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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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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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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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된 박신양 "그림 팔 생각 없다"…관객 앞 그림 그리는 사연 231230 중앙 문소영
#예술 #문화 #자부심 #장인정신

“저는 연예인이 되겠다고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연예인이 뭔지도 잘 모릅니다. 배우가 되려고 했고 그 공부를 했고 그래서 배우를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아트테이너’가 무엇인지도 몰라요. ‘아트’가 아닌 ‘아트테인먼트’는 ‘적당히 해도 된다’는 얘기로 들리는데요? 유명한 사람이 하는 건 적당히 봐줄 수도 있는 장르가 생긴 거죠.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인터뷰] 렌즈를 통해 담아낸 세상…스티브 맥커리, 삼성 아트 스토어와 만나다 -231229삼성전자 뉴스룸
#아트테크 #예술 #사진 #가전 #디스플레이

상징적인 인물 사진 ‘아프칸 소녀(Afghan Girl)’의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보도사진 작가 모임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스티브 맥커리(Steve McCurry)

작품을 거실로, 더 프레임이 선사하는 아티스트와의 만남

Q: 올해 더 프레임에 전시된 작업에 대한 반응은 어땠는가?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더 프레임을 통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늘 색다른 인테리어를 완성시킬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는 것 같다.
=더 프레임은 새로운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다채로운 작품과 만나게 해준다. 반 고흐(Van Gogh)나 다빈치(Da Vinci)의 고전 명화뿐만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의 작품과 나란히 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Q: 더 프레임에 작품을 전시하는 것과 미술관이나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하는 것에 차이가 있는가?
=더 프레임은 스크린을 다이내믹한 아트 디스플레이로 전환해 미술관에서 직접 볼 수 없는 작품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물론 오리지널 작품을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집에서 더 프레임으로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하는 것 또한 묘미다.
“아무 가르침 없던 아버지, 절대 사지 말라 한 골동품 두가지는” 240127 조선 김성윤
#사회 #문화 #골동품 #문화재 #인사동 #미술품 #예술

-서울 인사동에서 가장 오래된 골동품점 ‘통인가게’

-지금은 현대미술을 전시하는 ‘통인갤러리’, 국내 최초 공예 전문 ‘통인화랑’, 포장 이사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통인익스프레스’, 국내 최대 규모 문서 보관 회사 ‘통인안전보관’, 해외 화물 운송 기업 ‘통인인터내셔날’ 등 21개 계열사를 거느린 ‘통인그룹’으로 키웠다.
‘나오시마의 기적’ 이끈 회장님이 뉴질랜드로 이주한 까닭은[서영아의 100세 카페] -240421 동아 서영아
#기업 #경영 #인물 #예술 #투자 #조세 #세금

“예술을 지원할 자금을 사수하라”
관련 자료들을 찾고 공부하다보니 소이치로 회장의 근황이 더 재미있다. 그는 더 이상 일본에 살지 않는다. 2009년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주해 그곳에 정착했다. 자녀가 없어 조카 히데아키(47) 씨를 양자로 들여 후쿠타케 재단을 맡겼다.

일본 언론은 1383억 엔(2022년 포브스)의 순자산을 지닌 그가 뉴질랜드로 옮겨간 이유로 ‘절세’를 꼽았다. 뉴질랜드는 상속세나 증여세가 없고 개인소득세 최고세율은 33%(일본 45%)다. 일본의 상속세는 50%.

재단의 예술지원활동은 베네세 주식에서 나오는 배당금으로 유지되는데, 자신이 사망하면 이전 배당금을 유지할 수 없다. 이런 사태를 피하기 위해 뉴질랜드로 이주해 재단의 ‘지속가능한’ 구조를 완성시켰다는 것이다.

여기 더해 최근 베네세는 아예 상장폐지의 길을 택했다. 1월부터 경영진 참여 주식공개매수를 통해 대부분의 주식을 매입하고 3월 4일부로 기업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

지난해 3월 일본 정부가 상장기업들에게 주주가치 확대를 강조하며 주가순자산비율(PBR) 1.0 이하 기업에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것과 관련이 있다.

앞으로 행동주의 펀드 등으로부터 ‘기업 이익과 상관없는 예술지원을 그만두라’는 압박이 들어올 가능성을 아예 잘라버리겠다는 것. 일본 언론은 이번 주식공개매수가 80세를 목전에 둔 ‘에술의 패트론’ 소이치로 회장의 최후의 과업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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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마의 기적’ 이끈 회장님이 뉴질랜드로 이주한 까닭은[서영아의 100세 카페] -240421 동아 서영아 #기업 #경영 #인물 #예술 #투자 #조세 #세금 “예술을 지원할 자금을 사수하라” 관련 자료들을 찾고 공부하다보니 소이치로 회장의 근황이 더 재미있다. 그는 더 이상 일본에 살지 않는다. 2009년 부부가 뉴질랜드로 이주해 그곳에 정착했다. 자녀가 없어 조카 히데아키(47) 씨를 양자로 들여 후쿠타케 재단을 맡겼다. 일본 언론은 1383억…
#일본 #여행 #예술 #공예 #미술

1. Ai의 창작 영역 침범으로 예술가들이 고통받는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인간이 생산에서 해방되고 오직 예술에만 몰두하게 되면 어떤 미친 작품들이 탄생하게 될까?

