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rrative 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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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 how narratives can influence the global economy, sharing personal outlook
※ 해당 채널 내 모든 자료/인사이트는 특정 회사/개인과 관계 없는 저의 개인적 정보/의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채널 내 종목 관련 내용은 매수/매도 투자권유가 아니며 만약 거래하여 손실시 거래당사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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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den Risk: 현재 美 지수 트렌드 상, 중요 리스크 중 1개는 낮은 변동성에 배팅하는 포지션들

1️⃣ 방향성 배팅만 변동성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2가지 현상
1) 4월 2일~10일 사이 총 마진콜 금액은 180% 증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압박함
2) 특히, 4월 찰스 슈왑은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마진콜 직전임을 알리는 전화를 걸음

- 위 현상 원인은 물론 지수 방향 반대 배팅도 문제지만 지수 변동성이 낮다고 예상하고 투자한 배팅 포지션들도 문제입니다.

2️⃣ 과거 사례 ("Optionsellers" 책 내 실화로 천연가스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를 도산한 사나이의 이야기입니다)
- 주로 낮은 변동성에서 큰 프리미엄을 얻을 수 있는 상품 중심 (옥수수, 천연가스 등) 옵션 매도 전략을 추구했으며 그중에서도 DOTM(deep out-of-the-money) 콜과 풋 옵션을 활용하였습니다: 굳이 왜 DOTM을 살까? 미친 수준의 레버리지 때문

- "이 정도로 멀리 떨어진 가격의 상품 옵션들은 주식 ATM 옵션처럼 급격히 움직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상품의 레버리지는, 훨씬 적은 마진으로 훨씬 큰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 가격에서 50-100% 떨어진 수준의 옵션을 69개월 후 만기 기준으로 매도할 경우, 우리는 콜 하나당 약 $700의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고, 마진은 약 $1,000만 필요합니다 "

- 그러나 해당 전략은 천연 선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마진 요구를 감당하지 못해 무너짐

3️⃣ 현재 S&P500에 대한 위의 사례 적용
- 저의 판단으로 현재 2가지 트렌드가 있습니다.
1) 급격한 변동 이후 빠르게 Vol이 진정되면서 S&P500 콜/풋 옵션 매도 포지션을 통해 이후 시장 변동성이 크게 없을 거라고 예상하며 배팅(반복적 현상)
2) S&P500은 현재 양(+)의 Spot/Vol 상관관계를 갖고 있음. 즉, 지수가 오르면서 불확실성도 확대되는 비정상적 현상 (기초자산 가격 + 내재변동성(IV) 상승 - 위에 올린 Nomura Trader Note 참고).

- 위의 상황에서: 숏 베가(Vega) 상태에서 IV가 오르면 옵션 가격이 올라가며 손실이 발생합니다. 옵션 매도자는 보다 싸게 판 것을 비싸게 다시 되사야하기 때문. 중요한 것은 숏 콜/풋 포지션이 실제로 만기에 ITM이 되지 않았음에도 브로커들이 마진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위 사례에서도 ITM 이전에 이미 막대한 손실 가능성을 예상하고 선제적 위험 관리로 마진콜을 발동하였기 때문입니다.

- 낮은 프리미엄 수준의 DOTM 콜/풋을 대량으로 매도하는 금융회사(아니면 몰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의 옵션 거래량 확대(+알고리즘 활용)와 지속되는 낮은 변동성 환경 때문입니다. “꼬리 리스크를 파는 전략이 지난 10년 대비 큰 규모로 재등장. 데스크들은 서로 앞다퉈 이러한 옵션들을 매도”.

- 이렇게 축적된 포지션들은 특정 이벤트로 인해 또 엄청난 규모의 마진콜을 발생시키며(반대 방향성 배팅 포지션 포함) 큰 변동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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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3주간 S&P500 순매도 중

- 과거와 비교했을 때 급격한 방향 전환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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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많은 美 기업들의 CEO 언급대로 "폭발적인 수요"로 여전히 美 증시 긍정적. 그리고 중국의 환원 정책

1. 미국 경제 성장: front-loading 때문에 측정 어려우나..(2분기는 +3.8% 전망)

- 노동시장 또한 면밀히 관찰해야 하지만 여전히 미국 소비는 견조하고 (관세 불구), 美 기업들은 여전히 막대한 자본을 창출·환원·재투자하고 있음. 2025년 GDP 성장률은 약 1.25%, 2026년은 1.8%로 예상하고 있음.

