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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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 how narratives can influence the global economy, sharing personal outlook
※ 해당 채널 내 모든 자료/인사이트는 특정 회사/개인과 관계 없는 저의 개인적 정보/의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채널 내 종목 관련 내용은 매수/매도 투자권유가 아니며 만약 거래하여 손실시 거래당사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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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 Goldman Sachs: 1) 경기침체일까? 침체라면 과거 패턴과 비슷한 양상인가? 2) 최근 급락 이유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닌 헤지펀드 리스크 축소로 어느 정도 반등은 예상되어진 결과

1. 역사적 패턴: 침체기 확률 계산 방법론
- 최근 여러 자산군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경기 침체 확률이 가격에 반영 포착: 58% 침체 확률을 내포한 주식 시장에서의 분석 방법은 다음과 같음:
1) 이번 경기 사이클에서의 자산가격 고점 대비 저점의 하락폭을 과거 미국 경기침체 시기의 하락폭과 비교: 현재 소형주 가격은 전형적인 미국 경기침체 발생 확률을 약 69%, 완만한 경기침체 발생 확률을 약 88%로 내포
2) 과거 미국 경기침체 기간 중 미국 소형주 및 대형주의 고점 대비 저점 하락폭에는 이전 12번의 미국 경기침체 동안의 하락폭. 전형적인 미국 경기침체 시 소형주의 평균 고점 대비 저점 하락폭은 약 33%, 완만한 경기침체에서는 약 26%. 한편, 러셀2000 지수는 2024년 11월 고점 이후 2025년 4월 24일 종가 기준으로 약 19% 하락한 상태 이를 바탕으로 단순 계산하면, 19% / 33% = 58%, 즉 전형적인 경기침체가 발생할 확률이 약 69%로 추정
* 미국 내 경제성장에 대한 민감도와 변동금리 부채 의존도가 더 높은 소형주가, 미국 경기순환 위험을 측정하는 데 더 적절한 지표라고 판단
- 반면, 신용 시장은 보다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확률을 약 20% 수준이며 과거 신용시장 시그널이 주식 시장 시그널보다 정확도 높아

2. 그렇다면 시장은 과거 미국 경기침체 패턴을 따르고 있는가? [그림 1]
- S&P500,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 BBB-AAA 기업 신용스프레드 및 실질 무역가중 달러지수 4개 지표는 美 경기침체 시작 전후 1년 간 변화 패턴 보여줌
- [그림 1] 최근 S&P500, 10년물 수익률 및 신용스프레드의 움직임은 4월에 이미 경기 침체가 시작되었을 가능성과 일치하는 경향. 반면, 달러 지표는 측정 불가.
- 역사적 패턴에 따르면 미국이 경기침체에 진입할 경우 미국 주식 가격과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약 1년간 박스권에 머물고 신용스프레드는 지금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 미국 경기침체가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지난 3개월간 미국 자산 가격의 움직임은 대부분 되돌림 될 가능성

3.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가 아닌 최근 급락 원인은 헤지펀드

- 최근 이루어졌던 주식의 급락은 헤지펀드의 광범위한 리스크 축소 주요 원인
- 현재까지 외국인 투자자의 미국 주식 대규모 매도 증거는 거의 보이지 않으며 [그림 2] Goldman Sachs 차트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그리 크지 않았음. 미국 내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 주식을 순매수.
- 역사적으로도 외국인 투자자가 미국 주식에서 순유출을 보였다고 해서 미국 주식이 반드시 부진하거나 세계 주식 대비 상대 수익률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국내 투자자 특히 리테일이 지속적으로 매수할 경우에는 더욱 그럤음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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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파월 이후 케빈 워시에 대해, 그리고 유럽은 미국의 수익성을 따라잡기 힘들다

어차피 파월은 내년에 임기가 끝나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이을 명백한 후계자는 바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이자 투자은행가입니다.

