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3.48K subscribers
1.97K photos
10 videos
361 files
7.69K links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매수는 지조있게!
매도는 기조있게!
투자는 곤조있게!
그냥 뇌피셜만 하는 사람입니다.

https://blog.naver.com/twozaga
블로그
Download Telegram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6> 약물 전달 시스템 (Drug Delivery Systems) 240507 오태광 #바이오 #제약 #백신 #의료 #건강 #인공지능 #DDS 1. 약물전달시스템(DDS)도 놀랄 정도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특히,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신약 개발은 대표적인 High Risk High Return 기술로 신약 개발의 성공은 복권에 당첨되기보다 어렵다는 이야기도 한다. 이미 개발된 약물이 다른 질병에 유효하다는 것을 발견하는…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7> 생체모사 분자주사기 -240521 오태광
#바이오 #제약 #백신 #의료 #건강

분자주사기는 앞으로 암 치료나 유전자 치료에 청신호로 작용하지만,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곤충 병원균에서 모사한 분자주사기가 단지 곤충 세포에 붙어서 숙주로 하는 곤충에 침입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미 기술한 것처럼 숙주세포에 닻을 내리는 PVC13을 AlphaFold의 ColabFold 라는 프로그램으로 숙주세포 부착 부위를 in silico 구조 엔지니어링 하여 마우스나 인간 세포에도 부착하여 침입할 수 있도록 재설계하여 마우스나 인간과 같은 포유류에도 감염할 수 있다는 데서 큰 위험성이 있다고 생각

높은 효율성이나 뛰어난 방법의 개발도 매우 중요하지만, 몇만 분의 일이라도 분자주사기 자체 기술은 물론, 결과물인 유전자 주사기의 일부 산물이 생태계에 노출되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성을 방지하는 모든 방법이 철저히 확보되어야 할 것이다. 분자주사기의 유용성은 뛰어나지만, 생명윤리 문제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더 많고 철저한 연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
일본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부족 문제-도쿄무역관 고범창 2024-05-31
#일본 #제약 #공급망 #의료 #호쿠리쿠
#요약
- 일본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제약사들이 규모가 작은 기업이 많은 다품종 소량 생산 구조이다. 2023년 기준 제네릭 의약품을 주로 취급하는 제약사 105개사 중 86개사인 약 82%가 중소기업이다. 또한, 제네릭 의약품을 공급하는 190개사 중 9개사가 시장(공급량 기준)의 50%를 점유하고 나머지 50% 시장을 규모가 작은 181개사가 분할하고 있다. 이런 소규모 제약사들이 많은 일본 제네릭 시장은 부족한 의약품 생산을 급격히 늘리기 어려운 구조

1. 2024년 1월 지진이 발생한 노토반도가 위치한 호쿠리쿠 지역(도야마, 이시카와, 후쿠이 등 3개 현)은 일본 유수의 의약품 제조기업들이 밀집된 곳이다. 특히 도야마현은 ‘약(くすり)의 도야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지역 의약품 생산액은 2022년 6078억 엔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큰 규모이며, 인구당 의약품 생산액 및 제조업체 수는 전국 1위

2. 노토반도 지진으로 여러 의약품의 생산 중단 또는 제한이 이뤄졌다. 특히 의료용 안약 점유율 1위인 산텐제약의 녹내장 및 안압상승증 치료에 사용되는 ‘코솝트미니 복합점안제’는 출하 정지가 4월까지도 이어진 상황이다. 산텐제약은 지진 발생 이전 노토 공장에서 연간 생산량 4억 개 중 3억 개의 점안제를 생산

#시사점
1. 일본 내에서 제조업체가 모든 주문에 응할 수 없는 ‘한정적 공급’, ‘공급 중단’이 된 의약품은 2024년 3월 기준 4064개 품목에 달했다. 이는 약가 등재된 전체 의약품의 23.9%며, 제네릭 의약품으로 한정할 경우 32.1%까지 상승

2. 구하기 어려운 의약품 상위 10개 품목 중 6개 품목은 진해제, 거담제, 감기약이 차지, 지혈제, 당뇨병 치료제, 항우울제, 항균제 등의 부족을 호소하는 의료기관이 많았다. 진료과목별로는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92%가 약품 부족을 겪고 있다고 응답

