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64/
[프라바트 파트나익] 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
트럼프의 조치는 앞에서 지적한 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을 해소하려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미국이 적자국이라는 위치에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만드는 데 있다. 즉, 적자국이 통상적으로 요구받는 국내 수요 축소라는 조정 없이도 미국이 적자를 줄이려는 것이다. 오히려 트럼프는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면서 동시에 무역적자를 축소하려 한다.
[프라바트 파트나익] 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
트럼프의 조치는 앞에서 지적한 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을 해소하려는 것이 아니다. 목적은 미국이 적자국이라는 위치에서 손해를 보지 않도록 만드는 데 있다. 즉, 적자국이 통상적으로 요구받는 국내 수요 축소라는 조정 없이도 미국이 적자를 줄이려는 것이다. 오히려 트럼프는 국내 생산과 고용을 늘리면서 동시에 무역적자를 축소하려 한다.
참세상
참세상::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
놀랍게도 오늘날 세계 무역 질서는 불균형이 발생할 때마다 더 나은 조정 방식이 아니라 더 나쁜 조정 방식을 채택한다. 이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무역 질서의 비합리성이다.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를 설계할 당시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는 흑자국도 조정 의무를 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은 지속적인 경상수지 흑자국이었기 때문에 이를 반대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65/
콜롬비아 새 대통령 ‘엘 티그레’, 평화보다 철권을 선택하다
국가보다 무장단체의 지배 아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적지 않은 콜롬비아에서 이러한 공약은 분명 정치적 호소력을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철권 정책이 현재 콜롬비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폭력조직들이 지역사회와 깊이 얽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단순한 강경 대응만으로 해체하기는 쉽지 않다.
콜롬비아 새 대통령 ‘엘 티그레’, 평화보다 철권을 선택하다
국가보다 무장단체의 지배 아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적지 않은 콜롬비아에서 이러한 공약은 분명 정치적 호소력을 지닌다. 그러나 이러한 철권 정책이 현재 콜롬비아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무엇보다 폭력조직들이 지역사회와 깊이 얽혀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을 단순한 강경 대응만으로 해체하기는 쉽지 않다.
참세상
참세상::콜롬비아 새 대통령 ‘엘 티그레’, 평화보다 철권을 선택하다
데 라 에스프리에야는 이러한 문제를 선거운동의 핵심 쟁점으로 활용하며 '철권‘ 정책을 약속했다. 그는 무장단체와의 협상을 중단하고,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며, 코카 재배지를 항공 살포와 강제 제거를 통해 없애고, 범죄자들을 미국으로 송환하며, 초대형 교도소를 건설하겠다고 공약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66/
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월…“인력 없이 업무만 늘었다”
공공운수노조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통합돌봄 담당 노동자 2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0%는 "인력 충원 없이 업무가 늘었다"고 답했다. 현재 인력만으로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84.6%에 달했으며, 인력이 충원됐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월…“인력 없이 업무만 늘었다”
공공운수노조가 지난달 8일부터 19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통합돌봄 담당 노동자 2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3.0%는 "인력 충원 없이 업무가 늘었다"고 답했다. 현재 인력만으로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응답도 84.6%에 달했으며, 인력이 충원됐다는 응답은 11.2%에 그쳤다.
