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tematic Selling: S&P 500 지수는 단 40분 만에 1.5% 하락
- 이는 160억 달러 규모의 美 국채 입찰이 미지근한 수요를 보이며 장기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국채 수익률 상승
- 4.5%가 알고리즘 작동 트리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55%를 넘어서자, 시장 참가자들은 알고리즘 기반 매도 주문이 작동. 수익률이 그 수준을 넘자마자 체계적인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시작
#NEWS
- 이는 160억 달러 규모의 美 국채 입찰이 미지근한 수요를 보이며 장기 미국 국채에 대한 수요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국채 수익률 상승
- 4.5%가 알고리즘 작동 트리거: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4.55%를 넘어서자, 시장 참가자들은 알고리즘 기반 매도 주문이 작동. 수익률이 그 수준을 넘자마자 체계적인 매도세가 본격적으로 시작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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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S&P500 기업들에 대한 공매도 비율은 급격히 상승하여 시가총액의 2.3%에 도달
1. 2021년 숏스퀴즈 이후 처음으로 장기 평균을 상회한 수치입니다.
2. 이는 헤지펀드 총 레버리지 (롱 포지션 + 숏 포지션)규모를 사상 최대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큰 변동성 장이 다시 예상됩니다.
* Chart Source: Goldman Sachs
#INDEX
1. 2021년 숏스퀴즈 이후 처음으로 장기 평균을 상회한 수치입니다.
2. 이는 헤지펀드 총 레버리지 (롱 포지션 + 숏 포지션)규모를 사상 최대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이로 인해 큰 변동성 장이 다시 예상됩니다.
* Chart Source: Goldman Sach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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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nk: 가장 중요한 시그널
- 미국 국채 수익률과 USD/JPY 간의 괴리가 확대되는 현상이 美 재정 리스크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단일 지표. [그림 1] 미국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엔화는 강세.
- 물론 최근 일본의 장기물 금리 또한 큰 폭으로 상승. 일부는 이를 일본 재정 불안 확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엔화는 약세를 보여야 하나 실제로는 강세.
- 일본은 긍정적인 순대외자산(NIIP)덕분에 충분한 재정 여력을 보유. 따라서 일본 국채 매도세가 오히려 미국 국채 시장에 더 큰 문제를 야기. 왜냐하면, 일본 내 투자자들에게 자국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미국 자산에 대한 자금 유출을 유도
- 향후 몇 달 간 시장 흐름은 점차 해외 투자자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미국 국채 시장과 미국 달러에 동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
- 쌍둥이 적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 정도를 측정하는 하나의 지표는 NIIP/수익률 관계의 베타(기울기). 하지만 현재, 이 기울기가 더 가파르게 증가할 위험, 즉 미국과 기타 국가 간 금리·수익률 차이가 더 벌어질 위험이 커질 것. 이는 곧 2008년 이전의 체제로 회귀할 가능성을 시사
* NIIP: 플러스이면 순대외자산국. 해외에 빌려준 돈(투자한 자산)이 해외에서 빌린 돈(외국인이 자국에 투자한 자산)보다 많을 때
#MACRO
- 미국 국채 수익률과 USD/JPY 간의 괴리가 확대되는 현상이 美 재정 리스크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단일 지표. [그림 1] 미국 수익률이 상승하고 있음에도 엔화는 강세.
- 물론 최근 일본의 장기물 금리 또한 큰 폭으로 상승. 일부는 이를 일본 재정 불안 확대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엔화는 약세를 보여야 하나 실제로는 강세.
- 일본은 긍정적인 순대외자산(NIIP)덕분에 충분한 재정 여력을 보유. 따라서 일본 국채 매도세가 오히려 미국 국채 시장에 더 큰 문제를 야기. 왜냐하면, 일본 내 투자자들에게 자국 자산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며 이는 결과적으로 미국 자산에 대한 자금 유출을 유도
- 향후 몇 달 간 시장 흐름은 점차 해외 투자자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미국 국채 시장과 미국 달러에 동시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는 것
- 쌍둥이 적자에 대한 시장의 우려 정도를 측정하는 하나의 지표는 NIIP/수익률 관계의 베타(기울기). 하지만 현재, 이 기울기가 더 가파르게 증가할 위험, 즉 미국과 기타 국가 간 금리·수익률 차이가 더 벌어질 위험이 커질 것. 이는 곧 2008년 이전의 체제로 회귀할 가능성을 시사
* NIIP: 플러스이면 순대외자산국. 해외에 빌려준 돈(투자한 자산)이 해외에서 빌린 돈(외국인이 자국에 투자한 자산)보다 많을 때
#MA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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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한 투자자가 놀라운 규모로 美 증시 장기 콜옵션 배팅 중 (상승 배팅)
1️⃣ 한 놈(한 기관(?))이 매크로 혼란에도 엄청난 규모로 장기 강세 배팅 중
- 거시적 혼란 불구 장기 만기 ATM 콜옵션 누적 매수 흐름 (장기 배팅)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특히 美 주식에 투자하는 한 투자자가 엄청난 규모로 누적 매수를 집행 중
- [그림 1] 해당 거래들의 누적 델타 및 베가는 각각 매우 큰 규모 (델타 포함 $46.6mm 베가)
2️⃣ 거시적 불균형
-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보유하던 美 국채 포지션을 리밸런싱하거나 청산하는 흐름. 수익률 곡선은 현재 '재정 방만' 상태 대비 너무 평탄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장기물에 대한 기간 프리미엄의 재구축이 불가피
- 이로 인해 현재 지속적인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흐름을 겪고 있으며, 30년물 페이어 옵션(금리 상승 베팅) 및 장기물 금리 변동성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발생 중. 30년물 Tail Risk Skewness는 OTM Payer (금리 상승 베팅) 수요가 OTM Receiver (금리 하락 베팅)를 압도
3️⃣ 달러 풋옵션 수요 폭발적 증가
-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갑작스럽게 ‘플랜 B’로 전환되며 이제는 관세보다 FX에 집중
- 양자간 환율 협정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아시아발 소식통을 통해 거의 매주 보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유로, 엔, 프랑 및 파운드화 대비의 풋옵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4️⃣ 글로벌 장기물 수익률 압박 배경 (유럽/일본/캐나다 등)
