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man Sachs: 4월 비농업 고용이 14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예상치 133k, 이전 228k)
오늘 저녁 9시 30분 발표
- 대체 데이터는 4월에도 여전히 건전하지만 다소 둔화된 고용 증가 속도
- 실업률은 4.2%로 변동 없을 것으로 추정
#INDEX
오늘 저녁 9시 30분 발표
- 대체 데이터는 4월에도 여전히 건전하지만 다소 둔화된 고용 증가 속도
- 실업률은 4.2%로 변동 없을 것으로 추정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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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MELT UP
1. 상당히 안정적으로 잘 소화
- 상당히 인상적인 흐름. 아침 저점 대비 약 2.5% 상승하며, S&P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주식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성격의 경제지표(GDP는 다소 부진 / PCE는 견조)와 불안정한 실적 발표들(SNAP, SMCI, NCLH, SBUX, BKNG)을 잘 소화하며,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메가캡 대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견조한 흐름
2. 자금 흐름 요약
- 트레이딩 데스크는 조용한 편이었고 시장 전체 거래량은 20일 평균 대비 -7% 낮게 집계.
- 장 시작 직후에는 Sell skew (하방 배팅)가 나타났으며, 이는 헤지펀드 숏 포지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반도체주(SMCI 실적 영향)와 광고 노출 중심 인터넷주(SNAP 실적 영향)에서 두드러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 압력은 점차 약화.
- 롱온리 투자자는 25억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고, 이는 모든 섹터 전반에 걸친 수요에 기반
- 헤지펀드는 포지션 균형을 맞추며 마감했으며, 기술 및 소비재 섹터에서의 공급(매도)은 거시 커버 포지션(숏 청산)으로 상쇄
3. 유동성 현황
- 유동성은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며, S&P500의 최우선 호가 깊이는 300만 달러 미만으로 하락. 이는 과거 평균 1,300만 달러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
4. 파생상품:
- skew는 여전히 비싸게 거래되며(bid), 클라이언트들은 헤지를 추가하거나 구조를 변경하려는 움직임
- 변동성 수요는 여전히 견고
- 데스크에서는 여전히 지수 감마를 보유하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의 낮아진 변동성 수준에서는 절대적 기준에서 보유 매력이 있다고 판단
- 특히 QQQ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며 스프레드는 SPX 대비 재조정되었고, 메가캡 기술주의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변동성은 유지될 가능성
- 딜러 감마는 여전히 숏 상태이며, 이는 2월 중순 이후로도 계속해서 롱으로 전환되지 않았음
#REPORT
1. 상당히 안정적으로 잘 소화
- 상당히 인상적인 흐름. 아침 저점 대비 약 2.5% 상승하며, S&P는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주식시장은 스태그플레이션 성격의 경제지표(GDP는 다소 부진 / PCE는 견조)와 불안정한 실적 발표들(SNAP, SMCI, NCLH, SBUX, BKNG)을 잘 소화하며, 오늘 밤 발표 예정인 메가캡 대표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 속에 견조한 흐름
2. 자금 흐름 요약
- 트레이딩 데스크는 조용한 편이었고 시장 전체 거래량은 20일 평균 대비 -7% 낮게 집계.
- 장 시작 직후에는 Sell skew (하방 배팅)가 나타났으며, 이는 헤지펀드 숏 포지션에서 비롯된 것으로, 반도체주(SMCI 실적 영향)와 광고 노출 중심 인터넷주(SNAP 실적 영향)에서 두드러짐.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도 압력은 점차 약화.
- 롱온리 투자자는 25억 달러 순매수를 기록했고, 이는 모든 섹터 전반에 걸친 수요에 기반
- 헤지펀드는 포지션 균형을 맞추며 마감했으며, 기술 및 소비재 섹터에서의 공급(매도)은 거시 커버 포지션(숏 청산)으로 상쇄
3. 유동성 현황
- 유동성은 여전히 부진한 수준이며, S&P500의 최우선 호가 깊이는 300만 달러 미만으로 하락. 이는 과거 평균 1,300만 달러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수준.
4. 파생상품:
- skew는 여전히 비싸게 거래되며(bid), 클라이언트들은 헤지를 추가하거나 구조를 변경하려는 움직임
- 변동성 수요는 여전히 견고
- 데스크에서는 여전히 지수 감마를 보유하는 전략을 선호하고 있으며, 특히 현재의 낮아진 변동성 수준에서는 절대적 기준에서 보유 매력이 있다고 판단
- 특히 QQQ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며 스프레드는 SPX 대비 재조정되었고, 메가캡 기술주의 실적 시즌이 진행되면서 변동성은 유지될 가능성
- 딜러 감마는 여전히 숏 상태이며, 이는 2월 중순 이후로도 계속해서 롱으로 전환되지 않았음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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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개인투자자들 - 2008년 이후 최대 긴 기간의 매수 흐름 및 개별 종목 순매수 첫 해 가능성
1. 개별 종목 + ETF 유입: 미국 주식을 순매수(+61억 달러)
- 개인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과 ETF 모두를 매수했으며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전 종목에서 자금 유입이 있었음.
