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공급망 무기화 가능성 및 시사점 (국제금융센터, 2025. 07. 10)
1. 이슈 : 중국이 수출 통제를 제도화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배경에도 희토류 통제가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공급망 무기화 이슈가 고조되고 있음.
2023년 중국은 희토류 기술 수출을 금지한데 이어, 2024년 10에는 희토류 관리법을 시행하는 등 광물 무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중국은 2025년 4월, 미중 갈등이 확대되면서 희토류를 본격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하였음.
6월 미중 런던합의 때도 희토류 수출통제가 미국의 최대 대중 견제 수단인 반도체 제재를 완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이후, 2025년 5월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전년동기대비 75% 급감하여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주기 시작하였음.
특히 일부 중희토류(디스프로슘, 테르븀) 수출량은 전무하였음.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 유학생 승인,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해제하게 하면서 자원통제의 유효성을 증명하였음.
미국 4대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희토류 부족으로 일부 공장의 중국 이전을 검토.
2. 현황 : 중국의 필수광물 장악력이 높은 가운데 첨단부품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최근에는 글로벌 기술표준 점유를 시도하는 중.
중국은 첨단산업에 쓰이는 44개 주요 광물 중 30개의 최대 생산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희토류의 경우 생산비중이 3년 연속 상승하는 등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중국은 반도체 소재(갈륨), 합금(텅스텐), 의약품(마그네슘) 등 대다수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 생산량의 80%이상을 점유
미국 무기 중 78%가 중국의 수출통제 광물(텅스텐, 안티몬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군사분야 영향력이 막강함.
희토류의 경우 2024년 중국의 생산비중(69%)이 3년 연속 상승하였으며, 중희토류(디스프로슘, 테르븀 등) 생산은 90%이상을 장악하였음.
중국은 희토류 생산보다 기술 점유율이 높음.
분리공정의 87%, 정제의 91%를 점유하고 있어 생산(69%)점유율보다 훨씬 높음.
미국도 글로벌 희토류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으나 자국 생산량의 2/3를 다시 중국으로 수출하여 정련을 맡기는 등 기술력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임.
중국은 희토류 원료보다 영구자석, 전기모터 등 고부가 상품의 형태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등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첨단공급망 지배를 가속화 하고 있음.
희토류 원석 내 희토류 비중은 5%에 불과하며, 희토류의 10배가 넘는 철, 불소석 등이 부산물로 생겨 중국과 같이 대규모 인근 수요가 있어야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음.
중국은 10대 주요 산업 분야 중 7개를 점유하고 있고, 미국은 3개에 불과함. 특히 태양광 부품, 배터리 등 일부 중간재는 대체가 원천 불가능함.
태양광 관련 3개부품, 리튬배터리, 희토류 영구자석은 중국이 절대적 독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타 첨단산업 파급력도 매우 높음.
미국은 높은 대중 수입비중과 소비 위주의 경제구조 등으로 다른 나라 대비 중국의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함.
2024년 기준 미국의 대중 수입 중 대체불가능(수입의존도 70% 이상)한 품목 비중이 약 40%에 달하고 있음.
일례로 중국이 이중용도 품목인 드론 부품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의 수입가격이 3배 폭등.
3. 전망 및 영향 :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급 비대칭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공급망 독점 범위를 차세대산업/데이터 클라우드까지 확대함에 따라 공급망 무기화 전략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임.
향후 글로벌 필수광물 수요가 5배 이상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의 광산투자 뿐 아니라 기술 우위도 심화되면서 독점구조가 10년 이상 장기화될 전망.
글로벌 필수광물 수요가 첨단산업 발전 등으로 20년 대비 6배(희토류는 7배)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은 채굴 지연과 불확실성 등으로 제한되면서 수급불균형에 따른 중국의 독점구도가 심화될 소지가 있음.
중국은 20개 주요 광물 중 19개에서 최대 정제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제부문 점유율도 현재 45%이며, 향후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희토류는 우회무역 등의 대처가 어렵고 중국의 독점도 확고하여 탈중국을 어렵게 하는 비대칭적 전력으로 자리잡고 있음.
특히 미국은 원자재 수요가 막대하여 공급망 다각화 등 대응에 한계가 있음.
