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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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 how narratives can influence the global economy, sharing personal outlook
※ 해당 채널 내 모든 자료/인사이트는 특정 회사/개인과 관계 없는 저의 개인적 정보/의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채널 내 종목 관련 내용은 매수/매도 투자권유가 아니며 만약 거래하여 손실시 거래당사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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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美 경기침체보다는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연준의 딜레마

1) 2년 간 걸쳐 상승한 실업률
- 통상적으로, 美 실업률이 경기 저점 대비 +0.8% 상승하면 이는 약 1년 내에 폭발적으로 일어나며 경기 침체로 이어졌음. 하지만 이번에는 실업률 +0.8% 상승하는 데 2년 이상이 소요. 따라서, 미국 역사상 최초로 실업률이 0.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가 발생하지 않은 사례

- 실업률이 경기 침체로 발전하려면, 두 단계로 이루어진 연쇄반응이 필요:[1단계: 기업들이 채용을 중단/2단계: 기업들이 해고를 시작] 그러나 2단계 기업들이 해고를 안 함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 여전히 낮은 수준)

- 즉, 미국은 노동력이 부족하며 더 정확히는 ‘적절한 노동력’이 부족. 따라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트럼프 이민 정책(노동 공급 주체인 이민자 추방 및 제한)은 실업률 급등으로부터 보호 받도록 만들고 있으며 그 대신 미니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발전 가능성 여지: 성장률 둔화되고, 인플레이션은 3% 혹은 그 이상에서 끈질기게 지속되는 상황

- 대부분의 경우 경제 상태는 "수요 제약 상태". 즉, 경제 생산량은 수요 수준에 의해 결정. 하지만 팬데믹 이후, 美 경제는 ‘공급 제약’ 상태: 즉, 이제는 생산량이 공급의 수준에 의해 결정되는 구조. 최신 데이터를 보면, 美 노동공급은 여전히 노동수요에 비해 약 140만 명 부족.

- “사람들이 일을 안 하고 있다면 그들이 어떻게 수요를 유발할 수 있지?” 그 해답은 "과도한 조기 은퇴". 팬데믹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이 조기 은퇴. 은퇴자들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즉, 노동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중간 연령층 못지않게 유지 하지만 그들은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는 대신 축적된 연금을 통해 소비를 지속. 따라서, 수요에는 기여하면서도 공급에는 기여하지 않는 이들 초과 은퇴자는 미국 노동시장을 공급 제약 상태로 만든 주요 원인

2) 트럼프의 이민 정책
- 결국 팬데믹 이후, 미국의 경제 성장은 수요가 아니라 노동공급 × 노동생산성에 의해 결정되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그러한 상황. 핵심적으로, 팬데믹 이후 미국 노동공급의 거의 모든 성장 분은 이민에서 나옴.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을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축소 및 추방: 우려스러운 의문점은 아직도 노동공급이 부족한 미국 경제에서 대규모 불법 이민자 추방이라는 공급 측면이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가? 공급 측 경기침체가 발생하려면 노동공급이 연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약 1.5%) 이상으로 줄어야 함. 미국 노동시장은 약 1억 7천만 명 규모이므로, 1.5% 감소는 연간 약 260만 명, 또는 월간 20만 명 이상의 노동력 손실에 해당 반면, 현재 추방 속도는 월 1만 명 수준에 불과

- 미니 스태그플레이션: 노동공급이 정체되면 경제성장도 둔화. 게다가 은퇴 인구가 또 한 차례 급증하면 노동 수요는 계속 증가하지만 공급은 따라가지 못해 인플레이션은 끈질기게 높은 수준에 머물게 될 것

3) 연준의 선택은 금리 인하 하기 힘들어..
- 수요 제약 경제에서 경기둔화가 수요 약화 때문이라면 금리 인하가 올바른 해법. 금리 인하는 수요를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 그러나 공급 제약 경제에서 경기둔화가 공급 정체 때문이라면 금리 인하는 잘못된 해법. 왜냐하면 금리 인하는 공급에는 아무 영향도 없기 때문. 오히려 공급이 정체된 상황에서 수요만 부양하게 되면, 인플레이션을 재점화 할 위험

#MACRO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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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아시아 테크 - 미국/유럽 투자자들 피드백

