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oded Narrat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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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in how narratives can influence the global economy, sharing personal outlook
※ 해당 채널 내 모든 자료/인사이트는 특정 회사/개인과 관계 없는 저의 개인적 정보/의견에 해당합니다. 또한 채널 내 종목 관련 내용은 매수/매도 투자권유가 아니며 만약 거래하여 손실시 거래당사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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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미국 예외주의의 끝, 미국 자산 회피 시작 "침체기 프라이싱은 4800"

1️⃣ 큰 그림: 미국채 보유 등
- 미국이 세계 상품을 소비하고, 세계는 미국 국채를 사들이던 전통적 글로벌 순환 구조가 붕괴
- [그림 1] 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자산을 점점 기피하는 양상: 외국인은 전체 미국 국채의 33% (8.5조 달러), 회사채의 27% (4.4조 달러) ,주식의 18% (16.5조 달러)를 보유 중
-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국 달러는 장기적인 약세 국면에 진입했고, 금리 곡선은 가팔라질 전망이며, 과거 S&P 500의 밸류에이션 하단이던 PER 20배는 이제 저항선으로 기능

2️⃣ 전략 포지션
- “미국 금리는 더 오르고, 주가는 더 떨어지고, 달러도 더 약세”라는 흐름 속에서 글로벌 자산 청산이 진행 중
- 결국 정책 당국의 개입을 촉발할 수밖에 없겠지만, 당장은 반등 시마다 리스크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sell-the-rips)을 취하고 있음
- 현재 전략: 2년 만기 미국 국채 매수/S&P 500 매도
- 단, 다음과 같은 조건 충족 시 리스크 자산 매수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1) 연준이 강하게 금리를 인하해 청산 사이클을 차단하거나
2) 트럼프-시진핑 간 무역전쟁이 일시 중단되어 글로벌 침체 리스크가 완화될 경우
3) 미국 소비자 실질 구매력 회복 (실질 임금 증가, 휘발유 <$3/gallon, 주택담보대출 리파이낸싱 증가)
- 이 경우 S&P 500이 4,800포인트에 도달하면 매수 적기로 판단

3️⃣ BofA 클라이언트 자산배분 변화
- 총 운용자산 $3.5조 기준
1) 주식 비중: 59.6% (’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60% 하회)
2) 채권 비중: 20.8% (’24년 1월 이후 최고치)
3) 현금 비중: 12.4% (’23년 10월 이후 최고치)
4) 최근 저변동성 ETF, TIPS, 지방채 및 Growth ETF 매수, 반면 필수소비재, 은행대출, IG 채권 ETF는 매도

4️⃣ Global Breadth Rule
- MSCI ACWI 국가 중 76%가 50일/200일 이평선 아래
- 88% 이상일 때 매수 신호 발생
- 과거 10번의 신호 모두 4주 내 4~5% 반등이 있었음

5️⃣ 실적: S&P 500 4800 수준은 침체 리스크가 상당 부분 반영된 위치
- [그림 2] EPS $250 & PER 19~20x 근거
- 반대 측은 EPS $230 → SPX 4000까지 하락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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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반도체 산업" 2018년 관세/무역전쟁 사례로부터의 교훈을 통한 전망

*️⃣ 트럼프 반도체 관세 전망되어 공유 드립니다.

1) 현재 수준에서 주가 추가 하락 가능성 약 -10% 존재
2) 향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은 주가 바닥 형성에 기여할 것

- 우선, 실제로 미국으로 직접 수출되는 반도체는 극히 일부에 불과
- 중국 측의 보복 관세 역시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미국 설계 반도체는 해외에서 제조·조립·패키징·테스트 과정을 거쳐 중국 내 ODM/OEM으로 직송되기 때문에 커버리지 내 기업들에는 뚜렷한 직접 타격이 없다고 판단
- 실질적인 영향은 반도체가 포함된 최종 제품 가격의 상승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 가격 인상은 수요 둔화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반도체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음
- 자동차는 10% 이상 가격 상승, 하드웨어는 평균 5% 가격 상승이 예상 (iPhone 가격은 200~300달러 인상 가능성)
- 과거 사례를 보면, 2018년 무역전쟁 당시에도 반도체 업종은 유사한 패턴: 당시 반도체는 업사이클 중이었고, 실적 추정치 상향이 이어지고 있었으나, 여름 들어 美-中 간 관세 및 무역 긴장이 격화되면서 전방 수요 약화가 나타났고, 산업용·자동차·엔터프라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둔화
- 이에 따라 2018년 하반기부터 차년도 실적 추정치는 하향 조정되었고 주가는 2018년 8월부터 12월까지 약 -30-35% 급락 [그림 1]
- 이후 35개월 조정을 거쳐 2019년 초부터 반등을 시작했으며, 이는 당시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도 한 몫
- 하위 업종별로 보면, EDA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R&D 지출에 연동되므로 경기 둔화기에도 실적 탄력성이 높았고 실제로 차년도 실적 추정치가 오히려 10-15% 상향 조정되며 SOX 지수 대비 방어적인 흐름을 보였음 (주가 하락폭 약 20%).
- 반면 메모리 업종은 수요/공급 변화에 민감한 원자재 성격으로 인해 실적 추정치가 55-60% 하향 조정되었고 주가는 고점 대비 약 50% 하락
- 2025년 현재, 관세 우려가 부각된 이후 반도체 주가는 이미 약 -25-30% 하락한 상태. 그러나 향후 -5-15% 추가 하락 여지가 있으며, 평균적으로 10% 정도의 추가 하락 가능성
- 향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리스크 해소 과정)은 주가가 바닥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특히 수요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기업 경영진은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실적 de-risk와 함께 반도체 주가의 안정화로 이어질 수 있음
- 2024년 12월 이후부터 선별적 접근 방식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8~2019년 침체기에도 시장 대비 아웃퍼폼했던 종목들을 중심으로 투자: 구체적으로는 AVGO, ADI, KLAC, SNPS 등. 이들 종목은 AI 노출도, 정기적인 소프트웨어 매출, 콘텐츠 증가 트렌드 및 칩 설계 복잡도 증가 등 구조적 성장 요인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 둔화 국면에서도 상대적으로 탄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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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 Peter's letter: 수십년 간 위기를 겪고 깨달은 불균형으로부터 오는 위기의 패턴

