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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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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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7/
유엔은 미국 없이 존속할 수 있을까

위기의 원인은 분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역사적으로 유엔 최대 기부국이었던 미국은 수십억 달러의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았고—의무 분담금만 해도 21억 9천만 달러에 이른다—인도주의 지원과 인권 관련 수십 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중단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체 유엔 예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자발적 기여금에 의존한다. 트럼프는 세계보건기구, 유엔 인권이사회,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며, 이를 모두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0/
[프라바트 파트나익] 루피화 가치 하락

인도는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국가이며, 그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해협이 봉쇄되면 이들 자원의 공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인도의 국제수지에 부담을 주고, 결국 루피화 가치에도 압박을 가한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국제수지를 지탱해 온 주요 요인이었던 해외 송금 유입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1/
후쿠시마, 15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악몽

이후 우리는 도쿄전력, GE, 일본 규제 당국 모두가 모든 원자로가 동시에 전력을 잃는 상황을 한 번도 가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하나의 원자로만 정지하는 상황만 대비했고, 나머지 설비가 운영을 유지할 것으로 전제했다. 그러나 모든 원자로와 발전기가 동시에 멈춘 상황을 대응하는 계획은 존재하지 않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3/
[단독] 사회운동 계좌 누가 묶었나 보니... 박제방부터 불법도박까지 ‘범죄 네트워크’
‘텔레그램 범죄 네트워크’ 실태 고발①

“후원요청 잠시 쉬어갑니다 다시 오픈하겠습니다 ㅠㅠ
제 통장을 누군가 사기신고하셔서 정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3월 9일, 투쟁 현장에 조형물과 소품 제작 등으로 연대하는 문화활동가 A 씨가 SNS에 남긴 글이다. 계좌와 함께 후원 요청 글을 올린 지 약 4시간 만이었다. 누군가 A 활동가를 ‘사기범’이라며 계좌를 허위 신고했고, 그 결과 계좌가 지급정지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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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4
[에너지 전환의 공공 경로] 발전공기업 통합·개혁과 정의로운 노동전환

지금 시기 발전공기업 통합·개혁이 필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공개혁의 일환으로 발전공기업의 통합이 필요하다. 이재명 정부의 공공기관 개혁은 공공기관 알박기 인사 근절을 명목으로 공공기관 기관장·임원의 임기를 대통령 임기와 연계시키는 방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을 뿐 구체적인 개편방안은 제시되지 않았다. 발전공기업 통합·개혁 과정에서 공공기관 전반의 개혁을 추동해낼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발전사들의 경쟁 종식과 통합은 지난 20년간 이루어졌던 분할, 경쟁 구조의 폐해를 일소하고, 발전공기업을 개혁할 수 있는 커다란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5
[딘 베이커] 트럼프의 이란 ‘습격’, 비용은 동맹이 떠안았다

여기서는 유가가 전쟁 이전보다 배럴당 40달러 상승한 상태가 1년간 유지된다고 가정했다. 실제로 가격이 이 수준에 머물지는 알 수 없다. 더 크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도 많고, 군사적 조치나 평화 합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리면 가격이 전쟁 이전 수준으로 상당 부분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40달러 상승은 출발점으로서 합리적인 가정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6
[애덤 투즈 차트북] “서사를 통한 비판이론의 지속”, 알렉산더 클루게와 감정의 반(反)리얼리즘

알렉산더 클루게(Alexander Kluge)—아도르노의 제자이자 영화감독, 작가, 한때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법률 자문이었고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비판이론을 확장한 인물—에게 시간은 언제나 다층적이고 겹치며 단절된 것이었다. 그가 선택한 실천 방식인 서사는 세대를 따라 이어지는 삶의 흐름에 직접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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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7
41개 시민사회단체 ‘AI시민행동’ 출범, “인공지능, 민주적 통제 필요”

기조발언에 나선 오병일 디지털정의네트워크 대표는 “어떤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어떤 인공지능을 우리 사회에 도입할 것인가는 사회적 논의와 민주적 결정의 결과라기보다 소수의 기업과 정부 관료들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인공지능의 문제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권력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영향받는 사람들이 결정하는 시스템이 민주주의”라며 “AI 정책에서도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사 김민하의 운동권 대모험🛡️

