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흑연 60% 관세 피할까 … 머스크 파워 시험대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 산 제품에 무려 60%의 #관세 를 매기고자 하는데, 이는 바이든 정권이 중국 흑연에 2026년부터 부과하겠다는 25% 관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트럼프 당선의 '일등공신'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전기차 가 흑연을 포함한 중국산 원재료에 아직도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에 대한 관세를 쉽사리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마저 내놓고 있다.
중국의 한 주요 배터리 제조사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데, 트럼프가 이를 해치면서까지 IRA를 폐지할 것 같진 않다"며 "테슬라가 원재료 공급과 생산능력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패스트마켓츠에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IRA를 폐기하면 트럼프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양측 모두 전기차와 배터리 덕분에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맛봤기 때문"이라고 거들었다.
환경 옹호단체 E2에 따르면 실제로 IRA와 관련된 프로젝트 60%가 공화당 지역에 쏠렸다. 또한 IRA 관련 민간 투자 85%도 공화당 지역에 몰렸다.
중국은 전세계 흑연 생산량의 65%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지정학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3/2024111300094.html
1) 일전에 말씀드렸듯, 문제는 현재 전기차/배터리, 더 나아가 친환경 밸류체인의 중국 장악력을 고려할 때 결국 친환경 전환은 어떤 식으로든 중국을 배불리는 결과로만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구 온난화는 사기'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트럼프가 '친환경 안 하면 그만이야~' 딸깍 한 번 하는 순간 중국의 소위 '차세대 투자'의 모든 방향성이 먼지로 사라지는데, 적어도 트럼프가 '머스크' 때문에 전기차 #탄압 을 멈출 것 같진 않습니다.
공약한 것 그대로 하진 못해도, 적어도 현재보다 더욱 탄압이 심해질 것은 자명합니다.
2) 그리고, 수 차례 말씀드렸지만 여기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것은 트럼프가 아니라 일론 머스크입니다.
트럼프 내각에 입각해, 자신이 맡은 임무는 다름 아닌 '정부 #재정적자 감축'이고, 그렇다면 자신이 자신의 손으로 전기차 #보조금 및 #감세 를 삭감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걸 하지 못한다면 일론 머스크가 행하는 다른 '개혁'조치들에 대한 반발이 엄청날 것이고(자기 살은 못 베고 남의 뼈를 뜯어내려 하면 당연히 막대한 반발이 일어나겠죠), 그의 개혁 동력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 산 제품에 무려 60%의 #관세 를 매기고자 하는데, 이는 바이든 정권이 중국 흑연에 2026년부터 부과하겠다는 25% 관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트럼프 당선의 '일등공신'인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전기차 가 흑연을 포함한 중국산 원재료에 아직도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미국 트럼프 당선인이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 #원자재 에 대한 관세를 쉽사리 올리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 마저 내놓고 있다.
중국의 한 주요 배터리 제조사는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상당한데, 트럼프가 이를 해치면서까지 IRA를 폐지할 것 같진 않다"며 "테슬라가 원재료 공급과 생산능력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패스트마켓츠에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IRA를 폐기하면 트럼프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양측 모두 전기차와 배터리 덕분에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맛봤기 때문"이라고 거들었다.
환경 옹호단체 E2에 따르면 실제로 IRA와 관련된 프로젝트 60%가 공화당 지역에 쏠렸다. 또한 IRA 관련 민간 투자 85%도 공화당 지역에 몰렸다.
중국은 전세계 흑연 생산량의 65%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지정학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4/11/13/2024111300094.html
1) 일전에 말씀드렸듯, 문제는 현재 전기차/배터리, 더 나아가 친환경 밸류체인의 중국 장악력을 고려할 때 결국 친환경 전환은 어떤 식으로든 중국을 배불리는 결과로만 귀결된다는 것입니다.
이미 '지구 온난화는 사기'라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는 트럼프가 '친환경 안 하면 그만이야~' 딸깍 한 번 하는 순간 중국의 소위 '차세대 투자'의 모든 방향성이 먼지로 사라지는데, 적어도 트럼프가 '머스크' 때문에 전기차 #탄압 을 멈출 것 같진 않습니다.
공약한 것 그대로 하진 못해도, 적어도 현재보다 더욱 탄압이 심해질 것은 자명합니다.
2) 그리고, 수 차례 말씀드렸지만 여기서 선택의 갈림길에 놓인 것은 트럼프가 아니라 일론 머스크입니다.
트럼프 내각에 입각해, 자신이 맡은 임무는 다름 아닌 '정부 #재정적자 감축'이고, 그렇다면 자신이 자신의 손으로 전기차 #보조금 및 #감세 를 삭감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걸 하지 못한다면 일론 머스크가 행하는 다른 '개혁'조치들에 대한 반발이 엄청날 것이고(자기 살은 못 베고 남의 뼈를 뜯어내려 하면 당연히 막대한 반발이 일어나겠죠), 그의 개혁 동력은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뉴데일리
中 흑연 60% 관세 피할까 … 머스크 파워 시험대
트럼프의 당선으로 흑연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격화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머스크의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효율부 수장에 오를 정도로 파워맨으로 부상했지만 '대중 견제'의 벽까지 넘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제품에 무려 60%의 관세를 매기고자 하는데, 이는 바이든 정권이 중국 흑연에 2026년부터 부과하겠다는 25% 관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트럼프 당선의 '일등공신'인 일론 ...