참세상
참세상::지역사회 통합돌봄 3개월…“인력 없이 업무만 늘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 시행 3개월 만에 현장 노동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인력 충원 없이 업무만 늘었다고 응답한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노총은 통합돌봄을 비롯한 돌봄정책이 현장 대책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오는 15일 '돌봄 하루멈춤의 날' 총파업을 벌여 정부에 예산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67/
[코스모스, 대화] 천문학의 경계를 시험하는 기묘한 ‘중간 단계’ 천체
천체의 나이와 화학 조성, 심지어 대기의 특성까지도 지속적인 수소 핵융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천문학자들은 갈색왜성과 별을 구분하는 질량 경계를 어디에 설정해야 하는지를 두고 지금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코스모스, 대화] 천문학의 경계를 시험하는 기묘한 ‘중간 단계’ 천체
천체의 나이와 화학 조성, 심지어 대기의 특성까지도 지속적인 수소 핵융합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이유로 천문학자들은 갈색왜성과 별을 구분하는 질량 경계를 어디에 설정해야 하는지를 두고 지금도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참세상
참세상::천문학의 경계를 시험하는 기묘한 ‘중간 단계’ 천체
별은 우주 공간에 있는 거대한 가스 구름에서 탄생한다. 그렇다면 가스 구름은 얼마나 크고 무거워야 별이 될 수 있을까? 단순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천문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그 답을 두고 논쟁해 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2/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9)
트럼프, AI 인프라 속도전…가스발전 확대 논란inside climate 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용 발전소 인허가를 수주 안에 처리하겠다며 관련 인프라 구축을 대폭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천연가스 발전소 70여 기의 신·증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환경단체들은 이들 시설이 연간 약 6억6,2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호주 전체 배출량에 맞먹는 기후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화석연료 기반 전력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환경 규제 완화와 지역사회 부담을 둘러싼 반발도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9)
트럼프, AI 인프라 속도전…가스발전 확대 논란inside climate news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전용 발전소 인허가를 수주 안에 처리하겠다며 관련 인프라 구축을 대폭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는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위해 천연가스 발전소 70여 기의 신·증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환경단체들은 이들 시설이 연간 약 6억6,200만 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해 호주 전체 배출량에 맞먹는 기후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AI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완화와 화석연료 기반 전력 확대가 추진되는 가운데, 환경 규제 완화와 지역사회 부담을 둘러싼 반발도 미국 전역에서 확산하고 있다.
참세상
참세상::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7.09)
트럼프, 이란 휴전 종료 선언…NATO 정상회의서 동맹 압박the guardian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한 뒤 이란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시설 8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NATO 회원국들이 이란 대응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고, 방위비 증액에 반대하는 스페인에는 무역 제재를 시사하는 한편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도 재차 제기했다. 이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ATO 정상회의에서 이란과의 휴전은 끝났다고 선언한 뒤 이란 지도부를 강하게 비난하고,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인근 이란 시설 80여 곳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그는 NATO 회원국들이 이란 대응에 충분히 협조하지 않았다며 불만을 표시했고, 방위비 증액에 반대하는 스페인에는 무역 제재를 시사하는 한편 그린란드 영유권 주장도 재차 제기했다. 이번…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3/
[7·15 총파업 ①] ‘뻥파업’ 넘어, 원청교섭 원년 만들 파업 가능할까
민주노총은 7월 15일 총파업을 통해 원청교섭을 현실화하고, 초기업교섭 체계 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번 총파업도 실질적인 총파업의 내용을 갖추지 못한, 이른바 ‘뻥파업’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 민주노총 지역본부 관계자는 “총파업을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았으면 분위기가 올라오고 보수 언론도 공격을 해야 하는데 조용하다”며 “매년 하는 연례행사처럼 된 지 오래됐다”고 비판했다.
[7·15 총파업 ①] ‘뻥파업’ 넘어, 원청교섭 원년 만들 파업 가능할까
민주노총은 7월 15일 총파업을 통해 원청교섭을 현실화하고, 초기업교섭 체계 구축으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이번 총파업도 실질적인 총파업의 내용을 갖추지 못한, 이른바 ‘뻥파업’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한 민주노총 지역본부 관계자는 “총파업을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았으면 분위기가 올라오고 보수 언론도 공격을 해야 하는데 조용하다”며 “매년 하는 연례행사처럼 된 지 오래됐다”고 비판했다.
참세상
참세상::[7·15 총파업 ①] ‘뻥파업’ 넘어, 원청교섭 원년 만들 파업 가능할까
민주노총이 7월 15일 총파업을 선언한 가운데, 노동계 안에서 이번 총파업의 의미와 과제를 둘러싼 여러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들은 이번 총파업의 성패가 오는 15일을 계기로 원청교섭 사업장들을 얼마나 하나의 전선으로 묶어내고, 정부와 원청을 상대로 어떻게 하반기 투쟁을 전개해 갈지에 달렸다고 봤다. 총파업 이후 민주노총이 어떤 하반기 투쟁 구상을 내놓을지 주목되는 이유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4/
[운동권 대모험] 이거 완전 볼셰비키잖앙?
[7월 2주차]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1) 장윤기 사건과 보완수사권, 여당은 전당대회 생각만?
2) 배재고-사투리-정통망 하나로 엮어 프레임화하는 보수정치
3) 정통망법은 되고 차별금지법은 왜 안 되는가?
