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프로의 콘텐츠 모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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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3가지 주제의 콘텐츠가 올라옵니다.

1. 돈공부 (재테크, 투자, 자본주의 등)
2. 직장이야기 (커리어, 직장스킬, 이직 등)
3. 창업준비 (스타트업, 10인이하 회사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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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1인분을 못하는 인력들 많죠.... 큰 회사일수록 더 그런거 같고요.
실리콘밸리에도 프리라이더가 상당히 많구나, 하물며 한국 회사는.. 사회 소요사태와 폭동 막으려고 억지로 고용되고 있는 사람이 아주 많을 듯. 사실상 생산성 0에 회사 매출에 하나도 기여 못하는 사람들 ㅎㅎ
문자 발명 후 -> 바퀴 발명 : 3700년 소요
자동차 발명 후 -> 비행기 발명 : 60년 소요
아..아니...UI 그리던 사람들은..이제 어찌하라고...ㅠㅠ
Forwarded from 군만두의 서비스
The future that is happening

GPT-4o 모델을 통해 Figma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유저의 PRD*와 기존 디자인 시스템 작업물을 바탕으로 만들어낸다고..

아직은 개인의 작업물이지만, Figma에서 정식으로 사용할 날도 금방 오겠지?

https://x.com/yancymin/status/1795308932216525229?s=46&t=7CtGXi9Yd7G87Q9WTRNyjw

PRD : 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제품 요구사항 정의서
제가 수익창출만을 위해서 채널 운영하는 사람들이 하는 주장을 거르는 이유..
최근에 한 하락론 유튜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유튜버 said,
유튜버로서 유튜브 수익 창출에 충실하고자 시청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1. "가장 해로운 중독 세 가지는 헤로인, 탄수화물, 그리고 월급이다."
출처: 《안티프래질(Antifragile)》
맥락: 이 문장은 탈레브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는 요소들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나옵니다. 월급에 의존하는 삶은 안정감을 주지만 동시에 사람들을 변화와 도전에서 멀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탈레브는 이러한 안정된 삶이 오히려 개인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2. "새로운 아이디어라고 해서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출처: 《블랙 스완(The Black Swan)》
맥락: 탈레브는 우리가 종종 새로운 것을 혁신적이라고 칭송하지만, 그 아이디어가 반드시 유익하거나 실용적인 것은 아님을 경고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신중하게 검토되고 검증되어야 하며, 무작정 따르다가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3. "전문가의 문제는 그들이 모르는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출처: 《블랙 스완(The Black Swan)》
맥락: 탈레브는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지식의 한계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특히 예측이 중요한 분야에서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무지의 영역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들의 예측이 틀렸을 때 발생하는 결과를 충분히 대비하지 못하게 됩니다.

4.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읽을 줄 모르는 사람과 다를 바 없다."
출처: 《확률적 사고(The Bed of Procrustes)》
맥락: 이 문장은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탈레브의 철학을 반영합니다. 독서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지 않는 사람은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를 접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이는 결국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게 됩니다.

5. "달걀을 부치는 것보다 사고파는 것이 훨씬 쉽다."
출처: 《무작위로부터의 속임수(Fooled by Randomness)》
맥락: 탈레브는 금융 거래와 같은 활동이 실제 생산적인 활동보다 더 단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는 경제 활동의 본질을 비판하며, 실제로 무언가를 창조하거나 생산하는 것이 얼마나 더 복잡하고 중요할 수 있는지를 강조합니다.