2. 자금 흐름 및 포지셔닝: "불균형적"
- 3주 연속 순매도였다가, 이번 주에는 상당한 규모의 순매수 전환. 헤지펀드들은 수요일까지 7일 연속 순매수 후 그 이후 2일 연속 순매도. 기업 자금 흐름은 양면적: 자사주 매입과 신규 발행이 동시에 존재

3. 옵션 시장 관련 기술적 흐름: MM의 Long Gamma 포지션
- 이는 주가 하락 경우 감마가 더 증가. 최근 일중 가격 움직임이 완화되었고, 10일 실현 변동성이 한 자릿수로 낮아졌음. 현재 QIS 및 ETF를 통한 개인투자자들이 내재 변동성을 순매도하기 때문에 이는 여름 시장의 완충제 역할을 할 수 있음

- 헤지펀드 리스크 - 지수 전고점 돌파 시: 현재 헤지펀드 순매수 규모는 2월/작년 7월 고점보다 낮은 수준. 이러한 상황에서 총 익스포저(숏 포지션 규모 높음)는 여전히 높기 때문에 장 내 질 낮은 영역을 주시 필요(공매도 과잉 종목 바스켓이 최근 저점 대비 +38%)

4. 美 기술주: 여전히 긍정적 관점을 유지: 최근 몇 주간의 실적발표에서 CEO들의 발언이 이를 뒷받침
1) Pete Callahan 인용: “GenAI 테마에 대한 수요 가시성이 2026년 이후까지도 이어지고 있음” AVGO, ORCL의 CEO 모두 강한 수요 확신과 낙관적 전망 제시

2) ORCL CEO 발언 요약: 수요는 천문학적 수준. 매출 성장 가속화를 가이던스에 반영. “우리는 여전히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객을 나중으로 미루거나 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ORCL 역사상 전례가 없습니다.”

5. 중국: 일본에서 시작해, 한국까지 확산된 "주주환원 테마"가 중국으로 확대
- 중국 정부 A주 시장의 약 절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늘리는 것을 환영할 가능성이 큼. 그 결과, 국내 연기금 및 가계에 ‘부동산 이외 자산’이라는 대안을 제공 가능.

- 2024년 中 배당 성향은 사상 최고치인 39%에 도달 (2023년까지 5년 평균은 32%). 이에 따라 총 주주 수익률은 3.4%, 이는 중국 10년 국채 수익률(1.6%)을 크게 웃도는 수준

6. 재보험 관련 첫 언급: 우리 사이에서 재보험 섹터 주식을 집중 조명 중

#REPORT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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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트레이더들: 유가 급등 지속에 회의적이며 오히려 6개월 후 하방 압력 배팅

- 유가에 연동된 외가격 콜옵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내재변동성은 거의 2년 만에 최고 수준

- 그러나 트레이더들의 많은 매수 활동은 만기 1개월 내 옵션에 집중되었고 만기 6개월 이상인 장기 옵션 스큐는 훨씬 더 억제된 모습

- [그림 1] 3D 화면을 보면, 풋옵션은 여전히 프리미엄을 유지하며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향후 6개월~ 유가 하락 리스크에 대해 더 많은 우려를 하고 있음을 보여줌

- 이스라엘-이란 이벤트는 단기성 이벤트일 것으로 전망 (~1개월)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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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nk: 데이터 센터 사업자들 - 10가지 핵심 테마 (서밋)

1. 하이퍼스케일러 수요 폭: Microsoft처럼 특정 기업 수요가 둔화되더라도, Amazon, Google 및 Meta 등 다양한 하이퍼스케일러로 인해 전체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 해당 기업들조차 '25년 하반기~'26년 다시 임대 수요가 재가속될 것

2. 엔터프라이즈 수요 견조한 유지: 거시경제와 무역 불확실성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용량 수요는 여전히 강세. 특히 1MW~4MW 규모의 대규모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AI 추론 워크로드가 향후 수요 증가의 핵심 동력

3. 정부 및 네오-클라우드 수요의 급증: 과거 대부분 클라우드 수요를 대형 하이퍼스케일러가 이끌었다면, 이제 공공기관 및 네오-클라우드(신규 클라우드 사업자)의 수요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세력으로 부상

4. AI는 모든 분야의 견인차: 하이퍼스케일러, 네오-클라우드, 공공—모두 AI가 가장 중요한 수요 원천이며, 기업들의 AI 추론 워크로드가 컬로/인터커넥트 수요를 더욱 강화. 또한, 클라우드 혁신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유지하는 동력.