4) 이재명의 성장지상주의, 마가(MAGA)된 메가 프로젝트
5) 시행령으로 법을 흔드는 노란봉투법과 7.15 총파업
[운동권 대모험] 이거 완전 볼셰비키잖앙?
[7월 2주차]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1) 장윤기 사건과 보완수사권, 여당은 전당대회 생각만?
2) 배재고-사투리-정통망 하나로 엮어 프레임화하는 보수정치
3) 정통망법은 되고 차별금지법은 왜 안 되는가?
4) 이재명의 성장지상주의, 마가(MAGA)된 메가 프로젝트
5) 시행령으로 법을 흔드는 노란봉투법과 7.15 총파업
참세상
참세상::[운동권 대모험] 이거 완전 볼셰비키잖앙?
새로워진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은 격주 수요일 저녁 8시 참세상 유튜브에서 생중계됩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5/
[마이클 로버츠] 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2)
미국이 주요 산업국이자 무역국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한 가지 중요한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남부 주들의 노예제였다. 남부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하려 하자 북부는 거의 5년에 걸친 길고 치열한 내전을 벌였다. 결국 산업화된 북부가 훨씬 더 많은 자유노동 인구를 바탕으로 승리했고, 이는 생산의 대폭적인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북전쟁은 정치 권력도 북부의 공화당으로 넘어가게 했다. 공화당은 재정 수입을 늘리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관세를 도입했다.
[마이클 로버츠] 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2)
미국이 주요 산업국이자 무역국으로 성장하는 데에는 한 가지 중요한 걸림돌이 있었다. 바로 남부 주들의 노예제였다. 남부 주들이 연방에서 탈퇴하려 하자 북부는 거의 5년에 걸친 길고 치열한 내전을 벌였다. 결국 산업화된 북부가 훨씬 더 많은 자유노동 인구를 바탕으로 승리했고, 이는 생산의 대폭적인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북전쟁은 정치 권력도 북부의 공화당으로 넘어가게 했다. 공화당은 재정 수입을 늘리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높은 관세를 도입했다.
참세상
참세상::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2)
초기 미국 대통령들은 원주민을 서쪽으로 계속 몰아내는 대가로 서부와 남부의 개척을 적극 장려했다. 미국은 1803년 프랑스로부터 루이지애나를 매입하며 영토를 크게 확장했다. 이어 1830년 제정된 인디언 이주법에 따라 원주민들은 강제로 이주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른바 '눈물의 길(Trail of Tears)'이라 불리는 비극 속에 수천 명이 목숨을 잃거나 삶의 터전을 잃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6/
[크리스 헤지스] 독립기념일, 드래그퀸들이 지킨 자유
파시즘은 캠프 문화(과장, 인공성, 연극성, 유머, 패러디를 즐기는 감수성)의 뒤집힌 형태다. 캠프의 어두운 얼굴이다. 거기에는 아이러니도 유머도 없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과장되고 연극적인 예술을 이용해 지도자를, 마치 드래그퀸처럼, 현실을 초월한 존재로 만들어낸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본질은 정반대다. 파시즘적 캠프는 복종을 강요한다. 드래그퀸의 캠프는 반항적이다. 드래그퀸의 캠프는 인간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확장하려 한다. 반면 파시즘적 캠프는 정체성을 국가가 승인한 선과 악, 남성과 여성, 애국자와 반역자라는 협소한 틀 안으로 짓눌러 버린다.
[크리스 헤지스] 독립기념일, 드래그퀸들이 지킨 자유
파시즘은 캠프 문화(과장, 인공성, 연극성, 유머, 패러디를 즐기는 감수성)의 뒤집힌 형태다. 캠프의 어두운 얼굴이다. 거기에는 아이러니도 유머도 없다. 스스로를 지나치게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과장되고 연극적인 예술을 이용해 지도자를, 마치 드래그퀸처럼, 현실을 초월한 존재로 만들어낸다.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본질은 정반대다. 파시즘적 캠프는 복종을 강요한다. 드래그퀸의 캠프는 반항적이다. 드래그퀸의 캠프는 인간의 가능성과 정체성을 확장하려 한다. 반면 파시즘적 캠프는 정체성을 국가가 승인한 선과 악, 남성과 여성, 애국자와 반역자라는 협소한 틀 안으로 짓눌러 버린다.