2.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은 매수자였고, 헤지펀드 고객들은 3주 연속 매도자
- 개인 투자자들은 19주 연속으로 매수자였으며, 이는 2008년 이후 데이터 기준 연초 이후 가장 긴 매수 흐름
-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ETF와 개별 종목을 모두 매수 (비록 지난주에는 개별 종목을 매도했지만),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해당 집단이 개별 종목을 연간 기준으로 순매수한 첫 해가 될 것 [그림 1].
- 이들은 연초 이후 11개 섹터 중 7개 섹터에서 주식을 매수
3. 자사주 매입은 전주 대비 가속화되었으며 4주 연속으로 계절적 평균을 상회
-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실적 시즌 동안 다음 3주간 더 가속화되는 경향
#REPORT
1. 개별 종목 + ETF 유입: 미국 주식을 순매수(+61억 달러)
- 개인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과 ETF 모두를 매수했으며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전 종목에서 자금 유입이 있었음.
2.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은 매수자였고, 헤지펀드 고객들은 3주 연속 매도자
- 개인 투자자들은 19주 연속으로 매수자였으며, 이는 2008년 이후 데이터 기준 연초 이후 가장 긴 매수 흐름
- 개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ETF와 개별 종목을 모두 매수 (비록 지난주에는 개별 종목을 매도했지만), 이 추세가 계속된다면, 해당 집단이 개별 종목을 연간 기준으로 순매수한 첫 해가 될 것 [그림 1].
- 이들은 연초 이후 11개 섹터 중 7개 섹터에서 주식을 매수
3. 자사주 매입은 전주 대비 가속화되었으며 4주 연속으로 계절적 평균을 상회
- 자사주 매입은 일반적으로 실적 시즌 동안 다음 3주간 더 가속화되는 경향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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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美 구조화 상품 시장 동향
*️⃣ 원금 손실 본격화(KI) Sell-off Risk
1) Russell 2000: 1800 이하부터
2) S&P500 4,800 이하부터
3) Nasdaq 100: 16,000 이하부터
*️⃣ *️⃣ 괄호는 제 식대로 조금 더 쉽게 풀어 쓴 설명
1️⃣ 美 지수 Autocallable(특정 계약 조건 충족되면 조기 상환) 발행 추세
- [그림 1] 지수 연계 Autocallable 상품 발행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식시장 약세로 녹아웃 발생이 줄어들며 발행 속도는 둔화
2️⃣ 주요 지수를 대상으로 한 구조화 상품 동향
1) Russell 2000 Structured Products
3) Nasdaq 100 Structured Products
#REPORT
1) Russell 2000: 1800 이하부터
2) S&P500 4,800 이하부터
3) Nasdaq 100: 16,000 이하부터
- [그림 1] 지수 연계 Autocallable 상품 발행량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주식시장 약세로 녹아웃 발생이 줄어들며 발행 속도는 둔화
1) Russell 2000 Structured Products
- 현재 오토콜러블 시장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베가 (기초자산 가격 변동 시 옵션 가격 변동 큼)2) S&P 500 Structured Products
- 큰 폭의 주가 변동 시 vanna 리스크가 급증 가능: ±5% 등락 시 약 2~3백만 달러의 리헤징 수요 발생 예상 (딜러들의 기계적 추가 매수/매도가 필요)
- 지수 1,700 이하로 하락 시 베가 곡선이 가팔라지며 변동성 급등 동반 가능
- 현재 Russell 2000 연계 오토콜러블 베가 익스포저는 약 1억2500만 달러 규모, 이는 2월 중후반의 약 5,500만 달러 대비 큰 폭 증가. 이유는 지수 하락과 대형주 대비 지속적인 두드러진 성과 하락 때문
- 구조화 상품의 Worst-of basket 내에서 가장 부진한 성과를 기록 중: 전체 RTY 연계상품 중 95% 이상에서 RTY가 최악 성과 자산 (워스트 오브: 여러 개의 기초자산 중 가장 성과가 나쁜 자산 만을 기준으로 수익/손실이 결정되는 구조)
- 현재 모든 RTY 연계상품은녹아웃 장벽 아래에서 거래 중: 근시일 내 녹아웃 가능성 낮음 (정해진 조건(예를 들어 계약 조건 기준가 95% 도달 시) 이상이면 상품이 조기 상환되는 구조인데 아직 도달 안함)
- 다만, 녹인 풋옵션 배리어 수준보다는 지수가 높은 상태: 약 3% 정도의 상품만이 녹인 아래에서 거래 중이며, 대다수 녹인 배리어는 1300~1800 구간에 분포 (녹인: 기초자산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하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열리는 조건)
- SPX 연계 Autocallable 베가 익스포저는 현재 약 6,500만 달러 규모: 2월 중후반의 2,000만~2,500만 달러에서 대폭 증가
- 현재 지수는 최고 베가 구간(4700-4800) 대비 10-15% 상회 중
- 지수 ±5% 움직일 경우
a. 하락 시: 약 1,300만 달러의 리헤징 공급 발생 예상
b. 상승 시: 약 700만 달러의 리헤징 수요
-mu (배당 민감도) 기준으로는 약 30만 달러 수준의 리헤징 수요/공급. 시장 조정으로 인해 배당 리스크가 증가했으나 역사적으로는 여전히 낮은 수준. 즉, 추가 하락 시 오토콜러블 헷지에 의한 기술적 배당매도 가능성은 있으나 제한적
- SPX는 대부분 상품에서 주요 원 자산이 아니며, 전체 SPX 연계상품 중 15~20%만이 SPX를 워스트오브 혹은 단독 원자산으로 포함
- 현재 SPX는 대다수 녹인 풋옵션 배리어(3300~4800 구간)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 중
3) Nasdaq 100 Structured Products
- 나스닥100 연계 오토콜러블의 베가 익스포저는 약 2,500만 달러, 2월의 800만 달러 대비 급증
- 지수는 JP모건 추정 최고 베가 구간(17,000) 대비 약 10% 상회 중
- ±5% 등락 시:
a. 하락 시: 약 200만 달러 베가 리헤징 공급
b. 상승 시: 유사한 수요 발생
- Worst-of basket 내에서 Russell 2000보다는 성과가 좋지만, 최근 2.5개월간은 S&P 500 대비 언더퍼폼
- 전체 나스닥 연계상품 중 약 10%만이 NDX를 워스트오브 또는 단독 원자산으로 포함
- 현재 지수는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했으며 전체 상품 중 약 15%만이 녹아웃 가능 구간에 위치
- 대부분 녹인 배리어는 12,000~16,000 구간에 위치, 지수는 이보다 높은 수준에서 거래 중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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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ded Narratives