1. 이제 시선은 케빈 워시로
- 2016년 10월, 트럼프가 첫 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기 직전 시장 비관론자로 유명한 소시에테 제네랄 Albert Edwards가 발표한 글: 그는 뉴욕에서 열린 BCA 콘퍼런스에서 케빈 워시의 연설을 듣고 다음과 같이 평가했습니다.
“나는 워시 전 이사의 견해를 익히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는2006~2011년 연준에서 재직하며 금융위기를 헤쳐 나가는 데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그가 말한 바는 매우 합리적이었습니다. 특히 그는 옐런 연준이 길을 잃었으며 현재의 정책이 심각히 잘못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연준이 '구조적 침체' 이론에 사로잡힌 학자들에 의해 지배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현실 경제를 예측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오류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의적인 이론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연준이 S&P500에 종속되어버렸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팬데믹도, 이후의 대규모 통화 완화도,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귀환도 있기 전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제롬 파월은 단지 연준 이사였고, 트럼프는 최종적으로 워시 대신 파월을 연준 의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지금 트럼프는 아마도 그 결정을 후회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까칠한 시각’을 가진 에드워즈로부터 그 정도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인물이라면, 워시는 변화와 연속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드문 인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요구만으로 쉽게 금리를 내릴 인물도 아닙니다. 그건 오히려 장점입니다.

파월 해임 등 불필요한 소동은 필요 없습니다. 다음 해에 조용히 워시를 임명하면 됩니다.

2. 달러의 W 패턴
달러 지수는 이틀간 넓은 'W' 형태의 움직임을 보이며 결국 금요일 종가 근처로 돌아왔습니다. 전환점일 수도 있지만 방향성은 불확실합니다. 우리는 미국 자산과 달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다는 두려움의 논리를 이미 여러 차례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항상 경계해야 할 본능이 있습니다. 바로, 당장의 흐름을 너무 쉽게 직선적으로 미래에 투영하려는 경향입니다.

애덤 파커는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올해 들어 미국 시장은 주요 글로벌 시장 중 가장 부진했습니다. 이제 와서 많은 투자자들이 ‘장기 하락이 시작되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 흐름이 1년 이상 지속될 가능성은 낮다고 봅니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를 제시합니다: 우선, 달러는 실제로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단기적으로 급락했지만, 여전히 최근 5년 평균치 근처에 있으며, 실질 기준으로는 1985년 플라자 합의 당시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당시 주요 중앙은행들이 달러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조해야 했던 바로 그 시점 말입니다 [그림 1].

3. 미국의 수익성과 예외주의
미국 예외주의는 이제 조정 받고 있습니다. 다음은 1990년 이후 MSCI 미국 지수와 세계 지수 간 퍼포먼스를 비교한 것입니다 [그림 2].

미국 대 세계 비율이 200일 이동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벗어났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지난 16년간 가장 크게 평균 하회 중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미국 주식의 지속적 초과성과가 오히려 이례적입니다. 지금의 하락은, 오히려 수십 년 기준으로도 보기 드문 ‘큰 부진’에 해당합니다.

[그림 3] 이런 미국 시장의 우세는 자금 유입이라는 수급적 요인 외에도 펀더멘털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은 유럽 기업보다 수익성이 높습니다.

파커에 따르면, 관세로 인해 이익률이 2018년 수준까지 떨어진다면, 이는 밸류에이션 축소를 유발해 미국 시장이 계속 부진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도록 정부가 놔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관세를 예상하고 지출을 앞당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번 분기의 실적보다는 CEO들의 가이던스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방산업체인 RTX와 Northrop Grumman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관세 영향을 언급하자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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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표

1. [그림 1] 장기 평균 성장률 유지(BofA): 애널리스트들 이익의 대폭 하향이 아닌 소폭 조정 중 - 2025년 컨센서스 EPS 추정치는 4월에 약 1.5%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장기 평균 수준에 근접하며 여전히 전년 대비 +10% 이익 성장률 시사

2. 금요일 콜옵션 거래량 폭발: [그림 2] 매그니피센트7에 대해 주요 트레이더들이 지난 금요일에 콜 옵션을 급히 매수하고 풋 옵션으로 리스크 헤지하는 모습. 콜 거래량이 매우 강했으며 이는 상승폭을 전망하는 가운데 혹시 모를 변동성에 대해 일부 리스크 헤지를 하는 모습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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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약세장 속 랠리는 흔한 일

