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439 subscribers
608 photos
5 videos
1 file
6.99K links
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Download Telegram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86
[크리스 헤지스] 트럼프의 이란 악몽

중동에서 미국이 맞이한 새로운 수렁은 과거 중동의 수렁들과 똑같다. 그것은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이 그랬듯, 적들에 대한 심각한 오판, 제국 권력의 한계를 이해하지 못한 파국적 실패, 그리고 눈에 띄는 전략의 부재 위에 세워져 있다. 이 전쟁은 전쟁 산업의 이윤만 불려주고, 수십억 달러의 공공 자금을 낭비하며, 동맹국들을 소외시키고, 미국의 세계적 권력과 위신을 잠식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87
“증원하려면 감원부터?”…공공노동자들 예산지침 규탄

노조는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각 부처와 공공기관이 사업 축소와 조직·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후퇴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가 증원 요구 시 2% 감원 계획 제출을 의무화한 데 대해 “인력이 부족해 증원을 요구하는데 감원부터 하라는 앞뒤가 맞지 않는 지침”이라고 비판했다.
박대진 사회서비스협의회 부의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사회서비스와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의무지출 10% 절감은 사실상 복지 축소”라며 “돌봄 인력 부족 문제를 돌봄로봇 지원으로 접근하는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공공돌봄 확대와 사회서비스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예산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88
가자지구 향하던 한국인 평화 활동가, 이스라엘군에 납치... 한국 정부 즉각 조치 나서야

이번 나포는 한국 활동가가 가자지구로 향하는 평화 항해 도중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두 번째 사례다. 지난해에도 해초 활동가가 국제 활동가들과 함께 가자 봉쇄를 깨기 위한 항해에 나섰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바 있다. 올해 다시 항해에 오른 해초 활동가는 현재 승준 활동가와 함께 ‘리나 알 나불시’호에 탑승해 가자지구로 향하고 있다. 이들 역시 언제든 이스라엘군에 의해 나포될 위험에 놓여 있다.
더구나 한국 정부가 해초 활동가의 여권 효력을 실효시킨 상태라는 점에서 시민사회는 위험이 더욱 커졌다고 보고 있다. 이에 KFFP와 시민사회는 해초 활동가가 최소한의 국가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금이라도 여권 효력을 복구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김동현 활동가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가 소재와 안전을 즉각 확인하고, 석방을 위해 모든 외교적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89
부자들만의 성장말고, 우리 삶의 권리를... 진보3당・사회운동 지방선거 공동선언 나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겨울 ’광장’을 함께 밝히고 넓혀온 신호등연대(노동당・녹색당・정의당・사회대전환연대회의)와 기후·노동·인권·사회운동 단체들이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자본과 부자들만을 위한 ‘성장주의 정치’를 끝장내고, 모든 이들의 삶을 지키는 ‘존엄과 평등의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다시 모였다”면서 “6.3 지방선거에서 생태적이고 평등한 사회를 실현할 것을 함께 선언한다”고 밝혔다.
🔥1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1/
“신자유주의 아래 모든 것이 계급운동” ⟪한국노동운동사⟫ 책담회

노동자역사 한내가 2026년 5월 13일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한국노동운동사⟫ 책담회를 열었다.
양규헌 한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노협이 해산할 당시 백서와 운동사를 내자고 결의했고 노동자역사 한내가 산별노조, 단위노조, 투쟁 현장의 역사를 정리해왔지만, 운동사 발간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었는데 30년이 지나 그 일을 해냈다”며 “다만 이것은 시작일 뿐 변혁적 노동운동, 평등사회 건설을 내걸었던 전노협운동이 다시 살아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책담회 시작을 알렸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2/
[브랑코 밀라노비치] 마르크스주의, 그리고 신고전파적 관점에서 본 AI와 자본주의의 미래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볼 때, 경제 전반에 인공지능(AI)이 대규모로 도입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까? 흥미롭게도, 내가 알기로 이 질문은 아직 제기된 적이 없다.
처음에는 이것이 마르크스의 노동가치론에 부정적으로 보이거나, 사실 혹은 우리의 예상과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AI는 극도로 자본 집약적인 생산기술의 도입을 뜻한다. 마르크스주의 용어로 말하면, 매우 높은 자본의 유기적 구성을 가진 생산과정의 도입을 뜻한다. 다시 말해 AI는 매우 높은 c/v 비율을 뜻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3/
[애덤 투즈의 차트북] ‘채권시장 공포’에 사로잡힌 영국 정치