Bank of America: 개인투자자들 - 2008년 이후 최대 긴 기간의 매수 흐름 및 개별 종목 순매수 첫 해 가능성 1. 개별 종목 + ETF 유입: 미국 주식을 순매수(+61억 달러) - 개인 투자자들은 개별 주식과 ETF 모두를 매수했으며 대형주/중형주/소형주 전 종목에서 자금 유입이 있었음. 2. 개인 및 기관 고객들은 매수자였고, 헤지펀드 고객들은 3주 연속 매도자 - 개인 투자자들은 19주 연속으로 매수자였으며, 이는 2008년 이후…
이번 반등에서 흥미로운 점: 대부분의 헤지펀드는 이번 랠리를 추격하지 않고 있습니다.
- [그림 1] 보라색: 헤지펀드 등 대형 트레이더들 자금 흐름, 하얀색: S&P500로 여전히 유의미한 매수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이들은 일단 단기 랠리를 예상 못했기 때문에 틀렸습니다. 그들은 타이밍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 보통 놓쳤다면 추격매수를 하는 데 FOMO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과 같이 패시브 주도의 장기적인 강세가 아니면 헤지펀드는 성과 측면에서 항상 승리해 왔습니다. 무엇을 기다릴까요? 이미 예상되어 있는 그레이 스완일까요?
확실한 건 그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파생상품으로 뒤에서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적 시즌과 자사주 매입기간이 끝나고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 때는 곰들이 쓴 내러티브 혹은 Distressed/Opportunistic 전략 매니저들이 지배할 수도 있겠습니다.
#NARRATIVE
- [그림 1] 보라색: 헤지펀드 등 대형 트레이더들 자금 흐름, 하얀색: S&P500로 여전히 유의미한 매수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이들은 일단 단기 랠리를 예상 못했기 때문에 틀렸습니다. 그들은 타이밍을 놓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 보통 놓쳤다면 추격매수를 하는 데 FOMO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전과 같이 패시브 주도의 장기적인 강세가 아니면 헤지펀드는 성과 측면에서 항상 승리해 왔습니다. 무엇을 기다릴까요? 이미 예상되어 있는 그레이 스완일까요?
확실한 건 그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파생상품으로 뒤에서 무언가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적 시즌과 자사주 매입기간이 끝나고 고민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그 때는 곰들이 쓴 내러티브 혹은 Distressed/Opportunistic 전략 매니저들이 지배할 수도 있겠습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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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쓴다면: 트럼프는 플라자 2.0으로 대만을 지배하려고 하는가? RMB 공격 (단순 단기적/유동적 요인이 만약 아니라면)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미국은 무역적자/강달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엔화와 마르크화 대비 달러가 과도한 강세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무역적자는 폭등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도 고조). 따라서 미국 주도로 달러 평가절하를 공동으로 유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각국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팔고 자국통화를 사들이기로 하였습니다.
- 즉 일본은 엔화 절상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과는 엔/달러 환율은 1년 반 만에 약 +50% 절상 (약 240엔에서 120엔 수준)되었고 갑작스러운 엔고 충격으로 자산 버블이 발생했고 그 버블이 터진 후 "잃어버린 30년"에 진입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이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이 세계 경제를 조작했다고 얘기합니다.
3. 이번 대만도 헤지 펀드 등 대형 기관들을 통해 미국 주도 전략적 금융 조작을 유도하는 플라자 2.0일 가능성? (中이 이번 대상)? 대만 중앙은행의 소극적인 개입과 뒤늦은 대응 등은 미국의 통화 압력을 암묵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 총통 행정부는 반중 연장선으로 미국에게 통화를 양보 (TSMC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건설 등)하고 중국에게 대항할 수 있는 다른 큰 것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입니다.
- 1980년 대 플라자 합의처럼 트럼프도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고평가시키고 中 수출 기반 제조업 등을 붕괴시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이미 미국의 산하에 가까웠던 일본과 달리 이미 견고한 제조업/내수 기반/확장된 대륙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중국에게 플라자 전략이 통할까요? 또한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중국과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유럽의 디플레이션 전망은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미국에게 좋지 않은 시나리오일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오히려 된통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는 재미로 쓴 소설일 뿐. 트럼프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NARRATIVE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미국은 무역적자/강달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엔화와 마르크화 대비 달러가 과도한 강세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무역적자는 폭등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도 고조). 따라서 미국 주도로 달러 평가절하를 공동으로 유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각국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팔고 자국통화를 사들이기로 하였습니다.
