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를 개방하는 일본의 외국인 노동시장 현황-후쿠오카무역관 김성영 2024-05-08
#일본 #노동 #이민 #공급망 #인플레이션 #경제 #고용
#요앾
-외국인 근로자, 구조적 인력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1. 근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66만 명(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소매업 1021만 명(15%), 의료/복지 915만 명(14%), 건설업 480만 명(7%)이 뒤를 이었다. 가장 근로자 수가 적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159만 명(2.3%), 농/임업 159만 명(2.3%), 부동산업 134만 명(2.0%), 순
2. 일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76년(쇼와 51년, 13만5000 엔) 이후 완만한 상승을 보여오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 일컬어지는 1992~2001년 이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21년 만에 최대 인상 폭(4.3%)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며 31만8000 엔(평균 최저시급 1002엔)으로 소폭 상승
#시사점
1.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인이 51만8364명(25.3%)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중국인 39만7918명(19.4%), 필리핀인 22만6846명(11.1%), 네팔인 14만5567명(7.1%) 순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큰 주요 3개국을 보면 인도네시아인 56.0%(4만3618명), 미얀마인 49.9%(2만3690명), 네팔인 23.2%(2만7391명)이 가장 큰 증가 폭
2. 특히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증가폭이 큰 것을 보았을 때 저임금 고노동 일을 위한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들이 최근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
3. 외국인 근로자 수용 정책 완화로 일본은 2050년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외국인에 대해 보수적인 일본의 지역 사회와 최근의 엔저 현상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선호도 저하는 일본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
#일본 #노동 #이민 #공급망 #인플레이션 #경제 #고용
#요앾
-외국인 근로자, 구조적 인력부족 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해결책
1. 근무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66만 명(16%)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소매업 1021만 명(15%), 의료/복지 915만 명(14%), 건설업 480만 명(7%)이 뒤를 이었다. 가장 근로자 수가 적은 업종은 금융/보험업 159만 명(2.3%), 농/임업 159만 명(2.3%), 부동산업 134만 명(2.0%), 순
2. 일본 근로자의 평균임금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76년(쇼와 51년, 13만5000 엔) 이후 완만한 상승을 보여오다, 일본의 잃어버린 10년이라 일컬어지는 1992~2001년 이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21년 만에 최대 인상 폭(4.3%)으로 최저임금이 오르며 31만8000 엔(평균 최저시급 1002엔)으로 소폭 상승
#시사점
1. 국적별로 보면 베트남인이 51만8364명(25.3%)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중국인 39만7918명(19.4%), 필리핀인 22만6846명(11.1%), 네팔인 14만5567명(7.1%) 순이다. 전년 대비 증가율이 큰 주요 3개국을 보면 인도네시아인 56.0%(4만3618명), 미얀마인 49.9%(2만3690명), 네팔인 23.2%(2만7391명)이 가장 큰 증가 폭
2. 특히 동남아시아계 외국인 노동자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업별로는 건설업의 증가폭이 큰 것을 보았을 때 저임금 고노동 일을 위한 개발도상국 외국인 노동자들이 최근 많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추측
3. 외국인 근로자 수용 정책 완화로 일본은 2050년까지 외국인 근로자를 2배 이상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외국인에 대해 보수적인 일본의 지역 사회와 최근의 엔저 현상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선호도 저하는 일본 정부가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