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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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 how narratives can influence the global economy, sharing personal outlook
※ 해당 채널 내 모든 자료/인사이트는 특정 회사/개인과 관계 없는 저의 개인적 정보/의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채널 내 종목 관련 내용은 매수/매도 투자권유가 아니며 만약 거래하여 손실시 거래당사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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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10%이상 하락 시 EM 주식 시장 평균 성과는 약 +30%(1999년 1월 이후)

#INDEX
10
Morgan Stanley: 2026년 상반기까지 10% 중반대 이익성장률과 연준보다 완화적 정책 예상

1) 긍정적인 영업 레버리지는 실적 성장에 힘을 보탤 것
- Non-PMI Leading Earnings Model: 2026년 상반기까지 연간 기준 이익성장률 +10% 중반대 성장률을 기록할 것

- 특히, 긍정적인 영업 레버리지가 내년까지 EPS 성장을 끌어올릴 것 (1) 비용 관련 지표 둔화와 2) 수요 안정화). 이는 매출 증가율이 판관비 및 매출원가 증가율을 상회 추세가 '26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

- 여기에 달러 약세 또한 이익 성장 및 실적 상향 조정의 과소평가 된 상승 요인으로 작용. 대형주 지수(S&P500)가 이러한 실적 드라이버의 수혜를 소형주 지수보다 더 크게 받을 것. 이는 대형주들이 더 높은 운영 효율성과 더 많은 해외 매출 비중을 갖고 있기 때문.

2) 연준은 ‘지켜보는 중’이지만, 주식시장은 이미 앞서 나가고 있다
- 향후 전망에 대해 '25년에 연준이 총 7회 인하할 것으로 예상(BLP 포함 [그림 1]). 이는 현재 채권시장에 반영된 기대보다 훨씬 완화적 입장. 이러한 완화적 분위기는 지난 금요일,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가 7월에도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더 강화.

- 경기 후행 하드데이터가 여름에 둔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러한 완만한 성장 둔화는 이미 증시에 선반영되었을 것. 실업률이 급등하거나, 고용지표가 연속적으로 매우 부진한 상황이 아닌 한 증시가 거시 데이터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오히려 실업률 사이클 없이 나타나는 완만한 경기 둔화는, 금리 인하 기대를 앞당기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마지막으로,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가 최근 음(-)으로 전환되었다는 점은, 지금부터 ‘나쁜 뉴스가 좋은 뉴스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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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엔비디아, Trainium 2 및 MTK 하반기 예상 업데이트

1) NVDA: 생산 가이던스 업데이트 연내 추가 상승 여지 시사, 시스템 출하도 반등 조짐
- 7월 기준 약 20억 달러의 상향 여력이 NVDA에 존재한다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컴퓨팅 매출 추정치를 기존 356억 달러에서 370억 달러로 상향 조정. Blackwell 생산 능력은 6월 기준 월 약 3만 개 웨이퍼(웨이퍼당 약 15개 칩)수준에 도달했는데 이는 이전에 예상했던 4만 개보다 낮은 수치

- 일시적인 차질에도 불구하고 가동률은 견조한 수준이며, 공급망 전반은 하반기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 이는 Agentic AI 사용량 증가에서 관찰하는 성장과 일치.

- Blackwell 가동률은 전 분기 대비 +30% 증가. 더 빠른 활용률 증가가 이를 상쇄하고 있어 10월 실적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음. 10월 및 1월 분기 모두 전분기 대비 중간 +10%대 성장률이 예상 (Hopper 및 중국 매출은 사실상 0 기준)

2) Trainium 2 공급망도 상승세, TPU 체크는 대체로 일관적
- 아마존의 Trainium 2는 직전 출장 및 Computex 때보다 수요와 공급 모두에서 증가세. 수요는 여전히 200만 개 이상이며 공급망은 현재 약 150만 개 처리 가능 (수요의 약 70%)으로 3월 대비 증가. ASP가 $1,500이라는 가정하에 공급이 수요의 70%만 대응할 수 있다면, 올해 ASIC 매출에 약 3억 달러의 상향 여력이 존재(일부는 2026년 반영될 가능성).