1) AI 수요 낙관론은 미국 투자자들이 더 강세
- 美 투자자들은 아시아 투자자들보다 전반적으로 더 긍정적인 AI 수요 전망을 가지고 있어 아시아 테크에 대해 투자 비중도 더 높은 수준. 아시아 내 투자 심리는 여전히 신중하며 포지션 확대 속도도 느림. 한 예로, 대만 가권지수의 신용융자 잔액은 NT$2,250억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연초 고점이던 NT$3,400억 대비 상당히 낮은 수치

- 많은 아시아 투자자들은 AI 공급 제약으로 인한 주문 조정을 수요 신호로 잘못 해석하고, 이에 따라 보다 보수적인 포지셔닝 유지. 반면, 미국 투자자들은 2분기 초 시장 불안정 속에서도 최종 수요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2) AI 트레이드는 여전히 중심 테마이며, 다음 랠리는 중국이 될 가능성
- AI 서버 수요-공급 역학: 美 CSP AI 수요 강세 전망 대비 중국 내 AI 서버 수요의 상방 잠재력은 시장에서 과소평가. 이는 H20의 미국 수출 금지 조치에 따른 영향

- Nvidia는 새로운 저가형 AI 추론용 칩(B20/B30)을 개발 중이며 2025년 3분기 출시 가능성. 단일 칩 성능이 최적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2025년 하반기에 200만 개 이상 생산 가능성. 한편, 화웨이, 캠브리콘 등 중국 내 AI 칩 공급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美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Nvidia의 중국 내 서버 수요에 상방 여지가 존재. 중국 외에도, 국가 단위의 AI 수요는 2026년의 또 다른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으며 이는 AI 확산 관련 새로운 규제 체계가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

3) Kyber 576: 전력 및 열 관리의 차세대 게임체인저
- 투자자들은 Kyber 576 이후 제품 스펙 업그레이드 및 성장 잠재력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 시작. 특히, HVDC 채택 가능성은 가장 저평가된 영역. 그러나 Kyber 576은 여전히 기술적 과제와 일정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양산(M/P)은 2027년 하반기 목표. 이 제품이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 구조(800V 시스템)로의 전환이 필요

- 해당 구조로 전환되면 1) 보안 요건 강화 2) 기술 복잡성 증가로 인해 전력 부품의 시장 규모가 몇 배로 커질 수 있음. 또한, GB300의 랙당 전력소모가 140kW 수준인 반면, Kyber 세대에서는 600kW 이상으로 증가할 수 있어 열 관리 수요 역시 급증할 것으로 예상

4) 시장 관심이 후발 기업들로 이동 중
- 투자자들이 2군 종목과 후발주로 강하게 로테이션: AMD, SMCI 등. CoWoS 및 모듈 생산량 추정치를 기준으로 보면, AMD의 GPU 생산 계획에 의미 있는 변화는 확인되지 않아. 따라서, 상승 여력은 오직 MI355 시리즈의 가격 책정 측면에서만 가능할 것

- AI 서버 브랜드 측면: 현재 Blackwell 공급 부족 및 국가 단위 AI 수요 증가로 인해 2분기 및 3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이 존재. 이는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뒷받침

5) 최근 랠리에도 불구하고 CCL/PCB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시각 유지
- CCL 및 PCB 업종 전반에 공급 타이트 현상이 다가오고 있으며, 이는 2군 업체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EMC에 대해 더 긍정적 스탠스를 유지. 그 이유는, EMC가 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지배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상의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고 보기 때문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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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트레이딩 급격한 변화: 유럽 대비 미국 증시

- CTA 포지션의 최근 급격한 변경: 유럽 증시 차익 실현하고 미국 증시로 급격히 회귀 중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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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산재한 리스크 요인보다 큰 위험은 "뒤쳐질 위험" (현재 주가는 정당화 될 수 있는가?)

수 많은 기업들 이야기 종합

1. "디스인플레이션": 일부 디스인플레이션 조짐. 관세로 인해 최근 너무 많은 수요 선반영이 일어났기 때문에 일부 기업들이 가격 인상보다는 오히려 할인 판매를 고려.

2, 소비자 가격 전이 증거 없어: 한편, 관세 수입은 4월 이후 증가했지만 아직까지는 이 비용이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는 제한적. 이런 현상은 일부 기업들이 여전히 Liberation Day 이전에 매입한 구 재고(First In First Out)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매출원가 상승을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상 필요성이 적은 데 기인.

