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hil's view of data & information
12.9K subscribers
1.98K photos
56 files
988 links
Download Telegram
● 독일 TÜV 라인란드 글로벌 신에너지 계통연계 및 그리드 포밍 기술 백서 (2026. 09. 30) Part. 2

○ 글로벌 전력망 구조

1. 전력망의 개념

1) 전력망 (Power Grid)


송전, 변전, 배전 설비와 선로로 구성된 전력 네트워크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원거리 수용가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인프라


2) 원거리 송전 시 승압의 이유

송전 전력 P=UI에서 전압(U)이 높을수록 전류(I)가 작아지며, 선로 손실 P=I²R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전압을 높여 전송 손실을 대폭 감소시킴.



3) 전력망 운영의 제1법칙

전기 에너지는 대규모 저장이 어렵기 때문에 발전량과 부하 소비량은 매 순간 실시간 균형(Real-time Balance)을 유지해야 함. (주파수 및 전압 유지)



2. 전력망의 진화

1) 역사적 진화


1차 산업혁명(증기력) → 2차 산업혁명(전기화) → 에디슨의 중앙 직류(DC) 배전(1882) → 테슬라의 다상 교류(AC) 송전(1895)

1950년대 HVDC 상용화 → 1970 - 80년대 전력전자(사이리스터, IGBT) 혁신 → 2010년대 스마트그리드 → 2020년대 탄소중립 신형 전력시스템(그리드포밍, V2G 등)


2) 전통 전력망 vs 스마트그리드

중앙 집중식/단방향 조류/수동적 대응에서 벗어나 양방향 통신/분산전원 수용/자동 복구/수요반응 중심으로 전환


3) 차세대 전력시스템의 본질

고비율 재생에너지 + 고비율 전력전자 설비
동기 발전기 감소로 인한 주파수 안정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드포밍(GFM) 기술이 핵심으로 부상



3. 전력망 구조, 시스템 구성 및 응용

1) 전압의 계층별 분류


초고압/특고압(UHV) : AC 1000kV 이상, DC +-800kV 이상 (국가 단위 간선망)

초고압(EHV) : AC 330 – 750kV, DC +-400 – +- 660kV (지역 간 기간망)

고압(HV) : 35 – 220kV(지역 내 송전 및 대규모 공장 공급)

중압(MV) : 1 – 35kV(도시/농촌 배전 간선망, 10kV/20kV)

저압(LV) : 1kV 미만(수용가 말단, 220V/380V/110V)


2) 전력 시스템 구성 요소

발전 시스템, 송전 시스템, 변전 시스템, 배전 시스템, 수용가 전력소비 시스템, 급전 제어 시스템



4. 글로벌 주요국 전력망 특성

1) 북미 : 120V(LV) / 1 – 100kV(MV) / 100 – 230kV(HV) / >345kV(EHV), 60Hz.
동부 주계통은 강하나, 풍력 연계 지역은 약계통

2) 중국 : 220/380V(LV) / 1 – 20kV(MV) / 35 – 750kV(HV) / 330 - 1000kV(EHV), 50Hz.
동중부 수전단은 강하나, 서북부 송전단은 전형적인 약계통


5. 차세대 에너지 급성장에 따른 계통 위기와 도전

1) 기술적 차원


전원 측 : 출력의 간헐성/변동성 심화, 동기기 감소로 인한 시스템 회전 관성(Inertia) 급감

전력망 : 인버터 기반 전원 급증으로 광대역 발전(Sub/Super-synchronous Oscillation)발생. 취약 계통의 전압/주파수 불안정

부하 측 : 전기차 및 데이터센터 급증으로 충격성/맥동성 부하 증가, 냉방 부하 집중으로 최대 전력 피크차 심화

외부 환경 : 극한 기후(폭염/한파) 빈발, 제어 디지털화에 따른 사이버 보안 리스크 노출



2) 정책 및 시장 차원

재생에너지 보조금 일몰(그리드 패리티 진입), 송배전망 확충을 위한 투자 재원 조달 메커니즘 부재, 그리드 포밍 등 신기술 표준 부재, 국가별 Grid Code 파편화, 용량/보조서비스 보상 기전 미흡