#REPORT
- 거시적 혼란 불구 장기 만기 ATM 콜옵션 누적 매수 흐름 (장기 배팅)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특히 美 주식에 투자하는 한 투자자가 엄청난 규모로 누적 매수를 집행 중
- [그림 1] 해당 거래들의 누적 델타 및 베가는 각각 매우 큰 규모 (델타 포함 $46.6mm 베가)
- 전 세계 투자자들이 보유하던 美 국채 포지션을 리밸런싱하거나 청산하는 흐름. 수익률 곡선은 현재 '재정 방만' 상태 대비 너무 평탄한 상태이며, 이에 따라 장기물에 대한 기간 프리미엄의 재구축이 불가피
- 이로 인해 현재 지속적인 수익률 곡선 스티프닝 흐름을 겪고 있으며, 30년물 페이어 옵션(금리 상승 베팅) 및 장기물 금리 변동성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발생 중. 30년물 Tail Risk Skewness는 OTM Payer (금리 상승 베팅) 수요가 OTM Receiver (금리 하락 베팅)를 압도
"과거에는 장기 금리가 5% 수준에 도달할 때마다 지역별로 꾸준한 매수세가 있었지만, 어젯밤에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시아 지역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더 높은 금리 수준을 테스트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어제 TLT ETF 유출 규모는 -1.1mm/01로 장기물의 약세를 입증합니다. 스왑 시장에서는 스프레드의 추가 하락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보이며, 조만간 10년물 스왑 스프레드가 -60 수준까지 하락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정책이 갑작스럽게 ‘플랜 B’로 전환되며 이제는 관세보다 FX에 집중
- 양자간 환율 협정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아시아발 소식통을 통해 거의 매주 보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달러 약세에 베팅하는 유로, 엔, 프랑 및 파운드화 대비의 풋옵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1) 유럽: 긴축 재정규제 해제 → 방위/에너지 분야 재정확대 필요 → 국채 공급 확대 불가피
2) 일본: 최근 JGB 수익률 급등 및 20년물 입찰 부진, 생명보험사 등 국내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장기물 보유 중, 30년에 걸친 양적완화 및 제로/마이너스 금리정책 → 유동성 고갈, 2024년 7월 이후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축소
3) 영국·캐나다: CPI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며 물가 압력 확인
4) 동시에 미국 기업들(Home Depot, Lowe’s, Amer Sports 등)은 소비자에 대한 낙관적 발언을 이어가는 중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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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Nomura Trader Note: 한 투자자가 놀라운 규모로 美 증시 장기 콜옵션 배팅 중 (상승 배팅) 1️⃣ 한 놈(한 기관(?))이 매크로 혼란에도 엄청난 규모로 장기 강세 배팅 중 - 거시적 혼란 불구 장기 만기 ATM 콜옵션 누적 매수 흐름 (장기 배팅)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며, 특히 美 주식에 투자하는 한 투자자가 엄청난 규모로 누적 매수를 집행 중 - [그림 1] 해당 거래들의 누적 델타 및 베가는 각각 매우 큰 규모 (델타…
개별주식 옵션만 대략 4.2조 원 (29억 달러)규모인데 누굴까요? 美 증시 강세 배팅.
일개 개인이 하긴 힘든 규모입니다.
일개 개인이 하긴 힘든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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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본드 美 국채?"라고 로이터가 몇일 전 곰들에게 좋은 극단적인 기사를 냈었군요: 링크
[그림 1] CDS가격을 기반으로 Capital IQ 모델은 미국의 실질 신용등급을 현재보다 6단계 낮은 BBB+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CDS 가격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채한도 협상 재개 위험 등 기술적 디폴트 가능성에 의해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용도에 가해진 손상은 현실이다.
1. 최근 5년 CDS 스프레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
2. TLT 3개월 Skew기준 Put Bias (하방)도 사실
3. 또한 美 국채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낮은 것도 사실 [그림 2]
그러나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
#INDEX
[그림 1] CDS가격을 기반으로 Capital IQ 모델은 미국의 실질 신용등급을 현재보다 6단계 낮은 BBB+로 평가하고 있다. 물론, CDS 가격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부채한도 협상 재개 위험 등 기술적 디폴트 가능성에 의해 왜곡되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신용도에 가해진 손상은 현실이다.
1. 최근 5년 CDS 스프레드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
2. TLT 3개월 Skew기준 Put Bias (하방)도 사실
3. 또한 美 국채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낮은 것도 사실 [그림 2]
그러나 조금 더 지켜봐야 할 필요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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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실질금리가 특정 수준일 때, 6개월 후 S&P 500 주요 섹터 및 지수 성과
- 현재 2.72%로 TIPS가 3.00%로 진입하면 거의 모든 섹터 및 지수가 6개월 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 실질 금리가 높아질수록 주식 성과는 밸류에이션 축소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 실질금리 = TIPS (물가연동국채)
#INDEX
- 현재 2.72%로 TIPS가 3.00%로 진입하면 거의 모든 섹터 및 지수가 6개월 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 실질 금리가 높아질수록 주식 성과는 밸류에이션 축소 등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 실질금리 = TIPS (물가연동국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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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ish 대명사 Societe Generale Albert: 美 버블 붕괴는 일본으로부터 시작하며 현재 이것이 보이고 있어...