- 수요의 80%는 3Q에 공급 가능할 것: Trainium 3 공급망은 불확실성이 다소 있으며, Alchip이 3nm 단독 담당 중인 것으로 확인. Alchip은 현재 공급망에 엔지니어링 샘플을 제공 중이며, 통상 6~9개월 내 양산으로 전환

- TPU 공급망 체크는 이전과 일관적이며, TPU v7이 5월에 공급망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 Q3에는 전 분기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

3) MTK: '26년 하반기 실적 기여가 예상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총 수익 기회는 수십억 달러 규모로 추정
- 새로운 CRDO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은 META일 가능성. 공급망에 따르면, CRDO의 8억 달러 이상 가이던스는 보수적일 수도. 이는 MSFT 및 xAI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한 파트너사는 800G 랙 간 연결(3~5m) 사용 사례를 언급했으며, 향후 8m까지 확장될 수 있다고 보고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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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투자자들이 10년물 국채 매수를 꺼리면서, 미국 10년물과 5년물 국채 수익률 간의 격차는 2021년 이후 가장 넓은 수준까지 벌어졌습니다.

이러한 기피 현상을 보여주는 몇 가지 증거가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는:

1. 역사적으로 금 가격과 美 10년 실질 수익률 간에는 강한 음(-)의 상관관계가 존재해 왔습니다. 제가 설명드리자면: 금은 이자(=실질금리)가 없는 실물 상품이기 때문에 이자가 기회비용으로 간주됩니다. 즉, 이론 상 금 보유 시 "보관비용(c)과 무위험이자율(r)" 만큼을 금 매입자는 더 부담해야 합니다. 따라서, 美 10년 실질 수익률이 높아질 수록 금 대비 美 국채 매력도는 높아집니다.

2. [그림 2] 그러나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이후 이 관계는 무너졌습니다. 美 실질 금리가 상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3. 이는 자본이 美 10년 국채에서 금으로 일부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결국 달러 약세와 EM의 강세와도 맞물립니다.

* 피식하는 음모론적으로, 러시아의 전쟁, 그리고 中의 대만 위협 등 공산 국가들이 지역적 전쟁과 위협을 통해 달러 패권을 축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일부 먹히고 있는 것일까요? 확실한 건, 요 몇 년 간 터진 지정학적 위험들은 코로나 이후 확대된 美 부채 사이클과 맞물리면서, 과거 단순 지정학적 위험보다 훨씬 큰 dislocation 효과를 낳았습니다.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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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최근 美 증시 상승 배팅 콜옵션 거래량 재차 증가 [그림 1]

- Bank of America: [그림 2]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역사상 최고 규모의 테크 순매수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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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금리 인하 성격에 따라 해당 주식 모멘텀 결정 여부가 결정될 것

1) 노란 깃발(주의 신호)은 쌓이고 있는 상황 - 전형적 상승 후 하락 패턴
- 최근 상승 동력: 시장에서 순레버리지/베타가 충분히 작동하지 않았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이번 랠리를 제대로 따라잡지 못했음. 동시에, 점진적인 디스인플레이션에도 불구 여전히 5~6% 수준의 명목 GDP(총 소비가 기업 이익을 방어해주는 역할) 수준을 배경으로 연준의 점진적인 비둘기파 전환을 유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주식시장에 강한 상승 모멘텀을 유지

- 주가지수 옵션 시장: 딜러들 포지셔닝은 일종의 충격 흡수 요인. 특히 딜러들은 Skew에 대해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었고 5905 지점에서는 막대한 롱 감마 포지션이 형성되어 있었으며 단기 만기 콜옵션에는 일부 숏 감마 포지션이 존재하여, 주가가 오를수록 델타가 점점 붙어. 이 구조는 결국 시장의 강한 랠리에 기여.

- 최근 몇 달간 자사주 매입도 주식 수요를 이끄는 주요 원동력: 역설적이게도 이는 대부분 기업들이 설비투자 불확실성 때문에 현금을 R&D나 고용이 아닌 자사주 매입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

- 동시에,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변동성 공급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음 (제가 위 게시글에서 이미 예상한..)옵션 프리미엄을 팔아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 뿐만 아니라, Vol Pod, Dispersion 전략 등 Shadow AUM과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참여자들이 계속해서 대규모 옵션 공급자로 나서고 있어. 이로 인해 딜러들은 감마를 계속 떠안게 되고, 이는 매일의 주가 변동성을 좁히는 강한 실현 변동성 억제력으로 작용.

2) 그 결과, 향후 수개월 동안 주식시장으로 엄청난 자금이 재배분될 가능성
- 한 예로, 일간 S&P500 지수가 0.5%씩 움직인다는 가정 하에, 이 Vol Scaler 전략 집단에서만 약 1,070억 달러의 매수 자금이 유입. 하지만 Gross와 Net 포지션을 확대하기 위한 투기적 움직임은 궁극적으로는 시장이 조정 받을 수 있는 기반 형성. 왜냐하면, 포지션을 늘린 투자자들이 다시 헤지를 필요로 하게 되면서 풋옵션을 매수하고 딜러들은 해당 숏 포지션이 되기 때문.