- 즉 일본은 엔화 절상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과는 엔/달러 환율은 1년 반 만에 약 +50% 절상 (약 240엔에서 120엔 수준)되었고 갑작스러운 엔고 충격으로 자산 버블이 발생했고 그 버블이 터진 후 "잃어버린 30년"에 진입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이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이 세계 경제를 조작했다고 얘기합니다.
3. 이번 대만도 헤지 펀드 등 대형 기관들을 통해 미국 주도 전략적 금융 조작을 유도하는 플라자 2.0일 가능성? (中이 이번 대상)? 대만 중앙은행의 소극적인 개입과 뒤늦은 대응 등은 미국의 통화 압력을 암묵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 총통 행정부는 반중 연장선으로 미국에게 통화를 양보 (TSMC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건설 등)하고 중국에게 대항할 수 있는 다른 큰 것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입니다.
- 1980년 대 플라자 합의처럼 트럼프도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고평가시키고 中 수출 기반 제조업 등을 붕괴시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이미 미국의 산하에 가까웠던 일본과 달리 이미 견고한 제조업/내수 기반/확장된 대륙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중국에게 플라자 전략이 통할까요? 또한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중국과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유럽의 디플레이션 전망은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미국에게 좋지 않은 시나리오일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오히려 된통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는 재미로 쓴 소설일 뿐. 트럼프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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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시간 동안의 중요한 3가지 소식
1. 미·중 무역 협상이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능한 최고위급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2. 중국이 오늘 장 시작 전에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했으며,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를 격추하고 일부 포로를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림 1] 인도의 군사 공격 소식에 인도 주식 선물은 급락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인도는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시장이었으며,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일부 차익 실현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NEWS
1. 미·중 무역 협상이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능한 최고위급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2. 중국이 오늘 장 시작 전에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했으며,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를 격추하고 일부 포로를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림 1] 인도의 군사 공격 소식에 인도 주식 선물은 급락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인도는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시장이었으며,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일부 차익 실현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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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거의 모든 약세/강세 요인이 반영되고 있으나 약세적 전망 유지 - 6월 중순부터 경제 지표 민감 구간
1️⃣ 최근 시장 요약과 대응
-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번 9일 연속 랠리의 시작을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현재 수준(약 5600)을 거래 범위 상단으로 보고 있으며 이 관점에서 다소 약세적 전망으로 대응. 경제 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대형 기술주 (Mag7)에 대한 선호 유지
- [그림 1] IT 섹터가 다른 섹터 대비 마진 완충 여력이 크다는 점도 강조
2️⃣ 세가지 테마
1) 관세 관련 뉴스 흐름이 점진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
2) Discretionary/시스템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언더포지셔닝
3) "좌측 꼬리 리스크" 가 제거되며 시장 하단이 높아졌다는 관점
- 또한 기술 섹터 실적이 설비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고, AI 투자 스토리도 지속 가능하다는 신호를 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개선.
- 한편 [그림 2] Net positioning은 1~5년 롤링 백테스트에서 하위 10% 미만 수준으로 일부 숏커버링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
- 하지만 이제는 “호재가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 물론 경기 둔화, EPS 추정치 과대 및 높은 밸류에이션 등 약세론적 근거는 많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 전술적 접근을 취하되 시장 고평가 감안
3️⃣ 관세와 성장 우려 국면
- 만약 미국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잡는다면, 시장은 얼마나 랠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낙관론은 대부분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
- 실제로 시장의 기대선은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40%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음. 따라서, 만약 "관세율이 70%로 낮춰졌다"는 수준의 뉴스가 나온다면 주식 시장은 오히려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 또한 지금이 작년 8월 초와 비슷한 "성장 우려 국면"을 거래하는 시기라고 생각. 작년 여름의 성장 스케어는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데서 시작. 그로 인해 6주 간 시장은 약한 경제지표와 연준의 후행성 우려에 노출되었고, 이는 결국 약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고용보고서로 이어졌음
- 따라서 6월 중순부터 7월 말 FOMC 회의까지 약 5~6주간 약한 경제 지표에 민감한 구간에 들어갈 수 있음. 6주 뒤를 내다보고 약세를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주 파월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 으로 들릴 경우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시장은 또 한 번의 취약 구간을 맞이할 수 있음 (특히 최근 파월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경한 어조를 유지)
- 마지막으로 변동성의 보다 쉬운 조정 구간은 이미 끝남. VIX는 52에서 22로 급락했고, 10일 실현 변동성은 70에서 22로 낮아졌음. 또한 CTA 및 매크로 숏커버링은 대부분 이미 종료되었거나 진행 중
#REPORT
-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번 9일 연속 랠리의 시작을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현재 수준(약 5600)을 거래 범위 상단으로 보고 있으며 이 관점에서 다소 약세적 전망으로 대응. 경제 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대형 기술주 (Mag7)에 대한 선호 유지
- [그림 1] IT 섹터가 다른 섹터 대비 마진 완충 여력이 크다는 점도 강조
1) 관세 관련 뉴스 흐름이 점진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
2) Discretionary/시스템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언더포지셔닝
3) "좌측 꼬리 리스크" 가 제거되며 시장 하단이 높아졌다는 관점
- 또한 기술 섹터 실적이 설비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고, AI 투자 스토리도 지속 가능하다는 신호를 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개선.