1. 이번주 부터 단기 관점 부정적 - 그러나 장기 성장은 긍정적
- 관세 불확실성의 단기적 고점 은 지나갔다고 볼 수 있으나 이번 주 랠리가 지속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입장 유지. 정책 입장이 빈번히 바뀌는 상황에서는 투자자들이 방향성을 확신하는 데 시간이 소요.
- 단기 고통, 장기 이익: 현재 흐름을 살펴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속 불가능한 쌍둥이 적자(재정 적자와 무역 적자)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판단. 이는 장기적으로 나쁘지 않을 수 있으며, 오히려 더 나은,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제공.
- 만약 향후 더 많은 완화와 규제 완화가 시장에 가격 반영된다면 나는 하방 리스크에 대해 적극적으로 헤지할 계획
- 장기적으로는 미국 예외주의를 부정하기 말자: "미국에 반해 베팅하지 말라. 미국 경제의 역동성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며, 성장에는 부침이 있지만 결국 미국은 언제나 다시 일어나 승리한다. 백악관에 누가 있든, 미국은 승리할 것." - 워렌 버핏
- 구매 앞당기기가 이미 3월과 4월 일부 소비 지표를 부풀렸을 수 있으며 실제로 경기 악화의 징후는 5월 중순~6월 초가 되어야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
- [그림 1] 과거 명확한 촉발 요인이 있었던 경기침체들 - 충격 이후 실제 경기지표가 약화되기까지 평균 약 4개월 소요 (다만 비즈니스 서베이는 1개월 이내)

2. 현재 주가 침체기 반영하지 않고 있음
- [그림 2] 현재 경기 침체 위험 45%로 동전 던지기 이지만 시장은 이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않으며 침체 가능성을 암시하는 어떤 뉴스에도 쉽게 취약할 수 있음. 침체기 발생한다면:
1) S&P500은 4600선 부근까지 하락
2) 하이일드 신용 스프레드는 600bp 이상으로 확대
3) 단기물 수익률은 3% 이하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 현재 투자등급 및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각각 약 12%의 경기침체 확률을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unconditional 침체 확률인 15%보다도 낮음. 즉 과거 침체기 대비 스프레드 피크가 다소 낮을 수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현재 가격은 여전히 침체 리스크를 과소 반영.
- 하지만 약세장속 랠리는 매우 흔한 현상. 1980년대 이후 글로벌 약세장에서 나타난 19번의 반등을 보면, 평균 지속 기간은 44일이었으며, MSCI AC World 지수 기준 평균 수익률은 10~15%.
- 2022년을 돌아보면 당시에도 S&P500은 하락하는 과정에서 여러 차례 1주일 동안 5% 이상 반등했지만 결국 12개월 누적 수익률은 -20%.
-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급반등 이후 1주 및 1개월 동안의 수익률은 평균적으로 매우 부진. 지난 55년 동안 미국 달러(DXY)와 S&P500이 동시에 하락한 경우는 단 6번: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 볼커 금리 인상기, 1990년 쿠웨이트 침공, 그린스펀 금리 인상기, 2002년 닷컴 버블 붕괴 및 9/11 테러 등: 평균 DXY는 -9% 하락, S&P500은 -15% 하락 vs 올해 들어 DXY는 -8%, S&P500은 -6% 하락

3. Magnificent 7의 영향
- 현재 Mag7은 S&P500 전체 현금 사용 규모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4년 S&P500 현금 지출 증가(10%)의 절반을 이들 7개 종목이 주도 (특히 AI투자)
- Capex 성장률은 2024년 +55%에서 2025년에는 +36%로 둔화될 것
- 향후 몇 달 동안 Capex 흐름은 주가 방향성의 중요한 선행지표가 될 것

4. 강한 재무구조 vs 약한 재무구조 종목
- 과거 5번의 경기침체 시기마다 견고한 재무구조를 가진 주식은 취약한 재무구조를 가진 주식 대비 평균 30% 초과 수익을 기록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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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의 무서움은 이제부터 시작: 미국 관세 인상 앞두고 지난 금요일 Shein, 가격 최대 377% 인상

- 이번 무역전쟁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기에 보여주는 사례
- [그림 1] 대부분의 가격 인상은 금요일에 발생: 뷰티 및 헬스 카테고리 상위 100개 제품의 평균 가격은 목요일 대비 51% 상승했으며, 이 중 일부 제품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음. 홈·키친 제품과 장난감 부문에서도 평균 30% 이상 가격이 상승했으며, 특히 주방 타월 10피스 세트의 가격은 무려 377% 급등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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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옳을까? 향후 몇 개월 내 판가름 될 것 (Chart Source: Goldman Sachs)

[위] 시스템 Macro 헤지펀드들 (일반 매크로 헤지펀드 포함) 美 증시 포함 글로벌 증시에 대해 컨빅션 및 포지션 큰 규모로 축소하고 현금 보유

vs.

