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America: 美 주식 리더십에서 버블이 형성 "Bubble VIBBE's"
1. VIBBE's에 주목할 것 (Valuation, Inflation, Bonds, Breadth, Exponential price moves)
- 버블 돌파 신호는 1) SO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000 상회, 2) MAGS(메가캡) > 60, 3) BKX(은행주 지수) > 150 때 발생할 것
- 그러나 진짜 ‘가장 큰 시그널’: 주식이 기대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률 상승을 완전히 무시하고 계속 오르는 것. 결국 진짜 버블은 항상 채권 수익률 및 실질금리의 급등으로 끝났음. 만약 현재가 진짜 버블이라면, 향후 12개월 동안 채권 수익률은 계속 오르고, AI/빅테크 고객들이 비명을 지를 때까지 오를 것.
2. 과거 케이스: 금리 상승 지속 > 붕괴
1) [그림 1 왼쪽]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일본 버블: 금리 인상이 선행되고 닛케이 버블은 붕괴
2) [그림 1 오른쪽] 닷컴 버블 시기 미국 10년 금리는 4% → 6%까지 상승: 금리가 급등하면서 결국 나스닥도 고점에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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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VIBBE's에 주목할 것 (Valuation, Inflation, Bonds, Breadth, Exponential price moves)
- 버블 돌파 신호는 1) SOX(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6,000 상회, 2) MAGS(메가캡) > 60, 3) BKX(은행주 지수) > 150 때 발생할 것
- 그러나 진짜 ‘가장 큰 시그널’: 주식이 기대인플레이션과 채권 수익률 상승을 완전히 무시하고 계속 오르는 것. 결국 진짜 버블은 항상 채권 수익률 및 실질금리의 급등으로 끝났음. 만약 현재가 진짜 버블이라면, 향후 12개월 동안 채권 수익률은 계속 오르고, AI/빅테크 고객들이 비명을 지를 때까지 오를 것.
2. 과거 케이스: 금리 상승 지속 > 붕괴
1) [그림 1 왼쪽] 1980년대 말~1990년대 초 일본 버블: 금리 인상이 선행되고 닛케이 버블은 붕괴
2) [그림 1 오른쪽] 닷컴 버블 시기 미국 10년 금리는 4% → 6%까지 상승: 금리가 급등하면서 결국 나스닥도 고점에서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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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Goldman Sachs" 그들은 어떻게 역사적으로 세계를 지배해왔는가? (Source: Goldman Sachs, FINAiUS, and other published analyses)
1. 1886~1914: 골드만삭스의 태동과 상업어음 비즈니스
1886년, 의류 사업으로 작은 성공을 거둔 유대인 이민자 마커스 골드만은 금융업에 발을 들인다. 그는 소규모 기업들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간파했다. 당시 은행 대출은 받기 어려웠고, 그는 이들 기업의 단기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뒤 더 높은 가격에 다른 투자자나 은행에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단기 대출이 훗날 '상업어음'으로 불리게 된다. 이때가 바로 투자은행 산업의 태동기였다. 상업은행이 보수적이고 안전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Goldman Sachs 같은 회사는 더 위험한 자금을 제공했다. 그래서 '투자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0년 후, 마커스 골드만은 연간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상업어음을 거래하는 수준까지 사업을 키워낸다. 그가 60세가 되었을 때는 이미 평균 수명을 넘긴 상태였다. 은퇴 후에도 가업이 번창하도록 하기 위해 그는 사위 사무엘 삭스를 파트너로 영입한다. 1896년, 삭스는 회사의 자본금을 5명의 파트너에게 분배되는 160만 달러 수준까지 키워낸다. 하지만 상업어음 발행과 거래 시장은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었다.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선 다음 성장 동력을 찾아야 했다.
2. 1897~1914: IPO 사업 진출과 리먼 브라더스와의 협업
19세기 말, 기업들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당신이 비상장 회사라면, 즉 친구 몇 명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가 상장하고 싶어질 때, 일반적으로는 투자은행에 찾아간다. 투자은행은 발행과정을 설계하고, 언더라이팅을 해준다. 당시 IPO는 유럽계 명문 투자은행들이 주도하던 엘리트 비즈니스였다. 유대계였던 골드만삭스는 이 업계의 '아웃사이더'였지만, 이 파트너십은 IPO 비즈니스에 진출하기로 결심한다. 시작은 유대계 기업을 상장시키는 것.
1897년, Sears의 순자산은 25만 달러였지만 1905년에는 매출 3,700만 달러, 순이익 280만 달러를 기록하며 IPO 후보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시어스를 상장시키는 건 골드만삭스 단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또 다른 유대계 신흥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와 손을 잡는다. 둘은 시어스의 보통주 3천만 달러, 우선주 1천만 달러 규모를 인수한다. 이 딜을 통해 두 회사는 전례 없는 수수료를 벌어들인다. 이후 다수의 기업들이 골드만삭스를 고객으로 삼게 되면서, 1914년에는 월가에서 유력한 투자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당시 시니어 파트너였던 헨리 골드만은 미 연방준비제도 설계자로 초청될 정도였다. 하지만 IPO는 경기순환형 비즈니스였다. 주식과 채권 발행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후, 골드만삭스는 이제 이 자금을 어떻게 재투자할지 고민하게 된다.
3. 1920~1929: 황금의 20년대, 투자신탁 열풍, 그리고 대공황
마침내, 완벽한 타이밍이 온다. 192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장이 펼쳐지는 '황금 20년대'' 시기였다. 사람들은 경제적 낙원이 도래했다고 믿었다. 은행 대출도 손쉽게 받을 수 있었고, 모두가 낙관에 휩싸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상황을 절호의 기회로 보고 본격적으로 투기 시장에 뛰어든다. 1백만 달러의 자본으로 'Trading Corporation'을 설립한 후, 이를 일반 대중에게 10배 가격에 판매하며 총 9,300만 달러를 조달한다. 이는 오늘날의 '스팩'과 매우 유사한 구조다. 본질적으로는 본인의 돈을 거의 쓰지 않고 시장에서 엄청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었다. 이후 투자신탁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시장은 이 신탁을 사들이며 호황은 지속된다.
하지만 모든 호황은 끝나기 마련이다. 1929년 10월 29일. 역사상 최악의 금융 붕괴가 발생한다. 미국의 실업률이 폭증하고, 결혼률은 22% 하락, 자살률은 40% 상승한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코퍼레이션은 거의 전멸한다. 수억 달러가 증발했고, 파트너십은 1,300만 달러를 손실로 기록한다. 수백 개의 투자신탁이 파산하며 투자자들과 은행들을 끌어내린다. 그 와중에도 골드만삭스는 살아남는다. 고객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은 건 오직 한 남자 덕분이었다.
4.1930~1956: 시드니 와인버그, 바닥에서 정점으로
시드니 와인버그는 브루클린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11남매 중 셋째였다.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는 뛰어난 근면성과 인간관계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청소부로 시작해 단 15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까지 오른다. 정치인, CEO, 고위층 인맥을 만들며 투자은행 비즈니스 대부분을 골드만삭스로 끌어온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상장도 그의 작품이다. 와인버그는 고객을 끌고 오고, 회사를 재건하는 데 성공하자 이제 포드 모터스를 상장시키겠다는 불가능한 도전에 나선다.
5. 1956: 포드 IPO – 불가능을 현실로
1956년 당시 포드는 미국 2위 자동차 제조사였다. 상장을 성공시킨다면 그 수수료는 천문학적이었다. 하지만 창립자인 헨리 포드는 월가를 증오했고, 유대인 혐오자로 유명했다. JP모건조차 그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바 있었다. 그러나 그의 손자인 헨리 포드 2세는 와인버그에게 우호적이었다. 결국 골드만삭스는 포드 IPO의 주관사가 되는 데 성공한다. 월가 유대계 기업이 미국 최대 반유대주의 기업의 IPO를 맡게 된 것은 커다란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6. 1960~1980: 거스 레비와 트레이딩 시대의 시작
와인버그가 고객을 맡는 동안, 한 트레이더가 내부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키워낸다. 그의 이름은 거스 레비. 그는 장외 대량주식거래(Block Trading)의 선구자였다. 큰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레비는 투자자와 미리 가격을 협상해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후 시장에 점진적으로 매도해 차익을 남겼다. 이 시기에 시장은 비효율적이었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이러한 전략은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1960년대 말, 와인버그가 은퇴에 가까워지자 레비가 후계자가 된다. 이는 골드만삭스 역사상 최초로 '트레이더 출신'이 최고경영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레비는 회사를 트레이딩 중심 구조로 전환시키며, 큰 폭의 성장을 이끈다.
7. 1970~1980: 펜센트럴 스캔들과 골드만의 위기
하지만 트레이딩 규모가 커질수록, 골드만삭스는 더 큰 리스크에 노출되기 시작한다. 금융회사란 크기가 아무리 커도 단 하나의 실수로 무너질 수 있다. 골드만삭스도 예외가 아니었다. 1968년, 펜실베이니아 철도는 뉴욕 센트럴 철도를 인수하면서 미국 최대의 철도회사인 '펜센트럴'이 탄생한다. 하지만 이미 12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 있었던 이 회사는 운영자금이 더 필요했다. 골드만삭스는 1억 달러 규모의 상업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준다. 골드만삭스가 언더라이팅을 맡았고, 신용평가사도 높은 등급을 부여했기에 투자자들은 이 어음을 안전한 자산이라 믿고 기꺼이 매입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펜센트럴은 파산한다. 철도 인프라는 낡아가고 있었고, 수익은 부채를 감당하지 못했다. 결국 상업어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이들은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용평가사가 높은 등급을 부여한 이유는 바로 골드만삭스가 언더라이터였기 때문이었고, 골드만은 그 신용등급을 근거로 더 많은 부채를 밀어넣었던 것이다.
결국 법원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액 1달러 당 20센트를 보상하라고 판결한다. 사건은 시장에 경종을 울렸고, 골드만삭스는 수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치러야 했다. 시장 환경이 악화되며 골드만삭스가 발행한 증권들에 문제가 생기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태도 곧 닥칠 비극을 예고하지는 못했다.
#NARRATIVE
치열한 경쟁과 철저한 이기주의 속에서 단 한 회사가 100년이 넘도록 살아남았고, 그 결과 월가의 상징이 되었다. 사람들에게는 동시에 존경과 증오를 받는 회사이다. 그들의 문화는 분명 냉혹함을 기르는 구조다. 잊지 마라. 골드만이 승자가 되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패자가 되어야 한다.