- 항상 고객들에게 일본을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조언. 주요 금융 이벤트들은 종종 일본에서 먼저 발생.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 기술주 거품 붕괴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나타남
- 글로벌 투자자들이 간과한 문제: 미국 30년 수익률이 5%까지 상승한 이유를 미국 재정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를 더 넓은 글로벌 관점에서 보지 않고 있음. 美 국채 시장과 주식 시장은 일본 자금 유입(달러 역시 마찬가지)에 의해 부풀려진 상태이며 만약 급등한 일본 국채 수익률이 일본 투자자들을 본국으로 유인한다면,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은 미국 금융자산에서 거대한 자금 이탈이라는 "굉음"을 불러올 수 있음.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이해하고 추적해야 할 대상은 일본 장기 국채 시장의 급등 현상.
- Regime Shift: "글로벌 채권시장의 균열이 이제는 금이 가는 수준을 넘어서 완전히 갈라지기 시작했다. 일본 20년 만기 국채 입찰은 1987년 이후 최악 수준이다. 응찰률은 붕괴했고, 30년물 수익률은 3.12%까지 치솟았으며, 40년물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일회성 기술적 실패가 아니라, 수십 년 간 글로벌 시스템을 지탱해온 구조 속에서 첫 번째 주권 국가의 도미노가 넘어지는 사건이다. 일본의 채권 시장은 고립되어 있지 않다. 수년 간 일본 기관투자자들은 엔화 기반 캐리 트레이드와 막대한 해외 채권 매입, 특히 美 국채 매입을 통해 글로벌 채권 시장을 지탱해 왔다. 그러나 그 시대는 지금 끝나가고 있다. 일본 은행은 장기 금리 구간의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외환 헤지된 미국 국채 수익률은 현재 심각하게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자본은 일본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체제의 전환이다. 낮은 금리, 무시 받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무한한 부채를 중앙은행 대차대조표가 떠안는 ‘주권국가 채권 억제 모델’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실패는 그 신호이며, 미국의 대응은 그 결과를 규정 지을 것이다. 순서가 중요하다. 순서를 거꾸로 보지 말라. 일본 채권 시장이 도화선일 수는 있지만, 미국은 재정 시한폭탄이다.”
- [그림 1] 최근 수 개월 간 장기 일본 국채를 매수한 주체는 전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 만약 일본 은행의 양적완화가 美 주식의 버블 밸류에이션을 떠받치는 핵심이었다고 믿는다면 현재 진행 중인 일본 국채 시장 붕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
#REPORT
- 항상 고객들에게 일본을 주의 깊게 지켜보라고 조언. 주요 금융 이벤트들은 종종 일본에서 먼저 발생.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 기술주 거품 붕괴도 일본에서 가장 먼저 나타남
- 글로벌 투자자들이 간과한 문제: 미국 30년 수익률이 5%까지 상승한 이유를 미국 재정 상황에만 초점을 맞추고 이를 더 넓은 글로벌 관점에서 보지 않고 있음. 美 국채 시장과 주식 시장은 일본 자금 유입(달러 역시 마찬가지)에 의해 부풀려진 상태이며 만약 급등한 일본 국채 수익률이 일본 투자자들을 본국으로 유인한다면,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은 미국 금융자산에서 거대한 자금 이탈이라는 "굉음"을 불러올 수 있음. 따라서 지금 시점에서 투자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이해하고 추적해야 할 대상은 일본 장기 국채 시장의 급등 현상.
- Regime Shift: "글로벌 채권시장의 균열이 이제는 금이 가는 수준을 넘어서 완전히 갈라지기 시작했다. 일본 20년 만기 국채 입찰은 1987년 이후 최악 수준이다. 응찰률은 붕괴했고, 30년물 수익률은 3.12%까지 치솟았으며, 40년물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것은 일회성 기술적 실패가 아니라, 수십 년 간 글로벌 시스템을 지탱해온 구조 속에서 첫 번째 주권 국가의 도미노가 넘어지는 사건이다. 일본의 채권 시장은 고립되어 있지 않다. 수년 간 일본 기관투자자들은 엔화 기반 캐리 트레이드와 막대한 해외 채권 매입, 특히 美 국채 매입을 통해 글로벌 채권 시장을 지탱해 왔다. 그러나 그 시대는 지금 끝나가고 있다. 일본 은행은 장기 금리 구간의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외환 헤지된 미국 국채 수익률은 현재 심각하게 마이너스 수준으로 떨어져 있다. 자본은 일본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이것은 체제의 전환이다. 낮은 금리, 무시 받는 인플레이션, 그리고 무한한 부채를 중앙은행 대차대조표가 떠안는 ‘주권국가 채권 억제 모델’이 무너지고 있는 것이다. 일본의 실패는 그 신호이며, 미국의 대응은 그 결과를 규정 지을 것이다. 순서가 중요하다. 순서를 거꾸로 보지 말라. 일본 채권 시장이 도화선일 수는 있지만, 미국은 재정 시한폭탄이다.”
- [그림 1] 최근 수 개월 간 장기 일본 국채를 매수한 주체는 전적으로 외국인 투자자들. 만약 일본 은행의 양적완화가 美 주식의 버블 밸류에이션을 떠받치는 핵심이었다고 믿는다면 현재 진행 중인 일본 국채 시장 붕괴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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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전략 기반 헤지펀드들은 하락장 컨빅션을 가지고 대규모 엔화 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美 주식 숏 뿐만 아니라 + 엔화 롱
- 이는 대규모 Risk-Off 상황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포지션
- 12개 거의 모든 전략에 걸쳐 헤지펀드들이 S&P500 익스포져를 줄였거나, 아예 음(-)의 상관 관계로 전환. 이는 주가 하락에 대한 광범위한 확신을 보여줌.
- AAII (개인 투자자 협회): 심지어 개인 투자자들조차 주식에 대한 과도한 비중을 줄이고 현금으로 이동하는 모습
- [그림 1] 하지만 현재 매크로 헤지펀드들이 하락장 대비 올인 한 것은 바로 엔화: 초대형 트레이더들은 사상 최대 수준의 엔화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 중
#INDEX
- 이는 대규모 Risk-Off 상황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포지션
- 12개 거의 모든 전략에 걸쳐 헤지펀드들이 S&P500 익스포져를 줄였거나, 아예 음(-)의 상관 관계로 전환. 이는 주가 하락에 대한 광범위한 확신을 보여줌.
