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쓴다면: 트럼프는 플라자 2.0으로 대만을 지배하려고 하는가? RMB 공격 (단순 단기적/유동적 요인이 만약 아니라면)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미국은 무역적자/강달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엔화와 마르크화 대비 달러가 과도한 강세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무역적자는 폭등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도 고조). 따라서 미국 주도로 달러 평가절하를 공동으로 유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각국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팔고 자국통화를 사들이기로 하였습니다.
- 즉 일본은 엔화 절상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과는 엔/달러 환율은 1년 반 만에 약 +50% 절상 (약 240엔에서 120엔 수준)되었고 갑작스러운 엔고 충격으로 자산 버블이 발생했고 그 버블이 터진 후 "잃어버린 30년"에 진입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이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이 세계 경제를 조작했다고 얘기합니다.
3. 이번 대만도 헤지 펀드 등 대형 기관들을 통해 미국 주도 전략적 금융 조작을 유도하는 플라자 2.0일 가능성? (中이 이번 대상)? 대만 중앙은행의 소극적인 개입과 뒤늦은 대응 등은 미국의 통화 압력을 암묵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 총통 행정부는 반중 연장선으로 미국에게 통화를 양보 (TSMC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건설 등)하고 중국에게 대항할 수 있는 다른 큰 것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입니다.
- 1980년 대 플라자 합의처럼 트럼프도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고평가시키고 中 수출 기반 제조업 등을 붕괴시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이미 미국의 산하에 가까웠던 일본과 달리 이미 견고한 제조업/내수 기반/확장된 대륙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중국에게 플라자 전략이 통할까요? 또한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중국과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유럽의 디플레이션 전망은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미국에게 좋지 않은 시나리오일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오히려 된통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는 재미로 쓴 소설일 뿐. 트럼프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NARRATIVE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미국은 무역적자/강달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특히 엔화와 마르크화 대비 달러가 과도한 강세를 보이며 미국 제조업 수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되고 무역적자는 폭등했습니다 (이어 지정학적 갈등도 고조). 따라서 미국 주도로 달러 평가절하를 공동으로 유도하기로 합의하였으며 각국 중앙은행은 외환시장에 개입하여 달러를 팔고 자국통화를 사들이기로 하였습니다.
- 즉 일본은 엔화 절상을 받아들였습니다. 결과는 엔/달러 환율은 1년 반 만에 약 +50% 절상 (약 240엔에서 120엔 수준)되었고 갑작스러운 엔고 충격으로 자산 버블이 발생했고 그 버블이 터진 후 "잃어버린 30년"에 진입하였습니다. 혹자들은 이 플라자 합의를 통해 미국이 세계 경제를 조작했다고 얘기합니다.
3. 이번 대만도 헤지 펀드 등 대형 기관들을 통해 미국 주도 전략적 금융 조작을 유도하는 플라자 2.0일 가능성? (中이 이번 대상)? 대만 중앙은행의 소극적인 개입과 뒤늦은 대응 등은 미국의 통화 압력을 암묵적으로 응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라이 총통 행정부는 반중 연장선으로 미국에게 통화를 양보 (TSMC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건설 등)하고 중국에게 대항할 수 있는 다른 큰 것을 받았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음모론입니다.
- 1980년 대 플라자 합의처럼 트럼프도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고평가시키고 中 수출 기반 제조업 등을 붕괴시켜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이미 미국의 산하에 가까웠던 일본과 달리 이미 견고한 제조업/내수 기반/확장된 대륙 네트워크 등을 보유한 중국에게 플라자 전략이 통할까요? 또한 위에서 언급드린 대로, 중국과 이로 인해 영향을 받는 유럽의 디플레이션 전망은 위안화 약세로 이어져 미국에게 좋지 않은 시나리오일 수 있습니다.
- 트럼프는 오히려 된통 역풍을 맞을 수도 있겠습니다. 이번주를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이는 재미로 쓴 소설일 뿐. 트럼프는 그렇게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아닐 수 있습니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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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시간 동안의 중요한 3가지 소식
1. 미·중 무역 협상이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능한 최고위급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2. 중국이 오늘 장 시작 전에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했으며,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를 격추하고 일부 포로를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림 1] 인도의 군사 공격 소식에 인도 주식 선물은 급락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인도는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시장이었으며,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일부 차익 실현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NEWS
1. 미·중 무역 협상이 대통령을 제외하고 가능한 최고위급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되었습니다.
