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의 파리'라고 불리는 레바논에 심각한 빵 대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레바논은 빵이 주식인데요. 사람들이 빵집 앞에서 세~네시간씩 기다려야 겨우 빵 한 개를 살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 과정에서 주먹다짐이나 총격전도 있었다는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죠. 왜 레바논에 이런 사태가 터진 걸까요? 전체 밀의 80%를 우크라이나에 의존하다 보니 우크라이나 전쟁이 영향을 끼쳤는데요. 그 전에 레바논에서 터진 여러 악재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레바논의 심각한…

지난 9월, 한 여성이 레바논 은행에서 돈을 달라며 소리치는 영상이 sns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여성이 레바논 시민들 사이에서 영웅으로 불린다는 것인데요. 현재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레바논은 은행 부도를 막기 위해 예금인출 한도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 예금인출을 위해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그렇다면 레바논의 경제가 이처럼 무너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레바논 #디폴트 #인플레이션

14F 모바일…

경제 위기를 맞은 중동국가 레바논에서 계좌에 예치된 예금을 찾지 못한 한 여성이 장난감 총을 들고 은행에 난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 있는 블롬은행 지점에 찾아간 여성은 병원에서 죽어가는 가족을 살리기 위해 강도가 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경제 위기 속에 은행들은 뱅크런을 막기 위해 대부분 고객의 예금 인출을 제한했다. 이로 인해 레바논 주민 대다수는 은행에 돈이 있음에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화폐 가치 하락으로 위기가 온 레바논…

#박정호교수 #여의도멘션 #헤즈볼라 #이스라엘 #레바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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