- 한편 [그림 2] Net positioning은 1~5년 롤링 백테스트에서 하위 10% 미만 수준으로 일부 숏커버링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
- 하지만 이제는 “호재가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 물론 경기 둔화, EPS 추정치 과대 및 높은 밸류에이션 등 약세론적 근거는 많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 전술적 접근을 취하되 시장 고평가 감안
- 만약 미국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잡는다면, 시장은 얼마나 랠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낙관론은 대부분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
- 실제로 시장의 기대선은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40%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음. 따라서, 만약 "관세율이 70%로 낮춰졌다"는 수준의 뉴스가 나온다면 주식 시장은 오히려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 또한 지금이 작년 8월 초와 비슷한 "성장 우려 국면"을 거래하는 시기라고 생각. 작년 여름의 성장 스케어는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데서 시작. 그로 인해 6주 간 시장은 약한 경제지표와 연준의 후행성 우려에 노출되었고, 이는 결국 약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고용보고서로 이어졌음
- 따라서 6월 중순부터 7월 말 FOMC 회의까지 약 5~6주간 약한 경제 지표에 민감한 구간에 들어갈 수 있음. 6주 뒤를 내다보고 약세를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주 파월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 으로 들릴 경우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시장은 또 한 번의 취약 구간을 맞이할 수 있음 (특히 최근 파월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경한 어조를 유지)
- 마지막으로 변동성의 보다 쉬운 조정 구간은 이미 끝남. VIX는 52에서 22로 급락했고, 10일 실현 변동성은 70에서 22로 낮아졌음. 또한 CTA 및 매크로 숏커버링은 대부분 이미 종료되었거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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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트럼프 행정부 100일이 준 드문 투자 기회 - "Fallen Angels" 기업
*️⃣ 트럼프 행정부는 비이성적인 가격 하락을 가져왔고 이는 특정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투자 기회를 마진 폭이 가장 큰 IT 4개 하위 섹터와 기업들로 정리한 것입니다.
1️⃣ Fallen Angels의 공통 특징 (트럼프로 비이성적 하락을 보인 저평가 우량주)
- 견고한 펀더멘털/업계 리더십/탄탄한 사업 모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구조, 다변화된 수익원 혹은 강력한 현금 흐름 기반)
2️⃣ IT 주요 하위 섹터 4개와 하위 매력적인 기업
1) Fintech
- 핀테크 주식 성과 취임일 이후 선거 이전 수준. 대부분의 기업들은 관세의 1차적 영향(원가 상승 등)에는 노출이 크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2차적 영향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있음: 물가 상승/소비자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지출 축소, 경기침체 발생 시 소비자 신용 악화 가능성, 소규모 사업자 에 대한 압박 증가
- 현재까지의 기초 펀더멘털(소비, 신용 트렌드 등)은 2024년 4분기 및 2025년 1분기와 유사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먼저 팔고, 나중에 분석하자” 전략을 취한 것으로 판단
- 트럼프 2.0 직격 산업.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 가치 존재: 첫 100일 동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1)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해외 하드웨어 수입 억제, 2) 미·중 기술 경쟁 대응)로 인해 테크 하드웨어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크게 위축
- 하드웨어 산업은 역사적으로 중국 등 저비용 국가의 글로벌 설비를 활용해 성장해왔지만, 트럼프 1기 당시 부과된 관세로 인해 제조기지 다변화를 추진해야
- 그러나 이번에는 더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관세가 중국뿐 아니라 무역수지 적자가 큰 국가들까지 확대 적용되며, 기존 다변화 전략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드러냄
- AI 수요의 갑작스러운 공백 우려도
- 지정학/거시 불확실성 속 부정적 실적 수정 사이클 본격화: 미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는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를 초래. 과거 사례에서도 산업 생산 및 자동차 생산 위축, 고객의 보수적 구매 행태 등이 나타났고, 이번에도 AI 반도체 수출 규제(Nvidia H20, AMD MI308의 중국 수출 제한 등)로 인해 가이던스 불확실성이 확대
- 특히 반도체 업체 수익 중 20~30%가량이 단기 수주에 의존하고 있어 가시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중
- 실적 하향 사이클 전망: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2-3개 분기 내 EPS 추정치가 약 15-20% 하향될 것. 이는 반도체 주가의 바닥 형성 과정의 일환.