1. 1886~1914: 골드만삭스의 태동과 상업어음 비즈니스
1886년, 의류 사업으로 작은 성공을 거둔 유대인 이민자 마커스 골드만은 금융업에 발을 들인다. 그는 소규모 기업들이 매출채권을 빠르게 현금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간파했다. 당시 은행 대출은 받기 어려웠고, 그는 이들 기업의 단기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뒤 더 높은 가격에 다른 투자자나 은행에 재판매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단기 대출이 훗날 '상업어음'으로 불리게 된다. 이때가 바로 투자은행 산업의 태동기였다. 상업은행이 보수적이고 안전한 자금을 제공하는 것과 달리, Goldman Sachs 같은 회사는 더 위험한 자금을 제공했다. 그래서 '투자은행'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10년 후, 마커스 골드만은 연간 약 3천만 달러 규모의 상업어음을 거래하는 수준까지 사업을 키워낸다. 그가 60세가 되었을 때는 이미 평균 수명을 넘긴 상태였다. 은퇴 후에도 가업이 번창하도록 하기 위해 그는 사위 사무엘 삭스를 파트너로 영입한다. 1896년, 삭스는 회사의 자본금을 5명의 파트너에게 분배되는 160만 달러 수준까지 키워낸다. 하지만 상업어음 발행과 거래 시장은 빠르게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었다. 회사를 더 키우기 위해선 다음 성장 동력을 찾아야 했다.
2. 1897~1914: IPO 사업 진출과 리먼 브라더스와의 협업
19세기 말, 기업들은 상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시대에 접어들고 있었다. 당신이 비상장 회사라면, 즉 친구 몇 명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가 상장하고 싶어질 때, 일반적으로는 투자은행에 찾아간다. 투자은행은 발행과정을 설계하고, 언더라이팅을 해준다. 당시 IPO는 유럽계 명문 투자은행들이 주도하던 엘리트 비즈니스였다. 유대계였던 골드만삭스는 이 업계의 '아웃사이더'였지만, 이 파트너십은 IPO 비즈니스에 진출하기로 결심한다. 시작은 유대계 기업을 상장시키는 것.
1897년, Sears의 순자산은 25만 달러였지만 1905년에는 매출 3,700만 달러, 순이익 280만 달러를 기록하며 IPO 후보로 급부상한다. 하지만 시어스를 상장시키는 건 골드만삭스 단독으로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또 다른 유대계 신흥 투자은행인 리먼 브라더스와 손을 잡는다. 둘은 시어스의 보통주 3천만 달러, 우선주 1천만 달러 규모를 인수한다. 이 딜을 통해 두 회사는 전례 없는 수수료를 벌어들인다. 이후 다수의 기업들이 골드만삭스를 고객으로 삼게 되면서, 1914년에는 월가에서 유력한 투자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당시 시니어 파트너였던 헨리 골드만은 미 연방준비제도 설계자로 초청될 정도였다. 하지만 IPO는 경기순환형 비즈니스였다. 주식과 채권 발행으로 수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후, 골드만삭스는 이제 이 자금을 어떻게 재투자할지 고민하게 된다.
3. 1920~1929: 황금의 20년대, 투자신탁 열풍, 그리고 대공황
마침내, 완벽한 타이밍이 온다. 1920년대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강세장이 펼쳐지는 '황금 20년대'' 시기였다. 사람들은 경제적 낙원이 도래했다고 믿었다. 은행 대출도 손쉽게 받을 수 있었고, 모두가 낙관에 휩싸였다. 골드만삭스는 이런 상황을 절호의 기회로 보고 본격적으로 투기 시장에 뛰어든다. 1백만 달러의 자본으로 'Trading Corporation'을 설립한 후, 이를 일반 대중에게 10배 가격에 판매하며 총 9,300만 달러를 조달한다. 이는 오늘날의 '스팩'과 매우 유사한 구조다. 본질적으로는 본인의 돈을 거의 쓰지 않고 시장에서 엄청난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었다. 이후 투자신탁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시장은 이 신탁을 사들이며 호황은 지속된다.
하지만 모든 호황은 끝나기 마련이다. 1929년 10월 29일. 역사상 최악의 금융 붕괴가 발생한다. 미국의 실업률이 폭증하고, 결혼률은 22% 하락, 자살률은 40% 상승한다. 골드만삭스의 트레이딩 코퍼레이션은 거의 전멸한다. 수억 달러가 증발했고, 파트너십은 1,300만 달러를 손실로 기록한다. 수백 개의 투자신탁이 파산하며 투자자들과 은행들을 끌어내린다. 그 와중에도 골드만삭스는 살아남는다. 고객들이 회사를 떠나지 않은 건 오직 한 남자 덕분이었다.
4.1930~1956: 시드니 와인버그, 바닥에서 정점으로
시드니 와인버그는 브루클린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난 11남매 중 셋째였다. 고등학교도 중퇴하고 가족을 부양해야 했지만, 어린 시절부터 그는 뛰어난 근면성과 인간관계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는 골드만삭스에서 청소부로 시작해 단 15년 만에 최고경영자 자리에까지 오른다. 정치인, CEO, 고위층 인맥을 만들며 투자은행 비즈니스 대부분을 골드만삭스로 끌어온다. 제너럴 일렉트릭의 상장도 그의 작품이다. 와인버그는 고객을 끌고 오고, 회사를 재건하는 데 성공하자 이제 포드 모터스를 상장시키겠다는 불가능한 도전에 나선다.
5. 1956: 포드 IPO – 불가능을 현실로
1956년 당시 포드는 미국 2위 자동차 제조사였다. 상장을 성공시킨다면 그 수수료는 천문학적이었다. 하지만 창립자인 헨리 포드는 월가를 증오했고, 유대인 혐오자로 유명했다. JP모건조차 그를 설득하는 데 실패한 바 있었다. 그러나 그의 손자인 헨리 포드 2세는 와인버그에게 우호적이었다. 결국 골드만삭스는 포드 IPO의 주관사가 되는 데 성공한다. 월가 유대계 기업이 미국 최대 반유대주의 기업의 IPO를 맡게 된 것은 커다란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6. 1960~1980: 거스 레비와 트레이딩 시대의 시작
와인버그가 고객을 맡는 동안, 한 트레이더가 내부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키워낸다. 그의 이름은 거스 레비. 그는 장외 대량주식거래(Block Trading)의 선구자였다. 큰 규모의 주식을 매도하면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레비는 투자자와 미리 가격을 협상해 할인된 가격에 매입한 후 시장에 점진적으로 매도해 차익을 남겼다. 이 시기에 시장은 비효율적이었고, 레버리지를 활용한 이러한 전략은 막대한 수익을 낼 수 있었다. 1960년대 말, 와인버그가 은퇴에 가까워지자 레비가 후계자가 된다. 이는 골드만삭스 역사상 최초로 '트레이더 출신'이 최고경영자가 되는 순간이었다. 레비는 회사를 트레이딩 중심 구조로 전환시키며, 큰 폭의 성장을 이끈다.
7. 1970~1980: 펜센트럴 스캔들과 골드만의 위기
하지만 트레이딩 규모가 커질수록, 골드만삭스는 더 큰 리스크에 노출되기 시작한다. 금융회사란 크기가 아무리 커도 단 하나의 실수로 무너질 수 있다. 골드만삭스도 예외가 아니었다. 1968년, 펜실베이니아 철도는 뉴욕 센트럴 철도를 인수하면서 미국 최대의 철도회사인 '펜센트럴'이 탄생한다. 하지만 이미 12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안고 있었던 이 회사는 운영자금이 더 필요했다. 골드만삭스는 1억 달러 규모의 상업어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해준다. 골드만삭스가 언더라이팅을 맡았고, 신용평가사도 높은 등급을 부여했기에 투자자들은 이 어음을 안전한 자산이라 믿고 기꺼이 매입했다. 하지만 불과 얼마 지나지 않아 펜센트럴은 파산한다. 철도 인프라는 낡아가고 있었고, 수익은 부채를 감당하지 못했다. 결국 상업어음을 보유한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게 된다. 이들은 골드만삭스를 상대로 '잘못된 정보를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신용평가사가 높은 등급을 부여한 이유는 바로 골드만삭스가 언더라이터였기 때문이었고, 골드만은 그 신용등급을 근거로 더 많은 부채를 밀어넣었던 것이다.
결국 법원은 골드만삭스가 투자자들에게 투자금액 1달러 당 20센트를 보상하라고 판결한다. 사건은 시장에 경종을 울렸고, 골드만삭스는 수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치러야 했다. 시장 환경이 악화되며 골드만삭스가 발행한 증권들에 문제가 생기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어떤 사태도 곧 닥칠 비극을 예고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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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1/2) "Goldman Sachs" 그들은 어떻게 역사적으로 세계를 지배해왔는가? (Source: Goldman Sachs, FINAiUS, and other published analyses) 치열한 경쟁과 철저한 이기주의 속에서 단 한 회사가 100년이 넘도록 살아남았고, 그 결과 월가의 상징이 되었다. 사람들에게는 동시에 존경과 증오를 받는 회사이다. 그들의 문화는 분명 냉혹함을 기르는 구조다. 잊지 마라. 골드만이 승자가 되려면 누군가는 반드시…
(2/2) "Goldman Sachs" 그들은 어떻게 역사적으로 세계를 지배해왔는가?
8.1976: 거스 레비 사망과 새로운 리더십
겉보기엔 막강해 보였던 거스 레비도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출장 중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회사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 후임 계획조차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곧 모두가 존경하던 단 한 명의 인물을 떠올렸다. 바로 존 화이트헤드였다.
9.1976~1983: 존 화이트헤드와 윤리강령의 시대
하버드 출신에 제2차 세계대전 중 해군사령관이기도 했던 화이트헤드는 D-Day 작전에 참여한 베테랑이었다. 그는 직감했다. "이제 골드만삭스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는 회사를 군대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믿었다. 모두가 동일한 윤리 기준과 행동강령에 따라 움직여야 했다. 그는 어느 일요일 노트에 '우리가 우리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메모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훗날 골드만삭스의 '14가지 비즈니스 원칙''으로 이어진다. 그중 핵심은 다음과 같았다: "고객의 이익이 최우선이다."
화이트헤드는 고객의 이익을 중심에 둔 업무 표준화를 추진했고, 이를 철저히 이행했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에게 가르쳤다. "언젠가 당신은 억만장자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당신을 로비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게 만들 수도 있다.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화이트헤드의 리더십은 단순히 골드만삭스를 수익성 있는 회사로 만든 것이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게 했다.