참세상
참세상::독립기념일, 드래그퀸들이 지킨 자유
1976년 한 드래그퀸이 식당에서 서비스를 거부당한 사건 이후 매년 이른바 '침공(Invasion)' 행사를 열어 왔다. 차별에 분노한 체리그로브의 드래그퀸 17명은 당시 수상택시에 올라 더 파인스로 건너간 뒤 문제의 식당으로 몰려갔다. 이 침공은 정치적 선언이자 축제다. 그러나 트럼프 시대에 들어 드래그퀸과 트랜스젠더, 이민자, 페미니스트, 유색인종, 이른바 급진좌파가 악마화되고 표적이 되는 상황에서 이 행사는 도발적이면서도 애틋한 의미를 지닌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7/
[마이클 로버츠] 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3)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는 더 이상 번영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아니다.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은 250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계속 악화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이란, 우크라이나, 중국 사례가 보여주듯 미국은 세계를 통제하는 능력을 점점 잃고 있다. 로마는 쇠퇴하고 붕괴하는 데 200년이 걸렸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미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로마 제국 붕괴 이후 세계가 암흑시대로 접어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기후 재앙이나 핵전쟁으로 우리 모두가 새로운 암흑시대로 내몰릴 수도 있다.
[마이클 로버츠] 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3)
미국의 자본주의 경제는 더 이상 번영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아니다. 소득과 자산의 불평등은 250년 역사상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으며 계속 악화하고 있다. 또한 베트남과 이란, 우크라이나, 중국 사례가 보여주듯 미국은 세계를 통제하는 능력을 점점 잃고 있다. 로마는 쇠퇴하고 붕괴하는 데 200년이 걸렸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이번 세기가 끝나기 전에 미국이 공산주의 국가가 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면 로마 제국 붕괴 이후 세계가 암흑시대로 접어들었던 것처럼, 이번에는 기후 재앙이나 핵전쟁으로 우리 모두가 새로운 암흑시대로 내몰릴 수도 있다.
참세상
참세상::250년: 미국, 독립에서 제국으로(3)
미국의 막강한 경제가 완전히 무너질 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순대외부채를 안고 있지만, 달러를 발행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라는 점 덕분에 이를 감당할 수 있다. 달러는 여전히 국제 무역과 투자, 외환보유의 핵심 통화다. 독일과 일본, 중국처럼 무역흑자를 내는 국가들은 달러 수입의 대부분을 달러 자산 매입에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달러가 누리는 '과도한 특권'은 미국 제국을 계속 지탱하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8/
발칸 전역의 시위를 움직이는 같은 적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시민들이 자국 정부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아니면 글로벌 자본의 대리인으로서 그 요구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역할을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 보스니아 시민들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현재 보스니아의 시위는 아직 지역 단위에 머물고 있지만, 2014년처럼 전국으로 확산한 사례도 있었다. 세 나라 모두에서 국가는 점점 해외 자본과 그들의 거대 개발 구상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반면, 자국민은 탄압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발칸 전역의 시위를 움직이는 같은 적
알바니아와 세르비아 시민들이 자국 정부가 시민을 위해 존재하는지, 아니면 글로벌 자본의 대리인으로서 그 요구를 국민에게 강요하는 역할을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아주 타당하다. 보스니아 시민들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현재 보스니아의 시위는 아직 지역 단위에 머물고 있지만, 2014년처럼 전국으로 확산한 사례도 있었다. 세 나라 모두에서 국가는 점점 해외 자본과 그들의 거대 개발 구상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기능하는 반면, 자국민은 탄압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
참세상
참세상::발칸 전역의 시위를 움직이는 같은 적
발칸이 엘리트들의 거대 개발 사업을 위한 또 하나의 주변부이자 자원 수탈을 둘러싼 강대국 경쟁의 대리 무대로 전락하지 않으려면, 국민국가의 틀만으로 사고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지금은 발칸 자체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공간도 열리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89/
조선업 첫 노사정 협의체 출범…금속노조 “원하청 이중구조·안전 문제 논의해야”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한국노총, 금속노련, 조선업종노동조합연대 등 노동계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사,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 관계자와 조선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조선업 첫 노사정 협의체 출범…금속노조 “원하청 이중구조·안전 문제 논의해야”
조선업 노사정 협의체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한국노총, 금속노련, 조선업종노동조합연대 등 노동계와 조선해양플랜트협회, HD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주요 조선사,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 관계자와 조선업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참세상
참세상::조선업 첫 노사정 협의체 출범…금속노조 “원하청 이중구조·안전 문제 논의해야”
조선업 노사정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안을 논의하는 첫 협의체가 출범했다. 노동계는 이번 협의체가 단순한 대화기구에 그치지 않고 원하청 이중구조 개선과 노동력 부족, 산업안전, 이주노동 정책 등 조선업 현장의 핵심 과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7/15] Y-RAY 와이레이🎞️ 세 번째 방송📺
7월 15일(수) 오후 8시, 'K-컬쳐 Y-RAY와이레이'가 참세상 유튜브로 찾아옵니다!