5. 거시 경제·관세 불확실성에도 수요는 둔화되지 않아: 일부 기업은 더 짧은 임차 계약을 택하기도 했지만, 대부분 큰 변화 없이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

6. 전력이 오버서플라이 억제 요인: 유틸리티들은 4~5년 후에야 전력 증설이 가능해 공급 속도가 느리며 데이터 센터 사업자들은 자체 태양광, 임시 가스 발전, 유틸리티 인프라 공동 투자 및 원자력 등 대체 전력 옵션을 적극 모색 중. 한시적으로 그리드 외 전력 사용에 나서기도 함. 유틸리티의 초기 확장 조건이 강화돼 개발사 리스크가 커지고 있어, 규모 큰 기업에게 유리한 구조

7. 가격은 여전히 견고: 공실률은 사상 최저 수준이고, 전력 제약으로 인해 공급도 제한적이라 $/kW 가격 인상은 계속되지만, 성장률은 과거보다 둔화 중

8. 액체 냉각 기술 도입 초기 단계: 기존 공랭 70kW/rack까지 충분하지만, AI 도입 가속화로 액체 냉각 수요가 점차 증가. 비용 측면에서는 공랭보다 약 10%(1 백만 달러/MW) 더 비싸지만, 이를 고객에 전가 해도 수익성 유지가 가능

9. 3대 경쟁 요소: 전력 접근성, 플랫폼 규모, 시장 진입 속도 데이터 센터 사업자 입장에서 기존 부동산 업체(Industrial REITs)보다 전력 및 기술적 역량, 시장 진입 속도 측면에서 우위라는 평가

10. 공급 과잉 리스크는 여전히 존재: 2027~2028년 이후 AI 관련 수요가 예상만큼 성장하지 않을 경우,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질 수 있음. 단기적으로는 아직 위험 요인은 아님

JP Morgan: AI Collision Course (Meta, Google 헤드라인 의견)

1. Meta: 슈퍼인텔리전스 그룹 및 Scale AI 투자, 긴박성과 의지 반영
- 언론 보도에 따르면 Meta는 약 5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AI 슈퍼인텔리전스 그룹을 구성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새로운 AI 리서치 책임자가 포함되고, CEO 마크 저커버그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 Meta는 데이터 라벨링 기업인 Scale AI의 49% 지분을 1,480억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며, 현 Scale AI CEO인 알렉산더 왕이 Meta의 새로운 슈퍼인텔리전스 연구소를 이끌게 될 가능성

- 이 거래는 블룸버그에 따르면 규제 당국의 감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Scale AI가 현재의 주요 고객사들(예: MSFT, AMZN, NVDA, OpenAI 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불확실. 그럼에도 이번 투자는 Meta의 인재 및 데이터 풀 강화, 그리고 전반적인 생성형 AI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 최근 Llama 4 관련 도전 과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Meta의 AI 전략이 핵심 광고 사업 및 30~40억 명 규모의 사용자 기반과 시너지를 내며 성과를 낼 것

2. Google: 클라우드 플랫폼 강화
- 보도에 따르면 OpenAI는 자사 AI 역량 확대를 위해 Google Cloud를 추가 컴퓨팅 리소스로 활용할 예정. Google Search/Gemini와 ChatGPT 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은 Google이 보유한 풀스택 AI 역량을 보여주며 클라우드 생태계 내 Google의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

- Google은 2025년 CapEx 가이던스를 750억 달러로 제시하며,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인프라 확대에 대한 의지. 올해 Google의 전체 컴퓨팅 리소스 중 약 50%가 Google Cloud에 할당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약 33%) 크게 증가한 수치