1️⃣ 전반적 맥락
1) 베센트의 원래 1차 계획은 모든 미국인을 동시에 더 부유하게 만드는 것
- 정부 지출 축소, 에너지 생산 확대, 규제 대폭 완화, 저금리를 유지함으로써 실질 GDP를 3~5%로 가속시키겠다는 구상
- 이민 정책은 노동 공급을 억제하여 블루 칼라 임금을 상승시키고, 생기는 부족한 노동력은 해고된 공공부문 인력이 채우는 구조
- NATO 동맹국은 재정 지출을 확대하고, 중국은 내수 소비를 진작시킨다는 시나리오
- 베센트: “이제 메인스트리트의 차례입니다. 이제는 메인스트리트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시간입니다.”
- 그러나 트럼프 2.0은 트럼프 1.0과 전혀 다른 양상: 그리고 어설픈 무역전쟁, 혼란스러운 정책 번복, 동맹국에 대한 위협, 사법 제도에 대한 공격 등으로 인해 미국의 모든 국민이 부유해지는 게 불가능하다는 점이 분명해짐. 왜냐하면, 부유층은 오히려 급격히 가난해지고 있었기 때문.

2) 그렇게 해서 시작된 것이 2차 계획
- 이번에는 상위 10%가 조금 덜 부유해지더라도, 하위 50%의 빈곤을 완화하는 전략 (참고로 상위 10%는 미국 주식의 88%를 보유)
- 리스크는 결국, 2차 계획이 실패하여 3차 계획으로 넘어가는 상황: 즉, 미국인 모두가 잠시 가난해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그 고통의 대가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논리

2️⃣ 수 많은 금융위기를 겪으며 깨달은 패턴 6가지 과정
1) 오만(Arrogance): 처음에는 시스템 자체가 심각하게 불균형한 상태에서 시작 - 이러한 불균형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누적되며 그 사이 민간 부문 기득권, 정치인, 중앙은행 등은 이 불균형이 지속될수록 이득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체득
- 그 결과, 시스템은 오히려 더 오랫동안 지속되고, 이들은 그 불균형을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오만에 빠짐
- 부패도 이 시점에서 흔히 나타나며, 2008년 신용평가사 사례처럼 시스템 주변부부터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

2) 우려(Concern): 어느 순간, 시스템은 self-perpetuating에서 self-collapsing상태로 전환
- 이것은 갑작스럽게 벌어지기보다는 수주, 수개월 또는 그 이상 걸려 점진적으로 진행 (코로나19는 매우 예외적)
- 그리고 이 전환 과정이 시작되면, 그동안 오만하던 기존의 기득권자들은 서서히 우려를 가지기 시작
- 가장 똑똑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패닉이 올 수밖에 없다면, 그 전에 빠져나가야 한다”는 것을 암: 이러한 선제적 탈출은 시스템 붕괴의 과정

3) 완고함(Stubborn): 기득권자들은 완고 (특히 자신의 자금이 직접 걸려 있지 않다면)
- 시스템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은 현실 거부
- 기업 CEO들은 기존 사업모델, 장기 계약, 고정 자산투자 등을 갑자기 바꾸는 것이 어려워, 손실이 현실화되기 전까지는 버티려 함
- 그 결과, 이들은 대개 너무 늦게 패닉에 빠지고, 뒤늦게 매도하거나 헤지에 나섬
- 그리고 정치인 및 중앙은행은 가장 마지막에야 공황 상태에 이름

4) 개입(Intervention):시스템이 얼마나 불균형 상태에 있느냐, 그리고 그 불균형 조정이 얼마나 고통스럽게 나타나느냐에 따라 기득권자들은 개입에 나섬
- 이 개입은 로비, 정책 조정, 금리 인하, 양적완화, 재정 부양, 긴급 대출, 정부 자금으로 주식·채권·통화 매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
- 시스템의 불균형이 클수록, 개입 규모와 강도도 더 커야 함
- 개입이 성공할지는 정부의 신뢰도와 지급능력에 달려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뢰 있는 정부의 개입은 일시적 효과가 있음

