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사제콩이_서상영
07/31 미 증시,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신중 발언에 하락 전환 후 혼조 마감
미 증시는 견조한 경제 성장률 등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은 제한. 트럼프의 관세 부과 등 여러 이슈 또한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 한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강조하자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후 결국 혼조 마감(다우 -0.38%, 나스닥 +0.15%, S&P500 -0.12%, 러셀2000 -0.4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83%)
* 변화 요인: 경제지표, 트럼프와 관세, FOMC와 파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3.0%로 발표. 1분기 -0.5%와 달리 관세 인상 전 수입을 미리 늘리는 ‘프런트로딩’ 효과로 순수출과 재고가 1.8%포인트 성장에 기여. 민간소비는 1.4% 증가했으나, 연방정부 지출은 4% 감소해 정부 지출 삭감을 반영. 물가 관련 GDP 디플레이터는 2.0% 상승에 그쳤으며, 설비 가격 상승은 가속화된 반면 소비와 주거 부문은 둔화. ADP 민간고용은 2.3만 건 감소에서 10.4만 건 증가로 전환되었고, 레저 및 접객업과 금융, 무역 운송, 건설 부문에서 고용이 늘었으나 교육과 헬스케어는 감소. 재직자 임금 상승률은 4.4%로 소폭 둔화했고 이직자 임금은 7.0%로 유지. 경제지표가 견고하게 나오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국채 금리는 상승했으며, 주식시장은 매물 소화 과정 속 제한적 등락을 보임.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인도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그렇지 않으면 2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주장. 중국과는 관계가 진전되고 있으며 공정한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 수입품에 국가 안보를 이유로 50%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에 서명. 다만 정제된 구리나 완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에 의심이 부각. 브라질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 이 또한 많은 면제품이 포함. 8월 29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800달러 이하의 소형 화물에 대한 면세 혜택 중단도 서명. 한국은 25% 관세 인하를 낮추는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언급.
한편,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정책 금리를 4.25%~4.50%로 동결. 다만, 월러와 보우먼 위원은 금리 인하를 주장.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활동은 둔화됐지만 고용은 여전히 견고하며, 물가는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 지출 부진이 이를 반영한다고 언급. 고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점진적인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있으나, 파급 효과는 불확실하며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 관세의 인플레이션 전이 효과는 이제 막 시작된 상황으로, 향후 그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9월 회의 전까지 발표될 경제 지표들을 더 확인해야 하며, 이들 데이터가 명확한 방향성을 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 이에 CME FedWatch에 따르면, FOMC 이전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63% 수준이었으나, 파월 발언 이후 47%로 하락했음. 시장에서는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하기 시작했음.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며, 주식 시장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했음
미 증시는 견조한 경제 성장률 등 경제지표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높다는 점을 반영하며 상승은 제한. 트럼프의 관세 부과 등 여러 이슈 또한 적극적인 대응을 제한. 한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파월 의장이 금리인하 시기가 불확실하다는 점을 강조하자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주식시장은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후 결국 혼조 마감(다우 -0.38%, 나스닥 +0.15%, S&P500 -0.12%, 러셀2000 -0.45%,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0.83%)
* 변화 요인: 경제지표, 트럼프와 관세, FOMC와 파월
미국 2분기 GDP 성장률은 3.0%로 발표. 1분기 -0.5%와 달리 관세 인상 전 수입을 미리 늘리는 ‘프런트로딩’ 효과로 순수출과 재고가 1.8%포인트 성장에 기여. 민간소비는 1.4% 증가했으나, 연방정부 지출은 4% 감소해 정부 지출 삭감을 반영. 물가 관련 GDP 디플레이터는 2.0% 상승에 그쳤으며, 설비 가격 상승은 가속화된 반면 소비와 주거 부문은 둔화. ADP 민간고용은 2.3만 건 감소에서 10.4만 건 증가로 전환되었고, 레저 및 접객업과 금융, 무역 운송, 건설 부문에서 고용이 늘었으나 교육과 헬스케어는 감소. 재직자 임금 상승률은 4.4%로 소폭 둔화했고 이직자 임금은 7.0%로 유지. 경제지표가 견고하게 나오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국채 금리는 상승했으며, 주식시장은 매물 소화 과정 속 제한적 등락을 보임.
