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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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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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6/
“쿠팡 산재은폐 봐주기 중단하라”…노동부에 김범석 소환 촉구

고 장덕준 노동자의 어머니 박미숙 씨는 “김범석 의장이 아들의 산재은폐를 지시했다는 메시지가 보도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노동부는 조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미숙 씨는 “5년 전에도 노동부를 믿고 기다렸지만 결과는 과태료 10만 원 처분뿐이었다”며 “장덕준의 죽음과 관련한 산재은폐 지시와 증거인멸을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하고 김범석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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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7/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② 방진복을 입고 청소하는 사람

아무리 청소부라도, 청소하는 사람이라도 인격이 다 그런 건 아니잖아. 자기들이 그렇게 만드는 거지. “당당하게 내 일을 하고 잠깐 쉬었다.” 그렇게 하면 되지 삼성 직원들한테 쩔쩔맬 필요가 뭐 있노. 스스로 치켜세우고 질을 높여야지만이 남들도 인정하고 떠받들어 주고 하는 건데 스스로를 낮추니까 다른 사람들도 쉽게 보는 거지 하찮게 보는 거지. 아니 삼성 직원도 사람이고 우리도 사람이지.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23
[속보] 가자 향하다 납치됐던 한국인 활동가 해초·동현 석방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 추정...석방 시까지 매일 저녁 이스라엘 대사관 앞 문화제

가자지구 봉쇄에 맞서 구호선단에 올라 평화 항해에 나섰다가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나포됐던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 활동가 해초·동현 씨가 석방돼 이스라엘에서 추방됐다. 두 활동가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함께 항해에 나섰던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8/
[코스모스, 대화] 백악기 대멸종 충돌 시나리오: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의 시간대별 재구성

1991년 올바른 연대를 가진 충돌구를 발견하면서 충돌 가설은 더욱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이 충돌구는 더 젊은 암석 아래 묻혀 있었지만 지구물리 탐사에서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충돌구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육지와 연안 바다에 걸쳐 자리한다. 1990년 이후 충돌 증거는 계속 증가했으며, 특히 과학자들은 백악기 말에 실제로 급격한 냉각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07/
미국-이스라엘 신식민 전략, 볼리비아 민중 저항에 부딪히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전범적 미국 정권, 유죄 판결을 받은 마약 밀매범이자 온두라스의 극우 전 대통령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아르헨티나의 극우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그리고 집단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 정부가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08/
[마이클 허드슨] 금융자본주의가 끝내 벗어나지 못한 위기

금리 인상이 은행의 신용 창출을 줄이고, 따라서 투자와 고용을 둔화시켜 물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하나의 핵심적인 허구가 자리 잡고 있다. 그 허구는 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산업경제를 돕고 경제를 확장시킨다는 신화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자본주의 아래에서 은행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은행은 이미 존재하고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자산을 대상으로 대출한다. 그 목적은 더 많은 부동산, 채권, 주식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대출의 효과는 소비자물가가 아니라 자산 가격을 부풀리는 데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38/
서광석 열사 사망 한 달… 화물연대 “경찰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하라”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열사를 죽게 한 김종철 경남청장은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경찰은 열사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대체차량 출차를 위해 수신호를 보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는 사망 사건에 제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구”라고 말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39/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21)

미국 공화당은 지금 민주주의 자체를 바꾸려 하고 있다truth dig 미국 공화당과 보수 성향 연방대법원이 선거 제도와 국가 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 자체를 약화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최근 대법원이 투표권법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인종 기반 선거구 조작을 허용하면서 공화당 주 정부들이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영향력을 줄이려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트럼프 진영이 국가안보와 테러 대응 논리를 활용해 이민자·유색인종·진보 세력을 감시와 억압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당 지배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공화당이 인구 구조 변화와 정치적 위기의식을 느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태도로 민주주의 규칙 자체를 바꾸려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0/
[딘 베이커] AI 거품 붕괴를 기다리며: 역사 속 거대한 붕괴들