트럼프, '충성파' 인사 계속…CIA국장·국방장관 지명자 '이력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초대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방장관에 존 래트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각각 지명했다.
래트클리프 전 국장은 1965년생으로 하원의원(텍사스주)과 텍사스주 동부 지구 연방 검사를 지낸 뒤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마지막 DNI 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트럼프 당선인과 연계된 싱크탱크인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연구소의 미국 안보센터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래트클리프 전 국장의 '정보 능력'이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DNI 국장에 지명된 적이 있는데 경험 부족 등 논란으로 5일 만에 철회됐다. 이어 2020년 다시 DNI 국장으로 지명된 후 논란 끝에 의회 청문회를 통과했다. CNN은 "랫클리프의 CIA 국장 지명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이 충성파를 통해 정보기관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군대와 국가를 위한 전사로 평생을 보냈다"며 헤그세스의 군 복무 이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 헤그세스는 개인 긴급예비군(IRR) 소령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 다만 헤그세스는 국방부 근무 경력이 전무한 데다, 1980년생으로 40대 소령 출신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바로 아래에서 미군을 지휘할 실무 총책임자로 발탁된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헤그세스의 지명은 전통적인 국방장관의 규범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헤그세스의 지명은 군 고위 관계자들과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헤그세스의 과거 발언도 문제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이라크에서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받은 미군 병사들을 옹호하고, 비인도적 대우로 악명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구금자들에 대한 처우를 변호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CNN에 "헤그세스의 이름은 당초 국방장관 후보 명단에 없었다"고 했고, 국방부 관계자는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가깝게 지내며 정부 구성과 관련한 연락을 취해온 일부 트럼프 1기 행정부 관리들조차 허를 찔렸다는 반응이다.
이게 지금 '충성파' 인사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쭉 지켜보고 있으면, 니키 헤일리/마이크 폼페이오 등 '구시대 네오콘'들은 물러나고 있지만, 나이만 젊을 뿐 여전히 팽창주의적인 '신시대 네오콘' 인사들이 죄다 요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면면을 보니 국방비 감축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럼 도대체 어디서 #재정적자 감축을 하겠다는 건지...
여태까지 말은 없는데 결국 오바마케어 등 복지예산 손 대려고 할 것 같은데, 국민 여론이 순식간에 악화될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트럼프가 레드 스윕이라고 정말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정치 #긴축불가 #분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31509224896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초대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방장관에 존 래트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각각 지명했다.
래트클리프 전 국장은 1965년생으로 하원의원(텍사스주)과 텍사스주 동부 지구 연방 검사를 지낸 뒤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마지막 DNI 국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트럼프 당선인과 연계된 싱크탱크인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연구소의 미국 안보센터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문제가 된 것은 래트클리프 전 국장의 '정보 능력'이다. 그는 지난 2019년에도 DNI 국장에 지명된 적이 있는데 경험 부족 등 논란으로 5일 만에 철회됐다. 이어 2020년 다시 DNI 국장으로 지명된 후 논란 끝에 의회 청문회를 통과했다. CNN은 "랫클리프의 CIA 국장 지명에 대해 트럼프 당선인이 충성파를 통해 정보기관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고 전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군대와 국가를 위한 전사로 평생을 보냈다"며 헤그세스의 군 복무 이력을 강점으로 꼽았다. 실제 헤그세스는 개인 긴급예비군(IRR) 소령으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다. 다만 헤그세스는 국방부 근무 경력이 전무한 데다, 1980년생으로 40대 소령 출신이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바로 아래에서 미군을 지휘할 실무 총책임자로 발탁된 것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 "헤그세스의 지명은 전통적인 국방장관의 규범에서 벗어난 것"이라며 "헤그세스의 지명은 군 고위 관계자들과 군 복무 경험이 있는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고 짚었다.
헤그세스의 과거 발언도 문제가 될 전망이다. 그는 이라크에서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받은 미군 병사들을 옹호하고, 비인도적 대우로 악명 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구금자들에 대한 처우를 변호한 바 있다.
한 소식통은 CNN에 "헤그세스의 이름은 당초 국방장관 후보 명단에 없었다"고 했고, 국방부 관계자는 "모두가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과 가깝게 지내며 정부 구성과 관련한 연락을 취해온 일부 트럼프 1기 행정부 관리들조차 허를 찔렸다는 반응이다.
이게 지금 '충성파' 인사가 문제가 아니고...
지금 외교안보라인 인선을 쭉 지켜보고 있으면, 니키 헤일리/마이크 폼페이오 등 '구시대 네오콘'들은 물러나고 있지만, 나이만 젊을 뿐 여전히 팽창주의적인 '신시대 네오콘' 인사들이 죄다 요직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 면면을 보니 국방비 감축은 없을 것 같은데, 그럼 도대체 어디서 #재정적자 감축을 하겠다는 건지...
여태까지 말은 없는데 결국 오바마케어 등 복지예산 손 대려고 할 것 같은데, 국민 여론이 순식간에 악화될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트럼프가 레드 스윕이라고 정말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굴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정치 #긴축불가 #분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111315092248961
머니투데이
트럼프, '충성파' 인사 계속…CIA국장·국방장관 지명자 '이력 논란' - 머니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행정부 초대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방장관에 존 래트클리프 전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피트 헤그세스 폭스뉴스 진행자를 각각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에 '충성파' 인물로 알려진 두 사람 모두 과거 경력, 발언 등과 관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