- 현재 3개월물 S&P500 스큐 및 풋 스큐 모두가 1년 기준 100번째 백분위수에 위치해 있다는 점은 이런 헤지 수요가 최고조에 이르렀음을 증명. 이로 인해 딜러들의 숏 감마 / 숏 베가 포지션이 촉발하는 현물 매도세 가속화 가능성이 존재

3) USD 변동성 곡면은 연준의 금리 인하 또는 낮은 금리에 대한 헷지 수요 쪽 움직임 [그림 1]
- 이는 최근 경제지표 둔화 신호가 강화되고 있는 데 따른 현상 (+유가 하락도). 금리 커브 Steepener 전략은 현재 “앞면이든 뒷면이든 결국 내가 이긴다”는 식으로 작동. 이유는 다음 두 가지 가능성 때문:
1) 정책의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지면서 트럼프 정책 변화와 재정적 방만함, 즉 재정적자 확대 → 국채 발행 증가 → 물가 고착화 → 장기물 금리에 프리미엄 요구 확대 등으로 연결되기 때문이거나
2) 또는 정책의 불확실성과 그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안정성, 지속적인 고금리 환경이 결국 연준을 “커브를 뒤쫓는” 존재로 만들어, 실질적인 성장 둔화가 발생했을 때 더 깊은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4) 하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가 주식시장에 호재”라는 논리의 지속 여부는 인하 성격에 달려 있음
1) 최근 디스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정책 정상화 차원의 보험성 금리 인하가 이루어진다면, 성장도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재정정책의 뒷받침도 있어서 주식시장에 긍정적
2) 그러나 최근의 경기 둔화가 더 깊은 영역으로 진입하고 있다면(노동시장과 소비가 핵심 지지축인데 여기가 흔들릴 경우), 보다 위험한 시나리오로 전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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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nk: Rise of Humanoid Robots

1. 중국 vs 미국

1) 중국: 빠른 반복과 배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 신모델을 2개월마다 출시할 수 있을 만큼의 반복 속도, 공장 내 6개월 이내 빠른 배치와 낮은 비용 등

- Unitree: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가장 저렴한 모델의 소비자 가격이 약 10만 위안(약 $14,000)에 불과합니다. 많은 대학들이 연구용으로 Unitree의 휴머노이드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 UBTECH: 상장된 유일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로, 20년간 상용화 경험을 축적해 고객 니즈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이미 자동차 공장에서 개념검증(POC) 용도로 로봇이 활용되고 있으며, 레고 사이즈의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도 제작하고 있습니다.

- AgiBot & Galbot: 이 두 기업은 대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제조하는 데 있어 유사한 전략을 가지고 있어 차별화가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 중국 기업들은 대규모 모델 개발에서는 강점을 갖고 있지 않으며 대신 응용 기술 및 중국 내 방대한 산업 시장의 수요에 강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들 중 다수가 3~5년 내에 시장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 제조사: 기존에 공장 산업 고객을 이미 보유하고 있고, ROI, 안전성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2) 미국: 대규모 모델 및 첨단 기술에서 우위를 가짐
- Tesla: FSD는 휴머노이드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는 있으나, 궁극적인 해법은 아니다고 봅니다. 휴머노이드와 자율주행 간의 두 가지 주요 차이점:

- 하드웨어는 100% 중국산으로 조달 가능: 센서, 라이다, 액추에이터 등 모든 구성 요소를 중국 내에서 조달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 칩 부문은 NVIDIA가 지배: 연산 자원 측면에서 Nvidia의 Orin 칩이 여전히 가장 선호되는 선택지입니다. 중국 기업들도 Rockchip(중국 내 칩 제조사)의 칩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성능 차이가 존재합니다.