- 경영진은 2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논조도 매우 신중할 가능성 높음. 향후에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AI 확산 규칙, 수입 반도체 제품 232조 등의 지정학 리스크가 펀더멘털과 투자심리에 추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 (향후 가격 -10~15% 추가 하락 가능)
- 불안정한 정책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 큰 폭의 반등 기대. 연초에는 소프트웨어 업종과 전체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이는 IT 지출 증가 및 친기업적 정책 기대감에 기인. 하지만 단기적 리스크 존재: 2025년 IT 예산 증가에 대한 CIO의 기대가 낮았음 (1월 설문조사)/2024년 4분기 주요 선행지표들의 증가세 둔화, 아직 안정화 조짐 없음/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DOGE’ 정책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혼재 된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역발상적 시각 제시/무역 긴장과 그 파급 효과가 EMEA 지역의 클라우드 지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기 경고 (유럽 내에서 클라우드의 에어버스에 대한 필요성 확산 가능성도 언급)
- 최근 몇 주간의 흐름을 보면, 시장의 소프트 데이터(심리, 의견 등) 는 눈에 띄게 위축된 반면, 하드 데이터(기업 지출 등) 는 아직까지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는 ServiceNow 실적 등에서 확인
- 지금의 부정적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불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투자자 안정을 위한 가이던스 하향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FX는 기존에 역풍이었다가 최근에는 순풍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달러 기준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REPORT
- 견고한 펀더멘털/업계 리더십/탄탄한 사업 모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구조, 다변화된 수익원 혹은 강력한 현금 흐름 기반)
1) Fintech
- 핀테크 주식 성과 취임일 이후 선거 이전 수준. 대부분의 기업들은 관세의 1차적 영향(원가 상승 등)에는 노출이 크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2차적 영향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있음: 물가 상승/소비자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지출 축소, 경기침체 발생 시 소비자 신용 악화 가능성, 소규모 사업자 에 대한 압박 증가
- 현재까지의 기초 펀더멘털(소비, 신용 트렌드 등)은 2024년 4분기 및 2025년 1분기와 유사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먼저 팔고, 나중에 분석하자” 전략을 취한 것으로 판단
A. Fallen Angel - "Affirm"2) Hardware & Networking
- 이전에도 큰 인플레이션 충격을 견뎌낸 바 있으며, 실업률 상승 환경에서의 심사 경험은 제한적이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판단:
1) BNPL(Buy Now, Pay Later) 시장의 구조적 성장 수혜
2) 거래 단위 기반의 유연한 심사 모델: 거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
3) 단기 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 대출 이후 차입자의 고용상태 변화에 대한 노출이 전통적인 무담보 대출 기업 대비 낮음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 "Shopify"
- 관세 영향이 가장 직접적으로 큰 기업. 이는 Shopify의 고객 기반이 대부분 소매 중심의 SMB이기 때문. 특히 중국에서 재고를 조달하는 소규모 드랍쉬핑 업체가 가장 큰 리스크에 노출. 다만, SMB 대상 관세 면제 또는 보다 완화된 협상 결과가 도출될 경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
- 트럼프 2.0 직격 산업.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 가치 존재: 첫 100일 동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1)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해외 하드웨어 수입 억제, 2) 미·중 기술 경쟁 대응)로 인해 테크 하드웨어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크게 위축
- 하드웨어 산업은 역사적으로 중국 등 저비용 국가의 글로벌 설비를 활용해 성장해왔지만, 트럼프 1기 당시 부과된 관세로 인해 제조기지 다변화를 추진해야
- 그러나 이번에는 더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관세가 중국뿐 아니라 무역수지 적자가 큰 국가들까지 확대 적용되며, 기존 다변화 전략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드러냄
- AI 수요의 갑작스러운 공백 우려도
A. Fallen Angels3) Semiconductors & Semiconductor Capital Equipment
- ANET: AI 인프라 관련 클라우드 Capex 사이클의 핵심 수혜 기업. 단기적 투자자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이 지속되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Coherent: 강력한 AI 관련 수요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하나,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가격 전략, 부채 감축 등 장기적 펀더멘털 요인은 견고함. 이에 따라 장기적 주가 상승 여력 존재.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 Apple: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품은 현재 20%의 중국 관세 기본선 외에 면제 대상이지만, 중국에 대한 조립 및 부품 공급 의존도가 높아, 무역전쟁의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북미 지역 조달 비용 증가가 불가피
- Logitech: PC 주변기기, 화상회의 장비, 게이밍 기기 등은 중국에 대한 조립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미국 수요를 무관세 지역에서 대체 생산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 또한 해당 제품군은 높은 가격탄력성을 지녀 수요 둔화 리스크 큼.
- 지정학/거시 불확실성 속 부정적 실적 수정 사이클 본격화: 미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는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를 초래. 과거 사례에서도 산업 생산 및 자동차 생산 위축, 고객의 보수적 구매 행태 등이 나타났고, 이번에도 AI 반도체 수출 규제(Nvidia H20, AMD MI308의 중국 수출 제한 등)로 인해 가이던스 불확실성이 확대
- 특히 반도체 업체 수익 중 20~30%가량이 단기 수주에 의존하고 있어 가시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중
- 실적 하향 사이클 전망: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2-3개 분기 내 EPS 추정치가 약 15-20% 하향될 것. 이는 반도체 주가의 바닥 형성 과정의 일환.
