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3.48K subscribers
1.97K photos
10 videos
361 files
7.69K links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매수는 지조있게!
매도는 기조있게!
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twozaga
블로그
Download Telegram
분초사회 일본, 시간을 단축해주는 소형 가전제품 열풍-오사카무역관 심혜지 2024-04-24
#일본 #가전 #건설 #부동산 #주거 #사회 #문화
#요약
-시간의 가성비를 따지는 젊은 소비자에게 소형 가전제품이 인기
-가전제품의 전자상거래 판매 비중은 42%로 2위…지속 확대 전망

1. 파나소닉은 2023년 2월 퍼스널 식기세척기 SOLOTA를 출시했다. 별도 공사 없이 A4 크기의 면적만 있으면 설치가 가능하고 최대 6개까지 식기를 넣을 수 있다. 또한 전·후면의 창을 투명하게 제작해 씻은 후에는 부엌 수납장 같은 ‘씻을 수 있는 찬장’ 콘셉트로 젊은 1인 가구 사이에서 인기

2. 일본은 세탁물을 실외에서 건조하는 문화가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꽃가루, 미세먼지 등 환경 변화에 따라 의류 건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

3. 가전제품의 전자상거래 판매 비중은 42%로 매우 높은 수준

#시사점
1. ‘일본 세대수의 장래 추계’에 의하면 단독 세대의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2040년에는 전체 세대의 39.3%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

2. LG전자 올레드 TV는 일본 진출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인 12.6%를 기록하는 등 해외 브랜드의 점유율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

#같이보기
작아지는 일본의 주거 면적, 일석이조 제품 수요 UP!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2023-04-24
https://t.me/twozaga/4439
빈 건물 문제, 일본은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도쿄무역관 전지훈 2024-04-25
#일본 #부동산 #건설 #경제 #금융 #오피스
#요약
-늘어나는 빈집, 빈 점포

*2018년 일본 총무성의 ‘주택∙토지 통계조사’에 따르면, 같은 해 일본 전국 빈집은 약 849만 호로 집계됐다. 총 주택 중 빈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13.6%로 2013년 조사 시점보다 0.1%p 상승했으며, 약 20만 호가 증가했다.

#시사점
1. 일본에서 빈집 비율은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노무라종합연구소에 따르면 2033년에는 빈집 비율이 27.3%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2. 도쿄 시부야에 있는 회사 아키사포는 빈 건물을 개보수(리노베이션)해 세입자를 찾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260개의 건물을 재생

3. 버려진 상점가가 호텔로

#같이보기
일본 지방 도시가 장려하는 워케이션(Workation)-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2023-12-27
https://t.me/twozaga/7880

일본 Building Materials Fair 2023 개최 -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2023-06-23
https://t.me/twozaga/5507

지역 발전을 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는 일본의 폐교 -나고야무역관 민현정 2023-01-30
https://t.me/twozaga/3197
임장 달인은 택시 앱 켜고 식사도 해본다 240427 조선 이미지
#부동산 #투자 #사회 #문화 #주거

일생 동안 구입하는 가장 비싼 물건이 뭘까. 아마도 ‘집’일 것이다. 통계로도 나타난다. 부동산은 우리 국민 가구 자산의 79.7%(신한은행)를 차지한다. 사실상 전 재산의 80%가 부동산으로 구성돼 있다는 뜻이다. 대부분은 ‘후불제’로 자산을 형성한다. 빚을 내 구매한 뒤 이를 갚으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10가구 중 6가구가 부채를 안고 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물었다. 급매는 대체 어떻게 잡나요? 전문가들은 “원하는 매물과 가용 금액을 명확히 알리고, 실제로 매매 의사가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래도 결국 사람의 일. “커피 한 잔 사서 자주 찾아가는 것밖에 없다”는 팁도 나왔다.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LVMH 그룹 -240426 WSJ
#부동산 #LVMH #럭셔리 #투자 #건설 #예술 #사회 #문화

-루이비통과 디올의 모회사는 브랜드를 통제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뉴욕, 마이애미로, 파리, 몬트리올 등