10. 2000~2006: 모기지 붐과 골드만의 본격적인 베팅
2000년대 초반, 미국 주택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을 맞는다. 모든 미국인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쫓으며 주택을 사들이고,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이 꿈을 '상품화'하기 시작한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모기지 담보부 증권''이다. 골드만삭스도 이 거대한 흐름에 올라탄다. 단순히 중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본으로 대규모 포지션을 취하며 공격적으로 수익을 노렸다. 2005년부터 2년 동안, 골드만은 2,030억 달러 규모의 MBS를 인수한다.
당시 CEO였던 행크 폴슨은 이러한 성과를 정점으로, 재무장관으로 백악관에 입성한다.
그 뒤를 이은 인물은 로이드 블랭크파인. 그는 트레이더 출신답게, 더욱 공격적인 수익 추구 전략을 펼친다. 골드만삭스는 이제 거의 '헤지펀드에 가까운' 회사로 변모해 있었다.
자기 자본으로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클라이언트보다 자기 거래가 중심이 되는 구조였다. 고객 중심 철학은 점점 흐려졌고, 시장은 호황을 구가하며 이런 변화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었다.
11. 2007~2008: 서브프라임 위기와 골드만의 생존 전략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저신용자 대상) 대출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연체율이 치솟고, 수많은 모기지 회사들이 줄도산한다.
골드만삭스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위기를 감지했다. 2006년 말, 내부적으로 이미 모기지 시장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고, 곧장 포지션을 축소하고 일부 자산에 대해서는 반대로 '베팅'하기 시작한다.
즉, 자신들이 만들어 고객에게 팔았던 금융 상품(MBS)에 대해, 동시에 '이건 무너질 것이다'라는 전제로 베팅(숏)을 건 것이다. 이 베팅은 'CDS'라는 파생상품을 활용했다.
이중적인 거래는 시장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골드만의 논리는 단순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면 상품을 만들어주는 것일 뿐이다. 그 거래에 대해 회사의 트레이딩 부서가 따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별개다.”
결국, 2008년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고 세계 금융시장이 붕괴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CDS 베팅 덕분에 막대한 손실을 피하거나 오히려 이익을 거둔다.
물론, 회사의 평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고객에게 쓰레기를 팔고 동시에 그에 베팅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12. 2008~2009: 버핏의 투자와 은행 전환
위기 속에서 골드만삭스는 마지막 카드를 꺼낸다. 바로 워런 버핏이다.
2008년 9월, 버핏은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 시장은 이를 '신뢰의 표시'로 받아들이며 안도한다.
같은 시기, 골드만은 상업은행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연준의 보호망 아래 들어간다. 이는 더 강력한 규제를 의미했지만, 동시에 생존을 의미했다.
13. 2010~: 리테일 시장으로의 확장과 본질의 유지
금융위기 이후 골드만삭스는 오랜 시간 동안 명성 회복에 애를 쓴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리테일, 즉 일반 소비자 금융에서 찾는다.
2020년대, 로빈후드 같은 앱이 무료 주식 거래를 제공하면서 리테일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자, 골드만도 변화에 나선다. “우리도 대중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그들은 '마커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대중금융에 진출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한다.
하지만 본질은 여전하다. 기회가 있다면 누구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인다. '위기에서 회피하고, 호황은 누구보다 먼저 올라탄다. 이게 살아남는 자의 법칙이고 우리가 최고가 된 이유다'
#NARRATIVE
8.1976: 거스 레비 사망과 새로운 리더십
겉보기엔 막강해 보였던 거스 레비도 스트레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출장 중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회사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 후임 계획조차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곧 모두가 존경하던 단 한 명의 인물을 떠올렸다. 바로 존 화이트헤드였다.
9.1976~1983: 존 화이트헤드와 윤리강령의 시대
하버드 출신에 제2차 세계대전 중 해군사령관이기도 했던 화이트헤드는 D-Day 작전에 참여한 베테랑이었다. 그는 직감했다. "이제 골드만삭스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어야 한다."
그는 회사를 군대처럼 운영해야 한다고 믿었다. 모두가 동일한 윤리 기준과 행동강령에 따라 움직여야 했다. 그는 어느 일요일 노트에 '우리가 우리 직원들에게 기대하는 행동'을 메모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훗날 골드만삭스의 '14가지 비즈니스 원칙''으로 이어진다. 그중 핵심은 다음과 같았다: "고객의 이익이 최우선이다."
화이트헤드는 고객의 이익을 중심에 둔 업무 표준화를 추진했고, 이를 철저히 이행했다. 그리고 그는 직원들에게 가르쳤다. "언젠가 당신은 억만장자 고객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는 당신을 로비에서 몇 시간이고 기다리게 만들 수도 있다.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화이트헤드의 리더십은 단순히 골드만삭스를 수익성 있는 회사로 만든 것이 아니라, 고객들로부터 다시 신뢰를 회복하게 했다.
10. 2000~2006: 모기지 붐과 골드만의 본격적인 베팅
2000년대 초반, 미국 주택 시장은 전례 없는 호황을 맞는다. 모든 미국인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쫓으며 주택을 사들이고, 월가의 투자은행들은 이 꿈을 '상품화'하기 시작한다.
그 중심에 있던 것이 바로 '모기지 담보부 증권''이다. 골드만삭스도 이 거대한 흐름에 올라탄다. 단순히 중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본으로 대규모 포지션을 취하며 공격적으로 수익을 노렸다. 2005년부터 2년 동안, 골드만은 2,030억 달러 규모의 MBS를 인수한다.
당시 CEO였던 행크 폴슨은 이러한 성과를 정점으로, 재무장관으로 백악관에 입성한다.
그 뒤를 이은 인물은 로이드 블랭크파인. 그는 트레이더 출신답게, 더욱 공격적인 수익 추구 전략을 펼친다. 골드만삭스는 이제 거의 '헤지펀드에 가까운' 회사로 변모해 있었다.
자기 자본으로 수십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클라이언트보다 자기 거래가 중심이 되는 구조였다. 고객 중심 철학은 점점 흐려졌고, 시장은 호황을 구가하며 이런 변화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었다.
11. 2007~2008: 서브프라임 위기와 골드만의 생존 전략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저신용자 대상) 대출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연체율이 치솟고, 수많은 모기지 회사들이 줄도산한다.
골드만삭스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위기를 감지했다. 2006년 말, 내부적으로 이미 모기지 시장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었고, 곧장 포지션을 축소하고 일부 자산에 대해서는 반대로 '베팅'하기 시작한다.
즉, 자신들이 만들어 고객에게 팔았던 금융 상품(MBS)에 대해, 동시에 '이건 무너질 것이다'라는 전제로 베팅(숏)을 건 것이다. 이 베팅은 'CDS'라는 파생상품을 활용했다.
이중적인 거래는 시장에서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골드만의 논리는 단순했다.
“클라이언트가 원하면 상품을 만들어주는 것일 뿐이다. 그 거래에 대해 회사의 트레이딩 부서가 따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별개다.”
결국, 2008년 리먼 브라더스가 파산하고 세계 금융시장이 붕괴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CDS 베팅 덕분에 막대한 손실을 피하거나 오히려 이익을 거둔다.
물론, 회사의 평판은 바닥까지 떨어졌고, '고객에게 쓰레기를 팔고 동시에 그에 베팅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12. 2008~2009: 버핏의 투자와 은행 전환
위기 속에서 골드만삭스는 마지막 카드를 꺼낸다. 바로 워런 버핏이다.
2008년 9월, 버핏은 골드만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 시장은 이를 '신뢰의 표시'로 받아들이며 안도한다.
같은 시기, 골드만은 상업은행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연준의 보호망 아래 들어간다. 이는 더 강력한 규제를 의미했지만, 동시에 생존을 의미했다.
13. 2010~: 리테일 시장으로의 확장과 본질의 유지
금융위기 이후 골드만삭스는 오랜 시간 동안 명성 회복에 애를 쓴다.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리테일, 즉 일반 소비자 금융에서 찾는다.
2020년대, 로빈후드 같은 앱이 무료 주식 거래를 제공하면서 리테일 투자자들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하자, 골드만도 변화에 나선다. “우리도 대중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그들은 '마커스'라는 브랜드를 통해 대중금융에 진출하고,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로 확장한다.
하지만 본질은 여전하다. 기회가 있다면 누구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움직인다. '위기에서 회피하고, 호황은 누구보다 먼저 올라탄다. 이게 살아남는 자의 법칙이고 우리가 최고가 된 이유다'
#NARR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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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시장 하락 변동폭이 낮은 이유 중 1개 - 딜러들의 롱 감마 상태 전환
- 5년 간 가장 낮은 내재 변동성: 금요일 0.36%(이는 숏 감마 환경에서는 볼 수 없는 수치)
- 추가 설명하자면 [그림 1]: 딜러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감마가 롱 포지션으로 전환되며 하락 시 딜러들이 델타 헤지 차원에서 현물 매수자로 나서며 하락 변동폭을 낮춤. 또한 시장이 상승할 경우 딜러들이 감마 숏 포지션으로 전환되며 현물 주식 매수 (Source: Morgan Stanley)
#INDEX
- 5년 간 가장 낮은 내재 변동성: 금요일 0.36%(이는 숏 감마 환경에서는 볼 수 없는 수치)
- 추가 설명하자면 [그림 1]: 딜러들은 시장이 하락할 때 감마가 롱 포지션으로 전환되며 하락 시 딜러들이 델타 헤지 차원에서 현물 매수자로 나서며 하락 변동폭을 낮춤. 또한 시장이 상승할 경우 딜러들이 감마 숏 포지션으로 전환되며 현물 주식 매수 (Source: Morgan Stanley)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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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Trader Note: 달러 약세는 Mag7에 또 다른 순풍 그리고 자금 흐름 점검
1. 달러 약세 -> Mag7에 순풍
- 달러 약세는 S&P 500 실적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 무역 가중 기준으로 미 달러는 연초 이후 -7% 하락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4% 약세를 예상. S&P 500 기업의 매출 중 28%가 해외 매출에서 발생. 달러가 10% 하락할 경우 S&P 500 주당순이익은 대략 2~3% 증가
- [그림 1] Mag 7은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 달러 약세로부터 평균 이상의 순풍 효과를 받을 것. 섹터별로 보면, S&P 500 내에서 기술 섹터만이 유일하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임
2. 자금 흐름 및 포지셔닝: 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시스템 매매". 향후 한 달 동안 글로벌 주가지수 선물에 대해 1,000억 달러 이상의 순수요가 발생할 것. 또한,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자사주 매입 스위치도 ON으로 전환.