3. 2022년 3월 기준 일본의 제네릭의약품 원료의 국가별 수입액은 중국(63.0%), 인도(20.9%), 한국(8.9%), 이탈리아(3.1%), 캐나다(1.1%) 순
중국 백신 시장동향-선양무역관 2024-06-07
#중국 #백신 #제약 #바이오 #공급망
#요약
-중국인 소득 증가와 건강 관심 증대로 지속 성장 추세
-팬데믹 대응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을 중심으로 진출 기회 모색 필요

*백신은 질병 또는 감염의 예방, 경감, 또는 치료를 위한 면역계의 자극을 목적으로 투여되는 면역원이다. 중국 백신 시장은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해 2021년 기준 2339억 위안으로 급성장했으나,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라 2022년 1253억 위안 규모로 감소

#시사점
1. 질환별로 살펴보면 폐렴구균 백신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DTR(Diphtheria, Tetanus, Pertussi), 광견병, HMFD(Hand-foot-mouth disease), B형 간염 백신 등이 그 뒤

2. 2023년 중국의 백신 수입액(HS 300241)은 62억 2525만 달러로, 2022년에 비해 58.2% 증가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아일랜드(73.1%), 벨기에(10.5%), 미국(9.2%), 프랑스(6.5%) 등의 순으로 수입 비중이 높으며, 이들 4개국이 전체 수입의 99.3%를 차지

3. 중국의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제외한 1인당 연간 백신 구매 지출은 2021년 기준 7.1달러에 불과해 미국(59.5달러), 일본(28.1달러), 유럽연합(17.4달러)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소득 수준 제고 및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향후 중국의 백신 시장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7> 생체모사 분자주사기 -240521 오태광 #바이오 #제약 #백신 #의료 #건강 분자주사기는 앞으로 암 치료나 유전자 치료에 청신호로 작용하지만, 아직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곤충 병원균에서 모사한 분자주사기가 단지 곤충 세포에 붙어서 숙주로 하는 곤충에 침입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이미 기술한 것처럼 숙주세포에 닻을 내리는 PVC13을 AlphaFold의 ColabFold 라는 프로그램으로 숙주세포…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8> 비만 (Obesity) -240604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비만(肥滿, Obesity)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로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섭취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여 인체 내에 에너지가 불균형하게 저장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 근본적인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크게 보면 직접적으로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1차 성 비만 원인 10가지와 신체 외의 자극으로 일어나는 2차성 비만 2가지로 예를 들 수 있어서 대략 총 12가지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1차 성 비만은 생활 습관과 관련된 원인
1. 편리한 생활 도구 사용으로 인한 활동량 부족
2.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과다 섭취
3. 간식 및 외식의 과다 섭취
4. 과도한 웰빙 식품 섭취
5. 수면 부족으로 인한 식욕 조절 이상
6. 흡연이 복부비만을 유발
7. 음주가 지방 축적을 방해
8. 유전적 요인
9.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 심리적 요인
10. 나이와 성별에 따른 신체 변화

2차 성 비만은 질병이나 약물로 인한 비만을 의미
1. 약물로 인한 비만 (예: 항진성 약물, 당뇨병 치료제 등)
2. 신경 및 내분비계 질환 (예: 쿠싱 증후군)
광저우 난사구 바이오‧의약 산업 진출 기회 알아보기-광저우무역관 2024-06-18
#중국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의료 #병원 #인공지능
#요약
-세제 혜택 및 임상실험 조건 완화 등 강점을 갖춘 광저우시 난사구 투자 진출 검토 필요

*난사구는 웨강아오 대만구 지리적 중심에 위치해, 위치적 강점을 살려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의약산업 연구소와 홍콩‧마카오 소재 대학 간 협업이 활발하며, 연합 실험실 구축 방식으로 R&D 기능을 심화시키고 있다. 또한 시드머니 등의 기금을 조성해 홍콩‧마카오와 난사구간 이동을 편하게 해주는 기초 경비 자금 지원도 진행

#시사점
1. 지리적으로 웨강아오 대만구 중심에 위치한 난사구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는 의료서비스 허브 역할을 계속 수행해 나갈 것으로 전망

