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빈의 Web3
4.33K subscribers
955 photos
16 videos
1.05K links
블록체인, 메타버스, NFT 등 Web3 이모저모😎

* 모든 의견은 개인 의견이며, 제가 속한 회사, 조직 등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모든 내용은 특정 자산에 대한 경제적 조언이 아니며, 이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Download Telegram
안수빈의 Web3
분명 최고 기온이 14도인것을 확인하고 왔지만 오늘은 눈이 오는 덴버...
최고 온도가 12도인데 최저온도가 -9도인 덴버🤔

어제 분명 눈왔는데...
덴버 좋은 점. 라인업이 하나같이 미쳤음🔥 top vc의 파트너 또는 리서치 헤드라 그런지 진짜 고퀄 패널이네요
[덴버 이틀차 후기]

오프라인 트위터 같다. 트위터에 거의 살고 있는 필자는 음성으로 12시간 트위터 하는 기분이었다. 근데 꼭 답변을 해야하는.

- 다 앱체인한다고 난리남. L2만큼 많은 듯. 진짜 2024 Q2는 백만체인 예정. 그렇게되면 에어드랍 파티인데 가격 유지가 그만큼 잘 될까 의문.
- 모듈러파와 모놀리틱파는 갈린다
- 모듈러는 EigenLayer가 그냥 버즈워드 그 자체다. 아직까지 셀레스티아 이야기는 꽤나 적다고 느끼는 중.
- 다만 여전히 AVS에 대한 쉴링도 적고 다들 안전할까에 대한 의문은 가지고 있다.
- 모놀리틱은 알다싶이 베라체인/모나드/이니시아(예넨 조금 중간 포지션인듯)가 주목받고 있다. 아치웨이도 이번에 각잡고 열심히 하는 중. 간간히 뉴트론이나 바빌론이랑 비트코인L2 보는 사람들도 봄.
- 근데 다수가 그 밸류에이션이 맞는지는 의문
- 스타크넷 찐들도 많이 보인다. 대화해보면 확실히 개발 정말 잘하는 듯🔥
- L1/L2 모두 dApp & ip 온보딩에 진심이다. dapp 빌딩팀에게 가장 좋은 해가 될 거라 예상.
- 유동성 파편화 더 심해질건데 이걸 연결해줘도 가스비 때문에 우리 같은 개미 소비자가 쉽게 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개인 후기]

- 영어는 여전히 어렵다. 근데 다행히 아직 행사 초반이라 서로 들어주려고 노력한다. 본인이 긍정적인 바이브를 가지고 대화하려는 게 중요하다. (VC라 열심히 들어주는 거 같기도)
- 매번 느끼지만 듣는 게 진짜 어렵다. 빠르거나 작게 말하거나 음악소리와 섞이는 순간 듣는 정보의 70%가 사라지는 듯.
- 덴버는 그냥 사막같다. 건조해서 낮엔 땀에 절었다 밤에는 겨울이다. 담금질 당하는 기분.
- 미국이라 그런지 넘 범위가 넓다. 걷기에는 애매하고 대중교통은 거의 없는데 우버 타는데 환율 생각하면 아찔하다.
- 본격적인 시작은 내일이라 다들 어제 아니면 오늘와서 시차로 고생중이다. 근데 다들 비트올라서 그런지 기분 좋아보임😎
- 파티 가고 싶은데 방전됨🪫
최근 $ETH의 가격이 상승하며 가스비 또한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롤업의 필요성이 이전 불장에 비해 더 부각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zkSync의 비용이 Optimism과 Arbitrum보다 효과적으로 차이 나지 않으며 굳이 zk롤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많은 논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많은 업그레이드를 통해 zkSync가 확실히 다른 롤업들에 비해 가스 비용이 더 저렴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펏지펭구 Luca도 zkSync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를 가장 저렴한 가스비와 기술력이라고 했었죠.