○ 전력망 기술 시장 조사 (TÜV 라인란드 설문 분석)

1. 향후 1 – 3년 가장 빠르게 성장할 발전원
태양광(69.2%) > 수소발전(11.5%) > 풍력(8.7%) > 핵융합(5.8%) > 수력(2.9%)



2. 전원 공급단 핵심 고려 요소
제어 및 예측 가능성(62.5%), 균등화발전비용 LCOE(57.2%), 투자수익률 ROI(56.2%), ESS 연계 용이성(48.6%), 전력망 친화성(48.1%)


3. 전력망 운영의 최대 기술적 난제
그리드 포밍 능력 부족(70.7%), 급전 운영 곤란(56.7%), 피크조절 능력 부족(53.4%), 시스템 회전 관성 저하(53.4%), 광대역 발진 리스크(40.4%), 단락용량 부족(25.0%)


4. 전력망 건설 핵심 솔루션
그리드 포밍 기술 적용(54.8%), 차세대 배전계통 구축(53.8%), 스마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46.2%), 신형 급전 체계 구축(43.3%), 주 간선망 최적화(42.3%)


5. 수요자원 참여 유도 시장 메커니즘
전기요금 차등제(84.6%), 관성 보상금 지급(50.5%), 피크 컷 지원(46.6%), 마이너스 전기요금(31.2%), 가상발전소 VPP(28.8%)
● 독일 TÜV 라인란드 글로벌 신에너지 계통연계 및 그리드 포밍 기술 백서 (2026. 09. 30) Part. 3

○ 계통연계 기술 발전 트렌드

1. 그리드 포밍(GFM) 제어 기술


1) 목적 : 인버터 스스로 전압과 주파수를 형성하여 전력망을 능동적으로 지지하도록 함.


2) 핵심 성능 지표 : 관성 시간상수(T_A) 1 – 20s 가변 제어, 단락비(SCR) 1.1 – 20에서 안정 운전, 고장 단락 무효전류 응답속도 < 20ms


3) 5대 주요 제어 방식

(1) 드룹 제어(Droop Control) : P-f, Q-V 수주 제어로 무통신 병렬 운전, 관성 및 감쇠가 없어 강계통/소규모 마이크로그리드에 적합

(2) 가상 동기 발전기(VSG/VSM) : 동기기 운동방정식을 내장하여 회전 관성과 댐핑을 모의.
약계통에 적합

(3) 전력 동기 제어(Power Synchronization Control, PSC) : PLL 없이 유효전력으로 위상각을 직접 제어.
장거리 송전 연계에 유리

(4) 전압형 그리드 포밍(Virtual Oscillator Control, VOC) 발진기 원리로 전압을 직접 형성.
독립 운전 및 마이크로그리드에 적합

(5) 매칭 제어(Matching Control) : DC 링크 커패시터 전압을 동기기 회전속도에 매핑하여 별도의 파라미터 튜닝 없이 관성을 부여


4) 계통추종형(GFL) vs 그리드 포밍(GFM) 비교

1) GFL
전류원 특성, PLL 필수, 수동적 추종, 약계통(SCR<3)에서 불안정, 하드웨어 비용 기본


2) GFM
전압원 특성, PLL 독립적, 능동적 전압/주파수 형성, 블랙스타트 가능, 가상 관성 제공, 약계통 적합, 제어 복집 및 비용 15 – 20% 상승.



