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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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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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랑코 밀라노비치] 풍요의 세계에서 목적 있는 활동과 아브라함계 종교에 반대하며

최근 인공지능이 만들어낼 ‘다가오는 풍요’와 그에 따라 인간 노동의 필요가 줄어드는 문제, 얼핏 보면 아름다운 미래에 관한 토론에서 나는 많은 사람이 그렇듯 케인스(Keynes)가 1930년에 쓴 다소 수수께끼 같고 여러 층위의 짧은 글 「우리 손자 세대의 경제적 가능성」(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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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헤지스] 코넬대학교에서 벌어진 집단 성폭행에 대한 생각

나는 코넬대학교의 한 남학생 사교클럽을 잠시 경험한 적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반 때였다. 예전에 같은 고등학교에 다녔던 친구를 따라 주말 동안 그 사교클럽 숙소에 머물렀다. 내가 소파에서 자고 있는데 그 친구의 이른바 ‘형제들’이 나를 끌어내 바닥에 눌러 꼼짝 못 하게 했다. 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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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는 브라질 대통령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브라질 대통령선거 1차 투표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는 미국의 개입과 지나치게 신중한 노동자당(Workers’ Party)의 대응에 힘입어 룰라를 앞섰다.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려면 룰라는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품을 이유를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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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10월 7일(수)

📌여론조사 14회는 ‘정치적 조언’이 됐다, 윤석열은 한 달 새 세 번째 무죄다
📌27년 만의 복귀 표결, 토론 세 시간 뒤 대의원 790명만 남아 있었다

1️⃣서울고법은 명태균이 윤석열 부부에게 건넨 여론조사 14회를 돈이 아닌 ‘조언’으로 고쳐 읽었다. 석 달 전의 징역 2년이 무죄로 바뀐 과정을 첫 심층 분석이 따라간다.
2️⃣1999년 걸어 나온 사회적 대화의 문 앞에 민주노총 대의원 1,061명이 모였지만, 세 시간 토론 뒤 남은 790명으로는 표결을 열 수 없었다. 두 번째 심층 분석이 세 가지 조건과 ‘공감’ 공문 한 장 사이의 거리를 잰다.
3️⃣법원이 한화오션의 교섭 정지 신청을 기각한 지 일주일 만에 크레인 위의 하청노동자들이 8일 첫 원청교섭 날짜를 알렸다. 교섭은 시작일 뿐이라는 당사자의 말이 오늘의 현장에 있다.
4️⃣참세상은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 캠프의 고액후원자 명단에서 79건 중 22건의 생년월일이 1999년 12월 31일로 똑같이 적혀 있는 것 을 확인했다(10월 6일 오후 2시 40분 보도). 하루 뒤 같은 정치자금법은 윤석열에게 무죄의 이름이 됐다.
5️⃣조희대 대법원장은 국정감사에서 “국회와 대통령도 대법원장의 제청에 전혀 관여할 수가 없다”고 했고, 조선일보는 그를 지키는 사설로 아침을 열었다. 오늘의 말이 그 발언을, 사설 비평이 그 사설을 읽는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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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국감서 오세훈 고액후원자 명단 관리 추궁…선관위 “적절하지 않다”

박주민 의원이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측 고액후원자 정보 누락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부실을 추궁했다. 강동완 선관위 사무처장 직무대리는 명단 관리가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적절하지 않다”며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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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노동자 공격의 도구가 된 피지컬 AI

AI 기술로 노동자를 대체하려는 자본의 시도가 곳곳에서 벌어진다. 특히 제조업에서 노동자를 로봇으로 대체하려는 계획 속에 ‘피지컬 AI’에 대한 개발과 도입 시도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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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안전이 위험하다”…서울대병원 노동자들 투쟁 선포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이 환자 중증도는 높아졌지만 인력은 제자리라며 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를 요구하고 투쟁을 선포했다. 노조는 이번 투쟁을 임금·단체협약을 넘어 환자 안전과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묻는 싸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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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사노위 참여 논의, 정족수 미달로 무산

민주노총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를 위한 ‘사회적 교섭 추진’ 안건을 임시대의원대회에 올렸지만, 표결을 앞두고 대의원들이 대거 자리를 떠나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지도부는 사회적 교섭 논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지만, 대의원대회에서는 충분한 현장 토론 없이 경사노위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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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대화] 우주에서 온 당은 어떻게 지구 생명의 핵심 골격이 되었나

다른 곳에도 생명이 존재할까, 아니면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이 존재할까? 이는 인류가 아직 답하지 못한 중대한 질문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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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하청노동자 2명 고공농성 해제…7개월 만에 첫 원청교섭

한화오션에서 원청교섭과 차별 없는 성과금 지급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여온 하청노동자 6명 가운데 2명이 8일 만에 농성을 해제했다. 이들은 8일 오후 열리는 한화오션과 하청노조의 첫 원청교섭에 교섭위원으로 직접 참여하기 위해 크레인에서 내려왔다. 나머지 4명은 고공농성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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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베이커] AI가 일자리를 없애면 노동시간을 줄이면 된다

나는 지난 40년 동안 경제정책 논쟁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상식이 끼어들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배웠다. 서로 완전히 모순되는 두 가지 우려를 동시에 제기하면서도, 정작 주요 논쟁 참여자들은 자신들이 모순된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는 듯한 일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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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노동자 194일 만에 땅으로… 간주근로제 개선 노사정 TF 출범