5) 패닉(Panic): 투자자들은 정책 당국자와 정치인이 시장의 혼란을 진정 시키기 위해 개입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음
- 그러나 이러한 개입이 실패할 경우, 진짜 패닉이 시작되고, 모든 것이 무너지는 로마의 약탈 같은 상황이 벌어짐
- 이러한 사건은 선진국에선 드물지만 (예: 1992년 영국 파운드 위기), 신흥국에서는 자주 발생
- 사회와 시장은 결국 ‘신뢰, 믿음, 확신’이라는 토대위에 세워져 있다는 점: 이 토대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함께 무너짐

6) 항복(Capitulation): 개입은 대개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반복된 시도 이어짐: 시스템 불균형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면, 개입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경제성장, 인플레이션 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음. 이 경우 위기는 피할 수 있음
- 하지만 불균형이 너무 크고, 개입이 부족할 경우, 기존 기득권자들은 결국 현실을 인정하고 항복. 그 과정은 언제나 추하고 혼란스럽지만, 이렇게 해서 시스템은 균형을 회복. 그리고 이로 인해 새로운 cycle 시작

➡️ 일화(Anecdote): 서구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위기 중 하나는 1992년 9월 16일 영국의 유럽 환율 메커니즘 탈퇴 (검은 수요일)
- 이처럼 오늘날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기가 흥미로운 시스템 불균형 요인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 정부 부채와 재정적자/보장되지 않은 복지 지출/소득 불균형/정치적 마비/사회적 분열 등. 이 모든 것이, 역사상 가장 높은 자산가치 그리고 외국인들이 미국 주식·채권에 대거 과도 투자한 환경과 결합
- 이른바 ‘미국 예외주의’ 투자 테마 때문: 이 조합은 수년간 위험해 보이면서도 문제 없이 작동. 투자자들이 미국 시스템에 대한 ‘신뢰, 믿음, 확신’을 유지하는 한에서
- 그러나 지난 몇 주간 우리가 본 것은, 그 토대가 무너지기 시작할 때, 이러한 불균형이 얼마나 시스템을 빠르게 붕괴할 수 있는지
- 4월 9일 수요일의 90일 관세 유예 발표는 이번 사이클에서의 첫 번째 공황 개입
- 주식, 채권, 달러가 모두 폭락하고 금값이 급등하자, 허겁지겁 내린 결정
-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시스템이 자기 자신을 공격하고 있다고 판단되는 시점에서 현명한 투자자들이 하는 행동: 개입으로 인한 반등에 매도세로 대응
- 이제 남은 질문은, 우리가 이미 자초한 시스템 붕괴의 토대를 정책 반전과 개입 시리즈로 회복할 수 있느냐? 혹은 불균형의 크기를 고려했을 때 이미 너무 늦은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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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관세로 인해 2025년 2~3분기부터 인플레이션 3.5%까지 상승할 것 (Core PCE 기준)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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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최악은 지나갔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 (feat. 1분기 실적 예상)

1️⃣ 전반적인 아이디어 요약: 실적 하향과 함께 멀티플 하락 대비
- AI 설비투자 성장 둔화, 재정 지출 감속, DOGE 및 이민 단속 등의 역풍으로 인해 인플레이션보다 성장 둔화 리스크에 더 주목
- 관세는 마지막으로 남은 주요 리스크였고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Liberation Day 이후 상황 전개에 대해 자신감이 낮았지, 포지셔닝은 실망보다는 안도 쪽에 더 치우쳐 있었음
- 최근 하락장에서 놀랍게도 서킷 브레이커는 발동되지 않았고 시장은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매우 잘 작동
- 하지만 미국채와 금 가격, 그리고 방어주까지 동반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일부 강제 청산이 발생했음을 시사
- 강한 거래량을 수반한 4월 2일은 대부분의 종목이 12월부터 일부는 작년 여름부터 시작된 조정의 모멘텀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아: 이는 곧 주요 지수는 지난주 저점을 다시 시험하거나 하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개별 종목은 이미 바닥 시사
- 더 지속력 있는 저점 형성은 빠르면 다음 달, 혹은 여름까지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실적 하향 조정과 함께 변동성 높은 멀티플 하락이 동반될 것: 이는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거나 유동성을 제공하지 않는 한 가능한 시나리오. 하지만 그 경우에도 먼저 가격 하락이 선행될 가능성이 높아