2. 신기술 토폴로지

1) 중고압 직결 캐스케이드 H-브리지 (Cascade Multilevel PSC)
0.4kV 승압 변압기 없이 배터리 랙을 직렬 H-브리지 모듈로 구성하여 6 – 35kV 계통에 직접 연결.
시스템 효율 92% 이상(기존 85 – 88%), 응답속도 <10ms, 변압기가 없어 풋프린트 30%이상 절감


2) AC 배터리 (교/직류 일체화)
배터리 랙 자체에 전력반도체를 융합하여 인버터 캐비닛 없이 교류를 직접 출력
DC 케이블이 밖으로 나오지 않아 DC 단락 화재 원천 차단


3) 반도체 변압기(SST)
SiC 기반 고주파 링크 전력전자 변압기.
10kV AC를 750V/800V DC로 직접 변환(효율 97.5 – 98.5%), 부피 60 – 90% 감축,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초급속 충전소 적용



4)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VSC-HVDC)
전력전자 소자(IGBT)를 사용해 전류형(LCC)의 전철 실패(Commutation Failure) 리스크가 없으며, 해상풍력 및 약계통 연계의 표준 기술로 정착


5) SiC 전력반도체 도입
2025년을 기점으로 IGBT 대체 가속화.
스위칭 주파수 100kHz이상, 스위칭 손실 70 – 80% 감소, 효율 99% 이상 달성



3. 계통연계 기술 경로

1) 동기 발전기 vs 차세대 에너지 인버터


동기기 : AVR을 통한 자동 전압 유지, 거대한 회전체 관성(H), 대규모 고장단락전류 자연 분출, 블랙스타트 자생력 보유

인버터(GFL) : 전류 제한치로 인해 단락용량 제공 한계, 회전 관성 없음.
주파수 급변 시 PLL 락아웃(Loss-of-Lock)으로 연쇄 탈락 위험



2)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3단계 진화

계통친화형 (Grid-Compatible, 2011년 이후) : 전력망을 교란하지 않는 수준 (기본 무휴전력 역률 제어, LFSM-O 과주파수 출력 저감

계통지지형 (Grid-Supporting) 전력망을 지탱(FRT 고장지속운전, 전압/무효전력 동적 제어, FSM 주파수 제어, 고장전류 고속 주입)

계통안정형 (System-Stabilizing, 그리드 포밍) : 전압원 형성, 시스템 총관성 기여, 고조파 흡수 및 불평형 억제


4. 계통연계 응용 모델

V2G(차량-계통 연계), 가상발전소(VPP), 피크 컷/밸리 필링, 계통 주파수 제어(Fast Frequency Response), 수요반응(DR), PV+ESS+EV 일체형 충전소,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 그리드 포밍(Grid-Forming) 기술

1. 그리드 포밍 기술 핵심 요구사항

1) 8대 핵심 기능

(1) 전압원 특성 (Voltage Source Behavior)

정상/외란 시 내부 가상 전압원(테브난 등가)과 유효 임피던스로 동작.
전압 위상/진폭 변화 시 즉각적으로 전류를 자체 결정

(2) 전류 한계 시 클리핑 거동 (Current Limiting)
정격 초과 시 위상각을 유지하며 벡터 크기만 비례 축소.
최대 40ms 동안만 클리핑 허용

(3) 전압 위상 도약 (Phase Jump) 응답
위상각 점프 순간 내부 유기기전력을 유지하여 자연적인 과도 유효전류 분출.
10ms 이내에 이론상 최대치의 50% 이상 도달해야 함.

(4) 전압 진폭 도약 (Magnitude Jump) 응답
계통 전압 급변 시 10ms 이내에 요구 피상전류의 90% 도달, 무휴전류 댐핑비 ≥0.3

(5) 주파수 변동 및 발진 감쇠
0.1 – 10HV 대역의 유효전력 진동에 대해 댐핑비 ≥5% 제공

(6) 가상 관성 (Virtual Inertia)
주파수 변화율(RoCoF)에 비례하여 동기기 회전체처럼 유효전력을 순시 주입/흡수

(7) 광대역 양(+)의 댐핑 임피던스 (Broadband Impedance)
100Hz – 2.5kHz 범위에서 임피던스의 실수부(저항 성분)가 양의 값(Passivity)을 유지하여 공진 증폭 차단