2. 중국이 오늘 장 시작 전에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3.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했으며, 파키스탄은 인도 전투기를 격추하고 일부 포로를 잡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림 1] 인도의 군사 공격 소식에 인도 주식 선물은 급락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인도는 전 세계 주요 시장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낸 시장이었으며, 만약 상황이 악화된다면 일부 차익 실현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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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거의 모든 약세/강세 요인이 반영되고 있으나 약세적 전망 유지 - 6월 중순부터 경제 지표 민감 구간
1️⃣ 최근 시장 요약과 대응
-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번 9일 연속 랠리의 시작을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현재 수준(약 5600)을 거래 범위 상단으로 보고 있으며 이 관점에서 다소 약세적 전망으로 대응. 경제 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대형 기술주 (Mag7)에 대한 선호 유지
- [그림 1] IT 섹터가 다른 섹터 대비 마진 완충 여력이 크다는 점도 강조
2️⃣ 세가지 테마
1) 관세 관련 뉴스 흐름이 점진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
2) Discretionary/시스템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언더포지셔닝
3) "좌측 꼬리 리스크" 가 제거되며 시장 하단이 높아졌다는 관점
- 또한 기술 섹터 실적이 설비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고, AI 투자 스토리도 지속 가능하다는 신호를 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개선.
- 한편 [그림 2] Net positioning은 1~5년 롤링 백테스트에서 하위 10% 미만 수준으로 일부 숏커버링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
- 하지만 이제는 “호재가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 물론 경기 둔화, EPS 추정치 과대 및 높은 밸류에이션 등 약세론적 근거는 많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 전술적 접근을 취하되 시장 고평가 감안
3️⃣ 관세와 성장 우려 국면
- 만약 미국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잡는다면, 시장은 얼마나 랠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낙관론은 대부분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
- 실제로 시장의 기대선은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40%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음. 따라서, 만약 "관세율이 70%로 낮춰졌다"는 수준의 뉴스가 나온다면 주식 시장은 오히려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 또한 지금이 작년 8월 초와 비슷한 "성장 우려 국면"을 거래하는 시기라고 생각. 작년 여름의 성장 스케어는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데서 시작. 그로 인해 6주 간 시장은 약한 경제지표와 연준의 후행성 우려에 노출되었고, 이는 결국 약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고용보고서로 이어졌음
- 따라서 6월 중순부터 7월 말 FOMC 회의까지 약 5~6주간 약한 경제 지표에 민감한 구간에 들어갈 수 있음. 6주 뒤를 내다보고 약세를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주 파월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 으로 들릴 경우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시장은 또 한 번의 취약 구간을 맞이할 수 있음 (특히 최근 파월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경한 어조를 유지)
- 마지막으로 변동성의 보다 쉬운 조정 구간은 이미 끝남. VIX는 52에서 22로 급락했고, 10일 실현 변동성은 70에서 22로 낮아졌음. 또한 CTA 및 매크로 숏커버링은 대부분 이미 종료되었거나 진행 중
#REPORT
- 많은 트레이더들은 이번 9일 연속 랠리의 시작을 근본적인 변화보다는 기술적 반등으로 판단
- 단기적으로 현재 수준(약 5600)을 거래 범위 상단으로 보고 있으며 이 관점에서 다소 약세적 전망으로 대응. 경제 둔화 가능성을 고려할 때 대형 기술주 (Mag7)에 대한 선호 유지
- [그림 1] IT 섹터가 다른 섹터 대비 마진 완충 여력이 크다는 점도 강조
1) 관세 관련 뉴스 흐름이 점진적으로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
2) Discretionary/시스템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언더포지셔닝
3) "좌측 꼬리 리스크" 가 제거되며 시장 하단이 높아졌다는 관점
- 또한 기술 섹터 실적이 설비투자 축소에 대한 우려를 덜어줬고, AI 투자 스토리도 지속 가능하다는 신호를 주며 전반적인 분위기를 개선.
- 한편 [그림 2] Net positioning은 1~5년 롤링 백테스트에서 하위 10% 미만 수준으로 일부 숏커버링 랠리가 추가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
- 하지만 이제는 “호재가 소진되고 있다”는 생각. 물론 경기 둔화, EPS 추정치 과대 및 높은 밸류에이션 등 약세론적 근거는 많지만 이는 이미 시장에 충분히 반영. 전술적 접근을 취하되 시장 고평가 감안
- 만약 미국이 중국과 정상회담을 잡는다면, 시장은 얼마나 랠리할 수 있을까?: 이러한 낙관론은 대부분 이미 가격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
- 실제로 시장의 기대선은 중국에 대한 관세율이 40%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가정이 깔려 있음. 따라서, 만약 "관세율이 70%로 낮춰졌다"는 수준의 뉴스가 나온다면 주식 시장은 오히려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
- 또한 지금이 작년 8월 초와 비슷한 "성장 우려 국면"을 거래하는 시기라고 생각. 작년 여름의 성장 스케어는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지 않기로 한 데서 시작. 그로 인해 6주 간 시장은 약한 경제지표와 연준의 후행성 우려에 노출되었고, 이는 결국 약한 실업수당 청구건수 및 고용보고서로 이어졌음
- 따라서 6월 중순부터 7월 말 FOMC 회의까지 약 5~6주간 약한 경제 지표에 민감한 구간에 들어갈 수 있음. 6주 뒤를 내다보고 약세를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주 파월 의장의 발언이 매파적 으로 들릴 경우 지금부터 6월 중순까지 시장은 또 한 번의 취약 구간을 맞이할 수 있음 (특히 최근 파월은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강경한 어조를 유지)
- 마지막으로 변동성의 보다 쉬운 조정 구간은 이미 끝남. VIX는 52에서 22로 급락했고, 10일 실현 변동성은 70에서 22로 낮아졌음. 또한 CTA 및 매크로 숏커버링은 대부분 이미 종료되었거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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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트럼프 행정부 100일이 준 드문 투자 기회 - "Fallen Angels" 기업
*️⃣ 트럼프 행정부는 비이성적인 가격 하락을 가져왔고 이는 특정 기업들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투자 기회를 마진 폭이 가장 큰 IT 4개 하위 섹터와 기업들로 정리한 것입니다.
