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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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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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75/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23)

이란 “미국 봉쇄가 협상 막는다”…불안정한 휴전 속 긴장 지속aljazeera 이란은 미국의 해상 봉쇄가 지속되는 한 완전한 휴전과 협상 진전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며 교착 상태의 책임을 미국에 돌리고 있다. 봉쇄와 제재가 계속되면서 호르무즈 해협 재개도 막히고, 양측은 ‘전쟁도 평화도 아닌’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결국 현재의 휴전은 유지되고 있지만, 근본적 합의 없이 언제든 충돌이 재개될 수 있는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76/
“교섭은 부정, 가처분 신청으로 노조탄압”…BGF 대응에 노동계 반발

화물연대는 “앞에서는 대화를 요청하고 뒤에서는 법적 대응을 준비한 것”이라며, 원청이 교섭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와 정치권이 입회한 가운데 진행된 교섭 사실이 공개됐음에도 이를 부정하는 것은 사태 해결 의지가 없다는 주장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77/
[기고] 벚꽃 핀 가로수 옆 고공에 올라간 노동자의 마음은

탈법이 판치는 택시업계에 대해 성토와 비판이 일었다. 게다가 이제 승객들은 주로 앱을 이용해 택시를 탄다. 누가 봐도 택시노동자가 일한 시간이 투명하게 드러나는데, 노동시간을 실제 일한 시간보다 적게 정할 이유가 없다. 이미 택시 운행 기록으로 정확한 노동시간, 운행시간을 알 수 있어 근로시간 계산의 특례가 사실상 필요 없다는 노동자들의 주장에 더 힘이 실리게 된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78/
학살 30년, 여전히 땅 없는 사람들: 브라질 농촌 지주 세력에 짓눌린 빈농들

브라질에서는 토지 없는 사람들이 처벌 없이 살해될 수 있다. 가톨릭 교회의 농지사목위원회가 1985년부터 2024년까지 기록한 1,833건의 토지 관련 살인 사건 가운데 유죄 판결을 받은 총잡이는 단 42명에 불과하다.
따라서 토지 없는 노동자 운동에게 이 사건은 과거사가 아니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생존자들은 트라우마와 상처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후 토지를 분배받은 일부 사람들조차 신체적 손상 때문에 그것을 경작할 수 없었다. 정치 지형이 우경화되면서 카라자스는 점점 찬양의 언어로 소환되기 시작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79/
[딘 베이커] 억만장자는 필요 없다

이것은 우리가 자본주의를 원하는지 여부의 문제가 아니다. 그 문제는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겠다. 그러나 내가 반복해서 주장해왔듯이, 자본주의는 무한히 가변적인 체제다. 그것은 끝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설계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일부는 훨씬 더 적은 불평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리는 오히려 불평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그것을 설계해 온 듯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80/
[99%의 경제] 반도체 ‘성과급 전쟁’, 초과이윤은 누구의 몫인가

엄밀히 말해 최근의 실적은 AI 반도체 수요 폭발과 공급망 교란, 그리고 특정 공정에 기반한 독과점적 지위가 만들어낸 ‘초과이윤(supernormal Profit)’의 성격이 짙다. 즉, 정상적인 경제 활동 범위를 넘어선 시장의 불균형과 이상 과열 속에서 발생한 ‘운 좋은 수익’에 가깝고 비정상적 이득이라는 뜻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성과급 분배 논쟁과 주주들의 반발은 본질적으로 이 ‘초과이윤’이라는 ‘전리품’을 누가 더 많이 가져갈 것인가를 둘러싼 쟁탈전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3/
[마이클 허드슨] 세계 금융의 겨울을 얼마나 더 미룰 수 있을까?