이번 주 주제는?
✨배재고? 리센느? 일베라는 오랜 논란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올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com/live/3p9tQLHAjoo?feature=share
7월 15일(수) 오후 8시, 'K-컬쳐 Y-RAY와이레이'가 참세상 유튜브로 찾아옵니다!
이번 주 주제는?
✨배재고? 리센느? 일베라는 오랜 논란
✨영화 <시크릿 에이전트>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올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com/live/3p9tQLHAjoo?feature=share
[창간제안문] 광장에 다시, 진보의 언어를
우리는 단지 하나의 매체를 더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빼앗긴 광장의 온기를 되찾고, 희미해져 가는 진보의 언어에 다시 숨을 불어넣으며, 고장 난 체제의 거대한 벽에 균열을 낼 새로운 공론장을 열기 위해 섰습니다.
오늘의 한국 사회는 거센 폭풍 속을 지나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주식시장과 자산 가치만은 폭등하는 기괴한 금융화의 그늘 속에서, 금융은 민중의 삶을 교묘하게 착취하고 자산의 격차는 3대가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메울 수 없을 만큼 벌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로소득의 축제인 이 시장의 이면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는 철저히 모욕당한 채 벼랑 끝으로 내몰려 위태롭기만 합니다.
불평등은 이제 숨 쉬는 공기처럼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주거·돌봄·의료·교육 등 삶을 지탱해야 할 최소한의 권리마저 시장의 칼날 위에 서서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닌 눈앞의 재난으로 다가왔고, 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갈등은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전문보기 : www.newscham.net/articles/116892
창간제안자 명단(1차) : 고유미·이백윤(노동당 공동대표), 고정갑희(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권영국(정의당 대표), 김도형(전 민변 회장), 김미숙(김용균재단 대표), 김민환(한신대, 연구자의집), 김준우(민변 사무총장), 김창엽(시민건강연구소 이사장), 박경석(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 소성욱(HIV/AIDS인권행동 알), 손희정(문화평론가), 신유아(문화활동가), 양한웅(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엄길용(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이영주(전국결집 대표), 이종회(참세상), 장혜영(전 국회의원), 차헌호(비정규직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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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새로운 민중언론을 만들기 위한 ‘민중언론 리부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웹, 영상, 종이, 해외 플랫폼 등 새 매체 플랫폼을 구성하고 최소 1,000명의 창간 위원을 모아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현재 창간 위원은 300여 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힘을 보태주신 분들의 마음은 정말 감사하지만,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해 재정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결국 6월 예정이던 창간도 9월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중언론 리부트는 여기서 주저앉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다시 발길을 재촉하려고 합니다. 단체 중심의 활동을 넘어, 뜻있는 개인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으는 ‘창간제안자’ 운동을 제안합니다. ‘창간제안자’는 새 언론의 주춧돌입니다. 창간제안자는 창간 위원으로 함께하며, 창간 기금(5만 원 이상, 1회)을 납부하고, 주변에 민중언론 리부트를 홍보하며, 뜻을 함께 하는 창간 위원(후원회원)을 모으는 역할을 맡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는 멈춰 서 있지 않았습니다. 리부트 사업을 통해 이미 두 개의 유튜브 방송을 선보였고, 데일리 큐레이션 뉴스도 발행합니다. 8월부터는 웹페이지를 완전히 바꿔 기사와 영상, 현장의 소식과 사회운동 자료가 유기적으로 흐르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는 창간 준비용 예행연습이 아닙니다. 우리가 꿈꾸는 민중언론의 미래를 지금 미리 현실로 보여주는 발걸음입니다. 이 길에 여러분이 직접 '창간제안자'로, 또는 ‘창간 위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창간위원에 등록하고 기금 납부에 표시하고 금액을 지정하면 창간제안자로 가입됩니다.
