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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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의 사각지대] 기후위기 시대, 박멸의 리스트

내가 ‘보통’의 방법으로는 잠들 수 없었던 올여름, 바다에서도 높아진 수온으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88
[페페 에스코바르] 9월 11일부터 10월 7일까지: 가짜 '테러와의 전쟁' 붕괴

수년간 미국은 가상의 테러리스트를 '테러와의 전쟁'의 명분으로 삼아 이스라엘의 지역 불안정화 계획을 실행해왔다. 그러나 2023년 10월 7일, 마치 스위치를 누르듯 미국의 적들이 '장기전'을 이스라엘로 돌려놓음으로써 워싱턴의 끝나지 않는 전쟁 프로젝트는 종말을 맞았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90
[코스모스, 대화] 에아렌델의 발견이 알려주는 우주의 초기 순간

에아렌델(Eärendel)은 현재까지 관측된 가장 먼 개별 별이다. 이 별의 이름은 1914년 톨킨이 쓴 시 "에아렌델의 여정"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앵글로색슨 신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89
국제적 시오니즘의 영미 동맹과 팔레스타인 학살의 배후

가자에서 벌어지고 있는 집단 학살이 이제는 서안지구로까지 확대된 상황에서, 미국과 영국은 물리적 말살을 위한 주요 무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하위 파트너인 이스라엘과 함께 대중 기만과 허위 정보 전쟁에도 협력하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93/?page=1
[브랑코 밀라노비치] 동유럽 민족주의와 러시아의 고립

동유럽의 지식 엘리트에게는 두 가지 문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민족주의와 편협한 지역주의(parochialism)다.
동유럽 엘리트들의 민족주의를 이해하려면 최근의 역사를 살펴봐야 한다. 여기서 '최근'이란 지난 2~3세기를 의미한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94
[유럽은 어떻게 국가-자본주의 관계의 실패한 모델이 되었나 - 유럽에 대한 드라기의 견해(2)]

애덤 투즈의 이번 글은 유럽 경제의 경쟁력을 다루는 드라기 보고서에 대한 두 번째 분석입니다.

투즈는 “드라기 보고서는 EU의 거버넌스가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이제 더 이상 유럽 자본에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규모로 글로벌 경쟁에 맞설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해답은 유럽 노동자들을 희생시키는 국내 디플레이션 전략이나 공공 지출을 축소하는 데 있지 않다. 필요한 것은 더 큰 시장, 더 많은 투자, 그리고 더 많은 혁신이다. 필요한 것은 수요와 혁신 주도 성장을 위한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이라 주장합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95
[제국주의에 관하여: S&S 심포지엄에 대한 답변]

반제국주의 논쟁 관련 기획 연재의 아홉번째 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논쟁의 문을 연 윌리엄 로빈슨이, 자신의 주장에 대해 이어진 여러 평가들에 관한 입장을 밝힙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098
[마이클 로버츠 칼럼 - 스리랑카의 채무 불이행]

지난 9월 21일(현지시간 기준) 국가부도 이후 2년여만에 처음으로 실시된 스리랑카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성향 야당 후보인, 아누라 디사나야케 인민해방전선(JVP) 대표가 당선됐습니다. 선거 결과 발표 전 공개된 이번 마이클 로버츠의 글은, 스리랑카의 경제 상태와 정치 지형을 분석하고, 선거 이후의 과제를 짚습니다.

로버츠는 “스리랑카는 특히 팬데믹 이후 많은 글로벌 남반구 경제에서 발생한 부채 위기의 뚜렷한 예”라며 “ 해결책은 IMF가 강요하는 긴축 조치와 민영화가 아니라, 외채 탕감과 함께 국영 기업을 복구하고, 신기술과 많은 스리랑카인의 고학력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한 공공 투자”라고 주장합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131
[최악의 가뭄, 물 약탈하는 기업들]

1,200
년만의, 최악의 가뭄을 마주하고 있는 미국 서부. 기업들은 앞다투어 이윤을 위해 물 사용권을 약탈하고 있습니다. 케이티 로즈 콴트는 이 싸움의 핵심에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있다고 짚습니다: 물을 인간의 권리로 여기고, 생명을 유지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부가 배분해야 할까? 아니면 최대의 이윤을 위해 사고 팔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으로 취급해야 할까?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132
[민주주의에 대한 제국의 지배를 풀어내기]

제국주의와 반제국주의 기획연재의 열 번째 글은 정치 이론가이자 존스홉킨스대학 정치학 교수인 이녜스 발데즈의 글입니다.

발데즈는 “서구 민주주의에서 포퓰리즘의 부상은 제국주의적 타협이 무너지는 것과 많은 관련이 있다. 이는 그 타협을 복원하려는 은밀한 요구다. 부유한 민주주의는 제국주의적 식민 지배를 통해 달성된 번영을 바탕으로, 자본과 노동의 동맹에 의해 가능해졌다. 탈식민지 질서는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의 제국주의에 대한 중독을 제거하지 못했으며, 오히려 새로운 형태의 지배, 착취, 수탈을 낳았다. 오늘날 인종차별적 포퓰리즘의 부상은 탈식민지 질서의 붕괴와 세계화된 자본주의를 통해 서구 대중들이 얻었던 분배적 협정에 대한 불만이다. 신자유주의의 몰락으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적 세계가 출현하려면, 서구 사회는 뿌리 깊은 제국주의적 관습을 정화하고 국내적인, 그리고 세계적인 자본주의에 도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138
[뉴욕시 청소년들, 화석연료와 그린워싱에 맞서 파업]

‘뉴욕시 기후 주간(NYC Climate Week)'에 앞서,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활동가들과 함께, 여러 지역과 영역의 연대 활동가들이 기후파업을 벌였습니다.

파업의 한 참여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화석연료뿐만 아니라 추출주의와 자본주의입니다.”, “어떤 에너지원이나 식량도 자본주의 하에서는 착취의 원천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문화와 사회를 자본주의와 신자유주의 체제의 압력 아래 두게 됩니다. 그 체제는 오직 이윤이 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생명을 위협합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139
[이스라엘의 공격 확산, "처벌 받지 않는 시대"]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화요일, 유엔 총회 개막연설에서,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에서의 학살과 레바논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면서도 아무런 결과가 따르지 않는 가운데, 세계가 "처벌받지 않는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세계 강대국들이 이러한 만행을 막을 명백한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유엔 전문가 그룹도 지난 주 보고서를 발표,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국제법과 세계 질서에서 법치주의의 기반 전체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다", "세계는 칼날 끝에 서 있다: 우리는 함께 정의로운 평화와 법치의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 아니면 무질서와 디스토피아, 그리고 힘이 정의가 되는 세계로 돌진할 것인가."라고 질문했습니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0141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 하루 사망자 수 역대 최다]

이스라엘의 레바논에 대한 대규모 공습으로 월요일 최소 558명이 사망했으며, 이는 레바논에서 거의 20년 만에 가장 많은 일일 사망자 수입니다. 공격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 의료 센터, 구급차를 겨냥한 공습으로 수천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수만 명의 민간인이 집에서 쫓겨났습니다. 베이루트에 있는 알 라위야의 편집장 미셸 에이드는 남쪽에서 공격으로부터 탈출하려는 가족들의 시도를 설명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합니다. 레바논의 작가이자 번역가인 리나 문제르는 "이번 사태가 벌어진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충격적"이라고 말합니다. "레바논이 화염에 휩싸이면 이 지역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데모크라시 나우(Democracy Now)의 영상 보도를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https://www.newscham.net/opinions/movie/110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