6. "거절하는 돈이 받는 돈보다 더 맛있다면 당신은 부자다."
출처: 《안티프래질(Antifragile)》
맥락: 탈레브는 진정한 부는 돈 자체에 대한 것이 아니라, 돈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가치를 지킬 수 있는 능력에 있다고 말합니다. 거절할 수 있는 자유가 진정한 부의 척도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7. "특이점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역사의 흐름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출처: 《블랙 스완(The Black Swan)》
맥락: 탈레브는 블랙 스완 사건이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은 역사의 방향을 바꾸기 때문에, 역사 전체를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8. "영웅은 이기거나 지는 것이 아니라, 영웅적인 행동 때문에 영웅이다."
출처: 《확률적 사고(The Bed of Procrustes)》
맥락: 탈레브는 결과보다는 행동 자체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영웅적인 행동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가치가 있으며, 이는 결과 지향적인 사회에 대한 반론을 제기합니다.

9. "기술과 노예 제도의 차이는 노예는 자신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완전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안티프래질(Antifragile)》
맥락: 탈레브는 현대 기술 의존이 우리의 자유를 어떻게 제한하는지 경고합니다. 우리는 기술에 의존하면서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며, 이는 과거의 노예 제도와는 다른 형태로 우리를 구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10. "최고의 복수는 적처럼 되지 않는 것이다."
출처: 《확률적 사고(The Bed of Procrustes)》
맥락: 탈레브는 복수의 본질에 대해 언급하며, 적의 행동 방식을 따라하지 않고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승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도덕적 승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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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나심의 주요 명언입니다.
모건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의 핵심 메시지는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재정적 성공은 행동에 달려 있다

재정적 성공은 지능보다는 행동과 태도에 달려 있습니다. 어떻게 돈을 관리하고 투자하는가는 우리의 감정과 행동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2. 행운과 리스크의 중요성

성공과 실패에는 행운과 리스크가 결합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종종 성공을 자신의 능력으로 착각하고, 실패는 외부 요인으로 돌리지만, 행운과 리스크를 인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장기적인 시각과 인내심

장기적인 투자와 복리의 힘을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부의 진정한 의미

부는 단순히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자유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부는 자신의 시간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에서 나옵니다.


5. 감정 통제와 위험 관리

재정적 결정에서 감정 통제와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큰 손실을 피하고,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는 것이 재정적 안정의 핵심입니다.


6. 절제와 저축

저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절제와 저축을 통해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과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설명합니다.


7. 복리의 힘

복리의 힘을 통해 작은 투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큰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복리가 어떻게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설명합니다.

8. 다양성

투자 포트폴리오의 다양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하고,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결론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은 재정적 성공이 단순한 재정 지식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 심리, 감정 통제, 그리고 장기적인 시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티몬이 망한 이유

예전에 유튜브에서 간략히 소개했었지만, 업의 본질이라는 개념이 있다. 업의 본질이란 그 업을 할 때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본질적인 문제다. 이 문제를 정확히 파악한 후 해결하는 독점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곧 내 사업 계획이 되어야 한다.

전자상거래의 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성패를 결정 짓는 바로 그 문제는 무엇일까. 바로 남들과 똑같은 상품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어느 플랫폼에서 산다고 상품 자체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그 상품을 우리 플랫폼에서 그것도 마진을 얹어 사야 하는 이유를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한다.

예를 들어 쿠팡은 그 이유를 로켓 배송에서 찾았다. 남들보다 빠른 배송 쉬운 반품을 내세운 것이다. 쿠팡만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남들은 받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투자를 받을 길이 있었고 이를 물류와 직매입에 투자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빨리 받고 싶은 상품, 예를 들어 애플 상품 같은 것들을 잘 선정하고 공격적으로 직매입해서 소비자들이 바로 받아볼 수 있게 얼라인 했다.

결론적으로 고객들에게 같은 상품이라도 다른 곳이 아닌 쿠팡에서 사야 할 이유를 잘 만들어냈다. 여전히 투자금 이자만큼의 이익을 내지도 못하긴 했지만 어쨌든 살인적인 경쟁에 시달리는 커머스 업계에서 흑자를 내는 대단한 회사가 된 것이다.