[창간위원·창간제안자 가입 페이지]
https://reboot.newscham.net/support
* 기존 창간 위원(참세상 후원회원)은 창간 기금(금액 및 납부 방식)을 알려 주시면 됩니다.
[창간기금 납부 계좌] 우리은행 1005-000-992347 사단법인 참세상
* 문의 newscham@gmail.com
우리는 단지 하나의 매체를 더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닙니다. 빼앗긴 광장의 온기를 되찾고, 희미해져 가는 진보의 언어에 다시 숨을 불어넣으며, 고장 난 체제의 거대한 벽에 균열을 낼 새로운 공론장을 열기 위해 섰습니다.
오늘의 한국 사회는 거센 폭풍 속을 지나고 있습니다. 실물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주식시장과 자산 가치만은 폭등하는 기괴한 금융화의 그늘 속에서, 금융은 민중의 삶을 교묘하게 착취하고 자산의 격차는 3대가 죽을 때까지 노력해도 메울 수 없을 만큼 벌어졌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로소득의 축제인 이 시장의 이면에서,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의 가치는 철저히 모욕당한 채 벼랑 끝으로 내몰려 위태롭기만 합니다.
불평등은 이제 숨 쉬는 공기처럼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주거·돌봄·의료·교육 등 삶을 지탱해야 할 최소한의 권리마저 시장의 칼날 위에 서서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먼 미래의 경고가 아닌 눈앞의 재난으로 다가왔고, 지구촌 곳곳의 전쟁과 갈등은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끊임없이 위협합니다.
전문보기 : www.newscham.net/articles/116892
창간제안자 명단(1차) : 고유미·이백윤(노동당 공동대표), 고정갑희(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권영국(정의당 대표), 김도형(전 민변 회장), 김미숙(김용균재단 대표), 김민환(한신대, 연구자의집), 김준우(민변 사무총장), 김창엽(시민건강연구소 이사장), 박경석(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 소성욱(HIV/AIDS인권행동 알), 손희정(문화평론가), 신유아(문화활동가), 양한웅(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엄길용(공공운수노조 위원장), 이영주(전국결집 대표), 이종회(참세상), 장혜영(전 국회의원), 차헌호(비정규직이제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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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초, 새로운 민중언론을 만들기 위한 ‘민중언론 리부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웹, 영상, 종이, 해외 플랫폼 등 새 매체 플랫폼을 구성하고 최소 1,000명의 창간 위원을 모아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지겠다는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발품을 팔았지만, 현재 창간 위원은 300여 명에 머물러 있습니다. 힘을 보태주신 분들의 마음은 정말 감사하지만, 당초 목표에는 미치지 못해 재정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결국 6월 예정이던 창간도 9월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중언론 리부트는 여기서 주저앉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다시 발길을 재촉하려고 합니다. 단체 중심의 활동을 넘어, 뜻있는 개인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으는 ‘창간제안자’ 운동을 제안합니다. ‘창간제안자’는 새 언론의 주춧돌입니다. 창간제안자는 창간 위원으로 함께하며, 창간 기금(5만 원 이상, 1회)을 납부하고, 주변에 민중언론 리부트를 홍보하며, 뜻을 함께 하는 창간 위원(후원회원)을 모으는 역할을 맡습니다.
돌아보면 우리는 멈춰 서 있지 않았습니다. 리부트 사업을 통해 이미 두 개의 유튜브 방송을 선보였고, 데일리 큐레이션 뉴스도 발행합니다. 8월부터는 웹페이지를 완전히 바꿔 기사와 영상, 현장의 소식과 사회운동 자료가 유기적으로 흐르도록 만들 것입니다.
이는 창간 준비용 예행연습이 아닙니다. 우리가 꿈꾸는 민중언론의 미래를 지금 미리 현실로 보여주는 발걸음입니다. 이 길에 여러분이 직접 '창간제안자'로, 또는 ‘창간 위원’으로 동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창간위원에 등록하고 기금 납부에 표시하고 금액을 지정하면 창간제안자로 가입됩니다.
