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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
본 채널은 각종 경제 및 지정학적 뉴스를 토대로, 향후 시대 흐름을 예측하여 투자에 응용하는 필자 자신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한 채널입니다.
항상 가능한 한의 성실과 정확성을 추구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다만, 본인이 본 채널에서 밝혔던 / 밝히는 견해는 업데이트된 분석, 뉴스 및 향후 전개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이 때 별도의 공지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투자는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의 판단이며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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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캐리 트레이드 #붕괴 가 진짜 주요 원인이라고 한다면, #미국#유럽 각국의 #국채 #금리, 내지는 #크레딧 스프레드가 주식 폭락과 함께 폭등하는 것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한 움직임이 없다면 그저 규모가 큰 머니무브에 불과합니다.
#속보
VIX 현물 지수, 장중 51pt 돌파하며 코로나 대붕괴 이래 최고치


#주식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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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그 샤피로:
만약 #일본 이 시스템 #붕괴 없이는 제로 #금리 에서 탈피할 수 없다고 한다면, 어떤 미친 투자자들이 어떤 정부의 것이든 장기 #국채 를 보유하는 것인가?

#긴축불가
그럼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가?

1) 단적으로 말해, 현재 #중국 은 외국에서 무역을 통해 벌어들인 외환을 가지고 외환보유고를 확충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일대일로 등 다른 신흥국에 투자하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작년 이맘때쯤 Bred Setser가 이야기했던 부분입니다.)

2) 그리고, 이것은 그 자체만으로 #탈달러 입니다.
작년에 이야기했던 것처럼 중국이 달러를 비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도 탈달러지만, 또 다른 관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이 만약 FDI 등 대외 투자를 늘리는 방식이 아니라 외환보유고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경상수지 흑자를 소진했다고 한다면, 당연히 필연적으로 #금 이 되지 않는 이상 #미국 달러가 확충의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만약 달러, 혹은 가치중립적인 금이 아니라 다른 특정 신흥국 통화에 대한 보유고를 대거 늘린다면, 그렇게 선택받지 못한 다른 신흥국에서 '왜 편애하느냐'며 불만이 표출될 것이 자명하므로)

그러나, 중국이 무역흑자를 보는 국가는 미국만이 아닙니다.
특히나 중국은 최근 #브릭스 등 글로벌 사우스와 연계 및 무역 의존도를 높여가는 상황인데,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외환보유고를 늘린다면 결국 큰 그림에서 중국은 신흥국으로부터 벌어들인 해당 국가들의 통화(가령 브라질 헤알 등)를 달러로 환전하며 덤핑해야 하고, 이는 해당국의 #환율 에 강한 부담이 되게 마련입니다.

중국은 외환보유고를 확충하지 않음으로써 다른 국가들의 통화에 부담을 안기는 길을 피하고 있습니다.

3) 한편, 이러한 대외투자를 통한 탈달러 정책은 일대일로와 연계되어 그 위력을 배가시킵니다.
크게 두 가지의 시사점이 있는데,

ⓐ 중국은 전 세계로부터 벌어들인 외화를 일대일로 가맹국에 투사합니다.
그 과정에서 '일대일로에 가입한 신흥국'과 '일대일로에 가입하지 않은 신흥국'은 극명한 차이에 직면하게 됩니다.

가령, 일전의 벤 다이어그램 구도에서 #브라질#브릭스 에 가입해 있지만 일대일로(BRI)나 상하이협력기구(SCO)에는 가입해 있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브라질에 #전기차 수출 등으로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브라질은 브릭스의 일익이면서도 올해 중국에 #관세#중상주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습니다.

만약 브라질이 일대일로에 가입해 있었다면, 중국은 브라질로부터 벌어들인 돈을 그대로 브라질에 다시 투사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일부라도 그렇게 환급해 주었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브라질의 도로/항만/교량 등 주요 시설 인프라는 개선되었을 것입니다.

반면, #아프리카 및 동남아의 개도국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그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중국에게 지불하는 경상수지 적자보다 일대일로 투자로 받아드는 투자 자금이 더 큰 경우도 있습니다.

가령, 나라 경제가 그리 크지 않아 중국으로부터 매월 10억 달러만 수입해도 충분한 국가가 있다고 할 때, 일대일로 투자로 매월 20억 달러를 받아든다고 하면 해당 국가는 중국과의 국제수지 관점에서 10억 달러 이익을 보게 됩니다.
(이것이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대중 여론이 급격하게 호전되는 이유입니다.)


즉, 전 세계로부터 벌어들인 자금을 일대일로 가맹국에 투사한다는 중국의 정책에서 보자면, 일대일로에 무조건 가입하는 쪽이 단 1원이라도 더 버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더 많은 국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위해 일대일로에 가맹하게끔 하는 경제적 유인책이 됩니다.

