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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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개인투자 자료 아카이브 채널입니다.
고정된 메세지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투자 구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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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멘탈
[춘추칼럼]괴력난신 vs 상덕치인 2023.04.21.박재희 석천학당 원장

“튀어야 시청률이 올라갑니다.” 방송국 PD가 인문고전 강의를 하던 필자에게 자주 하던 말이다.
그러고 보니 세상이 온통 괴상하고 이상하고 특별한 것으로 가득하다.

공자는 괴력난신을 경계하고 멀리했다. 공자가 살던 춘추전국시대도 튀어야 팔리던 시대였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정상적이고 평범한 논리는 수요자인 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가 없었다.

괴력난신에 대항하는 말이 상덕치인(常德治人)이다. 물은 맛이 없는 무미(無味)의 맛이나 영원히 질리지 않는다. 우리가 당연하고 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드러나지 않는 위대함이고 특별함이다.
곤조투자가 개인 아카이브:일기장
2023년 10월 27일 금요일 #데일리 (문화)“하마스 전투원 500명, 이스라엘 공격 전 이란서 훈련”-WSJ (블로터)LGD, 8세대 OLED 투자 언제쯤...큰 손 '애플' 잡을까 (블로터)'1사 1은행' 규제 역작용…"케이뱅크, 업비트 사금고로 주객전도" (시사인)시진핑의 라이벌이자 2인자, 리커창의 쓸쓸한 죽음 (시사인)‘싼 돈의 시대’에서 ‘비싼 돈의 시대’로? (매경)제네시스부터 BMW 5시리즈까지…NEW CAR: 에브리 씽 [스페셜리포트]…
2023년 10월 28일 토요일
#데일리 #주말 #멘탈

“아득한 발파 소음이 ‘희망의 소리’였어요 힘들어도 포기하지 맙시다” 231028 조선 박돈규

경북 봉화 광산 사고 1년
‘221시간의 기적’ 광부 박정하

농담으로라도 공포를 떨쳐 버려야 했다. 사고로 전기가 끊긴 인터폰이 갱내에 있었다. 신참이 서럽게 흐느끼자 박정하씨는 그 인터폰에서 외부로 연결되는 1번을 꾹 눌렀다고 한다.

-먹통이 된 인터폰으로 무엇을 했나요.

“오리 백숙을 주문했어요(웃음). ‘여보세요? 오리 백숙 하나 좀 끓여놔봐. 냉장고에 전복 있으면 서너 개 넣고 푹 삶아. 언제쯤 나오냐고요? 몰라 그건’ 했는데 신참이 듣고 있더니 ‘형님, 전화가 돼요?’ 하더군요. 하하.”
[단독] 오타니가 존경한 스승의 가르침 "남 탓하는 생각 없애주는 게 가장 중요" 231110 한국 유대근
#오타니 #멘탈 #심리

사사키 감독에게 부원들을 지도할 때 가장 강조하는 게 무엇인지 물었다. 그의 대답은 '감독은 내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고 알려준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 "아이들 머릿속에서 남 탓하는 생각을 없애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책하라는 게 아니고, 자기주도적인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제가요?” 대신 “제가 하겠습니다”가 샐러리맨 정신 231202 조선 이혜운
#세일즈 #마케팅 #멘탈 #심리 #사회 #문화 #이건희

일본서 삼성TV 판매
이승현의 도전과 성공

당시 주재원 이승현(65) 전 삼성 LCD TV PM 그룹장이 이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는 1992년 말 삼성전자 일본 주재원으로 출국해 약 10년 일했다. 그사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삼성 LCD 모니터를 실현했고, 본사로 돌아가 LCD TV 사업화를 책임졌다. 이건희 회장의 특명, “소니를 잡아라!” 이를 위해 그는 타지에서 맨발로 뛰었다.
싱가포르 멘탈 헬스케어 트렌드-싱가포르무역관 김희연 2023-12-05
#싱가포르 #멘탈 #헬스케어 #의료 #의료기기
#요약
-싱가포르 정부, 국민들의 멘탈 헬스케어 위한 ‘National Mental Health and Well-Being Strategy 2023’ 전략 발표
-싱가포르 내 심리 치료 관련 어플 주목받고 있어

*싱가포르 보건부는 2023년 10월 5일 ‘National Mental Health and Well-Being Strategy 2023’을 발표하였다. 이 계획은 국민들의 1)멘탈 헬스 서비스 역량 확대, 2)정신 질환 조기 발견 및 관련 서비스 제공자 역량 강화, 3)멘탈 헬스 관련 복지 증진, 4)직장 내 멘탈 헬스 케어 등 네 가지 중점 분야가 포함

#시사점
보건부에 따르면 앞으로 더 많은 수의 일반 의사들이 멘탈 케어가 필요한 환자를 볼 것이며, 멘탈 케어 서비스 제공을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한 이니셔티브 중 자살 위험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주거 시설이 설치될 것이라고 발표
70년 전 새해 인사-231230 조선 박돈규
#사회 #문화 #심리 #멘탈

-최근에 출간된 ‘사진으로 읽는 군인 백선엽’의 책장을 넘기다 203쪽에서 눈길이 붙잡혔다. 포격으로 황량해진 민둥산을 배경으로 미군들이 새해 인사를 하는 사진이었다.

사진에서 ‘나는 이렇게 건강하니 안심하세요. 내년엔 집으로 돌아갈 겁니다’라는 열망이 묻어났다.

둘째, 다들 밝은 표정인데 ‘Happy’ 글자판을 든 병사만 불행해 보였다. 집단이 한 가지 목표로 뭉쳐 있더라도 어떤 구성원은 비관하고 다른 방향을 바라본다는 사례였다.

마지막으로, 70여 년이 지난 그 새해 인사가 지금 여기에도 어떤 울림을 준다는 게 흥미로웠다.
새해 결심, 어느 쪽이 진실일까 240106 조선 박돈규
#새해 #결심 #사회 #문화 #멘탈 #심리

-미국에서 30세 미만은 과반(52%)이 새해 결심을 했지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그 비율이 줄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65세 이상에서 새해 결심을 했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한국인은 정반대다. ‘아무튼, 주말’이 2022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새해 결심을 더 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결심 내용은 제각각이었다.
50대는 ‘운동’, 40대는 ‘저축’, 30대는 ‘다이어트’, 20대는 ‘공부’를 1순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