이런 가운데 트럼프는 인도와 협상을 하고 있으며 이번 주 내에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그렇지 않으면 25%의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라고 주장. 중국과는 관계가 진전되고 있으며 공정한 합의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표. 장 후반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구리 수입품에 국가 안보를 이유로 50%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에 서명. 다만 정제된 구리나 완제품은 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에 의심이 부각. 브라질산 제품에 50%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도 서명. 이 또한 많은 면제품이 포함. 8월 29일부터 중국과 홍콩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800달러 이하의 소형 화물에 대한 면세 혜택 중단도 서명. 한국은 25% 관세 인하를 낮추는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언급.
한편, 연준은 이번 FOMC에서 정책 금리를 4.25%~4.50%로 동결. 다만, 월러와 보우먼 위원은 금리 인하를 주장.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활동은 둔화됐지만 고용은 여전히 견고하며, 물가는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경기가 둔화되고 있으며, 소비 지출 부진이 이를 반영한다고 언급. 고용 시장은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점진적인 약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있으나, 파급 효과는 불확실하며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평가. 관세의 인플레이션 전이 효과는 이제 막 시작된 상황으로, 향후 그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서는, 9월 회의 전까지 발표될 경제 지표들을 더 확인해야 하며, 이들 데이터가 명확한 방향성을 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언급.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해석. 이에 CME FedWatch에 따르면, FOMC 이전 9월 금리 인하 확률은 63% 수준이었으나, 파월 발언 이후 47%로 하락했음. 시장에서는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더 높게 반영하기 시작했음. 이에 따라 미 국채 금리는 상승했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으며, 주식 시장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전환했음
Forwarded from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뉴욕 증시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분위기가 급변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2분기 GDP가 전분기 -0.5%에서 3.0%로 서프라이즈 반등하며 장 초반에는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파월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투자심리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다우(-0.38%)와 S&P500(-0.12%)은 하락했으며, 나스닥(+0.15%)만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시장의 관심은 온통 파월의 메시지에 집중됐습니다. FOMC는 기준금리를 4.25~4.50%로 5회 연속 동결했으나, 보먼·월러 두 이사가 인하 의견을 내며 반대표를 던지는 이례적 장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관세발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 9월 인하 기대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긴축 기조는 금리와 달러에 즉각 반영됐습니다. 2년물 금리는 6.2bp 급등한 3.94%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9.9선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유로/달러는 6월 이후 최저, 달러/엔은 4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이날 기술주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8%, 11% 급등 중이며 엔비디아도 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러 제재 경고와 미국의 견조한 GDP 지표에 힘입어 WTI 기준 1.14% 오른 배럴당 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도와 러시아 간 원유 거래에 대한 2차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재부상했고, 이는 유가 상승세를 자극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호실적과 탄탄한 성장률은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지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월 FOMC까지 남은 인플레이션·고용 지표가 향후 금리 방향의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시장의 관심은 온통 파월의 메시지에 집중됐습니다. FOMC는 기준금리를 4.25~4.50%로 5회 연속 동결했으나, 보먼·월러 두 이사가 인하 의견을 내며 반대표를 던지는 이례적 장면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은 관세발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 9월 인하 기대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이러한 긴축 기조는 금리와 달러에 즉각 반영됐습니다. 2년물 금리는 6.2bp 급등한 3.94%를 기록했고, 달러인덱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99.9선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유로/달러는 6월 이후 최저, 달러/엔은 4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외환시장에서 달러 강세가 뚜렷했습니다.