실제로, 상술한 브라질의 경우 얼마 전 일대일로 가맹 가능성을 타진한 바 있습니다.
또한, 대중 관세를 높이는 국가들을 보면 #인도 와 같이 자국의 제조업 생산력을 높이려는 명확한 의도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통상적으로 일대일로 가입국이 아닌 국가들이 관세를 설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일대일로 가맹국이 증가할 수록, 중국의 외교적 영향력은 더욱 배가됩니다.
일대일로는 공짜 원조가 아닙니다. 지금 당장의 국제수지(즉, Flow) 관점에서는 흑자이지만, 회계상(즉, Stock) 관점에서 그것은 #부채 로 남습니다.

그 과정이 오래 지속될수록, 해당 국가들은 대중 채무국이 되어 점차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됩니다.

이를 다른 식으로 표현하면 마치 중독되는 것과 같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일대일로의 주요 프로젝트인 #원자재 투자 속 원자재 밸류체인에서 영향력이 강해지는 것은 덤입니다.)


4) 또한, 이는 간접적이지만 #귀금속 시장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만약 중국이 경상수지 흑자를 일대일로로 소진하는 것이 아니라 달러가 아닌 외환보유고 확충, 즉 #인민은행 #금 보유고 확충으로 돌렸다고 한다면 금 가격은 지금 이 가격이 아니었겠죠.

거꾸로 말하자면, 현재 #미국 은 중국의 일대일로를 어떻게든 방해하려 하는 듯 보입니다만, 만약 그것이 성공할 경우 오히려 그 잉여 자금이 필연적으로 금 시장으로 흘러들어 금 가격의 폭등 및 실물 금의 증발로 이어지고, 이것이 월가 #은행 들의 대규모 숏스퀴즈 및 은행 #붕괴 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에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해당 설문조사 기관 ZEW, #독일 의 경제 전망이 #붕괴 하고 있다며 대중들의 경제 전망치 붕괴 수준이 2년 래 최악이라고 밝혀
#대중의_심리 #침체
2022년 9월 20일 WSJ의 ' #금 이 안전자산 지위를 잃었다' 기사 이래, 금 가격 +49% 상승.

제게도 참 기억이 남는 기사인데, 달러 초강세 속 영국 리즈 트러스 내각의 #감세 안이 더해지며 #영국 #국채 시장 #붕괴( #금리 폭등) 사태 속 금융시장이 대혼란에 빠지고, 달러 초강세로 인해 금이 미친듯이 눌렸던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제가 차트 상 표시한 일자인 22년도 9월 24일, 텔레그램도 아닌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저점 CALL을 남긴 시기였기도 합니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가 블로그에 공개적으로 CALL을 남긴 횟수는 그다지 많지 않으며, 단독 자산에 대해 속보 식으로 남기는 경우는 아예 없습니다.
(텔레그램에 남겨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공개적으로 남기는 리스크를 감수할 이유가 없는데, 당시에는 0.1%의 오차도 없이 100% 저점이라는 확신을 했기 때문에 그 누구라도 찾아볼 수 있는 오픈된 곳에 공개적으로 셀프 박제했었고, 실제로 문자 그대로 완벽히 저점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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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마다 한 번씩 #주식#채권 이 같이 하락하는 시기가 있다는 게시글에 대해, 린 알덴:

1931년과 1969년 두 차례 모두 2~3년 이후 의도적 통화 #평가절하 가 이뤄졌다.
1931년 케이스에서는 금 금지령과 공식적 금 평가절하가 있었고, 1969년 케이스에서는 공식적인 금태환 정지(닉슨 쿠데타)가 뒤따랐다.


그렇다면 2022년 이후는 어떻게 될까요?
2022년으로부터 2~10년(즉, 2024~2032년) 사이 달러 #붕괴 전망은 점차 확고해지는 중.

다만, 린 알덴도 놓친 것은, 지난 두 케이스와는 달리 이번에는 내우(內憂) 뿐 아니라 외환(外患)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
#시대의_변곡점
#중국 상해 종합지수, 2월 이래 처음으로 2800선 #붕괴, 국영 #은행 #주식 들이 낙폭 이끌어
- 반면 항셍테크 지수는 1% 상승, #전기차 기업들이 상승폭 견인
#브라질 룰라 대통령의 도시가스 #보조금 등 사회보장비용 및 복지 예산 확충, 그리고 이를 위한 재정 준칙 우회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재정적자 우려 속 브라질 헤알 #환율 약세 국면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4-09-02/brazil-tries-to-calm-investors-amid-growing-spending-pressure?utm_source=website&utm_medium=share&utm_campaign=copy

1) 룰라 1기(21세기 초반) 때는 선심성 공약이 더 심했음에도 헤알/원 환율은 700원(현재는 230원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브라질 헤알의 가치를 결정하는 '키 팩터'는 #원자재 사이클이지 재정 준칙이 아닙니다.