2️⃣ 경기 침체 리스크는 실질적으로 매우 높음
- 시장은 이제 명확히 ‘높은 경기침체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 관세는 이미 약화된 경제에 추가 타격을 준 요인
- 이미 주택, 제조업, 원자재, AI 제외 IT지출, 운송, 소비재 등은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고전 중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지표와 고용 시장이 양호하게 보였던 이유는 세 가지:
1) 정부 지출, 2)소비자 서비스 수요, 3) AI 설비투자 증가
- 그러나 모두 둔화 중: [그림 1] 전망지표에 따르면, 실업률이 저점에서 반등하고 있고 고용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심리 악화 및 연준은 금리를 내릴 의지가 없음
- 투자자들이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요소는, 시장 가격은 펀더멘털보다 항상 앞서 반영된다는 점 실제로, 이번 성장 둔화는 시장이 이미 작년부터 가격에 반영해 온 이슈이며 소형주 대 대형주 상대 성과는 4년 연속 하락세
- 이는 quality trade의 전형적 결과이며, 정부 지출이 민간 부문을 밀어낸 구조에서 GDP, 고용, 인플레 수치는 실질보다 강하게 나타남
- 이런 표면적 강세가 연준의 고금리 유지 근거가 되었고, 그 결과 주택, 소비재, 설비투자, 대출 증가율 등은 지속적인 약세
- 작년 가을에 ‘낮음 퀄리티 경기민감주’가 반짝 랠리를 보였던 것도 금리 인하 기대 때문이었으며, 연준이 12월 이후 다시 스탠스 전환하면서 그 랠리는 끝났음
- 경기민감주 vs. 방어주의 상대 성과: 보통 경기침체 중에만 나타나는 속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이는 이미 복귀 불가능한 임계점을 넘었을 가능성도 시사

3️⃣결론: 많은 이들이 이제서야 성장 둔화에 주목하고 있지만 시장은 이미 1년 전부터 이를 반영
- [그림 2] 침체기 온다면 지금 수준에서 더 빠질 수 있어: 만약 향후 실제 경기침체로 진입하거나 그 공포가 더 본격적으로 가격에 반영된다면 아직 조정이 완전히 끝났다고 보기는 어려움.
- S&P 500은 5,000~5,500 박스권에서 높은 변동성 속에 머무를 가능성
- 연준은 작년 가을처럼 위험을 선제 차단하기보다 이번에는 인플레이션 억제를 이유로 관망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큼
-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없다고 예상

4️⃣ [그림 3] 1분기 실적 전망 요약: EPS는 전년 대비 +7%, 매출은 전년 대비 +3% 성장 예상
- 4월 21일과 28일 주간에 전체 S&P 500 시가총액의 60% 이상이 실적 발표 예정: 실적 시즌이 매우 집중되어 있음
- 2025~2026년 EPS 성장의 주요 동력: EBIT 및 Net Margin 기준에서, 마진 개선이 EPS 성장의 대부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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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순간적인 상방 리스크

1️⃣ Option Skew: 하방 수요 , 상방 수요 ‘거의 없음’이라는 점에 주목 [그림 1]
- 현재 지수 옵션 시장에서는 하방 리스크 방어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고 상방 리스크에 대한 헤지는 거의 없는 상태: 이는 정책 전환 등 긍정적 모멘텀이 발생할 경우, “숏커버 + 추격 매수” 가능성을 높이는 조건 (상방 이익 포착 옵션 필요)
- 시스템 트레이딩(CTA) 측면에서도 포지션은 매우 가벼움: 역사적으로 매우 낮은 수준으로 숏/언더웨이트 상태이며 이는 향후 추가 하락에 따른 공급 압력이 상당히 감소했음을 시사
- 하지만 이러한 전환은 조속히 일어나야 함. 왜냐하면 실물 경제의 타격은 이미 진행 중이기 때문
- 최근 시장에서는 실제로 다음과 같은 상방 콜옵션 매수 흐름이 나타나고 있음
1) GOOGL 7월물 200콜 대량 매수/10월물 215콜 매수
2) ASHR (중국 A주 ETF): 5월 2일물 29콜 매수
3) AMZN: 10월물 250콜 매수
- 다만, 장기 지수 변동성은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 10대나 낮은 20대로 회귀할 가능성은 매우 낮음
- 오히려 앞으로도 당분간은 20 후반 ~ 30대 수준의 Vol 유지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 실질적인 성장 둔화가 미국 경제지표를 본격적으로 타격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결국 진짜 경기 사이클 하락 국면 진입을 의미하고 그 이후에는 재정 및 통화정책 측면에서 거대한 후속 효과가 불가피해지기 때문

2️⃣ Legacy 주가 지수 옵션 포지셔닝 재조정 중: "Risk Budget의 부족"
- 매크로에서 마이크로: 美 기업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서 시장 관심은 다시 펀더멘털로 전환될 것
- 최근 지수 급락으로 인한 상관 관계 급등: 실적 발표에 따른 종목 별 차별화 기대. 이는 현재 진행 중인 Volatility 축소를 일부 연장할 것.
-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경고: 상방 리스크 여력은 제한적 - 지금 시점에서 ‘상방 랠리를 받아줄 위험 추구 자산 (Risk Budget)이 거의 없음
- 예를 들어, 3개월 S&P500 실현 변동성: 100% 백분위 위치 (1M 99.6%): 최근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레버리지를 다시 투입하거나, 대규모 롱 포지션을 추격 매수하기엔 한계가 큼