3. 여름철 거래 유동성: 일반적으로 8월 말까지는 활동을 유지하지만, 현재 거래량 둔화. 과거 여러 번 여름철에 발생한 시장 내 급격한 갭: 특정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만 컨센서스 포지션에서 단기적으로 유동성 공백이 생길 수 있음
4. 미국 기술주: 두 가지에 주목 (1) 자본 지출(Capex) 계획, (2) 자본 환원 정책
5. 인프라: 명확해지는 하나의 트렌드는 인프라 지출 확대의 필요성. AI, 전력망 확충, 리쇼어링, 군사력 강화,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 사모펀드 채널이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주식과 일부 원자재 섹터에 구조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 관련 테마로는 전력주, 산업용 금속을 주목.
6. 미국 주택시장: 모기지 보유자의 87%는 현재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으며 66%는 시장 금리보다 2%포인트 낮은 금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사에 대한 유인이 현저히 낮음.. 이로 인해, 연간 기존 주택 거래량은 410만 건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23% 낮은 수준.
#REPORT
1. 달러 약세 -> Mag7에 순풍
- 달러 약세는 S&P 500 실적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 무역 가중 기준으로 미 달러는 연초 이후 -7% 하락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4% 약세를 예상. S&P 500 기업의 매출 중 28%가 해외 매출에서 발생. 달러가 10% 하락할 경우 S&P 500 주당순이익은 대략 2~3% 증가
- [그림 1] Mag 7은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그룹. 달러 약세로부터 평균 이상의 순풍 효과를 받을 것. 섹터별로 보면, S&P 500 내에서 기술 섹터만이 유일하게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해외에서 벌어들임
2. 자금 흐름 및 포지셔닝: 거래량과 변동성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주체는 "시스템 매매". 향후 한 달 동안 글로벌 주가지수 선물에 대해 1,000억 달러 이상의 순수요가 발생할 것. 또한,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자사주 매입 스위치도 ON으로 전환.
3. 여름철 거래 유동성: 일반적으로 8월 말까지는 활동을 유지하지만, 현재 거래량 둔화. 과거 여러 번 여름철에 발생한 시장 내 급격한 갭: 특정 방향을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만 컨센서스 포지션에서 단기적으로 유동성 공백이 생길 수 있음
4. 미국 기술주: 두 가지에 주목 (1) 자본 지출(Capex) 계획, (2) 자본 환원 정책
5. 인프라: 명확해지는 하나의 트렌드는 인프라 지출 확대의 필요성. AI, 전력망 확충, 리쇼어링, 군사력 강화,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 사모펀드 채널이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주식과 일부 원자재 섹터에 구조적인 지지를 제공할 것. 관련 테마로는 전력주, 산업용 금속을 주목.
6. 미국 주택시장: 모기지 보유자의 87%는 현재 시장 금리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있으며 66%는 시장 금리보다 2%포인트 낮은 금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사에 대한 유인이 현저히 낮음.. 이로 인해, 연간 기존 주택 거래량은 410만 건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19년 대비 23% 낮은 수준.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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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행 전략: 파월 헤지(Powell hedge)
1. 2년물 미 국채를 매수하고 10년물 미 국채를 매도하라 (실제 주문 전략)
이 전략의 배경: 새로운 연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더 순응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단기 금리를 낮출 것 +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더해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인식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여 장기 채권 금리를 끌어올릴 것
2. 현실 가능성이 떨어져도 이 움직임이 기대 이상으로 나와주고 있어 (단-장기 금리 차 확대 [그림 1])
#INDEX
1. 2년물 미 국채를 매수하고 10년물 미 국채를 매도하라 (실제 주문 전략)
이 전략의 배경: 새로운 연준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 더 순응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단기 금리를 낮출 것 +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더해 연준의 독립성이 훼손된다는 인식은 오히려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여 장기 채권 금리를 끌어올릴 것
2. 현실 가능성이 떨어져도 이 움직임이 기대 이상으로 나와주고 있어 (단-장기 금리 차 확대 [그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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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man Sachs: (1928년~) 7월 중순은 한 달 중 단기 고점을 기록한 시점이며 이후 8월에는 눈에 띄게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는 경향
- 늦여름 증시 조정은 보통 8월에 찾아오며, 이는 1년 중 주식 자금 흐름이 가장 나쁜 달. 이는 대부분의 자금이 이미 집행된 상태이기 때문.
#INDEX
- 늦여름 증시 조정은 보통 8월에 찾아오며, 이는 1년 중 주식 자금 흐름이 가장 나쁜 달. 이는 대부분의 자금이 이미 집행된 상태이기 때문.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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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현재 주요 이슈에 대해
1. 무역 이슈: 관세 전가는 점점 美 매크로 지표에 스며들고 있는 모습. EU는 ‘노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세 도입이 무역 측면에서 가장 큰 하방 리스크로 지적. 서비스 분야는 EU가 순수입국이기 때문. 최근 발표된 상호 보복 관세가 실제로 시행되고, 여기에 반도체, 목재 및 제약 분야로의 관세 확대가 동반된다면, 실효 관세율이 20%를 초과 가능
+ IEEPA 관세: 美 국제무역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연방 항소법원 청문회가 7월 31일에 시작될 예정임을 강조. 종합적으로 보면, 월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초점은 다시 관세 이슈로 이동할 것
2. 2분기 실적 발표: 지난주의 다양한 매크로 촉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다소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2분기 실적 시즌이라는 배경 때문. '25년 2분기 S&P500의 전년 대비 EPS 성장률은 5.6%로, 이는 '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실적은 순조롭게 전개. 보고를 마친 S&P500 기업 중 12%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3%가 EPS 서프라이즈 기록
3. 매크로 이벤트: 주요 이벤트는 글로벌 PMI 발표 정도이고 연준은 현재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고, 트럼프-파월 간 갈등은 주말 사이에 완화된 분위기로 전환. 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문 제기가 7월 미 달러 강세 흐름과 맞물려 USD 약세론자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이었다고 평가하지만 USD의 빠른 반등은 이미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라졌음을 시사
4. 지난 주말 일본 참의원 선거: 이는 재정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와 장기 국채 금리의 뚜렷한 움직임 때문. 예고된 대로 자민당은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이시바 총리는 사임하지 않고 유임 의사를 밝혀. 야당이 주장하던 소비세 인하는 즉각적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고 봄: (a) 자민당이 여전히 상대적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b) 야당이 분열돼 있어 법안 통과를 위한 단결이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
- 한편, USD/JPY 환율에 대해서는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며 이는 BOJ의 7월 말 회의, 재무성의 최근 구두개입이 이를 뒷받침. 선거가 끝난 만큼, 시장의 관심은 다시 美-日 간의 관세 협상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 특히 일본 최고 무역 협상가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
#REPORT
1. 무역 이슈: 관세 전가는 점점 美 매크로 지표에 스며들고 있는 모습. EU는 ‘노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비스 분야에 대한 관세 도입이 무역 측면에서 가장 큰 하방 리스크로 지적. 서비스 분야는 EU가 순수입국이기 때문. 최근 발표된 상호 보복 관세가 실제로 시행되고, 여기에 반도체, 목재 및 제약 분야로의 관세 확대가 동반된다면, 실효 관세율이 20%를 초과 가능
+ IEEPA 관세: 美 국제무역법원이 위헌 판결을 내린 데 따른 연방 항소법원 청문회가 7월 31일에 시작될 예정임을 강조. 종합적으로 보면, 월말이 다가오면서 시장의 초점은 다시 관세 이슈로 이동할 것
2. 2분기 실적 발표: 지난주의 다양한 매크로 촉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다소 제한적이었는데, 이는 2분기 실적 시즌이라는 배경 때문. '25년 2분기 S&P500의 전년 대비 EPS 성장률은 5.6%로, 이는 '23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실적은 순조롭게 전개. 보고를 마친 S&P500 기업 중 12%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3%가 EPS 서프라이즈 기록
3. 매크로 이벤트: 주요 이벤트는 글로벌 PMI 발표 정도이고 연준은 현재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고, 트럼프-파월 간 갈등은 주말 사이에 완화된 분위기로 전환. 연준 독립성에 대한 의문 제기가 7월 미 달러 강세 흐름과 맞물려 USD 약세론자들에게 적절한 타이밍이었다고 평가하지만 USD의 빠른 반등은 이미 리스크 프리미엄이 사라졌음을 시사
4. 지난 주말 일본 참의원 선거: 이는 재정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와 장기 국채 금리의 뚜렷한 움직임 때문. 예고된 대로 자민당은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이시바 총리는 사임하지 않고 유임 의사를 밝혀. 야당이 주장하던 소비세 인하는 즉각적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낮다고 봄: (a) 자민당이 여전히 상대적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b) 야당이 분열돼 있어 법안 통과를 위한 단결이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
- 한편, USD/JPY 환율에 대해서는 하방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판단되며 이는 BOJ의 7월 말 회의, 재무성의 최근 구두개입이 이를 뒷받침. 선거가 끝난 만큼, 시장의 관심은 다시 美-日 간의 관세 협상으로 돌아설 것으로 보임. 특히 일본 최고 무역 협상가가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할 예정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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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반도체 하위 섹터 별 전망
1. CoWoS / WMCM
- CoWoS: 수급이 2025년 하반기까지는 타이트할 것으로 보지만 '26년 하반기에는 균형에 이를 것. TSMC의 CoWoS 생산능력은 '25년: 월 69,000장, '26년: 월 84,000장, '27년: 월 102,000장으로 전망. 이는 이전 추정치 대비 NVIDIA와 AMD 양사 모두에서 중국 GPU 수요가 감소한 것을 반영. 수요는 현재 Blackwell에 대해 강하며 '26년에는 Rubin 전환 및 Vera CPU에 CoWoS-R 채택이, '27년에는 Rubin Ultra 전환이 수요를 이끌 수 것.
- Apple의 WMCM에 대한 기대도 2026년 하반기에 증가할 것. WMCM은 A20 Pro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N2 공정 노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급 아이폰 모델(폴더블, Pro, Pro Max)에 채택 가능성 WMCM 생산능력은 '26년: 월 27,000장, '27년: 40,000장으로 전망
2. HBM
- '26~27년에는 일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며, 시장은 ‘약간 타이트한’ 상태로 전환될 것. HBM 비트 수요 성장률은 '24년: +219%, '25년: +121%, 26년: +30%로 둔화하지만 '27년에는 다시 +59%로 반등 가능성. 이는 Vera Rubin GPU 및 AMD MI400 출시 영향으로 MI400의 HBM 용량은 432GB, Rubin은 288GB. 수요 성장 순서는 ASIC > NVIDIA > AMD로 예상되며 NVIDIA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수요 주체가 될 것. Micron은 '27년까지 대만 및 싱가포르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 모든 업체가 HBM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CAPEX 축소는 예상하지 않음.