2.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병목 요인과 해결 소요 시간
1) 배터리
- 짧은 사용 시간: 현재 로봇용 배터리는 약 2시간만 지속되며, 이는 실제 작업을 수행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최소 8시간 이상은 지속되어야 합니다.
- 사이즈 및 에너지 밀도: EV용 배터리와 비교할 때, 로봇용 배터리는 공간 제약이 더 크므로 더 높은 에너지 밀도가 요구됩니다.
- 충전 문제: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스스로 충전을 수행할 수 없습니다.
- 해결까지 약 5년 소요 예상: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들은 CATL과 같은 선도 배터리 제조사들과 협업 중이며, 전문가에 따르면 관련 솔루션이 가시화되기까지 최소 5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2) 액추에이터(관절 구동장치)
- 짧은 수명: 현재 액추에이터의 수명은 약 2년으로,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비교하면 공장 환경에서 사용하기에 부족합니다.
- 높은 가격: 현재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1대 가격은 약 60만 위안(한화 약 1.1억 원, 미화 약 $83,500)이며, 이 중 약 80%가 액추에이터, 20%가 센서 비용입니다. 공장 고객들은 2년 내 ROI 회수를 요구하므로, 가격은 12만 위안(약 $17,000) 수준까지 낮춰져야 합니다.
- 가격 하락은 2년 내 가능할 전망: 중국 내 부품 업체들이 액추에이터 제조 역량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어 향후 2년 내 가격 병목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컨트롤러
- 복잡성: 제어 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과 유사한 부분이 있지만, 휴머노이드는 제어 자유도가 20~30개에 달하며 (자동차는 4개의 바퀴), 훨씬 더 복잡한 제어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4) 대규모 모델
- VLA 모델은 궁극적인 해법이 아님: 대형 언어모델(LLM)은 인간-기계 간 커뮤니케이션에 도움이 되지만, 2D 환경에서만 잘 작동하고 3D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Vision-Language-Action(VLA) 모델은 점점 더 많이 채택되고 있지만, VLA는 결국 '시각 → 언어 변환 → 언어 기반 추론 → 동작'이라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진정한 End-to-End 모델이 아닙니다.
- 새로운 모델이 필요함: 전문가에 따르면, 데이터 활용을 극대화하고 진정한 종단 간(End-to-End) 해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새로운 모델이 필요합니다.

5) 데이터
- “Sim-to-Real”은 일반화에 한계: 일반적으로 로봇 알고리즘은 Nvidia의 Issac Sim 등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먼저 테스트한 후 실제 로봇에 적용됩니다. 하지만 시뮬레이션에서는 잘 작동하던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는 실패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현재는 텔레오퍼레이션(원격 조종)을 통해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여 성능 개선 중입니다. 예를 들어, 그립 성공률을 80%에서 90%로 높이는 것은 가능하지만, 모델 일반화의 한계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는 결국 대규모 모델의 한계와 연결

- 고품질 실제 데이터 부족: 중국 정부가 데이터 수집 거점을 구축하고 있지만, 예를 들어 숙련된 도장 전문가의 10년 이상 노하우를 반영한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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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 플레이어가 헤지펀드로 넘어오면서 느낀 공통점

포커와 시장의 공통점은 자기 성찰적 태도, 즉 자신이 본질적으로 어떤 사람인지, 게임을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어떤 내면적 편향이 있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Q. 그렇다면 포커에서 헤지펀드 세계로 넘어갈 때, 포커에서 배운 것이 헤지펀드에 도움이 된 것이 있나요?

네, 당연히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돈이 어느 누구의 실수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입니다. 포커에서는 항상 내 돈이 어느 누구의 실수에서 이익을 얻는지 알고 있어야 하고 헤지펀드 운용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전략에는 우리가 누군가에게 수익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시장 내 플레이어’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포커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또 하나는, 전문적으로 포커를 한다는 것이 본질적으로는 ‘확률에 따른 감정 반응’을 아주 빠르게 체득하는 훈련이라는 점입니다.

아무리 통계를 공부하고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돌린다 해도, 직접 동전을 던지거나, 50대50이나 60대40의 확률 상황에서 큰돈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 20번 연속 지는 경험을 해보지 않는 한,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없습니다.

모든 훌륭한 포커 플레이어는 이런 일을 한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겪었습니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의 운빨의 스윙을 겪었고, 거기서 얻은 건 이런 겁니다: 완전히 ‘젠(Zen)’과 같은 로봇적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는 거죠.

즉, 결과에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내 결정은 합리적인가? 내가 좋은 결정을 하고 있는가?”만을 생각합니다. 그 이후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개의치 않게 됩니다.

이건 살아내면서 몸으로 체득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확률에 맞춰 감정을 보정하는 법을 익히는 최고의 방법이기도 하죠.

