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다음 Cancun/Denub 업그레이드는 아비트럼과 옵티미즘같은 Layer2 솔루션들에게 매우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현재는 2월초까지 테스트넷에서 테스트를 완료하고 2월말경에 메인넷에 배포되는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업그레이드는 EIP-4844를 포함하고 있는데, L2들의 tx이 L1에 calldata 형태로 업로드 되는 대신, 이보다 훨 씬 값 싼 blob 형태로 데이터로 업로드가 가능해집니다. 이를 통해 L1 수수료가 90%정도 감소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L1 수수료 감소는 아래 판테라 캐피탈의 아비트럼 분석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L2 솔루션들에게 큰 수익 개선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전 판테라 캐피탈의 아비트럼 분석

- 아비트럼의 핵심 가치는 이더리움보다 빠르고 저렴한 거래이며, 지난 1년동안 높은 시장점유율을 차지
- 주요 KPI를 살펴보면 현재 월 평균 사용자 수는 약 250만명이며 월 평균 11건의 거래 (예상 가능한 연간 수익은 약 1억 달러 )
- 아비트럼은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프로토콜: 사용자로부터 Tx 수수료를 받음
- 사용자가 Tx 수수료로 20센트를 지불하면, 10센트는 이더리움 Tx 수수료로 사용되고, 나머지 10센트는 순수익
- EIP-4844 (댕크샤딩) 도입 후 L1 수수료 비용을 최대 90% 감소시킬 수 있음 (10센트를 1센트로), 즉 순수익이 19센트로 증가 가능
- 즉 EIP-4844가 아비트럼의 수익을 높여줄 수 있는 촉매제이며, 증가된 수익을 사용자에게 배분하여 채택을 가속화하하는 등 다양한 옵션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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