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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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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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92/
[마이클 허드슨] 지정학적 병리와 그 배후의 경제 병리

미국의 2025년 국가안보전략은 세계 석유 무역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널드 트럼프의 석유 전쟁은 이란, 이라크, 그리고 인접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국가들이 누구에게 석유를 판매할지에 대한 주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 이는 그가 이미 베네수엘라에 대해 취한 조치와 같은 방식이다. 에너지 무역의 붕괴가 세계 대부분의 경제를 불황으로 몰아넣고 있음에도, 그로 인해 발생하는 부수적 피해에 대해 어떤 반성도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93/
[마이클 로버츠] 불평등 해소의 비전과 자본주의의 벽

내가 이 보고서에 대해 비판하는 지점은 그것이 사후적 분배(redistribution)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내가 말하는 ‘사전 분배(pre-distribution)’는 기업 권력에 대한 집단적 소유와 통제를 의미한다. 보고서가 제시하는 정책은 누진 과세와 사회 이전지출을 통한 소득 재분배, 교육과 보건에 대한 공공투자 확대, 그리고 세계 통화체계 구축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빠져 있는가? 세계 경제의 사회경제적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는 정책이 없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는 그대로 유지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94/
“이것은 재난,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무너져도 배송해야…”
CU편의점 배송노동자 총파업투쟁 이야기 ③

편의점 점주들과 배송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의 출발점에는 ‘위험의 외주화’가 자리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수익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자영업자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명분 아래 각종 비용과 위험을 점주와 배송노동자들에게 전가해왔다. 점주들은 과밀 출점과 수익 압박, 본사 중심 운영 구조, 해지위약금 부담을 감당해왔다. 특수고용노동자인 배송노동자들은 다단계 물류 구조 아래에서 저운임에 시달리며 2회전·3회전 근무를 이어왔고, 아파도 하루조차 쉴 수 없는 비인간적인 노동조건을 견뎌왔다. 24시간 편의점 영업 체계는 배송노동자와 점주 모두에게 장시간·고강도 노동을 강요하며 고통을 심화시켰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95/
[코스모스, 대화] 역대 최대 규모의 우주 자기장 지도 완성

자기장은 우주의 근본적인 구성 요소다. 자기장은 작은 입자들, 즉 행성·별·궁극적으로 은하를 이루는 기본 구성 요소들이 우주 공간을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결정한다.
천문학자들은 전파망원경을 이용해 먼 은하에서 오는 빛으로 우주 공간에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영역들을 밝혀낼 수 있다.
민중언론 참세상의 두 번째 유튜브 시리즈!
📺[K-컬쳐, Y(와이)-레이]🔍가 찾아 옵니다.

여성학자 손희정, 대중문화비평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함께, 최신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OTT 콘텐츠 등을 진보적·페미니즘적 관점에서 톺아보는 대중문화 비평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2026년 6월 17일(수) 저녁 8시, 참세상 유튜브! 첫 라이브 함께해요🙏

[라이브 링크] https://www.youtube.com/live/CLAi0Fsr6V4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27/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11)

아시아의 신뢰를 잃어가는 미국… 워싱턴이 치르게 될 전략적 대가east asia forum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거래 중심 외교와 일방적 관세 정책은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미국과의 동맹이 더 이상 안정적인 보상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미국의 전통적 우방들은 안보 협력을 유지하면서도 중국·일본 등과의 관계를 병행하는 ‘전략적 자율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저자는 관세나 무역 갈등에 따른 경제적 충격은 시간이 지나면 흡수될 수 있지만, 미국에 대한 신뢰 상실은 수십 년에 걸쳐 누적되는 전략적 손실이며, 향후 대만해협이나 남중국해 위기 상황에서 미국이 동맹 결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분석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28/
“맞아도 떠날 수 없다”…이주노동자들 제도 개혁 촉구

이들은 사업장 변경 제한이 단순한 이동권 문제가 아니라 임금체불과 산재, 주거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주노동자 임금체불액은 1,600억 원을 넘어섰고, 이주노동자의 68.2%가 30인 미만 영세사업장에 집중돼 산업재해 위험에 노출돼 있다. 농어업 노동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제63조 적용으로 장시간 노동과 저임금이 제도적으로 용인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0/
특고 최저임금 적용 좌초, 민주노총 “870만 노동자 외면”