거품 붕괴가 얼마나 큰 충격을 가져올지는 사전에 말하기 어렵다. 붕괴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다. 거의 확실한 점은, 거품 때문에 가려져 있던 심각한 취약 부문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택 거품이 터졌을 때 미국 최대 보험회사였던 AIG가 파산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AIG는 주택저당증권에 대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신용부도스와프(CDS)를 발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1/
[마이클 로버츠] 투키디데스 함정과 미국 제국주의의 쇠퇴

기원전 200년 지중해 세계에서 경제·군사적 권력이 정점에 달했던 시점부터 로마가 쇠퇴하고 붕괴하기까지는 수세기가 걸렸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앞으로 미국 지도자들은 더욱 절박해져 중국을 충돌로 끌어들이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국은 트럼프와 미국의 글로벌리스트들에게 전면전의 구실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시진핑이 말했듯, 중국은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2/
[기고] “형님의 나무에 잎이 나고 있습니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①

김충현 노동자 1주기를 맞아 우리는 다시 묻는다. 노동자의 죽음 이후 사회가 어렵게 만들어낸 약속은 왜 아직도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는가.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기 위한 합의는 왜 다시 미뤄지고 있는가.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의 고용·노동안전 현실을 바탕으로, 지난 1년의 투쟁과 변화, 남겨진 과제를 돌아보는 기고 5편을 연재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3/
[기고] “밥 한번 먹자는 말을 미뤘습니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②

“형님은 가끔 마주칠 때마다, ‘자격증 공부해라’ ‘늘 공부해라’ 하시며 늘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셨지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어도, 형님이 툭툭 던지듯 건네주시던 그 애정 어린 잔소리가 저를 생각해주시는 형님만의 따뜻한 방식이었다는 걸 이제는 잘 압니다. 형님이 남겨주신 그 말씀 가슴 깊이 새기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꼭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형님께 보답하겠습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4/
구의역 참사 10년…노동·시민사회 “안전은 비용 아니다”

박정훈 공공운수노조 노동안전보건위원장은 추모사에서 “구의역 김군 사고 이후 홀로 일하다 죽은 노동자의 숫자가 3,884명”이라며 “정치인들이 영정사진 앞에 고개를 숙이고 카메라 앞에서 약속했지만, 정치인과 카메라가 떠난 자리에 약속은 사라지고 위험한 일터는 남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안전인력, 적정인력 없는 2인 1조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방패가 아니라 노동자를 옥죄는 족쇄가 됐다”며 “2인 1조는 사측이 노동자에게 강요할 지침이 아니라 노동자에게 보장해야 할 회사의 의무이자 서울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5/
이스라엘에 납치됐던 평화 항해 활동가, “한국 정부, 한국석유공사 등 집단학살 공모 끊어야”
“이 대통령, 국무회의 발언 부디 실천하길”...여권 실효된 활동가, 병원 진료도 어려워

두 활동가는 이스라엘군이 나포와 구금 과정에서 자행한 폭력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태에서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나포 당시 상황과 구금 중 겪은 폭력, 그리고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해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가 마주해야 할 과제를 이야기했다. 동현 활동가는 “아슈도드 항구에 내리기 전 감옥선에서도, 감옥선에서 내리는 과정에서도 이스라엘군에게 몸이 포박된 상태로 여러 차례 구타를 당했다”며 “장시간 고문과 비슷한 자세를 유지해야 했기에 근육이 많이 파열된 상태”라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장기 입원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했다. 해초 활동가 역시 이스라엘 점령군의 구타로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에어컨 끈다고 세상이 바뀌나요?”
녹색당 김유리 강서구의원 후보 인터뷰
https://www.newscham.net/articles/116446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난방 온도에 대해 대기업과 정부에서 정말 많은 캠페인을 하지 않나. 그런데 사실 기후위기를 일으킨 책임은 대기업에 있고, 자원을 무한하게 사용하면서도 그 수익을 고르게 나누지 않는 자본을 방치한 책임은 정부에 있다. 이 책임을 가리고 개인이나 가난한 이들에게만 윤리적인 행위를 요구해 온 것이다. 기후위기를 일으킨 책임의 주체를 명확하게 호명하고, 기후위기의 당사자들과 연대해 그 책임을 물음으로써, 기후위기 시대 모두의 안전과 삶의 질을 보장하라는 요구를 모아내는 정치를 녹색정치와 녹색당이 해내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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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7/
[딘 베이커] 스페이스X는 정말 1조 달러 기업인가