- AAII (개인 투자자 협회): 심지어 개인 투자자들조차 주식에 대한 과도한 비중을 줄이고 현금으로 이동하는 모습
- [그림 1] 하지만 현재 매크로 헤지펀드들이 하락장 대비 올인 한 것은 바로 엔화: 초대형 트레이더들은 사상 최대 수준의 엔화 순매수 포지션을 보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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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A: 주식은 현재 ‘안티프래질(Anti-Fragile)’, 그러나 달러 약세는 ‘프래질(Fragile)’
- 나심 탈레브는 2012년 베스트셀러 『Antifragile』에서 ‘안티프래질’ 개념 소개: 이는 어떤 시스템이 단순히 충격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스트레스 하에서 더 성장하고 번영한다는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름철 잎은 폭풍우에 그저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오히려 잘 자란다. 왜냐하면 폭풍우가 죽은 가지들을 떨어뜨려 햇빛이 더 잘 들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그 잎은 ‘프래질’해진다. 그땐 작은 바람 한 줄기, 심지어 바람이 없어도 낙엽은 떨어진다.
- 왜 이 구분이 시장에 중요한가? 시장이 안티프래질일 때는 큰 충격이 있어야 가격이 급변한다. 반면 프래질한 시장에서는 작은 자극(혹은 자극이 없어도)으로도 급변이 발생한다 (가을 낙엽). 그래서 항상 펀더멘털 + 시장의 프래질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중요한 점은 가격 급변은 하락뿐 아니라 상승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프래질한 강세장은 붕괴에 취약하지만 프래질한 약세장은 반대로 급등에 취약하다.
- 최근 예시: 5월 12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한 발표는 4월 9일 발표된 ‘제2 무역 파트너’ 대상 소폭 관세 인하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뉴스였다. 그런데도 5월 12일의 시장 반등은 오히려 미미했으며, 4월 9일의 반등이 훨씬 더 강했다. 왜일까? [그림 1]
1) 4월 당시 시장은 매우 프래질한 약세장이었고 아주 작은 긍정적 자극에도 큰 반등을 보였다.
2) 반면 5월 12일에는 이미 시장이 안티프래질 상태가 되어 강한 호재에도 무덤덤했던 것이다.
- 즉, 안티프래질한 시장은 추세가 없거나,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추세를 지닌다. 프래질한 시장은 기존 추세가 반전될 위험이 매우 크다.
- 시장의 프래질 여부 측정 방법: 1) 안티프래질한 시장은 ‘정보밀도(복잡성)’이 높고 2) 프래질한 시장은 ‘정보밀도’가 낮다.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투자 시계열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반영함으로써 시장은 복잡해진다. 투자자 유형에 따른 기여 정보: 1) 장기 가치 투자자 구조적 밸류에이션, 장기 성장률, 2) 중기 가치 투자자 경기 사이클, 경기침체 리스크, 3) 단기 투자자 시장 심리, 포지셔닝 등 감성적 요소.
- 이렇게 다양한 정보가 서로 상호작용할 때, 시장은 복잡성 높은 안티프래질 상태가 된다. 반대로 특정 정보나 시계열에만 의존할수록, 시장은 정보 편중에 따라 프래질해진다. [그림 2] 왜냐하면 가격 패턴 B는 검은 가격 패턴 A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이 높은 시장은 안티프래질하며, 깊은 유동성 속에서 번성한다. 이는 서로 다른 투자 시계열을 가진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정보에 기반해 거래함으로써, 가격 급변이 없어도 활발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반대로, 복잡성이 매우 낮은 시장은 프래질하다. 낮은 복잡성은 서로 다른 투자 시계를 가진 투자자들이 더 이상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너무 많은 장기 투자자들이 단기 추세를 쫓으며 투자 시계를 축소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은 시장을 프래질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 중 한 명의 장기 투자자라도 추세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매도하려 할 경우 그 가격대에서 거래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남은 유일한 매수자는 초장기 가치 투자자뿐이며, 그들은 매우 큰 가격 급변이 있어야만 거래를 할 의향이 있다.
- 이 복잡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바로 복잡성 수학이다. 이 수학은 브누아 망델브로가 1960년대에 개발한 것을 기반으로 우리가 10여 년 전 확장하여 가격 추세에 대한 ‘Mandelbrot fractal dimension’ 으로 정의했다.
- 만약 특정 추세가 한 시계열에서라도 프래질하다면, 이는 상승 추세 이후의 급락(되돌림) 또는 하락 추세 이후의 반등(급등) 이 큰 펀더멘털 변화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실제로 4월 9일 시장 급등 당시 일어난 상황이다. 반대로 모든 시계열에서 안티프래질한 추세는 급변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경우는 경제 침체와 같은 매우 강력한 펀더멘털 충격이 있어야만 발생한다. 즉, 프래질은 계량화가 가능하지만, 충격은 본질적으로 예측이 어렵다.
- 이를 토대로 현재 대부분의 시장은 ‘안티프래질’ 상태이나, 미국 달러의 하락 추세는 ‘프래질’. 또한, Joshi 규칙 기반의 경기침체 지표 역시 미국 내 경기침체 가능성이 임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REPORT
- 나심 탈레브는 2012년 베스트셀러 『Antifragile』에서 ‘안티프래질’ 개념 소개: 이는 어떤 시스템이 단순히 충격과 스트레스를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오히려 그러한 스트레스 하에서 더 성장하고 번영한다는 상태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여름철 잎은 폭풍우에 그저 견디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오히려 잘 자란다. 왜냐하면 폭풍우가 죽은 가지들을 떨어뜨려 햇빛이 더 잘 들게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을이 되면 그 잎은 ‘프래질’해진다. 그땐 작은 바람 한 줄기, 심지어 바람이 없어도 낙엽은 떨어진다.