3️⃣ 상호 관세 이후: 토빈 마커스에 따르면 “몇 달 뒤에 발효될 섹터별 관세는, 오늘 당장 시행되는 상호 관세보다 훨씬 위협적이지 않다.”
- 급격한 시장 충격 시나리오가 사실상 제거: 이에 따라 지난 금요일 오후 개별 종목에서 내재변동성이 급격히 축소되었고 오늘 아침 VIX 커브가 급격히 리세팅되고 있음. 특히 Mag8/메가캡 테크 종목군 중심으로 이런 흐름이 지속 전망
- 시장은 지난 1주일 간 트럼프 백악관의 혼란스러운 메시지 속에서도, 금리와 주식 시장의 반응이 정책을 후퇴시키는 ‘고통 임계점’을 만들어냈다고 판단
- 더불어, 이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력을 상당 부분 상실: 관세 부담을 안고 있는 국가들이 이미 미국이 고통을 느낀다는 신호를 감지한 상황에서 굳이 협조할 이유가 줄어든 것. 물론 이것이 단기적 ‘타협’ 구도로 전환될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지만 앞으로 80일 후 똑같은 일을 반복할 가능성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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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국 내 직장에 도시락을 싸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이는 '좋지 않은 경제 지표'라고 전했습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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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tsche Bank: 미국 비중이 과도하게 높은가?

1️⃣ 추정: 현재 외국인은 미국의 채권을 약 7조 달러, 미국 주식을 약 18조 달러어치 보유
- 2010년 이후 채권 보유는 약 3조 달러 증가하며 거의 두 배가 되었고 주식 보유는 무려 15조 달러 증가하며 여섯 배가 넘게 확대
- 이 중 놀랍게도 90%는 새로운 자금 유입보다는 미국 자산의 가치 상승에 기인
- 유럽: 미국 자산 비중은 2010년 약 5%에서 2024년에는 20%로 네 배 증가
- 일본: 2010년 약 8%에서 2024년 약 16%로 두 배가량 증가
- 특히 이러한 미국 자산 비중 증가는 주식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짐
- 시장 규모 대비 보유 비중: 유럽과 일본의 미국 자산 익스포저는 미국 자산이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증가와 거의 동일한 궤적
- 미국의 주식 및 채권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도 자국 자산보다 미국 자산 비중을 확대해 따라가고 있는 모습: 외국인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의 밸류에이션 상승과 미국 채권 발행 증가를 수동적으로 추종한 결과
- 그러나 특히 유럽 투자자들이 역사적 기준 대비 포트폴리오 내 미국 자산 비중을 지나치게 높게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대부분 환헤지를 하지 않은 미국 주식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2️⃣ 헤지 비율
- 일본, 스웨덴, 유로존 사례를 보면 미국 자산에 대한 Unhedged FX 익스포저가 매우 높음
- 외국인 투자자들의 달러 자산 비중이 과거 평균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복귀할 경우, 달러화에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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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JP Morgan: 위험 요인은 부진한 소프트 데이터가 결국 하드 데이터에서도 실망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 [그림 1] US Employment Expectations 침체기 수준 (과거 비농업고용지수 선행)
➡️ [그림 2] Job Cut 급등

주요 시장 전망
1.VIX 급등 이후의 역사적 백테스트: 과거 사례를 보면, VIX 급등 이후 S&P 500은 그 다음 주에 90% 확률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 다만, 3개월 기준으로는 경기 침체가 없을 경우에만 양호한 수익률이 이어졌고, 침체가 발생할 경우 승률은 20%로 급락.

2. 지난 금요일 종가 기준으로 판단할 때, 경기 침체는 아직 절반도 가격 반영되지 않았다고 봄. 과거 5번의 침체 시 평균적으로 S&P 500은 고점 대비 37% 하락. 최 최근 3번의 침체 당시, 시작 시점의 선행 P/E는 19배, 바닥 시점은 12배. 현재는 2월 고점 대비 13% 하락했고, P/E는 여전히 19배로, 이는 침체가 시작되는 수준이지 마무리 단계에서 나타나는 수치가 아님

3. 최근 90일간의 관세 유예(보복하지 않는 국가 대상) 및 전자제품 예외 조치에도 불구하고, S&P 500은 여전히 4월 2일 수준 대비 단 5% 낮은 수준에 그치고 있어, 주가가 그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 판단. 이번 급변 속에서 기업 및 소비자 신뢰에 생긴 손상이 상당 부분 고착화될 가능성

4. 실제로, 4월 2일과 비교해 보면 현재 10% 일괄 관세는 여전히 유효하고,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는 대부분의 예상보다 훨씬 높음. 여기에 여러 국가의 보복성 관세도 더해짐. 이는 올해 초 기대와는 전혀 다른, 훨씬 나쁜 거시 환경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주가지수는 연초 대비 한 자릿수 하락에 그치고 있음. ‘해방의 날 이전부터 이미 경제 활동은 둔화되고 있었던 만큼, 아직 시장은 하방으로 과민반응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

