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베트남 IT 생태계와 아웃소싱 현주소 -김도연 사업 총괄 이사, Megazone 베트남(patrick@mz.co.kr) 2023-04-28
#베트남 #IT

1. 베트남은 비용, 기술 능력 등 다양한 지표로 순위가 매겨지는 IT 아웃소싱 경쟁력 순위 전 세계 2~3위

2. 대부분의 한국 IT 회사들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위치
-북부 공장 중심으로 제조 (자동차, 전장, 가전, 스마트폰, 네트워크 장비 등), 건설이 주요 사업
-남부는 금융, 핀테크, 마케팅, 세일즈, 부동산, 유통 등의 서비스업에 좀 더 치중

3.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유럽 전체 2위 아웃소싱 국가인 우크라이나와 유럽 국가들 간의 아웃소싱 계약이 중도에 해지, 따라서 이 공백을 메꾸기 위해 베트남 아웃소싱 기업들이 유럽 시장에 진출

4. 베트남 IT 인력 채용 포털인 TopDev에 따르면 베트남엔 올해 40만 명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필요하지만, 10만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내년에는 개발자 수요가 50만 명으로 늘어나고 부족 인력도 19만 명으로 급증

#시사점
1. 과거에 베트남의 IT를 주도했던 사업이 브로드밴드 인터넷, 5G 네트워크였다면 2023년은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으로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

2. 예전과 현재에는 웹 개발자가 임금 상승을 주도했다면 최근에는 Machin Learning, AI, DevOps, Data Analyst 등의 개발자 임금이 급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중국] 中 공신부, 집적회로 증치세 세제 혜택 대상 기업 리스트 제정에 착수 -베이징무역관 이가기 2023-05-30
#중국 #반도체 #IT

(5.29 공신부)
ㅇ 공신부는 ‘2023년 집적회로 증치세(=부가가치세) 세제 혜택 대상 기업 리스트 제정 사업에 관한 공고’(초안)을 발표하고 의견수렴에 들어갔음 (의견수렴 기한: 2023년 5월 29일~6월 27일)
- 기업 정보 등록 신청, 세제 혜택 대상 기업에 대한 지방정부의 심사 및 각급 정부의 관리감독을 규범화하는 것이 골자
- 중국 정부는 집적회로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23~2027년 5년간 집적회로 설계, 생산, 패키징 및 테스팅, 설비, 소재 기업 대상 증치세 세제 혜택*을 부여하기로 함

* 당기 매입세액에 15% 가산하여 부가가치세 세액공제

[기고]리눅스의 부상: 러시아에서의 컴퓨터 운영 체제 환경에 대한 시사점 -모스크바무역관 2023-06-07 (최근원 러시아 연방 정부 금융대 조교수 기고)
#러시아 #신냉전 #IT #보안
#요약
-서방제재와 논란속에서 러시아 운영체제 자체 개발

현재 러시아 현지 분위기는 다양한 서방 제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적응하고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다. 러시아 외부 언론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지만 많은 국제적인 IT기업들이 러시아로 복귀하는 분위기이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2022년 12월에 러시아 사용자에게 윈도우 다운로드 권한을 해제했고, 2023년 4월에는 1000개 기업에 라이선스 연장 유도성 이메일을 배포하여 구매하도록 안내했다고 러시아 현지 베도모스스티(Vedomosti)지가 전했다.

2023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CommunicAsia 2023) 현장방문기 -싱가포르무역관 조명식 2023-06-19
#싱가포르 #통신 #IT #인공지능
#요약
-싱 부총리, 디지털 우선과제로 인공지능(AI)의 “책임 있는 사용(responsible use)” 강조
-KOTRA, KICTA·BIPA·수원시·KCA·NIPA와 함께 통합한국관 개최

*Wong 부총리는 “국가 간 데이터 처리 규칙의 차이, AI의 급진적 발전으로 인한 고용안정성에 대한 우려, 그리고 AI 활용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 등 어려운 과제들을 정부가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는지에 따라 디지털 경제의 미래가 정의될 것“이라 밝혔다.
**싱가포르 정부는 2019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모델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수립하여 AI 개발의 원칙을 설명하고, 설명 가능하고 투명하며 공정하며 인간 중심적인 AI를 개발하기 위한 지침을 제시한 바 있다.

