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뉴(Snew) : 스타트업/벤처캐피탈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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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와 벤처캐피탈, 창업 등에 관련된 소식을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단순한 뉴스보다는 인사이트를 찾으려고 합니다.

snew.insigh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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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시그널랩] Signal Lab 리서치 (Benjamin Choi)
IPO 봇물에 거래소 과부하 왔나…심사 병목 심해져

- ‘파두 뻥튀기 상장’ 논란 이후
- 月6건까지 떨어졌던 상장신청
- 4월·5월 각각 33·21건으로 ‘쑥’
- 이기간 결과 확정은 그 절반수준

https://www.mk.co.kr/news/stock/11027994
나라스페이스는 이번 투자에 힘입어 추가 위성 발사를 통한 위성 군집 시스템 구축과 메탄가스 모니터링 위성 개발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 연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코스닥 상장 절차도 준비한다.

나라스페이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첫 상업용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인 '옵저버 1A'를 자체 개발해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 옵저버 1A는 미국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뒤 부산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촬영했고 지금도 지구 저궤도를 돌며 관측 임무를 수행 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4/0000027324?sid=105
리디의 상장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건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 자리에 IPO를 준비할 인물을 선임하면서부터다. 통상적으로 비상장사는 상장 업무에 적합한 CFO를 발탁하는 것을 시작으로 상장을 준비한다.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면서 외형을 키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최근 리디는 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네덜란드 등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직군에 인재를 채용하는 공고를 올리기도 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가 나스닥 상장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도 후발주자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751523?sid=101
일본의 지방 인구소멸로 ‘장보기 난민’이 증가하는 중. 한국에는 언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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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난민에 대한 정의는 '거주지로부터 장을 볼 수 있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이고, 자동차 사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다. 고령화·인구 감소로 상점 폐업이 잇따르고,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노선도 폐지되면서 장보기 난민도 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797620?sid=104
일각에서는 수많은 앱테크 서비스가 범람하면서 앱테크 시장이 포화됐다는 시각도 나온다.

지난해부터 앱테크 붐이 일면서 수많은 생활 플랫폼과 금융사들은 만보기·미니 게임 등 제각기 다른 앱테크 요소를 앱에서 선보이고 있다.

‘발로소득’, ‘타임스프레드’, ‘캐시워크’와 같은 기존 앱테크 전문앱 이외에도 ‘컬리’와 같은 이커머스 앱도 이제는 앱테크 요소를 갖추고 있다.

다만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통계에 따르면 앱테크 관련 주요 앱들은 지난해 연말 대비 올해 4월 월간활성사용자수(MAU)가 대부분 하락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10439?sid=105
Forwarded from Stay hungry.AI
DSC인베스트먼트가 지난 2015년 결성된 펀드의 만기를 2년 연속 연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 중 한 곳인 퓨리오사AI가 IPO(기업공개)를 앞두면서 회수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상장 시 최대 1000배에 가까운 수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자 펀드 청산 시기를 늦춰 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풀이된다.

28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6일 만기 예정이었던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투자조합의 만기를 1년 연장했다. 2015년 35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 펀드는 지난해 만기를 맞았지만 청산 시기를 늦추기 위해 내년 5월까지로 2년 연속 만기를 연장했다.

https://www.bloter.net/news/articleView.html?idxno=616993
야놀자가 미국 델라웨어주에 현지 법인을 신설한 것으로 확인됐다. 델라웨어주는 소프트뱅크에서 함께 투자 받은 쿠팡이 본사를 둔 곳이다. 야놀자가 이 법인을 중심으로 미국 증시에 안착하면 ‘델라웨어 지주회사 설립, 차등의결권을 통한 실질 지배’라는 미국 상장 모델을 따르는 한국 기업들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https://m.sedaily.com/NewsView/2DAB4PXJNJ
G마켓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반려견 사료와 아기 분유·이유식 판매량 비중을 비교해보면 각각 69%, 31%로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코로나19 원년인 2020년까지는 분유·이유식 판매 비중이 높았으나 2021년부터 수치가 역전됐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406020004
다른 국가에 비해 연봉이 낮지만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은 인도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세계 대기업들이 인도에 글로벌역량센터(Global Capability Centers·GCC)를 구축하고 데이터 분석부터 연구개발(R&D) 업무까지 맡도록 한다는 것이다.