Dencun 이후 각각 비용 개선과 이에 따른 설전을 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Taiko랑 Scroll도 얼른 추가되면 좋겠네요.

https://l2fees.info/
오늘의 성덕 인증합니다

- 2022 DuneCon 연사 (당시 0x 소속)
- 현 Flashbots의 Data Wizard

처음 크립토 데이터 입문할 때, 프레임워크에 대한 포인트를 듄콘 영상보면서 많이 참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손에 꼽는 top5 wizard 중 하나 (힐도비, 대닝, 세바스찬, 톰완, 쿄료)이면서 발표력도 상당히 좋음

https://youtu.be/q6G7vpY5G1U?si=MxNFysjXZKWw80Op
[2024 1분기 단기 예측]

1. $BTC는 Meta & Silver를 다시 넘어 전체 자산 시총 8위까지 도달할 것
2. $ETH는 SPDR S&P 500 ETF Trust를 넘을 것

물론 조정이 올 수 있지만, 그래도 진짜 곧이라고 예상합니다.

https://companiesmarketcap.com/assets-by-market-cap
오늘 후기도 공유하겠지만 빠르게 공유하고 싶어서 메모

“아이겐레이어를 다수 집중하고 있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 드물다. 근데 나도 마찬가지인듯”
[ETHDenver 현장 스케치]

Node Guardians Hacker House에서 해커들 + Kakaro zkEVM, Scroll, nil foundation이랑 EigenLayer, zkEVM, Prover 등으로 3시간 떠들다가 메인 베뉴 첫 날이라 한 번 가봤다.

1) 베뉴가 엄청 크다. 팀원이 알려준건데 예전에 경마장이었다고 한다. 한국은 절대 못낼 것 같은 바이브
2) 일단 들어가면 처음에 개발존 처럼있는데 좀 멋있다. 약간 화정체육관 느낌의 러프함.
3) 최근에 들어본 프로젝트들 대부분 있는 것 같다. 코엑스보다 더 정신없고 탁하다...30분쯤 있었는데 지쳐서 탈출했다. 심지어 부스는 flipside crypto가서 너희 좀 개선해;; 하다가, 근데 Blast 데이터 추가했다해서 엄지척으로 마무리하고 왔다.
4) 발표장에 사람 꽤 많고 많이 듣는다. 근데 사이드 이벤트 300개에 C레벨 연사들도 사이드 이벤트에도 다 와서 굳이 여기서 들어야 하는 이유는 모르겠다. 녹화본으로 봐도 된다.
5) 노드가디언즈 찐 유저만 받을 수 있다는 자수 망토와 티셔츠. 그래도 개발자라 행복하다😆

메인 베뉴 또한 크립토인이라면 한 번쯤 와보면 좋을 행사. 특히 빌더라면 경험해보면 좋을 곳이고 구직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더 좋은 곳 같다.

오늘은 좀 지쳐서 탈출했는데 내일은 혹여나 체력 남으면 부스 탐방 고려중.
[덴버 3일차 후기]

모두가 여기가 과열된 장임을 알면서도 1) 모듈러 2) 병렬evm 3) Restaking 4) AI DePIN4) Bitcoin L2 5) wen token?을 이야기한다. 파운더도 VC도 조급함과 진정하려는 노력이 동시에 보이는 시장이다.

아래는 오늘의 여러 생각

- 해커하우스: 가장 즐거운 경험이었다. 바보같은 질문도 서로 편하게 하고, 정말 오픈된 집단. 거기다 배우고 개발하고 싶은 사람들만 모였다. 메인넷 경쟁에서도 느꼈지만, 가장 뛰어난 리더십은 문화를 만드는 리더십이 아닐까? 실력 또한 중요한 요소지만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문화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다. 꼭 해외 이벤트 간다면 겁내지말고 해커하우스 가보기를 추천한다.

- 메인 컨퍼런스: 금주에 한 번 더 가보고 후기 남길 예정

- 프라이빗 디너: 사이드 이벤트는 대화하다가 짧게 끝낼 수 있지만, 식사는 다르다. 영어로 1시간 가까이 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은 어렵다. 청취가 안되니, 당황해서 문장구사도 꼬이고, 그러다보니 단어도 아쉽고, 궁극적으로 대화가 아쉬웠다. 언젠간 외국에서 반년 이상 살면서 영어 환경에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 Dune 사이드이벤트: 본업 모먼트를 위해 이벤트 다녀왔다. 이젠 듄팀도, 위자드도 대부분 나를 안다. 무언가에 집중해서 노력하다보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증명하는 수고가 점점 줄어든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다들 한국 크립토 생태계에 대해 묻는다. 이 시점에서 멋진 빌더들이 많이 탄생하면 좋겠다.
https://govgen.io/

코스모스 하드포트 체인 ATOMONE를 만들기 위해 생성 된 블록체인 'GovGen' 입니다.