1️⃣ Fallen Angels의 공통 특징 (트럼프로 비이성적 하락을 보인 저평가 우량주)
- 견고한 펀더멘털/업계 리더십/탄탄한 사업 모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구조, 다변화된 수익원 혹은 강력한 현금 흐름 기반)
2️⃣ IT 주요 하위 섹터 4개와 하위 매력적인 기업
1) Fintech
- 핀테크 주식 성과 취임일 이후 선거 이전 수준. 대부분의 기업들은 관세의 1차적 영향(원가 상승 등)에는 노출이 크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2차적 영향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있음: 물가 상승/소비자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지출 축소, 경기침체 발생 시 소비자 신용 악화 가능성, 소규모 사업자 에 대한 압박 증가
- 현재까지의 기초 펀더멘털(소비, 신용 트렌드 등)은 2024년 4분기 및 2025년 1분기와 유사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먼저 팔고, 나중에 분석하자” 전략을 취한 것으로 판단
- 트럼프 2.0 직격 산업.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 가치 존재: 첫 100일 동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1)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해외 하드웨어 수입 억제, 2) 미·중 기술 경쟁 대응)로 인해 테크 하드웨어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크게 위축
- 하드웨어 산업은 역사적으로 중국 등 저비용 국가의 글로벌 설비를 활용해 성장해왔지만, 트럼프 1기 당시 부과된 관세로 인해 제조기지 다변화를 추진해야
- 그러나 이번에는 더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관세가 중국뿐 아니라 무역수지 적자가 큰 국가들까지 확대 적용되며, 기존 다변화 전략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드러냄
- AI 수요의 갑작스러운 공백 우려도
- 지정학/거시 불확실성 속 부정적 실적 수정 사이클 본격화: 미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는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를 초래. 과거 사례에서도 산업 생산 및 자동차 생산 위축, 고객의 보수적 구매 행태 등이 나타났고, 이번에도 AI 반도체 수출 규제(Nvidia H20, AMD MI308의 중국 수출 제한 등)로 인해 가이던스 불확실성이 확대
- 특히 반도체 업체 수익 중 20~30%가량이 단기 수주에 의존하고 있어 가시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중
- 실적 하향 사이클 전망: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2-3개 분기 내 EPS 추정치가 약 15-20% 하향될 것. 이는 반도체 주가의 바닥 형성 과정의 일환.
- 경영진은 2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논조도 매우 신중할 가능성 높음. 향후에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AI 확산 규칙, 수입 반도체 제품 232조 등의 지정학 리스크가 펀더멘털과 투자심리에 추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 (향후 가격 -10~15% 추가 하락 가능)
- 불안정한 정책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 큰 폭의 반등 기대. 연초에는 소프트웨어 업종과 전체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이는 IT 지출 증가 및 친기업적 정책 기대감에 기인. 하지만 단기적 리스크 존재: 2025년 IT 예산 증가에 대한 CIO의 기대가 낮았음 (1월 설문조사)/2024년 4분기 주요 선행지표들의 증가세 둔화, 아직 안정화 조짐 없음/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DOGE’ 정책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혼재 된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역발상적 시각 제시/무역 긴장과 그 파급 효과가 EMEA 지역의 클라우드 지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기 경고 (유럽 내에서 클라우드의 에어버스에 대한 필요성 확산 가능성도 언급)
- 최근 몇 주간의 흐름을 보면, 시장의 소프트 데이터(심리, 의견 등) 는 눈에 띄게 위축된 반면, 하드 데이터(기업 지출 등) 는 아직까지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는 ServiceNow 실적 등에서 확인