헤지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펀드가 샤프 비율이 2.0 이상인 아주 정교한 전략을 운용한다면, 그 전략은 평균적으로 40년 중 1년은 손실을 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 손실이 나는 그 한 해, 그 상황 속에서 살아 있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세상이 미친 것 같다, 내가 뭘 잘못한 건가”라는 광기와 같은 감정이 밀려옵니다.

그 해를 실제로 겪는다는 건 정말 미치는 경험처럼 느껴집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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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중

1.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이 다시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유가반응 +1.5%). 한편 미국과 이란 간의 대화는 다음주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란은 큰 이익이 있으므로 핵에 관여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 푸틴이 우크라이나를 넘는 영토적 야망을 가졌을 가능성 있습니다.

3. 차기 연준 의장 지명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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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MT 현재 알파 창출 힘든 "답답함"

1) TMT 총평: 전반적으로 시장은 ‘답답함’ 지속
- 개별 종목 변동성 vs lagging/숏 커버가 뒤섞인 장세 → 알파 창출 어려움

- 최근 안전자산 종목들(EBAY, LYV, DUOL, Security SW)이 자금출처로 전환되는 점 주목

- 테마별 이슈: UBER +7%, 테슬라 약세 + 여행 기대감 + Waymo/Atlanta 뉴스

- 데스크 활동
1) Long Only 자금은 20억 달러 순매도 → 섹터: 기술, 금융, 에너지
2)헤지펀드는 7.5억 달러 순매수 → 대부분 섹터에서 고른 수요 발생
3) 최선호 숏 전략: 非정책 수혜 기업, 非수익 기술주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상승)

2) 반도체
- 숏 커버링 수요가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지금 시장 분위기는 “많은 이들이 이 섹터 보유 비중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고 있음

- 전반적인 포지셔닝 상황: 아날로그 반도체 종목은 롱, AI 관련주 롱, 반도체 장비는 숏 → 현재 ASML이 가장 비선호되는 종목

- 투자자들은 AI 관련 수요 가이던스 최근 급등한 DRAM 가격 추세 모니터링

3) AI 산업별 영향 분석

- 첫 번째로 글로벌 광고 시장에 대한 AI의 파괴적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향후 수년간 AI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산업 이익 풀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
1) 전통 광고에서 디지털 광고로의 전환 가속화 (~1,700억 달러 기회)
2) 광고 크리에이티브 자동 생성 (~1,140억 달러 시장)
3) 광고 기술 중개업체(AdTech Intermediaries)의 통합 (~250억 달러)
4) 광고 에이전시 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 (~1,610억 달러)

- 또한 AI가 만들어낼 새로운 성장 기회도 다음과 같이 정의:
1) 광고 효율성 향상, 2) 광고의 민주화 (소규모 기업도 AI 기반 캠페인 사용 가능), 3) 새로운 광고 포맷의 도입

- 광고 에이전시 생태계에 대한 세부 분석: 소규모 광고주들이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제품에 더 빨리 전환할 가능성이 높고 광고 제작·집행 통제권을 포기할 확률이 높음 → SMB 매출 비중이 높은 소형 광고 에이전시는 가장 큰 리스크 대상

- 반면, 대형 에이전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영향이 덜할 수 있음: SMB 광고주 노출도 낮음,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서비스(예: 크리에이티브 제작) 비중이 낮음, 자체 AI 솔루션 개발 여력 보유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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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Hidden Risk: 현재 美 지수 트렌드 상, 중요 리스크 중 1개는 낮은 변동성에 배팅하는 포지션들 1️⃣ 방향성 배팅만 변동성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2가지 현상 1) 4월 2일~10일 사이 총 마진콜 금액은 180% 증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압박함 2) 특히, 4월 찰스 슈왑은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마진콜 직전임을 알리는 전화를 걸음 - 위 현상 원인은 물론 지수 방향 반대 배팅도 문제지만 지수 변동성이 낮다고 예상하고 투자한 배팅…
Nomura Trader Note: 변동성 전략 펀드들은 고점에서 강제적 순매수할 것. 그러나 이는 직후 시장의 빠른 하락 조정 요인

1. 순매수 그리고 시장 조정 메커니즘
- Volatility Control 전략의 주식 비중 재조정 가능성: 이는 향후 1개월 간 상당한 규모로 예상. 현재 3개월 후행 실현 변동성은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이는 4월 ‘해방의 날’ 기간 동안의 변동성 쇼크 데이터들이 샘플에서 곧 제외되기 때문

