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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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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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85/
[애덤 투즈의 차트북] 중국의 식량 전략, 세계 농업 판 흔드나

핵심은 세계 농산물 시장의 미래에 대해 특정한 예측을 내놓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 핵심은 현재의 세계 농산물 무역 구조가 얼마나 급진적으로 새로운 것인지를 강조하는 데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농업에 필요한 핵심 투입물에서 중국이 얼마나 비대칭적으로 의존하고 있는지,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중국 산업 정책의 전개가 세계 경제의 기본 조건들이 얼마나 빠르고 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었는지를 강조하는 데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98/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5.07)

전쟁은 사무실까지 따라온다…이민 노동자들의 ‘디아스포라 스트레스’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과 같은 지정학 갈등 속에서 많은 이민 노동자들은 가족의 안전 걱정과 불안 속에서도 직장에서 감정을 숨긴 채 일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이를 ‘디아스포라 스트레스’라고 부르며, 고국 위기와 무력감, 사회적 고립이 결합된 새로운 심리적 부담이라고 설명한다. 기사은 기업과 조직이 단순 다양성 정책을 넘어, 전쟁·이주·분단 경험이 노동자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공식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00/
돈로 독트린: 라틴아메리카를 초국적 자본에 넘기다

중동의 석유 공급 위기와 핵심 광물에 대한 끝없는 세계 수요 사이에 갇힌 초국적 자본은 결국 다시 베네수엘라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볼리바르 혁명은 본래 자연이 제공하는 자유로운 선물이 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가는 다리가 될 수 있다는 믿음에 기초한 자원민족주의 프로젝트였다. 그러나 베네수엘라 의회는 이제 헌법 안의 의미 있는 보호 장치들을 거의 모두 무너뜨린 뒤, 국가 존재 이유 자체를 초국적 에너지·광업 자본의 “위험 제거” 요구에 완전히 종속시켜 버렸다. 이것은 수년간의 미국 쿠데타 시도와 제재 끝에 기묘하지만 기능적인 결과를 낳았다. 즉 볼리바르 국가를 무너뜨리는 데 볼리바르 국가 자체가 이용된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01/
[마이클 로버츠] 공급 부족과 인플레이션, 침체로 가는 세계 경제

세계은행은 최근 <원자재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그 내용은 세계 경제, 특히 가장 가난한 국가들과 그 국민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경고를 담고 있다. 에너지 가격은 올해 24% 급등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원자재 가격 역시 에너지와 비료 가격 급등, 그리고 여러 핵심 금속 가격의 사상 최고치에 힘입어 2026년에 16%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02/
[마이클 허드슨] 전쟁 지출 급증 속 “총과 버터”의 귀환

오늘날 미국 경제가 트럼프가 소모해 버린 미사일들을 다시 비축하기 위해 훨씬 더 거대한 군산복합체를 재건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할지에 대한 공개 토론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실전에서 실패한 무기들을 이용해 군산복합체에 계속 돈을 쏟아붓겠다는 의지가 얼마나 큰지조차 확신할 수 없다. 그러나 몇 년 뒤 중국과의 전쟁에 대비해 어떤 종류의 무기가 효과적일지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의심할 여지 없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원자재와 노동력은 이제 훨씬 더 비싸졌다. 그것은 모두 미국 GDP에는 추가되겠지만, 경제 전체를 위한 “실질적” 생산은 아닐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0/
[브랑코 밀라노비치] 99% 유토피아와 돈

우리는 아마도 일자리의 90%를 로봇으로 채우고, 9%는 단순히 그 일을 좋아하는 사람들로 채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힘들거나 불쾌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기계화할 수 없는 나머지 1%의 일자리는 언제나 채우기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인가를 제공해야 한다. 그 일을 하도록 유인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무료인 상황에서 어떻게 유인할 수 있을까? 결국 특별한 쿠폰 형태를 띤 돈이 다시 등장할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1/
AI 제국의 사막 신기루, 페르시아만 컴퓨팅 허브의 붕괴

데이터센터를 공격하는 이란이 “민간” 인프라를 겨냥한다는 식의 태연한 주장도 존재하지만, 현실에서 이들 실리콘밸리 기업은 펜타곤의 연장선이다. 각 페르시아만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미군에 사용됐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는 군사 작전을 직접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펜타곤은 AI를 활용해 공습 계획을 세우고, 제거 대상 명단을 작성하며, 정부 붕괴 프로그램을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데이터센터는 일종의 군사 무기를 민간 인프라 안에 배치한 것과 비슷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2/
에너지 전환의 그림자, 핵심 광물 채굴과 글로벌 불평등

보고서는 핵심 광물을 ‘21세기의 석유’라고 부르며 화석연료 시대와의 냉혹한 유사성을 지적한다. 과거 자원 개발의 혜택은 그 비용을 감당한 공동체에 거의 돌아가지 않았다. 보고서는 의도적인 정책 개입이 없다면 에너지 전환 역시 같은 패턴을 반복해 광물은 풍부하지만,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새로운 ‘희생 지대(sacrifice zones)’를 만들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3
정부·민주노총,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노정협의체 첫 간담회

민주노총은 이번 간담회가 저출생·고령화 위기 속에서 돌봄노동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오랫동안 소외돼 온 돌봄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첫 공식 논의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노총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운영협의체 발족, 관계부처 실무협의, 공동교섭 요구안 전달 등을 거쳐 이번 노정 간담회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5
[딘 베이커] AI 생산성 붐과 더 짧아진 노동시간