2. 원격진료 병원은 지역 등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의료 서비스 플랫폼이 될 것이며, 중국 전역의 선진적인 바이오‧의약 제품과 의료기기가 난사구 소재 원격진료 병원과 연계 가능

3. 우리 의약품‧의료기기 기업들도 난사구에 진출해 신제품 개발 및 해외 유관기업과의 협업 등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

#같이보기
중국 의료 분야 투자기업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한국 의료산업의 강점-칭다오무역관 2023-11-28
https://t.me/twozaga/7518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8> 비만 (Obesity) -240604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비만(肥滿, Obesity)은 "체내에 지방조직이 과다한 상태로 체내에서 필요한 에너지보다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섭취한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여 인체 내에 에너지가 불균형하게 저장된 상태"로 정의하고 있다. * 근본적인 비만이 급격히 증가하는 이유는 크게 보면 직접적으로 인체 내에서 일어나는 1차 성 비만 원인 10가지와 신체 외의 자극으로…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9> 다이어트 (Diet)의 종류 -240618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1)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2) 원푸드(One Food) 다이어트(Diet)
3) 카니보어(Carnivore) 다이어트
4) 키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
5) 엔드볼 (End-Ball) 다이어트
6) 비만 치료제
7) 체중감량수술

1. 다이어트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의 식이/운동, 치료제 사용, 체중감량 수술을 소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극도 비만으로 인한 동반 질환 상황이 아니면 식이/운동을 하는 방법을 선호

2. 이상적인 체지방/근육 비율을 유지하면서도 인체생리의 항상성을 잘 유지하는 방법의 개발하기 위해서 어려울지 모르지만, 영양, 생리, 인체 생화학 의학 등 다양한 인체 관련 분야의 협업으로 면밀한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3. 비만이 질병코드 E66으로 분류되어서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고 공공적 인지가 되지만, 치료제나 수술을 하는 방법보다는 식이/운동으로 균형된 체지방/근육을 유지하면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다이어트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제약 업계 가치사슬에 핵심 기술로 성장 중인 AI-뉴욕무역관 김동그라미 2024-06-24
#미국 #제약 #바이오 #인공지능
#요약
-제약∙의료 관련 상품 분야에서 AI기술의 경제적 기대 가치 연간 최대 1100억 달러 추정
-신약개발∙임상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수요 확대되면서 빅테크 기업들도 시장 공략 박차

1. 신약 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제약 업계 가치사슬 전반에 스며든 AI
2. AI에 기대감 높아진 제약업계로 바빠진 IT 기업들

#시사점
글로벌 제약사들이 AI 기술에 투자하거나 관련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클라우드 벤더인 랙스페이스 테크놀로지(Rackspace Technology)와 델/VM웨어(Dell/VMware)가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분의2 이상인 76%가 향후 12개월 내 AI를 포함한 IT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답했다.

#같이보기
미국 제약·바이오 산업 스마트공장 활용 동향-달라스무역관 이재인 2024-03-08
https://t.me/twozaga/8577
중국 항암제 시장동향-선양무역관 2024-07-08
#중국 #바이오 #제약 #시밀러 #암
#요약
-암 환자 증가로 항암제 시장 지속 성장 추세
-표적 약물, 면역치료제,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진출 기회 모색 필요

*중국에서 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국 항암제 시장이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국가암센터(国家癌症中心)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에서 2022년에 약 482만5000명이 신규 암 환자로 진단 받았으며, 약 257만4000명이 암으로 사망했다. 2023년 중국 암 환자는 약 49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시사점
1. 폐암은 중국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 유형으로, 2022년 106만100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대장암이 그 뒤를 이어 2위(51만7000명), 갑상선암(46만6000명), 간암(36만8000명), 위암(35만9000명) 등의 순

2. 유전,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는 암은 여전히 현대인 사망원인 1위인 대표적 질병으로 꼽힌다. 중국 국가암센터(国家癌症中心)의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중국인 전체 사망자 수 1041만 명 중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57만4000명으로, 사망 원인의 24.7%를 차지한다. 인구 고령화, 소득 수준 증가 및 건강 관리 관심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 지출액 증가 등 요인으로 향후 중국 항암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일본, 제약 대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도쿄무역관 조은지 2024-07-12
#일본 #제약 #바이오 #백신 #공급망
#요약
-일본 제약산업 부흥을 위한 일본 정부의 총력 지원 본격화
-국내외 제약사∙벤처∙학계를 유치한 개방형 혁신과 CDMO 설비 정비