미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고려하며, 특히 중국과 주변 아시아 국가들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의 성공을 자국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본다. 이에 따라 미국은 이러한 국가들과 주요 산업을 약화하고 궁극적으로 자국 통제 아래 두기 위해 제재와 다양한 압박 수단을 동원한다. 더 나아가 미국은 석유와 식량, 정보기술, 달러 중심 국제통화체제의 대안에 이르기까지 자국이 통제하거나 독점할 수 없는 자산을 파괴함으로써 세계 지배를 유지하려 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4/
AI 혁명은 새로운 정체의 시대를 열 수 있다

열성 지지자들에게 AI는 사회주의자들이 오래 꿈꿔 온 것을 실현할 가능성을 제시한다. 인간이 마침내 필연의 영역에서 자유의 영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결핍 없는 세계다. 이러한 기대가 기업 가치 부풀리기를 위한 과장이라는 냉소는 이해할 수 있지만, 그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 만약 AI가 실제로 작동한다면 어떻게 될까.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5/
전쟁이 드러낸 식량 위기, 아프리카의 ‘의존 구조’가 문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 작전으로 이루어진 정당화하기 어렵고 논쟁의 여지가 있는 불법적 공격이 이란을 넘어 확산하면서 주변 국가들을 지역 전쟁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가운데, 인간 생명에 대한 피해는 전 세계로 파급된다. 실제로 이 전쟁의 동기는 여기에 휘말린 강경 지도자들조차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 주변부에 있는 생명들은 누구인가. 직접적인 분쟁 당사자는 아니지만 전쟁이 길어질수록 식량 불안이 심화하는 위험에 직면한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6/
“혁명이 늪에 빠지면 예술이 앞장서”
백기완 5주기, '문화예술 한바탕’으로 노동절 전야 밝힌다

올해에는 생전 선생이 “주어진 판을 깨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다는 의미”라 설명했던 ‘한바탕’으로 노동절 전야, 광장을 밝힌다. 4월 30일, “광장의 노래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를 부제 삼고, 서울 청계광장에서 ‘제1회 백기완 문화예술 한바탕’(이하 ‘문화예술 한바탕’)이 펼쳐진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7/
“화물노동자 사망 책임은 원청”…공공운수노조, BGF리테일 앞 농성·투쟁 확대

이번 사안의 핵심 쟁점은 ‘원청 책임’과 ‘노동자성 인정’이다. 노조는 화물노동자의 운임, 물량 배분, 배송 시간 등 핵심 노동조건이 다단계 물류 구조 최상층에 있는 원청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형식상 계약은 지역 운송사와 맺지만 실제 업무 지휘와 통제는 BGF리테일과 물류 자회사인 BGF로지스가 행사하고 있다는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8
[애덤 투즈 차트북] 2026년 4월 세계 경제, 낡은 불균형, 새로운 위기

대만과 한국의 수출 호황은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호황은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가 요구하는 반도체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최근 거시경제 분석에서 가장 흥미로운 성과 가운데 하나는 AI 붐이 세계 무역에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조명하는 연구들이다. 미국을 중심으로 형성된 데이터 센터 수요는 전 세계 무역 패턴을 눈에 띄게 변화시킬 만큼 규모가 크다. 그리고 그 효과는 삼성전자와 TSMC가 위치한 비교적 규모가 작은 경제들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199
브라질, 좌파로의 전환 계속된다

오늘날 브라질 청년층의 실업률은 낮아졌다. 예를 들어 교육부는 ‘대중 강좌‘를 도입했는데, 이는 브라질 주변부 지역과 파벨라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매우 중요한 정책이다. 또 ‘페지미아(Pé-de-Meia)’ 정책도 있는데, 이는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정부가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교육 정책, 특히 청년을 위한 정책이라는 측면에서, 내가 현재 정부 내에서 구축하고 있는 의제와 관련해 우리는 여러 진전을 이루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00
서울지노위, 화물연대 지위 인정…“BGF도 성실 교섭 나서야”

민현기 공공운수노조 법률원 노무사는 발언에서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원청인 CJ대한통운과 한진에 대한 공공운수노조의 교섭 요구가 적법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는 화물연대본부의 교섭 요구가 개정 노조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적용 대상임을 명시적으로 확인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GF리테일의 사용자 책임에 대해서도 “운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화물노동자의 운송을 관리·감독하는 등 지휘·감독 관계가 형성돼 있다”며 “전속성을 고려하면 계약 외 사용자로서 교섭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01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고 아프지 않게”

