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언론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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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 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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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687
원청사용자성 확대, 개정 노조법 시행…“노동자와 마주 앉는 것은 의무”

노동계는 이번 법 개정의 핵심을 ‘원청 사용자 책임 강화’로 보고 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이 법전의 한 자 한 자는 스스로 몸을 불살랐던 배달호 열사의 절규이며, 가정이 파괴되는 고통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투쟁의 기록이며, 노란 봉투에 4만 7천 원의 마음을 담아 보내준 수만 명 시민의 연대가 빚어낸 결정체”라고 밝혔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688
[브랑코 밀라노비치] 중국화된 마르크스주의와 그 미래

마르크스주의의 중국화는 실천 속에서 그 가치를 보여 주었을 뿐만 아니라(이는 분명 마르크스를 기쁘게 했을 것이다), 서로 다른 두 이데올로기 전통의 융합을 낳았다. 그것은 유럽 또는 서구의 이데올로기 공간과 중국의 이데올로기 공간을 서로 더 가깝게 만들었다. 유럽의 성공이 서구 이데올로기를 중국으로 가져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중국의 경제적·기술적 성공을 토대로 형성된 중국화된 마르크스주의는 서구와 세계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689
[마이클 로버츠] 영국 경제, 여전히 봄이 아니라 겨울이다

영국의 실패 원인은 이미 충분히 기록되어 있다. 생산성 증가율은 형편없었고, 그 이유는 기업 투자 증가가 매우 미약했기 때문이다. 리브스는 영국의 생산성 증가와 투자 수준이 주요 7개국(G7) 가운데 가장 낮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서 그녀는 설득력 있는 정책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다. 노동당 정부의 해법은 기업 부문을 각종 규제에서 ‘규제 완화’하는 것이고, 부유층에게 부과할 어떠한 부유세도 도입하지 않는 것이며, 런던 금융가에게 사실상 자유로운 활동을 허용하는 것이다. 동시에 공공부문 지출은 엄격하게 통제하려 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05/
만도노조, 금속노조 재가입 결정…산별 전환 총회서 84% 찬성

만도노동조합은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와 금속노조 탈퇴 의혹 논란 속에서 2012년 금속노조를 탈퇴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14년 만에 금속노조로 복귀하게 됐으며, 그동안 금속노조에 남아 활동해 온 만도지부 조합원들과도 통합될 전망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06/
한국지엠 직영정비 폐쇄 갈등 일단락…노사 특별협의 합의

합의에 따라 회사는 전국 9개 직영정비사업소 운영을 종료하는 대신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를 설치해 정비 기술 지원과 고난도 차량 정비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기술센터는 대전, 전주, 창원 등 3개 권역에 설치되며 협력 정비망 지원과 기술 교육, 고난도 차량 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인천 부평에는 협력정비 기술지원센터 형태의 하이테크센터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07/
[브랑코 밀라노비치] 일할 것인가, 일하지 않을 것인가

시간당 생산성은 비슷했고 사회주의 노동자들은 더 많은 여가를 누렸으며 따라서 더 즐거운 삶을 살았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결론이다. 자본주의는 사회주의를 압도적으로 패배시켰고 그 핵심 이유는 더 많은 상품을 생산했고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 않는 것보다 물질적으로 더 부유해지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08/
[여기, 우리의 이야기] 진실 규명의 제도화, 누구를 위한 ‘전문성’인가

우리는 이미 수많은 참사를 통해 이 권력화된 조사의 모순을 목격해 왔다. 국가와 지자체는 ‘위원회 구성’이라는 절차를 통해 사회적 분노를 관리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들여 안착시킨다. 이 과정에서 ‘전문성’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권력이 형성된다. 복잡한 수식과 기술 용어 뒤에 숨은 전문가들은 진실 규명의 주도권을 독점하고, 정작 삶이 파괴된 피해 당사자들을 조사의 ‘주체’가 아니라 ‘관찰자’ 혹은 ‘객체’로 전락시킨다. 전문 지식은 진실을 밝히는 돋보기가 아니라, 대중과 당사자의 접근을 차단하는 높은 문턱이 됐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09/
[프라바트 파트나익] 제3세계 주권에 대한 제국주의의 공격

오늘날의 주요 제국주의 국가에는 식민지 제국에 잉여를 강제로 이전시키거나 탈산업화를 강요하여 국제수지 적자를 메울 능력이 없다. 항상 주요 제국주의 국가는 국제수지 적자를 기록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현재의 경우 미국이 세계 지배를 유지하기 위해 80여 개 국가에 750개가 넘는 군사 기지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적자의 중요한 원인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0/
[클린룸 안의 사람들: 엔지니어 윤성원 이야기] ②부산물 긁어내고 분진 흡입하는 일