하지만 잠시라도 AI가 실제로 거대한 생산성 붐을 만들어낸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고 해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두고 머리 잘린 닭처럼 허둥댈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생산성 증가는 사실 매우 오래된 현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것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었다. 노동시간을 줄이면 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14
[애덤 투즈 차트북] 중국식 소프트파워인가? 차이나맥싱에 대한 메모

물론 이런 중국 열풍을 베이징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공식 중국 역시 차이나맥싱 현상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나는 3월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연단에서 이 표현이 여러 차례 언급되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하지만 액센트 소사이어티 패널 토론에서는 현재의 유행이 선전 목적으로 능숙하게 활용될 것이라는 데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존재했다. 1950년대 CIA와 추상표현주의 지원 전략에 견줄 만한 문화적 거대전략가들이 베이징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비현실적으로 보인다.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와버렸어 또… 수요일 저녁에는, 떠나보자 함께!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대모험! 3화!
힐러 김동아와 도적 김상연도 함께 합니다. (그리고 … 배후(?)는 홍석만)

바로 내일! 5월 13일(수) 저녁 8시 생방송!
많은 시청 부탁드려욯 🙏

[라이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live/5s5W03Bruxs?si=eYPbpEDMNbi2G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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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24/
[새로 나온 책] 한국노동운동사: 멈추지 않는 노동해방의 여정

한국노동운동사의 주요 장면들에는 반드시 노동해방의 구호와 깃발이 등장한다. 그러나 그 ‘볼드모트’와도 같은 말이 티브이나 신문을 비롯한 대중매체에 등장한 적은 잘 없다. 이상한 일이다.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외쳤던 그 단어를 이제는 쉽사리 찾아볼 수조차 없다니 말이다. 어쩌면 그 이유를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가 온 것일지도 모르겠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26/
[99%의 경제] 반도체 초과이윤의 진짜 승자는 누구인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독점 대기업을 둘러싼 초과이윤 분배 논란에서 정작 빠져 있는 질문이 있다. 초과이윤은 과연 기업 내부에서만 분배되는가. 다시 말해, 기업이 벌어들인 막대한 이익을 노동자와 경영진, 주주(그리고 국가)가 어떻게 나누느냐의 문제로만 볼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초과이윤은 기업 안에서 성과급, 임원 보수, 배당, 세금 등으로 1차 분배될 뿐 아니라, 기업 바깥의 금융시장에서 주식과 채권 가격의 급등락을 통해 다시 한 번 분배된다. 이를 일종의 2차 분배라고 부를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27/
[마이클 로버츠] 인도 총선 이후 가속되는 우경화

주류 경제학자들은 모디 체제 아래 인도 자본주의의 성공에 너무나 열광한 나머지, 그의 신파시스트적 과거나 현재의 탄압 정책에 대한 이야기는 외면한다. 대신 모든 담론은 인도가 중국을 “따라잡고” 있으며 곧 실질 GDP에서도 중국을 넘어설 것이라는 주장에 집중된다. 예를 들어 골드만삭스는 2075년이면 인도가 세계 2위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모디는 경제를 선거운동의 핵심 의제로 내세우며 인도 경제를 “세계 최고 위치”로 끌어올리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내가 다른 글에서 보여주었듯 이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28/
라이선스 혁명, 소유의 종말에 대한 저항은 무의미한가?

의무화 시점 이후 생산되는 모든 신차에는 우회 불가능한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당신의 사용을 감시하고 통제할 것이다. 게다가 이런 차량들은 기능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갱신하지 않으면 점점 사용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다. 새 차를 사지 말라. 영원히. 당신만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아닐 것이며, 중고차 시장은 번성하게 될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29/
“노조 탈퇴 안 하면 전체 불이익” 중앙대 맥서브 부당노동행위 논란

또 다른 부당노동행위 사례로는 기업노조 설립 과정이 제기됐다. 노조 측은 기존 노조에서 탈퇴해 새 노조로 이동하면 “관리자를 통해 편한 자리로 옮겨주겠다”, “특근을 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식의 회유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중앙대 한 건물에서는 청소노동자들을 모아놓고 “탈퇴하지 않은 한 사람 때문에 시급이 깎일 수도 있다”, “본인이 무슨 잔다르크인 줄 아느냐”는 발언도 나왔다고 밝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30/
[클린룸을 오가는 사람들: 청소노동자 손윤화 이야기] ① 집에서 벗어나고 싶었어

한 사람이 여기 소개시켜 주더라고, 탕정. A2 처음에 들어서면서 초창기에 사람 뽑는다 하니까 거기 혼자 하는 일인데 해볼 만하나. 혼자 하는 일인데 이게 혼자가 아니더라고. 그때만 해도 제가 서른아홉이니까 진짜 젊었을 때네. 진짜 빨리 들어갔다. 근데 다른 언니들은 다 50대니까 그래 난 막내였지. 혼자 하는 일이라 해가지고 들어갔는데 그때는 뭐 기계에 대해서도, 분위기에 대해서도 전혀 모르지. 흙도 나오고 이러니까 처음에 공사할 때는 이게 뭐지 하고. 처음에는 지금처럼 이런 기계가 들어오고 이런 거 만드는 걸로는 상상도 못했던 거지. 그게 점점점점 설비 들어오고 이러다 보니까, 이 약물 냄새도 점점 나니까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니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331/
6.3 지방선거, 이주민 ‘몫소리’는 어디에… 필요할 땐 ‘유치 경쟁’, 선거철엔 외면

진보정당, 노동조합, 사회운동단체 등 시민사회 각계 단체 수백 곳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의 이주인권 연대체들은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선거 후보자들을 비롯한 정치권에 우리 사회 “동료 시민”인 이주민·이주노동자의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공약 제시와 이행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