이날 기술주는 비교적 선방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이 모두 기대치를 상회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각각 8%, 11% 급등 중이며 엔비디아도 이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러 제재 경고와 미국의 견조한 GDP 지표에 힘입어 WTI 기준 1.14% 오른 배럴당 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인도와 러시아 간 원유 거래에 대한 2차 제재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재부상했고, 이는 유가 상승세를 자극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호실적과 탄탄한 성장률은 시장의 하방 경직성을 지탱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9월 FOMC까지 남은 인플레이션·고용 지표가 향후 금리 방향의 결정적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Forwarded from BUYagra
미국증시 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장마감후 발표한 MSFT META 기대치 이상의 실적으로 시간외 각각 +7%, +8% 상승중
-MSFT META실적 내용은 위 참고
-S&P500 -0.12%, Nasdaq +0.15%, DJIA -0.38%
-금리 4.5%로 유지
-파월 기자회견에서 “9월 잠재적인 정책 변경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시장 하락
-“더 높은 관세는 일부 상품의 가격에 더 분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은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US2YT +7bps, 3.945%
-트럼프, 8/1 관세 유예 데드라인 연기는 없다고 못박음
-트럼프, 인도 25% 관세 시작 + 러시아 무기 구매 관련 패널티 관세까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0.8%: Nvidia +2%, Micron +2%
-원전/에너지 상승
-Novo Nordisk -7%, 연간 가이던스 하향이후 급락 지속
-7월 ADP 비농업 고용 10.4만 vs. consensus 7.7만
-US 2Q25 GDP QoQ +3.0% vs. consensus +2.5%
📈📈📈📈📈
-MSFT META실적 내용은 위 참고
-S&P500 -0.12%, Nasdaq +0.15%, DJIA -0.38%
-금리 4.5%로 유지
-파월 기자회견에서 “9월 잠재적인 정책 변경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시장 하락
-“더 높은 관세는 일부 상품의 가격에 더 분명하게 나타나기 시작했지만, 경제 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반적인 영향은 여전히 지켜봐야 한다."
-US2YT +7bps, 3.945%
-트럼프, 8/1 관세 유예 데드라인 연기는 없다고 못박음
-트럼프, 인도 25% 관세 시작 + 러시아 무기 구매 관련 패널티 관세까지..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0.8%: Nvidia +2%, Micron +2%
-원전/에너지 상승
-Novo Nordisk -7%, 연간 가이던스 하향이후 급락 지속
-7월 ADP 비농업 고용 10.4만 vs. consensus 7.7만
-US 2Q25 GDP QoQ +3.0% vs. consensus +2.5%
📈📈📈📈📈
뉴욕증시, 꿈쩍 않는 파월 의장 회견에 약세 마감…다우 0.4%↓(종합) | 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 영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며 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현 정책이 부적절하게 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9월 회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9월 회의를 앞두고 우리가 얻는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과 관련해 "동시에 해결해야 할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그 과정의 끝이 매우 가깝다고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해 연준의 관망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13552072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관세 정책 영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며 금리를 또 동결하면서 뉴욕증시가 약세로 마감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대해 "현 정책이 부적절하게 미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9월 회의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9월 회의를 앞두고 우리가 얻는 모든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정책과 관련해 "동시에 해결해야 할 많은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그 과정의 끝이 매우 가깝다고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해 연준의 관망 기조가 장기화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13552072
연합뉴스
뉴욕증시, 꿈쩍 않는 파월 의장 회견에 약세 마감…다우 0.4%↓(종합)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관...
연준, 트럼프 인하 압박에도 금리 동결했으나 '내부균열' 시작돼(종합) | 연합뉴스
'트럼프 임명' 보먼·월러, 인하 반대의견…복수 이사 반대 32년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관망하며 지켜보겠다'(wait and see)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9월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월가 일각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 조속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한 위원이 2명 나타나 연준 내부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모습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06951072
'트럼프 임명' 보먼·월러, 인하 반대의견…복수 이사 반대 32년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관망하며 지켜보겠다'(wait and see)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 9월 금리 인하를 전망했던 월가 일각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 속에 조속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개진한 위원이 2명 나타나 연준 내부에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한 모습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06951072
연합뉴스
연준, 트럼프 인하 압박에도 금리 동결했으나 '내부균열' 시작돼(종합) | 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좀 더 관망하며 지켜보...