3. DRAM / NAND
- DRAM과 NAND의 ASP가 2025년: 각각 +17%, +1%, 2026년: 각각 -9%, -5%로 변화할 것. 비트 성장률은 2025년: DRAM +13%, NAND +14%, 2026년: DRAM +6%, NAND +14%.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 속에서 모든 기업들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함에 따라 2025년 DRAM 수급은 균형을 유지할 것. 범용 DRAM 가격은 현재 상승 중인데 이는 관세 부과 전 선제적 수요 증가와 DDR4 단종 때문. 2025년 3분기부터 가격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4분기 및 2026년 상반기에는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한편, NAND ASP는 소비자 전자제품 비중 확대로 인해 '25년 2분기에 하락할 수 있으며 3분기에는 가격 인상 협상이 가능할 것
4.서버/AI 서버
- 서버 부문에서는 CSP 수요가 2025년: +10~15%, 2026년: +5~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서버 도입 확대 및 클라우드 활용 증가에 기인. 반면, 기업 수요는 2025년: -5~10% 2026년: -10~15% 감소할 것
- AI 서버: 데이터센터용 AI 칩 출하량이 2025년: +28% 2026년: +10% 성장할 것
고급 GPU: +22%/+10%, ASIC: +39%/+10%. NVIDIA의 고급 GPU 출하량은 '25년에 550만 대를 유지하되, H200 비중은 상향, Blackwell HGX는 하향 조정. ASIC 전망은 Trainium 중심으로 상향 조정. 장기적으로는 AI 추론 및 학습 수요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대 중국 수출 제한 등 리스크가 존재
5. 중국 반도체
- 선호하는 중국 반도체 서브섹터 순위: WFE(반도체 장비) > OSAT > 파운드리 > IDM > 팹리스. 중국 내 첨단 로직 및 메모리 투자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지 WFE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20% → 2030년: 50%까지 상승 가능성
수요 측면에서는 2025년 1분기 실적이 계절성을 상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요가 정체될 가능성. (보통은 2H 비중이 더 큼)
- 1분기의 긍정적 요인은 관세 부과 전 수요 선반영, 소비자 제품 보조금이었으나 이 수요는 소멸할 것이며, 보조금 역시 줄어들 가능성. 또한, 수요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경우 기업들이 3분기 말부터 ‘가격 인하를 통한 물량 확대 전략’을 취할 위험
#REPORT
1. CoWoS / WMCM
- CoWoS: 수급이 2025년 하반기까지는 타이트할 것으로 보지만 '26년 하반기에는 균형에 이를 것. TSMC의 CoWoS 생산능력은 '25년: 월 69,000장, '26년: 월 84,000장, '27년: 월 102,000장으로 전망. 이는 이전 추정치 대비 NVIDIA와 AMD 양사 모두에서 중국 GPU 수요가 감소한 것을 반영. 수요는 현재 Blackwell에 대해 강하며 '26년에는 Rubin 전환 및 Vera CPU에 CoWoS-R 채택이, '27년에는 Rubin Ultra 전환이 수요를 이끌 수 것.
- Apple의 WMCM에 대한 기대도 2026년 하반기에 증가할 것. WMCM은 A20 Pro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N2 공정 노드)를 사용하는 모든 고급 아이폰 모델(폴더블, Pro, Pro Max)에 채택 가능성 WMCM 생산능력은 '26년: 월 27,000장, '27년: 40,000장으로 전망
2. HBM
- '26~27년에는 일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보며, 시장은 ‘약간 타이트한’ 상태로 전환될 것. HBM 비트 수요 성장률은 '24년: +219%, '25년: +121%, 26년: +30%로 둔화하지만 '27년에는 다시 +59%로 반등 가능성. 이는 Vera Rubin GPU 및 AMD MI400 출시 영향으로 MI400의 HBM 용량은 432GB, Rubin은 288GB. 수요 성장 순서는 ASIC > NVIDIA > AMD로 예상되며 NVIDIA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수요 주체가 될 것. Micron은 '27년까지 대만 및 싱가포르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가능성. 모든 업체가 HBM 생산능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CAPEX 축소는 예상하지 않음.
3. DRAM / NAND
- DRAM과 NAND의 ASP가 2025년: 각각 +17%, +1%, 2026년: 각각 -9%, -5%로 변화할 것. 비트 성장률은 2025년: DRAM +13%, NAND +14%, 2026년: DRAM +6%, NAND +14%.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 속에서 모든 기업들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함에 따라 2025년 DRAM 수급은 균형을 유지할 것. 범용 DRAM 가격은 현재 상승 중인데 이는 관세 부과 전 선제적 수요 증가와 DDR4 단종 때문. 2025년 3분기부터 가격이 완화되기 시작하고 4분기 및 2026년 상반기에는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 한편, NAND ASP는 소비자 전자제품 비중 확대로 인해 '25년 2분기에 하락할 수 있으며 3분기에는 가격 인상 협상이 가능할 것
4.서버/AI 서버
- 서버 부문에서는 CSP 수요가 2025년: +10~15%, 2026년: +5~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AI 서버 도입 확대 및 클라우드 활용 증가에 기인. 반면, 기업 수요는 2025년: -5~10% 2026년: -10~15% 감소할 것
- AI 서버: 데이터센터용 AI 칩 출하량이 2025년: +28% 2026년: +10% 성장할 것
고급 GPU: +22%/+10%, ASIC: +39%/+10%. NVIDIA의 고급 GPU 출하량은 '25년에 550만 대를 유지하되, H200 비중은 상향, Blackwell HGX는 하향 조정. ASIC 전망은 Trainium 중심으로 상향 조정. 장기적으로는 AI 추론 및 학습 수요가 강하게 유지될 것으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대 중국 수출 제한 등 리스크가 존재
5. 중국 반도체
- 선호하는 중국 반도체 서브섹터 순위: WFE(반도체 장비) > OSAT > 파운드리 > IDM > 팹리스. 중국 내 첨단 로직 및 메모리 투자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현지 WFE 공급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2024년: 20% → 2030년: 50%까지 상승 가능성
수요 측면에서는 2025년 1분기 실적이 계절성을 상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수요가 정체될 가능성. (보통은 2H 비중이 더 큼)
- 1분기의 긍정적 요인은 관세 부과 전 수요 선반영, 소비자 제품 보조금이었으나 이 수요는 소멸할 것이며, 보조금 역시 줄어들 가능성. 또한, 수요가 계속 약세를 보일 경우 기업들이 3분기 말부터 ‘가격 인하를 통한 물량 확대 전략’을 취할 위험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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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Hidden Risk: 현재 美 지수 트렌드 상, 중요 리스크 중 1개는 낮은 변동성에 배팅하는 포지션들 1️⃣ 방향성 배팅만 변동성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2가지 현상 1) 4월 2일~10일 사이 총 마진콜 금액은 180% 증가하며 투자자들에게 유동성을 압박함 2) 특히, 4월 찰스 슈왑은 수천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마진콜 직전임을 알리는 전화를 걸음 - 위 현상 원인은 물론 지수 방향 반대 배팅도 문제지만 지수 변동성이 낮다고 예상하고 투자한 배팅…
Goldman Sachs Trader Note: 개인투자자들 VIX를 통한 명확한 헤지 수요 - 지금 실제 헤지 비용은 저렴한 수준
1. 현재 주식 옵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변화
1) 변동성 매도 상품 급증: JEPI ETF 등 - 이러함 움직임은 몇 개월 전 채널 운영자가 위 게시글 "Hidden Risk"에서 예상
2) 변동성 ETF 수요 회복: 현물 주식 보유 개인투자자들의 헤지 수단 수요 추정
- [그림 1] 이 모든 현상은 VIX 만기 구조를 매우 가파르게 만듭니다. 즉, 현물 VIX는 낮고 이에 비해 만기 VIX 선물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역사적 평균 대비).
2 JEPI와 같은 변동성 매도 상품 부상 :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1개월 만기 S&P 500 옵션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시장에서 이들 상품 규모가 전체적으로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옵션 매도 물량이 상당히 많아졌고 딜러는 감마 롱 포지션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구조는 VIX 지수를 추가적으로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VIX 지수는 기본적으로 1개월 만기 S&P500 옵션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JEPI AUM은 현재 400억 달러를 초과.
3.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VIX 상품에 몰리는 흐름: 변동성 ETF에 몰린 자금은 이들 상품 내에서의 vega 총량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급락/변동성 급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헤지 구사를 시사합니다.
- 가장 큰 자산 성장세는 2배 레버리지 VIX 선물 ETF(UVIX): 이 상품은 몇 달 만에 10억 달러에서 거의 70억 달러 AUM으로 성장했습니다. UVIX는 일간 기준으로 변동성이 급등하면 매수, 변동성이 하락하면 매도하는 구조입니다. 이 상품은 항상 30일 만기의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개월 VIX 선물(UX1)와 2개월 VIX 선물(UX2)을 혼합 보유하면서 매일 일부 UX1을 팔고 UX2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30일 만기 구성을 유지합니다.
4. 시장의 과열 의견에 대해: 그 자체만으로 시장에 대해 베어리시할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최근 시장 수익률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이 시스템 전략에는 긍정적인 자금 유입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변동성 기반).
5. 그렇다면, 이러한 전망이 바뀌려면 어떤 이벤트가 필요할까? S&P 500 하락 트리거는 현재 기준 약 6070으로 3.5% 하락한 지점입니다.
#REPORT
1. 현재 주식 옵션 시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장 큰 변화
1) 변동성 매도 상품 급증: JEPI ETF 등 - 이러함 움직임은 몇 개월 전 채널 운영자가 위 게시글 "Hidden Risk"에서 예상
2) 변동성 ETF 수요 회복: 현물 주식 보유 개인투자자들의 헤지 수단 수요 추정
- [그림 1] 이 모든 현상은 VIX 만기 구조를 매우 가파르게 만듭니다. 즉, 현물 VIX는 낮고 이에 비해 만기 VIX 선물은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역사적 평균 대비).