3. AI 등 뒤쳐지는 건 시간 문제: 관세와 지정학적 이벤트들 등이 향후 1년 동안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많은 기업 리더들이 이제 더 이상 "완벽한 명확성"을 기다리지 않고 핵심적인 비즈니스 결정을 내리고 있음. 왜냐하면 뒤처질 위험이 점점 더 커지고 있기 때문.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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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켄밀러: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라
(조지 소로스와 영국은행을 무너뜨린 사나이로 불리며 단 한 해도 손실 없이 30년 간 연평균 30% 성과를 거둠)

"내가 생각하는 리스크 관리 방식은 좀 비정통적이야. 나는 모든 달걀을 하나의 바구니에 담는 걸 좋아하고, 대신 그 바구니를 아주 조심히 지켜보지. 대학에서 뭘 가르치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경영대학원에서는 ‘위험 조정 수익률’이나 ‘분산 투자’라는, 내 생각에 말도 안 되는 이론을 가르친다고 봐.

펀드매니저로서 보통 포트폴리오를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매니저들은 30-40개에 분산 투자하면서 벌어들이는 수익의 70-80% 고작 두세 개 투자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는 걸 알 수 있어.

그래서 내 개념은 이래 — 내가 가장 확신을 갖고 있는 그 두세 개 아이디어에 집중적으로 투자하자.

나는 운 좋게도 다양한 자산군을 넘나들며 거래할 수 있었어. 원자재, 통화, 채권, 주식까지 다뤘거든. 이 덕분에 내가 주식 쪽에서 좋은 아이디어가 없을 땐, 아예 주식은 들고 있지 않아도 괜찮다는 훈련된 태도를 가질 수 있었지. 채권도 마찬가지였어.

즉, 화살이 많이 꽂혀 있는 화살통을 가지고 있으면, 그중 하나쯤은 정말 많은 돈을 실을 만한 아이디어가 생기게 돼.

그리고 내가 추가로 말하고 싶은 건,
너무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만을 본다는 점이야
.
하지만 현재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어. 투자자는 틀을 벗어나서(out of the box) 생각해야 해. 지금으로부터 18~24개월 뒤의 세상이 어떤 모습일지, 그때 어떤 종목이 어떤 가격에 거래될지를 상상해야 해.

"어떤 기업이 과거에 얼마를 벌었는가"는 사실 거의 아무 의미 없어. 정말 중요한 건 사람들이 그 기업이 얼마를 벌 거라고 ‘믿는가’야. 그리고 만약 네가 앞으로 2년 안에 시장 컨센서스와 완전히 다른 어떤 걸 볼 수 있다면, 그게 바로 돈 버는 방식이야.

내 첫 번째 상사는 이렇게 말하곤 했어:
‘명백한 건 대개 틀렸다(The obvious is obviously wrong).’ 만약 네가 시장의 '흔한 상식'을 믿고 투자한다면, 결국 큰 손실을 입게 될 거야."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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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옵션) 트레이더들은 지난 며칠간 美 증시 상승 배팅에 나섰습니다

- 지난 며칠간 투자자들이 상승 베팅에 나서면서 스큐가 축소되기 시작했습니다. 즉 하방 보호 대비 상승 배팅 옵션에 더 많은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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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시장 주요 현상 종합

1. 향후 중요한 경제 지표 (내재 변동성 기반):
S&P500 일일 변동성은 제한된 폭을 보여주고 있으며, 가장 큰 예상 변동 폭은 7월 30일 FOMC 회의에서 ±1.0% 8월 1일도 ISM 지수와 비농업 고용이 발표로 비슷한 수준 변동성 예상.

2. 투자등급 회사채는 해당 기업들의 주식 대비 더 나은 성과: 투자등급 크레딧 스프레드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의 주식은 상대적으로 부진. 주식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이 보유한 금리 노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기 때문.

3. 주식 시장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동성은 감소 [그림 1]: 개별 종목 유동성은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평균 이하 수준. 7월 실적 시즌에는 2024년에 경험했던 것과 유사하게 개별 종목 수익률 간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의 분산이 다시 나타날 것

4. 펀딩 스프레드는 기관 매니저들이 리스크 확대하지 않았음을 시사: 최근 주식 랠리 구간 동안 기관들은 포지션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추격 매수에 나서지 않았음.