Forwarded from DAOL 시황 김지현 & 경제/전략 조병현
[Fixed Income / 다올투자증권 채권분석 허정인 ☎ 02-2184-2303]
★7월 FOMC Review: 그럼에도 연내 2회 인하
▶연준, 7월 FOMC 정책금리 동결(4.5%) 인하 소수의견 출회(월러, 보우먼)
▶성명문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으나 기자회견 예상보다 매파적
▶4분기부터 물가와 고용 측면에서 인하 가능 환경 조성 예상(물가 하향 안정, 고용 둔화). 연내 2회 인하 전망 유지
▶물가는 추후 하향 안정 예상. 관세부과 품목(특히 의류, 가전가구 품목) 물가가 상승하기는 했으나, 이들이 필수재가 아닌 만큼 향후 경기둔화경로를 반영하며 하향 안정 예상
▶고용의 경우 비율 측면에서 포화상태 고용이 유지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민간소비 총량의 감소를 의미. 이러한 패턴이 결국 미국 경기둔화 경로를 조성할 것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 https://tinyurl.com/35583vy5
★7월 FOMC Review: 그럼에도 연내 2회 인하
▶연준, 7월 FOMC 정책금리 동결(4.5%) 인하 소수의견 출회(월러, 보우먼)
▶성명문은 예상보다 완화적이었으나 기자회견 예상보다 매파적
▶4분기부터 물가와 고용 측면에서 인하 가능 환경 조성 예상(물가 하향 안정, 고용 둔화). 연내 2회 인하 전망 유지
▶물가는 추후 하향 안정 예상. 관세부과 품목(특히 의류, 가전가구 품목) 물가가 상승하기는 했으나, 이들이 필수재가 아닌 만큼 향후 경기둔화경로를 반영하며 하향 안정 예상
▶고용의 경우 비율 측면에서 포화상태 고용이 유지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경제활동인구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민간소비 총량의 감소를 의미. 이러한 패턴이 결국 미국 경기둔화 경로를 조성할 것
♣ 보고서 원문 및 Compliance Notice : https://tinyurl.com/35583vy5
파월 의장, 9월 정책에 대해 결정 내린 것이 없다고 설명. 월러 이사와 보우먼 부의장은 인하 소수 의견 제시
美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4.25~4.50%로 5연속 동결
- 위원 2명 0.25%p 인하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한미금리차 2.0%p 유지
- "경제전망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트럼프, 발표 직전에도 금리인하 촉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39757?sid=104
美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4.25~4.50%로 5연속 동결
- 위원 2명 0.25%p 인하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한미금리차 2.0%p 유지
- "경제전망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트럼프, 발표 직전에도 금리인하 촉구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539757?sid=104
Naver
美연준, 트럼프 압박에도 기준금리 4.25~4.50%로 5연속 동결(종합)
위원 2명 0.25%p 인하 주장하며 동결에 반대…한미금리차 2.0%p 유지 "경제전망 불확실성 여전히 높다"…트럼프, 발표 직전에도 금리인하 촉구 조준형 홍정규 특파원 =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Forwarded from [하나 Global ETF] 박승진 (박승진 하나증권)
🔹7월 FOMC의 성명서 문구 변화 내용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①
- Before
"growth of economic activity has continued to expand at a solid pace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 After
"growth of economic activity moderated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 경제활동의 성장 속도가 완화되었다는 표현으로 톤 다운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②
- Before
"swings in net exports have affected the data"
- After
"swings in net exports continue to affect the data"
→ 순수출 변동이 여전히 데이터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③
- Before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has diminished"
- After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remains elevated"
→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변경.
✅ 연준위원들의 투표 관련 변경
- Before: 없음
- After (추가된 내용)
"Voting against this action were Michelle W. Bowman and Christopher J. Waller, who preferred to lower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1/4 percentage point at this meeting."
→ 두 명의 위원이 기준금리 25bp 인하를 주장했음이 명시됨.
- 추가 내용
"Absent and not voting was Adriana D. Kugler."
→ Adriana D. Kugler 위원은 불참하였음이 추가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①
- Before
"growth of economic activity has continued to expand at a solid pace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 After
"growth of economic activity moderated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 경제활동의 성장 속도가 완화되었다는 표현으로 톤 다운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②
- Before
"swings in net exports have affected the data"
- After
"swings in net exports continue to affect the data"
→ 순수출 변동이 여전히 데이터를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
✅ 경제 관련 코멘트 변경 ③
- Before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has diminished"
- After
"Uncertainty about the economic outlook remains elevated"
→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변경.