- 왜 이 구분이 시장에 중요한가? 시장이 안티프래질일 때는 큰 충격이 있어야 가격이 급변한다. 반면 프래질한 시장에서는 작은 자극(혹은 자극이 없어도)으로도 급변이 발생한다 (가을 낙엽). 그래서 항상 펀더멘털 + 시장의 프래질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하며, 중요한 점은 가격 급변은 하락뿐 아니라 상승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프래질한 강세장은 붕괴에 취약하지만 프래질한 약세장은 반대로 급등에 취약하다.
- 최근 예시: 5월 12일, 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145%에서 30%로 낮추기로 한 발표는 4월 9일 발표된 ‘제2 무역 파트너’ 대상 소폭 관세 인하보다 훨씬 더 긍정적인 뉴스였다. 그런데도 5월 12일의 시장 반등은 오히려 미미했으며, 4월 9일의 반등이 훨씬 더 강했다. 왜일까? [그림 1]
1) 4월 당시 시장은 매우 프래질한 약세장이었고 아주 작은 긍정적 자극에도 큰 반등을 보였다.
2) 반면 5월 12일에는 이미 시장이 안티프래질 상태가 되어 강한 호재에도 무덤덤했던 것이다.
- 즉, 안티프래질한 시장은 추세가 없거나,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추세를 지닌다. 프래질한 시장은 기존 추세가 반전될 위험이 매우 크다.
- 시장의 프래질 여부 측정 방법: 1) 안티프래질한 시장은 ‘정보밀도(복잡성)’이 높고 2) 프래질한 시장은 ‘정보밀도’가 낮다. 시장 참여자들이 다양한 투자 시계열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가격에 다양한 종류의 정보를 반영함으로써 시장은 복잡해진다. 투자자 유형에 따른 기여 정보: 1) 장기 가치 투자자 구조적 밸류에이션, 장기 성장률, 2) 중기 가치 투자자 경기 사이클, 경기침체 리스크, 3) 단기 투자자 시장 심리, 포지셔닝 등 감성적 요소.
- 이렇게 다양한 정보가 서로 상호작용할 때, 시장은 복잡성 높은 안티프래질 상태가 된다. 반대로 특정 정보나 시계열에만 의존할수록, 시장은 정보 편중에 따라 프래질해진다. [그림 2] 왜냐하면 가격 패턴 B는 검은 가격 패턴 A보다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복잡성이 높은 시장은 안티프래질하며, 깊은 유동성 속에서 번성한다. 이는 서로 다른 투자 시계열을 가진 투자자들이 서로 다른 정보에 기반해 거래함으로써, 가격 급변이 없어도 활발한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 반대로, 복잡성이 매우 낮은 시장은 프래질하다. 낮은 복잡성은 서로 다른 투자 시계를 가진 투자자들이 더 이상 시장 가격에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즉, 너무 많은 장기 투자자들이 단기 추세를 쫓으며 투자 시계를 축소한 상태이다. 이런 상황은 시장을 프래질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그 중 한 명의 장기 투자자라도 추세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매도하려 할 경우 그 가격대에서 거래 상대방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때 남은 유일한 매수자는 초장기 가치 투자자뿐이며, 그들은 매우 큰 가격 급변이 있어야만 거래를 할 의향이 있다.
- 이 복잡성을 측정하는 방법은 바로 복잡성 수학이다. 이 수학은 브누아 망델브로가 1960년대에 개발한 것을 기반으로 우리가 10여 년 전 확장하여 가격 추세에 대한 ‘Mandelbrot fractal dimension’ 으로 정의했다.
- 만약 특정 추세가 한 시계열에서라도 프래질하다면, 이는 상승 추세 이후의 급락(되돌림) 또는 하락 추세 이후의 반등(급등) 이 큰 펀더멘털 변화 없이도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이는 실제로 4월 9일 시장 급등 당시 일어난 상황이다. 반대로 모든 시계열에서 안티프래질한 추세는 급변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 경우는 경제 침체와 같은 매우 강력한 펀더멘털 충격이 있어야만 발생한다. 즉, 프래질은 계량화가 가능하지만, 충격은 본질적으로 예측이 어렵다.
- 이를 토대로 현재 대부분의 시장은 ‘안티프래질’ 상태이나, 미국 달러의 하락 추세는 ‘프래질’. 또한, Joshi 규칙 기반의 경기침체 지표 역시 미국 내 경기침체 가능성이 임박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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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장관 베센트: "은행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 美 국채에 2조 달러 규모 (약 2,800조 원) 수요를 제공할 것"
- 한편 그는 "세금 감면 법안이 통과되지 않거나 또 다른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25년 3분기 성장률이 3%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 (?)
