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오의 공부방
14.5K subscribers
1.9K photos
26 videos
557 files
10.2K links
아이투자에서 캬오라는 필명으로 활동했고, 밸류스타에서 기획/운영으로 잠깐 일하다가 생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 채널은 자료를 스크랩하기 위한 채널입니다. 열심이 할때도 있고 슬슬 할때도 있습니다. 비정기적 방학이 있습니다만, 채널은 닫지 않습니다. 댓글달아주시면 투자와 관련되거나 관련되지 않은 인생고민도 상담해드립니다 :)
블로그:https://coconx.tistory.com
Download Telegram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WEB3 #CRYPTO #블록체인

웹3.0은 무엇인가? 웹1.0은 읽기 전용 정적 네트워크/웹2.0은 읽고 쓸 수 있고 상호 작용할 수있는 동적 네트워크/웹3.0은 신뢰기반 읽고 쓸 수있는 검증 가능한 네트워크.

웹3.0에서는 인공지능/블록체인/AR·VR 등 새로운 기술 통해 현실/디지털 세상 구분이 모호해지고,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디지털 세상에서 소비하게 될 것. 어플리케이션들은 보다 개방적/상호운영성 지니게 됨으로써 특정 플랫폼 권한보다 각 사용자들의 참여/권한이 중요. 개인의 디지털 자산 소유권/데이터 주권에 대한 중요성 대두.

본질적으로 개인 정보 보호는 데이터와 그 가치를 데이터 생성 주체인 개인에게 반환, 저장 애플리케이션/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인터넷/스마트시티/데이터 유통 등 대중에게 현실에서 권리를 부여. 나아가 가치·지식 혁명/다자간 컴퓨팅 기술/블록체인 혁신 통해 웹3.0 개방형 네트워크의 보안은 결국 현실로 빛날 것.

https://blockcast.cc/news/what-is-the-driving-force-for-us-to-actively-embrace-web3-0/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메타버스 #WEB3 #CRYPTO

소련의 프로파간다를 많이 봤어요. 그때 많이 들었던 말이 완전한 공산주의는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공산주의의 건설이 끝나지 않았지만 언젠가는 만들어질 것이다 였죠. 일상적으로 보는 끔찍한 풍경은 공산주의가 아니고, 진정한 공산주의에 도달하게 되면 정말 훌륭한 사회를 목격하게 될 거라는 얘기였죠.

웹사이트는 그렇게 원시적이었는데 그 경험은 놀라웠습니다. 그 순간에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죠. 내가 지금 컴퓨터에서 물건을 샀단 말이야? 이게 우리 집으로 배달되어 온다고? 서점에 가지 않아도 살 수 있는데, 살 수 있는 책의 종류는 반즈앤드노블 매장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았죠. 그 초창기에 말이죠. 형편없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좋아지는 게 아닌, 훌륭하게 시작해서 더 매끈해지고, 더 발전하는 겁니다.

부자들이 스페인의 해변에 갈 수 있고/프라이빗 콘서트에 갈 수 있고/인플루언서 삶을 살 수 있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그럴 돈이 없으니까 가상의 세상에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메타버스를 추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요. 많은 투자가 사실 가진 게 별로 없는 사람들/평범한 사람들이 원하는 게 뭘까 하고 짐작하는 작업 아니냐는 거죠. 그런 잠재된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이라면, 메타버스는 부자들 외에는 할 수 없는 경험을 그들에게 제공하는 게 목표라는 겁니다. 시니컬하게 들리겠지만 말이죠.

왜 Ready Player One처럼 이상한 디스토피아 시나리오 같은 것에 투자하죠? 그게 탈출구가 됩니까? 적어도 저커버그가 이야기하는 메타버스 아이디어는 창의력이라고는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거예요. 40년 전 아이디어를, 그것도 디스토피아 SF에서 하나도 바꾸지 않고 다시 데워서 가지고 나왔죠. 그 과정에서 메타버스가 등장하는 SF들은 왜 예외 없이 모두 디스토피아를 그리고 있을까?'라는 질문은 하지 않아요. 메타버스는 유토피아 SF에서 가져온 게 아니에요. 세상을 끔찍한 곳으로 묘사하는 소설/미래에 대한 경고로 쓰인 SF를 보면서 그래, 메타버스 만들 수 있을 것 같아라고 결정한 거죠.

https://otterletter.com/i-hate-the-metaverse-3/
Forwarded from [인베스퀴즈]
#투자 #매크로 #CRYPTO #DEFI #박경철

게임이론에서 죄수의 딜레마 이론이 나온다. 자백여부에 따라 각 용의자가 받게 될 처벌의 양을 일종의 점수로 환산하여 보수행렬을 만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방면되는 것을 가장 좋은 경우로 생각하여 10이란 수치로 환산하고, 법정최고형인 무기징역 구형을 제일 나쁜 경우로 생각하여 1의 수치로 부여한다. 다음에 징역 3년 구형을 3, 그리고 징역 3개월 구형을 7이란 수치로 환산하면 (7,7)/(10,1)/(1,10)/(3,3) 조건이 성립된다.

이러한 보수행렬에서는 두 용의자 모두 자백하는 것이 우월전략이 된다. 그러므로, 이 게임에서는 둘 다 자백하는 것이 우월전략균형이 되며 내쉬균형이 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그들의 입장에서 볼 때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만약 둘이 입을 맞추어 범행을 부인하면 구형량을 3년에서 3개월로 떨어뜨릴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잘 알면서도 실제로는 두 사람이 모두 범행을 자백하고 말 가능성이 크다는 데 이 게임의 특징이 있다.

시장에서도 서로 사들이면 언젠가는 금고의 돈이 바닥난다. 그리고 언젠가는 하락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만약 타인들의 계좌 잔고를 알 수 있다면, 어느 수준에서 상승을 멈추고 거래가 중단될 것이며, 다시 금고에 돈이 쌓인 후에 게임을 하면 될 것이나 그 잔고를 알 수가 없기에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결국, 여기서 균형을 찾으려면, 내가 사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도 그럴 것이고, 내가 가진 돈을 전부 써버리면 다른 사람 역시 그럴 것이라는 사실을 전략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즉, 내가 갖고 있는 기대심리를 다른 이들도 갖고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선택을 하지 않는다. 모두가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내일 죽을지 모레 죽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오늘 이 순간에도 그 귀한 시간들을 흥청망청 보내 버리는 어리석은 짓을 한다. 그리고 그와 같은 심리로 우리는 시장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모두가 정보에 대해 불완전하고 이들이 서로 부딪치고 튕겨 나가는 과정을 통해 적정 가격이 결정되므로 가격을 떠나 근본 경제체제 속에서 행해지는 가격결정론은 불가능하다. 당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것을 공부했건 투자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그 같은 결과는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는 것을.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다수가 공존하는 시장에서도 이와 같이 공멸하게 되는 죄수의 딜레마는 수시로 일어나며, 최대의 이익을 누리기보다는 결국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임을 알아야 한다.

https://youtu.be/EwNZ60DORHw
Forwarded from 달토끼 코인방
제재 압박에 직면한 가운데 바이든 부통령은 이번 주 발표될 국가 안보와 경제 이슈에 암호화폐 재재를 서명할 예정

이 명령은 연방 기관들이 디지털 자산의 국가 안보와 경제적 영향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규제 변화를 검토하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심의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워싱턴과 그 동맹국들이 러시아에 제재를 가하고 그곳의 기업과 개인들이 제한을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암호화폐에 대한 백악관의 접근법이 새로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US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