잠깐 일하다 떠나는 사람들. 빠르게 교체되어 사라지기에 피해 사례를 모으기도 어렵지만 가장 위험한 환경에서 일하던 이들의 몸에 어떤 흔적이 새겨졌을지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그 파우더는 어떤 물질이고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분진을 흡입하는 것이 안 좋다는 것은 상식으로 짐작할 수 있어도 정작 그 부산물의 성분은 아무도 알지 못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1/
[나는 투쟁하는 여성노동자] 돌봄은 왜 여성의 몫이 되었는가 - 노인생활지원사의 노동을 말하다

노동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장치 마련 역시 절실하다. 가가호호 방문하는 업무 특성상 감염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음에도 예방과 보호는 여전히 개인의 책임으로 남아 있다. 독감 예방접종의 무료 지원은 최소한의 조치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2/
“이륜차 타면 무조건 보상 거절?” 라이더 1,636명 금감원 집단진정

이들은 현재 손해보험사들이 ‘이륜차 사고 부담보 특약’을 근거로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일괄적으로 보험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고 원인이 이륜차 운전과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특약을 확대 해석해 적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3/
핵발전소들이 외친다 “그만짓자 핵발전소”

후쿠시마 핵사고 15년을 맞은 3월 11일, “기억하라 후쿠시마, 그만짓자 핵발전소” 탈핵선언대회가 신규핵발전소 저지 전국비상행동 주최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렸다. 대회를 마친 뒤 핵발전소 모형 옷을 입은 활동가들과 노란 천으로 띠를 이은 수백 명의 참가자들은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갔고, 이후 청와대 측에 신규 핵발전소 건설 중단 등을 촉구하는 요구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4/
[코스모스, 대화] 행성 분화가 외계 생명 탄생에 핵심

이제 우리는 외계행성 대기에 존재하는 화학 종을 식별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이러한 화학 종이 행성 표면의 화학 조성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이해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 동시에 우연 자체가 다른 세계에서 생명의 출현에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15/
데이비드 하비가 말하는 21세기의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 시대에는 산업자본이 영국과 서유럽, 미국 동부에서만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 경제 대부분은 자본의 운동 법칙 아래 놓여 있다.
따라서 마르크스의 자본 분석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우리는 이제 정보 부족이 아니라 정보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노동자 생활 조건, 사회 복지 실패, 극심한 빈곤에 대한 자료는 넘쳐난다.
문제는 정보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21/
[마이클 로버츠] 중국 제15차 국가계획 분석: 기술·생활수준 중심 성장 전략

2026년 실질 GDP 성장률 목표를 약 4.5~5.0%로 설정하기로 했다. 목표치가 5% 아래로 내려간 것은 1991년 이후 처음이다. 리 총리는 경제 목표를 발표하면서 세계 무역과 지정학적 상황의 불확실성 때문에 목표치를 낮게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이 성장 목표는 비교적 신중한 수준이며, 지도부는 이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22/
[브랑코 밀라노비치] “하늘 아래 큰 혼란이 있다. 상황은 매우 좋다”
[서평]
⟪위대한 전환: 혁명에서 개혁으로 가는 중국의 길⟫

이 책은 대약진 운동의 참패와 1985년 사이의 시기를 다룬다.
이 중요한 시기를 다루는 저자들—정치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 등—은 많다. 이들은 이데올로기적으로 크게 두 가지 관점을 취한다. 하나는 마오주의가 재앙이었으며 마오가 사망하고 4인방이 제거된 뒤에야 중국이 성장할 수 있었다는 관점이다. 다른 하나는 마오주의가 여러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의식적으로도 미래 성장의 씨앗을 뿌렸다는 관점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55/
화물연대 “유가 폭등에 적자 운송”…경유값 대책 촉구

화물연대는 최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 이후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화물노동자들의 소득 감소가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25톤 대형 화물차의 경우 유가가 300원 오르면 월 유류비가 120만 원 이상 증가해 곧바로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57/
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3.12)

이란 전쟁 속에서 얽히는 세계 분쟁들france24 이란을 둘러싼 전쟁이 확산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다른 국제 분쟁과의 연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러시아는 유가 상승과 서방의 관심 분산을 통해 전략적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있으며, 우크라이나는 국제 지원이 약화될 것을 우려하면서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대 전쟁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연결된 전장’으로 변하면서 글로벌 권력 경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https://www.newscham.net:443/articles/115758
ILO 190호 협약 비준 토론회, “폭력·괴롭힘 없는 일터 위해 법·제도 정비 필요”

이번 토론회는 정부가 2025년 10월 국정과제를 통해 ILO 제190호 협약 비준 추진을 밝힌 이후, 협약 비준을 앞두고 필요한 국내 법·제도 개선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협약의 주요 내용과 국내 법제도 현황을 검토하고 협약 이행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