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취미생활방📮
📕취미생활방 리서치 (Written by " 서 범")
📌6월 둘째주 위클리이슈-1
1️⃣ 매크로
AI, 대형주빼고 다 죽는 장.
비트(연 상승률로 따지면 158%)외에 거래소 코인과 밈 코인을 제외하면 상승률이 처참하고, 좋게 나온 매크로에도 불구하고 비트가 도미를 흡수하며 내리는 바람에 알트 매수자들은 굉장히 힘든 시장이다.
시장도 엔비디아 관련주, 국장에선 화장품 관련 주 말고는(대형주 말고는 처참한 상황.)
이번주는 주요 매크로가 많았는데 하나씩 정리해보자
1. 일본
📌 GDP
1분기 예측치 부합. 그러나 YoY -1.8% 역성장.
📌국채 매입 감액 결정
덕분에 상승하는 듯 보였던 달러/엔 환율은 다시 저항선까지 상승해버렸다.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일본의 국채금리가 오를 수록 일본의 일반 시장참여자들은 앤/캐리 트레이딩을 그만두고 엔화로 환전 후 대출금 상환과 일본 국채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효율성의 문제. 채권은 보통 만기까지 들고 있는 경우는 장기적인 이득을 보기 위함이고, 대부분의 채권 트레이더들은 크립토나 주식처럼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큰 금액"으로 "작은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헷지"하는 게 목적이다.(1% 띄기를 정말 많이 한다)
중국과 러시아 등 브릭스에서 미국 국채를 내다 팔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섣부르게 금리를 올리게 되면 미국 국채는 위로 튀어 오를 가능성이 크기에, 미국의 모종의 압박이 계속 있을 것이라 본다.
일본은 장기 침체에서 탈출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올렸다가는 다시 침체로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
이를 막기 위해 신권 발행까지 하면서 사실상 리디미노네이션을 진행.
일본의 특징상 갑작스런 깜짝 뒤통수를 좋아하고, 과연 저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일본의 부채, GDP 규모를 생각했을 때는 주변국에서 전쟁이라도 나서 (한국 6.25때 처럼) 제조업 활황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상은 금리를 올리기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니 일본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플 수 밖에
2. 미국
📌CPI
예상치 하회. 그러나 끌어내린 것은 대부분 에너지. 인플레이션 초기부터 계속 부담을 주던 주택에 대한 부분은 하락이 미미한 상황.
그렇다고 이민자를 받아서 투표권을 준다음 선거에서 이겨야하는 바이든 입장에서 미국의 부동산을 무너뜨리기에는 리스크가 더 크다.
📌FOMC
예상대로 동결. 그러나 향상된 점도표.
이건 뭐 일부 의원들의 의견탓이기는 하지만 현재처럼 장기화 되는 인플레이션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사실 현재 낮게나오는 CPI도 미친듯한 상승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3.4%"가 더 오른 것인데... 이걸 인플레이션을 잡았다. 라고 표현하기에는 실물경제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 본다.
게다가 미국의 부채규모는 GDP가 매년 3.2%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부채 상승률이 더 높아질 정도로 채권을 계속해서 발행하고 있고, 착하게도 그걸 사주던 중국과 기타 나라들이 탈달러를 선언하며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
결국 그걸 누군가가 사줘야 하고, 들고 있어야 하는데 한국이 머리를 잘 쓴게 이번에 발행한 개인대상 국채
채권이 어려운 이유는 주식하고는 수익을 내는 방향성이 달라서. 복리로 준다고 하지만 중도환매시 단리로 적용. 결국 은행에 맡기느니만 못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요가 줄은 채권을 누군가가 사게하고, 그걸 20년, 30년을 묶어 둘 수 있으면 유통되는 통화량 자체가 줄게 되니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PPI
MoM 지난달 대비 역성장(-0.2%) YoY 2.2%로 하회
생산자 물가지수가 떨어지는건 소비여력 혹은 소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는 것.
실제 지표들도 실업률은 올라가고, 단기 일자리가 주를 이루며, 튼튼해보이지만 튼튼하지 않은 빠른 냉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다음주에 PCE가 예정되어 있고, 지표는 계속 마사지를 하는 상황.
예상치는 지난달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고, 클리블랜드 연은 예측 데이터는 예측치보다 다소 낮다.
미국경제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건 숨기려해도 점점 드러나고 있다.
다만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은퇴 후에도 연금과 배당소득 등으로 소비를 할 여력이 계속 창출이 되고, 결론적으로 냉각이 될 뿐이지 미국이 무너진다라는 건 조금 앞서간 생각.
그럼에도 사우디의 페트로 달러 철회와 브릭스의 탈달러는 단기적으로 미국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브릭스가 본인들 만의 SWIFT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한다면, 언급했던 것처럼 기축통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2개의 기축통화로 블록화, 그리고 2개의 기축통화가 상호 교환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을까 싶다.
유로와 달러가 그랬던 것처럼(물론 서로 화해가 기본 가정이다)
#국제
📌6월 둘째주 위클리이슈-1
1️⃣ 매크로
AI, 대형주빼고 다 죽는 장.
