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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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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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19
한화에어로스페이스·SK하이닉스 잇단 사고…“첨단산업·K방산 이윤 뒤 노동자 안전 방치”

금속노조는 2일 서울 중구 한화 본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한화그룹 내 중대재해 사망자는 한화가 한국거래소에 공시한 것만 10명에 달한다"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참사는 단순한 개별 사업장 사고가 아니라 한화그룹 전반의 안전보건체계 붕괴가 드러난 결과"라고 비판했다. 금속노조에 따르면 올해 한화그룹에서는 한화오션, 한화오션에코텍, 한화솔루션, 한화 건설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에서 중대재해 사망 사고가 잇따랐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와 금속노조 대전충북지부, 충북 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같은 날 SK하이닉스 청주 3공장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산업과 K-방산의 막대한 이윤 뒤에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이 가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21
[브랑코 밀라노비치] 축구는 이제 다른 게임이 됐다

놀랄 일도 아니다. 우승하는 팀들은 점점 더 비슷해지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95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5년 단위 주기마다 평균 25개 팀이 8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그 이후 그 숫자는 약 20개로 줄었고, 최근 주기에서는 15개 정도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아래 도표와 설명 참조). 지루함의 궁극적 종착점은 매 시즌 똑같은 여덟 팀이 8강에 오르는 순간 도달할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22
도둑정치인들의 제국을 건설한 UAE

아랍의 봄이 산산조각 난 뒤 마지막 단계는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아무리 대담해 보일지라도 UAE는 착취, 군사화, 정치적 종속을 보상하는 세계 자본주의 질서의 또 다른 행위자일 뿐이다. UAE가 사우디아라비아와 벌여온 전형적인 제국주의 경쟁, 그리고 카타르, 튀르키예, 이란과의 격렬한 이념적 충돌은 중동 지역을 분열시켰다. 부상하는 각 강대국은 현지 동맹 세력을 지원하고 여러 나라를 분열시킨 뒤, 결국 불안정한 현상 유지 상태에 도달하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제국적 정체성과 영향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미국, 유럽, 이스라엘, 러시아, 중국은 상황에 따라 이 과정에 동참하거나 비난하는 척한다. 서로 의견이 달라도, 이들 과두 지배 세력은 함께 영구적인 불안정 지대를 만들어냈다. 그곳에서는 전쟁 이익을 챙기는 자들과 용병들만 번영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24/
[코스모스, 대화] 외계 문명은 지구에 도달할 수 있는가, 성간 우주비행의 공학적 과제

지구까지의 성간 비행을 직접 금지하는 단일 물리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백 가지 극단적이고 종종 상충하는 공학적 요구 조건이 결합하면, 성간 비행은 사실상 실현 불가능해질 수 있다.
물론 외계 문명이 현재 인류가 알지 못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여기서 살펴본 사례들처럼 그러한 기술 역시 결국 자신만의 공학적 난제를 마주할 수밖에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23/
[역사로 보는 오늘] 아동노동을 돌아보며

오늘날 거의 모든 국가에 아동노동 규제 법령이 존재한다.
그런데 2024년, 유엔은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3,800만 명의 어린이가 여전히 농장과 공장 등에서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5세에서 17세 사이 어린이 전체의 약 7.8%에 해당하는 수다. 아동 노동자 중 약 40%가 특히 위험한 업무에 종사하고 있단다.
아동노동은 지구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했을 뿐 자본을 위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32/
[크리스 헤지스] 폭정이냐 혁명이냐

자본가들과 그들의 제도를 수용하는 것, 설령 높은 세금, 강력한 규제, 강한 노동법, 독점 금지 조치가 존재하더라도, 적대적인 세력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스웨덴, 영국, 살바도르 아옌데 시기의 칠레에서 그랬듯이, 이 적대적 세력이 사회민주주의 국가를 해체하기 위해 조직화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52/
“독자적 진보정치” 신호등연대, 지방선거 결과는?
64명 후보 중 기초의원 7명… ‘보수 텃밭’ 안동서 녹색당 첫 공직선거 당선

정의당은 서울과 전남·광주, 목포 등에서 단체장 후보도 냈지만, 거대 양당 중심의 구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권영국 서울시장 후보는 1.03%를 득표해 3위, 강은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후보는 3.85%로 3위를 기록했다. 목포시장 선거에 나선 여인두 후보는 3.86%로 4위, 대구 동구청장 선거의 양희 후보는 2.71%로 3위를 기록했다(4일 오후 1시 10분, 개표율 99.54%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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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60/
[99%의 경제] 돈의 쏠림, 금융주도 성장주의의 승리
2026 지방선거, 재보궐선거 평가

서울은 자산 불평등의 수도이고, 부동산 계급정치의 본산이며, 동시에 청년, 여성, 소수자의 주거 위기와 돌봄 위기, 공공교통 위기, 기후위기가 집약된 공간이다. 민주당이 서울에서 이기려면 단순히 “오세훈 심판”을 외치는 것으로는 부족했다. 서울의 부동산 개발 체제와 자산 불평등을 정면으로 건드리는 대안이 필요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부동산 개발주의를 넘어서지도 못했고, 금융시장 성장주의 외에 다른 사회적 비전을 제시하지도 못했다. 서울 패배는 그래서 단순한 후보 패배가 아니라, 민주당식 성장주의의 한계가 드러난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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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66/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6.04)