- 지금의 부정적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불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투자자 안정을 위한 가이던스 하향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FX는 기존에 역풍이었다가 최근에는 순풍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달러 기준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REPORT
- 견고한 펀더멘털/업계 리더십/탄탄한 사업 모델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구조, 다변화된 수익원 혹은 강력한 현금 흐름 기반)
1) Fintech
- 핀테크 주식 성과 취임일 이후 선거 이전 수준. 대부분의 기업들은 관세의 1차적 영향(원가 상승 등)에는 노출이 크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2차적 영향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있음: 물가 상승/소비자 불확실성으로 인한 소비-지출 축소, 경기침체 발생 시 소비자 신용 악화 가능성, 소규모 사업자 에 대한 압박 증가
- 현재까지의 기초 펀더멘털(소비, 신용 트렌드 등)은 2024년 4분기 및 2025년 1분기와 유사하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투자자들은 전형적인 “먼저 팔고, 나중에 분석하자” 전략을 취한 것으로 판단
A. Fallen Angel - "Affirm"2) Hardware & Networking
- 이전에도 큰 인플레이션 충격을 견뎌낸 바 있으며, 실업률 상승 환경에서의 심사 경험은 제한적이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으로 판단:
1) BNPL(Buy Now, Pay Later) 시장의 구조적 성장 수혜
2) 거래 단위 기반의 유연한 심사 모델: 거시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 가능
3) 단기 대출 중심의 포트폴리오: 대출 이후 차입자의 고용상태 변화에 대한 노출이 전통적인 무담보 대출 기업 대비 낮음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 "Shopify"
- 관세 영향이 가장 직접적으로 큰 기업. 이는 Shopify의 고객 기반이 대부분 소매 중심의 SMB이기 때문. 특히 중국에서 재고를 조달하는 소규모 드랍쉬핑 업체가 가장 큰 리스크에 노출. 다만, SMB 대상 관세 면제 또는 보다 완화된 협상 결과가 도출될 경우,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
- 트럼프 2.0 직격 산업. 그러나 여전히 장기적 가치 존재: 첫 100일 동안, 정부의 정책 우선순위(1) 재정적자 축소를 위한 해외 하드웨어 수입 억제, 2) 미·중 기술 경쟁 대응)로 인해 테크 하드웨어 산업에 대한 투자자 신뢰는 크게 위축
- 하드웨어 산업은 역사적으로 중국 등 저비용 국가의 글로벌 설비를 활용해 성장해왔지만, 트럼프 1기 당시 부과된 관세로 인해 제조기지 다변화를 추진해야
- 그러나 이번에는 더 광범위하고 높은 수준의 관세가 중국뿐 아니라 무역수지 적자가 큰 국가들까지 확대 적용되며, 기존 다변화 전략이 충분하지 않았음을 드러냄
- AI 수요의 갑작스러운 공백 우려도
A. Fallen Angels3) Semiconductors & Semiconductor Capital Equipment
- ANET: AI 인프라 관련 클라우드 Capex 사이클의 핵심 수혜 기업. 단기적 투자자 우려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이 지속되며, 이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Coherent: 강력한 AI 관련 수요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존재하나, 포트폴리오 구조조정, 가격 전략, 부채 감축 등 장기적 펀더멘털 요인은 견고함. 이에 따라 장기적 주가 상승 여력 존재.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 Apple: 대부분의 하드웨어 제품은 현재 20%의 중국 관세 기본선 외에 면제 대상이지만, 중국에 대한 조립 및 부품 공급 의존도가 높아, 무역전쟁의 결과와 무관하게 미국/북미 지역 조달 비용 증가가 불가피
- Logitech: PC 주변기기, 화상회의 장비, 게이밍 기기 등은 중국에 대한 조립 의존도가 매우 높으며, 미국 수요를 무관세 지역에서 대체 생산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 또한 해당 제품군은 높은 가격탄력성을 지녀 수요 둔화 리스크 큼.
- 지정학/거시 불확실성 속 부정적 실적 수정 사이클 본격화: 미국의 관세 및 무역정책 변화는 필연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를 초래. 과거 사례에서도 산업 생산 및 자동차 생산 위축, 고객의 보수적 구매 행태 등이 나타났고, 이번에도 AI 반도체 수출 규제(Nvidia H20, AMD MI308의 중국 수출 제한 등)로 인해 가이던스 불확실성이 확대
- 특히 반도체 업체 수익 중 20~30%가량이 단기 수주에 의존하고 있어 가시성이 급격히 낮아지는 중
- 실적 하향 사이클 전망: 1분기 실적 시즌을 시작으로 향후 2-3개 분기 내 EPS 추정치가 약 15-20% 하향될 것. 이는 반도체 주가의 바닥 형성 과정의 일환.