인도에서 운영 중인 GCC 개수는 2010년 700개에서 지난해 1580개로 두 배 이상이 됐다. 매주 GCC 1개가 신설되고 있을 정도다. 인도 내 GCC중 40%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알려진 산업 도시 벵갈루루 인근에 있다. 지난해 인도 내 GCC가 창출한 매출 규모는 460억달러(약 62조9000억원)로 추정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23593?sid=101

전세계 일자리 싹쓸이하는 인도(언더스탠딩)
https://youtu.be/nUfAjoffvwE?si=tWkrA_RJIA_CHMje
네이버웹툰 S-1 자료, 그리고 김준구 대표의 레터(chat gpt번역 ver.)

https://www.sec.gov/Archives/edgar/data/1997859/000119312524151708/d396527ds1.htm
거의 20년 전, 저는 NAVER에서 검색 엔지니어로 일하며 WEBTOON이라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초기 목표는 매우 간단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만화를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미국, 한국, 일본, 또는 프랑스의 만화 창작자들이 인쇄나 국경에 제한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새로운 독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세상을 상상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제가 어릴 때부터 열정을 가져온 만화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만화는 독자들을 먼 곳의 환상적인 장소로 데려가고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창과 같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만화를 창작하는 재능 있는 예술가들을 존경해왔습니다. 그들은 한 페이지에 전체 우주를 창조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시각적인 이야기와 스토리텔링을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세대 창작자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설립된 이후로 저는 왜 이 사업을 시작했는지, 그리고 왜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는지에 대해 여러 차례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WEBTOON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저에게 만화는 항상 기쁨, 탐험, 소속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저는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세계와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와 같은 팬들이 전 세계 이야기꾼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발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원했습니다. 저는 기술의 힘을 이용해 웹툰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개척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 형식은 예술과 텍스트를 하나의 연속적인 세로 스크롤로 표시하여 사용자가 스크롤하면서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전개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백은 캐릭터의 고립과 외로움을 강조합니다. 혼잡한 패널은 혼란을 만듭니다. 긴 빈 패널은 긴장감을 조성합니다. 패널의 네 구석을 뚫고 나오는 액션 단어와 의성어는 정지된 이미지에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소리를 제공합니다. 웹툰 형식의 마법은 이야기꾼들에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는 데 있습니다.

WEBTOON은 창작자들을 지원합니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누구나 WEBTOON에 작품을 게시하고 수백만 명에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창작자들이 그 이유 하나만으로 WEBTOON에 옵니다: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일부 창작자들은 우리 플랫폼에서 소규모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웹툰 형식의 또 다른 마법은 사용자들이 콘텐츠에 비용을 지불하고자 하는 동기부여를 받는다는 점입니다. 우리 플랫폼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무료입니다. 그러나 라이브 스토리의 최신 에피소드와 같은 일부 에피소드는 유료입니다. 평균 에피소드 비용은 몇 센트에 불과하여 사용자의 장벽이 매우 낮습니다. 사용자는 이렇게 자신의 좋아하는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WEBTOON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창작자들에게 28억 달러 이상을 지급했습니다. 평균 전문 창작자는 연간 48,000달러를 벌고 있으며, 상위 100명은 100만 달러를 벌고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이 글로벌 팬덤으로 성장하여 영화, 스트리밍 시리즈,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등으로 각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각색 중 많은 것이 Netflix, Amazon Prime Video, Apple TV와 같은 플랫폼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는 다음 세대의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전문 작가, 감독, 프로듀서가 대본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사용자의 창의력을 활용하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음 10년의 가장 큰 히트 IP 프랜차이즈를 상상해 보십시오. 우리의 목표는 그 프랜차이즈가 WEBTOON에서 발견되고 개발되는 것입니다.