5. 우리는 여전히 하반기에 주식 매수 기회가 올 것이라고 보지만, 현재의 변동성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판단. 기술적 반등을 넘어 지속적으로 주식을 편입하려면, (1) 관세 관련 뉴스 흐름이 진정되고, (2) 행정부 주요 인사들의 사임 가능성이 가시화되며, (3) 연준이 태도를 바꾸는 시점이 와야 함. 다만 연준의 정책 전환은 노동 시장이 먼저 약화되어야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

6. 포지셔닝 측면에서 현재는 주식 익스포저를 가볍게 유지할 것을 권고하며, 연초 전망대로 상반기에는 무역 관련 불확실성이 시장을 짓누를 것이라는 시각을 유지하고 있음. 하반기에는 보다 낙관적 시각으로 전환 가능성. 또한, 올해는 Growth 스타일과 MAG-7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SPW는 SPX 대비 덜 나빠질 가능성이 있다고 봄. 베타 관점에서는 보다 디펜시브한 포지션을 선호하며, 유럽 방산주(Defense)를 계속 보유 중. 현재까지 YTD 기준으로는, 수요일의 큰 반등에도 불구하고, Staples, Healthcare 및 Utilities는 S&P 500 내에서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옳다고 판단.

7. 지역별로 보면, 우리는 여전히 국제 시장(非미국)이 하락 시 전형적인 하이 베타 특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 전망. 이는 (1) 더 낮은 밸류에이션, (2) 더 큰 재정정책 지지, (3) 기술 섹터 비중이 낮은 구조, (4) 그리고 이번에는 달러가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할 가능성 때문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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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물 상승에 대해: "베이시스 트레이드 청산 조짐은 없다 — 최근 美 국채 시장 변동성은 스왑 스프레드로 인한 현상"

일부에서는 레버리지 기반 베이시스 트레이드가 청산되고 있다며 변동성과 시스템 리스크 확대 가능성을 제기? 그런 증거는 없다


1️⃣ 전통적 베이시스 트레이드 구조
만약 실제로 청산이 있었다면 다음과 같은 3가지 시장 반응이 있어야:
1) 현물 국채가 선물 대비 크게 매도? X
2) 기존 베이시스 포지션이 많았던 선물의 open interest가 급감? X
3) MMF가 REPO 노출을 줄이고, 연준 RRP 이용을 늘려야 함: 오히려 RRP사용 감소

2️⃣ MMF의 REPO 노출: $2.7조
- 대부분 국채, GSE discount notes, 정부 담보 REPO에 투자하도록 유도되어 왔으며 현재 전체 자산의 1/3 이상이 REPO에 투자: 규모는 약 $2.7조에 달함
- 이 자금은 레버리지 기반 국채 매수 포지션을 돕기 위해 딜러 및 헤지펀드에 대출
- 만약 베이시스 트레이드가 청산되고 있다면 MMF의 레포 잔고가 줄어야 하며, 펀드는 T-Bill 매수나 RRP 이용으로 전환했어야: 하지만 최근 RRP 사용은 감소, T-Bill 수요 역시 눈에 띄지 않음

3️⃣ Open Interest 감소? 실제로는 미미
- 만약 시스템적 베이시스 청산이 있었다면 국채 선물 전반의 Open Interest가 급감했어야
- 레버리지 거래자가 "베이시스 Long" 포지션을 갖고 있다면, 이는 현물 국채 매수 + 선물 매도: 청산 시 선물을 다시 매수해야 하므로 Open Interest 감소 + 자금시장 충격이 동반: 그러나 미미

4️⃣ 베이시스의 근원: 자산운용사의 수요
- 규제당국은 종종 베이시스 트레이더에게 책임을 묻지만 이들은 선물 수요 증가라는 시장 왜곡의 기회를 활용하는 행위자일 뿐
- 자산운용사들은 레버리지, 유동성 및 B/S 효율성 때문에 국채 선물을 선호
- REPO는 규제, 운용제약, 비용구조 측면에서 덜 유리
- 그 결과 선물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현물보다 Overvalued: 만기 가까워질수록 선물과 현물 가격이 수렴하며 베이시스 축소

5️⃣ 진짜 美 국채 시장 변동성은 스왑 스프레드가 원인
- [그림 1] 최근 가격 움직임의 중심은 스왑 스프레드와 Invoice 스프레드 (스왑 - 美 국채 선물): 기존 예상은 스왑 스프레드가 -50bp 수준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 (SLR 규제 완화 기대 때문)
- 하지만 실제로는 기대와 다르게 스왑 스프레드가 축소: 이에 따라 해당 포지션 청산이 나타난 것으로 추정
- 지난주 장기물 금리가 상승했지만 스왑 시장에서 이를 유발할 만큼의 'payers' 활동은 제한적 (고정금리 지급자는 일반적으로 금리 상승 시 이득): 따라서 수급이 아닌 구조적 요인 (포지션 청산 등)
- 이는 4월 1~9일 사이 SOFR 스왑 대비 현물-선물 국채의 Underperform 두드러짐을 통해 확인: 특히 SLR 규제 완화 기대에 따라 포지션이 형성되었으나 규제 완화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로 청산이 일어남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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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약세 지속 예상 및 대형 플레이어들의 관망세