-루이비통과 디올의 소유주인 LVMH는 전 세계 부동산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디자인 지구와 같이 떠오르는 지역에서 LVMH는 나무의 위치, 세입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곳, 많은 광장에 설치할 수 있는 예술 작품, 그곳에서 열리는 행사 유형까지 동네 경험들이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소매에 엄청난 베팅을 진행 중이다.
66년 만의 최대 인구 증가율 기록, 캐나다가 직면한 도전과 변화는?-밴쿠버무역관 이성은 2024-04-29
#캐나다 #인구 #이민 #노동 #경제 #부동산 #의료
#요약
-정부의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캐나다 인구 올 4월 4,100만명 돌파
-주택 부족, 의료 마비, 이민자 정착 어려움 등 경제와 사회 전반에서 다양한 문제 대두
-젊은 세대와 아시아계 인구 중심의 새로운 소비 패턴 형성, 시장 진출 기회 활용 가능

1. 캐나다, 강력한 이민 정책으로 인구 수 4,100만 명 달성
2. 주택 공급 부족, 임대료 인플레이션 심화
3. 고질적인 의료 서비스 공급 부족 문제 심화
4. 캐나다 노동시장 압박과 이민자 통합 문제

#시사점
캐나다는 노동력 증대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이민에 크게 의존해 온 나라이다. 그러나 급속한 인구 증가는 주택, 인프라, 사회 서비스, 이민자 통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증가시켰다. 캐나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심화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2024년 캐나다 경제, 주목해야 할 5가지 이슈-밴쿠버무역관 이성은 2024-01-16
https://t.me/twozaga/8105
‘커피왕’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실적 부진에 “매장에 답있다” -240507 류지영
#스타벅스 #오프라인 #부동산 #소비 #커피 #경영

“나는 2023년 4월부터 회사에서 공식 역할을 맡지 않고 있지만 스타벅스의 상징인 초록색 앞치마를 입는 모든 직원에 대한 애정은 무한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나는 회사의 문제 해결은 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미국 사업 부진이 회사가 추락한 주요 이유”라면서 “매장들은 고객 경험에 광적으로 집중해야 한다. 해답은 데이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매장에 있다”고 지적했다. 사무실에 앉아서 통계 분석 자료만 보지 말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는 설명이다.

#같이보기
[이인숙의3A.M.] 하워드 슐츠의 1월7일
https://t.me/twozaga/4032
日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된 스포츠 스타디움-후쿠오카무역관 전예서 2024-05-21
#일본 #스포츠 #엔터 #미디어 #레저 #부동산 #지방
#요약
-스포츠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에 주목
-스포츠가 가진 '사람을 불러들이는 힘'으로 지역에 활기를

1. 에스콘필드의 돔은 일반적으로 둥근 모양인 돔의 지붕과 달리 일본의 다설 지방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일본 전통가옥 갓쇼즈쿠리(合掌づくり)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2. 에스콘필드는 단순히 야구 경기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스포츠 커뮤니티’를 구단 이념으로 하는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인 만큼, 야구 경기 관람만을 위한 시설이 아닌 구단과 야구팬, 파트너 기업, 지역 및 주민 모두가 하나가 돼 지역 사회의 활성화와 사회 공헌까지 연결되는 공동 창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기타히로시마시와 민관협력 형태로 연대해 스포츠를 축으로 하는 마을로서의 F빌리지를 구성

#시사점
저출산 고령화와 지방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일본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지역 발전 및 도시 재생에 힘쓰고 있다. 그중 스포츠 스타디움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는 스포츠가 가진 '사람을 불러들이는 힘'과 일본 특유의 프로 스포츠팀과의 높은 지역 연고성을 기반으로 마을과 거리에 활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

#같이보기
일본 지방 도시가 장려하는 워케이션(Workation)-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2023-12-27
https://t.me/twozaga/7880
카페 문화에 빠진 몽골 MZ세대, 커피 원두 시장도 성장세-울란바토르무역관 홍성우 2024-05-23
#몽골 #커피 #소비 #카페 #부동산 #식품
#요약
-23년 몽골 커피 원두 수입액, 코로나 이전 대비 2.5배 증가
-한국 프랜차이즈 진출 급증, 원두 수입국 2위국 차지

*몽골은 전통적으로 차 문화가 주류를 이뤘고 약 10년 전부터 인스턴트 커피를 시작으로 커피 문화가 확산됐다. 몽골의 커피 시장은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편이다. 2022년에 몽골의 시장조사업체인 Datamon에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몽골의 커피 수요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39세의 직장인들로 나타났는데 총 커피 소비자의 50.9%는 인스턴트 커피, 49.1%는 원두 커피를 소비

#시사점
1. 지역에 따른 커피 소비를 살펴보면, 수도 울란바토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56.1%는 원두 커피를 마시는 반면에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73.3%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카페 문화가 지방으로 아직 퍼지지 않은 것과 연관이 있으며 운영 중인 커피숍의 90% 이상이 울란바토르에 위치