민주노총은 12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 결과를 규탄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1일 도급노동자 최저임금 별도 적용 여부를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11표, 반대 15표, 무효 1표로 부결시켰다. 노동계가 절충안으로 제시한 ‘도급노동자 최저임금 전문위원회 설치’ 안건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로써 특수고용·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 870만 명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논의는 사실상 중단됐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1/
[인디&임팩트미디어] 지역 주민과 노동자는 이미 AI와 싸우고 있다

AI로 인한 고용 위축과 불안은 실생활에서 대중적으로 체감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사회에서 각 산업 영역의 AI 도입을 논할 때는 이것이 얼마나 어떻게 업무에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만 논할 뿐, 이로 인해 실제 일하는 노동자들이 어떤 변화를 겪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논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우리는 마치 도시괴담처럼, AI로 인해 어떤 직종은 어떻게 됐다더라 하는 이야기를 풍문으로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다. 피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영향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3/
스페이스X·오픈AI·앤트로픽의 초대형 상장 계획, AI 거대기업의 책임성을 높일까?

일단 상장되면 스페이스X의 AI 연구 부문인 xAI와 앤트로픽, 오픈AI는 처음으로 공개시장의 감시를 받게 된다.
이는 이들 기업이 비상장 기업일 때보다 AI와 관련된 위험을 더 많이 공개하도록 압박하는 효과를 낳을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투자자들을 오도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4/
[브랑코 밀라노비치] 국제개발: 도덕적 훈계에서 계산으로, 자유방임을 거쳐 수사로
[서평] 크리스티안 크리스티안센의 ⟪세계 경제적 평등 설계하기⟫

크리스티안센의 책은 데이터가 훨씬 부족했던 시대를 다루기 때문에 세계 불평등을 단순히 북반구와 남반구 사이의 격차로 이해한다. 그러나 이 점은 매우 중요하다. 오늘날에도 같은 혼동이 자주 반복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평균 대 평균을 비교하는가, 아니면 모든 개인을 포함해 세계 전체의 분포를 살펴보는가? 두 접근법 모두 의미와 활용 가치가 있다. 그러나 전 세계 모든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접근법은 구축하기 어렵지만 경험적으로도, 정치적으로도 훨씬 풍부한 의미를 제공한다. 북반구도, 남반구도 단 하나의 숫자로 요약될 수 없다. 오늘날 세계에서는 과거보다 더욱 그렇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5/
[프라바트 파트나익] 개혁된 자본주의라는 키메라

교과서가 설명하듯 자본주의가 자신에게 부과된 제약을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그러한 제약을 극복하려 하며, 자본 집중화에 따라 시간이 갈수록 그 능력이 더욱 커진다면, 개혁된 자본주의나 복지 자본주의에 대한 비전은 결국 키메라에 불과하다. 그러한 비전은 반드시 국가가 자본을 일정 수준 통제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자본에 제약을 가하는 국가의 통제 자체가 시간이 흐르면서 무력화된다면, 그러한 비전은 당연히 지속될 수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6/
대형 은행들이 기후 공약에서 후퇴하면서 화석연료 투자·대출 급증

루시아니는 “기후 관점에서 이는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새로운 금융 지원이 최소 20년, 어쩌면 그 이상 동안 탄소배출 증가를 고착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LNG 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급증하면서 경제적 문제도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화석연료 수입국들을 변동성이 크고 비용 부담이 높은 가스 수입 중심 에너지 체제에 묶어 두기 때문이다. 많은 국가가 원하지 않지만 사실상 이를 떠안도록 압박받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37/
건보 고객센터노조, 노동위에 시정신청…“20년간 사용자라더니 교섭 땐 제삼자”

김금영 국민건강보험고객센터지부 지부장은 “공단은 상담사의 임금과 인력 운영, 업무 기준, 상담환경까지 모두 결정하면서 노동조합이 교섭을 요구하자 갑자기 제삼자가 되고 있다”며 “20년은 사용자였고 교섭할 때만 사용자가 아니라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고객센터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문제는 여전히 답을 찾지 못하고 있고 처우개선 논의도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며 “원청 사용자로서 책임을 다하고 즉각 교섭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6/17] Y-RAY 와이레이🎞️ 첫 방송

6월 17일(수) 오후 8시, 'K-컬쳐 Y-RAY와이레이'가 참세상 유튜브로 찾아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논란의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과, 연상호 감독의 영화 <군체>를 다룹니다.