#NEWS
- 한편 그는 "세금 감면 법안이 통과되지 않거나 또 다른 ‘예기치 못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25년 3분기 성장률이 3%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 (?)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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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중요 변화
1. 美 정크본드(CCC) 등급 채권 Spread: 확대: B등급 대비 확대되고 있음.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도 상승 뿐만 아니라, 과거 패턴과 같이 다른 신용 등급의 채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염두해야 [그림 1]
2. 일본 국채 시장의 유동성: 리먼 사태 수준까지 악화 [그림 2]
* 이 2가지에 대한 이슈가 현재 가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INDEX
1. 美 정크본드(CCC) 등급 채권 Spread: 확대: B등급 대비 확대되고 있음. 이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도 상승 뿐만 아니라, 과거 패턴과 같이 다른 신용 등급의 채권으로 전이될 가능성을 염두해야 [그림 1]
2. 일본 국채 시장의 유동성: 리먼 사태 수준까지 악화 [그림 2]
* 이 2가지에 대한 이슈가 현재 가장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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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여름 초입 기대치 못한 리스크 이벤트가 터질 가능성에 배팅
1. 현재 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
- 비록 관세 수입이 예산 항목에 공식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가상의 신규 대규모 관세 수입이 향후 세수 증가로 계산될 수 있으며 7월 투표를 앞두고 공화당 측의 정치적 레토릭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2. [그림 1] CTA 트리거 레벨
3. 美 주식 지수 옵션 시장 딜러 포지셔닝 관점
- 현재 매우 정교하고 Spot 가격 민감한 구조가 존재하며 이는 숏 감마로 인한 가속화 흐름과 롱 감마에 의한 안정화 흐름이 함께 존재하는 상황. 단, 하루 이하 만기 옵션이 옵션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감마 구조는 장중에 빠르게 변동하며 채워질 수 있음
- 초여름~한여름 사이에 리스크가 다시 커질 가능성: 특히 현재 VIX 1개월 선물이 약 20 수준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 초입에 놀라운 일이 터질 확률에 베팅하며 다음 이벤트들을 앞 두고 시간 가치에(Theta) 비례하는 옵션 롱 포지션 유지: 고용 및 물가 데이터, 6월 18일 FOMC 회의, 미국 세금 법안 투표, 그리고 7월과 8월의 “2차 관세 마감 시한”.
- 또한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
#REPORT
1. 현재 시장에서 흥미로운 이야기 중 하나
- 비록 관세 수입이 예산 항목에 공식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지만 이러한 가상의 신규 대규모 관세 수입이 향후 세수 증가로 계산될 수 있으며 7월 투표를 앞두고 공화당 측의 정치적 레토릭에서 중요한 포인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
2. [그림 1] CTA 트리거 레벨
- 美 증시는 아직 ITM 상태가 깊고 청산 트리거에서 멀어 매도 가능성 낮음: 이미 수익이 크게 나있어서 청산과는 거리가 멀다는 의미이며 오히려 상승 시 CTA 매수세 예상
- 이외 국가별 증시 롱 포지션 디레버리징(청산) 매도 트리거: 유로존 및 일본 [그림 1]에서 -2% 구간에서 CTA 매도 압력 트리거. 한국은 상승 시 CTA 매수 개입이 제한적.
- 동시에 G10 국채 및 단기금리선물 시장에서는 Risk-off 랠리에 따른 숏커버링 및 매수세 유입 가능성 (특히 EUR 2년물에 대규모 매수 수요 존재). 반면, 중장기물에서는 숏 포지션들이 더 깊은 ITM 상태이므로 커버 트리거에서 다소 멀리 있음.
- 어느 쪽이든, CTA 트렌드 포지셔닝은 현재 시장에 팽배한 Steepner 포지션의 과밀도(Crowdness)를 반영 (시장이 반대로 움직일 경우 급격한 청산 압박과 변동성 확대)
3. 美 주식 지수 옵션 시장 딜러 포지셔닝 관점
- 현재 매우 정교하고 Spot 가격 민감한 구조가 존재하며 이는 숏 감마로 인한 가속화 흐름과 롱 감마에 의한 안정화 흐름이 함께 존재하는 상황. 단, 하루 이하 만기 옵션이 옵션 전체 거래량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감마 구조는 장중에 빠르게 변동하며 채워질 수 있음
- 초여름~한여름 사이에 리스크가 다시 커질 가능성: 특히 현재 VIX 1개월 선물이 약 20 수준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 초입에 놀라운 일이 터질 확률에 베팅하며 다음 이벤트들을 앞 두고 시간 가치에(Theta) 비례하는 옵션 롱 포지션 유지: 고용 및 물가 데이터, 6월 18일 FOMC 회의, 미국 세금 법안 투표, 그리고 7월과 8월의 “2차 관세 마감 시한”.
- 또한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
1) Bessent +트럼프: 150개국과의 무역 협정을 체결할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므로, 미국은 향후 몇 주 내에 단독으로 서한을 통해 더 높은 관세율을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 즉, “레드 헤드라인(긴급 악재 뉴스)” 위험
2) 이들 국가들이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할 때 중국 모델을 복제하려 하지 않을 이유가 없으며 이는 결국 마켓의 압력에 의해 트럼프가 양보하도록 몰아갈 수 있다는 점
3) 이미 관세 피해는 실시간으로 발생 중이다는 거시 경제적 분석이 유력. 소비자와 기업 마진이 지난 90년간 최고 수준의 관세 하에서 침식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약 2%에서 현재 약 17% 수준으로 오른 상태. 이로 인해 실물지표 악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동시에 글로벌 장기물 금리가 무역 리스크에 따른 충격으로 반등하면서, 전반적인 금융환경긴축 압박이 가중
4) 美 국채에 리스크 회피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수익률곡선이 불스티프닝, 즉 단기 금리 하락이 반영되어 Fed 금리 인하 기대가 강화. 또한, 단기적으로는 숏커버링 수요로 인해 달러가 반등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일시적 움직임. 이번 경우엔 유로화 롱 포지션이 경제 둔화 우려로 압박을 받았고, 그 결과 엔화 롱이 가장 큰 수혜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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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美 달러 자본 환류 본격화 시, 주목해야 할 아시아 증시 (+달러 약세 유지)
1. 현지 및 글로벌 투자자 모두가 아시아 증시 등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구조적 자금 재배분 증가 가능성
- 15년 동안 미국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이로 인해 자산 가격 상승 + 외국인 유입이 결합되며, 외국인의 미국 자산 보유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56조 달러를 넘었으며, 이 중 주식만 해도 16조 달러 이상 차지.
2. 美로부터의 자본 환류가 발생할 경우, 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지역은 어디일까?