[아래] 개인 투자자들은 계속 투자 비중 늘리고 있어

* 이전에 공유: 확연히 비교하여 다시 공유 드리며 포지션은 하루 차로 급격하게 변할 수 있음
#P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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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다가오는 빙산" 한국 포함 아시아 메모리 산업 전망

1. 전망 요약
- 현재는 1단계. 관세를 피하기 위한 선구매 및 공급망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스팟 가격 상승이 나타나지만 이는 지속되지 않을 것. 2단계, 관세 비용 분담으로 마진 타격. 3단계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파괴가 발생
- 추정치 하향은 이제 시작: 현 추정치는 지나치게 높으며, 3~4분기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 기업들이 90일 관세 유예 기간 동안 중국 외 PC 고객 및 조립라인으로 가능한 한 많은 부품을 선출하던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수요는 조정될 것이며 이에 따라 추정치는 급격히 하향 조정될 것. 이러한 선출 효과는 향후 두 분기에 걸쳐 수요를 감소시킬 것.
- HBM도 위험에 노출. CoWoS 생산능력 성장세가 최근 둔화
- 긍정적 변수가 있어야: 美 행정부의 방향 전환이나 미중 간 합의가 없는 한 기업들이 실적 가이던스를 크게 하향 조정(통상 경기하락기 40~85% 감소)하고, 기업들이 가이던스를 낮췄음에도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현상 이 두 가지가 나타나야

2. 수요 데이터는 무의미 – 이제는 매크로가 핵심
- 특히 massive한 선구매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하면 실적 시즌 전 거래는 신중
1) 중국 3월 수출은 전년 대비 +12.4% 증가(시장 예상은 +4.6%)
2) 한국 4월 1~20일 반도체 수출도 전년 대비 +10.7% 증가
- 그러나 곧 수요 급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PC 교체 수요 지연: 가격 상승을 반영해 많은 기업들이 윈도우 서포트 연장 비용을 선택 (AI 프로젝트 포함)
- 중국 소비자 신뢰도는 2.5년 내 최저치 기록

3. 가격 업데이트: 이번 분기 이후 가시성 없음 [그림 1]
- 2025년 2분기 계약 가격은 90일 관세 유예 기간 동안 수요 선구매로 인해 상승할 전망이지만 2025 하반기에는 공백 발생이 우려
- 최신 전망:
1) 2분기: 전통적 DRAM 계약가격 +38% QoQ (이전 전망 -5% → +38%)
2) 3분기: DRAM +38% 유지/NAND: 기존 +10-15% → +0~5%로 하향 조정
- DDR4: CXMT가 공격적으로 LPDDR5x/DDR5로 전환하면서 스마트폰용 DDR4 공급이 예상보다 빠르게 타이트해질 수 있음
- NAND: YMTC는 고객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클라우드 고객용 eSSD 제품 공급도 본격화. 하지만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공급이 가격을 붕괴시키지는 않을 것
- 채널 체크 - 방향성 부재: 일부 미국 수입 부품 가격은 10% 이상 급등했지만 90일 유예 발표 이후 주문 문의도 일시 정지. 소/중형 고객들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고를 소진하고 있지만 이는 시장 전반의 수급 균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4. HBM – 기대보다 리스크가 크다

- 부정적 신호
1)
MS, 아마존 등 데이터센터 신규 투자 중단
2) DeepSeek 기술로 AI 학습 비용 90% 절감. Meta 등 미국 대형 모델도 채택: 과거 2018년 클라우드 투자 둔화처럼, HBM 수요 둔화 리스크가 존재
- 수출 제한 영향: 美 정부는 고급 AI칩(Nvidia H20) 중국 수출에 라이선스 요구
1) Nvidia는 약 55억 달러 매출 손실 예상
2) AMD는 약 8억 달러 손실 예상: HBM 메모리 기준 약 67M GB 손실, 전체 2025년 HBM TAM 대비 약 -3% 축소 예상

5. CoWoS 생산능력:
2
026년 성장 전망이 둔화. NVL72 서버 랙 출하량이 2025년에 1.5~2만대에 불과할 경우, 블랙웰GPU 칩의 상당 부분이 재고로 전환될 가능성
- HBM4:
1) SK하이닉스는 Nvidia에 초기 샘플 제공 시작
2) 삼성전자도 HBM3e 수율 개선 및 3Q25 HBM4 파일럿 생산 예정
3) 중국 HBM 전략 가속화: CXMT는 톈진의 Tongfu Micro와 협력해 HBM 개발을 추진 중이며, HBM3를 2026년까지, HBM3E를 2027년까지 양산 목표로 설정. 중국은 국가지원 펀드를 통해 기술 격차를 빠르게 좁히려 시도.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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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연초 고점 대비 급락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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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분기별 차입 예상치 5,140억 달러로 상향 조정 이는 이전 예상치 대비 320% 증가한 규모