- Google은 현재 공급 제약 상태에 있으나, 2025년 하반기(2H25)부터 더 많은 클라우드 용량이 가동될 것으로 전망. Google Cloud의 경쟁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1) GenAI 혁신을 통한 차별화 (예: 7세대 TPU Ironwood)
2) 빠른 기술 진화 속도
3) 사이버 보안 투자
4) 생성형 AI 중심의 클라우드 생태계에 대한 우선 순위 부여
5) 또한, 아마존/AWS 역시 다른 대형 LLM(대규모 언어모델)과의 협업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 있다고 판단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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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들: 1) 다음 연준 의장 = 비둘기파라는 것과 2) 2026년 3월에서 6월까지 금리가 빠르게 떨어질 것에 대한 배팅

- 美 금리 트레이더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임기가 2026년 5월에 끝난 직후, 연준이 더 비둘기파적 입장을 취할 것이라는 선물 베팅을 대규모로 진행

- [그림 1] 이 트레이드는 2026년 3월물 SOFR 선물을 매도하고 2026년 6월물 선물을 매수하는 방식: 2026년 3월 → 6월에 금리가 빠르게 떨어질 것에 배팅하는 것

- 이 베팅은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조만간" 파월의 후임자를 지명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모멘텀을 얻었으며, 트레이더들은 연말까지 약 0.43%의 금리 인하가 있을 것으로 가격에 반영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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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전 세계에서 中이 로봇 경쟁에서 앞서 나가는 이유

1. 희토류 카드 보유: 중국은 대부분의 이동형 기계에 사용되는 핵심 자석 공급망을 사실상 통제하고 있음. 전 세계 희토류 광산 채굴/정제 점유율은 각각 65%/88%로, 자동차 로봇, 방위산업 등 서방 제조업 전반의 생산량을 중국이 사실상 조절할 수 있게 함. 서방 기업들의 신규 광산 확보까지는 평균 20년이 소요.

2. 외국 기술 이전: 1979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중외합자경영기업법을 통과시켰고, 이는 서방 완성차 업체들이 FAW-폭스바겐, 베이징-지프, 광저우-푸조 등의 합작사를 설립하는 계기. 이들은 수십 년에 걸쳐 정제된 제조기술을 중국에 전수. 오늘날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기술 및 효율성 면에서 서구를 앞질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외국과 자국 기술의 최적 조합(중국산 전기차가 미국에 진입하는 것은 시간 문제)

3. 창조적 파괴: 실리콘밸리와 민간 벤처캐피털이 미국에서 혁신을 이끄는 것처럼, 중국에서는 정부 주도 산업 유도 기금이 핵심 역할. 이 기금은 배터리, 태양광, 로봇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창조적 파괴를 가속화하며, 중국의 기술 우위를 형성해 옴. [그림 1] 오늘날 대부분의 도시와 성은 물리적 AI 및 로봇을 목표로 하는 자체 펀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부 경쟁을 통한 ‘다윈식 진화’를 촉진. 이는 중국 로봇 개발의 속도를 과소평가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4. 군민융합: MCF는 상업과 군사에서 동시에 활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자는 이중용도 전략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을 세계적 수준의 군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원칙. 드론은 대표적인 이중용도 기술로, 오늘날 DJI는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드론은 중국 공급망에 의존

5. 발명의 어머니: 중국의 인구 구조 문제는 물리적 AI 개발의 자연스러운 동기가. 슈퍼컴퓨팅 능력에서는 서방에 비해 부족할 수 있지만, 중국은 데이터 → 소프트웨어 → 하드웨어 → 제조 → 데이터 수집이라는 순환 루프를 빠르게 반복하며 개발을 진행. 이러한 선순환 구조는 AI 로봇 기술을 발전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이 되고 있음.

6. 대중의 열광: 중국은 대중의 관심과 기술에 대한 흥분을 유도하기 위해 대규모 이벤트를 자주 개최. 예를 들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참가하는 하프 마라톤, 복싱 대회, 댄스 공연 등이 대표적 (미국은 언제?)