2.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예술이 먼저인지 돈이 먼저고 다음이 예술인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행 중에 일본 기업가들은 돈을 벌고 명예와 예술에 몰두하게 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3. 다이아가 박힌 유리병을 보고 든 생각은 최근에 공업용 다이아 개발로 값이 엄청 싸지고 있다는데 이제 보석으로서 다이아의 가치가 떨어졌구나가 아니라 다이아가 싸진 만큼 예술가들이 이 소재를 사용해서 다이아가 어떻게 재탄생하게 될까 그런 상상을 하게 된다...

4. 소재의 선정, 디자인, 수학적 계산, 스토리 등 창작의 영역은 단순히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끝없는 조합인 것 같다.
#일본 #여행 #예술

이 작가는 유리 공예에 미친 사람인데 저 명화들을 보고 황금 비율 유리 공예를 생각해냈다.
처음에는 미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 보니 K-장 투자자들도 만만치 않은 주식 예술에 미친 사람들이다.

예시) 드래곤볼 작가 죽음 =>손오공 매수
"공부 안 하면 저렇게 돼" 손가락질…발끈한 男 보인 반응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40427 한경 성수영
#벨라스케스 #예술 #사회 #문화

“너,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커서 저 아저씨처럼 된다.”

젊은 화가는 그런 말이 너무 싫었습니다. 기분이 나빴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고 삶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예술의 위대함을 사람들이 몰라준다는 안타까움이 더 컸습니다. ‘누가 봐도 감탄할 수밖에 없는 그림을 그릴 거야. 그래서 화가도 고귀한 직업이 될 수 있다는 걸, 예술이 아름답다는 걸 보여주겠어.’ 그 화가, 디에고 벨라스케스(1599~1660)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는 LVMH 그룹 -240426 WSJ
#부동산 #LVMH #럭셔리 #투자 #건설 #예술 #사회 #문화

-루이비통과 디올의 모회사는 브랜드를 통제하기 위해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 뉴욕, 마이애미로, 파리, 몬트리올 등

-루이비통과 디올의 소유주인 LVMH는 전 세계 부동산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다. 디자인 지구와 같이 떠오르는 지역에서 LVMH는 나무의 위치, 세입자가 들어갈 수 있는 곳, 많은 광장에 설치할 수 있는 예술 작품, 그곳에서 열리는 행사 유형까지 동네 경험들이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오프라인 소매에 엄청난 베팅을 진행 중이다.
예술 향해 돌진했던, 조선의 돈키호테 240525 조선
#사회 #문화 #예술

중국·프랑스·멕시코·미국 누빈 모험심과 낭만의 화가 변종하

변종하의 사후, 아내는 그가 수집한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에 대거 기증했다. 2008년 기준 50억원에 달했다. 변종하가 15년간 살았던 서울 성북동 집과 작업실도 공공 유산으로 남겼다. 자식들은 상속포기 각서를 썼다.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석은변종하기념미술관’에서는 변종하가 마치 동굴처럼 원시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고안한 회색 돌벽 안에서 생애 마지막 작업을 하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밤하늘, 별에 닿으려 날갯짓하는 새 그림과 함께.
고향이 떠오를 때마다 석양을 그렸다… ‘상실의 시대’ 붓질한 윤중식 240831 조선 김인혜의 살롱드 경성
#미술 #예술 #사회 #문화

윤중식(1913~2012)

대동강(大同江) 해 지는 풍경이 아름답긴 한가 보다. 평양 사람 최초로 서양화를 그린 화가 김관호는 해 질 무렵 대동강에서 목욕하는 여인들을 그려 데뷔했다. 도쿄미술학교를 최우등 졸업한 그는 1916년 ‘해 질 녘’으로 일본 최고 권위 문부성미술전람회에서 특선을 차지했다. 일본인들을 제치고 ‘장원 급제’했다며 소설가 이광수가 흥분해 이 소식을 고국 신문에 알렸는데, 그 시절 차마 벌거벗은 여인 모습을 신문에 내보낼 수 없어서, 도판은 실리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수영장엔 꼭 물이 있어야 할까…우리가 믿었던 상식을 비틀다 240905 한경 성수영
#예술 #전시

서울 용산의 거대한 빌딩 지하에 커다란 수영장이 들어섰다. 그런데 수영장 안에 물은 없고 사람 모양의 흰 조각만 두 개 덩그러니 놓여 있을 뿐이다. 수영장에서 나가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거실과 주방, 침실, 화장실이 있는 140㎡ 면적의 세련된 집이 나온다. 집 안에도 석연찮은 구석이 많다. 예컨대 시든 꽃다발이 놓인 현관의 거울에는 ‘다시는 보지 말자’라고 적혀 있고, 집 안에 있는 쓸쓸한 표정의 소년 조각은 창에 입김을 불어 ‘I’(나)라는 글자를 쓰고 있다. 북유럽 2인조 설치 작가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울 용산동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의 기묘한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