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마켓 및 바이오 정리

S&P 500 23.91%
다우 존스 13.45%
나스닥 43.26%
러셀 2000 14.77%

섹터별로는 11개 섹터 가운데 유틸리티 (-11.03%), 필수 소비재 (-3.86%), 에너지 (-3.54%) 제외 모두 상승. 정보기술 (54.47%)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51.47%), 임의 소비재 (38.07%)의 3대 성장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 정보기술에는 애플, 마소, 엔비디아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는 알파벳, 메타가, 임의 소비재에는 아마존, 테슬라가 포함되어 있으니 메7이 시장을 이끌었던 올 해 이 3개 섹터의 아웃퍼폼은 당연한 귀결.

헬스케어 섹터는 0.03%로 강보합 수준이었고 11월 이후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중소형 바이오가 그나마 선전. XBI 는 8.53%, IBB 는 3.43%. 의료기기는 마이너스.

대형 제약사/바이오텍 중 가장 아웃퍼폼한 종목은 일라이 릴리 $LLY 로 59.34%, 그 뒤를 노보 노디스크 $NOV 52.87%, 버텍스 파마 $VRTX 40.90%가 이으며 올해 비만 치료제 열풍을 보여줌.

가장 부진했던 기업들은 역시나 코로나 관련 기업들로 모더나 $MRNA -44.63%, 화이자 $PFE -43.81%, 그리고 특허절벽에 크게 노출된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 $BMY -28.69%.

XBI, IBB 편입 종목들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종목은 솔레노 테라퓨틱스 $SLNO 1932.83%, 앰브렉스 바이오파마 $AMAM 527.31%, 이뮤노젠 $IMGN 497.89% 등이며 총 29개 기업이 세자릿수 이상 상승률을 기록.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종목은 아클라리스 테라퓨틱스 $ACRS -93.33%,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스 $VTYX -92.74%, 불루버드 바이오 $BLUE -80.06% 순.

XBI 119개 종목 중 66개 종목 상승, 53개 종목 하락. IBB 214개 종목 중 117개 상승, 97개 하락으로 약 절반이 조금 넘는 종목이 상승.

4분기 들어 바이오 인수 합병이 활발해지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자리잡으며 바이오 센티먼트가 크게 개선. 11월 이후 상승세를 탔지만 여전히 바이오는 저렴. 2024년도에는 2021년 이후 3년간 이어진 중소형 바이오의 부진이 어느 정도는 만회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봄.

글이 길다고 잘려서 그림은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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