[창간위원·창간제안자 가입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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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창간 위원(참세상 후원회원)은 창간 기금(금액 및 납부 방식)을 알려 주시면 됩니다.
[창간기금 납부 계좌] 우리은행 1005-000-992347 사단법인 참세상
* 문의 newscha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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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90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공익위원 중재안에 시선 집중
2027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쟁점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할 심의촉진구간과 물가상승률 반영 수준으로 압축되고 있다. 노동계는 실질임금 회복을 위한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낮은 인상률을 고수하고 있어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이 사실상 최종 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공익위원 중재안에 시선 집중
2027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쟁점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할 심의촉진구간과 물가상승률 반영 수준으로 압축되고 있다. 노동계는 실질임금 회복을 위한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낮은 인상률을 고수하고 있어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이 사실상 최종 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참세상
참세상::최저임금 오늘 결정 가능성…공익위원 중재안에 시선 집중
2027년도 최저임금이 14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제14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최종 쟁점은 공익위원들이 제시할 심의촉진구간과 물가상승률 반영 수준으로 압축되고 있다. 노동계는 실질임금 회복을 위한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반면,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이유로 낮은 인상률을 고수하고 있어 공익위원들의 중재안이 사실상 최종 결정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93
[애덤 투즈의 차트북] 달러의 변신
미국의 재정적자는 여전히 전례 없는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도 계속해서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있지만, 재정적자가 워낙 커진 탓에 이들의 매입은 새로 발행되는 국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보다 작아졌다. 대신 해외 자금은 미국 주식과 기업 자산 등 민간 금융자산으로도 대규모로 흘러 들어갔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미국의 수요와 기업 이익을 끌어올렸고, 높아진 기업 수익성은 다시 해외 투자자들에게 미국 자산의 매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브레턴우즈 2.0과 마찬가지로 자금의 순환 구조는 다시 하나의 고리를 이루지만, 그 작동 방식은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애덤 투즈의 차트북] 달러의 변신
미국의 재정적자는 여전히 전례 없는 규모로 이어지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도 계속해서 미국 국채를 매입하고 있지만, 재정적자가 워낙 커진 탓에 이들의 매입은 새로 발행되는 국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이전보다 작아졌다. 대신 해외 자금은 미국 주식과 기업 자산 등 민간 금융자산으로도 대규모로 흘러 들어갔다. 이러한 자금 유입은 미국의 수요와 기업 이익을 끌어올렸고, 높아진 기업 수익성은 다시 해외 투자자들에게 미국 자산의 매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브레턴우즈 2.0과 마찬가지로 자금의 순환 구조는 다시 하나의 고리를 이루지만, 그 작동 방식은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참세상
참세상::달러의 변신
또 다른 사례가 세계 통화 체제, 특히 달러 체제의 미래를 둘러싼 문제다. 오늘날의 통념은 현 체제에 의문을 제기하는 듯 보인다. 사람들은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를 대신할 통화가 무엇인지 묻는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방식 자체가 그것이 성립한 역사적 조건을 가려 버린다. 기축통화라는 개념을 마치 변하지 않는 실체처럼 받아들여, 통화와 금융 시스템이 얼마나 역동적으로 변화해 왔는지도 놓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94
CNBC, 스페이스X 주가 띄우기에 힘을 보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신고서에서 스페이스X는 앞으로 가장 큰 수익을 올릴 사업이 자사로켓이 아니라 기업용 AI 판매라고 밝혔다. 그러나 CNBC는 하루 종일 이어진 흥분된 해설에서 스페이스X가 제시한 막대한 잠재 매출 추정치가 얼마나 의심스러운 근거에 기반하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 추정치는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총주소가능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TAM) 규모를 뜻한다.
CNBC, 스페이스X 주가 띄우기에 힘을 보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S-1 신고서에서 스페이스X는 앞으로 가장 큰 수익을 올릴 사업이 자사로켓이 아니라 기업용 AI 판매라고 밝혔다. 그러나 CNBC는 하루 종일 이어진 흥분된 해설에서 스페이스X가 제시한 막대한 잠재 매출 추정치가 얼마나 의심스러운 근거에 기반하는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이 추정치는 투자자들이 중요하게 보는 총주소가능시장(Total Addressable Market, TAM) 규모를 뜻한다.