2. 한국은 2위 수입국으로 2023년에 총 103톤의 커피 원두를 99만 달러에 수입해 전년 대비 25.1% 증가한 수치

3. 몽골의 1인당 GDP 성장과 가구당 소득 증가로 인해 카페 이용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몽골 커피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커피 시장은 원두 커피 수요 증가에 영향을 받아 프랜차이즈 카페와 개인 카페 등이 많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련 제품 및 기기의 수입도 눈에 띄게 증가
미국 사무용 가구 시장동향-뉴욕무역관 정진수 2024-05-30
#미국 #사무 #가구 #가전 #부동산 #건설 #오프라인
#요약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가구 및 인체공학 가구 인기 여전
-하이브리드 근무로 집에 사무 공간을 두는 가정 증가

1.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를 도입하는 회사가 늘어나자 사무용 가구 수요가 확대돼 시장은 다시 확장세로 돌아섰다.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연평균 1.4%씩 성장해 시장규모는 312억9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미국 내 사무용 가구의 주요 경쟁사는 스틸케이스(Steelcase Inc.), 밀러놀(Millerknoll), HNI(HNI Corporation)

#시사점
1. 환경호르몬 없는 소재를 사용하거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가구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친환경 소재와 인체 공학 디자인에 대한 니즈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

2. “개인 시간을 책상에서 보내는 일이 많아지고, 공부나 업무 외에도 유튜버나 틱톡커처럼 개인 촬영 영상을 편집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집에 작은 사무실을 차려 놓는 경우가 많다”며,“작은 사이즈의 사무 가구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다”

#같이보기
미국 침구류 시장동향-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2024-04-08
https://t.me/twozaga/8900
베트남 어느 곳에 우리 기업의 공장을 지어야 할까?-하노이무역관 최지영 2024-05-29
#베트남 #투자 #금융 #건설 #공급망 #경제 #부동산 #인프라
#요약
-제조강국 베트남, 산업단지 개발 계속
-핵심경제구역별 특성을 고려한 입지 선정 필요

*현재 베트남 내 가동 중인 전체 산업단지의 평균 입주율은 70% 이상이다. 베트남의 부동산 컨설팅기관 CBRE 베트남이 최근 발표한 2024년 1분기 산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지방 산단의 평균 입주율은 83%

#시사점
1. 베트남 북부 지역의 1등급(Tier-1) 산업단지의 경우 2023년 기준 평균 81%의 입주율/ 북부 지역은 도로망이 잘 발달하여 박닌, 흥옌, 박장, 하이퐁, 하이즈엉, 하이퐁, 꽝닌과 같은 주요 산업 지역과 수도인 하노이 간의 연결성이 뛰어나다. / 베트남 북부에는 하이퐁항, 락후옌(Lac Huyen) 심해항, 까이란(Cai Lan)항 등 3개의 주요 항구 / 베트남 북부의 평균 임대료는 132 달러/㎡로 2022년 대비 33% 상승

2. 남부핵심경제구역(SKEZ, Southern Key Economic Zone)은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빈증(Binh Duong), 동나이(Dong Nai), 롱안(Long An), 떠이닌(Tay Ninh), 바리어-붕따우(Ba Ria – Vung Tau)로 구성/ 부는 대체적으로 북부에 비해 비교적 산업단지 임대료 및 인건비 등이 높다./ 남부 지역의 1등급 산업단지는 92%의 입주율을 달성

#같이보기
베트남 남부 프로젝트 동향 -호치민무역관 고우람 2023-06-12
https://t.me/twozaga/5288

[베트남] 베트남, 2030년까지 공항 33개로 확대 예정 -호치민무역관 고우람 2023-06-09
https://t.me/twozaga/5240

베트남의 항만 및 공항 현황 -하노이무역관 김지은 2023-06-15
https://t.me/twozaga/5351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Photo
법무부 '4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 확정... "범정부 차원 이민정책 추진" 231228 조선 이세영
#이민 #다문화 #인구 #투자 #금융 #부동산 #노동

4차 기본계획은 3차 기본기획이 작년 마무리되면서 향후 5년간(2023~2027년) 대한민국 이민정책의 기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범정부 종합 계획이다.

이에 이번 4차 기본계획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이민정책을 구체화했으며, 평가·환류 시스템을 도입해 이민자 유입·통합 정책을 체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또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신설하고, 체류 질서를 확립하는 데 다부처가 협력하기로 했다.