“스페이스X 신고서에 따르면 이 가운데 2조 달러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회는 AI 서비스에서 나온다.”
이는 머스크가 자신의 AI 사업을 통해 현재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90퍼센트에 해당하는 연간 27조 달러 규모 시장에서 상당한 몫을 차지할 수 있다고 베팅하고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런 전망이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한 것인지 전혀 밝히지 않았다. 10년 후인지, 20년 후인지, 30년 후인지, 아니면 그 불특정 기간 동안의 누적 총액인지조차 알 수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8/
미국·이스라엘 ‘특수 관계 2.0’이 모습을 드러내다

최근 몇 달 동안 미국의 대이스라엘 군사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이 아이디어는 오랫동안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가들이 추진해왔으며, 과거에는 이스라엘의 “행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조건이 붙는다면 지원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 이스라엘 우파 인사들과 그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놀랍게도 현재 이스라엘에 대한 연례 해외군사금융(FMF·Foreign Military Financing) 지원금을 중단하자는 제안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에게서 나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50/
관세의 거시경제학: 세계 생산·금융 네트워크와 함께 보기

이 칼럼은 중앙은행들이 사용하는 표준 신케인스주의 개방경제 모형에 세계 생산 네트워크를 통합하고, 동시에 불완전 금융시장을 포함한 새로운 분석 틀을 요약한다(Kalemli-Özcan et al. 2025). 핵심 메시지는 관세가 동시에 수요 충격과 공급 충격으로 작동하며, 그 거시경제적 효과가 생산 네트워크, 가격 경직성, 그리고 국내외 통화정책 대응에 결정적으로 좌우된다는 점이다. 이런 요소들을 모형에 포함시키면, 심지어 일시적인 관세조차도 보복 조치가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대규모 생산 감소, 그리고 세계적 파급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51/
신자유주의 시대를 이론화한 경제학자, 에드먼드 펠프스

펠프스에게 사회주의는 기업 역동성에 대한 하나의 위협일 뿐이었다. 또 다른 위협은 조합주의였다. 그는 그것을 “기성 기업들과 고착된 특수이익 집단들이 정부와 결탁해 안정성과 보호주의를 위해 대담하고 불확실한 혁신을 억누르는 체제”라고 정의했다.
펠프스는 계속해서 노동시장 “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즉 노동자들의 고용 권리를 없애고, 노동자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한도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52
[기고] 김충현 대책위, 빛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편에 서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③

대책위는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으로 만들어진 조직이 아니었다. 고인을 혼자 보내지 않겠다는 마음, 그리고 이번만큼은 죽음의 이유를 끝까지 묻겠다는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름이었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 이후, 김미숙 김용균재단 대표와 산재 희생자 가족들의 단식까지 이어지며 어렵게 중대재해처벌법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비정규노동자의 안전과 원청의 책임은 여전히 미흡했고, 산업재해는 끊이지 않았다. 김충현 노동자의 죽음은 노동자들만의 분노가 아니었다. 국민들 역시 “또 같은 일이 반복되는가”라는 깊은 우려를 품고 있었다. 그래서 대책위는 빠르게 만들어질 수 있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53
[와글와글] 다시, (최저)임금을 생각한다

파업이라도 하면 세상이 망할 것처럼 저주를 퍼부어대던 입들은 삼성전자의 천문학적인 이익의 원천이 어디인지, 누구의 죽음·질병과 노동으로부터 비롯되었는지, 정의로운 분배의 기준과 대상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따지고 묻지 않는다. 과연 오늘날 노동자의 임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