5. 개인 투자자들은 현재 관망세: 2025년 첫 4개월 동안 개별 종목 주식을 매수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5월과 6월에는 매수를 멈추고 관망. ETF도 매수 둔화.

6. 유가의 풋-콜 Skew는 여전히 상승 방향 포지셔닝: 방향성 배팅이 아닌 신중한 리스크 관리

7. 사상 초유의 양(+)의 상관관계: 주식, 美 국채, 그리고 달러: 최근 6개월 동안 주식/미 국채, 국채/달러, 달러/주식 간의 평균 상관관계가 모두 양(+)의 값을 기록. 이는 지난 15년 이상과는 매우 다른 양상. 과거 사이클에서는 자산군 간 분산 투자가 포트폴리오 변동성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그 효과가 크게 축소. 이는 옵션 시장의 활기를 띄울 것.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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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One Big Beautiful Bubble"

1. 시대 정신: 정부 지출도 못 줄이고 국방비도 못 줄이고, 부채도 못 줄이니 결국 관세 확대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을 감당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거품(One Big Beautiful Bubble)을 만드는 것이다.

2. 거시적 관점: BBB 법안은 美 부채한도를 5조 달러 확대하여 총 41조 달러로 끌어올릴 예정 [그림 1]. 美 부채는 2028년 대선까지 약 43조 달러, 2032년까지는 50조 달러를 초과할 전망

3. 글로벌 공통 정책 후퇴 현상: 독일 재정 기조 유턴, 영국 복지 지출 번복, 미국의 DOGE 정책 변화 등 주요국에서 정책 후퇴 현상. 유권자와 정치인은 부채 축소나 재정적자 감소를 지지하지 않음(정부 지출 비중: 영국 GDP 대비 44%/미국 41%)

4. 따라서, 운용사들은 장기채 매입에 소극적이며, 달러 비중 축소, 글로벌·실물·디지털 자산으로 분산하는 경향
1) 미국 달러 상반기 수익률 -11%: 1973년 이후 최악 성과
2) 금 +26%: 1979년 이후 최고 성과
3) ACWI ex-US 주식 +16%: 1993년 이후 최고 성과

5. 상승 요인 vs. 하방 요인: 상승 요인은 1) 하이일드 및 신흥국 채권 대규모 자금 유입, 2) 글로벌 주가지수 상승 폭 광범위(2002년 이후 상위 99% 백분위), 3) 크레딧 시장 기술적 지표 탄탄 vs. 하방 요인은 1) 주식형 펀드 유입 둔화, 2) 선물 포지셔닝 기준 헤지펀드의 약세적 포지셔닝 (SPX 하방 및 JPY 강세 대비 헤지 확대)

#MACRO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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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의 단서 1개: 캐시우드의 ARK ETF는 통화 공급이 확대될 때 좋은 성과 - 선행 혹은 동행

- [그림 1]처럼, 돈을 지속해서 푼다는 하나의 단서로, 초성장주 위주의 ARK Innovation ETF(ARKK)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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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에너지 컨퍼런스 - 공급 리스크 과소 평가 및 SMR 모멘텀

1. 계약 펀더멘털은 여전히 견조
- 원자력 발전소의 재가동, 출력 증강 및 운영 허가 연장이 점점 더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각. 그러나 원자력 기회 폭이 제한적이고, 재생에너지 공급이 전력 수요에 비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서, 신규 (천연)가스 발전이 강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 역할. 아마존이 발표한 2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투자에 이어, 펜실베이니아 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추가 개발 움직임이 가속화.

- CEG에 따르면, 지난 1~2년 사이에 전력 구매자들 관심사는 변화. 현재는 재생에너지에 수반되는 공급 리스크 측면에 더 분명한 시각 유지. 이는 데이터센터 및 반도체 투자와 같이 정밀하고 안정적인 전력 수요가 요구되는 프로젝트의 증가에 따른 것. 결과적으로, 송배전 유틸리티의 프로젝트 속도가 더 빨라진다면, BTM 솔루션에 대한 수요 일부는 자연스럽게 감소할 것

2. SMR 개발은 강한 모멘텀 유지
1) 최근 뉴욕주에서 발표된 대형 원전 계획과는 별개로, CEG와의 논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 1) 신규 대형 원전의 실질적인 진전은 여전히 아주 먼 미래의 일이며, 2) 자금 조달 및 위험 분담과 관련된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고, 3) 대부분의 발표는 정책 방향성과 협력 구조에 대한 내용이라는 점.