- 경영진은 2분기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 펀더멘털에 대한 논조도 매우 신중할 가능성 높음. 향후에는 5월 15일부터 시행될 AI 확산 규칙, 수입 반도체 제품 232조 등의 지정학 리스크가 펀더멘털과 투자심리에 추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것 (향후 가격 -10~15% 추가 하락 가능)
A. Fallen Angel4) Software
- Broadcom: AI 및 고성능 컴퓨팅 수요는 여전히 강하며, 인프라 지출 및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 스토리가 유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어적 특성 유지 가능
B. 가장 부정적 영향 종목
Micron Technology: 관세/무역 여파로 인한 수요 붕괴 가능성에 대해 여전히 보수적인 시각 유지. 메모리 업종은 상품형 특성이 강해, 수요/공급 충격이 즉각적으로 가격에 반영되며 변동성이 큼
- 불안정한 정책 환경 속에서도 상대적 큰 폭의 반등 기대. 연초에는 소프트웨어 업종과 전체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높았으며, 이는 IT 지출 증가 및 친기업적 정책 기대감에 기인. 하지만 단기적 리스크 존재: 2025년 IT 예산 증가에 대한 CIO의 기대가 낮았음 (1월 설문조사)/2024년 4분기 주요 선행지표들의 증가세 둔화, 아직 안정화 조짐 없음/2025년 전망 보고서에서 ‘DOGE’ 정책이 소프트웨어 기업에 혼재 된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역발상적 시각 제시/무역 긴장과 그 파급 효과가 EMEA 지역의 클라우드 지출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조기 경고 (유럽 내에서 클라우드의 에어버스에 대한 필요성 확산 가능성도 언급)
- 최근 몇 주간의 흐름을 보면, 시장의 소프트 데이터(심리, 의견 등) 는 눈에 띄게 위축된 반면, 하드 데이터(기업 지출 등) 는 아직까지 비교적 안정적이며, 이는 ServiceNow 실적 등에서 확인
- 지금의 부정적 투자심리가 과도하게 반영되었다고 판단하며 일부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불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투자자 안정을 위한 가이던스 하향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음. 다만, FX는 기존에 역풍이었다가 최근에는 순풍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달러 기준 추정치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A. Fallen Angel
- HubSpot: AI 성장성, 자체 개발된 플랫폼, 단기 가격 인상 효과, 미 연방정부 노출도 낮음, 외환 우호적 변화의 잠재적 수혜주로 평가됨.
- Snowflake: 다양한 고객 기반, 빠른 제품 개발, AI 및 데이터 현대화 수혜, 국제 노출도 낮고 신규 제품 채택 속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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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FOMC 요약
1️⃣ 기준금리: 4.25%~4.5% 동결
2️⃣ 이전 대비 5월 FOMC 새로 추가된 중요 문구: “높은 실업률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이 증가했다"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3️⃣ 파월 기자회견 요약
0)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경제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편 4월 2일 관세 발표는 나의 예측이나 연준의 자체 전망보다 훨씬 큰 규모였다
1) 현재 수준 관세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목표 달성까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어
2) 선제적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상회 및 향후 상승 가능성 때문
3) 고용과 인플레이션 이중 책무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판단하기엔 이르다: 관세 정책이 어떤 형태로 정착될지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현재 정책금리는 적절한 수준. 현재 통화정책이 “moderately restrictive” 상태.
4) 현재 발표된 관세 수준이 경제 성장 둔화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5) 정책 대응 여력 충분해
6) 연준은 지금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7) 재정정책은 의회의 몫… 조언은 필요 없을 것: 미국을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되돌려놓는 일은 전적으로 의회의 책임 (한편 현재 부채 수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놓여 있다)
8) 트럼프 대통령이나 다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받은 적도 한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금리 인하 요구도 영향 전혀 없어.
9) 공급망 관련 문제에 연준 정책 도구 존재하지 않아
4️⃣ 주요 IB 코멘트
1) JP Morgan: 연준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경고 사격’
2) Goldman Sachs: 다음 회의에서도 동결 가능성 높아
#FOMC
0)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경제 전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한편 4월 2일 관세 발표는 나의 예측이나 연준의 자체 전망보다 훨씬 큰 규모였다
1) 현재 수준 관세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목표 달성까지 최소 1년 이상 지연될 수 있어
2) 선제적 금리 인하 가능성 일축: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목표치 상회 및 향후 상승 가능성 때문
3) 고용과 인플레이션 이중 책무 중 어느 쪽을 우선시할지 판단하기엔 이르다: 관세 정책이 어떤 형태로 정착될지 명확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현재 정책금리는 적절한 수준. 현재 통화정책이 “moderately restrictive” 상태.
4) 현재 발표된 관세 수준이 경제 성장 둔화와 장기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
5) 정책 대응 여력 충분해
6) 연준은 지금 기다리며 지켜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7) 재정정책은 의회의 몫… 조언은 필요 없을 것: 미국을 지속 가능한 재정 경로로 되돌려놓는 일은 전적으로 의회의 책임 (한편 현재 부채 수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놓여 있다)
8) 트럼프 대통령이나 다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받은 적도 한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금리 인하 요구도 영향 전혀 없어.
