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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를 예로 들어 설명하자면, 지금 이미 우리는 '춘추전국시대'에 들어와 있을 수도 있으나, '춘추시대'인가, 아니면 '전국시대'인가는 분명히 구별되어야 합니다. 그나마 도덕론과 규칙이 통하던 춘추시대에 있는가, 아니면 국익, 더 나아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도덕과 규범도 무시되고 '약한 놈이 등신'이라는 약육강식의 법칙 아래 주위의 눈치조차 보지 않는 전국시대에 있는가는 그 혼란 수준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이번 유엔 안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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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워게임 해보니…"中, 전쟁없이 대만 지배 가능"
미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미국 기업연구소(AEI)와 군사 전략 전문인 미국전쟁연구소(ISW)는 최근 합동으로 발표한 115쪽짜리 보고서를 통해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AEI와 ISW는 지난 1년간 #중국 당국의 입장에서 ‘워 게임(전쟁 시뮬레이션)’ 형태의 가상 시나리오를 전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최종 목표는 #대만 과 이른바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평화 양안(兩岸·대만과 중국)위원회’ 등 정치 기구를 구성해 사실상 대만의 지배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쟁 없는 대만 지배’ 전략을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이칭더가 총통에 취임한 2024년 5월부터 차기 총통 선거가 있는 2028년까지, 중국이 대만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수행할 가상 시나리오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단계는 내년 말까지다. 중국이 대만 주변의 항공·선박 경로 폐쇄, 해저 케이블 절단, 전자전(戰) 등을 통해 대만 사회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보고서는 “(중국의 방해로) 깨끗한 수도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에너지가 갑자기 끊겨 대만 사회는 동요하게 되고 정부 지지율은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라이칭더의 반중 노선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 대만 거주자들의 위험을 키운다는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는 미국·대만 관계의 교란이다. 미국은 중국과 무역 분쟁 과정에서 최근 대만과 더 가까이 밀착 중인데, 대만 주변의 혼란이 중국이 아닌 미국 때문이라는 여론을 퍼뜨려 대만 내 반미 정서를 증폭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미국에선 미 국민 1억7000만명이 사용하는, 중국 기업 소유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동원해 ‘타국 갈등에 개입을 최소화하자’는 외교 기조인 고립주의 분위기를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3단계는 해상 봉쇄 등 군사 위협 강도를 점차 늘리는 동시에 대만 내부에 ‘중국과의 화친을 통한 평화’ 여론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과정에 한일 등 주변국이 대만 이슈에 신경 쓰지 못하도록 #북한 의 핵실험 및 국지 도발 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대만과 #미국 등에서 “대만은 중국과 평화롭게 지내는 편이 낫다”는 여론이 굳어지면, 마지막 4단계를 통해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평화위원회를 구성해 ‘지배 체제’를 완성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중국 당국이 그대로 베껴 써도 되겠는데요? ㅋㅋ...
#지정학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4/05/29/RVMKVE6JIVAQRNMECVJXAG33EI/
미 보수 진영을 대표하는 #미국 기업연구소(AEI)와 군사 전략 전문인 미국전쟁연구소(ISW)는 최근 합동으로 발표한 115쪽짜리 보고서를 통해 이런 분석을 발표했다. AEI와 ISW는 지난 1년간 #중국 당국의 입장에서 ‘워 게임(전쟁 시뮬레이션)’ 형태의 가상 시나리오를 전개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본지가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최종 목표는 #대만 과 이른바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평화 양안(兩岸·대만과 중국)위원회’ 등 정치 기구를 구성해 사실상 대만의 지배권을 획득하는 것이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쟁 없는 대만 지배’ 전략을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이칭더가 총통에 취임한 2024년 5월부터 차기 총통 선거가 있는 2028년까지, 중국이 대만을 실질적으로 지배하기 위해 수행할 가상 시나리오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1단계는 내년 말까지다. 중국이 대만 주변의 항공·선박 경로 폐쇄, 해저 케이블 절단, 전자전(戰) 등을 통해 대만 사회의 불안감을 조성한다. 보고서는 “(중국의 방해로) 깨끗한 수도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에너지가 갑자기 끊겨 대만 사회는 동요하게 되고 정부 지지율은 하락할 수 있다”고 했다. 라이칭더의 반중 노선이 중국의 심기를 건드려 대만 거주자들의 위험을 키운다는 여론을 형성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는 미국·대만 관계의 교란이다. 미국은 중국과 무역 분쟁 과정에서 최근 대만과 더 가까이 밀착 중인데, 대만 주변의 혼란이 중국이 아닌 미국 때문이라는 여론을 퍼뜨려 대만 내 반미 정서를 증폭시키겠다는 목적이다. 미국에선 미 국민 1억7000만명이 사용하는, 중국 기업 소유 동영상 공유 앱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동원해 ‘타국 갈등에 개입을 최소화하자’는 외교 기조인 고립주의 분위기를 확대시킬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3단계는 해상 봉쇄 등 군사 위협 강도를 점차 늘리는 동시에 대만 내부에 ‘중국과의 화친을 통한 평화’ 여론을 확산시키는 것이다. 보고서는 “이 과정에 한일 등 주변국이 대만 이슈에 신경 쓰지 못하도록 #북한 의 핵실험 및 국지 도발 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대만과 #미국 등에서 “대만은 중국과 평화롭게 지내는 편이 낫다”는 여론이 굳어지면, 마지막 4단계를 통해 평화 협정을 체결하고 평화위원회를 구성해 ‘지배 체제’를 완성한다는 것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중국 당국이 그대로 베껴 써도 되겠는데요? ㅋㅋ...
#지정학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4/05/29/RVMKVE6JIVAQRNMECVJXAG33EI/
조선일보
[단독] 워게임 해보니…“中, 전쟁없이 대만 지배 가능”
단독 워게임 해보니中, 전쟁없이 대만 지배 가능 美 기업·전쟁연구소 합동으로 1년간 전쟁 시뮬레이션 중국 대만 지배 4단계 시나리오 대만 국민 불안감 증폭, 평화가 낫다 심리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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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시작, 송구" 사과한 김정은…유령 공장 쏟아지나 지난달 28일 김정은 총비서가 평안남도 성천군 공업공장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해마다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경공업 공장을 지어 지방 주민들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겠다는 지방 발전 정책의 일환입니다. 김정은은 이제서야 지방 발전에 나선 것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 솔직히 이제야 이것을 시작하는가 하는 자괴심으로 송구스럽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정치국 회의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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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40114/123040540/1 #러시아 방문, 그리고 무력 도발. 같은 날에 나온 뉴스입니다. 일각에서는 이것이 #한국 의 총선을 노린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헛소리죠. 총선에서 유리한 구도를 형성하려면 북한이 가만히 있는 게 가장 유리하고 북풍이 몰아치면 가장 유리한 건 보수 정당입니다. 진짜 목적은 #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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