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ed from 카이에 de market
* 무디스 강등 후 시장 첫 반응
- 금리 상승(그러나 급등 느낌은 아님)
- 달러 소폭 약세
- 금, 비트코인 비교적 강한 상승
- 미국에 대한 쇼크성 매도는 (아직) 제한적이고 대체자산(금,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좀더 강한 모습
- 금리 상승(그러나 급등 느낌은 아님)
- 달러 소폭 약세
- 금, 비트코인 비교적 강한 상승
- 미국에 대한 쇼크성 매도는 (아직) 제한적이고 대체자산(금,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좀더 강한 모습
경영권 방어 위해 뭉쳤다…한진·LS그룹 '反호반' 공동전선 구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17602?sid=101
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경영권 방어 목적의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LS그룹도 호반그룹과 껄끄러운 관계다. 호반그룹은 ㈜LS 지분 3%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말 기준 ㈜LS는 구자열 의장 1.87% 등 44명의 특수관계인과 1개의 공익재단이 지분 32.15%를 나눠 갖고 있으며, 최대 개인주주는 구 의장의 사촌인 구자은 회장(3.63%)이다. 지분이 분산돼 있으나, 오랜 기간 형제간 공동 경영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경영권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이번에 교환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자사주 346만5097주(13.8%)가 남아 있어 경영권 방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분 3% 이상’은 적잖은 의미를 지닌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를 보유한 주주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열람권, 이사 해임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어 직접적인 경영 개입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호반이 LS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호반의 지분 확보 시점이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 간 갈등이 불거진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현재 양사는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도면 유출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민사 소송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17602?sid=101
하지만 업계에선 이를 경영권 방어 목적의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LS그룹도 호반그룹과 껄끄러운 관계다. 호반그룹은 ㈜LS 지분 3%를 넘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해말 기준 ㈜LS는 구자열 의장 1.87% 등 44명의 특수관계인과 1개의 공익재단이 지분 32.15%를 나눠 갖고 있으며, 최대 개인주주는 구 의장의 사촌인 구자은 회장(3.63%)이다. 지분이 분산돼 있으나, 오랜 기간 형제간 공동 경영이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전반적으로 경영권은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또 이번에 교환되는 자사주를 제외하더라도 여전히 자사주 346만5097주(13.8%)가 남아 있어 경영권 방어에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지분 3% 이상’은 적잖은 의미를 지닌다. 상법에 따르면 지분 3%를 보유한 주주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주주제안, 회계장부열람권, 이사 해임 청구권 등을 행사할 수 있어 직접적인 경영 개입이 가능하다. 업계에선 호반이 LS 회계장부를 들여다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호반의 지분 확보 시점이 LS전선과 호반그룹 계열사인 대한전선 간 갈등이 불거진 시기와 맞물려 더욱 주목된다. 현재 양사는 해저케이블 공장 설계 도면 유출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민사 소송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Naver
경영권 방어 위해 뭉쳤다…한진·LS그룹 '反호반' 공동전선 구축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며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고조된 가운데 한진그룹과 LS그룹이 ‘반(反)호반 전선’을 구축하며 대응에 나섰다. 양사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교환사채(EB) 인수 등을
Forwarded from 돼지바
"대선 이후 '지배구조' 약한 기업 노린다"…수혜주 있다는데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33190?sid=10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133190?sid=101
Naver
"대선 이후 '지배구조' 약한 기업 노린다"…수혜주 있다는데 [노정동의 어쩌다 투자자]
증권가에서 6·3 대선 이후 지배구조가 불안정한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최근 고려아연, 한미약품, 한진칼 등 경영권 다툼을 겪었거나 분쟁 가능성이 제기되는 기업들의 주가가 요동친
Forwarded from 投資, 아레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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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uido Lab_여의도 톺아보기
오늘 시장 분위기 장 초반부터 별로에요 개인들만 씐나씐나 매수 중이고 외인, 기관 다 던지고..
NXT때만 해도 괜찮을줄 알았는데...