- 이러한 배경 속에서, SMR은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 집약도, 빠른 구축 일정, 최근의 행정명령을 통한 정책 모멘텀 등으로 인해 차별화된 신규 원전 대안으로 주목. NuScale과 Oklo의 파이어사이드 챗에서 SMR은 대형 원전 대비 부지 선정 유연성과 입지 이점이 부각되었으며 고객맞춤형 전력솔루션 구현 유리하다는 점 강조

- 이들은(Oklo, Nuscale 등) 퍼스트 무버로서의 이점, 저농축 우라늄 연료 공급망, 높은 안전성을 기반. 세액공제가 양사 모두의 경제성에 도움이 되지만, 두 기업 모두 외부 보조 없이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입장을 공유

3. 전력 수요 증가와 공급 리스크를 과소평가
- 데이터 센터 수요가 견조한 전력 수요 배경에 추가되면서, 운송과 난방의 전기화 및 산업의 리쇼어링 등 더 광범위한 구조적 수요 증가 진행. 신규 수요가 기존 설비 용량에 기반해 들어오면서 향후 수년간 시장은 더 타이트해질 것. 재생에너지 세액공제와 TEF 자금의 불확실성은 공급/수요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기존 발전 설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음.

- TEF는 낮은 이자율의 대출을 통해 신규 발전소 건설을 장려하고자 했으나, 배당금, 벌금, 위험 요소에 대한 불리한 계약 조건으로 인해 많은개발업자들이 해당 대출 프로그램 외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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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eley: 현재까지 징수된 美 순관세 수입의 규모를 비유하자면..

美 재무부로 유입된 순관세 수입은 4월에 156억 달러, 5월에 222억 달러, 그리고 6월 26일까지 273억 달러를 기록. 6월 수치를 연율로 환산하면 약 3,270억 달러에 해당.

이 규모가 얼마나 큰 지 비교하자면:

1) 2025년 1분기 명목 GDP 연율 기준의 1.1%에 해당
2) 법인세 납부액의 65%
3) 개인/사회보장(FICA) 원천징수세의 10%
4) 非원천징수 개인소득세 납부액의 32%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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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최근 두 달 사이 두 번째로 S&P 500 목표치를 상향 조정 [그림 1]

1) 12개월 목표치: 6,900 (기존 6,500에서 상향)
2) 연말 목표치: 6,600 (기존 6,100에서 상향)
3) 상향 조정 이유: 조기 금리 인하, 금리 하락, 초대형 기술주 주도 모멘텀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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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미국이 예외적인 건 아니지만, 미국 기업은 예외적일 수 있다

1. 미국 기업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위험

-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형 상장기업들의 회복 탄력성은 눈에 띄었으며 이에 따라 주식 리스크프리미엄(ERP) 가정 하향 조정. 결과적으로 S&P 500 연말 목표치를 5,600에서 6,300, 12개월 목표치는 6,600으로 상향 조정

- 기업 투명성: 대부분의 기업들이 여전히 이익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있으며 EPS 추정치 분산도(이익 불확실성의 지표)는 코로나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 통화, 인플레이션 및 금리의 변동성은 S&P 500 기업들의 마진을 흔들지 못했음. 기업들은 적응했거나 지수에서 탈락했기 때문.

2. 단기 전망: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수준
- S&P 500이 3분기에도 현재의 가파른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만한 강력한 긍정 요인을 찾기 어려움. 단기 전망을 가장 잘 반영하는 EPS Surprise 프레임워크 조차도 최고의 경우 혼조 상태
1) 4~5월 부정적 실적 가이던스 및 하향 조정은 평균 수준까지 회복, 2) 그러나 경제 지표 서프라이즈 약화, 3) 기업 이익 핵심인 기술주 실적은 둔화될 것

- OBBA는 재정 부양 효과가 낮을 것으로 시사하고 있으며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단기적으로 금리 관련 모멘텀이 없음을 암시

3. 중장기 전망: 따뜻함
- 시장 심리 지표인 Sell Side Indicator는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 과열 영역에는 이르지 않음. 내년에는 규제 완화 및 기업 투자 확대가 미국 중간 선거 앞두고 시장을 지지할 가능성.