2 JEPI와 같은 변동성 매도 상품 부상 : 새로운 일은 아니지만 1개월 만기 S&P 500 옵션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시장에서 이들 상품 규모가 전체적으로 너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결과 옵션 매도 물량이 상당히 많아졌고 딜러는 감마 롱 포지션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구조는 VIX 지수를 추가적으로 하방 압력 요인으로 작용하는데 VIX 지수는 기본적으로 1개월 만기 S&P500 옵션을 바탕으로 계산되기 때문입니다. JEPI AUM은 현재 400억 달러를 초과.
3. 개인 투자자들이 다시 VIX 상품에 몰리는 흐름: 변동성 ETF에 몰린 자금은 이들 상품 내에서의 vega 총량을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 급락/변동성 급등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헤지 구사를 시사합니다.
- 가장 큰 자산 성장세는 2배 레버리지 VIX 선물 ETF(UVIX): 이 상품은 몇 달 만에 10억 달러에서 거의 70억 달러 AUM으로 성장했습니다. UVIX는 일간 기준으로 변동성이 급등하면 매수, 변동성이 하락하면 매도하는 구조입니다. 이 상품은 항상 30일 만기의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개월 VIX 선물(UX1)와 2개월 VIX 선물(UX2)을 혼합 보유하면서 매일 일부 UX1을 팔고 UX2를 매수하는 방식으로 30일 만기 구성을 유지합니다.
4. 시장의 과열 의견에 대해: 그 자체만으로 시장에 대해 베어리시할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최근 시장 수익률이 제한적이었던 상황이 시스템 전략에는 긍정적인 자금 유입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변동성 기반).
5. 그렇다면, 이러한 전망이 바뀌려면 어떤 이벤트가 필요할까? S&P 500 하락 트리거는 현재 기준 약 6070으로 3.5% 하락한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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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레버리지/인버스 ETF가 점차 美 증시에 끼치는 영향이 커져
1. [그림 1]은 S&P500/NASDAQ100 관련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지수 1% 움직임당 거래해야 하는 자금 규모를 보여줌 (역사상 최고 수준).
2. 특히 NASDAQ100: 전체 하루 거래 흐름의 36%가 레버리지 ETF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마지막 장 5분에 과도한 수급 왜곡 가능성도 동반
* 참고: 해당 ETF은 시장 상승 시 매수, 하락 시 매도하여 방향성 폭을 키울 수 있음 (음(-)의 감마 속성)
#INDEX
1. [그림 1]은 S&P500/NASDAQ100 관련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가 지수 1% 움직임당 거래해야 하는 자금 규모를 보여줌 (역사상 최고 수준).
2. 특히 NASDAQ100: 전체 하루 거래 흐름의 36%가 레버리지 ETF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마지막 장 5분에 과도한 수급 왜곡 가능성도 동반
* 참고: 해당 ETF은 시장 상승 시 매수, 하락 시 매도하여 방향성 폭을 키울 수 있음 (음(-)의 감마 속성)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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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e so back: 밈 주식 열풍, Kohl’s 급등 속에 2021년처럼 다시 번지다
* 기관 공매도론자들을 공격하는 개인투자자들
WallStreetBets에서의 게시물 활동은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낮은 주가의 종목들에 몰려들고 있다. '25년의 밈 주식 열풍 속에서 그날의 주인공은 Opendoor Technologies Inc.와 Kohl’s Corp.이다.
공통점은 분명하다. Gabe Plotkin이 자신의 헤지펀드인 Melvin Capital Management를 폐쇄하게 만들었던 4년 전의 유명한 사례처럼,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주가가 낮고 공매도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몰려들며 단기간의 큰 수익을 노리고 있다. 요즘 데이 트레이더들의 새로운 애정 종목은 Kohl’s다. 이 소매업체의 주가는 화요일 한때 두 배 이상 급등했는데, 그 전주에는 기술 기반 주택 매매업체인 Opendoor가 폭등세를 보였다. Campbell’s Co., Aehr Test Systems, Polaris Inc., Wendy’s Co. 등 공매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들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밈 주식에 대한 열기는 대체로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와 겹쳐 있습니다. 많은 페이퍼 컴퍼니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자산 기반 회사로 바꾸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의 크로스오버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제 이 열기는 밈 주식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NEWS
* 기관 공매도론자들을 공격하는 개인투자자들
WallStreetBets에서의 게시물 활동은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낮은 주가의 종목들에 몰려들고 있다. '25년의 밈 주식 열풍 속에서 그날의 주인공은 Opendoor Technologies Inc.와 Kohl’s Corp.이다.
공통점은 분명하다. Gabe Plotkin이 자신의 헤지펀드인 Melvin Capital Management를 폐쇄하게 만들었던 4년 전의 유명한 사례처럼, 아마추어 투자자들이 주가가 낮고 공매도 비중이 높은 기업들에 몰려들며 단기간의 큰 수익을 노리고 있다. 요즘 데이 트레이더들의 새로운 애정 종목은 Kohl’s다. 이 소매업체의 주가는 화요일 한때 두 배 이상 급등했는데, 그 전주에는 기술 기반 주택 매매업체인 Opendoor가 폭등세를 보였다. Campbell’s Co., Aehr Test Systems, Polaris Inc., Wendy’s Co. 등 공매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종목들 역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밈 주식에 대한 열기는 대체로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와 겹쳐 있습니다. 많은 페이퍼 컴퍼니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자산 기반 회사로 바꾸면서, 암호화폐 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의 크로스오버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이제 이 열기는 밈 주식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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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rative Economics
We're so back: 밈 주식 열풍, Kohl’s 급등 속에 2021년처럼 다시 번지다 * 기관 공매도론자들을 공격하는 개인투자자들 WallStreetBets에서의 게시물 활동은 급증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들은 낮은 주가의 종목들에 몰려들고 있다. '25년의 밈 주식 열풍 속에서 그날의 주인공은 Opendoor Technologies Inc.와 Kohl’s Corp.이다. 공통점은 분명하다. Gabe Plotkin이 자신의 헤지펀드인 Melvin…
한편 헤지펀드들 유로 매도 및 달러 매수 - The US dollar is rallying again?
지난주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EUR/USD 매도가 나타났으며 실수요 기반의 달러 공급 부족이 여름철 美 달러 강세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 Source: Bank of America
#INDEX
지난주 올해 들어 가장 큰 규모의 EUR/USD 매도가 나타났으며 실수요 기반의 달러 공급 부족이 여름철 美 달러 강세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 Source: Bank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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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반도체/반도체 장비 초기 상승 국면이나 하반기 신중 및 선별적 접근 필요
1. 전반적인 전망: 현재 반도체 산업이 경기 순환의 초기 상승 국면에 진입 판단
- 실적: '25년 1분기에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 상향 추세가 가속화: '23-24년의 30~50%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 이 같은 추세는 2분기 실적 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수주 증가). 최근 반도체 산업 관련 데이터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인 톤 예상.
- 게다가 최근 中 기술 수출 통제 완화(소프트웨어 금지 조치 완화 및 Nvidia/AMD의 중국 GPU SKU 허용 등)는 관세 영향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 다만, 90일 간의 관세 유예 조치와 향후 가능성 있는 섹션 232 관세 결정은 최종 수요 시장 수요 흐름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2018~ 미-중 무역 전쟁 당시와 유사
- 가격 탄력성이 높은 소비자 중심 시장(PC,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등)은 서버 및 AI 지출과 같은 가격에 덜 민감한 시장에 비해 수요 파괴 리스크가 더 큼. 구조적 트렌드 측면에서는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커스텀 ASIC 영역 등에서의 펀더멘털 구도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시장 또한 관세 및 무역 관련 경기 둔화 리스크에 대해 다소 안이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반도체 주가는 4월 2일 이전 대비 약 30% 높은 수준.
- 이러한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반도체 산업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 또는 한 자릿수 중간 성장을 기록할 것. 반도체 장비 산업은 2025년 동안 전체적으로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 전망. EDA는 반도체 R&D 지출에 대한 높은 연계성 덕분에 더 높은 회복력을 보일 것. 이러한 R&D 지출은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시에도 쉽게 삭감되지 않기 때문.
2. AI/가속 컴퓨팅 수요는 여전히 강력
- AI/가속 컴퓨팅 수요는 잠재적인 무역/관세 리스크가 존재하는 거시환경 속에서도 가장 방어력 높은 영역. 특히 AMD/Nvidia의 중국향 출하 재개는 향후 EPS 추정치에 대해 약 13~15%의 상향 여력을 제공
-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25년 설비 투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AI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센터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26년에는 +20% 추가 증가가 기대. 최근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관련 지출 의향은 여전히 매우 강한 상태이며, AI/가속 컴퓨팅 반도체에 대해 향후 수년간 연평균 +30~35%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 뒷 받침.
- 7월 초 투자자 미팅에서 Broadcom은 프런티어급 모델 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추론 워크로드 증가가 AI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SAM에 대한 이전 예측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있음 시사. 커스텀 AI ASIC 시장에서는 AVGO와 MRVL이 강한 고객 수요와 디자인 윈 파이프라인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AI 컴퓨팅은 고속 네트워킹 역량도 요구: Broadcom(스위칭/라우팅), Marvell(광통신) 등이 강한 포지셔닝)
3. 자동차/산업 부문은 초기 경기 회복 효과 반영
- 과잉 재고 소진 사이클 이후 반도체 기업들의 사업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6월 초 MCHP 미팅에서도 확인. 관세 및 무역 혼란 속에서도 최종 수요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2분기 자동차 생산은 예상을 상회. 이는 예상보다 큰 관세 사전 구매, 일부 무역 긴장 완화, 자산시장 강세, 완성차 업체들의 관세 비용 흡수 확대 등이 배경
4. EDA/IP 수요는 견고한 흐름 지속
- AI 및 최첨단 칩 설계에서의 활발한 디자인 활동과 점진적인 경기 회복 흐름으로 인해, 칩 설계 소프트웨어(EDA)/IP 수요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견고한 흐름이 유지될 것. 중국 EDA 수출 통제는 약 5-6주간 시행되었으나 이후 해제되었으며, 이로 인해 Synopsys 및 Cadence의 FY25 및 CY25 중국 매출에는 약 1%, EPS 가이던스에는 약 23%의 영향만 있을 것. 전반적으로 EDA 시장이 AI 및 첨단 반도체 설계 활동에 기반한 견고한 디자인 수요, 그리고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5. 기업들에 대해 더욱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주식은 기술 가치사슬 내 핵심적 역할,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콘텐츠 증가, 구조적인 수익성 및 FCF 개선을 기반으로 중장기(3/5/10/15/20년) 기준으로 지속적인 아웃퍼폼을 기록할 것.