Yeouido Lab_여의도 톺아보기
ㄷㄷㄷㄷ
혹시 유료용자형들. 이거 무료로만 안되는건지, 유료로 되는건지 확인되시는 분 계실까요
Forwarded from 건설/조선/리츠 | 강경태 | 한국투자증권
HD현대미포 계약 ‘변경’ 공시
@ 선종: LPG 운반선(MGC)
@ 수량: 4척
@ 선가
- 변경: 83.7백만달러/척
- 기존: 70.7백만달러/척
- 상승폭: +18.4%
@ 납기
- 변경: 2028년 7월 31일
(마지막 호선 인도일)
- 기존: 2027년 11월 30일
@ 선종: LPG 운반선(MGC)
@ 수량: 4척
@ 선가
- 변경: 83.7백만달러/척
- 기존: 70.7백만달러/척
- 상승폭: +18.4%
@ 납기
- 변경: 2028년 7월 31일
(마지막 호선 인도일)
- 기존: 2027년 11월 30일
Forwarded from 더바이오 뉴스룸
한미약품이 MSD(미국 Merck & Co., Inc.)와 자사의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 계약(clinical trial collaboration and supply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스폰서로 HM16390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총괄 진행하며,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합니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인데요. 한미약품의 독자적인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했습니다.
HM16390은 T 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원성이 낮은 ‘콜드튜머(cold tumor)’를 면역원성이 높은 ‘핫튜머(hot tumor)’로 전환,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PD-L1/4-1BB 이중항체 물질 'BH3120’과 저분자 CCR4 길항제 '티부메시르논’에 이어 MSD와 세 번째 협력 계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29
한미약품은 스폰서로 HM16390 및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을 총괄 진행하며, MSD는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키트루다를 공급합니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변이체인데요. 한미약품의 독자적인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했습니다.
HM16390은 T 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전으로, 특히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는 종양침윤림프구(Tumor-Infiltrating Lymphocytes, TIL)의 수를 증가시켜 면역원성이 낮은 ‘콜드튜머(cold tumor)’를 면역원성이 높은 ‘핫튜머(hot tumor)’로 전환, 항종양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습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PD-L1/4-1BB 이중항체 물질 'BH3120’과 저분자 CCR4 길항제 '티부메시르논’에 이어 MSD와 세 번째 협력 계약을 체결하게 됐습니다.
https://www.thebi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129
더바이오
한미약품 차세대 IL-2, 키트루다 병용임상 추진 위해 MSD와 협력
[더바이오 이영성 기자]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MSD(미국 Merck & Co., Inc.)와 자사의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 및 MSD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pembrolizumab)’ 병용요
Forwarded from 신한 리서치
[신한 조선/방산/기계 이동헌]
『2H25 산업전망 - 조선』
조선
멀리보는 자가 이긴다
▶️ 2H25 전망 - 진짜 실력을 보여줄 시간
- 하반기는 실적 성장과 구조 분화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구간으로 진입한다. LNG·특수선의 고부가 실적 인식과 기업 간 경쟁력 분화를 중심으로 주가 추세가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보다 실적, 정책, 기술력이 중요하다.
- 미국의 중국 제재는 조선업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항만 수수료 규제 등 실질적 조치가 시행 예정이며, 중국산 선박 회피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적 신뢰도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조선사는 구조적 반사이익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
▶️ Top Pick - HD현대중공업, 이외 조선주 전반의 관심
- 조선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1Q25의 실적 급증으로 하반기 개선 기조가 뚜렷해진다. 선가 인상과 물량 증가의 반영 폭이 커지고 강재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 대형 조선사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는 비슷하며 HD현대미포도 따라온다.
- HD현대중공업을 하반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규모의 경제와 엔진사업, 특수선 내재화, 안정적 재무 구조가 앞선다. 삼성중공업은 LNG 라인업이 안정적이고 한화오션은 성장 모멘텀이 많다. 조선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5565
위 내용은 2025년 5월 16일 17시 5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제공해 드린 조사분석자료는 당사 고객에 한하여 배포되는 자료로 어떠한 경우에도 당사의 허락 없이 복사, 대여, 재배포 될 수 없습니다.