✅ 연준위원들의 투표 관련 변경
- Before: 없음
- After (추가된 내용)
"Voting against this action were Michelle W. Bowman and Christopher J. Waller, who preferred to lower the target range for the federal funds rate by 1/4 percentage point at this meeting."
→ 두 명의 위원이 기준금리 25bp 인하를 주장했음이 명시됨.
- 추가 내용
"Absent and not voting was Adriana D. Kugler."
→ Adriana D. Kugler 위원은 불참하였음이 추가
Forwarded from [하나증권 해외채권] 허성우
🇺🇸7월 FOMC 요약
- 4.50% 금리 동결
- 월러와 보우먼 이사는 인하 소수의견
- 현재 통화정책은 상황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수준
- 소비 등 경제지표는 펀더멘털 완화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음
- 9월 금리인하는 아직 모른다. 데이터 보고 결정
- 관세의 경우 일부 품목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
➡️ 선물시장은 연내 1차례 인하 반영중
- 4.50% 금리 동결
- 월러와 보우먼 이사는 인하 소수의견
- 현재 통화정책은 상황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한 적절한 수준
- 소비 등 경제지표는 펀더멘털 완화
-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음
- 9월 금리인하는 아직 모른다. 데이터 보고 결정
- 관세의 경우 일부 품목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있지만, 전반적인 영향은 여전히 불확실
➡️ 선물시장은 연내 1차례 인하 반영중
Forwarded from 한국투자증권/기관영업부/이민근
이 이미지는 1929년, 1973년, 2000년에 각각 S&P 500에 10,000달러를 투자했을 때 10년 뒤 실질(인플레이션 조정) 가치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보여주는 막대 그래프
✅ 투자 수익률 비교 (인플레이션 조정 후)
1929년 시작: 약 $10,323
→ 대공황 직전이었지만, 디플레이션과 높은 배당 수익률 덕에 실질 가치는 오히려 소폭 상승함.
1973년 시작: 약 $8,327
→ 고물가와 경기침체, ‘Nifty Fifty’ 버블 붕괴에도 비교적 선방.
2000년 시작: 약 $7,081
→ 물가는 안정적이었지만 닷컴버블과 낮은 배당 수익률, 고평가가 수익률을 갉아먹음.
🔍 현재 시사점
현재의 CAPE(10년 평균 조정 P/E)는 38배 이상으로 2000년 수준에 근접.
배당 수익률은 1.2%로 역사적으로 매우 낮음.
이는 "1970년대나 2000년대 같은 낮은 실질 수익률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일 수 있음.
하지만 AI 등 구조적 성장 동인이 향후 수익률을 견인할 수 있다는 희망도 존재
AI 성장 본류에 있거나 밸류에이션, 배당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의 선별이 필요해 보이네요
✅ 투자 수익률 비교 (인플레이션 조정 후)
1929년 시작: 약 $10,323
→ 대공황 직전이었지만, 디플레이션과 높은 배당 수익률 덕에 실질 가치는 오히려 소폭 상승함.
1973년 시작: 약 $8,327
→ 고물가와 경기침체, ‘Nifty Fifty’ 버블 붕괴에도 비교적 선방.
2000년 시작: 약 $7,081
→ 물가는 안정적이었지만 닷컴버블과 낮은 배당 수익률, 고평가가 수익률을 갉아먹음.
🔍 현재 시사점
현재의 CAPE(10년 평균 조정 P/E)는 38배 이상으로 2000년 수준에 근접.
배당 수익률은 1.2%로 역사적으로 매우 낮음.
이는 "1970년대나 2000년대 같은 낮은 실질 수익률 시대로 진입할 가능성"에 대한 경고일 수 있음.