WEBTOON은 커뮤니티를 구축합니다. 웹툰 형식의 마지막 마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용자가 그것을 사랑한다는 점입니다. WEBTOON의 궁극적인 힘은 이러한 사용자와 그들이 좋아하는 창작자 간의 상호작용에서 비롯되며, 이는 사랑받는 이야기 주위에 팬덤을 형성합니다. 이는 매우 몰입감 있는 형식에서 시작됩니다 –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WEBTOON에서 하루에 다섯에서 열 개의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읽으며 30분을 보냅니다. 사용자는 창작자에게 피드백과 칭찬을 남기며, 매달 약 100만 건의 게시글이 올라옵니다. 결과적으로 형성된 커뮤니티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매달 약 1억 7천만 명의 사용자를 한데 모아 2,400만 명의 창작자와 연결시킵니다. 우리의 뿌리는 한국에 있으며, 한국 인구의 절반이 매달 우리 플랫폼을 방문하지만, 우리의 커뮤니티는 진정으로 글로벌합니다. 2013년에 우리는 유사한 콘텐츠 유형에 대한 친숙함을 바탕으로 일본에 출시했으며, 현재 그곳에서 매달 2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있습니다. 우리 형식은 북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3년 12월 기준으로 북미 사용자 중 75%가 Z세대입니다. 그리고 우리 플랫폼은 이 세 시장 외에서도 매달 사용자의 절반 이상이 있는 진정한 글로벌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WEBTOON을 시작한 이유입니다: 이야기를 공유하고, 창작자를 지원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이 지난 20년 동안 저와 전체 조직을 이끈 동기였으며, 앞으로도 우리 전략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팬, 창작자, 직원 여러분께. 여러분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의 위치에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이 예술 형식과 커뮤니티에 대한 끝없는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창작자 여러분께,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에 풍부함과 상상력을 더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WEBTOON 팀 전체에, 이 회사와 이 커뮤니티에 대한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매일 영감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IPO는 지난 20년간의 노력의 결실이지만, 동시에 여러 면에서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다음에 어떤 이야기를 쓸지 정말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김준구

창립자 겸 CEO
SaaS 전문 모태 펀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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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계정의 SaaS 분야 모태펀드의 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 과정에 총 6개 VC가 신청해 최근 1차 서류심사에서 3개 VC가 통과했다. 여기서 후속 심사를 거쳐 총 2개 VC가 GP로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GP는 과기부 출자금 200억원을 바탕으로 민간 자본을 유치해 최소 333억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SaaS 분야 모태펀드가 조성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26641?sid=101
컨소시엄은 최소결성에 만족하지 않을 계획이다. 1000억원 규모로 펀드 사이즈를 키우겠단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하반기 열리는 연기금공제회 등 매칭 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낼 계획이다. 5개월간 250억원을 추가 모집하면 되므로 큰 부담은 없단 반응이다. 멀티클로징도 가능하다.

VC 부문이 홀로 선 이후 첫 1000억대 펀드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메디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22년 초 VC부문 및 PE부문의 인적분할 작업을 마쳤으며 PE부문은 신규 법인으로 독립한 상태다. 하우스가 최초 조성한 1000억대 벤처펀드는 2020년 결성한 '메디치 2020-2 스케일업 투자조합'이다.

https://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405301200051040107866
최근 벤처캐피탈(VC) 라이센스를 반납한 루트벤처스가 운용해왔던 펀드 3개를 반납 및 양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트벤처스는 지난 2021년 초기 단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목적으로 설립했지만 시장 상황 악화로 투자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설립 3년 만에 업계를 떠나게 됐다.

https://dealsite.co.kr/articles/123367
국내 AI기업 중 글로벌 ‘투자 업계‘에서 제대로 인정 받은 몇 안되는 스타트업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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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랩스의 시리즈A 라운드에는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트(NEA)와 엔비디아의 자회사인 엔벤쳐스가 투자를 주도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엔비디아, 인텔, 코히어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인재들이 합류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AI 및 머신러닝(기계학습) 연구원과 개발자 포함 전직군을 적극 채용할 계획이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0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