- 경영진은 2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논조도 매우 신중할 가능성 높음. 향후에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AI 확산 규칙, 수입 반도체 제품 232조 등의 지정학 리스크가 펀더멘털과 투자심리에 추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 (향후 가격 -10~15% 추가 하락 가능)
A. Fallen Angel4) Software
- Broadcom: AI 및 고성능 컴퓨팅 수요는 여전히 강하며, 인프라 지출 및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유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어적 특성 유지 가능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Micron Technology: 관세/무역 여파로 인한 수요 붕괴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 유지. 메모리 업종은 상품형 특성이 강해, 수요/공급 충격이 즉각적으로 가격에 반영되며 변동성이 큼
- 불안정한 정책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 큰 폭의 반등 기대. 연초에는 소프트웨어 업종과 전체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이는 IT 지출 증가 및 친기업적 정책 기대감에 기인. 하지만 단기적 리스크 존재: 2025년 IT 예산 증가에 대한 CIO의 기대가 낮았음 (1월 설문조사)/2024년 4분기 주요 선행지표들의 증가세 둔화, 아직 안정화 조짐 없음/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DOGE’ 정책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혼재 된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역발상적 시각 제시/무역 긴장과 그 파급 효과가 EMEA 지역의 클라우드 지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기 경고 (유럽 내에서 클라우드의 에어버스에 대한 필요성 확산 가능성도 언급)
- 최근 몇 주간의 흐름을 보면, 시장의 소프트 데이터(심리, 의견 등) 는 눈에 띄게 위축된 반면, 하드 데이터(기업 지출 등) 는 아직까지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는 ServiceNow 실적 등에서 확인
- 지금의 부정적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불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투자자 안정을 위한 가이던스 하향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FX는 기존에 역풍이었다가 최근에는 순풍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달러 기준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A. Fallen Angel
- HubSpot: AI 성장성, 자체 개발된 플랫폼, 단기 가격 인상 효과, 미 연방정부 노출도 낮음, 외환 우호적 변화의 잠재적 수혜주로 평가됨.
- Snowflake: 다양한 고객 기반, 빠른 제품 개발, AI 및 데이터 현대화 수혜, 국제 노출도 낮고 신규 제품 채택 속도 높음.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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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FOMC 요약
1️⃣ 기준금리: 4.25%~4.5% 동결
2️⃣ 이전 대비 5월 FOMC 새로 추가된 중요 문구: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증가했다"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3️⃣ 파월 기자회견 요약
0)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경제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편 4월 2일 관세 발표는 나의 예측이나 연준의 자체 전망보다 훨씬 큰 규모였다
1) 현재 수준 관세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목표 달성까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어
2) 선제적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상회 및 향후 상승 가능성 때문
3) 고용과 인플레이션 이중 책무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판단하기엔 이르다: 관세 정책이 어떤 형태로 정착될지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현재 정책금리는 적절한 수준. 현재 통화정책이 “moderately restrictive” 상태.
4) 현재 발표된 관세 수준이 경제 성장 둔화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5) 정책 대응 여력 충분해
6) 연준은 지금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7) 재정정책은 의회의 몫… 조언은 필요 없을 것: 미국을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되돌려놓는 일은 전적으로 의회의 책임 (한편 현재 부채 수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놓여 있다)
8) 트럼프 대통령이나 다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받은 적도 한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금리 인하 요구도 영향 전혀 없어.
9) 공급망 관련 문제에 연준 정책 도구 존재하지 않아
4️⃣ 주요 IB 코멘트
1) JP Morgan: 연준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경고 사격’
2) Goldman Sachs: 다음 회의에서도 동결 가능성 높아
#FOMC
0)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경제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편 4월 2일 관세 발표는 나의 예측이나 연준의 자체 전망보다 훨씬 큰 규모였다
1) 현재 수준 관세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목표 달성까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어
2) 선제적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상회 및 향후 상승 가능성 때문
3) 고용과 인플레이션 이중 책무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판단하기엔 이르다: 관세 정책이 어떤 형태로 정착될지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현재 정책금리는 적절한 수준. 현재 통화정책이 “moderately restrictive” 상태.
4) 현재 발표된 관세 수준이 경제 성장 둔화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5) 정책 대응 여력 충분해
6) 연준은 지금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7) 재정정책은 의회의 몫… 조언은 필요 없을 것: 미국을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되돌려놓는 일은 전적으로 의회의 책임 (한편 현재 부채 수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놓여 있다)
8) 트럼프 대통령이나 다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받은 적도 한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금리 인하 요구도 영향 전혀 없어.
9) 공급망 관련 문제에 연준 정책 도구 존재하지 않아
1) JP Morgan: 연준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경고 사격’
2) Goldman Sachs: 다음 회의에서도 동결 가능성 높아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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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탄탄했던 美 고속득층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
서비스 소비 (여행, 영화 및 레크레이션 등) 및 자동자 지출 둔화
- 최근 몇 주간의 데이터에서 고소득 소비자층이 저소득 할인 소비자층보다 서비스 지출(특히 여행 등) 을 더 많이 축소: [그림 1] 4월 한 달 동안 특히 고소득층이 사용하는 항공, 자동차 등의 항목에서 월간 지출 증가율이 2023~2024년 평균 하회
- 고소득층 상품 지출은 유지되는 듯했으나 자동차 관련 지출은 급격히 하락하며 계절적 추세를 하회: 3~4월 자동차 소비가 계절적 추세를 웃도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관세 인상에 따른 향후 가격 상승을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 하지만 가장 최근의 1주간 데이터에서는 해당 추세가 급격히 꺾이는 모습.
- 중기적으로는 저소득층 소비 감소가 더 뚜렷하지만 최근 고소득층에서도 소비 약화 조짐이 나타남. 지출 둔화가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해석 가능.
- 가장 최근 1주간 데이터에서는 고소득층 소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 지출이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 관측.