(8) 블랙스타트 (Black Start)
외부 전원 없이 무부하 가압 및 전압/주파수 자생 형성 (10%에서 100%까지 승압 10분 이내)


○ 대표 사례 분석

1. 스페인, 포르투갈(이베리아 반도) 광역 정전 사고 (2025. 04. 28)

1) 사고전개


계통내 강제 전력 발진(Forced Oscillation) 발생 → 급전원의 부적절한 제어로 전압 비정상 상승 → 1분 이내에 2,200MW 규모의 신에너지 인버터가 과전압으로 불시 연계 탈락 → 계통 잉여 무효전력 급증 → 전압 상승 + 주파수 하락의 치명적 양(+)의 피드백 루프 진입 → 프랑스 연계선 동기 탈락(트립) → 수 초만에 계통 전압이 460kV에서 1kV로 붕괴 → 수력/가스 화력의 블랙스타트로 18시간 만에 99.95% 복구


2) 시사점 및 교훈

신에너지 설비의 전압 임계치 도달 전 성급한 불시 트립 방지 및 엄격한 보호 정정 검증 필요.

무효전력 동적 보상 설비(STATCOM, 동기 조상기) 및 그리드 포밍 전원의 의무화 필요성 입증.


2. 미국 캘리포니아 CAISO ‘Duck Curve’와 ‘협곡 곡선’

태양광 급증으로 낮 12시 순부하가 0 또는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협곡 곡선(Canyon Curve) 심화로 대규모 출력제어 발생

15.7GW 규모의 대규모 BESS 도입을 통해 주간 잉여 전력을 충전하고 일몰 후 3시간 급경사 랩프업 구간에 방전함으로써 순부하를 9.5GW에서 18.2GW 수준으로 평탄화 성공


3. 유럽 에너지 위기 이후 신에너지 전환과 계통 병목

러-우 전쟁 발발 후 가스 공급 축소로 전기요금이 15배 급등하자 EU는 REPowerEU를 통해 재생에너지 인허가를 가속화하여 2025년 태양광 64.2GW 증설.

그러나 배전망의 40% 이상이 40년 이상 노후화되어 심각한 계통 접속 지연에 직면함에 따라 ‘EU 전력망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송배전망 현대화에 대규모 투자 집중.


4. EU NC RfG 2.0 입법 동향

1) ACER 개정안 핵심

1MW 이상의 모든 신규 풍력, 태양광, ESS, V2G 전기차 충전소에 대해 동기기와 동등한 그리드 포밍(전압 형성, 관성 제공, 주파수 조절) 필수 탑재 의무화
영구자석_산업분석.pdf
1.9 MB
※ 영구자석 심층 보고서 : 21세기 산업의 숨은 병목

본 채널에 2023년 5월부터 최근까지 올라온 영구자석 관련 게시물 238건과 미국 에너지부(DOE), 한국무역협회, 중국 증권사 보고서 등을 AI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희토류 영구자석에 대한 심층 보고서입니다.


● 영구자석 : 21세기 산업의 숨은 병목

○ 목차

1. 핵심요약

2. 영구자석이란 무엇인가? : 3세대의 역사

3. 영구자석의 등급 체계

4. 제조 공정 : 원광에서 완성품까지

5. 입계확산법 (GBD) : 중희토류를 아끼는 기술

6. 지리적 집중도 : 다운스트림으로 갈수록 깊어지는 중국의 장악력

7. 원료 광물별 특성 : 모든 광산이 같지 않음.

8. 응용분야별 심층분석 : 전기차 구동모터, 해상풍력 터빈, 로봇과 서보모터, 드론과 UAM, 인버터 가전과 엘리베이터 등

9. 휴머노이드 로봇 : 다음 수요 축이 될 것인가?

