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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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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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2/
[마이클 로버츠] 인플레이션 이론 2부: 비주류 경제학과 마르크스주의

인플레이션 원인을 가장 체계적으로 설명한 마르크스주의 이론은 안와르 샤이크와 최근 그리스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 스타브로스 마브루데아스, 아타나시오스 하치라파일리디스의 이론이다. 샤이크는 자신의 이론을 마르크스주의라기보다 '고전학파' 이론이라고 부르기를 선호한다. 그는 "현대 인플레이션은 새로운 구매력이 만들어내는 수요 견인 효과와 수익성 및 성장 활용 정도에 따라 결정되는 공급 반응 사이의 균형"이라고 주장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3/
[크리스 헤지스] 백악관의 대부, 트럼프의 마피아 정치

트럼프는 홀로 큰돈을 챙겼다. 그는 자기 돈은 거의 투자하지 않았다. 개인 부채를 카지노에 떠넘겼고, 급여와 보너스, 각종 지급금 명목으로 수백만 달러를 받아 갔다. 카지노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었을 뿐 아니라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퇴직연금도 함께 날렸다. 그의 사업 부채는 투자자들에게 전가됐다. 트럼프는 애틀랜틱시티에 카지노 세 곳, 인디애나주 게리에 한 곳을 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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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5/
[코스모스, 대화] 은하수의 크기, 예상보다 10% 더 크다

은하수는 크게 두 개의 주 나선팔인 방패자리-센타우루스자리 팔과 페르세우스자리 팔, 그리고 두 개의 뚜렷한 부 나선팔인 노르마 팔과 궁수자리 팔로 이루어진다. 또한 궁수자리 팔과 페르세우스자리 팔 사이에는 오리온 팔이라 부르는 작은 가지 구조가 있으며, 우리 태양계는 이곳에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6/
[운동권 대모험] 너무 더워!!!!!!!

[8월 1주차]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1) 형사소송법 개정, 이제 끝? - 공소기각과 연임개헌의 나비효과
2) 이재명표 부동산 정책을 근거로 한 극우적 조직화
3) 세입자 주거안정 없는 부동산 정책
4) 노동법 도려낸 개발프로젝트, 누구를 위한 '메가특구'인가?
5) 극한폭염, 누군가에겐 닿지 않는 기후재난 대책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은 격주 수요일 저녁 8시 참세상 유튜브에서 생중계됩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7/
[야니스 바루파키스] 기술봉건제 가설을 위한 마르크스주의적 논거

알렉사는 당신이 자신의 취향을 알려주도록 훈련하고, 그렇게 쌓은 정보를 바탕으로 당신 대신 일을 처리하고 유용한 조언을 제공하면서 신뢰를 얻는다. 그러다 어느 날 커피머신이 고장 나면 특정 모델을 사라고 제안한다. 당신은 ‘구매’ 버튼을 누른다. 방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가. 클라우드 자본은 자신이 생산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상품을 당신에게 판매했고, 소유자인 제프 베이조스는 판매가격의 최대 40%를 클라우드 지대라는 형태의 절대지대로 챙겼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8/
미 재무부, 엔화 방어 개입…미 국채 대량 매도·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대부분의 논평가들은 일본이 엔화를 매입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데 필요한 달러를 마련하려고 미 국채를 대규모로 매도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미 재무부가 이번 조치에 나섰다고 본다. 이란 전쟁이 진행되면서 장기물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분석가들도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로 이것이 스콧 베선트(Scott Bessent) 미 재무장관의 의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면 왜 미국이 일본에 고통을 감수하고 금리를 올려 엔화를 방어하라고 요구하지 않는지 의문이 생긴다. 당국은 금리 인상으로 타격을 받을 정도로 취약한 일본 기업들뿐 아니라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것일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39/
[애덤 투즈의 차트북] 중국은 개발도상국의 산업화를 가로막고 있는가