참세상
참세상::CNBC, 스페이스X 주가 띄우기에 힘을 보태다
상장 첫날 주가는 150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6월 16일에는 225.64달러까지 치솟아 기업가치가 거의 3조 달러에 이르렀다. CNBC에 따르면, 머스크가 6월 15일 장 개장에 앞서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95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 “노조 집단가입 시작”…“나쁜 계약 철회할 때까지 투쟁”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은 노동조합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전국이주노동자 공동행동대회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에 집단가입했다. 노동계는 이를 "침묵을 강요받던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나선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 “노조 집단가입 시작”…“나쁜 계약 철회할 때까지 투쟁”
이주노동자들의 투쟁은 노동조합 가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전국이주노동자 공동행동대회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가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사내하청지회에 집단가입했다. 노동계는 이를 "침묵을 강요받던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나선 역사적인 첫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참세상
참세상::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들 “노조 집단가입 시작”…“나쁜 계약 철회할 때까지 투쟁”
HD현대중공업 직접고용 이주노동자들이 임금 삭감과 성과차등임금제를 담은 새 근로계약 철회를 요구하며 노동조합 집단가입에 나섰다. 노동계는 이번 집단가입이 조선업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회사의 교섭과 차별 시정을 촉구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896
[데일리 큐레이션] 피해자의 편은 누구인가?...불붙은 보완수사권 공방
[시험판 01] 2026년 7월 14일(화)
거듭되는 사건 사고들. 쏟아지는 온갖 보도와 입장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 거지? 답답했던 이들을 위한 참세상의 신규 콘텐츠, ‘데일리 큐레이션’을 시작합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국내외 여러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세상의 소식을 민중의 관점으로 고르고 톺아봐 매일 저녁 전합니다.
당분간은 '시험판'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다른 세계를 향해 고민하고 투쟁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데일리 큐레이션] 피해자의 편은 누구인가?...불붙은 보완수사권 공방
[시험판 01] 2026년 7월 14일(화)
거듭되는 사건 사고들. 쏟아지는 온갖 보도와 입장들.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하는 거지? 답답했던 이들을 위한 참세상의 신규 콘텐츠, ‘데일리 큐레이션’을 시작합니다.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 국내외 여러 매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세상의 소식을 민중의 관점으로 고르고 톺아봐 매일 저녁 전합니다.
당분간은 '시험판'으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다른 세계를 향해 고민하고 투쟁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세상
참세상::피해자의 편은 누구인가?...불붙은 보완수사권 공방
광주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의 강간 목적 살인 자백이 보완수사권 존폐 공방에 다시 불을 붙였다 — 검찰도 경찰도 아닌 '피해자의 절차적 권리'에서 개혁의 기준을 세우는 여성단체들의 제3의 프레임을 심층 분석했다. 최저임금 심의 최종 국면과 미-이란 호르무즈 확전·코스닥 폭락, HD현대중공업 이주노동자 200명의 노조 집단가입, 내일로 다가온 7·15 총파업까지 —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오후 4시까지의 세계를 민중의 관점으로 골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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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참세상] 광장에 다시, 진보의 언어를
안녕하세요. 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입니다. 민중언론 참세상이 한 주간 보고 듣고 기록한 우리 일과 삶의 이야기들을 다시 갈무리하여 전했던 '주간 참세상' 뉴스레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준비5호는 새 민중언론을 준비하는 '민중언론 리부트' 프로젝트 소식과 함께, (재)창간을 앞두고 참세상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인 유튜브 프로그램과 '데일리 큐레이션' 뉴스를 소개합니다. 다소 긴 뉴스레터이지만, 맨 끝까지 일독을 부탁드립니다.
[주간 참세상 보기] https://stib.ee/NeSM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newscham.stibee.com/subscribe
[주간 참세상 지난호 다시 보기] https://newscham.stibee.com
안녕하세요. 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입니다. 민중언론 참세상이 한 주간 보고 듣고 기록한 우리 일과 삶의 이야기들을 다시 갈무리하여 전했던 '주간 참세상' 뉴스레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 준비5호는 새 민중언론을 준비하는 '민중언론 리부트' 프로젝트 소식과 함께, (재)창간을 앞두고 참세상이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인 유튜브 프로그램과 '데일리 큐레이션' 뉴스를 소개합니다. 다소 긴 뉴스레터이지만, 맨 끝까지 일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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