신한 조선/방산/기계 채널: https://bit.ly/3pMTnTY
신한 리서치 채널: https://bit.ly/3AqbpSm
『2H25 산업전망 - 조선』
조선
멀리보는 자가 이긴다
▶️ 2H25 전망 - 진짜 실력을 보여줄 시간
- 하반기는 실적 성장과 구조 분화가 동시에 가속화되는 구간으로 진입한다. LNG·특수선의 고부가 실적 인식과 기업 간 경쟁력 분화를 중심으로 주가 추세가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경기보다 실적, 정책, 기술력이 중요하다.
- 미국의 중국 제재는 조선업 공급망 전체에 영향을 미치며 시장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항만 수수료 규제 등 실질적 조치가 시행 예정이며, 중국산 선박 회피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적 신뢰도와 기술력을 갖춘 한국 조선사는 구조적 반사이익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
▶️ Top Pick - HD현대중공업, 이외 조선주 전반의 관심
- 조선업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1Q25의 실적 급증으로 하반기 개선 기조가 뚜렷해진다. 선가 인상과 물량 증가의 반영 폭이 커지고 강재가 인하 가능성도 있다. 대형 조선사 실적 턴어라운드 기조는 비슷하며 HD현대미포도 따라온다.
- HD현대중공업을 하반기 Top Pick으로 제시한다. 규모의 경제와 엔진사업, 특수선 내재화, 안정적 재무 구조가 앞선다. 삼성중공업은 LNG 라인업이 안정적이고 한화오션은 성장 모멘텀이 많다. 조선주 전반에 대한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 원문 확인: http://bbs2.shinhansec.com/board/message/file.pdf.do?attachmentId=335565
위 내용은 2025년 5월 16일 17시 50분 현재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제공해 드린 조사분석자료는 당사 고객에 한하여 배포되는 자료로 어떠한 경우에도 당사의 허락 없이 복사, 대여, 재배포 될 수 없습니다.
신한 조선/방산/기계 채널: https://bit.ly/3pMTnTY
신한 리서치 채널: https://bit.ly/3AqbpSm
Forwarded from 키움증권 전략/시황 한지영
[5/20, 장 시작 전 생각: 3번째 강등, 키움 한지영]
- 다우 +0.32%, S&P500 +0.09%, 나스닥 +0.02%
- 엔비디아 +0.1%, MS +1.0%, 테슬라 -2.3%, 팔란티어 -2.5%
- 미 10년물 금리 4.45%, 달러 인덱스 100.2pt, 달러/원 1,389.5원
1.
미국 증시는 아직 폼이 죽지 않았나 봅니다.
장 초반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를 온 몸으로 받으면서, 급락세로 시작했지만
과거의 학습효과 덕분인지 장중에 이를 모두 만회하면서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네요.
케빗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 등 트럼프 정부 측에서도 일제히 후행적인 판단이라면서 지원사격 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또 산업 단에서는 MS가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시장 성장 가속화 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도 테크주들의 주가 하단을 지지해줬습니다.
2.
결국 많은 이들이 주말 내내 고민하고 걱정했던 무디스의 신용등급 사태는 2011년, 2023년처럼 저점을 확인하는데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장기 악재는 아닐 듯 합니다.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에 이어 세번째 경험이기에, 주가 측면에서 내성이 생겼음을 어제의 미국 증시 반응을 통해 확인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수립 해놨던 증시 대응 시나리오(미중 관세 협상, 관세 여진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3.
다만, 최근 주식시장이 미중 관세 협상, 1분기 실적시즌 선방 등으로 빠른 반등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단기 과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5월 이후 지난주 금요일(16일)까지 코스피(+2.7%), 닛케이(+4.7%), 상해종합(+2.7%), 닥스(+5.6%) 등 대부분 증시가 상승 했으며, S&P500(+7.0%), 나스닥(+10.1%) 등 미국 증시는 이보다 더 탄력이 강했네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특정 재료를 명분 삼아 차익실현 or 숨고르기성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열여두고 가야할 듯 합니다.
