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알고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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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알고리즘 채널은 퀀텀 알고리즘으로 주도업종 파악, 실적 우량주 매수 타이밍 포착, 스윙트레이딩 신호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공간입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투자에 도움이되도록 정선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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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IT 김경민,김록호,김현수, [10.10.20 11:37]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김주연]

★ 2020.10.09 (금) 필라델피아 반도체 +1.8%, 2,398선 마감. 상승주 26, 하락주 4, 보합 0

다우 +0.6%, S&P 500 +0.9%, 나스닥 +1.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수~금 3일 연속 상승. 52주 신고가 경신. 장중 내내 전일 대비 상승세 유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기대감과 반도체 업종 내에서 NXP의 잠정매출이 가이던스를 상회한 것이 투자심리에 긍정적. NXP +5.0% 마감하며 52주 신고가 기록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 (SIA)에서 집계, 발표하는 전 세계 반도체 기업 매출이 8월에 +4.9% Y/Y를 기록한 것도 재부각되며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 주가에 후행해서 집계되는 데이터이지만 P, Q가 모두 반영된 매출 기준이고 거의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을 포함하고 있어 유의미한 데이터. 지역별로 성장률 가장 높은 곳은 북미/남미 +23.6% Y/Y, 가장 부진한 곳은 유럽 -10.1% Y/Y

반도체 지수 편입종목 중 가장 크게 오른 종목은 #자일링스, 전일 대비 +14.11%. AMD가 300억 달러에 자일링스를 인수할 것이라는 뉴스 영향. 시가총액 295억 달러로 마감하며 M&A 기대감이 단번에 반영. 인수 주체로 거론된 AMD는 -3.9% 기록하며 반도체 지수 편입종목 중 가장 크게 하락. 동종업종 내에서 엔비디아 -0.6%, 인텔 -1.0% 기록. 한편 자일링스의 동종업종에 해당되는 Lattice Semiconductor 동반 상승, +4.7%

5G 업종 중에 Marvell Technology +4.6% 상승. Investor Day 행사에서 장기 매출 성장 목표 10~15% 제시

결론적으로 반도체 지수 편입주 중에서 26개사가 상승하고 프로세서 공급사 3사 (AMD, 인텔, 엔비디아) 하락, #마이크론 보합 (-0.02%) 마감. 마이크론의 경우 특별한 악재는 없었고, 목요일에 반도체 지수 내에서 2번째로 크게 상승 (+3.1%)했었기 때문에 금요일 소폭 조정 받은 것으로 추정

필라델피아 반도체 P/E, Trailing 기준 34.1배, FY1 기준 23.0배

52주 장중 최고점 대비 -0.2%, 52주 장중 최저점 대비 +94.3%, YTD 상승률 +29.7%

*반도체 지수 미포함된 관심주 코멘트*

앞으로 투식스, 폼팩터, Twilio, Cadence, Synopsys를 지켜보려고 합니다. 좋은 종목 아이디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폼팩터 (FORM US) +5.8%. 웨이퍼 테스트용 프로브 카드 공급사. 2020년 2분기 말 기준으로 23개의 헤지 펀드 포트폴리오에 폼팩터가 편입되어 있다는 점 부각

Twilio (TWLO US) +2.4%.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커뮤니케이션 (음성, 문자, 영상, 인증) 서비스 제공. 2019년에 이메일 API 플랫폼 기업 SendGrid를 30억 달러에 인수한 후 다시 대규모 M&A 추진. Customer data platform (CDP) 기업 Segment를 32억 달러에 인수 추진. CDP는 기존의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에서 발전된 개념. 온라인 쇼핑의 구매 / 취소 관련 데이터뿐만 아니라 behavioral data, profile data, product data까지 결합해 온라인 마케팅에 활용 가능하도록,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 Segment의 기존 주주는 알파벳 산하의 Google Ventures, Accel, Y Combinator, Thrive Capital. Segment의 고객사는 FOX, Intuit, Levi's, Instacart 등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김주연]

★ 2020.10.21 (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0.8%, 2,367선 마감. 상승주 7, 하락주 23, 보합 0

다우 -0.3%, S&P 500 -0.2%, 나스닥 -0.3%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화요일에 보합을 기록한 이후 수요일에 재차 하락. 미국 부양책 협상에 대해 기대감 낮아져 반도체 투자심리에 부정적. 반도체지수는 장중에 박스권 등락하다가 장 마감 전에 낙폭 확대

#텍사스_인스트루먼트 -3.1%. 하루 전에 실적 발표. 4분기 매출 가이던스 34.1~36.9억 달러로 컨센서스 소폭 상회. 동종업종에서 NXP, ST마이크로가 이미 예상을 상회하는 잠정 매출을 몇 주 전에 발표. 이번 실적 발표 계기로 차익 실현 분위기 형성. 동사는 조정 베타 0.8로 주가 움직임이 무거운 편인데 6개월 동안 주가 +36.8%로 가파르게 상승

#자일링스, 정규장 -3.0%, 시간외 +2.4%. 장 마감 후 실적 발표. FQ2 매출이 화웨이 제재조치 영향에도 불구하고 $757 million 기록. 컨센서스 $756 million 대비 상회하며 선방해 시간외 주가에 긍정적 영향. 자일링스의 Huawei 매출 비중은 5~10% 수준으로 높은 편. 자일링스의 실적 개선 견인차는 자동차 및 데이터센터 수요. 특히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매출은 +23% Q/Q, +30% Y/Y 기록. 시간외 주가 상승 영향으로 자일링스 인수 추진하는 AMD 시간외 주가도 +0.5% 상승. 양사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는 데이터센터 부문