- 거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25년에도 AI/가속 컴퓨팅과 관련된 기업 및 이러한 첨단 칩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칩 설계 소프트웨어, 반도체 장비 업체 등 선별적으로 집중할 것
#REPORT
1. 전반적인 전망: 현재 반도체 산업이 경기 순환의 초기 상승 국면에 진입 판단
- 실적: '25년 1분기에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 상향 추세가 가속화: '23-24년의 30~50% 대비 크게 개선된 수치. 이 같은 추세는 2분기 실적 시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수주 증가). 최근 반도체 산업 관련 데이터는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거나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 3분기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인 톤 예상.
- 게다가 최근 中 기술 수출 통제 완화(소프트웨어 금지 조치 완화 및 Nvidia/AMD의 중국 GPU SKU 허용 등)는 관세 영향에 대한 시장 우려를 완화. 다만, 90일 간의 관세 유예 조치와 향후 가능성 있는 섹션 232 관세 결정은 최종 수요 시장 수요 흐름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며 2018~ 미-중 무역 전쟁 당시와 유사
- 가격 탄력성이 높은 소비자 중심 시장(PC, 스마트폰 및 가전제품 등)은 서버 및 AI 지출과 같은 가격에 덜 민감한 시장에 비해 수요 파괴 리스크가 더 큼. 구조적 트렌드 측면에서는 AI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커스텀 ASIC 영역 등에서의 펀더멘털 구도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 시장 또한 관세 및 무역 관련 경기 둔화 리스크에 대해 다소 안이하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반도체 주가는 4월 2일 이전 대비 약 30% 높은 수준.
- 이러한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반도체 산업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보합 또는 한 자릿수 중간 성장을 기록할 것. 반도체 장비 산업은 2025년 동안 전체적으로 보합에 가까운 수준을 기록 전망. EDA는 반도체 R&D 지출에 대한 높은 연계성 덕분에 더 높은 회복력을 보일 것. 이러한 R&D 지출은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시에도 쉽게 삭감되지 않기 때문.
2. AI/가속 컴퓨팅 수요는 여전히 강력
- AI/가속 컴퓨팅 수요는 잠재적인 무역/관세 리스크가 존재하는 거시환경 속에서도 가장 방어력 높은 영역. 특히 AMD/Nvidia의 중국향 출하 재개는 향후 EPS 추정치에 대해 약 13~15%의 상향 여력을 제공
-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25년 설비 투자는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AI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센터 업그레이드를 바탕으로 '26년에는 +20% 추가 증가가 기대. 최근 CIO 설문조사에 따르면 AI 관련 지출 의향은 여전히 매우 강한 상태이며, AI/가속 컴퓨팅 반도체에 대해 향후 수년간 연평균 +30~35%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 뒷 받침.
- 7월 초 투자자 미팅에서 Broadcom은 프런티어급 모델 훈련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함께 추론 워크로드 증가가 AI 수요를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이는 SAM에 대한 이전 예측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고 있음 시사. 커스텀 AI ASIC 시장에서는 AVGO와 MRVL이 강한 고객 수요와 디자인 윈 파이프라인 확대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AI 컴퓨팅은 고속 네트워킹 역량도 요구: Broadcom(스위칭/라우팅), Marvell(광통신) 등이 강한 포지셔닝)
3. 자동차/산업 부문은 초기 경기 회복 효과 반영
- 과잉 재고 소진 사이클 이후 반도체 기업들의 사업이 개선되고 있으며, 이는 6월 초 MCHP 미팅에서도 확인. 관세 및 무역 혼란 속에서도 최종 수요는 뚜렷하게 개선되고 있으며, 특히 2분기 자동차 생산은 예상을 상회. 이는 예상보다 큰 관세 사전 구매, 일부 무역 긴장 완화, 자산시장 강세, 완성차 업체들의 관세 비용 흡수 확대 등이 배경
4. EDA/IP 수요는 견고한 흐름 지속
- AI 및 최첨단 칩 설계에서의 활발한 디자인 활동과 점진적인 경기 회복 흐름으로 인해, 칩 설계 소프트웨어(EDA)/IP 수요는 단기 및 중기적으로 견고한 흐름이 유지될 것. 중국 EDA 수출 통제는 약 5-6주간 시행되었으나 이후 해제되었으며, 이로 인해 Synopsys 및 Cadence의 FY25 및 CY25 중국 매출에는 약 1%, EPS 가이던스에는 약 23%의 영향만 있을 것. 전반적으로 EDA 시장이 AI 및 첨단 반도체 설계 활동에 기반한 견고한 디자인 수요, 그리고 경기 회복 흐름에 따라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5. 기업들에 대해 더욱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주식은 기술 가치사슬 내 핵심적 역할,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콘텐츠 증가, 구조적인 수익성 및 FCF 개선을 기반으로 중장기(3/5/10/15/20년) 기준으로 지속적인 아웃퍼폼을 기록할 것.
- 거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25년에도 AI/가속 컴퓨팅과 관련된 기업 및 이러한 첨단 칩 개발과 생산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칩 설계 소프트웨어, 반도체 장비 업체 등 선별적으로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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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k of America: AI 수익화 < AI 관련 인프라 투자
- 최근 AI의 수익화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AI 수익화 수준이 여전히 불확실하며 역사적으로 재투자 사이클에 진입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
- 개별 기업들의 AI 수익화 자체보다 AI 관련 자본적 지출이 시장에 더욱 큰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 특히 반도체 산업이 가장 뚜렷한 수혜를 보겠지만 향후 자본적 지출 증가 속도는 둔화될 것
- AI 및 데이터 센터 구축의 물리적인 확장은 전력화, 건설, 유틸리티 및 원자재 등의 수요를 증가 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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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AI의 수익화 잠재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AI 수익화 수준이 여전히 불확실하며 역사적으로 재투자 사이클에 진입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
- 개별 기업들의 AI 수익화 자체보다 AI 관련 자본적 지출이 시장에 더욱 큰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 특히 반도체 산업이 가장 뚜렷한 수혜를 보겠지만 향후 자본적 지출 증가 속도는 둔화될 것
- AI 및 데이터 센터 구축의 물리적인 확장은 전력화, 건설, 유틸리티 및 원자재 등의 수요를 증가 시킬 것이며, 결과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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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美 2분기 컨센서스 실적 전망은 크게 하향 조정 실망감이 커질 가능성
1. 실적 하향: S&P 500의 2분기 예상 전년 대비 EPS 성장률은 현재 +3.5%로 연초의 +11%에서 큰 폭 하락. 유럽의 경우 –4%로 역성장이 예상. 사실 S&P500의 2분기 EPS 전망치는 1분기 실적보다도 낮아진 상황. 미국의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섹터에서 가장 컸으며 반면 IT와 일부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양호
2. 낮아진 hurdle rate은 표면적으로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가능케 하지만…: 그러나 이는 최근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세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거나 가이던스가 혼재될 경우에는 실망감이 커질 수 있음.
3. 그러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다소 낙관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2분기 대비 +11% 성장할 것. 하지만 이는 낙관적 시나리오에 불과하며 과거 동기간 성장률 중앙값은 +2.7%에 불과하며 경제 활동 둔화 및 가격 압력 약화를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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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적 하향: S&P 500의 2분기 예상 전년 대비 EPS 성장률은 현재 +3.5%로 연초의 +11%에서 큰 폭 하락. 유럽의 경우 –4%로 역성장이 예상. 사실 S&P500의 2분기 EPS 전망치는 1분기 실적보다도 낮아진 상황. 미국의 2분기 실적 전망 하향 조정은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 섹터에서 가장 컸으며 반면 IT와 일부 방어주는 상대적으로 양호
2. 낮아진 hurdle rate은 표면적으로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가능케 하지만…: 그러나 이는 최근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세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거나 가이던스가 혼재될 경우에는 실망감이 커질 수 있음.
3. 그러나 하반기 실적 전망은 다소 낙관적: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2분기 대비 +11% 성장할 것. 하지만 이는 낙관적 시나리오에 불과하며 과거 동기간 성장률 중앙값은 +2.7%에 불과하며 경제 활동 둔화 및 가격 압력 약화를 감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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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당분간 한국 마지막 업데이트) KOSPI 5000 시나리오 관련 문의와 반박에 대해
1. KOSPI 5000 전망에 대한 많은 문의
- 먼저 MSCI Korea 기준으로 보면, 해당 수치는 약 연 평균 +4%의 장부가치 상승율을 전제로 한 결과이며(이는 실제 지난 10년 평균 4.7%보다 낮습니다), P/B가 1.6배로 리레이팅되는 가정을 포함합니다. 이 둘을 종합하면 현재 수준 대비 약 55%의 상승 여력이 도출되며 이를 KOSPI로 환산하면 4960포인트에 해당합니다.
- 장부가치 성장률 가정은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기 때문에, 핵심 질문은 MSCI Korea가 1.6배로 리레이팅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해당 지수는 2011년 이후로 이 수준에서 거래된 적은 없지만 2021년에는 1.5배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1) 외국인 자금이 2024년 하반기의 유출을 되돌리고
2)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환매한 뒤
3) 미국과 무역협정이 체결되고
4) 글로벌 증시가 2026년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이는 경우 이 지수는 일시적으로라도 1.6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이 배수가 일시적 급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수 차원에서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 예상 자기자본이익률(fwd ROE)이 현재 5년 평균 9.8%에서 10.5%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이미 10.5%에 위치). 이는 효율성 향상, 비핵심 자산 매각,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달성 가능합니다.
2) 시장이 주주 비우호적인 기업 행동/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줄이도록 인식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상법 개정이 이론적으로 달성해야 할 영역입니다. 참고로, 일본·유럽·중국·대만 등에서는 ROE 10.5% 수준에서 이와 같은 P/B 리레이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시장 내 재평가의 경로
-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된 부문이 지수의 약 5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지수 리레이팅이 저평가된 섹터에서만 발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부정확합니다. 다른 섹터도 참여해야 하며(베타가 더 클 수 있음), 일본이나 유럽과 비교해도,
ROE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상승폭의 기울기는 한국이 훨씬 완만합니다.
- 즉, 한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섹터조차도, 유사한 수익성을 가진 해외 업종들과 비교할 때 저평가 상태에 있습니다.