2026년 4월 2일(목) 저녁 8시, 참세상 유튜브에서 파일럿 방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유튜브 라이브 링크👉 https://www.youtube.com/live/vu3W0OiwEMY?si=Zu0-h7uXlL2g49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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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8/
[역사로 보는 오늘] 생존 문제는 남녀가 다르지 않다

변화 움직임은 노동현장에서 시작됐다. 1975년 현재 한국노총 가입 70만 조합원 중 23만여 명이 여성조합원이었다. 당시 산별노조 중 여성노동자가 많았던 자동차노조에선 안내양의 인격 대우 문제, 금속노조에선 여성노동자의 건강관리 문제가 제기됐다. 체신⸱금융노조는 차별정년 폐지와 임금인상을 내걸고 사용자와 단체교섭을 벌이기도 했다. 몇몇 은행에서는 여은행원 공개 채용 요구를 관철하기도 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9/
[마이클 로버츠] 모든 길은 스태그플레이션으로 향한다

국제 유가의 기준이 되는 원유 가격은 3월 한 달 동안 사상 최대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했던 1990년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트럼프와 루비오가 주장하듯 분쟁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 이는 이란이 미국의 요구를 사실상 수용하는 합의 형태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분쟁이 4월 이후까지 장기화하며, 미국 지상군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약화하고 핵 물질을 탐색하는 데 개입하는 상황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10/
[딘 베이커] 트럼프가 만든 ‘사실상의 부유세’

나는 오래전부터 부의 불평등보다 소득 불평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하지만 아무도 내 말을 듣지 않는다. 또한 부가 정치 권력을 산다는 주장도 핵심을 벗어난 측면이 있다. 일론 머스크가 6,000억 달러 대신 3,000억 달러를 가지고 있어도 여전히 너무 많은 권력을 갖는다. 진지하게 접근하려면 언론 통제 같은 구조적 문제를 다뤄야 한다. 정치 광고보다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정보가 더 중요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13/
[단독] N번방 이어 박제방, “말 잘들으면 박제 내려줄게”... 성 착취 여전했다

‘박제방’은 피해자들의 얼굴, 이름,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유포하는 채널을 일컫는다. 2025년 채널A와 KBS가 보도했던 신상정보를 유포하는 ‘박제방’은 참여자 1,300명에서 2,000명가량의 규모로 알려졌으나, 참세상 취재 결과 현재 2만 명이 넘는 방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이 박제방에서는 개인정보 유포를 넘어, 여성들에 대한 ‘디지털 성 착취’와 같은 각종 범죄 행위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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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14/
[코스모스, 대화] 반세기 만에 수수께끼의 별 비밀을 밝혀내다

이론은 이러한 백색왜성이 매우 흔하며 Be형 별의 30~50%와 짝을 이룬다고 예측했다. 실제로는 약 10%에서만 발견하며, 주로 더 무거운 별에서 나타난다. 이는 쌍성계 상호작용을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도 감마 카시오페이아와 그 유사 천체에 관해 계속 연구하게 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15/
예멘 후티가 이란 전쟁에 새로운 전선을 연 이유

트럼프와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가 벌이고 있는 이번 전쟁은 예측 불가능하고 끝이 보이지 않는다. 이런 전쟁은 모든 교전 세력에게 점점 목표가 확대되는 위험을 낳는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참여자에게 이 전쟁은 생존의 문제로 인식된다. 만약 이스라엘이 거의 확실하게 그러할 것처럼 확전을 택한다면, 후티 역시 생존을 건 전면전의 논리에 빨려 들어갈 위험에 놓이게 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16/
[브랑코 밀라노비치] 안드로포프는 왜 ‘소련의 덩샤오핑’이 되지 못했나

안드로포프가 소련의 덩샤오핑이 될 수 있었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면 답은 부정적이다. 물론 그의 집권 기간이 매우 짧았고, 그가 영리하고 실용적인 인물이었음을 고려하면 보다 근본적인 체제 개혁의 필요성을 깨달았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소련의 개혁파들, 심지어 고르바초프 시기에도 중국식 접근에 대한 관심이 매우 적었다는 사실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68/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02)

‘눈물의 관문’ 바브엘만데브, 두 번째 글로벌 해상 병목지로 떠오르다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압박을 받는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의 개입으로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또 다른 글로벌 해상 병목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해협은 전 세계 해상 무역의 약 14%와 주요 에너지 수송로를 담당해 봉쇄나 공격 시 물류 지연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결국 두 주요 해협이 동시에 위협받으면서 세계 경제와 공급망이 큰 충격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