- 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매우 강한 예측력이 있는 지표이며 현재 멀티플 기준으로 향후 10년간 연평균 주가 수익률은 약 +1%로 전망.

- 또한, 현재의 S&P 500을 과거와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레버리지, 자산집약도 및 노동집약도가 낮아졌기 때문. 코로나 이후 효율성에 집중한 기업 전략은 멀티플에 긍정적 요인

- 채권 대비 주식이 유리 [그림 1]: 주가 수익률만이 아니라, 향후에는 배당 기여도가 더 클 전망. 제로금리 시대에는 이익 성장 대비 배당 성장률이 부진했기 때문에 현금흐름(배당)의 중요성이 축소. 하지만 2013년 이전에는 배당이 총수익의 약 40%를 차지. 고령화 인구 구조와 고착화된 인플레이션은 물가에 연동되는 수익원(배당)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이는 채권보다 주식에 더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냄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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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헤지펀드 AI 섹터 포지셔닝(특이점 포함)

1. 매수 집중도는 낮고(리스크 분산) AI 관련 기업들에 대해 다시 매수

- 최근 들어 AI 스택 전반에 대한 관심이 재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는 기술 수혜주, 전력 관련 종목 및 하이퍼스케일러 등을 포함하는 "Broad AI" 범주를 의미). 헤지펀드의 전체 순포지션 대비 AI 관련 투자 비중을 보면 장기 평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는 2024년 고점 대비 더욱 포트폴리오 내 비중이 확대.

- 다만, 해당 투자 비중 확대는 순수한 수요에 의한 상승만은 아니며 과대 계상된 측면: 1) AI 기업 평가이익에 따른 가치 상승, 2) 포트폴리오 전체 규모가 축소된 데 따른 분모 감소 효과

- 종목 집중도 낮아: 헤지펀드의 Broad AI에 대한 L/S 비율은 2023년 중반에 6배 이상으로 정점을 찍었지만, 현재는 4배 미만으로 하락하며, 방향성 노출은 훨씬 낮아진 상태

2. AI 테마 내 혼조 수요
- 두 테마가 지난달 가장 많이 순매수된 테마: 1) AI 기술 수혜주, 2) AI 전력 관련주 테마. 모두 성과가 우수했으며, 이에 따라 헤지펀드들의 매수세가 유입.

- 또한, 헤지펀드는 Electrification 테마를 매수 했으며, 롱 포지션 확대 및 숏 커버링이 혼합된 흐름. 다만, 이 테마에 대한 총 포지셔닝은 여전히 낮은 수준.

- 특이하게도, AI 스택 수요와는 대조적으로 헤지펀드들은 다음 섹터에서 순매도:
1) 가스 및 가스 인프라: 포지셔닝은 정점 대비 하락
2) 원자력 발전: 비록 S&P 대비 우수한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순매도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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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스테이블 코인은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가?

1. 전통적인 은행 예금/MMF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이동이 시장 확대? 아니다

1) 어려움.
다만, 자금을 암호화폐 생태계에 활용하려는 목적이 있거나. 국내 금융 인프라가 취약하거나 인플레이션이 높은 국가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예외. 만약 자금을 암호화폐 생태계에 투자할 계획이 없다면 전통 금융 시스템에 자금을 유지하는 것이 더 합리적. 이 경우, 스테이블코인을 다시 법정화폐로 전환하는 번거로움 없이 현금 자금을 주식/채권 같은 전통 금융자산에 직접 투자할 수 있음

2) Genius Act 규제를 따르는 스테이블코인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이자를 지급하는 은행 예금이나 MMF에서 무이자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을 이동시킬 유인이 크지 않음. 물론 이자 지급형 스테이블코인도 존재하며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은 ‘증권(security)’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보다 엄격한 공시/투명성 요건이 적용. 그로 인해 사용자 입장에서는 복잡성과 부담이 커질 수 있음.