1️⃣ [그림 1] 달러 약세: 3개월 만기 옵션 Risk Reversal (-)로 전환. 즉, 여전히 달러 약세 배팅 투자자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

2️⃣ [그림 2] S&P500 선물 유동성은 최저이나 美 증시 거래량은 최대: 대형 플레이어들 (CTA, 헤지펀드 및 MM 등)은 포지션 축소 (디레버리징) 중이나 개인투자자들은 여전히 저가 매수로 지속 유입 시사

3️⃣ [그림 3] 한국 시간 4월 18일 새벽 5시 30분 백악관 Special Guest 초청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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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gan Stanley: ADR 상장폐지 리스크 재부각

➡️ 미국/중국 간 관세 갈등 심화 속: 중국 ADR 상장폐지 리스크가 다시 부각
➡️ [그림 1] MSCI China 지수 내 ADR 종목의 80% 이상이 홍콩에 이중 상장되어 있어, 상장폐지 상황에서도 매매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음
➡️ 특히 Southbound(중국 본토에서 홍콩 주식 매수 가능) 대상 종목의 경우, 향후 6~12개월 사이에 밸류에이션 및 유동성 하방 리스크는 상대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평가

1. ADR 상장폐지 리스크가 다시 '테이블 위에' 올라왔다
- 美 재무장관 Scott Bessent가 "ADR 상장폐지는 현재 테이블 위에 있다"고 공개 발언하면서 중국 ADR의 미국 증시 상장폐지 우려가 다시 제기
- 과거에는 HFCAA 하에 회계감사 불이행 시 3년 후 상장폐지 위협이 있었으며 이는 2022년 말 미·중 정부 간 협력으로 일단락
- 이번 이슈는 감사 불이행이 아닌, 최근의 관세 인상 조치와 연계된 비관세적 압박 수단으로 등장. 구체적인 조건, 발동 시점, 대응 방안은 아직 불명확

2. MSCI China 내 ADR 현황
- 총 약 120개의 중국 ADR이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음.
- 그 중 23개 종목만 MSCI China 지수에 포함 (전체 종목 수 기준 4%, 지수 비중 기준 25%).
- 80% 이상(시가총액 기준)이 홍콩 이중상장을 이미 완료.
- 대표 종목: Alibaba, PDD, JD 등 전자상거래 업종 비중 높음

3. 이중상장(dual listing)은 거래 연속성 보장
- ADR 상장폐지 시, ADR은 홍콩 주식으로 전환 가능하며, 해당 주식은 이미 발행되어 거래 가능 상태.
- 현재 홍콩 이중상장이 없는 주요 종목은 PDD, VIPshop, TAL Education 등 4개에 불과
- 향후 이 발언을 계기로 이들 종목이 홍콩 상장을 추진할지 여부가 관건.

4. 상장폐지 발생 시 영향: 단기 부정적, 중장기 회복 가능
- 현재 MSCI China ADR 종목의 미국 내 일일 거래액은 $81억, 이는 해당 종목 전체 거래량의 68%, 홍콩 전체 거래량의 약 25%에 해당
- 전면 상장폐지 시 중국 주식 전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상승: 밸류에이션 하락 압력 발생 가능
- 이중상장이 안 된 ADR 종목이 더 큰 하방 리스크에 노출
-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홍콩 거래소가 유동성을 보완할 수 있으며 특히Southbound 대상 종목은 Stock Connect(후강통/선강통)를 통해 유동성 지원 가능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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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역발상 투자 지역

1️⃣ (거의) 소진된 투자 심리
- 연초에는 규제 완화, 감세 및 친기업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찼던 투자자들은 현재 관세, 재정 긴축, 그리고 전례 없는 정책 불확실성이라는 전혀 다른 현실과 마주함.그 결과, 당사의 핵심 역발상 지표인 Global Equity Risk-Love는 지난주 저점에서 역사적 백분위 기준 9% 수준까지 급락. 이는 연초의 90% 수준(매우 낙관적인 상태)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
-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간의 관세 중단을 발표한 이후 시장에 단기적인 반등이 나타났고 이에 따라 이 지표는 15번째 백분위 수준까지 소폭 반등. 그러나 여전히 이는 심각한 비관론이 지속되고 있음
- 광범위한 비관론은 아직 부재: 미국의 대규모 관세 발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반에서 압도적인 비관 심리는 관찰되지 않고 있음

2️⃣ 18개의 글로벌 및 국가 단위 Risk-Love 지표 중 오직 40%만이 ‘패닉’ 상태에 진입
- 과거 데이터를 보면, 시장이 진정한 저점을 형성할 때는 훨씬 더 광범위한 심리 붕괴가 수반된 바 있음 [그림 1]
- 현재 시장 전반에 비관론이 완전히 퍼지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급격한 하락 이후 빠른 반등이 나타났고 전 세계 주가는 '해방의 날' 이후 단지 4%만 하했기 때문에, 공포 심리가 전면적으로 확산되기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점
- 역발상 투자자들의 기회 지역: 한국/인도/인도네시아/태국
- 회피 지역: 남아프리카 공화국/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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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ura Trader Note: 휴일 전 1) if 단기적 급등 상황 대비 Mag8 상방 포착 옵션 수요 증가 및 2) 정책 전환 기대하는 일부 SOFR 옵션 수요

