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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임지수 급락, 조선社엔 다행?…글로벌 선사 인도 늦어져도 OK | 한국경제

#한국 #조선 사들이 고질적인 인력난으로 인해 #컨테이너 선 인도 지연이 속출하고 있다. 하지만 해상 운임지수 급락에 따라 선사들이 인도 지연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지체보상금(LD)을 내지 않아도 되는 한국 조선사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에버그린 등 글로벌 선사들이 한국 조선사와 이 같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컨테이너선 인도를 3개월 늦추기로 한 선사가 있는가 하면, 최대 12개월 인도 연기를 협의하고 있는 계약 건도 있다”고 전했다. 올해 3분기 기준 조선업계 부족 인력은 1만3000여 명으로, 일할 사람이 없어 조선 건조가 늦어지고 있다.

조선사의 ‘갑’으로 불리는 글로벌 선사들은 납기 일정을 맞추지 못하면 조선사에 지체보상금을 청구한다. 계약에 따라 수백억~수천억원의 보상금을 상한선으로 정해 놓기도 한다. 한 번 납기를 맞추지 못하면 이후 납품 물량까지 줄줄이 늦어질 수 있어 조선사로서 납기 지연은 큰 ‘리스크’로 꼽힌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이와 다르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국제해상운임의 대표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가 손익분기점으로 통하는 1000을 밑돈 영향이다. 당장 컨테이너선을 인도받아 운항에 나서도 수익을 내지 못한다는 얘기다.

신조선가 지수가 매달 상승하는 점도 인도 지연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지체보상금을 받은 이후에 발주하면 더 높은 가격에 계약해야 해서다.

#공급부족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61869281
#정유 제품을 운송하는 프로덕트 #탱커 상반기 발주량, 전년 비 무려 337% 급증
- 오더북 잔량 비율은 작년 말 5.4%에서 올 6월 9.3%로 무려 2배 가까이 폭증

탱커 시장에는 계속 부정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컨테이너 시장에서 무슨 꼬라지가 났는지 보면서도 계속 발주를 한단 말이죠? ㅋㅋ
#조선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contracting-of-product-tankers-jump-337-in-the-first-half-of-2023/
2022년 기준, 글로벌 #조선 용량 순위
- #중국, #한국, #일본 동아시아 3개국 이외애는 사실상 용량 없다시피 함.

최근 #미국 에서 중국의 조선 산업에도 견제를 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조선업만큼 #노동 집약적인 산업도 없는데다 기술력과 노하우는 돈만으로는 단기간에 갖출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분명 미국의 조선 용량은 '해양 강국'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민망한 수치인 것은 확실합니다.
#지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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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2020'으로 대표되는 선박 #연료유 황함유량 규제가 대기중으로 방출되는 황산화물(SOx)의 배출량을 줄여, 이것이 태양광을 반사하는 구름 형성을 줄이고 도리어 지구 온난화를 가속시키는 역할로 돌아오고 있을 수 있다는 주장

1) ㅋㅋ... 산성비 vs 지구온난화 난죽택을 해야 한다는 뜻입니까?

2) 애초에 친환경 정책이 얼마나 설익은 정책인지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
인간은 전지도 전능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그러한 정책의 후과가 어떤 식으로 닥칠 지 모릅니다.

만약 IMO 2020 규정이 철폐 내지는 완화되면 참 볼 만 하겠네요.
비싼 돈 들여서 스크러버 설치한 선주들은 단체로 돈을 내다 버린 결과로 귀결될 거고, 친환경 정책의 불확실성 속 선주들은 더더욱 신조 발주를 최소화할 겁니다.
#조선 #ESG
https://www.reuters.com/business/environment/cleaner-shipping-fuel-is-contributing-ocean-warming-scientists-say-2024-05-31/
선박 폐선 작업 수, 예년도에 비해 상당히 둔화
- #벌크 의 경우 상반기 동안 31척 폐선으로, 22년도(BDI 중급 사이클) 제외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
- #탱커 는 단 4척 뿐

폐선시황 둔화는 해운 업황 호조와도 연관된 것이지만, 동시에 환경규제에 대한 두려움이 신조 발주를 머뭇거리게 하면서 노후선들의 퇴역을 늦추는 것도 한 몫 합니다.

10년의 장기적 관점에서 보자면 #조선 에 당연히 호재지만, 중기적 관점에서 보자면 오히려 악재인 소식
https://www.breakwaveadvisors.com/insights/2024/6/26/demolition-activities-within-the-dry-bulk-and-tanker-sectors
#영국 의 해군 방치는 범죄다.
매 10년마다 선박(≒군함) 수도 적어지는데, 개발(≒신조선)도 줄어들고 있다.

수출에 의존하고 #에너지 자급자족이 불가능한 섬나라가 해군 규모를 줄이고 있다.

경고는 어디에 있는가?
#미국 이 아니라면 누가 배를 보호하겠는가?


1) 수출 의존형 국가(무역수지와 경상수지가 항상 적자) ㅋㅋㅋㅋ

2) #조선 업은 본질적으로 #노동 집약적(즉, 인건비 싸움) 산업이며, #한국 조선업이 #중국 에 글로벌 파이를 빼앗기는 것은 본질적으로 인건비 경쟁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한국도 중국에 조선업 주도권을 내준 지가 오래인데, 하물며 영국이나 미국이 어떻게 조선업을 합니까? ㅋㅋ

아니면, 영국도 #중상주의#평가절하 의 시대에 동참하시렵니까?


그렇다면, 미국도 영국도 #일본 도 (한국도?) 모두가 경쟁적으로 평가절하를 한다면, '기준점'이 되는 것은 무엇이며, 그 '기준점'은 FIAT 기준으로 가치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금본위제
'일대일로 탈퇴' #이탈리아 총리,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 시동

이탈리아 안사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27일부터 닷새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멜로니 총리의 방중 목표는 '중국과의 관계 재설정'이다. #유럽 연합(EU) 외 국가 중에서는 #중국#미국 다음으로 경제 교류 규모가 크고, 이탈리아의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중국의 자금력 및 성장 동력에 일부 기댈 필요가 있기 때문에 '일대일로 탈퇴' 이후 사실상 공백 상태가 된 양자 관계를 재정립할 필요가 크다고 본 것이다.

앞서 이탈리아는 2019년 주세페 콘테 총리 집권 당시 주요 7개국(G7) 중 유일하게 중국과 일대일로 협정을 맺었으나, △미중 패권 갈등 심화 △경제적 실익 저조 등을 이유로 가입 4년여 만에 이를 탈퇴했다.
멜로니 총리는 국제사회에서 중국의 외교·경제적 역할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국은 필연적으로 모든 역학 관계를 다루는 매우 중요한 대화자"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실제로 28일 '3개년 행동계획'을 체결하며 #전기차, 재생에너지, #조선, 항공우주, 인공지능(AI) 등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멜로니 총리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만난 뒤 해당 문서에 서명했고, "양국에는 함께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며 "결단력, 구체성,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그 길을 닦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리 총리도 "무역 및 투자 협력을 더욱 역동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들자"고 화답했다.

#지정학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4072915010005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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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기준 글로벌 #벌크 신조 인도 규모(청색) vs 인도 예정량(적색) vs 현존 선복량 대비 향후 오더북 발주잔량(황색 그래프)

벌크 전반 자체도 적지만, 특히 케이프선 쪽 발주잔량은 눈에 띄게 적은 모습.
물론 폐선이 있어야 합니다.
#공급부족 #투자부족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