- [그림 1] 향후 1개월 간 S&P500 일간 평균 변동 폭이 0.5% 수준일 경우, Vol Control 전략에 따른 예상 순매수 규모는 +$1,142억 달러. 이는 2004년 이후 해당 모델이 산출한 1개월 기준 매수 예상 규모 중 가장 큰 수치. 과거 동일 조건 사례를 살펴보면, 향후 1~2개월 간 S&P500 수익률이 매우 높은 확률로 상승

- 결과적으로 이러한 강제적인 익스포저 증가 흐름과 순익스포저 및 베타 비중 확대는 ‘고점 매수’ 포지셔닝의 비대칭성을 초래하게 되고, 이는 이후 실현 변동성의 소폭 반등만으로도 빠른 포지션 축소 흐름으로

- 물론 잠재적 리스크 이벤트 발생으로 시장 하락 시 다음과 같은 하방 가속 메커니즘: 옵션 딜러들이 Short put을 헤지하기 위해 선물 매도 > 주가가 하락할수록 추가 선물 매도가 필요해짐 > 실현 변동성이 상승하게 되면, Vol Scaler 모델 기반 시스템 자금이 매도에 나서게 되는 구조

2. 현재 시장 상황

- 데스크에서는 어제 단일 종목들에서 또다시 유사한 'Vol 공급' 흐름 확인. 여러 주요 종목들(NVDA, GOOGL)의 ATM 내재변동성은 연중 최저치 수준에 도달:
1) AMZN: 7월물 235 콜옵션 30,000계약 매도, 프리미엄 $0.35
2) TSLA: 7월물 450콜옵션 7,200계약 매도, 프리미엄 $1.80 등 (이 부분은 저변동성을 투자자들이 점차 이용할 것이라고 제가 위 게시글에도 작성한 바)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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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Agentic AI로 인한 인터넷 최상위 기업들 가치 리레이팅 필요

1. 산업 개요
- Agentic AI는 2025년 핵심 투자 테마 중 하나: 올해 상반기 출시된 OpenAI의 Operator/Google의 Mariner는 Agentic AI 중요 이정표. Agentic AI가 소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며(소매 마진 감소) 모든 거래 기반 인터넷 기업들은 변화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에 맞춰 전략을 조정해야 할 필요

2. 온라인 미디어: AI 에이전트 게이트웨이 경쟁
- 온라인 미디어에서는 Agentic AI에 의해 다음 두 가지 주요 수익화 변화: 1) 사용자들이 추가적인 AI 기능 요금(구독 등)을 지불 의향이 높아짐에 따라 수익화가 증가하고 2) 광고 모델이 클릭당 비용(CPC)에서 행동당 비용(CPA)으로 전환

- Google은 Gemini와 Workspace의 신규 AI 기능을 통해 빠르게 구독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나, Meta는 Meta AI 어시스턴트를 통한 부가적 Agentic AI 기회와 코어 광고 사업에서의 AI 활용 증가를 감안할 때 가장 유리한 포지션에 있다고 평가

3. 이커머스: 투명성 확대가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

- 소비자들이 AI를 점점 더 신뢰하게 되면서, 다단계 쇼핑 탐색 과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예상. 여러 웹사이트를 돌아다니는 대신, 소비자들은 가격, 배송, 결제 옵션 등을 모두 고려한 개인 맞춤형 추천을 AI로부터 제공받게 될 것이며, 이는 시간 절약과 구매 마찰 감소로 이어짐.

- [그림 1] 또한 AI 엔진은 구독 혜택까지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인화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가격, 상품 선택권, 배송 속도 가치가 더욱 부각될 것. 이는 Amazon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이며, Amazon은 Prime 구독 기반 락인 효과와 함께 외부 사이트에서의 구매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쇼핑 에이전트를 구축 중.

4. 여행: 온라인 여행사들이 Agentic 예약의 핵심 위치 선점
- Agentic AI는 향후 개인 여행 플래너이자 예약 대행자로서, 여행 계획 수립부터 예약, 심지어 여행 중 지원까지도 처리할 수 있게 될 것. 기존의 생성형 AI 챗봇이 여행 계획을 지원하는 수준이라면, Agentic AI는 이를 넘어 소비자 맞춤형 예약 결정을 직접 수행하고 모든 과정 자동화

- 장기적으로는 AI가 자율주행 시장의 경쟁을 촉진함에 따라 Uber를 가장 유망하게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온라인 여행사들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및 인벤토리 자산 덕분에 Agentic AI 플랫폼들(Operator 등)이 OTA를 통한 예약 처리에 의존하게 될 것으로 보임. 이는 유료 검색 광고 대비 더 낮은 비용으로 예약을 유도.