#같이보기
제3차 외국인정책 기본계획이 올해 끝이 납니다. 곧 새로운 5년간의 4차 정책이 나올 것입니다.
https://t.me/twozaga/708

#다문화 #이민

한국에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무슬림 학생들과의 인터뷰
https://t.me/twozaga/714
'서울 아파트 값 평균 12억원'이 의미하는 것[아기곰의 부동산 산책] 240729 한경비즈 아기곰의 부동산산책
#부동산 #한국 #금융

서울 아파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7월 셋째 주 기준으로 전주 대비 주간 상승률이 한국부동산원 통계 기준으로는 0.28% 상승, KB국민은행 통계 기준으로는 0.17%나 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상승이 한두 건의 거래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대량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 무주택자나 1주택자들이 서울에 대거 아파트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의 전세가 상승세가 1년 이상 지속되자 임대에서 매매로 전환하려는 수요도 있고 지방의 집을 팔고 서울의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려는 수요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서울에 집을 사려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심리는 닥쳐올 심각한 공급 부족 현상으로 인해 서울 집값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두려움과 기대감 때문이다.
1인 가구 늘고 주거 공간 축소된 미국, 공간 절약형 가구가 뜬다-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2024-08-12
#미국 #가구 #인테리어 #건설 #부동산 #주거 #인구
#요약
-미국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1인 가구
-스튜디오 아파트 주거 공간은 10년 사이 10% 축소
-좁은 공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공간 절약형, 다기능 가구 수요 상승

1. 미국 1인 가구 늘고, 아파트 주거 공간은 축소
2. 커지는 공간 절약형 가구 수요

#시사점
1. KBV 리서치가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는 미국 접이식 가구 시장은 2022~2030년까지 연평균 4.8% 성장해 2030년 그 규모가 1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2. 미국의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주거지가 도심으로 집중되면서 1인 가구에 적합한 주거 형태가 각광받고 있다. 또 최근 수년간 미 전역에 주거비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과거보다 축소된 주거 공간을 선호하는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이보기
65세 노인이 이렇게 많은 적이 없었던 미국 -240206 WSJ
https://t.me/twozaga/8387

미국 침구류 시장동향-로스앤젤레스무역관 우은정 2024-04-08
https://t.me/twozaga/8900
박정희 정권은 ‘소셜 믹스’에 기초해 강남을 계획했다 240831 조선 김경민의 부트캠프
#사회 #문화 #정치 #부동산 #경제

-오늘은 국가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독자의 지적처럼, 현재 우리 젊은 세대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 중 경제적으로 가장 어렵다. AI 시대에 직업들이 자동화됨에 따라, 이들의 소득이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가능성도 높지 않다. 그렇다고 모든 자산을 어른 세대가 독식한 채 “너희는 소득이 낮으니 임대주택에 살라”는 식으로 무대책이라면 제대로 된 사회나 국가라 할 수 없다.

- 박정희 정권은, 의식했든 안 했든, 역대 정권 중 가장 소셜 믹스(social mix)에 기초해 신도시를 기획했다.

-그런데 국가 정책 목표 자체가 반(反)자본주의적인 ‘주택가격 안정화’로 바뀌면서, 박정희 정권의 소셜 믹스 전통은 사라졌다. 주택가격을 잡아야 하니, 고가 아파트 단지들로 강남이 채워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커뮤니티에 기여하지만 소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 들어설 턱이 없다.
"내 룸메 73세" 노인과 동거하는 20대들…美 '붐메이트' 열풍 왜 [세계한잔] 240901 조선 서유진
#미국 #사회 #문화 #부동산

하버드대 공동주택연구센터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인 100만 명이 현재 혈연관계가 없는 룸메이트와 동거 중이다. 과거 대학생들이 주로 찾던 '룸메이트 찾기' 사이트는 최근 들어 고령자로 넘쳐난다고 한다. 거주 정보 사이트인 스페어룸에 따르면 미국에서 현재 룸메이트와 살고 있는 4명 중 1명이 45세 이상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

이렇게 '붐메이트 열풍'이 부는 이유는 주택 임대료 등 각종 비용이 올랐기 때문이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뉴욕의 주택 임대료는 코로나 19 이전보다 33%(전국 평균은 30%) 급등했다. 주택 보유자 입장에서도 내야 할 세금·보험·공과금 부담이 2020년 이후 26%나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