*일본은 한때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약 20%의 점유율을 차지하던 제약 대국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바이오 의약품 시장으로의 전환 지연, 해외 기업과의 연구·개발 투자 규모 격차, 엄격한 규제 등으로 경쟁력이 저하됐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1991년에는 글로벌 매출 상위 300개 제품 중 53개가 일본에서 개발됐으나, 2021년에는 그 수가 절반 이하로 감소

#시사점
1. 일본의 백신 국내 생산설비 정비 및 임상시험 지원 확대

2. 미용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국의 일본으로 의료기기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과 달리, 의약품 수출은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일본 정부는 신약 및 백신 개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적극적인 자금 투자, 벤처 육성, 국내외 주요 업체들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IQVIA에 따르면, 일본 의약품 시장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연평균 성장률에도 2028년 여전히 세계 3위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여전히 일본 의약품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같이보기
일본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부족 문제-도쿄무역관 고범창 2024-05-31
https://t.me/twozaga/9550
미국 체외진단키트 시장동향 -달라스무역관 이재인 2024-07-14
#미국 #제약 #바이오 #진단 #의료기기 #헬스케어 #웰니스 #건강 #의료 #병원
#요약
-팬데믹 이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과 결합된 앳홈(At-Home) 진단키트 보편화 추세
-체외진단키트 시장, 인구 노령화, 만성질환 증가에 따라 지속 성장 전망

*코로나19 시기 감염병 조기 진단에 대한 수요로 지난 2020년, 2021년 폭발적으로 성장 한 미국 체외진단시장은 엔데믹 직후 대폭 축소됐다. 하지만 늘어나는 노령인구와 이로 인한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는 미국 체외진단시장 성장을 새롭게 이끄는 동인이 될 전망이다. 미국 인구조회국 PRB(Population Reference Bureau)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기준 전체 인구의 17%인 5800만 명 수준으로 알려졌으며, 2050년에는 47% 수준까지 늘어나 82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

#시사점
1. 연 평균 3.7% 성장해 2030년에는 37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

2.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감염병 진단을 위한 진단키트 수요는 대폭 감소했지만, 인구 노령화, 당뇨 및 각종 만성질환 유병률 증가, 웰니스 열풍에 따른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따라 1차 진단 및 예후 모니터링에 필요한 체외진단 시장키트에 대한 수요는 지속 성장 할 전망

3. 미국은 광대한 국토 면적과 도심 외 지역의 낮은 의료 접근성, 의료인 부족 등 요인으로 1차 진료(Primary care)까지의 접근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의심가는 질병에 대해 집에서 간편히 검사를 수행하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앳홈 체외진단 서비스 및 키트가 더욱 보편화 될 것으로 전망

#같이보기
미국 진단의료기기 시장동향-시카고무역관 이준섭 2023-12-05
https://t.me/twozaga/7587
프랑스 의약품 시장동향-파리무역관 곽미성 2024-07-14
#프랑스 #유럽 #제약 #바이오 #공급망 #의료 #건기식
#요약
-수요량에 비해 공급망 취약해 품절 의약품 증가
-재고부족 심화로 對한국 수입액 증가 추세
-면역력 강화 보조식품, 대체 의약품 수요 증가

*프랑스 정부는 필수 의약품 가용성 보장을 위한 로드맵(2024~2027년)을 발표했다. 이 로드맵에서 정부는 약 450여 개의 ‘필수 의약품’을 지정, 매해 업데이트 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해 갈 계획을 발표했고, 필수 의약품 제조 시설의 국외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중단해야 할 경우, 기업에 제조시설 인수 등의 대안 제시 의무를 부여했다. 또한, 파리 공공병원지원센터에 의약품 긴장과 부족을 예측하고 관리하기 위한 조정 역할을 부여하면서, 환자의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시판 허가를 받지 않은 의약품(병원용 특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했다.