- 또한, Booking.com의 Genius 프로그램은 AI 에이전트가 가격 비교를 할 때 특히 선호될 가능성. 현재 Booking 예약의 50% 이상이 Genius 회원 통해 유입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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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Trading Desk: 숏스퀴즈로 인한 강한 상승은 평균적으로 강한 조정

1. 최근 강한 숏스퀴즈로 인해 UBS 공매도 바스켓은 저점 대비 +43%라는 엄청난 상승

2. 그러나 헤지펀드, 운용사 등 주요 기관 자금 유입 레벨을 보는 ‘4M Intraday Recovery’ 지수: 최근 15% 이하로 떨어지며 중립 수준으로 복귀. 이는 리스크 선호도가 약하다는 것

3. 과거 유사한 상황 이후 3개월 간 S&P500 평균 -11%, 나스닥 100 평균 -13% 하락: 숏 커버링이 지나치게 진행되어 하락 시 매수하여 하방을 역설적으로 방어했던 공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축소. 따라서 조그만 악재에도 시장은 원활히 하락세를 보일 가능성.

Goldman 및 Nomura Desk와 일부 동일하며 그냥 트레이더들 시각 중 1개로 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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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개인투자자들이 주식에 32억 달러 (약 4조 원)를 투자 — 최근 들어 가장 큰 주간 순유입 규모

- 자금 흐름은 주로 ETF(글로벌 증시, 금 및 에너지 등)로 유입되었으며 개별 종목에서는 오히려 순유출이 발생: 기술주와 금융주에서의 자금 유출이 특히 두드러져.

- [그림 1] 한편,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낮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의 비중이 단 2%에 그쳤음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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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한국 투자 비중 확대 의견에 대한 주요 반론들에 대해

1. 한국 증시에 대한 3가지 투자자 유형
- 지난 2주간 한국 주식시장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 제시 이후, 수십 건의 투자자들 미팅을 통해 받은 피드백 3가지 유형:
1) 오랜 기간 한국 시장을 관찰해온 투자자들 중 다수는 기업 지배구조의 실질적인 변화 가능성에 회의적이며, 현재 시장이 과도하게 상승
2) 일부는 지배 구조 개혁 가능성에 대해 열린 태도. 그 자체만으로는 투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며, 대신 경기순환 사이클에 기반한 트레이딩 전략을 선호
3) 지금까지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팔로우하지 않았던 전 세계의 많은 투자자들이 ‘비대칭적 기회’로서의 가능성에 관심을 보이며 탐색 중

- 향후 주요 촉매로는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여부와 상법 개정안(KCC) 통과 여부. 두 사안 모두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3분기 중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2. KOSPI에 대한 시나리오별 목표치
- 1) 기본 시나리오: 3,200, 2) 강세 시나리오: 3,500, 3) 약세 시나리오: 2,700
선호 섹터: 메모리 반도체, 금융, 방위산업, 지주회사, 화학, 소비재 및 K-컬처

3. 주요 투자자 우려
1) 투자자 우려 1 – 상법 개정안 통과가 의미가 있는가?
- 상법 개정안은 아직 당장 발효될 단계는 아니지만, 일정상 여전히 정상 궤도

- 이에 따라, 첫 번째 지배구조 개혁 패키지는 3분기 중 통과될 것. 개정 항목 2가지: A. 상법 개정안, B.전자투표 의무화

- 향후 추진 예정인 후속 입법 항목: 누적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선임 방식 확대, 상법상 3% 룰 강화, 의무 공개매수제 도입, 자사주 처리 방식 개선 (자본시장법 개정), 보험업법, 공정거래법, 배당세제 관련 법률 개정 가능성

- 과거의 일부 기업행위(인수합병, 주식교환, 구조조정, 인적분할 등)는 개정안 하에서 제안된 ‘수탁자 의무’ 기준 아래에서는 허용되지 않았을 것

-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한국의 지배구조 전반에 다음과 같은 질적 개선
A. 이사회의 감시 기능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주주친화적인 기업 행위
B. 감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한 합리적인 특수관계자 거래
C. Value-up 프로그램 및 주주행동주의 결합 통한 자본 효율성 및 주주환원 개선

- 이러한 개선은 다음의 제도적·사회적 요인에 의해 뒷받침될 것
1) 총선 승리를 통한 정치적 자본 확보
2) 한국에는 독소조항이나 차등 의결권이 존재하지 않음
3) 주요 재벌가 내 세대교체에 따른 인식 변화
그러나 시간 소요와 여러 규제 기관들의 참여 및 민사소송에서의 증거 개시 등 추가 입법 필요 가능성도 존재.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60~100% 리레팅이며 그 중 극히 일부분만 반영.