2) 그것과 별개로, 이게 바로 '개도국화' 입니다.
재정적자를 늘리고, #국채 발행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국채 #금리 가 상승하지만 환율은 반등하는 것이 아니라 떨어집니다.

가령, 2년 전 #영국 국채시장 #붕괴 사태 때 제가 영국이 '개도국'화 되었다고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09시 50분을 기점으로 #붕괴
- 마진 콜 추정됨
#은, 장중 상승폭 확대, +3%

이제 #주식 을 부양하려면 #귀금속 이 더욱 뛰어오릅니다.
귀금속을 막으려면 VIX & 주식의 #붕괴 가 뒤따릅니다.

자산시장 댐 붕괴, 이제 재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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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월 정기 블로그 포스팅 마지막, 중상주의(重商主義)와 평가절하에 대한 내용입니다. 내용이 다소 길고 복잡할 수 있으나, 지난 번 #금 - #국채 상관관계 붕괴와 마찬가지로, 혹은 그 이상으로 중요한 시사점을 지니는 주제이므로 일독을 권합니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polarisforblog&logNo=223437030006&categoryNo=22&parentCategoryNo=0&v…
트럼프 "달러 버리는 나라엔 #관세 100%"…中위안화 도전에 경고(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8003651071?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washington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나는 '관세 대통령'이지 ' #증세 대통령'이 아니다"라며 자신이 취임하면 동맹국이든 적성국이든 관계없이 관세를 무기로 한 강력한 보호주의 무역 정책을 펼 것임을 천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대선 경합주인 위스콘신주 모시니에서 열린 옥외 유세에서 "우리의 동맹들은 소위 '적국'보다 우리를 더 부당하게 대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무역과 군사 등 영역에서 (동맹국들로부터) 매우 나쁜 대우를 받았다"며 "우리는 그들을 지켜주건만 그들은 무역에서 우리로부터 뜯어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관세국가'가 될 것"이라며 "그것은 여러분들의 비용이 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들의 비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유럽 연합(EU) 상대 무역적자를 거론하면서 "그들은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힌 뒤 "우리는 오랜 기간 그들을 지원했지만, 그것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자신의 '우군'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에 미국산 #전기차 를 수출하려 했을 때 중국은 그것을 허용하지 않고 중국에 테슬라 공장을 짓도록 했다고 소개하면서 자신도 중국에 동일한 요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이나 다른 나라가 우리에게 100% 또는 200%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하면 우리는 똑같이 그들에게 100%나 200%의 관세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내 메시지는 간단하다. (대미수출을 하고 싶으면) 당신들 제품을 오직 미국에서 만들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큰 포위에 직면한 미국 달러를 세계의 기축 통화로 유지할 것"이라며 "많은 나라들이 달러를 떠나고 있는데, 내가 대통령이 되면 그들은 달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달러 결제망을 이탈하려 하는 나라에) '당신이 달러를 버리면 우리는 당신들 제품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들은 미국과 거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했다.


1) 제재가 달러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후에도, 또 다시 강압적 수단에 의존하겠다는 트럼프의 발언입니다.
진지하게, 원숭이도 이것보다는 학습 능력이 낫지 않을까요? 실수로부터 배운다는 개념이 없는 걸까요?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상대방은 이를 받아들일 것이고, 또 받아들여야만 한다는 '제국의 오만함'이 현 사태를 만들었다고 계속 경고하고 있는데, 미국은 그 오만함을 결코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2) 달러를 버리는데 미국과의 교역은 왜 필요합니까?
달러를 버리면 달러 #붕괴 는 가시화될 것이고, 미국의 바이마르 공화국 and/or #짐바브웨, #터키, #아르헨티나 화(化)가 진행되고 나면 미국은 세계 최고의 고객 타이틀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가령,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어 보자면, 1달러가 7위안일 때의 대미 수출과, 1달러가 1위안일 때 대미 수출의 중요성은 크게 달라지겠죠?

3) 결국 이는 다시금 #중국 의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립니다.
분명히 말씀드렸죠. 미국은 중국이 말하는 '다극화' '니랑 나랑 동급이 돼서 어깨동무하는 세상' 갈 생각 없다고.
제국의 외교에는 재상, 신하, 백성들과 '적'만이 있을 뿐
입니다.

4) 해당 뉴스는 이미 지난 4월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뤘던 바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당시, 그리고 그 이전부터 저는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자유로운 자본 이동'의 종말, 즉 '자본 통제'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요.

#지정학 #시대의_변곡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