하지만 티몬은 상황이 다르다. 소비자가 같은 상품을 여기서 사는 이유를 "싼 가격"으로 잡은 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가능하게 하는 매커니즘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처음에는 공동 구매 느낌의 소셜 커머스를 지향했고 중간에는 타임 딜에 집중한다는 얘기가 있었던 것 같다. 그 계획대로 홈쇼핑 형태의 신규 상품 런칭이나 재고 떨이에 집중했으면 이런 상황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어영부영 가는 동안 실제로는 지속 불가능한 돌려막기로 싼 가격을 유지했다. 결제와 정산에 시간 차를 두고 거래액이 증가한 만큼 회사 운영 자금으로 당겨썼다.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할인 판매하고 늦게 정산하는 방식까지 동원했다. 사실 추후 투자유치를 받는다 하더라도 본질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혹자는 성공하면 쿠팡이고 실패하면 티몬인 것 아닌가 얘기한다. 하지만 난 이 두 회사의 선택이 비슷하다 보지 않는다. 둘 다 무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는 그 무리함을 어떤 형태로든 업의 본질을 해결하는 데 사용했고 하나는 돌려막기를 하며 시간을 끄는 데 사용했다.

새로운 세상이니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은 반만 맞는 사실이다. 업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은 맞지만 업의 본질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다. 이 차이를 이해하는 시장 앞에서 겸손한 창업자들이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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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facebook.com/100000035028909/posts/8271752089502543/?mibextid=cr9u03
<내가 대표였을 때 알았다면 좀 더 좋았을 것들 Part.1>

1. 좋은, 멋진 대표가 되기 위한 말과 행동보다 성과를 만들어 내는 제1의 멤버가 되는 것에 집중 했어야 했다

2. 그렇기에 사업의 성장과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 판단되는 피드백과 의사결정을 더 냉정하게 했어야 했다

3. 회사 분위기와 사기를 고려해 직원들의 눈치를 보며 말을 아끼고, 의사결정을 미루기 보다, 미움을 받더라도 추구하는 목표와 행동에 명확한 기준을 제시 했어야 했다
(반면 원온원을 정기적으로 하며 업무 만이 아닌 서로의 삶과 상황에 대해 더 소통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4. 한방의 승리를 위한 전략과 특별한 인재 영입, 네트워킹에 에너지를 쓰기 보다 직원들과 더 많은 소통, 실무 이해에 시간을 더 쏟아야 했다

5. 가능성 희박한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를 찾아다니며 설득하는데 에너지를 쏟기 보다 고객과 파트너들을 만나서 우리 제품에 대한 평가와 현장의 경험을 더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쏟아야 했다

6. 내 경력과 역량, 자존심과는 무관하게 지금 진행중인 아이템이 바로 성공할 확률보다 실패할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걸 알았어야 했다

7. 그래서 사업에 임하는 태도가 이 아이템이 성공한다는 확신이 아닌 시장검증에 더 큰 목표를 두며 냉정하게 우리 제품과 성과를 바라봤어야 했다

8. 초기 함께 항해를 할 구성원 선발에 있어 더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임했어야 했다. 특히 경력보다는 열정과 태도를, 우리 조직과의 핏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 신중하게 접근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

9. 그리고 대표의 꿈이 있듯이, 구성원들 각자의 삶과 꿈이 있음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그 이별이 언제든 당연하게 올 수 있음을 알았어야 했다

10. 결론적으로 좋은 대표, 멋진 이상을 주장하며 스타트업 대표병에 침식 당하기 보다, 시장에서 선택받아 성장할 수 있는 사업/제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객을 더 만나고 선택받는 좋은 제품을 만들어 내는데 멤버들과 소통하며 가장 많은 노력과 시간을 들여야 했다.

그랬다면 좀 더 그 여정이 가치 있었을 것 같다.

#팀마고스 #CPO임대서비스 #제품리더십 #창업멘토링

출처 : https://www.facebook.com/1569344611/posts/10231543437480260/?mibextid=cr9u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