#REPORT
서비스 소비 (여행, 영화 및 레크레이션 등) 및 자동자 지출 둔화
- 최근 몇 주간의 데이터에서 고소득 소비자층이 저소득 할인 소비자층보다 서비스 지출(특히 여행 등) 을 더 많이 축소: [그림 1] 4월 한 달 동안 특히 고소득층이 사용하는 항공, 자동차 등의 항목에서 월간 지출 증가율이 2023~2024년 평균 하회
- 고소득층 상품 지출은 유지되는 듯했으나 자동차 관련 지출은 급격히 하락하며 계절적 추세를 하회: 3~4월 자동차 소비가 계절적 추세를 웃도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관세 인상에 따른 향후 가격 상승을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 하지만 가장 최근의 1주간 데이터에서는 해당 추세가 급격히 꺾이는 모습.
- 중기적으로는 저소득층 소비 감소가 더 뚜렷하지만 최근 고소득층에서도 소비 약화 조짐이 나타남. 지출 둔화가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해석 가능.
- 가장 최근 1주간 데이터에서는 고소득층 소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 지출이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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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생각 정리하는 방
오늘 트럼프 발표하려는게 대만 관련 발표일수도 있어보입니다.
지금 미국 국무부 웹페이지에 미국과 대만에 대한 관계가 적혀있던 글이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https://www.state.gov/u-s-relations-with-taiwan/
(현재는 삭제된 페이지)
지금 미국 국무부 웹페이지에 미국과 대만에 대한 관계가 적혀있던 글이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https://www.state.gov/u-s-relations-with-taiwan/
(현재는 삭제된 페이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
U.S. Relations With Taiwan
U.S.-Taiwan Relationship As a leading democracy and a technological powerhouse, Taiwan is a key U.S. partner in the Indo-Pacific. Though the United States does not have diplomatic relations with Taiwan, we have a robust unofficial relationship. Th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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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oded Narratives
소설을 쓴다면: 트럼프는 플라자 2.0으로 대만을 지배하려고 하는가? RMB 공격 (단순 단기적/유동적 요인이 만약 아니라면)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설마.. 조만간 지각변동 발표가..얼마 전 쓴 저의 소설 및 음모론과 일부라도 맞으면 데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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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록색 Bessent vs. 빨간색 Lutnick
- [그림 1] 3~4월 S&P500 성과를 보면,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가 공식 장소 혹은 방송에서 얘기하면 장 중 상승 Vs.공격적 무역 정책 등 시장 불확실성 유발하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장 중 하락 유발
- [그림 2] 증거: 어제 영국과의 발표 때도 Lutnick이 얘기하면 확실히 장중 하락 그리고 바로 반등. 따라서 최근에도 걸어다니는 하락 요인 러트닉이 증명.
#INDEX
- [그림 1] 3~4월 S&P500 성과를 보면,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가 공식 장소 혹은 방송에서 얘기하면 장 중 상승 Vs.공격적 무역 정책 등 시장 불확실성 유발하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장 중 하락 유발
- [그림 2] 증거: 어제 영국과의 발표 때도 Lutnick이 얘기하면 확실히 장중 하락 그리고 바로 반등. 따라서 최근에도 걸어다니는 하락 요인 러트닉이 증명.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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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의 Tail 리스크: 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우려
- 홍콩이 페그제 방어 위해 사상 최대 규모 달러 매입을 단행하면서 단기 금리가 하루 만에 -84% 하락. [그림 1]처럼 2008년 금융위기 수준.
- 금융 중심지였던 홍콩 은행 시스템은 평균 10배 레버리지 보유: 즉 은행들은 자기자본 대비 자산이 10배 수준. 자산은 해외 채권 등 외화 자산과 부동산(40% 이상 차지)관련 대출 등으로 구성.
- 따라서 금리 급변은 유동성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자산에 충격을 전이시키면서 자본 잠식을 일으킬 수 있음. 즉, 10배 레버리지는 작은 충격에도 큰 규모의 시스템 리스크 (Systemic Risk)를 일으킬 수 있음. 실제로 유동성 일부 우려 증거가 홍콩 금리가 급격히 낮아져도 평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데서 볼 수 있음 (원래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도 살아나야)
- 실제로 글로벌 대형 국부펀드 및 은행 등은 주요 아시아 국가 시장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어
#NARRATIVE
- 홍콩이 페그제 방어 위해 사상 최대 규모 달러 매입을 단행하면서 단기 금리가 하루 만에 -84% 하락. [그림 1]처럼 2008년 금융위기 수준.
- 금융 중심지였던 홍콩 은행 시스템은 평균 10배 레버리지 보유: 즉 은행들은 자기자본 대비 자산이 10배 수준. 자산은 해외 채권 등 외화 자산과 부동산(40% 이상 차지)관련 대출 등으로 구성.
- 따라서 금리 급변은 유동성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자산에 충격을 전이시키면서 자본 잠식을 일으킬 수 있음. 즉, 10배 레버리지는 작은 충격에도 큰 규모의 시스템 리스크 (Systemic Risk)를 일으킬 수 있음. 실제로 유동성 일부 우려 증거가 홍콩 금리가 급격히 낮아져도 평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데서 볼 수 있음 (원래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도 살아나야)
- 실제로 글로벌 대형 국부펀드 및 은행 등은 주요 아시아 국가 시장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어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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