- 美 재무부: 예상치 1,230억 달러 대비 4~6월 순차입 예상치를 5,140억 달러로 상향. 이는 의회의 부채 한도 상향 실패 때문.
- 2월 당시 재무부는 3월 말 기준 현금 잔고를 8,500억 달러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4,060억 달러로 크게 부족. 부채 한도 아래에서는 정부가 순수하게 새로운 국채를 발행하는 것이 제한되기 때문.
- 지난 월요일 재무부는 여전히 6월 말까지 현금 잔고를 8,500억 달러 수준으로 회복하는 목표를 유지한다고 언급 (이는 부채한도가 해결될 것이라는 가정 하)
- 연방 부채한도는 1월 초부터 다시 적용: 만약 의회에서 부채한도 인상 또는 유예가 지연된다면 재무부는 단기 국채 발행을 대폭 줄이고 현금 보유고를 빠르게 소진해야 할 것
- 재무부는 또한 7~9월 분기에 대해 순차입 예상치를 5,540억 달러로 제시 (부채 한도 해결 감안)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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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헤지 비율 최저 수준: Higher FX hedging costs could exacerbate selling pressure across U.S. equities

1. [그림 1] 비싸진 환 헤지 비용 때문에 美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헤지 비율이 이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 (유로 투자자 기준 올해 초 대비 헤지 비용이 15% 더 비싸)

2. 해당 대형 투자자들은 달러가치가 지속 하락하면 [환차손 + 주식 하락 리스크]에 직면하기 때문에, 향후 환차손을 막기 위해 美 주식을 매도하여 하방 압력을 더욱 키울 가능성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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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지표인 6개월 신규 주문에 대한 서베이 급락 (+美 최대 무역적자)에 따라 향후 美 실질 GDP 지표에 반영될 것

Goldman Sachs: 1Q 2025 -0.8%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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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기술주 부진은 이미 역사적 평균을 초과하였으며 약세장 가정해도 회복기 동안 12개월 중앙값 기준 +30% 이상의 시장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는 매력적 섹터

1. 약세장에서 섹터별 성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약세장의 고점~저점 구간 동안은 방어적 섹터가 가장 강한 흐름을 보이며 경기민감 섹터 및 기술주 S&P 500 대비 부진한 경향
- 그러나 2025년 2월 19일 고점 이후 현재까지 기술주 및 소비재의 부진은 역사적 평균을 이미 초과한 수준
- 반면 산업재, 금융 및 소재 등은 추가적으로 상대적 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투자 심리가 본격적으로 악화될 경우 더욱 뚜렷해질 것
- 한편 필수소비재는 이미 과거 약세장에서 고점~저점 구간 동안 기록했던 초과수익률 중앙값을 상회한 상태이기 때문에 향후 하락 방어 수단으로서의 효과는 제한적

2. 회복 국면에서는?
약세장 저점 이후 12개월 동안의 수익률 중앙값을 보면:
- 금융 및 소비재는 완만한 초과수익률을 기록하는 경향이 있으나, 상대 성과는 다소 불규칙적
- 산업재 및 원자재 연계 섹터(소재·에너지 등)는 회복기 동안 시장 수익률 대비 저조한 성과
- [그림 1] 가장 주목할 부분은 기술주: 약세장 저점 이후 가장 뚜렷한 성과 회복을 보여주는 섹터로 회복기 12개월 동안 중앙값 30% 이상의 시장 초과 수익률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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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주요 지표 1. [그림 1] 장기 평균 성장률 유지(BofA): 애널리스트들 이익의 대폭 하향이 아닌 소폭 조정 중 - 2025년 컨센서스 EPS 추정치는 4월에 약 1.5% 하향 조정되었는데, 이는 장기 평균 수준에 근접하며 여전히 전년 대비 +10% 이익 성장률 시사 2. 금요일 콜옵션 거래량 폭발: [그림 2] 매그니피센트7에 대해 주요 트레이더들이 지난 금요일에 콜 옵션을 급히 매수하고 풋 옵션으로 리스크 헤지하는 모습. 콜 거래량이 매우 강했으며…
美 증시 드라마: 마이크로소프트와 META 요약 (위 글: 매그니피센트 7 Q1실적 앞 두고 트레이더들의 매그니피센트7 Call Hedged)