7. 교육: UNESCO 및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중국에는 1만 1천 개 이상의 직업학교에 총 3,500만 명의 학생이 재학 중. 이는 ‘신질적 생산력’ 양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 지원에 따른 결과 (美 직업학교 학생 수를 92만 3천 명으로 추산)

8. 보조금 및 인센티브: 中 고비용, 고자본 집약적인 핵심 기술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도록 직간접적인 R&D 보조금 실행. 2023년에는 제조업 및 첨단 기술 기업이 자격 있는 R&D 비용의 200%를 세금에서 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슈퍼 공제’ 정책이 시행

9. 인프라: 2021년 중국은 국내 인프라에 GDP의 4.8%를 지출했으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 2위 국가는 3.1%를 지출했고, 미국은 0.5%에 불과해 조사 대상 중 여섯 번째로 낮았음. 효과적인 교통 인프라는 제조 효율성과 밀접한 연관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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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美 이익 선행 지표가 실적 회복 탄력성 보이고 있으며 향후 거시지표 약세는 증시에 긍정적일 가능성

1️⃣ 선행지표는 실적 회복 탄력성을 시사
- 주요 지표들은 향후 6~12개월 동안 많은 이들의 우려보다 더 강한 실적 환경 시사: 1) 주요 실적 모델: 향후 1년간 한 자릿수 후반의 이익성장률을 예측, 2) 이익수정치 확산도: 상승 반전 중, 3) 해당 지표는 이익 서프라이즈를 약 8개월 선행: 4월 중순 –25%에서 저점을 찍고 현재는 –9%까지 회복

- 非 PMI 선행 실적지표는 '26년 상반기까지 중반 대 이익성장률 시사. 이는 수요 안정성과 원재료 비용 감소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영업 레버리지 개선

- 마지막으로 실적 흐름에 있어 가장 과소평가 요인은 바로 달러 약세. 달러 인덱스는 1월 고점 대비 -11%, 내년 중반까지 추가로 -7%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

2️⃣ 이익 수정치 강세는 업종 및 지역 선호도 형성
- 두 요소 조합이 업종별 아웃퍼폼을 이끄는 강력한 동력:
1) 이익 수정치의 높은 수준(level)
2) 4월 중순 이후 빠르게 회복 중인 이익 수정치 변화율(rate of change)

- 자본재와 소프트웨어: 자본재는 인프라 투자 확대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되면서 구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고 소프트웨어는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비용 효율성 측면과 매출 성장 측면 모두에서 수혜. 또한, 이 두 업종은 실적 관점에서 달러 약세의 주요 수혜 업종

- 글로벌 관점에서 보면 달러 약세가 美 이익수정치 회복세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유럽/일본의 이익수정치는 아직 뚜렷한 반등세 없어. 이것이 美 주식을 나머지보다 선호하는 이유.

3️⃣ 향후 거시지표 약세는 오히려 주식에 긍정적일 가능성
- 향후 몇 개월 동안 관세 영향 본격화로 일부 후행적 거시지표들이 부진하게 나오거나 수요 되돌림 효과도 나타날 수 있음

- 하지만 이러한 완만한 성장 둔화(노동시장 사이클이 수반되지 않는 경우)는 이미 시장 가격에 반영: S&P500 내 기업들은 이미 올해 평균 30% 조정

- 오히려 이러한 경제 지표 부진이 Fed의 금리 인하 기대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실업률이 급등하지 않는 한 이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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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daq100 -10% 하락 대비 헤지 수요 4월 9일 이후 최고 수준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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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개인투자자들은 2025년 117일 중 14일을 제외하고는 미국 주식을 순매수

- 최근에도 규모는 축소되었지만 지속적으로 매수

- 가계 내 주식 비중은 최고 수준을 연일 기록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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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기본 시나리오 - 불완전한 금리 인하 사이클 + 거시경제 회복 탄력성 + 고금리 장기화 + 지속되는 AI 테마

1. 거시경제 상황
- 관세로 인한 거시경제 충격이 완만하고 지정학적 긴장이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리스크 자산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음. 노동시장의 약화는 연준이 정책금리 정상화 경로를 밟기에는 충분한 수준이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본격적인 우려를 유발할 정도가 아님

- 리스크 자산: 해방의 날 이후 반등 국면에서 개인/기업의 강한 참여가 있었고 그 결과 기관 및 시스템 기반 전략들(CTA, 리스크 패리티 등)은 최근 랠리를 뒤쫓고 있는 상황. 이런 포지셔닝은 단기적으로 상승 여력을 제공할 수 있으나 여름 후반에는 경기 지표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어 시장에 하방 압력

- 결론적으로 시장이 전반적으로 박스권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

2. 컨빅션이 높은 투자 전략: 롱/숏 모멘텀 트레이드
1) 롱: AI, 빅테크, 반도체 및 데이터센터
2) 숏: High Beta 종목, 경기민감주

- 기술 섹터 및 'Mag7' 중심의 좁은 리더십 범위 내에서 전개될 것으로 예상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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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스테이블 코인 - 현재 문제들을 해결할 새로운 혁신 해결법인가?