-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주요 미국 자산 보유 현황
1) 일본: 총 자산 2.7조 달러, 주식 1조 달러
2) 홍콩/중국: 1.8조 달러, 주식 5,700억 달러
3) 싱가포르: 1조 달러, 주식 6,500억 달러
4) 대만: 8,220억 달러, 주식 1,500억 달러
5) 호주: 7,500억 달러, 주식 6,300억 달러
6) 한국: 7,200억 달러, 주식 5,200억 달러
- [그림 1]서 한국, 싱가포르 및 호주는 미국 자산 중 주식 비중이 가장 높으며 자산 클래스 특성 상 관성이 있고 일반적으로 헤지 되지 않는 주식 자산이 지역 내로 재배분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가정 하에 주식 보유에 중점
- 싱가포르, 한국 및 호주는 주식 보유액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며, 글로벌 평균보다 훨씬 가파른 증가세. 국가 별 자세한 현황:
3. FX 측면: 달러 약세 전망
- 이는 성장률/금리의 순환적 수렴이 현재 그 주요 원인이지만, 구조적인 자금 흐름이나 정책적 배경에 기반한 달러 약세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달러 자산에 대한 헤지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 자체로도 달러에 하방 압력
- 또한, 아시아 경제는 수출 중심 구조로서 달러 기준 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이 많으며 최근 몇 년간 이들은 달러를 자국 통화로 환전하지 않고 보유하는 경향이 강함
- 자본 환류 외에도 달러 약세가 EM/아시아로의 글로벌 자산 재배분을 촉진: 현재 EM의 글로벌 펀드 내 비중은 약 5%로 2010년의 13% 대비 크게 감소한 상태
#REPORT
1. 현지 및 글로벌 투자자 모두가 아시아 증시 등에 대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구조적 자금 재배분 증가 가능성
- 15년 동안 미국 주식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했으며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이로 인해 자산 가격 상승 + 외국인 유입이 결합되며, 외국인의 미국 자산 보유 규모는 2024년 말 기준 56조 달러를 넘었으며, 이 중 주식만 해도 16조 달러 이상 차지.
2. 美로부터의 자본 환류가 발생할 경우, 그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지역은 어디일까?
-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주요 미국 자산 보유 현황
1) 일본: 총 자산 2.7조 달러, 주식 1조 달러
2) 홍콩/중국: 1.8조 달러, 주식 5,700억 달러
3) 싱가포르: 1조 달러, 주식 6,500억 달러
4) 대만: 8,220억 달러, 주식 1,500억 달러
5) 호주: 7,500억 달러, 주식 6,300억 달러
6) 한국: 7,200억 달러, 주식 5,200억 달러
- [그림 1]서 한국, 싱가포르 및 호주는 미국 자산 중 주식 비중이 가장 높으며 자산 클래스 특성 상 관성이 있고 일반적으로 헤지 되지 않는 주식 자산이 지역 내로 재배분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가정 하에 주식 보유에 중점
- 싱가포르, 한국 및 호주는 주식 보유액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르며, 글로벌 평균보다 훨씬 가파른 증가세. 국가 별 자세한 현황:
- 일본: 자본 환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주요 주체는 다음과 같음: 1) 정부(외환보유고 1.3조 달러), 2) 국민연금(0.9조 달러), 3)생명보험사(0.4조 달러), 4) 리테일 투자자(투자신탁). 이들 중 생보사/연금은 헤지 비중이 낮은 주체로, 생보사는 헤지 비중 약 40%, 연금 자산 절반은 헤지되지 않음. 그러나 연금 기본 자산배분 전략은 변동이 없으며, 생보사도 헤지 비중을 확대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당장은 미국 자산 축소는 임박한 위험이 아니라고 판단
- 홍콩/중국: 2020년 이후 미국 자산 총 보유액은 오히려 감소(단, 주식 보유는 증가했음). 이는 중국의 미국 국채 보유액이 최근 몇 년 간 감소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에는 총 자산 1.3조 달러를 보유한 대형 국부펀드가 있으며 2023년 기준 이 펀드의 주식 포트폴리오 중 60%가 미국 주식에 배분 (이는 과거 10년 평균 +54%). 또한 중국 기업들은 막대한 달러 예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이 2022년 이후로 약 5,000억~8,000억 달러 규모의 달러 예금 축적 추정
- 한국: 미국 자산 보유 중 대부분이 주식이며, 그중 1000억 달러 이상이 리테일 투자자로부터 유입된 자금
- 대만: 미국 자산 대부분이 채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절반은 중앙은행이 보유 나머지 절반은 생보사들이 보유 중. 생보사들의 외환 헤지 전략은 구조적으로 완전하지 않으며, 준비금 잔고 기반의 헤지 시스템을 운영
- 호주: 2024년 연금 시스템 자산이 +9% 이상 증가했으며, 2025년 말까지 총 자산이 4.5조 달러에 달할 것. 전체 AUM의 약 50%가 주식이며, 글로벌 주식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약 60%에 달함- 또한 호주 연금펀드들은 전반적으로 외환 헤지 비중을 줄이는 경향
3. FX 측면: 달러 약세 전망
- 이는 성장률/금리의 순환적 수렴이 현재 그 주요 원인이지만, 구조적인 자금 흐름이나 정책적 배경에 기반한 달러 약세도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달러 자산에 대한 헤지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그것 자체로도 달러에 하방 압력
- 또한, 아시아 경제는 수출 중심 구조로서 달러 기준 수익을 올리는 기업들이 많으며 최근 몇 년간 이들은 달러를 자국 통화로 환전하지 않고 보유하는 경향이 강함
- 자본 환류 외에도 달러 약세가 EM/아시아로의 글로벌 자산 재배분을 촉진: 현재 EM의 글로벌 펀드 내 비중은 약 5%로 2010년의 13% 대비 크게 감소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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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굴욕을 사고 자만을 팔라
- 2025년에 있어 美 장기물 채권 매수만큼 반(反)대중적 포지션은 없음. 바이든 정부의 ‘Build Back Better’ 지출과 트럼프의 ‘Big Beautiful Bill’ 세금 정책이 결합된다고 해도 이는 AAA 등급을 보장해주지 않음.