#시사점
1. 현재 프랑스의 소비자 헬스케어 시장의 기업 점유율을 보면, 프랑스 사노피(Sanofi)와 독일의 머크(Merck Medication)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

2. EU 집행위원회에 주요의약품 공급망을 모니터링해 중국산 의약품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요구한 바 있다. 반도체 등 전자부품에 이어, 의약품 산업에 있어서도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보건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EU 차원의 움직임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같이보기
프랑스 의약품 부족 문제와 정부 투자 현황 -파리무역관 곽미성 2023-06-01
https://t.me/twozaga/5085
독일 국가 제약산업 전략 채택과 그로 인한 투자 기회 요인-함부르크무역관 문기철 2024-07-20
#독일 #유럽 #제약 #바이오 #공급망 #시밀러
#요약
-독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국가 제약산업 전략 채택
-연구 개발 및 기업 지원이 예상되어 해외 제약사들의 독일 투자가 확대할 전망

*산업 매출액의 약 15%인 80억 유로를 연구 개발에 투자할 만큼 독일에서 가장 연구 집약적인 분야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바이오테크 중심지 중 하나로, 유럽 제약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액(2022년 565억 유로)을 기록한 나라이며, 약 4%의 세계 시장 점유율로 세계 4위의 제약 시장

#시사점
1. 한편 독일 연방 정부가 제약산업 전략을 채택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세계 유명 제약사들의 독일 진출 및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독일이 사업장으로서 많은 강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혁신에 역행하는 제도 등으로 인해 투자를 꺼렸던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

2.미국의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 2024년 4월 착공에 들어갔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이 공장에서는 인슐린을 포함한 주사형 약물이 생산될 예정

3. 일본의 제약회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10억 유로를 투자해 뮌헨 북쪽 파펜호펜 안 데어 일름(Pfaffenhofen an der Ilm)에 있는 생산 및 개발 부지를 국제 혁신 센터로 확장할 계획

#같이보기
독일, 의약품 병목현상 해소와 공급망 내재화를 위한 정책-뮌헨무역관 심나리 2024-05-02
https://t.me/twozaga/9269
콘벨트(Corn Belt) 미 중서부, 정밀 발효 기술의 중심인 바이오 테크 허브로 성장-시카고무역관 이준섭 2024-07-15
#미국 #바이오 #제약 #에너지 #식품 #탄소
#요약
-미 연방정부와 주정부, 일리노이 바이오 테크 허브(iFAB)에 약 7억 달러 투자 지원책 발표

1. 미 정부, 발효 분야 발전을 위해 iFAB 투자 지원책 발표

2. 화석 연료의 대체제로 떠오르는 정밀 발효

#시사점
1. 정밀 발효 기술의 발전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에너지 생산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시장에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2. 정밀 발효 분야의 성장은 관련된 부품에 대한 수요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발효기는 발효가 이루어지는 주 용기인 본체(Vessel), 내용물을 고르게 혼합하고 산소를 공급하는 교반기(Agitator), 교반기의 회전 부분으로 발효액을 혼합하는 임펠러(Impeller), 그리고 온도, pH, 압력 등을 모니터링하는 센서(Sensors) 등으로 구성
비만율 증가에 들썩이는 스위스 비만 치료 산업-취리히무역관 신은서 2024-07-23
#스위스 #유럽 #비만 #다이어트 #제약 #바이오 #건강 #보험 #당뇨
#요약
-스위스 비만 인구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비만 치료 산업 부상
-정부 차원에서 비만 증가를 막기 위한 정책 추진
-기업은 ‘비만’을 새로운 시장으로 여겨 다양한 제품 출시

*스위스 연방공중보건국(BAG)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스위스 성인의 약 43%가 과체중이고 12%가 비만이다. 남성의 경우 과체중이 39%, 비만이 13%이며 여성의 경우 과체중이 23%, 비만이 11%다. 이를 통해 남성이 비만에 더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세계비만연맹(WOF)의 '세계비만지도 2023' 보고서는 2030년까지 20세 이상 스위스 남성의 약 39%, 여성의 27%가 비만이 될 것이라고 전망

#시사점
1. 한편 스위스 연방의회는 2024년 4인가족 기준 월 평균 보험료가 359.5스위스 프랑으로, 작년 대비 8.7% 상승한 수치라고 지적했다. 이와 같이 보험료가 상승한 이유로는 의사를 찾는 환자 수 증가, 더 비싼 약품 구매 등을 꼽았다.