10. 영구자석 수요전망 : 응용처별, 용도별

11. 영구자석 가격동향과 비중국 프리미엄

12. 비중국 공급망 글로벌 플레이어

13. 미국의 정책 대응

14. 방산 : 사마륨코발트 등

15. 텔레그램 원문 링크
※ 중국 에너지 플랫폼 업체(마이티엔 에너지)와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등 국내 업체들의 방향성
 
지금까지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의 사례를 통하여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같은 국내 에너지데이터업체들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서 참고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영국, 스페인, 독일 등과 같은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설치가 활성화되다 보니 에너지 신사업들이 이들 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었고, 그러한 상황에서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은 글로벌 스타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에너지 전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선도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최근부터 중국의 자료들을 공부하면서, 중국의 에너지전환이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이들 기업들의 비즈니스 구조가 한국의 관련 업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의 산업 및 전력시장 구조가 한국과 매우 유사하고, 중국 정부의 정책(산업 및 수출 중심 정책)도 한국 정부의 정책과 닮아 있기 때문에 이들 중국 기업들의 에너지 비즈니스에서 지금까지 어떻게 성장하였는지를 참고하면, 한국 업체들의 근미래를 예측하는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중국은 지난 10여년 동안 국가적인 역량을 총동원하여 재생에너지 및 관련된 전기차 및 전력망, 전력기기 등의 산업을 육성하였으며, 현재 그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이티엔 에너지와 같은 업체도 그 중 하나이며, 현재 중국에서 약 2조원 정도의 가치(현재 IPO 추진 중)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마이티엔 에너지는 가정용 ESS 운영을 위한 AI-EMS를 기반으로 ‘Fox ESS’, ‘Fox Cloud’ 등의 에너지 관리 플랫폼 업체로 가정과 더 나아가 공장 및 상업시설의 에너지를 관리하여 이들에게 전기료를 절감하고 더 나아가 전력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게 만들어 주는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와 사업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그리고 AI를 기반으로 AMI(스마트미터링), 마이크로그리드, VPP, EMS, V2G 등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술을 통해 B2C/B2B 에너지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축하였습니다.
 
한국의 누리플렉스와 그리드위즈 등의 업체들도 AMI, EMS, DR, VPP, V2G 등을 기반으로 AI 에너지 플랫폼 비즈니스로 확장하고자 하고 있어, 마이티엔 에너지의 사례는 매우 좋은 참고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유럽과 중국이 그러했듯, 한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또한 필연적으로 에너지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는데, 그 미래 방향성을 유럽의 옥토퍼스 에너지나 중국의 마이티엔 에너지 같은 선도 업체들을 통해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그리드위즈가 호남권 배전선로 사업자(배전망 ESS 구축)로 선정되었고, 누리플렉스도 부산 신평장림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ESS 및 지능형 전력망 운영)하는 등 정부의 재생에너지 및 AI 산업(메가프로젝트) 정책의 가시적인 수혜를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에너지 데이터 및 플랫폼 사업(VPP, EMS, DR, V2G 등)은 재생에너지라는 축으로 빠르게 발전하였으나(유럽과 중국에서), 앞으로는 AI 데이터센터로 인한 전력 수요관리의 중요성으로 인해(미국과 중국에서) 또 다른 거대한 성장 엔진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 구글, 에메랄드 AI가 ‘AI 관리 연합(AEMA)’를 출범하여, AI데이터센터의 전력문제를 수요관리 측면에서 해결하고자 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테슬라, Sunrun, Renew Home이 미국 전역에 수백만 가정의 민간 분산자원을 통합하는 프레임워크(VPP)를 구축하여, 하이퍼스케일러들과 유틸리티 업체들에게 16GW의 전력을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미국에서의 최신 움직임이 AI 데이터센터로 인해 에너지 데이터/플랫폼 사업이 AI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즉, 에너지 데이터/플랫폼 사업은 재생에너지와 AI라는 거대한 두 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중국은 재생에너지와 AI라는 두 축으로 인한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산업의 방향성을 가장 잘 참고할 수 있는 곳으로, 중국의 사례를 분석하는 것이 투자에도 유용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마이티엔 에너지(麦田能源) : AI와 가상발전소(VPP)를 통한 가정용 에너지 관리의 혁신 (From eastmoney.com 2026. 09. 24)
 
중국 마이티엔 에너지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주징청(朱京成)은 “전 세계적으로 동적 요금제(Dynamic Pricing)와 전력 시장화(전력 거래의 보편화)가 보편화 됨에 따라 ESS가 단순한 ‘전력설비’에서 ‘스마트 자산’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가정용 에너지의 최종 목표는 가상발전소(VPP)”라고 강조하고 있음.
 