- 하지만 우리는 Bond vigilantes(채권 감시자 - 채권을 매도하여 정부 재정정책에 징벌을 가하는 주체들)가 복귀하면서 30년 물 금리가 5%를 상회 하는 순간이 경기 순환적 매수 기회라고 판단 (과매도 구간)
1️⃣ 이유 1: [그림 1] 현재 굴욕의 자리 도달. 2020년대 채권 약세장 촉매들은 이제 2025년 현재 거의 대부분 가격에 반영. 2025년 1월 기준 10년 물 연평균 수익률은 -1.3%로 사상 최저치. 이는 2009년 2월 주식 수익률이 -3.4%로 1939년 이후 최악의 롤링 수익률을 기록했던 시점과 같은 굴욕의 자리. 또한 2018년 6월 원자재 수익률이 -7.7%로 193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을 당시와 유사한 위치.
- 따라서,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5%를 초과할 때는 탁월한 진입 타이밍. 왜냐하면 5% 이상의 지속적인 금리 환경은 나머지 글로벌 국가들 대비 부정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채권 시장 감시자들에 의해 처벌할 유인을 제공.
2️⃣ 이유 2: 중요한 건 5년 물 기준 3.25%(=美 정부 차입 평균 조달 비용). 이 수준을 넘어서면 미국의 연간 부채 이자 비용($1.2조)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이하로 유지되면 안정적으로 관리 전망.
- 따라서 美 경제가 위험한 상황(극도로 금융 사회화 된 미국에서 고금리는 경제 활동을 억제 등)을 맞닿기 전 시장 금리를 내려야 할 강한 유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5% 넘는 구간이 적절한 매수 기회.
#REPORT
- 2025년에 있어 美 장기물 채권 매수만큼 반(反)대중적 포지션은 없음. 바이든 정부의 ‘Build Back Better’ 지출과 트럼프의 ‘Big Beautiful Bill’ 세금 정책이 결합된다고 해도 이는 AAA 등급을 보장해주지 않음.
- 하지만 우리는 Bond vigilantes(채권 감시자 - 채권을 매도하여 정부 재정정책에 징벌을 가하는 주체들)가 복귀하면서 30년 물 금리가 5%를 상회 하는 순간이 경기 순환적 매수 기회라고 판단 (과매도 구간)
- 따라서,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5%를 초과할 때는 탁월한 진입 타이밍. 왜냐하면 5% 이상의 지속적인 금리 환경은 나머지 글로벌 국가들 대비 부정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채권 시장 감시자들에 의해 처벌할 유인을 제공.
- 따라서 美 경제가 위험한 상황(극도로 금융 사회화 된 미국에서 고금리는 경제 활동을 억제 등)을 맞닿기 전 시장 금리를 내려야 할 강한 유인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5% 넘는 구간이 적절한 매수 기회.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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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나스닥과 CTA/헤지펀드/운용사 포지셔닝 간에 이처럼 큰 괴리를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5월 23일 기준)
2가지 중 1개 입니다.
1) 실제 수급에서 잡히지 않는 숨어 있는 대량 매수 주체
2) 포지셔닝 기반 없이 이루어졌으니 다시 되돌림 현상 (그러나 이는 트럼프가 변수가 아니라는 가정)
* 해당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중
Chart Source: Goldman Sachs
#INDEX
2가지 중 1개 입니다.
1) 실제 수급에서 잡히지 않는 숨어 있는 대량 매수 주체
2) 포지셔닝 기반 없이 이루어졌으니 다시 되돌림 현상 (그러나 이는 트럼프가 변수가 아니라는 가정)
* 해당 데이터는 지속적으로 벌어지는 중
Chart Source: Goldman Sachs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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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속에 진실: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
1️⃣ SOFR - FF (=담보 금리 - 무담보 금리)지표는 초단기 시장에서 유동성 풍부 여부를 의미
1) SOFR - FF >0: 유동성이 낮음
2) SOFR - FF <0: 유동성이 높음
2️⃣ 해당 지표가 최근 +에서 -로 전환. 단기 자금 시장에서는 여전히 자금이 풍부
- 해당 지표가 +이고 채권 시장 금리 상승 시기에서는: 美 국채 수급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면 美 국채 금리가 여기서 더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면 Repo 거래 시 美 국채를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담보 가치 훼손 가능성으로). 즉, 단기 자금 시장에서 담보 물량 부족으로 SOFR 금리가 올라가며 시중에 유동성 경색 가능성을 만듭니다.
- 그러나 현재 마이너스라는 것은 단기 자금 시장 내에 1) 美 국채 수급이 안정적이고 2)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의미입니다. 급격한 이벤트가 벌어져도 이를 받쳐줄 현금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는 역사상 전례 없는 헤지펀드 등 대규모 레버리지 확대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유동성이 풍부하니)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NARRATIVE
1) SOFR - FF >0: 유동성이 낮음
2) SOFR - FF <0: 유동성이 높음
- 해당 지표가 +이고 채권 시장 금리 상승 시기에서는: 美 국채 수급이 원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왜냐면 美 국채 금리가 여기서 더 올라갈 거라고 예상하면 Repo 거래 시 美 국채를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빌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담보 가치 훼손 가능성으로). 즉, 단기 자금 시장에서 담보 물량 부족으로 SOFR 금리가 올라가며 시중에 유동성 경색 가능성을 만듭니다.
- 그러나 현재 마이너스라는 것은 단기 자금 시장 내에 1) 美 국채 수급이 안정적이고 2)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의미입니다. 급격한 이벤트가 벌어져도 이를 받쳐줄 현금이 충분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는 역사상 전례 없는 헤지펀드 등 대규모 레버리지 확대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며 (유동성이 풍부하니)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 단, 해당 지표는 신용 리스크 등 특정 유형의 리스크 이벤트와는 독립적인 지표이며 유동성 지표 중 1개일 뿐입니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美 국채 담보 Repo 금리
*** FF (Federal Funds Effective Rate): 은행 간 무담보 금리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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