3. 달러 강세는 한국의 USD 수익률에 부담
- 달러의 전술적 반등 가능성을 점차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신흥국/아시아 주식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여름철 관세 우려·성장 둔화·채권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한 글로벌/지역 주식의 조정은 오히려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KOSPI는 연말까지 3200 (기준선)과 3500 (강세 시나리오)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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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SPI 5000 전망에 대한 많은 문의
- 먼저 MSCI Korea 기준으로 보면, 해당 수치는 약 연 평균 +4%의 장부가치 상승율을 전제로 한 결과이며(이는 실제 지난 10년 평균 4.7%보다 낮습니다), P/B가 1.6배로 리레이팅되는 가정을 포함합니다. 이 둘을 종합하면 현재 수준 대비 약 55%의 상승 여력이 도출되며 이를 KOSPI로 환산하면 4960포인트에 해당합니다.
- 장부가치 성장률 가정은 비교적 보수적인 편이기 때문에, 핵심 질문은 MSCI Korea가 1.6배로 리레이팅될 수 있느냐는 점입니다. 해당 지수는 2011년 이후로 이 수준에서 거래된 적은 없지만 2021년에는 1.5배에 도달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1) 외국인 자금이 2024년 하반기의 유출을 되돌리고
2)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달러 자산을 환매한 뒤
3) 미국과 무역협정이 체결되고
4) 글로벌 증시가 2026년으로 갈수록 강세를 보이는 경우 이 지수는 일시적으로라도 1.6배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이 배수가 일시적 급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지수 차원에서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 예상 자기자본이익률(fwd ROE)이 현재 5년 평균 9.8%에서 10.5% 수준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현재는 이미 10.5%에 위치). 이는 효율성 향상, 비핵심 자산 매각, 자사주 매입 등을 통해 달성 가능합니다.
2) 시장이 주주 비우호적인 기업 행동/구조조정에 대한 우려를 줄이도록 인식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상법 개정이 이론적으로 달성해야 할 영역입니다. 참고로, 일본·유럽·중국·대만 등에서는 ROE 10.5% 수준에서 이와 같은 P/B 리레이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시장 내 재평가의 경로
- 장부가치 대비 저평가된 부문이 지수의 약 52%를 차지합니다. 하지만 지수 리레이팅이 저평가된 섹터에서만 발생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부정확합니다. 다른 섹터도 참여해야 하며(베타가 더 클 수 있음), 일본이나 유럽과 비교해도,
ROE 개선 대비 밸류에이션 상승폭의 기울기는 한국이 훨씬 완만합니다.
- 즉, 한국 내에서 상대적으로 고평가된 섹터조차도, 유사한 수익성을 가진 해외 업종들과 비교할 때 저평가 상태에 있습니다.
3. 달러 강세는 한국의 USD 수익률에 부담
- 달러의 전술적 반등 가능성을 점차 높게 보고 있으며, 이는 신흥국/아시아 주식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여름철 관세 우려·성장 둔화·채권시장 변동성 등으로 인한 글로벌/지역 주식의 조정은 오히려 매수세를 자극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KOSPI는 연말까지 3200 (기준선)과 3500 (강세 시나리오) 사이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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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adel trading desk: 여전히 상방 리스크
1. 7월 옵션 만기는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이벤트: 수 조 달러 규모의 옵션 명목 금액이 만기. 시장 내 롱 감마 50% 이상이 7월 18일 만기. 롱 감마 포지션이 줄어들면 주식시장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고, 현재 지수 수준(6300) 근처에서 벗어나게 됨
2. S&P 500 시가총액의 88%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8월 29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3. 미국 기업들은 실적 발표를 마치고 자사주 매입 제한 기간을 벗어나게 됨. 이후 자사주 매입 활동을 확대할 여력이 일부 존재한다고 판단
4. 미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지금까지 193개 기업 중 169개 기업(87%)이 실적 추정치를 상회. 현재까지의 실적 발표에서 두드러진 테마는 ‘신뢰’와 ‘명확성’
5. 이번 주 S&P 500 지수 자체는 비교적 조용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개별 종목 간의 성과 변동 차이가 매우 컸음.
6. 이번 주 다음과 같은 뚜렷한 리테일 수요가 포착: 안티-모멘텀 주식, 높은 실현 변동성 주식
높은 시장 베타 주식, 시장 컨센서스 하에 공매도된 주식.
7. 7월 시즌 효과: 지난 10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S&P 500은 대체로 7월 넷째 주쯤에 바닥을 다지고 월말로 갈수록 상승하는 경향 이러한 시장 행동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과 일관:
여름철 휴가 일정 증가, 수영장 파티, 그리고 8월에는 새로운 숏 포지션을 열기를 꺼리는 분위기
8. 7월 중에는 변동성이 계속 낮아질 수 있음: 1990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7월은 VIX가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는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음. 낮은 변동성 수치가 지속되는 상황은 기초 펀더멘털이 아닌 규칙 기반 매수 수요가 계속해서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핵심 요소
9. 개인투자자 거래 활동은 지난 19거래일 연속으로 현물 주식을 순매수
10. MMF 규모 7조 달러 육박; 이러한 현금은 시장 하락 시 빠르게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이 대기 중’인 구조적 수요가 존재하며, 미국 고용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도 함께 고려할 때, 조정은 얕게 그칠 가능성이 높음
11. 시스템 기반 재레버리지: CTA 전략의 주식 익스포저 확대 여력. 현재 CTA 포지셔닝은 과도하지 않으며, 향후 1개월간 주식 익스포저를 추가할 여지가 충분. CTA의 중기 기준점은 현재 지수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어, 단기적으로 주식선물에는 완충 여력이 존재: S&P500 선물의 플립 트리거 레벨은 6106이며, 이는 현재 지수 수준(6370) 대비 여전히 상당한 하단 여유를 의미
12. Vol-Control 전략은 실현 변동성을 기반으로 주식 익스포저를 조절하는데, 현재 변동성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주식 매입 여력이 존재. Risk Parity 전략 또한 자산 간 변동성 크로스를 기준으로 하며, 주식 익스포저를 추가할 여지가 있음. 특히, 채권시장 변동성 지표(MOVE 지수)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어 리스크 파리티 전략상으로도 주식 비중 확대가 가능
13. 시장 방향성: 9월 2일(미국 노동절 이후 첫 거래일)은 공식적으로 여름장이 끝나고 가을장 시작으로 간주하지만 투자자들이 9월까지 기다렸다가 하방 헤지 포지션을 잡을 것 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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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월 옵션 만기는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이벤트: 수 조 달러 규모의 옵션 명목 금액이 만기. 시장 내 롱 감마 50% 이상이 7월 18일 만기. 롱 감마 포지션이 줄어들면 주식시장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되고, 현재 지수 수준(6300) 근처에서 벗어나게 됨
2. S&P 500 시가총액의 88%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8월 29일까지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
3. 미국 기업들은 실적 발표를 마치고 자사주 매입 제한 기간을 벗어나게 됨. 이후 자사주 매입 활동을 확대할 여력이 일부 존재한다고 판단
4. 미국 기업들의 실적 기대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지금까지 193개 기업 중 169개 기업(87%)이 실적 추정치를 상회. 현재까지의 실적 발표에서 두드러진 테마는 ‘신뢰’와 ‘명확성’
5. 이번 주 S&P 500 지수 자체는 비교적 조용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개별 종목 간의 성과 변동 차이가 매우 컸음.
6. 이번 주 다음과 같은 뚜렷한 리테일 수요가 포착: 안티-모멘텀 주식, 높은 실현 변동성 주식
높은 시장 베타 주식, 시장 컨센서스 하에 공매도된 주식.
7. 7월 시즌 효과: 지난 10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보면, S&P 500은 대체로 7월 넷째 주쯤에 바닥을 다지고 월말로 갈수록 상승하는 경향 이러한 시장 행동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과 일관:
여름철 휴가 일정 증가, 수영장 파티, 그리고 8월에는 새로운 숏 포지션을 열기를 꺼리는 분위기
8. 7월 중에는 변동성이 계속 낮아질 수 있음: 1990년 이후 데이터를 보면, 7월은 VIX가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는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음. 낮은 변동성 수치가 지속되는 상황은 기초 펀더멘털이 아닌 규칙 기반 매수 수요가 계속해서 주식시장에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핵심 요소
9. 개인투자자 거래 활동은 지난 19거래일 연속으로 현물 주식을 순매수
10. MMF 규모 7조 달러 육박; 이러한 현금은 시장 하락 시 빠르게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현금이 대기 중’인 구조적 수요가 존재하며, 미국 고용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도 함께 고려할 때, 조정은 얕게 그칠 가능성이 높음
11. 시스템 기반 재레버리지: CTA 전략의 주식 익스포저 확대 여력. 현재 CTA 포지셔닝은 과도하지 않으며, 향후 1개월간 주식 익스포저를 추가할 여지가 충분. CTA의 중기 기준점은 현재 지수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에 있어, 단기적으로 주식선물에는 완충 여력이 존재: S&P500 선물의 플립 트리거 레벨은 6106이며, 이는 현재 지수 수준(6370) 대비 여전히 상당한 하단 여유를 의미
12. Vol-Control 전략은 실현 변동성을 기반으로 주식 익스포저를 조절하는데, 현재 변동성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추가적인 주식 매입 여력이 존재. Risk Parity 전략 또한 자산 간 변동성 크로스를 기준으로 하며, 주식 익스포저를 추가할 여지가 있음. 특히, 채권시장 변동성 지표(MOVE 지수)가 2022년 이후 최저 수준에 근접해 있어 리스크 파리티 전략상으로도 주식 비중 확대가 가능
13. 시장 방향성: 9월 2일(미국 노동절 이후 첫 거래일)은 공식적으로 여름장이 끝나고 가을장 시작으로 간주하지만 투자자들이 9월까지 기다렸다가 하방 헤지 포지션을 잡을 것 같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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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Morgan Delta One: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에 대한 개인 투자자 매수는 2020년, 2021년, 2023년과 유사한 양상
1. 현재 사이클은 2021년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시기나 2024년 금리 변화 시점에 나타났던 반등 수준과 유사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 [그림 1]
2. [그림 2] 예상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행태로 인해 롱숏 시스템 펀드들은 최악의 손실의 기간 겪고 있어
#INDEX
1. 현재 사이클은 2021년과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코로나19 시기나 2024년 금리 변화 시점에 나타났던 반등 수준과 유사한 흐름이 나올 가능성 [그림 1]
2. [그림 2] 예상 못한 개인투자자들의 행태로 인해 롱숏 시스템 펀드들은 최악의 손실의 기간 겪고 있어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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