마이티엔 에너지는 가정의 전력생산, 저장, 소비, 이동 등의 시나리오를 포괄하는 ‘태양광/ESS/충전기/히트펌프’를 포괄하는 통합 스마트 에너지 생태계를 추진하는 업체로,
AI-EMS 및 FoxCloud 2.0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AI 전력 요금 예측하고,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수익 최적화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며,
VPP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자산(특히 가정용)이 전력 시장 거래에 참여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업체임.

 
주징청 회장은 “마이티엔 에너지는 과거에는 장비를 팔았지만, 현재는 스스로 사고하는 가정용 에너지 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적 요금제와 전력 시장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AI-EMS를 탑재한 하이엔드 제품의 침투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음.
 
기존의 EMS가 단순히 ‘부하 평준화(피크 컷, 저렴한 심야 전기를 충전해 피크 시간대에 방전)만 수행했다면, AI-EMS는 ‘요금 변동에 맞춰 유동적으로 대응’해야 함.
전력 요금 곡선을 예측하여 태양광 자가 소비, 배터리 충방전, 히트펌프 및 전기차 충전기의 작동 시간을 자동으로 조정해야 함.

 
유럽은 이미 동적 요금제 시대로 진입하였음.
독일은 이미 전력 공급업체에 15분 마다 요금이 변하는 동적요금제 상품 제공을 의무화하였음.
AI 요금 예측 기능을 갖춘 하이엔드 EMS의 침투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ESS는 ‘전력 설비’에서 ‘스마트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음.
그리고 그 한 걸음 더 나아간 단계가 바로 VPP(가상발전소)임.

 
현재 마이티엔 에너지의 EMS는 VPP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구현했으며, 주요 전력망 스케줄링 인터페이스를 통합해 독일 Enpal 등 유럽 VPP 운영업체 플랫폼과의 연동을 지원하고 있음.
이는 먼저 단일 기기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수백만 대의 기기를 네트워크로 연결한 뒤, 마지막으로 가정 자산(태양광, ESS 등 가정용 분산자원과 EMS, AMI 등 솔루션)이 주파수 조정 및 전력 현물 거래에 참여하게 하는 것
임.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전기 절약’을 넘어 ‘수익 창출’로 나아가고, 기업은 ‘설비 판매’에서 ‘에너지 자산운영’으로 전환됨.
 
 
마이티엔 에너지는 최근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업체 중 하나임.
S&P 글로벌 에너지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티엔 에너지는 2025년 글로벌 가정용 ESS 시장 점유율 1위(출하량 약 3.5GWh, 점유율 약 9%)를 기록하였음.
2026년 상반기에도 글로벌 가정용 ESS 출하량 1위(InfoLink Consulting 기준), 유럽 내 가정용 ESS 시장 점유율 1위(EUPD Research 기준)를 유지하고 있으며, GGII ESS로부터 ‘2026 글로벌 가정용 ESS 브랜드 1위’ 인증을 획득하였음.
 
 
마이티엔 에너지는 AI-EMS 및 FoxCloud 2.0 스마트 클라우드 플랫폼, VPP 솔루션을 바탕으로, ESS 시스템, 계통 연계형 인버터, 전기차 충전기, 히트펌프 및 ‘마이티엔 클라우드’스마트 에너지 관리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즉, ‘태양광, ESS, 전기차 충전기, 히트펌프’를 포괄하여 모든 제품이 단일 EMS와 클라우드 플랫폼 위에서 작동하도록 하고 있음.

 
https://finance.eastmoney.com/a/20260924388286095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