1993년 5월 10일 태국의 한 장난감 공장에 큰 불이 번졌다. ‘심슨 가족’ 인형을 만들던 노동자 188명이 목숨을 잃고 500여 명이 크게 다쳤다. 회사는 노동자들이 인형을 훔쳐갈 수도 있다는 이유로, 밖에서 공장 문을 걸어 잠그고 일하도록 했기에, 불이난 상황에서도 노동자들은 제 때에 몸을 피하기 어려웠다. 목숨을 잃은 노동자 대부분은 나이 어린 여성 노동자들이었다.

3년 뒤 96년 4월 28일, UN의 지속가능한 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여했던 각국 노동조합 대표자들이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며 촛불을 들었고, 이후 국제노동기구(ILO)와 국제자유노동조합연맹(ICFTU)이 이를 계기로 매년 4월 28일을 ‘세계산재사망노동자 추모의 날’로 삼았다.

한국에서도 2024년 10월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으로 2025년부터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근로자의 날’이란 이름의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힐러 김동아, 도적 김상연과 함께하는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바로 내일! 4월 29일(수) 저녁 8시, 참세상 유튜브 채널에서 2화 라이브를 진행합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유튜브 라이브 링크] 👉 https://www.youtube.com/live/Qw-Cq1jTbxI?si=QPSxp_kP_mDoV5m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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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09/
[여기, 우리의 이야기] 잔인한 계절,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존엄을 묻다

4월 28일 ‘세계 산재 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지나 노동절로 향하는 이 계절은 너무도 잔인한 시간이다. 노동절이 ‘국가 지정일’로 정해졌고 노동자의 권익이 향상되었다는 화려한 수사들이 기념사를 채우겠지만, 그 화려한 그림자 뒤에서 우리는 여전히 동료를 잃는다. 다단계 하도급 구조의 굴레를 멈추기 위해 투쟁하던 화물노동자가 경찰의 비호 아래 살해당했다. 그 현장에서 함께 죽지 못했다며 동료는 자책의 눈물을 흘린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12/
[프라바트 파트나익] 신파시즘과 국가 개념

신파시즘하에서는 ‘내부의 적’을 규정하는 점에서 드러나듯 유럽식 민족주의로의 전환이 나타날 뿐 아니라, 반식민 투쟁 시기에 형성된 국가 개념을 완전히 뒤집었다고 부를 수 있을 정도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러한 전도 속에서 국가는 국민 위에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국민의 역할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13/
[마이클 로버츠] 봄 신간들: 자본주의를 통제할 것인가, 대체할 것인가?

베커트는 자본주의의 혁명적 성격에 대해 큰 주장을 펼친다. “자본주의는 단지 경제를 혁신했기 때문에 인간 역사에서 근본적인 단절이었던 것이 아니라, 인간 관계를 뒤집고,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침투했으며, 우리가 사는 자연환경을 변화시켰고, 혁명을 경제 생활의 상시적 특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그러했다. 자본주의 혁명은 그 핵심이 계속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영구적 혁명 상태로 규정될 수 있는 유일한 혁명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6214/
AI의 민주적 거버넌스가 진짜 해법

더 나은 세상을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AI 개발의 지정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것 자체를 재구성해야 한다. 해외 이전은 연산 자원에 제약을 가하고, 이는 기술 기업들이 가격을 인상하도록 만들며, 소기업, 학계 및 비영리 연구자, 개인 사용자부터 먼저 접근권을 잃는다. 대기업은 여전히 최고 수준의 AI에 접근할 수 있다. 모라토리엄은 기존 대기업에 유리한 시장 구조를 강화한다. 이는 신흥 경제권의 학생, 소기업 소유주, 1세대 전문직 종사자에게도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