2026년 5월인 만큼 대화 주제가 현 노동당 정부의 붕괴라는 점은 어쩌면 당연하다. 노동당은 의회에서 압도적 다수 의석을 차지했지만, 지방선거 참패로 사실상 만신창이가 됐다. 이번 선거는 영국이 분명한 대중적 다수 지지를 받는 정부를 가진 나라가 아니라는 사실을 드러냈다. 오히려 오늘날 대부분의 현대 사회처럼 26퍼센트에서 16퍼센트 사이의 지지율을 나눠 가진 다섯 개 정치 세력으로 분열된 사회라는 점이 확인됐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4/
미국 이탈 이후 NATO의 미래

한 가지는 분명하다. 어느 한 나라가 단독으로 미국(US)을 대신해 동맹 지도국 역할을 맡지는 못할 것이라는 점이다. 어떤 유럽 국가도 혼자서 그 역할을 대신할 능력과 자원, 정치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다. 대신 가장 역량 있는 국가들이 함께 행동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지도력이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5/
가자지구 향한 한국인 활동가 3명 전원 납치...“한국 정부 즉각 책임 다해야”
외교부 “영사조력 제공할 것” 답변, 소재 확인·구체 계획은 불투명…여권 실효된 해초엔 “여행증명서 발급”

해초 활동가의 여권 효력 복구 요구에 대해서도 외교부는 복구 계획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외교부는 “김아현의 경우, 현지 공관을 통해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조력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시민사회는 그동안 한국 정부가 해초 활동가의 여권 효력을 실효시킨 상태가 구금·추방·이동 과정에서 활동가를 더 취약한 처지에 놓이게 할 수 있다며, 여권 효력 복구를 요구해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6/
“쿠팡 산재은폐 봐주기 중단하라”…노동부에 김범석 소환 촉구

고 장덕준 노동자의 어머니 박미숙 씨는 “김범석 의장이 아들의 산재은폐를 지시했다는 메시지가 보도된 지 5개월이 지났지만 노동부는 조사 중이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박미숙 씨는 “5년 전에도 노동부를 믿고 기다렸지만 결과는 과태료 10만 원 처분뿐이었다”며 “장덕준의 죽음과 관련한 산재은폐 지시와 증거인멸을 한 점 의혹 없이 조사하고 김범석을 처벌해야 한다”고 말했다.
1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7/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② 방진복을 입고 청소하는 사람

아무리 청소부라도, 청소하는 사람이라도 인격이 다 그런 건 아니잖아. 자기들이 그렇게 만드는 거지. “당당하게 내 일을 하고 잠깐 쉬었다.” 그렇게 하면 되지 삼성 직원들한테 쩔쩔맬 필요가 뭐 있노. 스스로 치켜세우고 질을 높여야지만이 남들도 인정하고 떠받들어 주고 하는 건데 스스로를 낮추니까 다른 사람들도 쉽게 보는 거지 하찮게 보는 거지. 아니 삼성 직원도 사람이고 우리도 사람이지.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23
[속보] 가자 향하다 납치됐던 한국인 활동가 해초·동현 석방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 추정...석방 시까지 매일 저녁 이스라엘 대사관 앞 문화제

가자지구 봉쇄에 맞서 구호선단에 올라 평화 항해에 나섰다가 이스라엘 점령군에 의해 나포됐던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KFFP) 활동가 해초·동현 씨가 석방돼 이스라엘에서 추방됐다. 두 활동가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함께 항해에 나섰던 승준 활동가는 아직 구금 중인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98/
[코스모스, 대화] 백악기 대멸종 충돌 시나리오: 공룡을 멸종시킨 소행성 충돌의 시간대별 재구성