9) 공급망 관련 문제에 연준 정책 도구 존재하지 않아
1) JP Morgan: 연준 성명은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경고 사격’
2) Goldman Sachs: 다음 회의에서도 동결 가능성 높아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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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lays: 탄탄했던 美 고속득층도 소비를 줄이기 시작
서비스 소비 (여행, 영화 및 레크레이션 등) 및 자동자 지출 둔화
- 최근 몇 주간의 데이터에서 고소득 소비자층이 저소득 할인 소비자층보다 서비스 지출(특히 여행 등) 을 더 많이 축소: [그림 1] 4월 한 달 동안 특히 고소득층이 사용하는 항공, 자동차 등의 항목에서 월간 지출 증가율이 2023~2024년 평균 하회
- 고소득층 상품 지출은 유지되는 듯했으나 자동차 관련 지출은 급격히 하락하며 계절적 추세를 하회: 3~4월 자동차 소비가 계절적 추세를 웃도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관세 인상에 따른 향후 가격 상승을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 하지만 가장 최근의 1주간 데이터에서는 해당 추세가 급격히 꺾이는 모습.
- 중기적으로는 저소득층 소비 감소가 더 뚜렷하지만 최근 고소득층에서도 소비 약화 조짐이 나타남. 지출 둔화가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해석 가능.
- 가장 최근 1주간 데이터에서는 고소득층 소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 지출이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 관측.
#REPORT
서비스 소비 (여행, 영화 및 레크레이션 등) 및 자동자 지출 둔화
- 최근 몇 주간의 데이터에서 고소득 소비자층이 저소득 할인 소비자층보다 서비스 지출(특히 여행 등) 을 더 많이 축소: [그림 1] 4월 한 달 동안 특히 고소득층이 사용하는 항공, 자동차 등의 항목에서 월간 지출 증가율이 2023~2024년 평균 하회
- 고소득층 상품 지출은 유지되는 듯했으나 자동차 관련 지출은 급격히 하락하며 계절적 추세를 하회: 3~4월 자동차 소비가 계절적 추세를 웃도는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관세 인상에 따른 향후 가격 상승을 선제적으로 반영했기 때문. 하지만 가장 최근의 1주간 데이터에서는 해당 추세가 급격히 꺾이는 모습.
- 중기적으로는 저소득층 소비 감소가 더 뚜렷하지만 최근 고소득층에서도 소비 약화 조짐이 나타남. 지출 둔화가 저소득층에서 고소득층으로 확산되는 조짐으로 해석 가능.
- 가장 최근 1주간 데이터에서는 고소득층 소비자들의 레크리에이션 장소 지출이 계절성을 고려하더라도 이례적으로 급격히 감소한 것이 관측.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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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생각 정리하는 방
오늘 트럼프 발표하려는게 대만 관련 발표일수도 있어보입니다.
지금 미국 국무부 웹페이지에 미국과 대만에 대한 관계가 적혀있던 글이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https://www.state.gov/u-s-relations-with-taiwan/
(현재는 삭제된 페이지)
지금 미국 국무부 웹페이지에 미국과 대만에 대한 관계가 적혀있던 글이 전부 삭제되었습니다.
https://www.state.gov/u-s-relations-with-taiwan/
(현재는 삭제된 페이지)
United States Department of State
U.S. Relations With Taiwan
U.S.-Taiwan Relationship As a leading democracy and a technological powerhouse, Taiwan is a key U.S. partner in the Indo-Pacific. Though the United States does not have diplomatic relations with Taiwan, we have a robust unofficial relationship. The Un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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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소설을 쓴다면: 트럼프는 플라자 2.0으로 대만을 지배하려고 하는가? RMB 공격 (단순 단기적/유동적 요인이 만약 아니라면) 1. 현재 상황: 대만 달러가 1980년대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 + 홍콩 페그제 방어 위해 2004년 이후 사상 최대 규모로 달러 매입 [그림 1 및 2] (원화를 포함 아시아 통화 강세 - 아시아 위기 전으로 구매력 다시 이동하며 복귀?) 2. 일본을 무너뜨렸던 Plaza Accord 2.0 버전?: 1980년대 초 레이건의…
설마.. 조만간 지각변동 발표가..얼마 전 쓴 저의 소설 및 음모론과 일부라도 맞으면 데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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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는 초록색 Bessent vs. 빨간색 Lutnick
- [그림 1] 3~4월 S&P500 성과를 보면,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가 공식 장소 혹은 방송에서 얘기하면 장 중 상승 Vs.공격적 무역 정책 등 시장 불확실성 유발하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장 중 하락 유발
- [그림 2] 증거: 어제 영국과의 발표 때도 Lutnick이 얘기하면 확실히 장중 하락 그리고 바로 반등. 따라서 최근에도 걸어다니는 하락 요인 러트닉이 증명.
