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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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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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46/
[마이클 로버츠] 이란 전쟁과 미국 경제

전 세계 석유 공급은 3월에 하루 800만 배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중동의 감산 일부는 연초 차질 이후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등 비OPEC+ 국가의 증산으로 일부 상쇄한다. 에너지 수입 감소와 가격 상승은 국가별로 영향을 다르게 미치는데, 특히 아시아가 가장 큰 타격을 받고 그다음이 유럽이며, 적어도 에너지 측면에서는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가장 덜 영향을 받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47/
실리콘밸리는 점점 더 우경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구글이 국방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 강한 대중적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제 기술 경영진은 애국심을 과시하고 냉전식 수사를 확대하며 투자 유치와 정치적 영향력 확보를 시도한다. 예를 들어 미국 기반 AI 기업들이 대규모 언어모델 개발에서 제약을 받으면 중국이 먼저 초지능을 달성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때 팔란티어에 반대하는 학생 운동이 활발했던 스탠퍼드에서는 이제 군사 기술 경력을 장려하는 동아리와 연구소가 활발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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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articles/115848
[딘 베이커] 트럼프의 이란 습격에 2천억 달러 투입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방 예산에서 무엇이 큰 금액이고 무엇이 작은 금액인지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이는 상당 부분 언론이 의도적으로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특정 항목이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설명하는 데 10초도 걸리지 않지만, 언론은 그렇게 하지 않고 수백만, 수십억 달러 같은 거대한 숫자만 제시한다. 그리고 이런 숫자들은 그것을 접하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 아무 의미도 없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0
“이름만 정규직”…공공부문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고착

조사에 따르면 전체 기관의 46.8%가 정규직 전환 당시 ‘용역단가’를 임금 기준으로 삼았고, 일부 혼용 사례까지 포함하면 70%를 넘는다. 입찰 경쟁을 전제로 한 용역단가가 그대로 임금 기준으로 굳어지면서, 공공부문 내부에 저임금 구조가 제도화됐다는 분석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1/
[문학이 목격한 사회] 날개 환상통

시집의 세계관 안에서 ‘새하는 여자’들은 대부분 상처받거나 슬피 울고 있다. 하물며 시인은 ‘젠더’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했다. 이러한 전제는 젠더를 둘러싼 권력 체계와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세계 안에서 고통받는 인민들을 단지 여성들로 국한하지 않고 더 넓은 존재로 확장한다. 나아가 ‘새하는 여자’들은 세계의 진실을 감각하는 사람들이라고 읽는다면, 이들이 보는 세상의 민낯이란 고통이 엄습하고 억압이 증폭하는 사회라고 볼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2/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노동·시민사회 “공공성 강화 없인 실패”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오는 2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의료·복지·주거 서비스를 지역 중심으로 통합해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기존 거주지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그러나 요양공대위는 현재 제도를 뒷받침할 공공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2023년 기준 국공립 장기요양기관 비중은 0.9%에 불과해 통합돌봄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3/
[마이클 로버츠] 데이비드 하비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본주의의 윤곽

하비는 자본주의 위기의 원인으로서 마르크스의 이윤율 저하 경향 법칙을 단지 부정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자본이라는 수수께끼』에서 “많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자들이 주장하듯 위기 형성에 대한 단일한 인과 이론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이러한 유동성과 복잡성을 이윤율 저하와 같은 하나의 통일된 이론에 억지로 끼워 맞추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4/
서방, 이란 석유를 ‘전리품’으로 바라본 100년의 시선

대부분의 뉴스 보도와 분석은 미사일, 드론, 기뢰가 가하는 즉각적인 위협과 해협 봉쇄가 세계에 미칠 영향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이런 헤드라인 아래에는 훨씬 더 깊은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방은 이란을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 매장량 위에 자리한 불안정한 지역으로 인식하며 강력한 상상 속 공간으로 그려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56/
[코스모스, 대화] 소행성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가장 강력한 방법 가운데 하나는 분광학(spectroscopy)이다. 이는 빛을 여러 성분으로 나누고 어떤 파장이 흡수되거나 반사되는지를 측정하는 과학이다. 광물은 빛과 특정한 방식으로 상호작용을 하며 스펙트럼에 미세한 흡수선과 기울기를 남긴다. 즉 소행성 표면은 햇빛 속에 화학적 ‘지문’을 남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74/
[조쉬 비벤스] 저임금 노동자 생활 안정, 최저임금이 관건: 캘리포니아 패스트푸드 위원회 사례