#시사점
싱가포르는 10년 이내 새로운 해저 광케이블 착륙지를 구축하여 싱가포르의 네트워크 용량을 증가시키고 인터넷 속도를 10Gbps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IT 사랑방>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경험을 경험하게 하라 -231017 김아현 동양미래대 교수
#테크 #it
*어포던스(Affordance)란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을 의미, 어떤 어포던스를 통해 사용자의 몰입을 높일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

어포던스는 같은 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꿔 제공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새로운 경험을 통해 느끼는 편리함이 기업의 성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하거나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

#IT #반도체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교보증권

<IT사랑방> 이참에 나도 ′디지털 이민′을 가볼까? 231226 양챵규 교수
#IT #OTT #구독 #넷플릭스 #유튜브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스트림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이 용어는 ′스트리밍′과 ′인플레이션′을 합성한 신조어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구독료를 생각해보면 충분히 공감되는 신조어다. 잇따른 구독료 인상에 많은 구독자들이 서비스의 구독을 중단하거나 편법이나 꼼수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구독료가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인도, 튀르키에 등의 경우 가족요금제를 무려 3,000원~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디지털 이민′을 고려할만한 충분한 동기로 보여진다. 유튜브 측은 ″국가별 물가 수준에 맞춰 다른 가격정책을 적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가족요금제를 이용할 수 없는 국가들이 한국, 베네수엘라, 벨라루스,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이스라엘이라니 납득할만한 공통점도 보이질 않는다.

2023년 베트남 IT산업 정보-하노이무역관 박정호 2024-01-04
#베트남 #인터넷 #테크 #IT #아웃소싱 #보안 #사이버 #안보

1. ‘2025년까지의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 발전을 위한 국가전략, 2030년까지의 비전‘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까지 GDP 중 디지털 경제의 비중을 20%, 2030년까지 30%로 늘리는 것을 목표

2. 풍부한 IT 인력, 그러나 부족한 숙련 인력

#시사점
1. 풍부한 IT 인력, 낮은 인건비
2. (해외 고객 대상)아웃소싱 계약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베트남 국내 제품의 성장과 혁신 제한
3. 인도, 중국, 동유럽 국가와 같은 기존 IT 중심지와 치열한 경쟁
4. 사이버 보안이 베트남 IT 서비스 신뢰도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같이보기
[기고] 베트남 IT 생태계와 아웃소싱 현주소 -김도연 사업 총괄 이사, Megazone 베트남(patrick@mz.co.kr) 202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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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이버 안보의 히든카드 '능동적 사이버 방어'-도쿄무역관 장보은 2024-01-04
#일본 #사이버 #안보 #IT #보안
#요약
-공격 받기 전에 상대를 '무력화'하는 방어 전략
-능동적 사이버 방어가 일반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 정부는 능종적 사이버 방어 도입을 위한 필요 조치로
(1) 민간사업자와의 정보 공유 강화
(2) 공격자의 서버 등을 탐지하기 위한 통신사업자의 정보 제공
(3) 공격자의 서버 등에 대한 침입이나 무력화를 가능케 하는 권한 부여 등 3가지를 꼽고 있다.

#시사점
1. 현재 능동적 사이버 방어에 대해 밝혀진 것은 방위3문서의 내용뿐이다. 일본의 현행법상 능동적 사이버 방어는 아직 전기통신사업법, 부정접속금지법, 자위대법 등에 저촉될 우려가 있어 실현될 수가 없다.

2. 최근의 무력 충돌은 사이버 공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통신망이나 인프라 등의 기능을 방해해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는 '하이브리드전'이 현대전의 수단이 되고 있다. 미국의 전 정부 고위관료가 "미일 동맹의 가장 큰 약점은 사이버 방어"라고 말했을 정도로 사이버 방어 분야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일본이 앞으로 능동적 사이버 방어라는 카드를 어떻게 운용해 나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

제8회 Japan IT Week KANSAI 개최-오사카무역관 하마다유지 2024-02-14
#일본 #테크 #IT #보안 #인공지능 #메타버스 #cctv
#요약
-AI, 메타버스, 보안, 업무 효율화 관련 제품 출품 다수
-2023년 일본 IT투자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조9300억 엔 전망

1. 전시장에는 업무 효율화, 인력 부족을 AI로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부스가 많았다. 특히 'AI로 〇〇 작성'이나 '〇〇관리 일원화'라는 키워드가 많이 눈에 띄었다.

2. 업무의 70%를 AI가 담당하는 사례도 있어

3. 이번 전시회에서 신설된 메타버스 분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지만 아직 비즈니스 용도로 활용하기에는 저작권이나 보안 등의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메타버스 시스템 인프라 기술(3D 환경 구축 엔진, 클라우드, XR, NFT, AI 기술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 시장이 성장함과 동시에 수요가 급증할 전망

#시사점
1. 인재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AI를 도입하려는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지만, 보안 문제 등 '신뢰성'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중소기업이나 해외기업의 서비스 채택은 어려워 보인다.

2. AI의 경우, 이미지, 음성, 텍스트 등 여러 종류의 정보를 함께 학습해 보다 고도의 정보처리를 하는 멀티모달(Multi Modal) AI가 특히 기대

#같이보기
생성형 AI, 일본에서는 지금?-도쿄무역관 장보은 2023-09-26
https://t.me/twozaga/6664

일본 사이버 안보의 히든카드 '능동적 사이버 방어'-도쿄무역관 장보은 2024-01-04
https://t.me/twozaga/7969

일본의 보안·네트워크 카메라 시장동향-도쿄무역관 김대권 2022-12-02
https://t.me/twozaga/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