#INDEX
- [그림 1] 3~4월 S&P500 성과를 보면, 시장 친화적인 성향의 베센트 (재무부 장관)가 공식 장소 혹은 방송에서 얘기하면 장 중 상승 Vs.공격적 무역 정책 등 시장 불확실성 유발하는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장 중 하락 유발
- [그림 2] 증거: 어제 영국과의 발표 때도 Lutnick이 얘기하면 확실히 장중 하락 그리고 바로 반등. 따라서 최근에도 걸어다니는 하락 요인 러트닉이 증명.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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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하나의 Tail 리스크: 홍콩 등 주요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우려
- 홍콩이 페그제 방어 위해 사상 최대 규모 달러 매입을 단행하면서 단기 금리가 하루 만에 -84% 하락. [그림 1]처럼 2008년 금융위기 수준.
- 금융 중심지였던 홍콩 은행 시스템은 평균 10배 레버리지 보유: 즉 은행들은 자기자본 대비 자산이 10배 수준. 자산은 해외 채권 등 외화 자산과 부동산(40% 이상 차지)관련 대출 등으로 구성.
- 따라서 금리 급변은 유동성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자산에 충격을 전이시키면서 자본 잠식을 일으킬 수 있음. 즉, 10배 레버리지는 작은 충격에도 큰 규모의 시스템 리스크 (Systemic Risk)를 일으킬 수 있음. 실제로 유동성 일부 우려 증거가 홍콩 금리가 급격히 낮아져도 평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데서 볼 수 있음 (원래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도 살아나야)
- 실제로 글로벌 대형 국부펀드 및 은행 등은 주요 아시아 국가 시장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어
#NARRATIVE
- 홍콩이 페그제 방어 위해 사상 최대 규모 달러 매입을 단행하면서 단기 금리가 하루 만에 -84% 하락. [그림 1]처럼 2008년 금융위기 수준.
- 금융 중심지였던 홍콩 은행 시스템은 평균 10배 레버리지 보유: 즉 은행들은 자기자본 대비 자산이 10배 수준. 자산은 해외 채권 등 외화 자산과 부동산(40% 이상 차지)관련 대출 등으로 구성.
- 따라서 금리 급변은 유동성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이는 자산에 충격을 전이시키면서 자본 잠식을 일으킬 수 있음. 즉, 10배 레버리지는 작은 충격에도 큰 규모의 시스템 리스크 (Systemic Risk)를 일으킬 수 있음. 실제로 유동성 일부 우려 증거가 홍콩 금리가 급격히 낮아져도 평균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데서 볼 수 있음 (원래 금리가 낮아지면 부동산도 살아나야)
- 실제로 글로벌 대형 국부펀드 및 은행 등은 주요 아시아 국가 시장 금융 시스템 안정성에 대해 우려를 보이고 있어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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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JP Morgan: 중장기 펀더멘탈로 인한 조정 예상
1️⃣ 향후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줄 5가지 요인: 중장기 성과는 결국 매크로 펀더멘털에 따라 결정되며 경제가 약화되는 경우 상승 여력은 급격히 축소
1) 향후 소프트 데이터 약세가 하드 데이터의 실망으로 이어질 가능성: 조정 중간 단계에서는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 연준 대응은 늦을 수 있으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음. 파월에 대한 미 행정부의 메시지는 2019년 당시와 유사하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금리와 환율에 의도치 않은 충격을 야기.
- [그림 1] Goldman Sachs: 2025년 12월 전년 대비 Core PCE 인플레이션이 3.8% 상승 전망
- 경제 활동의 속도에 대해서는 타이밍은 불확실하지만 결국은 둔화 국면에 진입할 것. 현재 하드 데이터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이는 관세 부과 전에 주문이 앞당겨졌기 때문이며 실질적인 지표 손상은 불가피할 수 있음. 일부 관세 위협이 철회되더라도 연초 예상 대비 실효 관세율은 10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18년 당시 전 세계 시장이 연중 내내 하락했던 수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 [그림 2]
2) 시장의 실적 기대치('25 10%, '26 14%)는 경기 둔화 시나리오와 불일치
3) 미국 선행 P/E 21배는 과대평가 상태. 해외 주식들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하지만 디커플링 가능성은 낮음
4) 포지셔닝 측면: 2024년 11월 FOMO 랠리 이후 투자자들은 여전히 고점에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2022년과 같이 대부분 약세 포지션에 있었던 시기와는 다름 [그림 3].
5) 美 제외 글로벌 시장 대비 미국 주식의 리스크-보상은 낮아지는 중. USD와 테크가 더는 안전 자산 아님 (일본 프리미엄 6% VS 미국 0.9%)
2️⃣ 경기침체 우려가 재부각될 경우 지역별 로테이션 가능성
- 1분기 동안의 포지셔닝 이동을 감안하면 디커플링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美 제외 글로벌 시장은 이번 사이클에서 high-beta로 작용하지 않을 것. 이는 실질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USD 강세를 억제할 가능성과 기술주가 최근 고베타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재정 정책이 지역 별로 엇갈리고 있다는 점 때문
#REPORT
1) 향후 소프트 데이터 약세가 하드 데이터의 실망으로 이어질 가능성: 조정 중간 단계에서는 인플레이션 급등 우려. 연준 대응은 늦을 수 있으며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발목을 잡을 수 있음. 파월에 대한 미 행정부의 메시지는 2019년 당시와 유사하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금리와 환율에 의도치 않은 충격을 야기.