2. 이런 약물들은 점차 비만과 당뇨의 경계를 넘어 ‘슬리밍’ 목적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스위스 언론 20미누텐(20minuten)이 시민 26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1350명이 비만치료를 시도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3. 스위스 내에서 혈당 측정기 점유율은 아큐첵(35%), 부이어(Beurer·31%), CVS 헬스(CVSHealth·22%), 프리스타일(Freestyle·6%), 아조(Azo·4%) 순이었다. 이를 통해 시장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업이 경쟁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2021년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 1명당 가장 많은 의료비를 지출하는 국가로 스위스였다. 이는 사람들의 질병 치료에 대한 의지, 높은 소득 수준, 고가의 의료비 부담능력 등을 방증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다른 유럽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스위스의 비만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79> 다이어트 (Diet)의 종류 -240618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1) 간헐적 단식(Intermittent fasting) 2) 원푸드(One Food) 다이어트(Diet) 3) 카니보어(Carnivore) 다이어트 4) 키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 5) 엔드볼 (End-Ball) 다이어트 6) 비만 치료제 7) 체중감량수술 1. 다이어트의 종류는 크게 3가지의 식이/운동, 치료제 사용…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80>인체의 백색, 베이지 및 갈색 지방 ( White, Beige and Brown fat) -240702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지방

*지방은 크게 5가지의 중요한 역할

1. 인간의 간이 저장할 수 있는 당분이 200~300g으로 총 800~​1,200kcal (4kcal/g x200~​300g) 정도이어서, 외부 당분 공급이 없다면 사람은 12시간 이내에 다 소모된다. 하지만, 체지방은 체중에 20% 정도이어서 70kg 성인에게는 약 14kg의 지방이 있고 에너지로 환산하면 136,000kcal (9kcal/g x14,000g)이다. 만약 성인이 하루 2,000kcal의 에너지를 사용 시 68일 이상 먹지 않고도 살 수 있다.

2. 지방은 세포의 주요 구성물이어서 약 35조의 인체 세포가 모두 지방 이중 막으로 둘러싸여 있다. 인간 세포의 지방 이중 막은 세포 내외로부터 들어오거나 나가는 다양한 물질 이동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세포 내에 있는 핵, 미토콘드리아, 소포체, 리보좀 등 주요 세포 구성물을 보호하고 있는 막의 구성 물질이고 특히, 뇌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물질이다. 또한, 지방은 몸속 중요기관을 보호하는 완충 역할을 하여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피부 탄력성과 아름다움을 만든다.

3. 절연체(Insulator) 역할로 인체 내의 체온을 보온 및 조절한다.

4. 중요한 지용성 물질을 녹이는 용매 역할을 하여 불포화지방산(오메가-3, 오메가-6), 지용성 비타민(비타민 A, D, E, K)이나 생리활성 물질을 인체 내로 운반/저장하는 이동 용매 역할을 할 수 있다.

5. 각종 신호전달 기전(Mechanism)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방은 뇌를 구성하는 중요물질이기도 하고 내분비 기능인 통증, 염증 등의 다양한 중요한 생리기능을 하고 있어서, 적정한 양과 종류의 지방은 인체 기능에 매우 중요하여 지방 없이는 인체는 존재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

지방에서 만들어진 케톤체는 뇌가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효율성이 높다. 실제, 잠을 많이 자면 체중이 줄어든 경우가 많은데, 보통 잠자는 동안 케톤체는 인체에 필요한 총 에너지의 10~20%를 제거하고, 저녁 식사를 절식하는 상태에서는 50%까지 증가한다. 지방 종류 중 갈색지방과 베이지 지방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를 이용한 열 발생 기전은 다이어트에 많이 활용하려는 노력이 있지만, 좀 더 과학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80>인체의 백색, 베이지 및 갈색 지방 ( White, Beige and Brown fat) -240702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지방 *지방은 크게 5가지의 중요한 역할 1. 인간의 간이 저장할 수 있는 당분이 200~300g으로 총 800~​1,200kcal (4kcal/g x200~​300g) 정도이어서, 외부 당분 공급이 없다면 사람은 12시간 이내에 다 소모된다. 하지만, 체지방은 체중에…
오태광의 바이오 산책 <81> 비만 유형과 다이어트 역사 240702 오태광
#바이오 #제약 #비만 #건강 #웰니스 #지방