1) 빅테크 및 리테일 부문이 채택 확대를 주도할 가능성

- 최근 몇 주간, 기존 수익 모델이 스테이블 코인 채택 증가로 인해 훼손될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격히 증가. 이는 여러 법안(GENIUS Act, CLARITY Act 등)이 미 의회를 통과 중인 상황과 아마존 및 월마트가 자체 스테이블코인 발행 검토 보도 이후 나온 흐름

-주요 리스크는 스테이블 코인 이자 지급 허용할지와 비은행 스테이블 코인 발급자들이 연준 지급결제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을지 여부

2) 은행 주도의 스테이블코인도 개발 중
- 은행들은 비은행과의 경쟁에서 동등한 규제 기준이 필요하다고 주장 (은행비밀법, 자금세탁방지 및 KYC등)

- 스테이블 실제 사용 가능? 국경 간 결제(달러 송금 시 상대적으로 마찰 없는 방식), 수익률을 지급하는 MMF 상품 연계, 리테일 업체의 로열티 프로그램 유사 상품 가능

- GENIUS Act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이자 지급을 금지하지만, 토큰화 된예금이나 MMF는 예외로 인정. 토큰화 예금은 은행 예금 규제, MMF는 SEC 증권 규제를 적용. 하지만 이러한 대규모 시장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인프라 구축이 필요

- 일부 은행들이 더 유리한가? 금융 시스템의 배관 역할과 디지털 전환에 민감하고 구조적 리스크 적은 기관들: BNY Mellon, Goldman Sachs 등이 좋은 위치. 한편 대형 은행들은 이미 일부 역량 보유 (JP Morgan Kinexys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및 Citi의 통합 디지털 자산 플랫폼 등)

3) 기존 결제 네트워크(카드사)들은 위험한가?
- 스테이블 코인이 카드 대신 사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에게 매우 강력한 가치 제안이 존재해야 한다는 것 (가맹점 할인 등). 그렇지 않다면, 특히 선진국에서는 비자/마스터카드 등 기존 사업자에 대한 중대한 위협은 없을 것. 반면, 은행 및 결제 시스템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국가들에서는 POS 결제 수단으로서 스테이블코인이 더 많은 채택을 얻을 수 있음

4) 은행들이 판단하는 잠재적 리스크 요소, 그러니 승인되면 기회로 활용할 것
1) 결제 수수료 수입 감소, 2) 예금 유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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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 3월 이후 가장 강한 헤지펀드 디레버리징(포지션 축소) - 숏 포지션의 급격한 청산

- 테크 Nasdaq100: 숏 포지션은 이제 과거 1년 기준 가장 낮은 25번째 백분위에 위치하며 이는 큰 규모의 숏 청산 때문

- 반면 S&P500: 여전히 숏 포지션 수준은 높은 수준이며, 이는 기술주 외 숏 포지션 때문. 즉, 매크로 약세장 대비 헤지 목적의 경기 민감주 숏 포지션이 존재하기 때문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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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Agentic AI가 소프트웨어의 시장 규모를 확대

1) 2030년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 에이전트 AI 도입 효과 가시성: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기존 SaaS/에이전트 포함)는 기존 2030년 예상 시나리오 대비 20~45% 더 커질 것. 특히 콜센터 전체 비용이 30% 절감되고 소프트웨어 예산은 에이전트 도입 효과로 125% 증가 예상

- 또한 다음 영역에서 시장 확장 예상 [그림 1]:
a) 매출 창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분야 - 영업, 마케팅 등
b)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 - 개발자 도구 등
c) 기타 독립적인 구조적 기회가 존재하는 분야 - 보안 운영 센터 등

2) AI agent의 가장 큰 수혜는 SaaS 기업들이 입을 것
- 2030년 기준으로 소프트웨어 TAM(SaaS + 에이전트) 중 에이전트가 60% 이상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전망