위성사진이 보여준 가자지구의 변화… 이스라엘, 군사 거점 40곳 구축aljazeera 알자지라의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025년 10월 휴전 이후에도 가자지구에서 철수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 최소 40개의 군사 거점을 구축하거나 확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휴전 발효 이후 새로 건설된 기지만 8곳에 이르며, 일부는 칸유니스의 공동묘지 터 위에 세워지는 등 장기 주둔을 위한 군사 인프라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군사 거점들이 가자지구 주민 거주 지역을 포위하고 이동을 제한하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단계적 철수를 규정했던 휴전 합의와 배치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67/
민주노총, “특고·플랫폼 노동자 최저임금 즉각 적용” 고용노동부 앞 농성 돌입

현장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수입 구조와 플랫폼 기업의 책임 회피를 비판했다. 13년째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이창배 전국대리운전노조 위원장은 “실태조사에서 대리기사와 라이더, 학습지 교사가 최저임금의 절반에 불과한 시간당 임금을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대기시간과 이동시간을 포함한 적정 보수 산정은 이미 해외 사례를 통해 가능성이 입증됐다”고 지적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75/
[마이클 로버츠] 세계 기업 이윤은 상승세인가?

과연 투자가 이윤을 결정하는가? 그리고 정부의 ‘저축 감소’, 즉 재정적자가 이윤을 끌어올리는가? 내 견해로는 그 인과관계는 완전히 거꾸로다. 자본주의에서는 이윤이 투자를 결정한다. 그리고 그 방향에서 출발한다면, 이윤 증가의 원인은 정부 지출이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착취율 상승일 수밖에 없다. 이는 미국 경제에서 임금에 비해 이윤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난다. 미국의 GDP 대비 기업 이윤 비중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76/
[프라바트 파트나익] 유가 충격, 노동자에게 떠넘길 것인가

석유 제품 사용자들은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지출 항목에서 돈을 빼내 석유 제품 구매에 사용한다. 다시 말해 석유 제품 가격 상승은 그 제품 자체에 대한 수요 감소보다는 다른 상품들에 대한 수요 감소를 초래한다. 따라서 이는 경제 전체에 경기침체 효과를 가져온다. 석유 또는 석유 제품 공급 감소가 클수록, 수요를 감소한 공급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가격 인상 폭도 더욱 커져야 한다. 그리고 소비 지출이 다른 부문에서 석유 제품으로 이동하게 되므로, 경제 전반의 경기침체도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77/
콜롬비아에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금까지 미국 국무부는 “콜롬비아 국민이 자국의 지도자를 자유롭게 선택할 권리를 지지한다”고만 밝혔으며, 트럼프 역시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제 콜롬비아 우파가 데 라 에스프리에야를 중심으로 재결집하면서 노골적인 개입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초보수주의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의 관계를 “복원”하겠다고 밝혔고, 미국에 결선투표를 “감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79/
[마이클 로버츠] AI, 하나의 거대한 투자 베팅

세 건의 초대형 IPO를 합치면 총 기업가치는 약 4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 이는 1980년 이후 미국 IPO 시장 전체 가치(물가상승 조정 기준)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규모다. 그러나 스페이스X, 오픈AI, 앤트로픽은 모두 현재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AI 모델의 상업적 잠재력은 물론 스페이스X의 경우 화성 진출 계획의 경제성 역시 여전히 불확실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81/
AI는 어떻게 글로벌 플랫폼 노동 경제를 장악했나

이번 협상의 의미는 플랫폼 노동 경제를 훨씬 넘어선다. 병원, 돌봄 노동, 가사 노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노동자가 알고리즘 상사의 지시를 받고 있다. 핵심 쟁점은 정부가 기업의 알고리즘 기반 노동 관리 방식에 규칙을 설정할 것인지, 아니면 기업들이 계속 스스로 규칙을 정하도록 둘 것인지에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82
볼리비아 정국 흔드는 대규모 시위… 개각·외교 갈등으로 확산

행정부의 통제 범위를 빠르게 벗어난 상황에 직면한 파스는 이제 대중의 불만을 완화하기 위해 내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불과 몇 시간 전 노동부 장관 에드가르 모랄레스(Edgar Morales)는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모랄레스는 시위 기간 동안 볼리비아 노동자중앙조직(COB)에 가장 강경하게 맞선 인물 가운데 하나였다. 앞으로 수 시간 안에 추가 장관들의 사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83
[프라바트 파트나익] 위기마다 반복되는 신자유주의 ‘개혁’ 주문

이미 시행된 자유화 정책이 만들어낸 문제를 더 많은 자유화로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은 환상에 불과하다. 오히려 현재의 상황은 신자유주의적 “개혁”이 초래한 피해를 되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환율 문제의 경우, 이는 자본통제를 도입하고 환율을 일정 수준에 고정하며 변동환율제를 폐기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되면 앞으로 금융자금 유입은 당연히 줄어들 것이며, 그 결과 무역적자와 경상수지 적자를 조달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따라서 무역통제 역시 필요하게 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84
민주노총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예산 편성하라”…7월 15일 총파업 예고

민주노총은 9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예산 쟁취 6월 투쟁’을 선포했다. 이들은 △기본급 최저임금 130% 보장△월 16만 원 정액 식대 지급 △명절상여금 연 120% 지급 △재가방문 돌봄노동자 교통비 월 15만 원 지급 등을 공동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585/
[그때 그 사람들] 6.10만세투쟁 결정한 강달영의 아지트

이중 조사 과정에서의 고문과 그 후유증으로 권오설, 박순병, 백광흠, 박길양, 권오상이 사망했다. 책임비서 강달영은 진술 과정에서 머리를 날카로운 모서리에 찧는 등 목숨을 건 조직 보위 투쟁을 벌였고 고문과 자해의 후유증으로 정신 이상을 겪다가 해방을 3년 앞둔 1942년 세상을 떠났다. 이들 모두 참혹한 죽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