내가 여기서 인도에 집중하는 이유는 인도가 중국과 대비되는 가장 중요한 사례이며, ‘차이나 스퀴즈’ 담론에서 암묵적으로 상정하는 기준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논지는 더 일반적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대규모 불완전고용의 중심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나이지리아의 개발을 가로막는 주된 문제가 베이징의 산업정책과 저평가된 위안화가 만들어낸 중국의 값싼 경쟁이라고 진지하게 주장할 수 있는가. 마찬가지로 미국 노동계급이 겪는 가장 큰 문제가 중국과의 경쟁인가, 아니면 미국 자체의 사회적 재생산 위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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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0/
[프라바트 파트나익] 집단학살 정권에 무기를 공급하는 인도

이스라엘이 실제로 가자지구에서 이 무기와 탄약을 사용했다는 사실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누세이라트에서 피란민들이 머물던 유엔 운영 학교를 공격해 33명을 살해한 뒤 현장에서 ‘메이드 인 인디아’라고 표시된 미사일 파편을 발견했다. 스페인이나 캐나다 같은 여러 선진국이 집단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거부한 상황에서 인도가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집단학살에 공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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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1/
기후정치를 뒤흔드는 계급 분열

대학을 졸업한 자유주의자는 노동계급 응답자보다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29%포인트 더 많이 지지했다. 이는 우리가 확인한 계급 격차 가운데 네 번째로 큰 수치다(87% 대 58%). 정책 우선순위에서는 20%포인트의 격차가 나타났다. 노동계급 미국인은 30개 정책 가운데 기후변화를 27번째 우선순위로 꼽은 반면, 대학을 졸업한 자유주의자는 15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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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2/
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년 8월 10일(월) 1호

▌반도체 ‘전격전’, 소음과 전선이 가는 곳 ▌폐버스와 반지하 사이, 세 번째 공급 대책

① 대통령이 반도체를 ‘전격전’이라 부른 회의, 광주 군공항을 비우라는 주문 ② 세 번째 주택 공급 대책 임박, 공방에 가려진 반지하 4주기 ③ 전장연 71번째 출근길, 타 보기도 전에 서지 않은 열차 ④ CPTPP 가입 추진에 농어업계 “농업 희생 강요” 반발 ⑤ 기후정책 지지를 가른 87%와 58%, 기후정치의 계급 분열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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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수) 오후 8시, 'K-컬쳐 Y-RAY와이레이'가 참세상 유튜브로 찾아옵니다!

이번 주 주제는?
영화 <스파이더맨>
영화 <어떻게 해야 했을까?>
최민희 논란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올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com/live/1ZsVBp-M0zQ
소셜펀치 후원 socialfunch.org/yray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3
[마이클 로버츠] 일본,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사이에 끼이다

다카이치의 정책이 리즈 트러스가 영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일본 국채시장을 붕괴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 정부 부채의 대부분(88%)을 영국과 달리 일본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이 빠져나갈 위험이 있는 부분은 민간 투자자들이 보유한 부채, 즉 순부채뿐이다. 더욱이 순부채 규모는 수십 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이 2013년 이후 정부 부채를 대규모로 사들인 것이 주된 이유다.
대신 추락하고 있는 것은 엔화 가치다. 엔화는 2021년 이후 50%나 절하되면서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엔화 가치 하락은 경제 성장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기는커녕 인플레이션만 가속했다. 일본에서는 과거에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연간 3% 수준으로 물가상승률이 치닫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4
폭염에 쉴 수 없는 운수노동자들…“휴식권·소득보전 보장해야”

공항 활주로와 항만, 도로, 물류센터 등 폭염에 취약한 현장에서 일하는 운수노동자들이 정부에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요구하며 현장순회투쟁에 나섰다.
공공운수노조는 11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폭염 현장순회 투쟁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운수노동자에게 폭염은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운수노동자 10대 안전 요구’를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과 오는 18일 ‘폭염 지옥 뚫는 투쟁버스’를 운영해 배민 B마트와 쿠팡 물류센터, 인천공항 화물청사 등을 순회하고 정부에 노정교섭을 요구할 계획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5
반도체산단부터 석탄발전소·신공항까지, 기후정의실천단 전국 순회

올해 실천단은 서울에서 출발해 수원·용인의 반도체 산업 현장,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홍성 송전탑 반대투쟁 현장, 안동 산불 피해지역, 영덕 핵발전소 현장, 부산 가덕도신공항과 핵발전소 관련 현장, 울산 개발·제조업 현장 등을 순회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과 함께 노동자·주민 간담회와 기후재난, 에너지정의, 산업전환 등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6
메가특구법, 무덤에서 돌아온 악법?