비트(연 상승률로 따지면 158%)외에 거래소 코인과 밈 코인을 제외하면 상승률이 처참하고, 좋게 나온 매크로에도 불구하고 비트가 도미를 흡수하며 내리는 바람에 알트 매수자들은 굉장히 힘든 시장이다.
시장도 엔비디아 관련주, 국장에선 화장품 관련 주 말고는(대형주 말고는 처참한 상황.)
이번주는 주요 매크로가 많았는데 하나씩 정리해보자
1. 일본
📌 GDP
1분기 예측치 부합. 그러나 YoY -1.8% 역성장.
📌국채 매입 감액 결정
덕분에 상승하는 듯 보였던 달러/엔 환율은 다시 저항선까지 상승해버렸다.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지만 일본의 국채금리가 오를 수록 일본의 일반 시장참여자들은 앤/캐리 트레이딩을 그만두고 엔화로 환전 후 대출금 상환과 일본 국채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
효율성의 문제. 채권은 보통 만기까지 들고 있는 경우는 장기적인 이득을 보기 위함이고, 대부분의 채권 트레이더들은 크립토나 주식처럼 높은 수익률을 노리는 것이 아니라 "큰 금액"으로 "작은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헷지"하는 게 목적이다.(1% 띄기를 정말 많이 한다)
중국과 러시아 등 브릭스에서 미국 국채를 내다 팔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이 섣부르게 금리를 올리게 되면 미국 국채는 위로 튀어 오를 가능성이 크기에, 미국의 모종의 압박이 계속 있을 것이라 본다.
일본은 장기 침체에서 탈출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올렸다가는 다시 침체로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
이를 막기 위해 신권 발행까지 하면서 사실상 리디미노네이션을 진행.
일본의 특징상 갑작스런 깜짝 뒤통수를 좋아하고, 과연 저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는 상황이다.
일본의 부채, GDP 규모를 생각했을 때는 주변국에서 전쟁이라도 나서 (한국 6.25때 처럼) 제조업 활황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 이상은 금리를 올리기 어려워 보인다. 그럼에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니 일본 입장에서는 머리가 아플 수 밖에
2. 미국
📌CPI
예상치 하회. 그러나 끌어내린 것은 대부분 에너지. 인플레이션 초기부터 계속 부담을 주던 주택에 대한 부분은 하락이 미미한 상황.
그렇다고 이민자를 받아서 투표권을 준다음 선거에서 이겨야하는 바이든 입장에서 미국의 부동산을 무너뜨리기에는 리스크가 더 크다.
📌FOMC
예상대로 동결. 그러나 향상된 점도표.
이건 뭐 일부 의원들의 의견탓이기는 하지만 현재처럼 장기화 되는 인플레이션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
사실 현재 낮게나오는 CPI도 미친듯한 상승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해 "3.4%"가 더 오른 것인데... 이걸 인플레이션을 잡았다. 라고 표현하기에는 실물경제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은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 본다.
게다가 미국의 부채규모는 GDP가 매년 3.2%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부채 상승률이 더 높아질 정도로 채권을 계속해서 발행하고 있고, 착하게도 그걸 사주던 중국과 기타 나라들이 탈달러를 선언하며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
결국 그걸 누군가가 사줘야 하고, 들고 있어야 하는데 한국이 머리를 잘 쓴게 이번에 발행한 개인대상 국채
채권이 어려운 이유는 주식하고는 수익을 내는 방향성이 달라서. 복리로 준다고 하지만 중도환매시 단리로 적용. 결국 은행에 맡기느니만 못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수요가 줄은 채권을 누군가가 사게하고, 그걸 20년, 30년을 묶어 둘 수 있으면 유통되는 통화량 자체가 줄게 되니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서
📌PPI
MoM 지난달 대비 역성장(-0.2%) YoY 2.2%로 하회
생산자 물가지수가 떨어지는건 소비여력 혹은 소비에 대한 욕구가 줄어든다는 것.
실제 지표들도 실업률은 올라가고, 단기 일자리가 주를 이루며, 튼튼해보이지만 튼튼하지 않은 빠른 냉각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다음주에 PCE가 예정되어 있고, 지표는 계속 마사지를 하는 상황.
예상치는 지난달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 있고, 클리블랜드 연은 예측 데이터는 예측치보다 다소 낮다.
미국경제가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는 건 숨기려해도 점점 드러나고 있다.
다만 미국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다른 나라들과 다르게 은퇴 후에도 연금과 배당소득 등으로 소비를 할 여력이 계속 창출이 되고, 결론적으로 냉각이 될 뿐이지 미국이 무너진다라는 건 조금 앞서간 생각.
그럼에도 사우디의 페트로 달러 철회와 브릭스의 탈달러는 단기적으로 미국에 부담을 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브릭스가 본인들 만의 SWIFT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한다면, 언급했던 것처럼 기축통화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2개의 기축통화로 블록화, 그리고 2개의 기축통화가 상호 교환되는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을까 싶다.
유로와 달러가 그랬던 것처럼(물론 서로 화해가 기본 가정이다)
#국제
Naver
일본은행, 국채매입 감액 결정…축소 규모는 7월 회의서 결정(종합)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14일 국채 매입 규모를 감액하기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동결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13~14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어 이 같은 방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