- 기술적 심층 분석 결과를 통해 에이전트가 향후 knowledge workers를 위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의 진화 잠재력 존재. 최종 사용자와 백엔드 데이터베이스 및 워크플로 제어(API를 통해 연결됨) 사이의 중개자로 작동

- 이미 기존 SaaS 기업들은 실행 가능성을 끌어올리는 중: Salesforce는 Agentforce가격 정책을 발전시키고 있고 MS는 자사 생태계 밖과의 연결성 구축 중이며 ServiceNow는 MoveWorks 인수 계획 수립. 이외, Alphabet, HubSpot, Adobe, Intuit(Private Companies Aisera, Decagon 등)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은 에이전트 AI 전략 기반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 플랫폼으로 확장

3) AI 기반 기업 생산성 향상 다음 레벨? 향후 3년간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레이어에 걸쳐 에이전트 효율성에 달려

- 지난 6개월 동안 업계 실사를 통해 파악한 대부분의 사례는 기본적인 LLM이 통합된 단순 챗봇 수준(그냥 챗봇이 에이전트로 리브랜딩 된 수준)

- 그러나 진정한 Agency 등장 중: 아직 대부분 샌드박스 환경(외부 변수 없이 통제된 조건)에서 실험 수준 중이지만 소프트웨어 벤더 내부적 사용 사례를 위한 학습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상업화 목표. 몇 가지 도입 장벽 해결 중(AI를 탑재한 플랫폼 레이어 부재 등)

- 챗봇 → 진정한 에이전트 전환 과정: SLM(언어모델) 통한 명확한 작업 지시로 훈련(평균 3주~3개월 소요) → 내부 IT 템플릿 등 반영해 미세 조정 →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전트가 의사결정 (다만 미리 프로그래밍 필요)
#REPORT
9👍6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옵션 만기일 "6.5조 달러". 오늘은 트리플 위칭 데이

- 지수, ETF 및 개별 주식 등 옵션 만기: 막대한 옵션 규모의 만기 도래가 시장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 물론 조용히 넘어갈 수도 있지만: 최근래 늘어난 하방 헤지 포지션들과 이번 주 초에 하락 베팅한 포지션들이 만기되고 나면 다음 주부터 증시에 새로운 흐름의 변동성이 터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과거 3년 간 트리플 위칭데이 평균 옵션 만기 규모가 3~5조 달러

#INDEX
10👍5😱4
Goldman Sachs: 헤지펀드들이 하반기를 앞두고 증시에 대해 점점 더 낙관적으로 변화

1. 헤지펀드들의 다소 늦은 추격매수: [그림 1] 이들은 지난 6주 연속으로 글로벌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이는 롱 포지션의 매수 증가에 의해 주도. 다만 1년/5년 평균치 대비 낮은 상황으로 아직 올인 상태는 아님.

2. [그림 2] 계절적 요인: 다음 1주일은 약간 부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7월을 앞둔 시점에서는 주가가 상승하는 흐름이 일반적

#INDEX
8👍4👏4
Goldman Sachs: 달러 최고 수준 규모의 숏 포지션 유지 중

- 오늘 아시아 프리장에서 유로 대비 다소 강세를 잠시 보였으며, 무역 관세에 대한 이슈가 어느정도 해결 될 시 달러는 강세를 보일 가능성.

- 그러나 Section 899의 구체적 내용까지 지켜봐야 달러 향방이 결정될 것.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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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말 6월 30일을 앞 둔 주요 자금 흐름

1. Goldman Sachs [그림 1]: 당사 모델에 따르면 美 연기금이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약 200억 달러 규모의 美 주식을 매도할 것 (과거 상위 90번째 백분위)


- 그러나 이는 월간 흐름보다 분기별 동향에 더 많은 가중치를 두고 있어 과장될 수 있음

- 특히 이번 분기 말 6월 30일에 S&P500 지수가 월말에 5905 이상에서 거래된다면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델타 매수 수요가 발생하여 위 연기금 매도 물량의 대부분을 상쇄

2. [그림 2] DB: 지난주 450억 달러 주식형 펀드에 유입되었으며 이 중 370억 달러 미국 주식 순매수. 이는 계절적 요인이 강함

➡️ 오늘은 제 개인 사정으로 간단한 지표만 공유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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