3) MMF나 예금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의 이동이 항상 추가 유동성 창출이나 미국 국채(T-bill)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음. 이는 자금의 출처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
예를 들어, MMF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자금이 이동하면
MMF가 보유한 T-bill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준비금으로 이동하게 되고 결국 자산 사이의 이동만 발생하며 실질적인 유동성 창출은 일어나지 않음. 반면, 은행 예금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그 예금을 활용해 T-bill을 매입하게 되고 이는 이론적으로 추가 유동성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음. 또한 일반적으로는 "예금을 보유한 사람이 예금을 스테이블코인으로 바꾼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이 예금이 소멸되는 것은 아님. 스테이블코인 발행자는 예금 유입분을 사용해 T-bill을 매입하며, 예금을 정부(재정적자를 보전 중인 경우)로 이전할 수도 있음 이 예금은 이후 정부가 물품 구매, 임금 지급 등의 형태로 사용. 만약 T-bill을 판매한 주체가 非은행 금융기관이라면, 이 예금은 다른 자산을 매입하는 데 사용될 수 있고, 금융 시스템 내에서 순환. 이 예금이 실질적으로 소멸되는 경우는 1) 은행 대출 상환에 사용되거나 2) T-bill을 매도한 주체가 '은행'일 경우, 3) 해당 은행의 자산(대출 또는 단기채권)과 부채(예금)가 동시에 줄어드는 경우에 해당

2. 최근 몇 년간 e-CNY의 급격한 확장, 즉 2022년 말 RMB 136억 규모에서 현재 RMB 3,000억 이상으로 증가한 사례를 향후 스테이블코인 확장의 전형적 모델로 볼 수 있을까? 그렇지 않다1) 디지털 위안화는 중앙은행의 부채로 간주되며, 이는 사실상 유통 중인 현금(M0)을 대체하는 역할 수행. 현재까지 디지털 위안화가 M0에서 차지하는 목표 비중에 대한 공식적인 수치는 없지만, 중기적으로 M0의 10~15% 수준이 적정 목표치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 경우 현재 M0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RMB 1조 3천억~2조 원 규모에 해당. 이에 반해, 스테이블코인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형태의 토큰화된 MMF에 가깝고 중앙은행이 아닌 민간 부문의 부채로 분류

2) 디지털 위안화는 완전한 탈중앙 블록체인 기반 장부 위에서 작동하지 않으며, 대신 중국 인민은행이 감독하는 중앙화된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또한 알리페이, 위챗페이 등 기존 전자결제 수단과 경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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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여름 美 스태그플레이션 전환 시 예상되는 로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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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디락스
- 포지셔닝:
연초,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정점이었던 시점에 비해 여전히 가벼운 상태. 이는 ‘페인 트레이드’가 여전히 상방이라는 점을 시사. 하지만 근본적으로, 최근 몇 주간 강세를 보여온 ‘골디락스(저성장·저물가)’ 내러티브가 여름 동안 확인될 수 있을지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로 전환될지는 아직 미지수

- 관세: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지 않음. 美 성장률이 하반기에는 2%에서 1%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동시에 인플레이션은 다시 상승세를 보일 것

- 고용지표: 겉보기엔 견조해 보이지만, 민간 부문 고용은 둔화 중이며, 산업의 절반 이하만이 순증 고용을 보이고 있음. 계속 증가하는 실업급여 청구 건수와 하락하는 구직차이 지표 역시 이를 뒷받침

- 많은 이들이 성장 둔화가 나타날 경우 연준의 완화적 정책이 이를 충분히 상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과거 사례에서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주요 초점이 아니었던 경우도 많았음. 또한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리스크가 존재: 1) 관세로 인한 미국 인플레이션 재상승 가능성, 2) 연준 신뢰도 훼손, 3) 7%를 상회하는 재정 적자 하에서의 국채시장 부담

- 만약 미국 인플레이션이 실제로 다시 상승하는 와중에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으로 전환된다면, 달러 약세 지속될 가능성. 최근 주식시장이 V자 반등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다시 안이해졌으며,기술적 측면에서 시장은 과매수 상태.

2. 이번 여름 美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현실화된다면, 지역 간 로테이션 예상
- 디커플링은 기대하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변동성 확대기에 국제 시장이 미국보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패턴이 이번에는 다르지 않을 수 있음. 실질 금리 격차가 줄어들 경우, 달러에 추가 약세 압력이 가해질 수 있으며 기술주는 최근 더 이상 ‘안전자산’처럼 움직이지 않고, 고베타 종목처럼 거래.