다이어트는 에너지 섭취와 소비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섭취는 비만을 초래하고, 운동으로 소비 에너지를 높이면 체중이 줄어든다. 비만의 원인은 개인마다 다르며, 식이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는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요요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점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이 중요하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체중 관리가 비만 예방과 치료에 핵심적이다.
꾸준히 성장하는 베트남 동물 의약품 시장 현황과 전망-하노이무역관 지혜 2024-08-13
#베트남 #동물 #펫코노미 #제약 #바이오
#요약
-산물 산업이 견인하는 베트남 동물 의약품 시장
-현지 생산이 어렵거나 부족한 의약품 공략 등 선택과 집중 필요

*베트남 동물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4년 4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9년까지 연평균 7.6%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

1. 다만 상당수의 현지 축산 농가들이 동물 의약품과 백신을 임의로 구매하고 있어 우려도 크다. 한 농가 관계자는 하노이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동물 의약품 판매점에서 가게 주인이 약을 주고 효과가 없으면 다시 약을 바꿔주는 식이다”라며 “어떤 약인지, 어느 나라에서 생산되는지, 용량은 어느 정도인지조차 알지 못한다”라고 전했다.

2. 2023년 3월까지 베트남에 동물 의약품을 수출하는 외국기업은 약 548개사로, 아시아 기업이 56%를 차지했으며 유럽기업이 32%의 점유율

#시사점
반복되는 질병,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베트남 동물 의약품 산업은 앞으로도 확대될 전망
일본 의약품 시장동향-도쿄무역관 최효정 2024-08-13
#일본 #제약 #바이오 #의료
#요약
-의약품 부족 사태 장기화로 인해 해외 의약품 일본 시장 접근성 상승
-의료분야 DX확대로 온라인 상 의약품 구매 증가 전망

1. 후생노동성의 생산 통계에 따르면, 일본 내 의약품 시장의 약 90%는 의료용 의약품 생산이 차지하며, 일반 의약품은 약 10% 이내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의료용 의약품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반 의약품 모두 공급 감소세를 보였다.

2. 1위인 다케다약품공업은 4조 엔을 넘는 압도적인 매출액을 기록하며 일본의 최대 의약품 업체로 자리 잡고 있다. 다케다약품공업은 소화기 질환, 희소 질환, 혈액 분획 제제, 암, 백신, 신경정신질환 등 6대 중점 영역과 신제품이 매출 수익의 43%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의 약 절반은 미국에서 발생하며, 유럽 및 캐나다에서의 매출 비중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해외 매출이 기업 성장을 주도

2. 2위인 오츠카홀딩스는 암 및 정신질환 등 의료용 의약품을 개발·판매하며, 일반 의약품으로는 일본 국내에서 피부 질환 연고인 오로나인이 인지도가 높다.

3. 3위인 아스텔라스제약은 전립선암 치료제 XTANDI로 유명하며, 매출의 약 절반이 미국에서 발생한다. 해외 매출 비율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

#시사점
1. 2022년 기준으로, 일본인 남성이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25.1%, 여성이 17.5%로 나타나고 있다. 일본암협회에 따르면, 주요 암 사망 원인은 남성의 경우 폐암, 기타 암(구강, 인두, 피부, 중추신경계 등), 대장암, 위암 순이며, 여성은 기타 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 순으로 집계

2. 2024년 7월부터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Amazon과 일본 최대 드럭스토어 업체 Welcia, 처방약 전문 약국 QOL 등 9개 업체와 연계하여 처방약의 온라인 판매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향후 온라인 처방약 시장의 확장이 전망

#같이보기
일본, 제약 대국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인가?-도쿄무역관 조은지 2024-07-12
https://t.me/twozaga/9864

일본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의약품 부족 문제-도쿄무역관 고범창 2024-05-31
https://t.me/twozaga/9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