목적이 뚜렸하기 때문에 ATOMONE 출시 이후에는 가동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블록체인이란 것이 한번 가동되기 시작하면, 뭔가 뭔가 일어나는 일이 다반사. 토큰 에어드랍 받은 분들은 거버넌스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포인트는

'의사 결정을 위한 블록체인'이라는 명확한 목적을 가지는 이번 시도는 블록체인의 존재가치와 활용 사례에 대해서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코블린 I 프로밸리데이터 I 코스모스 코리아 입장하기

⚛️ 위임은 프로밸리에게 큰 힘이 됩니다! 🔥
Please open Telegram to view this post
VIEW IN TELEGRAM
[덴버 4일차 후기]

- 큰 팀을 만날수록 마냥 “우리 모두 LFG”를 외치는 느낌은 전혀 아니다. 메이저 프로젝트 중 토큰이 있거나 계획이 있는 팀들은 여러모로 고민하고 있다.
- 지금의 불장이 유틸리티가 이끈 불장이 아닌 내러티브와 사이클이 만든 불장임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으며,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게 팀마다 고민으로 남아있다.
- 잘되면 좋겠는 팀, 잘될 것 같은 팀, 걱정되는 팀 모두 존재한다.

- 불장은 ”풀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에 흐려진다는 단점이 있다. 인프라를 위한 인프라를 위한 인프라
-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가치 저장 수단 2) 데이터 공간 판매 3) 공정한 인센티브 4) 검열저항성 5) 무신뢰성 6) 비용 효율성 등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 모두가 경제적 이득을 주된 목적으로 삼는다면 결국은 누군가는 피해를 보는 제로섬 게임이다. 그게 중앙화가 되면 사기/러그, 계층화가 되면 폰지, 화이트노이즈가 되면 도박장이 된다.
- 인센티브 외 가치 중 무엇을 챙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이 지금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사용자에 대한 고민이 단순히 “어떻게 유입할까?”를 넘어 “사용자에게 무엇을 제공하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로 확장되면 좋겠다.

- 한국 시장에 관심이 많다. 일부 작은 팀들이랑 이야기 해보면 해외 입장에서는 한국 펌핑에 대해 관심이 많다. 근데 거래량이나 종목을 볼때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 컨텐츠 강국, 높은 개발력 등 빌더에 대해 높은 기대도 있으며, 언어적 베리어가 커 너무 내수 시장을 타겟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있었다.
- 영어 열심히 해서 다들 글로벌 진출하면 좋겠다.

- 덴버 날씨 적응이 안된다. 아침에는 영하인데 낮에는 10+@다. 매일 9-19까지는 거의 스케줄이 꽉 차있는 데 숙소 들어오면 후드가 모두 젖어있다. 환절기 몸살의 커트라인에서 비타민 섭취로 버티는 중이다.
- 음식이 맛이 없지는 않은데, 좀 물린다. 내가 예민한지 소금 특유의 쓴맛이 계속 거슬린다.
- 근데도 정말 재밌다. 잘하는만큼 재밌는 것 같아서 한국가면 리서치에 더 집중할 예정. Paradigm, dao5, Galaxy, Hashed 레츠고🔥
buzzwords day
몸이 네 개가 아니라 아쉬울 따름🤣
: : 진짜 비트코인 L2는 누구일까?
by 100y

📈 최근 bull market과 BTC 현물 ETF의 승인은 비트코인 생태계가 많은 관심을 끄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확장성을 개선하려는 프로젝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 확장성 솔루션이 비트코인 L1의 보안을 상속받고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선 Safety와 Liveness 조건을 만족하는지 분석해보아야 한다.

✏️ 본 글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받은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들(Stacks, Citrea, Sovereign Rollups, Merlin Chain, B^2 Network)을 진정한 의미의 비트코인 L2라고 여길 수 있는지 분석해보았다.

▫️쏟아지는 비트코인 L2 프로젝트
▫️Safety & Livenss의 5가지 규칙
▫️Zoom in: 진짜 비트코인 L2는 누구일까?
▫️Zoom out: 투자 전 항상 리스크를 조심할 것

아티클 전문
트위터 요약

FP Website | Telegram (EN / KR) | Twitter (EN /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