1991년 올바른 연대를 가진 충돌구를 발견하면서 충돌 가설은 더욱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이 충돌구는 더 젊은 암석 아래 묻혀 있었지만 지구물리 탐사에서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충돌구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의 육지와 연안 바다에 걸쳐 자리한다. 1990년 이후 충돌 증거는 계속 증가했으며, 특히 과학자들은 백악기 말에 실제로 급격한 냉각 사건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07/
미국-이스라엘 신식민 전략, 볼리비아 민중 저항에 부딪히다

이 이야기의 중심에는 도널드 트럼프(의 전범적 미국 정권, 유죄 판결을 받은 마약 밀매범이자 온두라스의 극우 전 대통령 후안 오를란도 에르난데스, 아르헨티나의 극우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그리고 집단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 정부가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08/
[마이클 허드슨] 금융자본주의가 끝내 벗어나지 못한 위기

금리 인상이 은행의 신용 창출을 줄이고, 따라서 투자와 고용을 둔화시켜 물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하나의 핵심적인 허구가 자리 잡고 있다. 그 허구는 은행이 기업에 대출을 제공함으로써 산업경제를 돕고 경제를 확장시킨다는 신화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자본주의 아래에서 은행은 그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은행은 이미 존재하고 담보로 제공할 수 있는 자산을 대상으로 대출한다. 그 목적은 더 많은 부동산, 채권, 주식을 구매하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대출의 효과는 소비자물가가 아니라 자산 가격을 부풀리는 데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38/
서광석 열사 사망 한 달… 화물연대 “경찰 살인진압 책임자 처벌하라”

김동국 화물연대본부 위원장은 “열사를 죽게 한 김종철 경남청장은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이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경찰은 열사가 죽어가는 순간에도 대체차량 출차를 위해 수신호를 보내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는 사망 사건에 제기되는 가장 기본적인 요구”라고 말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39/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21)

미국 공화당은 지금 민주주의 자체를 바꾸려 하고 있다truth dig 미국 공화당과 보수 성향 연방대법원이 선거 제도와 국가 권력을 이용해 민주주의 자체를 약화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최근 대법원이 투표권법을 사실상 무력화하고 인종 기반 선거구 조작을 허용하면서 공화당 주 정부들이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영향력을 줄이려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트럼프 진영이 국가안보와 테러 대응 논리를 활용해 이민자·유색인종·진보 세력을 감시와 억압의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일당 지배 체제를 구축하려 한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공화당이 인구 구조 변화와 정치적 위기의식을 느끼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태도로 민주주의 규칙 자체를 바꾸려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0/
[딘 베이커] AI 거품 붕괴를 기다리며: 역사 속 거대한 붕괴들

거품 붕괴가 얼마나 큰 충격을 가져올지는 사전에 말하기 어렵다. 붕괴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다. 거의 확실한 점은, 거품 때문에 가려져 있던 심각한 취약 부문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주택 거품이 터졌을 때 미국 최대 보험회사였던 AIG가 파산 위기에 몰릴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AIG는 주택저당증권에 대해 수천억 달러 규모의 신용부도스와프(CDS)를 발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1/
[마이클 로버츠] 투키디데스 함정과 미국 제국주의의 쇠퇴

기원전 200년 지중해 세계에서 경제·군사적 권력이 정점에 달했던 시점부터 로마가 쇠퇴하고 붕괴하기까지는 수세기가 걸렸다. 그러나 현대 자본주의 세계에서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어쩌면 앞으로 미국 지도자들은 더욱 절박해져 중국을 충돌로 끌어들이려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국은 트럼프와 미국의 글로벌리스트들에게 전면전의 구실을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시진핑이 말했듯, 중국은 투키디데스 함정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442/
[기고] “형님의 나무에 잎이 나고 있습니다”
빛을 만드는 노동자 故 김충현 1주기 기획연재 ①

김충현 노동자 1주기를 맞아 우리는 다시 묻는다. 노동자의 죽음 이후 사회가 어렵게 만들어낸 약속은 왜 아직도 현장에 도착하지 못했는가.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기 위한 합의는 왜 다시 미뤄지고 있는가. 태안화력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 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발전소 하청노동자들의 고용·노동안전 현실을 바탕으로, 지난 1년의 투쟁과 변화, 남겨진 과제를 돌아보는 기고 5편을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