(Ex 1. 이번 신용등급 사태를 계기로 추후 “미국의 재정건전성 의문 -> 국채금리의 구조적인 상승”, “재정적자 충당을 위한 국채 발행 증가” 등과 같은 채권시장의 노이즈,
Ex. 2. 혹은 전일 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통과된 트럼프의 감세 법안(+메디케이드 삭감)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치적인 노이즈)
4.
어제 국내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재료가 가장 먼저 노출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상기 악재에도 장중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에 힘입어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업종 측면에서는 전일 미국 금리 급등으로 주가 조정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바이오, 인터넷, 이차전지 등 성장 스타일 업종의 반등 탄력이 높을 듯 합니다.
그래도 등급 강등 여진이 잔존함에 따라 단기 시황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장중에는 미국 선물 시장, 채권 시장 변화에도 주시해봐야 겠습니다.
——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네요.
그래도 공기 자체는 쾌청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생활 리듬 자체는 맑게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과 컨디션 관리 잘하시면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615
- 다우 +0.32%, S&P500 +0.09%, 나스닥 +0.02%
- 엔비디아 +0.1%, MS +1.0%, 테슬라 -2.3%, 팔란티어 -2.5%
- 미 10년물 금리 4.45%, 달러 인덱스 100.2pt, 달러/원 1,389.5원
1.
미국 증시는 아직 폼이 죽지 않았나 봅니다.
장 초반 무디스의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악재를 온 몸으로 받으면서, 급락세로 시작했지만
과거의 학습효과 덕분인지 장중에 이를 모두 만회하면서 소폭 상승한 채로 마감했네요.
케빗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스캇 베센트 재무장관 등 트럼프 정부 측에서도 일제히 후행적인 판단이라면서 지원사격 한 것도 한 몫 했습니다.
또 산업 단에서는 MS가 연례 컨퍼런스 행사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시장 성장 가속화 등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것도 테크주들의 주가 하단을 지지해줬습니다.
2.
결국 많은 이들이 주말 내내 고민하고 걱정했던 무디스의 신용등급 사태는 2011년, 2023년처럼 저점을 확인하는데 2개월 이상 소요되는 장기 악재는 아닐 듯 합니다.
2011년 8월 S&P, 2023년 8월 피치에 이어 세번째 경험이기에, 주가 측면에서 내성이 생겼음을 어제의 미국 증시 반응을 통해 확인했기 떄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에 수립 해놨던 증시 대응 시나리오(미중 관세 협상, 관세 여진에 무게중심을 두는 경로)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3.
다만, 최근 주식시장이 미중 관세 협상, 1분기 실적시즌 선방 등으로 빠른 반등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단기 과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5월 이후 지난주 금요일(16일)까지 코스피(+2.7%), 닛케이(+4.7%), 상해종합(+2.7%), 닥스(+5.6%) 등 대부분 증시가 상승 했으며, S&P500(+7.0%), 나스닥(+10.1%) 등 미국 증시는 이보다 더 탄력이 강했네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특정 재료를 명분 삼아 차익실현 or 숨고르기성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을 열여두고 가야할 듯 합니다.
(Ex 1. 이번 신용등급 사태를 계기로 추후 “미국의 재정건전성 의문 -> 국채금리의 구조적인 상승”, “재정적자 충당을 위한 국채 발행 증가” 등과 같은 채권시장의 노이즈,
Ex. 2. 혹은 전일 미국 하원 예산위원회에서 통과된 트럼프의 감세 법안(+메디케이드 삭감)이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인데,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정치적인 노이즈)
4.
어제 국내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이라는 재료가 가장 먼저 노출되면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상기 악재에도 장중 반등에 성공한 미국 증시에 힘입어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업종 측면에서는 전일 미국 금리 급등으로 주가 조정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바이오, 인터넷, 이차전지 등 성장 스타일 업종의 반등 탄력이 높을 듯 합니다.
그래도 등급 강등 여진이 잔존함에 따라 단기 시황을 유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만큼, 장중에는 미국 선물 시장, 채권 시장 변화에도 주시해봐야 겠습니다.
——
오늘도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네요.
그래도 공기 자체는 쾌청하고 날씨도 선선하니, 생활 리듬 자체는 맑게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과 컨디션 관리 잘하시면서,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