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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3분기 차입 예상치 7천400억弗로 대폭 하향(상보) < 채권/외환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오는 3분기(7~9월) 민간으로부터 7천40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8천470억달러에서 1천억달러 넘게 하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연방준비제도( #연준ㆍFed)의 양적긴축(QT) 속도가 늦춰진 점과 3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많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재무부는 4분기(10~12월) 차입 예상치는 5천650억달러로 제시했다. 오는 9월 말과 12월 말 현금잔고는 각각 8천500억달러 및 7천억달러로 가정됐다. 6월 말 현금잔고는 7천780억달러를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19046

1) 어제 뉴스이긴 한데 놓쳤습니다.
상세 QRA 및 QBAC 자료는 내일 공개됩니다.

2) 어제 해당 예상치 발표 당시 생각보다 10년물 등 #국채 #금리 는 변동성이 약했습니다.
연준의 QT 테이퍼링 개시 이후 시장의 초점이 재무부로부터 살짝 멀어지는 듯한 느낌이 있긴 한데, 내일 상세 자료에 어찌 반응하는 지 지켜봐야겠네요.

3) 듀레이션 및 테너 별 발행량(특히 T-bill)에 따른 시장 움직임에 대한 내용은 여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잭슨홀 누가 참석하나…BOE 총재·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주목 < 국제뉴스 < 기사본문 - 연합인포맥스

본격적인 행사는 이튿날인 23일 시작되며, 경제전망을 주제로 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연준ㆍFed) 의장의 연설은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전 10시(한국시각 오후 11시)에 예정돼 있다. (23일 오전 9시 23분 송고된 '[전문] 2024년 잭슨홀 심포지엄 일정(영문)' 참고)

각 세션의 발표자와 토론자는 주로 학계의 연구자들로 구성됐다.

파월 의장 외 글로벌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정책 결정자는 앤드루 베일리 #영국 #영란은행(BOE) 총재, 필립 레인 #유럽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정도다. 베일리 총재는 23일 오찬 연설을 하며, 레인 이코노미스트는 24일 마지막 세션 토론자로 등장한다.

신흥국 중앙은행에서는 호베르투 캄포스 네토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가 유일하게 토론자로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도 참가하면서 이른바 '빅3' 중앙은행 수장들이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올해는 두 사람 모두 명단에서 빠졌다.

올해 잭슨홀의 주제는 '통화정책의 효율성과 전달에 대한 재평가'다. 세부적으로는 '2020년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한 통찰', '성숙한 시장의 정부부채', '인식의 변화 통화정책의 전달' 등의 세션이 마련됐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382

1) 기사에서도 언급됐듯 올해 잭슨 홀 미팅은 그 중량감이 매우 가볍습니다.

자국 의회에 붙잡힌 우에다 총재는 그렇다 치고, 유럽은행은 이미 긴축 완화 사이클에 접어든 이상 굳이 파월을 만나러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어떤 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급이 낮은' 인사를 보낸 모습.

2) 아무도 신경쓰지 않지만, 최근 브라질 중앙은행 행보도 EM Watcher들에게 상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미팅에 참석하는 캄포스 총재는 이전 정권인 보우소나루 정권에서 임명한 우파 총재로, 사사건건 룰라 대통령과 금리 인하 문제를 가지고 충돌한 바 있습니다.

그 임기가 이제 거의 끝나가고 있으며, 차기 총재로 친 룰라 인사가 임면될 것으로 예상되어 브라질 헤알화에 약세 압력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캄포스 총재가 이번 잭슨 홀 미팅에서 무슨 말을 할까요?
저는 여전히 헤알화 채권 매수를 늘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