하지만 AI 등 구조적 성장 동인이 향후 수익률을 견인할 수 있다는 희망도 존재
AI 성장 본류에 있거나 밸류에이션, 배당 메리트가 있는 종목으로의 선별이 필요해 보이네요
Forwarded from 유진투자증권 ETF/파생 강송철 (Songchul Kang)
[BN] Microsoft Cloud Sales Beat Expectations Amid Record AI Spending
* Microsoft, 클라우드 사업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 기록, AI 인프라 지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 핵심 부문인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회계연도 4분기(~6월)에 39% 증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였던 34% 성장을 상회
* Microsoft는 또 클라우드 부문 연매출이 6월 30일 기준으로 750억 달러를 넘어 34% 성장했다고 밝혔음. Azure의 연간 매출 수치를 처음 공개. Azure는 기업에 컴퓨팅 파워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
*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8% 상승했음(7:40 am). 올해 들어 실적 발표 전까지 Microsoft 주가는 약 22% 올랐음
* 최근 몇 년간 Microsoft는 OpenAI가 만든 ChatGPT 기반 툴을 포함한 AI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왔으며, 대화형 챗봇과 강력한 자동화 기술이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 기대
* 그러나 이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 Microsoft는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지난 분기 자본 지출은 24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
*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경쟁사인 Amazon과 Alphabet 역시 대규모 지출 계획을 발표했음
* Amazon은 목요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클라우드 실적과 자본 지출에 주목하고 있음
* Microsoft의 전체 매출은 지난 분기 764억 달러로 18% 증가. 주당 순이익 3.65달러,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매출 739억 달러와 주당 3.37달러를 상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7-30/microsoft-s-quarterly-cloud-sales-profit-exceeded-expectations
* Microsoft, 클라우드 사업에서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 기록, AI 인프라 지출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
* 핵심 부문인 Azure 클라우드 컴퓨팅 매출이 회계연도 4분기(~6월)에 39% 증가. 애널리스트 전망치였던 34% 성장을 상회
* Microsoft는 또 클라우드 부문 연매출이 6월 30일 기준으로 750억 달러를 넘어 34% 성장했다고 밝혔음. Azure의 연간 매출 수치를 처음 공개. Azure는 기업에 컴퓨팅 파워와 기타 서비스를 제공
*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약 8% 상승했음(7:40 am). 올해 들어 실적 발표 전까지 Microsoft 주가는 약 22% 올랐음
* 최근 몇 년간 Microsoft는 OpenAI가 만든 ChatGPT 기반 툴을 포함한 AI 기술을 자사 제품에 적용해 왔으며, 대화형 챗봇과 강력한 자동화 기술이 생산성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 기대
* 그러나 이는 상당한 비용을 수반. Microsoft는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건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지난 분기 자본 지출은 242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 전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
* 클라우드 서비스 최대 경쟁사인 Amazon과 Alphabet 역시 대규모 지출 계획을 발표했음
* Amazon은 목요일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투자자들은 클라우드 실적과 자본 지출에 주목하고 있음
* Microsoft의 전체 매출은 지난 분기 764억 달러로 18% 증가. 주당 순이익 3.65달러, 애널리스트 평균 전망치인 매출 739억 달러와 주당 3.37달러를 상회
https://www.bloomberg.com/news/articles/2025-07-30/microsoft-s-quarterly-cloud-sales-profit-exceeded-expectations
Bloomberg.com
Microsoft Cloud Sales Beat Expectations Amid Record AI Spending
Microsoft Corp. said it will spend more than $30 billion in the current quarter to build out the data centers powering its artificial intelligence services.
MS 2분기 클라우드 매출 39% 급증…시간외 주가 7%↑(종합) | 연합뉴스
매출·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 상회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764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3.6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 738억1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3.3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억3천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애저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약 26% 늘어난 298억8천만 달러로, 시장조사 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예상치 289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MS는 이번에 처음 애저 사업의 매출 규모를 공개했다.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50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4∼6월 애저 매출은 39%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34.4%를 훌쩍 넘어섰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14251091
매출·주당순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 상회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764억4천만 달러의 매출과 3.65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 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 평균 예상치 738억1천만 달러를 웃돌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3.37달러를 넘어섰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고, 순이익은 272억3천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애저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약 26% 늘어난 298억8천만 달러로, 시장조사 업체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예상치 289억2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MS는 이번에 처음 애저 사업의 매출 규모를 공개했다. 2025 회계연도(2024년 7월∼2025년 6월)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50억 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4∼6월 애저 매출은 39%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예상한 34.4%를 훌쩍 넘어섰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31014251091
연합뉴스
MS 2분기 클라우드 매출 39% 급증…시간외 주가 7%↑(종합) |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 2분기(회계연도 4분기) 764억4천만 달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