- [그림 1] Goldman Sachs: 2025년 12월 전년 대비 Core PCE 인플레이션이 3.8% 상승 전망
- 경제 활동의 속도에 대해서는 타이밍은 불확실하지만 결국은 둔화 국면에 진입할 것. 현재 하드 데이터는 여전히 견조하지만 이는 관세 부과 전에 주문이 앞당겨졌기 때문이며 실질적인 지표 손상은 불가피할 수 있음. 일부 관세 위협이 철회되더라도 연초 예상 대비 실효 관세율은 10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2018년 당시 전 세계 시장이 연중 내내 하락했던 수준을 훨씬 웃도는 수치 [그림 2]
2) 시장의 실적 기대치('25 10%, '26 14%)는 경기 둔화 시나리오와 불일치
3) 미국 선행 P/E 21배는 과대평가 상태. 해외 주식들은 저평가 영역에 위치하지만 디커플링 가능성은 낮음
4) 포지셔닝 측면: 2024년 11월 FOMO 랠리 이후 투자자들은 여전히 고점에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2022년과 같이 대부분 약세 포지션에 있었던 시기와는 다름 [그림 3].
5) 美 제외 글로벌 시장 대비 미국 주식의 리스크-보상은 낮아지는 중. USD와 테크가 더는 안전 자산 아님 (일본 프리미엄 6% VS 미국 0.9%)
- 1분기 동안의 포지셔닝 이동을 감안하면 디커플링은 없을 것으로 보지만 美 제외 글로벌 시장은 이번 사이클에서 high-beta로 작용하지 않을 것. 이는 실질금리 격차가 축소되며 USD 강세를 억제할 가능성과 기술주가 최근 고베타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점, 그리고 재정 정책이 지역 별로 엇갈리고 있다는 점 때문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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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로 인한 주문 몰림으로 TSMC 4월 매출 +48% 급증
- TSMC 4월 매출이 48% 급증하며 글로벌 관세 시행 전 관련 업체들이 필수 부품 확보에 나선 상황
- Apple와 Nvidia의 주요 칩 공급사인 TSMC는 4월 한 달 매출이 3,496억 대만달러(약 116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 vs. 2분기 평균 애널리스트 예상 매출 +38% 웃돌아
- 다만 최근 대만 달러 강세는 TSMC의 마진에 부담 요인. TSMC의 대부분 매출은 美 달러로 거래되므로 현지 통화가 +1% 강세 > 영업 이익률 -0.4%하락
#NEWS
- TSMC 4월 매출이 48% 급증하며 글로벌 관세 시행 전 관련 업체들이 필수 부품 확보에 나선 상황
- Apple와 Nvidia의 주요 칩 공급사인 TSMC는 4월 한 달 매출이 3,496억 대만달러(약 116억 달러)에 달했다고 발표. vs. 2분기 평균 애널리스트 예상 매출 +38% 웃돌아
- 다만 최근 대만 달러 강세는 TSMC의 마진에 부담 요인. TSMC의 대부분 매출은 美 달러로 거래되므로 현지 통화가 +1% 강세 > 영업 이익률 -0.4%하락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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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가사 노동을 하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Loki Robotics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자율 청소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역사상 최고 낮은 최저임금을 받고
Loki Robotics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자율 청소 로봇을 선보였습니다. 역사상 최고 낮은 최저임금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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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및 증시 시스템 간접 지표 (Chart Source: JP Morgan, Bank of America)
1. 금 [그림 1]
- 전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 57.4%로 하락 (35년 래 가장 낮은 수준)하였으며, 한편 동기간 금 가격은 최고 수준까지 상승
- JP Morgan: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자산 중 단 0.5%만 금으로 재배분해도, 금값이 2029년 초까지 온스당 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지정학적/트럼프 리스크)
2.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그림 2]
개인투자자들과 달리 펀드에서는 美 주식 매도세가 지난 4주간 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
#INDEX
1. 금 [그림 1]
- 전 세계 외환보유고에서 달러 비중 57.4%로 하락 (35년 래 가장 낮은 수준)하였으며, 한편 동기간 금 가격은 최고 수준까지 상승
- JP Morgan: 외국인 투자자들이 보유한 미국 자산 중 단 0.5%만 금으로 재배분해도, 금값이 2029년 초까지 온스당 6,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 (지정학적/트럼프 리스크)
2.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그림 2]
개인투자자들과 달리 펀드에서는 美 주식 매도세가 지난 4주간 23년 5월 이후 최고 수준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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