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찌라시發
@명태균
23시간 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떠올리며 ~
2021년 초 수십 개의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왔다.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대표. #박영선 장관.
#나경원 대표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단 한 번도
공표된 적이 없다. 그런데, 당내 경선과 안철수와
단일화 여론조사는 어떻게 이겼을까?
#나경원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당내 경선은?
#나경원 대표도 왜 졌는지 잘 알고 있다.
좀 쉽게 표현하여 말씀드리면... 음?
거북이와 토끼가 경주를 하면 누가 이길까?
"바다에서 경주를 하면 거북이,
육지에서 경주하면 토끼가 이긴다."
@오세훈과 안철수 단일화?
2021년 3월 4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끝나고,
다음날 3월 5일 #김종인 위원장을 만난다.
김종인 위원장이 내게 준 미션은?
1.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한다.
2. 안철수 대표를 꼭 이겨 달라.
나는 김위원장께 "며칠 동안 국민의힘 중진들에게 시달려도 괜찮게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괜찮아 괜찮아 안철수만 잡을 수 있다면"...
나는 거기에 맞춰 판을 짰다.
@김위원장께 세가지를 부탁드린다.
1. 오 시장과 안 대표를 3월 7일 일요일까지
접촉을 못 하게 하세요.
(오시장 10년만에 등판이라 감정조절이 안됨)
2. 협상팀에 사업가 출신이고 안정감과 냉철함을
갖춘 #성일종 의원을 추천.
(성일종 의원과 개인적 친분은 전혀 없다)
3. 협상조건에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제시해라.
(유선전화 20% 시간을 최대한 끌기위한 미끼)
왜 이런 조건을 부탁했는냐?
후보 등록일 3월 19일 이후 단일화를 하면,
국민의 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대표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화 협상을 15일을 끌고 간다는
것은 정말 지루하고 매우 힘든 일이다.*
(단일화는 보통 1주일 안에 실패/성공 결정된다)
첫 번째는
이해력 부족으로 오 시장이 바로 깨버렸다.
그때를 생각하면 오 시장님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두 번째는
협상팀에 정양석. 성일종. 권택기 세 분이 했다.
성일종 의원이 역할을 잘해주셨다. 대단한 분이다.
세 번째
유선전화 20% 시간을 끌기 위한 미끼 전술이다.
그때 기사를 찾아보시면, 누가 요즘 유선전화를 쓰냐? 100분 토론에서도 주제가 되고, 여러 가지로 이슈가
많이 생성되었다.
유선전화 20% 때문에 국민의당 단일화 협상팀은
좀 황당하고 곤욕 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 협상 조건의 이슈인 유선전화 비율이
15%, 10%, 5% 내려가기 시작했다.
3월 19일 각자 후보 등록을 하고, 21일 휴대전화
만으로 2개 기관에 경쟁력과 적합도를 물어 각각 1,600명씩을 조사한 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안철수
후보 측이 주장한 무선전화 100% 방식으로 협상 체결한다.
@3월 19일 이전 후보 단일화?
후보와 후보의 인물 경쟁력으로 승부가 난다.
*여론조사는 청각으로 듣고 판단한다.
단일화 여론조사 문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적합 합니까?
누가 경쟁력이 있습니까?
누구를 더 지지하십니까?
그 당시는 오 시장은 각종 선거에서 떨어져
10년 동안 야인으로 잊혀져가는 인물이였고,
안철수 대표는 유력 대선 후보였다.
인물 경쟁력에서 오시장이 안 대표를 이기기 힘들다.
@후보등록일 3월 19일 이후 후보 단일화?
선거 관리위원회에 각 당의 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개인 후보와 후보의 단일화가 아니라, 각각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단일화가 되기 때문에 소수정당
후보가 제 1야당 후보를 이기기가 매우 어렵다.
단일화 여론조사 문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과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적합 합니까?
누가 경쟁력이 있습니까?
누구를 더 지지하십니까?
국민의힘(103석) vs 국민의당 (3석)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승
@후보 때문에 제일 쉽게 이긴 선거 (#이준석 대표)
후보 때문에 너무 힘들게 이긴 선거 (#오세훈 시장)
23시간 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떠올리며 ~
2021년 초 수십 개의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왔다.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대표. #박영선 장관.
