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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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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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9.4(금) 19호
▌호르무즈 파병 검토, 비극의 역사 반복되나
▌방송의 날, ‘동반자’라던 축사 밖에서 열두 명이 수갑을 찼다

① 청와대 “호르무즈 파병 계속 검토”, 초계기·폭발물처리반·군수지원함 파견 대상
② 방송 비정규직 12명 연행, 이튿날 경찰서 앞에 선 오요안나의 어머니
③ 민주노총, 노동쟁의 지침 철회 5일 결의대회·7일 농성 돌입
④ 금융노조 3만 광화문 총파업, 정부 “다섯 차례 협의” vs 노조 “확정 뒤 통보”
⑤ 로버츠 칼럼, 사상 최고 기업 이윤의 이유를 임금에서 찾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전문 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58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160/
[마이클 로버츠] ‘채권시장 붕괴’인가, 세계 국채금리 급등의 진짜 원인

인플레이션이 가라앉는다면 채권 수익률도 하락할 것이다. 그때까지 주요국 정부가 채무불이행에 빠진다는 의미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채권 자경단’과 친기업 정부들은 채권 수익률 상승을 이용해 정부의 사회지출을 추가로 삭감하고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세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정당화할 것이다. 이들은 이를 ‘재정 여력(fiscal space)’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부를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확보한 여력은 군비 지출과 산업 보조금을 늘리는 데 사용될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161/
미국의 대중국 수출허가 제도, 이제 베이징을 돕는다

베이징은 미국의 정책이 어떻게 바뀔지 기다리고 있지 않다. 중국은 2025년 4월 희토류 수출허가를 무기화했고, 6월까지 해외 기업이 신청한 수출허가 가운데 겨우 4분의 1가량만 승인했다. 이후 런던에서 합의한 협상 틀이 일부 수출을 다시 가능하게 했다. 올해 6월에는 미국 기업 10곳을 자국의 수출통제 명단에 추가했다. 중국은 수출허가를 몇 주 만에 강화하거나 완화해 상대방으로부터 양보를 얻어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 반면 미국은 애초 수출허가 제도가 달성하려던 정책 목표와 관계없이 스스로 끊임없이 늘어나는 대기열처럼 운영한다. 제도가 표류하는 시간이 한 주씩 늘어날 때마다 서울과 도쿄, 타이베이는 미국을 우회할 대안을 구축하는 데 그만큼 더 많은 시간을 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162/
분산형 에너지는 다음 위기를 막을 수 있을까?

분산형 에너지 개발은 지금까지 안정적인 정부를 갖춘 부유한 국가에서 가장 앞서 진행됐다. 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와 테슬라(Tesla) 같은 대기업은 자체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가정용 배터리와 태양광 패널을 전력망에 연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분쟁과 재난, 전반적인 경제난을 겪는 빈곤국과 지역도 기존 전력 시스템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DER과 분산형 에너지를 활용해 전력 공급을 유지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시작했다.
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9월 7일(월)

📌법인세 두 배 걷힌다는데, 감면은 77% 더 늘었다
📌법이 원청을 사장이라 부른 그 주에, 택배기사 10명은 전과를 안았다

1️⃣내년 법인세 감면액은 32조8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77% 늘고, 그 가운데 대기업 몫이 49.9%에 이른다. 반도체 호황의 이익은 세금 감면표에서도 위로 흐른다.
2️⃣8년 전 김천 택배 파업 때 원청이 보낸 직영 기사를 막아선 조합원 10명이 대법원에서 유죄를 확정받았다. 원청이 사용자가 아니니 대체근로 금지도 없다는 판결이다.
3️⃣남성이 한 해 1억203만 원을 벌 때 여성은 7,216만 원을 번다. 3천만 원에 가까운 이 격차가 올해 성별 임금 통계의 첫 줄이다.
4️⃣백악관은 한국이 ‘자원을 투입’하기를 기다린다 고 했고, 이란은 그것을 ‘참전’으로 간주하겠다고 했다. 국방부는 오늘도 “결정된 바 없다”고 답했고, 청와대 앞에는 108개…
5️⃣영국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마이클 로버츠는 국채금리 급등의 원인을 정부 지출 과잉이 아닌 공급 쪽 인플레이션과 위기 때 민간을 구제한 부채에서 찾는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3
[프라바트 파트나익] 이론적 눈속임: OECD 수출주도론의 허점