1) 시장 심리

- 트럼프 관세 완화 조치 이후 시장 심리는 극단적으로 부정적이었던 상태에서 다소 완화되었으며, 여기에 미 재무장관 베센트의 시장 개입 및 buybacks에 대한 의지 표명 및 연준 월러의 노동시장 하방 위험을 인플레이션 상방보다 우선시하는 비둘기파적 발언이 더해짐
- 하지만 이는 긍정적인 국면으로의 전환은 아니며, 지금은 단지 “Growth Bleed” 국면으로 진입한 상태일 뿐

2) 관세로 인해 기업들이 선택할 2가지
- 비용 전가: 고객에게 관세 상승분을 전가하여 마진은 방어하되 판매 감소, 이익 감소, 주가 하락 가능성 수반
- 비용 흡수: 관세 비용을 내부적으로 흡수하고 마진이 압박받게 되며, 이익 감소가 누적되어 결국 비용절감 필요 = 직원 해고(구조조정) 가능성 증가

3) 필라델피아 지표는 이미 타격 신호
- 신규 주문 지수가 코로나 위기 당시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인상을 일부 떠안고 있음은 “지급 가격(Prices Paid)”은 상승하는 반면 “수령 가격”은 정체되거나 하락하는 가격 간 괴리에서 확인
- 고용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 출하량도 전월 대비 마이너스로 전환
- ISM 제조업 지수가 40 초반대로 하락할 것이라는 신호: 심각한 경기 수축 국면

4) 지금까지 시장에서 통했던 트레이드들
- 장단기 금리차 확대 롱 포지션 (Curve Steepeners): 연준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 리스크 때문에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장기물은 수요 부재
- 손실이 컸던 트레이드들: 캐리 및 변동성 리스크 프리미엄(VRP) 전략/모멘텀 및 트렌드 추종 전략/달러 자산 과중 투자 포지션
- 위 전략에서 전환이 나타난다면, 시장 흐름 변화 또는 포지션 조정의 초기 신호(Pain Trades)로 해석 가능

5) 과소 포착된 최근 주식 반등
- 최근 주식 매도세는 트레이더들에게 Upside optionality를 진입하기 위한 선물로 여겨질 수 있음: 4월 6일 저점 대비 4거래일 만에 S&P 선물이 14% 상승, 이어 다시 3거래일간 7% 추가 상승
- 그러나 “그 누구도 이 반등을 제대로 포착하지 못했다”는 점이 핵심: 큰 하락 후 급반등이 잦았던 최근 트랙레코드 때문에 리스크 관리 상 순노출을 제한

6) 결론
1. 지금은 ‘좋은 뉴스’가 나와도 시장에 레버리지나 투자 대기 자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추가적인 급등은 제한적일 수 있음. 현대 시장구조에서 “변동성이 곧 익스포저 토글” 역할을 하기 때문
2. 관세 돌파로 인한 반등 가능성 대비 헤지: Mag8 종목 중심으로 “혹시나 있을 수 있는” 급등 상황 대비해 Upside 헤지 진입 사례 다수
3. 약해진 트럼프 지배력: 최근 VIX 시장 기반 분석
4. [그림 1] VIX와 S&P 간 괴리 백태스트 시사점: 4월 14일에 나타난 VIX의 단일 일간 과도한 언더퍼폼 현상은, 단기적으로는 주식 상승 및 변동성 하락 가능성을 시사.물론 "우리는 경기 침체로 곤두박질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하지만, 해당 백테스트 결과만 보면 기술적으로는 우상향의 근거가 존재
5. 연준 파월, 윌리엄스 등은 여전히 즉각적 금리 인하 필요성에 선을 긋는 발언 지속: 이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는 점점 2026년(Reds) 쪽으로 밀리고 있음
6. SOFR 옵션 시장에서의 상방 베팅 증가 (휴일 전 거래량 감소 속): 정책 완화에 대한 대비 트레이드 재개 흐름이 포착됨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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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관세 장벽을 통한 부정 행위 (NON-TARIFF CHEATING)

1. 환율 조작 (그래서 달러 약세?)
2. 관세처럼 작용하고 수출 보조금 역할을 하는 부가가치세
3. 원가 이하 덤핑 판매
4. 수출 보조금 및 기타 정부 보조금
4. 보호주의적 농업 기준 (예: 유럽연합의 유전자 조작 옥수수 수입 금지)
5. 보호주의적 기술 기준
(예: 일본의 볼링공 테스트: 일본은 외국산 볼링공에 대해 "볼링공이 고온 상태에서 찌그러지지 않아야 한다는 기술 기준을 설정. 이 테스트는 일본 국내 제조사에만 유리하도록 설계되었고, 미국산 볼링공은 통과하기 어렵게 되어 있었음: 비관세 장벽 역할)
6. 위조, 불법 복제 및 지식재산권 절도 (연간 1조 달러 이상 규모)
7. 관세 회피를 위한 제3국 경유 수출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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