격주 수요일마다 찾아올 문화평론가 손희정, 대중문화애호가 성지훈, 웹툰작가 진정성이 전해주는 대중문화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com/live/CLAi0Fsr6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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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48
ILO 플랫폼노동 협약 채택...“계약 아닌 현실이 고용 결정”

이번 협약은 플랫폼 노동자를 둘러싼 오랜 국제 논의를 거쳐 채택됐다. ILO는 플랫폼 기업의 확산과 알고리즘 기반 노동 통제가 세계적으로 확대되자 수년간 정부·노동계·사용자단체 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제114차 총회에서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기본권과 사회보장, 알고리즘 투명성 등을 규정한 협약이 회원국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채택됐다.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6638
양대 노총 “내년 최저임금 1만 2,000원”…특고 적용 확대도 촉구

노동계는 이번 요구안의 근거로 생계비와 실질임금 하락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기준 2025년 노동자 가구 생계비는 월 275만 4,000원이지만 현재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215만 원 수준으로 생계비 충족률이 78.3%에 그친다는 것이다. 또 최근 3년간 최저임금 평균 인상률은 2.37%로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 평균 2.66%보다 낮아 실질임금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53
[딘 베이커] 풍요의 적은 규제가 아니라 독점이다

만약 풍요론자들 가운데 누군가가 비용을 초래하는 정부 규제를 없애서 우리를 더 부유하게 만들겠다는 데 진심이라면, 그들은 정부가 부여하는 특허와 저작권 독점을 겨냥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독점 때문에 매년 1조 달러가 훨씬 넘는 금액(가구당 8,000달러)을 더 높은 가격으로 지불하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51
[마이클 로버츠] 자본주의는 왜 반복해서 위기에 빠지는가

개념으로서 기술봉건주의는 자본주의적 생산, 즉 노동 착취를 통해 이윤을 얻는 생산이 디지털 독점기업들이 단지 지대를 추출하는 봉건주의로 대체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지대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마르크스는 지대, 이자, 이윤이 모두 같은 원천에서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 원천은 인간 노동력이 창출한 가치에서 전유된 잉여가치다. 클라우드 기술을 판매하는 기업들이 다른 자본주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판매와 이윤을 위한 상품을 생산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다. 아마존이윤의 대부분은 상품의 유통과 운송에서 나온다. 페이스북 이윤의 대부분은 광고에서 나온다. 구글 역시 마찬가지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이윤의 대부분은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나온다. 이것은 봉건주의가 아니라 명백한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죽지 않았다. 그리고 자본주의가 죽었다고 말하는 것은 노동자들에게 위험한 생각이다. 그것은 노동이 자신의 적을 자본 전체로 보지 않고, 자본의 작은 일부로만 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자본주의를 대체할 필요가 아니라 단지 ‘봉건적 독점’ 자본주의만 제거하면 된다는 결론으로 이어진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54/
80일째 고공농성 택시노동자들…“간주근로시간제 폐기하라”

노조가 문제 삼는 핵심은 택시노동자의 임금체계를 규정하는 간주근로시간제다. 현재 상당수 택시회사는 하루 12시간 안팎 운행하는 노동자들의 소정근로시간을 3~5시간 수준으로 축소해 기본급을 산정하고 있다. 대신 노동자들에게 월 390만~480만 원 수준의 높은 기준금을 채우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기준금을 맞추기 위해서는 실제로 10~12시간 이상 장시간 노동을 해야 하는 구조라고 노조는 주장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655/
세계유산 도시부터 성지까지, 파괴되는 레바논 역사 유적

국제인도법은 문화유산을 포함한 신성한 장소들이 존재하며, 이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적대행위로부터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국제사회는 문화유산 파괴가 어디에서 발생하든 이를 규탄해야 한다. 그렇게 하는 일은 모든 문화가 인류 공동체에 기여해 온 가치를 존중하는 일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