중심부 국가들은 동아시아의 성공을 제3세계 전체에서 재현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수입대체 산업화를 공격했다. 제3세계 국가들이 수입대체를 핵심으로 삼은 ‘내향적’ 발전전략을 포기하고 수출 주도 성장으로 전환하며, 가격기구에 크게 개입하지 않고 국경을 넘는 상품과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기만 하면 된다는 주장이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5
“원청교섭 보장·메가특구 노동개악 저지”…민주노총 전국 농성 돌입

민주노총에 따르면 개정 노조법 시행 이후 643개 원청에 교섭 요구 공문을 보냈지만 상견례를 포함해 교섭이 진행되고 있는 곳은 39개에 그쳤다. 노조는 정부가 법률에 없는 교섭창구 단일화를 시행령으로 강제하고 공공부문 원청의 사용자성을 제한적으로 해석하면서 법 개정 취지를 무력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4
[애덤 투즈의 차트북] 독일 민주주의에 일어난 지진: 극우 돌풍의 진짜 이유

주말에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인구가 200만 명을 조금 넘는 작은 주 작센안할트는 독일을 위한 대안(AfD)에 무려 44%의 득표율을 몰아줬다. AfD는 선거지도를 놀라울 정도로 뒤바꿔놓았다. 현재의 정치 지형에서 AfD에 투표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든 그 문제를 사회민주주의나 복지, 정부 개입을 통해 해결해달라는 표가 아니다. 그것은 외국인 단속에 대한 표다. 유권자는 그것이 일자리나 부족한 복지자원 문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상상할 수도 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6
미국 민주주의에 다가오는 혁명

선거인단제는 바뀌어야 한다. 각 주에서 승자독식 방식으로 선출한 선거인들이 대통령을 뽑는 제도는 현대 민주주의에서 더 이상 정당화하기 어렵다. 이 제도는 도널드 트럼프가 2016년 전국 득표에서 분명히 패하고도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게 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선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제도는 선거마다 심각한 불공정을 낳는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7
“6개월 노정협의했지만 예산은 0원”…돌봄노동자들, 국회에 처우개선 예산 증액 촉구

민주노총과 돌봄노동자들이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국회에 관련 예산을 증액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와 노동계가 지난 3월부터 기본급 인상과 식대·교통수당 등을 놓고 노정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 정부안에는 처우개선 예산이 담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8
[9/9 Y-RAY] 성? 평등? 가족? 부?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 | 아들과딸 | 컨텐더 | 콘스탄쯔 이야기

가족 안에서의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여성은 어떤 모습으로 재현될까요? 이번 주는 추억의 드라마 <아들과 딸>, 미국의 여성 부통령 후보 청문회를 다룬 <컨텐더>, 성폭력 피해 이후의 삶과 그녀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드러내는 이야기 <콘스탄쯔 이야기> 등의 작품들을 다룹니다

출연진 |
손희정(대중문화평론가)
성지훈(대중문화애호가)
진정성(웹툰작가)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올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com/live/Bo1d92vwQF4?feature=share
소셜펀치 후원하기📺 socialfunch.org/yray

#아들과딸 #컨텐더 #콘스탄쯔이야기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후보
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9월 8일(화)

📌돌아온 유권자들은 극우를 찍었다, 원한 것은 복지가 아니었다
📌여섯 달을 마주 앉고도 예산서에는 0원이 적혔다

1️⃣독일 작센안할트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44%로 1위에 올랐는데, 스스로를 노동자라고 여기는 유권자 열에 여섯이 그쪽을 찍었다.
2️⃣정부와 여덟 번 마주 앉아 합의한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예산이, 예산서에는 0원으로 적혀 국회로 넘어갔다.
3️⃣내년 건강보험료율은 7.19%로 멈췄고 , 연 300회를 넘는 외래진료의 본인부담률은 90%로 오른다 .
4️⃣학내 성폭력을 알렸다가 전보와 해임을 겪은 지혜복 교사가 962일의 투쟁 끝에 학교로 돌아간다. 마지막 아침의 사진을 한 장의 세계에 담았다.
5️⃣국제 유가의 기준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97달러에 이른 날 이란은 한글로 경고문을 썼다 . 파병을 둘러싼 말들은 온라인 광장에서 이어진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69
김승모 사망 49일…유가족·대책위, 노동부 농성 돌입