1️⃣ MSFT 실적 및 가이던스 요약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장후 +8% 이상 상승: Azure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와 강한 분기 가이던스+상회하는 실적

- 주당순이익 (EPS): 3.46달러 (예상치 3.22달러)
- 매출: 700.7억 달러 (예상치 684.2억 달러)
- 가이던스: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 가이던스를 731.5억~742.5억 달러로 제시. 이 범위의 중앙값은 컨센서스(722.6억 달러)를 상회 애저 클라우드의 성장률은 34~35%로 제시되었으며, 이는 컨센서스 31.5% 상회

가이던스 중요사항 등) 펼치심 됩니다
- 경영진은 2025에 자본적 지출이 증가할 것이나, 증가 속도는 현재 회계연도보다 느릴 것이라고 재차 밝혔음. 회사가 암시한 영업 마진은 43.35%로, 컨센서스인 43.50%에 근접.
-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은 2024 회계연도 3분기 (3월 31일 종료 기준)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58억 달러로 전년 동기 219억 달러에서 +18% 증가 (주당 2.94달러 → 3.46달러)
- 다만 이 결과는 모두 과거 지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 조치가 4월 초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향후 분기에 대한 영향을 실적 발언 주시할 것
- 사티아 나델라 CEO는 올해 초, AI 워크로드를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센터 건설에 2025 회계연도에 8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 이에는 해외 수입이 대규모로 포함되어 있어, 관세 위치에 따라 비용이 상당히 증가 가능성
- 이번 분기 동안에도 마이크로소프트는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 금융리스 제외 자본 지출은 167.5억 달러로 전년 대비 약 53% 증가했으며 예상치163.7억 달러를 웃돌아
- Azure 매출은 33% 증가, 이 중 16%포인트는 AI 관련 성장으로 설명 (컨센서스 29.7% ~ 30.3%). Azure를 포함하는 Intelligent Cloud 부문 매출은 267.5억 달러, 전년 대비 약 21% 증가 예상치(261.6억 달러)를 상회
- 사티아 나델라 CEO는 분석가들과의 컨퍼런스콜에서 GitHub Copilot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4배 증가한 수치라고 밝힘
-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오피스 소프트웨어, LinkedIn 포함) 매출은 299.4억 달러로 10% 증가, 예상치 295.7억 달러를 상회
- 다만 LinkedIn의 Talent Solutions 부문은 채용 시장의 약세로 인해 영향을 받고 있다고 CFO가 언급
- 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Windows, 검색 광고, 기기, 게임 콘솔 등)은 매출이 +6% 증가한 133.7억 달러, 예상치(126.6억 달러)를 상회
- 기기 및 Windows 운영체제 라이선스 매출은 +3% 증가,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해 재고 수준이 여전히 높아.
- 가트너는 해당 분기 PC 출하량이 4.8% 증가했다고 추정: “Windows 10 지원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기업 시장에서의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차세대 Windows 11의 배포는 전년 대비 약 75% 증가했다”고 나델라 CEO는 밝힘
- 회사는 분기 중 기타 비용으로 6억 2,300만 달러를 보고. 이 비용에는 OpenAI를 포함한 지분법 투자에서의 손실이 포함되어 있으며, 직전 분기의 22억 9천만 달러보다는 낮은 수준
2️⃣ Meta 실적 및 가이던스
-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2분기 가이던스가 월가 기대에 부합하면서 장중 한때 5%까지 상승
- 주당순이익 (EPS): 6.43달러 (예상 5.28달러)
- 매출: 423.1억 달러 (예상 414.0억 달러)
- Meta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 순이익은 166.4억 달러로 1년 전(123.7억 달러)보다 35% 증가
- Meta의 CFO 수잔 리는 2분기 매출이 425억~4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월가 예상치(440.3억 달러)와 대체로 일치. 다만, 아시아 전자상거래 수출업체들의 광고 지출이 다소 줄어드는 현상이 포착