공동행동은 메가특구법의 노동 규제 완화뿐 아니라 메가프로젝트의 방향 자체가 문제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메가프로젝트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천문학적 이윤을 위해 국가의 자원과 제도를 총동원하는 정책"이라고 규정했다. 정부가 재벌 반도체 기업과 손잡고 국토를 반도체·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생산 기지로 재편하려 한다는 것이다.
공동행동은 "기후 위기로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특정 산업에 막대한 전력과 물을 우선 배분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국가전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참세상 데일리 큐레이션 | 2026.8.11(화) 2호
▌“해석은 그냥 의견” — 대통령이 좁히려는 것

① 대통령, 노란봉투법 쟁의 대상 행정입법 명시 지시 — 민주노총 “월권”
② HL만도 압수수색 전날, 본사 전무·법무팀 14시간 공장 체류 기록 공개
③ 플랜트건설노조, 포스코와 첫 원청 교섭
④ 폭염 속 운수노동자 ‘폭염 지옥’ 순회 투쟁 돌입
⑤ 개인정보보호법의 ‘인공지능 예외주의’ 논쟁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매일 저녁 전합니다.

전문 보기 →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7047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8/
[와글와글] AI가 철도노조 아카이브를 다운시킨다

서버가 다운될 정도의 폭풍 검색이 일어나고 있다. 대박이다. 그 범인은 사람이 아니고 AI이다. AI는 엄청난 속도로 철도노조 아카이브를 검색해 의뢰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철도노조 역사편찬사업은 이미 AI시대에 맞춤한 미래사업이 되었고, 생존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AI는 필연적으로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 전쟁을 전제로 한다. 이제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일부 연구자들의 관심사를 넘어서서 노동자 선전과 이데올로기 투쟁 전선에서 핵심적인 사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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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49/
[애덤 투즈의 차트북] 마지막 마술사: 토마스 만, 존 메이너드 케인스와 부르주아 자유주의의 연금술

두 사람의 관심사는 깊은 곳에서 맞닿아 있었다.
두 사람 모두 19세기에서 물려받은 사회 엘리트들이 20세기에 어떤 운명을 맞을 것인지, 그리고 이들이 어떤 역할과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근본적인 관심을 두었다.
케인스의 《평화의 경제적 결과》 첫머리는 마치 만의 소설에서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다만 만이 썼다면 그 안에는 짓궂은 반어가 담겼을 것이다.
만 자신도 훗날 1939년 프린스턴에서 한 강연에서 말했듯, 1914년 이전의 부르주아적 삶을 회고한 그의 대작 《마의 산》은 자본주의가 “온전하게” 유지되던 조건에서만 상상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50/
[비자이 프라샤드] 이란이 질문 자체를 바꾸었다

이란이 워싱턴에 던진 진정한 과제는 개념적인 것이다. 누가 의제를 정하는가? 어떤 무기와 군사기지, 동맹이 지역을 불안정하게 만드는지 누가 판단하는가? 역내의 부가 오가는 수로를 누가 통제하는가? 그리고 모든 합의를 반드시 외부 세력이 보장해야 하는가, 아니면 온갖 경쟁 관계에도 지역 내 강국들이 스스로 이행 가능한 합의를 구축할 수 있는가?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7051/
[브랑코 밀라노비치] 우크라이나, 레닌 그리고 술탄갈리예프

잘 알려져 있듯이 파이프스는 볼셰비키 혁명을 호의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1991년에 출간한 『러시아 혁명』(The Russian Revolution)에서 그는 혁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쿠데타로 취급하며, 이를테면 무솔리니의 로마 진군과 비슷한 사건으로 본다. 그러나 파이프스는 뛰어난 역사학자였으며, 내가 위대한 역사학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또 하나의 자질인 뛰어난 문장력도 갖추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