HL만도 평택공장에서 일하다 숨진 하청노동자 고 김승모 씨의 유가족과 대책위원회가 사고 49일째인 8일, HL만도 본사 강제수사와 정몽원 회장 수사를 요구하며 서울고용노동청 건물 로비 농성에 돌입했다. ‘만도 평택공장 청년 비정규직 고 김승모 중대재해대책위원회’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책임 있는 답변을 내놓을 때까지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청사 안에 마련된 분향소로 이동해 농성에 들어갔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0
정부 ‘도급노동자 보호지침’ 시행…노동계 “간접고용 구조 그대로” 비판

정부가 공공부문 도급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보호지침을 시행하겠다고 나섰지만, 노동계는 공공서비스의 재공영화·직영화 원칙이 빠지고 기존 간접고용 구조를 그대로 둔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1
[딘 베이커] AI 생산성 붐,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분배다

우리가 이런 상황을 과거에도 이미 겪었다는 점은 중요하다. 실제로 생산성이 빠르게 증가했던 시기가 오랫동안 존재했다. 하지만 그때 대량 실업이나 불평등 심화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오히려 사회 전반이 번영의 과실을 폭넓게 나눴다. 당시에는 불평등이 아니라 평등을 촉진하는 제도와 법적 구조가 있었기 때문이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3
[마이클 허드슨] 달러 체제를 넘어: 케인스의 미완성 통화 혁명

오늘 나는 현재의 석유 위기가 어떻게 연쇄적인 금융 채무불이행을 일으키고, 올가을 어느 시점에 세계적인 금융 대공황으로 이어질 것인지 이야기하려 한다. 이 위기는 이번 회의의 핵심 주제인 대외무역과 국내 금융투자를 크게 뒤흔들 것이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2
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9월 9일(수)

📌이윤은 48% 늘고 임금은 8% 올랐다, 4만 달러의 계산법
📌집회가 절반이었다는 그 일자리, 캠페인을 직무로 써 넣은 곳은 서울시였다

1️⃣나라 소득은 4만 달러 문턱에 섰는데 청년 취업자는 46개월째 줄었다. 그 사이 늘어난 돈이 어느 계좌에 머물렀는지를 심층 분석 첫 편이 따라간다.
2️⃣서울시의회 상임위를 넘은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조례에 국민의힘은 ‘청부 조례’라는 말을 붙였고, 전장연에는 서울교통공사의 다섯 번째 손해배상 소장이 왔다. 낙인과 소장이 같은 주에 온 이유를 심층 분석 두 번째 편이 묻는다.
3️⃣미군은 이란 유조선 다섯 척을 부쉈다 고 했고 이란은 미군 무인잠수정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601개 단체가 파병 반대를 외쳤다.
4️⃣HL만도 하청노동자 김승모 씨의 유족이 49재 날 서울노동청 로비에 분향소를 차렸다. 압수수색까지 16일이 걸렸고 본사는 그마저 비켜 갔다는 것이 로비에서 자는 이유다. 오늘의 주장으로 이어진다.
5️⃣962일 만에 학교로 돌아간 교사는 첫날 감사 인사 대신 요구 목록을 읽었고, 부산대 벽에는 파병 반대 대자보가 붙었다. 돌아온 사람과 나선 사람들의 발신을 온라인 광장에서 모았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4
[페페 에스코바르] 비슈케크에서 뉴델리까지: 새로운 유라시아 경제질서의 형성

아시아와 유라시아 전역에서 잇따라 열리는 정상회의는 대개 상당한 파급력을 갖는다. 지난해 중국이 톈진에서 제24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연례 정상회의를 개최했고, 곧이어 러시아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EEF)이 열렸다. 올해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SCO 창설 25주년 정상회의가 막을 올렸고, 뒤이어 블라디보스토크 회의가 열렸다. 그리고 다음 주에는 인도가 뉴델리에서 연례 브릭스(BRICS)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일련의 정상외교를 마무리한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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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 직원’에서 소속기관으로…건보 고객센터 6년 투쟁 결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노동자들이 소속기관 전환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한 지 6년 만에 노사전문가협의체 본협의를 마무리했다. 20년 가까이 민간위탁업체 소속으로 건강보험 대국민 상담업무를 해온 노동자들의 소속기관 전환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전문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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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대화] 우주 이전의 우주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양자 진공에서 은하까지

우리가 빅뱅이라고 부르는 뜨거운 단계가 시작되기 전, 그 무대를 마련하는 어떤 일이 일어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가 출현하기 전 우주의 여명기는 별다른 특징이 없어 보일 수도 있다. 모든 영역이 놀라울 정도로 서로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를 균질성(homogeneity)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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