택시노동자 고영기 씨가 8일, 고공농성을 마무리한다. 고용노동부가 택시업종의 실제 노동시간과 노동환경을 조사하고 간주근로시간제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노·사·정·전문가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면서다. 노동·시민사회는 이번 TF 출범을 고 씨의 장기 고공농성이 만들어낸 성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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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10월 8일(목)

📌택시노동자는 194일 만에 내려왔다, 정부는 11년 전에 받은 답을 다시 조사한다
📌퇴거 2주 만에 87세가 숨졌다, 정부는 그사이 무기에 80억 유로를 약속했다

1️⃣택시노동자 고영기가 8일 오후 5시 40분께 인천의 통신탑에서 땅으로 내려왔다. 하루 열두 시간을 몰아도 임금은 세 시간치만 붙는 계산법을 바꾸라는 194일이었고, 정부는 이날 아침에야 그 시간을 재 보겠다는 조사 기구를 띄웠다. 11년 전 노동부가 맡긴 연구는 이미 잴 수 있다고 적어 두었다.
2️⃣마드리드에서 70년 산 집에서 들것에 실려 나온 87세 세입자가 2주 뒤 숨졌다. 50개 도시로 번진 시위는 11월 11일 ‘주거 총파업’ 제안으로 이어졌고, 그사이 스페인 정부가 무기에 약속한 돈은 5년 치 주택계획보다 컸다. 심층 분석 둘째 편과 오늘의 단어에서 잇는다.
3️⃣한화오션에서는 8일 하청노동자 둘이 크레인에서 내려오고 정규직 지회장이 골리앗크레인에 올랐다. 내려온 쪽은 일을 시키는 진짜 회사인 원청과 7개월 만에 첫 교섭 에 앉고, 올라간 쪽은 그 회사가 임금 교섭을 막았다고 말한다.
4️⃣이재명 대통령이 일본·호주 등 12개국 무역협정 CPTPP 가입 신청을 올해 안에는 하지 말라고 지시 했다. 이틀 전 ‘원점 대화’에서 한 걸음 더 물러선 셈인데, 그날 아침 중앙일보 사설은 농민 피해가 사실이라고 적은 뒤 농민 달래기를 ‘국익 포기’라 불렀다.
5️⃣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소송 없이 배상을 신청할 수 있게 된 첫날, 장관은 “약속을 지키는 정부”라 적었다. 피해자 쪽은 전날의 의견 청취 자리를 “면피용 들러리”라 불렀고, 이날 협약식을 “대국민 사기극”이라 했다. 온라인 광장 오늘의 논쟁 첫 꼭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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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멈춰라 3대 메가] AI-반도체 자본-국가 동맹에 대한 저항과 사회생태적 공공성 투쟁

이재명 정부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올라타겠다는 막대한 AI 투자 흐름은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거품을 만들어내고 있고, 또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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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AY] 주진우는 한층 유해진 표정으로 암살자들을 바라보았다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 Y-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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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버츠] 노동의 몫, 자본의 몫: 미국 소득분배의 장기 변화

마르크스주의적 의미에서 이윤과 임금의 비율, 즉 잉여가치율을 측정하면 이 비율은 지금까지 한 번도 이렇게 높았던 적이 없다. 따라서 이는 미국의 이윤율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상쇄 요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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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주권 투쟁은 계속된다

“특정한 역사적 상황에서는 살아남는 것 자체가 저항의 한 형태가 될 수 있다”고 썼다. 따라서 핵심 질문은 베네수엘라가 양보했느냐가 아니라, 그 양보가 항복을 뜻하는지 아니면 극심한 압박 속에서 주권을 지키기 위한 전략인지를 묻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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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두지배 지수, 캘리포니아 최대 정치자금 지출자 추적

지난 20년 동안 정치자금과 로비에 가장 많은 돈을 쓴 상위 99명의 개인과 기업·단체가 하위 99.9%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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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라, 정의와 도리의 문제다

전남 농어촌에서는 주민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풍력·태양광 사업에 맞선 싸움이 이어진다. 메가프로젝트가 가져올 변화에 대해 박은자 집행위원장에게 물었다. Q. ‘농어촌파괴형 풍력태양광 반대 전남연대회의’를 소개해 주세요. 전남에 재생에너지 설치 민원이 발생하면서 2020년에 결성됐어요. 피해지역 22개 시군을 돌아다녔죠. 쓰나미처럼 재생에너지 업자가 들어왔어요. 막진 못했지만 마을을 지키려는 주민들의 마음을 확인했고, 포기하지 않고 재생에너지 이격거리를 늘리고, 막는 싸움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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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을 잇는 돈①] 현대·기아차, 이스라엘 군대에 20년째 차량 공급해 왔다

한국 자동차기업 현대·기아가 20년째 이스라엘 군(IDF)에 차량을 공급해 온 사실이 확인됐다. 두 회사는 10년 넘게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을 차지해 온 바 있다. 지난 2025년 2월 23일 이스라엘 국방부와 군이 공개한 군 보급용 차량 입찰 결과에는 기아의 소형 SUV인 스토닉이 포함됐다. 이스라엘 국방부와 군이 주관한 이 사업은 소령급 장교와 상급 부사관을 대상으로 여러 차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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