#나경원 대표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단 한 번도
공표된 적이 없다. 그런데, 당내 경선과 안철수와
단일화 여론조사는 어떻게 이겼을까?
#나경원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당내 경선은?
#나경원 대표도 왜 졌는지 잘 알고 있다.
좀 쉽게 표현하여 말씀드리면... 음?
거북이와 토끼가 경주를 하면 누가 이길까?
"바다에서 경주를 하면 거북이,
육지에서 경주하면 토끼가 이긴다."
@오세훈과 안철수 단일화?
2021년 3월 4일 국민의힘 당내 경선이 끝나고,
다음날 3월 5일 #김종인 위원장을 만난다.
김종인 위원장이 내게 준 미션은?
1.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어야 한다.
2. 안철수 대표를 꼭 이겨 달라.
나는 김위원장께 "며칠 동안 국민의힘 중진들에게 시달려도 괜찮게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괜찮아 괜찮아 안철수만 잡을 수 있다면"...
나는 거기에 맞춰 판을 짰다.
@김위원장께 세가지를 부탁드린다.
1. 오 시장과 안 대표를 3월 7일 일요일까지
접촉을 못 하게 하세요.
(오시장 10년만에 등판이라 감정조절이 안됨)
2. 협상팀에 사업가 출신이고 안정감과 냉철함을
갖춘 #성일종 의원을 추천.
(성일종 의원과 개인적 친분은 전혀 없다)
3. 협상조건에 유선전화 20%, 무선전화 80% 제시해라.
(유선전화 20% 시간을 최대한 끌기위한 미끼)
왜 이런 조건을 부탁했는냐?
후보 등록일 3월 19일 이후 단일화를 하면,
국민의 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시장이
안철수 대표를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단일화 협상을 15일을 끌고 간다는
것은 정말 지루하고 매우 힘든 일이다.*
(단일화는 보통 1주일 안에 실패/성공 결정된다)
첫 번째는
이해력 부족으로 오 시장이 바로 깨버렸다.
그때를 생각하면 오 시장님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두 번째는
협상팀에 정양석. 성일종. 권택기 세 분이 했다.
성일종 의원이 역할을 잘해주셨다. 대단한 분이다.
세 번째
유선전화 20% 시간을 끌기 위한 미끼 전술이다.
그때 기사를 찾아보시면, 누가 요즘 유선전화를 쓰냐? 100분 토론에서도 주제가 되고, 여러 가지로 이슈가
많이 생성되었다.
유선전화 20% 때문에 국민의당 단일화 협상팀은
좀 황당하고 곤욕 스러웠을 것이다. 그러면서,
시간이 흘러 협상 조건의 이슈인 유선전화 비율이
15%, 10%, 5% 내려가기 시작했다.
3월 19일 각자 후보 등록을 하고, 21일 휴대전화
만으로 2개 기관에 경쟁력과 적합도를 물어 각각 1,600명씩을 조사한 뒤 합산하는 방식으로 안철수
후보 측이 주장한 무선전화 100% 방식으로 협상 체결한다.
@3월 19일 이전 후보 단일화?
후보와 후보의 인물 경쟁력으로 승부가 난다.
*여론조사는 청각으로 듣고 판단한다.
단일화 여론조사 문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야권 후보 단일화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안철수 현. 국민의당 대표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적합 합니까?
누가 경쟁력이 있습니까?
누구를 더 지지하십니까?
그 당시는 오 시장은 각종 선거에서 떨어져
10년 동안 야인으로 잊혀져가는 인물이였고,
안철수 대표는 유력 대선 후보였다.
인물 경쟁력에서 오시장이 안 대표를 이기기 힘들다.
@후보등록일 3월 19일 이후 후보 단일화?
선거 관리위원회에 각 당의 후보로 등록하게 되면,
개인 후보와 후보의 단일화가 아니라, 각각 정당의
서울시장 후보로 단일화가 되기 때문에 소수정당
후보가 제 1야당 후보를 이기기가 매우 어렵다.
단일화 여론조사 문구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단일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과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가 단일화를 한다면... 누가 적합 합니까?
누가 경쟁력이 있습니까?
누구를 더 지지하십니까?
국민의힘(103석) vs 국민의당 (3석)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승
@후보 때문에 제일 쉽게 이긴 선거 (#이준석 대표)
후보 때문에 너무 힘들게 이긴 선거 (#오세훈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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