- 지난 4년간 신흥국의 상대적 부진은 현재 매수 기회로 판단하며 무역 역풍이 중국 기준으로는 정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고, 달러 약세 및 중국의 재정 부양에 힘입어 올해는 신흥국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 신흥국은 밸류에이션상 저렴하며, 보유 비중도 낮은 상태. 신흥국 내에서는 중국 테크에 대해 강세 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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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美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 헤지 실행

- [그림 1] 현재 시장은 골디락스 국면에서 거래. 하지만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높은 밸류에이션과 혼재된 거시경제 지표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불리한 비대칭성을 시사

- 꼬리 리스크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조정이 발생할 확률이 랠리 가능성보다 높다고 판단.

이외)
1) 금 ETF의 변동성과 스큐는 4월 이전 수준으로 다시 조정. 이로 인해 GLD ETF를 통한 헤지 진입 시점이 더 매력적인 구간 진입.
2) USD 숏 포지션 규모는 4월 고점 이후 다소 축소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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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레이더들: 매그니피센트7 5배 레버리지에 다시 배팅

- 곧 있을 실적 발표와 주요 IB 몇몇은 최근 메가캡 위주의 시장 견인을 둘러싸고 ([그림 1] 파랑색은 트레이더들의 장외 자금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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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Short Calls 공포 그리고 우측 꼬리 리스크 포지션에서 하방 헤지 포지션으로의 전환

1. 트럼프 칼라: 시장 고점에서 마치 콜 옵션을 매도한 것처럼 행동하며 관세 발언 등 강경한 수사를 시장이 상승할 때마다 꺼내 들면서 "콜을 판 셈"이 되는 전략을 쓰는 반면, 만약 본인의 행보로 인해 큰 충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풋옵션(하방 방어)은 낮은 수준에 설정한 상태.

2. 실현 변동성 하락 요인 4가지: 개인투자자들은 이를 선제적 활용
1) 위에서 말한 “트럼프 칼라” 전략
2) 단일 종목/지수 수준에서 대량의 옵션 공급 – 이로 인해 변동성이 눌려 있음 (10일 rVol 8 수준)
3) 3월 말~4월 초에 있었던 증시 비정상적 변동성 효과가 시계열에서 사라짐 (이거는 제가 이전부터 언급)
4) 종목 간 분산 증가 및 상관관계 하락: 인덱스 변동성 자체가 더 빠르게 사라짐

- 이러한 실현 변동성의 하락은 결국 Vol Control/Target Vol 전략 펀드들은 낮아진 비중만큼 주식으로의 대규모 투자 비중 재배분을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1주~2주가 가장 강한 수급 유입 창구로 예상. 게다가 이 수요는 이미 시장에서 널리 알려진 상태이며 개인투자자들이 등이 선제적으로 앞질러 매수

3. 딜러들의 Short Calls 공포
- 이러한 수급 구조는 결국 딜러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현물 시장 지속적인 매수세 형성. 이는 딜러들이 고객에게 팔았던 콜 옵션의 행사가격 구간(6100–6300)을 상회 하는 상승을 만들어냄.

- 이로 인해, S&P500 콜 스큐는 지난 2월 사상 최고치 당시 수준으로 다시 가팔라졌고 이에 따라 딜러들이 숏콜 커버를 위해 상승하는 주가에 따라 델타를 매수하는 흐름이 강하게 나타났음. 이는 “딜러 숏콜 공포” 국면으로 진행

4. 지금이 하방 헤지 타이밍
- “필요해서가 아니라, 가능할 때 미리 헤지하는” 좋은 타이밍. WHY?
1) 포지셔닝 및 레버리지 비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 2) 옵션 스큐가 평탄해지고 있음, 3) 감마가 눌린 상태 (위아래 변동성을 누르는 벽돌이 없는 상태와 비슷), 4) 변동성 지수 선물은 다시 10대, VVIX도 90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

- 이 모든 요소가 동시에 7월 만기 옵션, 어닝 시즌에 따른 바이백 블랙아웃, 시스템 기반 포지셔닝 재구축 흐름과 겹치게 되며, 차후 현물 매도/Vol Squeeze를 유도하는 1차 포지션 축소 수급 흐름이 될 가능성

- 가장 유력한 충격 촉매: 고용/노동지표의 서프라이즈 하방 또는 인플레이션 지표의 서프라이즈 상방이 될 가능성. 과도한 위험자산 랠리 국면에서 시장이 가장 두려워하는 ‘관세발 주도의 시차성 스태그플레이션’ 리스크가 늦여름쯤 현실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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