캘리포니아에서 패스트푸드 노동자와 고용주 사이에 벌어지는 이 논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수준이 시간이 지나며 물가 상승으로 깎이지 않도록 하려면 최저임금처럼 임금 기준을 정기적이고 자동으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80/
트럼프의 십자군: 기독교 민족주의와 성전의 형성

전쟁, 볼거리, 종교적 열정이 결합된 이 현상은 단순한 수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폭력이 어떻게 정당화되고 상상되는지에 대한 더 깊은 변화를 보여준다. 트럼프의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러한 세계관을 가장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그는 거의 성전(聖戰)을 연상시키는 어조로, 미군의 임무는 “하루 종일 하늘에서 죽음과 파괴를 쏟아붓는 것”이라고 말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2/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3.26)

글로벌 사우스 연대를 위한 ‘민중의 반둥’ 구상tni 자본주의 재편과 파시즘 확산 속에서 기존 국제질서가 붕괴하는 상황을 분석하며, 글로벌 사우스의 진보 세력이 분열이 아닌 연대와 공동 전략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다국적 기업과 제국주의가 지배하는 다자주의의 한계를 비판하고, 국가와 사회운동이 결합한 ‘글로벌 사우스 전선’을 통해 새로운 국제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궁극적으로는 민중 중심의 국제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 2027년 ‘민중의 반둥(Bandung de los Pueblos)’과 같은 새로운 글로벌 연대 모델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4/
한전KPS 직접고용 합의 이행 지연, “위험의 외주화 여전히 방치”

합의 발표 이후 노사전협의체조차 구성되지 않는 등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 대책위는 “3월 말까지 구성하기로 한 협의체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도 없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갈등을 이유로 합의 이행을 미루는 사이 현장에서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5/
“수류탄은 먹을 수 없다” 유럽 평화운동, 군사화에 맞서다

방위 산업 노동자들을 어떻게 조직해 군사화에 반대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발언자들은 반군사주의가 공장 현장에서 항상 환영받는 것은 아니라고 인정했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쟁 선전이 곳곳에 퍼져 있어 상황은 더욱 어렵다. 그러나 거리에서 강력한 평화운동이 형성되고, 징병제에 반대하는 학생 파업이 결합되면, 노동조합 조직가들도 공장 내부에서 더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6/
[크리스 헤지스] 트럼프에게는 영혼이 없다

이들이 전쟁을 벌일 때, 그것 역시 자신을 위한 기념물을 세우려는 왜곡된 충동의 일부다. 전쟁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지금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처럼—영혼 없는 자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채 더 큰 폭력과 파괴를 요구한다. 실패할수록 배신당했다는 피해의식에 사로잡히고, 점점 더 폭군적인 분노에 빠져든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897/
유엔은 미국 없이 존속할 수 있을까

위기의 원인은 분명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역사적으로 유엔 최대 기부국이었던 미국은 수십억 달러의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았고—의무 분담금만 해도 21억 9천만 달러에 이른다—인도주의 지원과 인권 관련 수십 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도 중단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전체 유엔 예산의 약 80%를 차지하는 자발적 기여금에 의존한다. 트럼프는 세계보건기구, 유엔 인권이사회, 파리기후협정에서 탈퇴하며, 이를 모두 미국의 이익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0/
[프라바트 파트나익] 루피화 가치 하락

인도는 석유와 가스를 대량으로 수입하는 국가이며, 그 상당 부분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해협이 봉쇄되면 이들 자원의 공급이 줄어들 뿐 아니라 인도의 국제수지에 부담을 주고, 결국 루피화 가치에도 압박을 가한다. 여기에 더해 그동안 국제수지를 지탱해 온 주요 요인이었던 해외 송금 유입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901/
후쿠시마, 15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악몽

이후 우리는 도쿄전력, GE, 일본 규제 당국 모두가 모든 원자로가 동시에 전력을 잃는 상황을 한 번도 가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하나의 원자로만 정지하는 상황만 대비했고, 나머지 설비가 운영을 유지할 것으로 전제했다. 그러나 모든 원자로와 발전기가 동시에 멈춘 상황을 대응하는 계획은 존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