2) 투자자 우려 2 – 한국의 경기 회복은 실제로 진행 중?
- 한국의 경기 모멘텀 지표에 따르면, 4월 중순 이후 회복세는 유지

- 다만, 투자자들이 제기한 우려는 다음 세 가지: 1) 상반기 무역 선제 수출 이후 하반기 되Payback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

- 한국의 경우, 다음 두 가지가 이를 상쇄:
1) 유럽의 성장률이 2분기 저점에서 반등 예상
2) 미국과의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재 미국에서 협상 중이며, 한국은 에너지 구매, 조선·배터리 협력, 미 국채 매입, FDI, 원화 강세 등 다양한 협상 카드 보유)

- 기저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며, 한국은행의 추가 기준 금리 인하 여력은 충분하다고 보고, 총 4차례 추가 인하 전망 유지

- 메모리 반도체 가격에 대한 우려:: HBM 가격이 삼성이 경쟁사 대비 기술을 따라잡을 경우 하락할 가능성, 또한 중국발 범용 메모리 공급 증가 우려. HBM 수요 여전히 타이트하며, 따라서 非-HBM 제품도 이번 사이클에서 과거보다 완만한 변동성을 보일 것

3) 기타 우려
- 삼성전자 주가 부진 → 한국 지수의 모멘텀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문. '24년 하반기 및 올해 들어 삼성전자는 코스피 지수에 상당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

- 다만 삼성전자의 지수 내 비중은 현재 MSCI Korea 기준 25% 수준으로 낮아져, 오히려 지수의 분산 효과가 강화

- 역사적으로 EM에서 DM으로 승격된 국가들(그리스, 이스라엘)의 사례를 보면, 승격 후 외국인 관심도 및 애널리스트 커버리지 감소 경향 존재. 다만, 리스크 프리미엄 감소 효과 등 일부 상쇄 요인도 기대 가능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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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당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제 채널이 어느덧 2천 명을 조용히 돌파했습니다.

1. 구독자 분들께: 제 채널 주제가 다른 채널 대비 어렵고 긴 글에도 불구하고 구독 및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구독자 분은 너무 어렵지만 계속 읽고 공부하다 보니 이해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남네요.

2. 다른 채널 운영자들님께: 더불어, 제 부족한 글을 퍼가 주시는 다른 채널 운영자님들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제가 누구인지는 밝힐 수 없지만 감사한 마음 만은 전달 드리고 싶어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arrative Economics 운영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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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안녕하세요, 해당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입니다. 제 채널이 어느덧 2천 명을 조용히 돌파했습니다. 1. 구독자 분들께: 제 채널 주제가 다른 채널 대비 어렵고 긴 글에도 불구하고 구독 및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구독자 분은 너무 어렵지만 계속 읽고 공부하다 보니 이해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하신 게 기억에 남네요. 2. 다른 채널 운영자들님께: 더불어, 제 부족한 글을 퍼가 주시는 다른 채널 운영자님들께도 이 글을 빌어 감사드립니다.…
아이고 갑자기 구독자 분들이 크게 늘어서 보니 요새 제일 핫한 미국 주식 인사이더님이 공유해주셨네요 제 채널을 구독하고 계셨군요. 저도 잘 구독하고 있습니다.

외신이랑 비슷한 속도로 글로벌 뉴스를 빠르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는 미국 주식 인사이더 님 채널도 많이 구독해주세요 링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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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에서 움직이기 시작하는 주체들 (Source: Bloomberg, Bank of America)

1. [그림 1] 대형 트레이더들: 나스닥 고점 부근에서 매입을 시작. 초록색이 큰 규모로 거래한 트레이딩을 집계하며, 나스닥 고점에서 큰 폭으로 반등

2. [그림 2] CTA (지난 금요일 기준): S&P 500 및 NASDAQ1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CTA들은 해당 지수들에 대한 매수 속도 높여.

- 대부분의 CTA들은 이번 주 말까지 S&P 500/NASDAQ100 선물에 대해 롱 포지션을 보유하게 될 것. 매수는 장기 추세 추종자들 사이에서 가장 공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

- Russell 2000 CTA 포지셔닝은 여전히 혼재되어 있지만, 가격 추세가 긍정적으로 유지된다면 다음주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음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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