가이던스 중요사항 등)
- Meta는 2025년 총비용 전망 범위를 1,130억~1,180억 달러로 하향 조정 (기존 1,140억-1,190억 달러). 그러나 2025년 자본적 지출은 640억-720억 달러로 상향 조정 (기존 600억-650억 달러).
- 이 조정이 AI를 지원하는 데이터 센터에 대한 추가 투자 및 인프라 하드웨어 비용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밝힘 CFO는 “공급업체들이 전 세계 여러 국가에 걸쳐 있어 인프라 하드웨어 비용 증가가 발생했으며, 이는 진행 중인 무역 협상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관련이 있다”고 설명. 이어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려 노력 중”이라고 덧붙임
- 한편, Meta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최근 결정으로 인해 유럽 사용자 경험이 실질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3분기부터 유럽 비즈니스와 매출에 큰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이는 Meta의 광고 없는 유료 구독 서비스가 EC 규정을 위반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리 CFO는 “이 사안에 대해 EC와 활발히 논의 중이며, 다음 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더 명확한 입장을 기대한다”고 밝힘
- 1분기 광고 매출은 413.9억 달러로 예상치(404.4억 달러)를 상회
- 그러나 Reality Labs(메타버스·VR 하드웨어 부문)는 42억 달러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는 예상 손실(46억 달러)보다 낮은 수준. 해당 부문 매출은 4.1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 감소,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4.93억 달러에 못 마쳤음
- 일일 활성 사용자 수는 34.3억 명으로 증가했으며, 예상치(33.9억 명)를 상회하고 이전 분기(33.5억 명) 대비 상승
- Threads 마이크로블로깅 플랫폼은 현재 월간 사용자 수가 3억 5천만 명에 달하며, 이는 1월(3억 2천만 명) 대비 증가한 수치. Meta는 최근 모든 글로벌 광고주들이 Threads에서 광고를 게재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나, 리 CFO는 “2025년에는 Threads 광고가 수익 성장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 Meta AI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월간 사용자 수는 거의 10억 명에 달하며, 이는 1월 기준 7억 명에서 증가한 수치. 수잔 리는 WhatsApp이 Meta AI의 주요 진입 경로라고 설명. 또한, 화요일에는 CNBC 보도를 확인하듯 Meta AI 전용 앱이 출시. 저커버그 CEO는 Meta AI를 향후 광고 노출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1년간은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직원 수는 3월 31일 기준 76,83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 회사는 2월에 전체 인원의 5%를 성과 미달 사유로 정리해고
-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 매출은 82.2억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84.2억 달러)를 소폭 하회. 리 CFO는 “아시아 기반 전자상거래 수출업체들의 미국 내 광고 지출이 감소했으며, 이는 de minimis(소액 수입물 관세 면제 규정)의 폐지를 앞둔 대응일 수 있다”고 분석. 일부 광고 예산은 다른 지역으로 이동했으나, 전반적인 광고 지출 수준은 4월 이전보다 낮은 상태라고 설명
- 참고로 Snap과 Google도 최근 실적 발표에서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고를 언급. Google은 아시아에서의 온라인 광고 역풍 가능성, Snap은 구체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못할 정도의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제기한 바 있음


*️⃣GDP 예상치는 위위 게시글 예상대로 마이너스 (대체로 시장에서 예상) 그리고 다음 분기부터 실적 큰 폭 조정 예상 (관세 반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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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CEO 젠슨 황, 백악관에서 미국 내 5,000억 달러 규모 (약 700조 원)의 AI 투자에 대해 연설

- 현지 시간 4월 14일 블로그를 통해 사전에 밝힌 계획을 백악관에서 발표

- NVIDIA는 인공지능/로보틱스를 활용해 미국 내에 최첨단 제조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 이러한 기술적 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1960년대 이후로 컴퓨터 아키텍처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
- 새롭게 출시될 NVIDIA의 프로세서가 무게 70파운드(약 32kg)에 60,000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라고 설명
- 이러한 칩의 복잡성으로 인해 제조 과정에는 첨단 로봇 공정이 테스트에는 슈퍼컴퓨터가 필요하다고 강조
- 젠슨 황은 미국 내 제조업 속도를 높이는 데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과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 그는 현대 제조업은 값싼 노동력이 아니라 첨단 기술에 의해 주도된다며 AI 산업과 같은 신산업이 성장하려면 기술 중심의 에너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음
-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지원이 새로운 AI 산업을 육성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 그리고 AI는 헬스케어, 금융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산업을 혁신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미국 내에 AI를 위한 기본 인프라가 반드시 구축되어야 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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