#램리서치, 정규장 +0.8%, 시간외 -1.7%. 다음 분기 가이던스 중에서 매출총이익률이 45~47%로 전 분기 매출총이익률 47.5% 대비 둔화된다는 것이 시간외 주가 하락 요인. 매출 가이던스는 $3.1~$3.5 billion으로 컨센서스 $3.1 billion 대비 상회

결론적으로 실적 발표 기업 중에서 'better than feared' 실적을 기록한 자일링스만 시간외 주가 상승.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전반적으로 빼어난 서프라이즈 수준이 아니면 오히려 주가 하락. 내일 (금) 아침에 실적 발표하는 기업은 인텔

메모리 업종 주가는 #인텔 NAND Flash 사업 매각 발표 영향으로 월~화 상승했다가 #WDC 제외하고 단기 조정 분위기. 마이크론 -0.4%, WDC +1.6%, 실리콘모션 -0.2%. Western Digital 주가 상승 지속 이유는 메모리 업종의 consolidation 영향으로 공급 과잉이 중장기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 공급 과잉 완화되면 최근에 IPO 연기했던 일본 #Kioxia가 IPO를 재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Kioxia의 모회사 #Toshiba 주가는 지난 이틀간 상승 (월 +2.6%, 화 +4.1%)

필라델피아 반도체 P/E, Trailing 기준 33.4배, FY1 기준 22.5배

52주 장중 최고점 대비 -3.3%, 52주 장중 최저점 대비 +91.8%, YTD 상승률 +28.0%
[하나금투 반도체 김경민, 김주연]

★ 2020.11.25 (수) 필라델피아 반도체 -0.3%, 2,600선 마감. 상승주 9, 하락주 21, 보합 0

다우 -0.6%, S&P 500 -0.2%, 나스닥 +0.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월~화 이틀 연속 상승 후 소폭 조정.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감, 미국 정권 이양 합의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재닛 옐런의 재무장관 임명에 따른 경기부양책 기대감 확산이 그동안의 지수 상승 견인. 그러나 수요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환자 수가 사상 최대(88,000명 이상)를 기록하였고, 추수감사절 이후 확진자 증가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불안감에 지수 하락

프로세서 공급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 #엔비디아 +2.1%, #AMD +1.9%, #자일링스 +1.7%. 호재가 작용했다기보다는 그 동안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따른 공정장비 공급사 랠리, 칭화유니그룹발 China Risk 완화에 따른 메모리 공급사 랠리, 5G 확산 기대에 따른 5G 관련 업종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프로세서 공급사는 상대적으로 소외. 랠리 주도 업종이 조정 국면을 맞은 가운데 프로세서 공급사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판단

RF 공급사 #Skyworks -2.1%, #Qorvo -2.3%. 양 사의 최대 고객사인 애플이 인하우스 RF FEM 모듈을 개발 검토중이라는 대만 언론보도에 주가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P/E, Trailing 기준 34.6배, FY1 기준 22.9배

52주 장중 최고점 대비 -0.8%, 52주 장중 최저점 대비 +110.7%, YTD 상승률 +40.6%
★ 2020.12.21 (월) 필라델피아 반도체 -0.63%, 2,747선 마감. 상승주 11, 하락주 19, 보합 0

월요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금요일에 -0.48% 하락한 이후 재차 하락. 변종 코로나 확산 우려가 반도체 지수 투자심리에 부정적

#인테그리스 +2.21%, 공정소재 공급사. 앞으로 3~5년간 대만에 2,000억 원 이상 투자하며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 추진. 해당지역은 Kaohsiung Science Park이며 주변에 TSMC 및 디스플레이 공급사들의 생산라인 포진

#Cree +1.7%. 5G 전환 기대감으로 화합물 반도체 업종 주가 상승 지속. 동종업종의 Two Six +0.04%. 미중 갈등 중에 Huawei 제재가 시작된 이후 Cree가 주가 측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는데 SMIC 제재가 강화된 이후 미중 갈등이 Cree 주가에 더 이상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있으며 5G 기대감이 온전히 반영

#TSMC_ADR +0.5%, 경쟁사 SMIC가 미국 상무부의 Entity List에 포함. 동종업종의 UMC_ADR +3.6%

#마이크론 +0.01%, 전일 대비 하락하며 시작했다가 낙폭 축소하며 보합 마감. 메모리 업종에서 NAND 관련주는 하락. Western Digital -1.8%, 실리콘 모션 -1.0%

하락주는 #인텔 -2.3%, #자일링스 -2.6%, #AMD -2.8%. 마이크로소프트의 프로세서 내재화 뉴스가 주가에 부정적. 자일링스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 구도보다는 AMD가 자일링스를 인수한 이후 시너지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 한편 프로세서 공급사 중에 엔비디아는 +0.5%로 상승 마감했는데 인공지능 추론 분야에서 엔비디아의 위상이 높고 최근 완성차 회사들이 차량용 소프트웨어 및 칩 분야에서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