중국은 표준 2035전략을 통해 중식식 기술체제를 신흥국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하고 있음.
중국의 기술특허 출원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쇼핑), Gitee(코딩), 딥시크(AI) 등 중국식 플랫폼의 해외전파를 시도 중에 있음.
65개국과 108건의 기술협정을 체결하면서 전력, 철도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등 표준지배력을 확보할 전망.
중국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설치 비중이 약 30%에 달하며, 대중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 및 데이터의 종속 현상이 심화될 소지가 있음.
터키, 사우디는 중국산 클라우드 인프라 설치비중이 100%에 육박.
중국은 미국 대비 약 30% 낮은 가격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치해주고, 해당국가의 대출조건까지 완화해주는 등 디지털 부문의 대중 의존도가 확산될 소지가 있음.
4. 시사점 : 한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는 주요국 중 가장 높아 다변화 정책이 필요함.
한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는 19%로 주요국 중 높은 수준임. (미국 11%, 일본 9%, 독일 8% 등)
19개 핵심원자재 품목에 대한 대중 의존도는 67%로 매우 높은 편임.
특히 반도체의 경우 핵심 원자재 중 6종(실리콘, 희토류, 텅스텐, 게르마늄, 형석, 갈륨)을 모두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첨단생산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막대함.
중국이 핵심광물 3종(흑연, 게르마늄, 희토류)를 반년만 통제해도 연간 반도체 수출액이 약 10% 감소.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 취약품목 국산화 등이 필요함.
1. 이슈 : 중국이 수출 통제를 제도화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해제 배경에도 희토류 통제가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공급망 무기화 이슈가 고조되고 있음.
2023년 중국은 희토류 기술 수출을 금지한데 이어, 2024년 10에는 희토류 관리법을 시행하는 등 광물 무기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음.
중국은 2025년 4월, 미중 갈등이 확대되면서 희토류를 본격적으로 통제하기 시작하였음.
6월 미중 런던합의 때도 희토류 수출통제가 미국의 최대 대중 견제 수단인 반도체 제재를 완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였음.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이후, 2025년 5월 중국의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전년동기대비 75% 급감하여 자동차 산업에 타격을 주기 시작하였음.
특히 일부 중희토류(디스프로슘, 테르븀) 수출량은 전무하였음.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미국으로 하여금 중국 유학생 승인,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등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해제하게 하면서 자원통제의 유효성을 증명하였음.
미국 4대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희토류 부족으로 일부 공장의 중국 이전을 검토.
2. 현황 : 중국의 필수광물 장악력이 높은 가운데 첨단부품에서도 글로벌 공급망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최근에는 글로벌 기술표준 점유를 시도하는 중.
중국은 첨단산업에 쓰이는 44개 주요 광물 중 30개의 최대 생산국 지위를 차지하고 있음. 특히 희토류의 경우 생산비중이 3년 연속 상승하는 등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음.
중국은 반도체 소재(갈륨), 합금(텅스텐), 의약품(마그네슘) 등 대다수 첨단산업에 쓰이는 원자재 생산량의 80%이상을 점유
미국 무기 중 78%가 중국의 수출통제 광물(텅스텐, 안티몬 등)을 주요 소재로 사용하고 있어 군사분야 영향력이 막강함.
희토류의 경우 2024년 중국의 생산비중(69%)이 3년 연속 상승하였으며, 중희토류(디스프로슘, 테르븀 등) 생산은 90%이상을 장악하였음.
중국은 희토류 생산보다 기술 점유율이 높음.
분리공정의 87%, 정제의 91%를 점유하고 있어 생산(69%)점유율보다 훨씬 높음.
미국도 글로벌 희토류의 약 10%를 생산하고 있으나 자국 생산량의 2/3를 다시 중국으로 수출하여 정련을 맡기는 등 기술력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구조임.
중국은 희토류 원료보다 영구자석, 전기모터 등 고부가 상품의 형태로 가공하여 수출하는 등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첨단공급망 지배를 가속화 하고 있음.
희토류 원석 내 희토류 비중은 5%에 불과하며, 희토류의 10배가 넘는 철, 불소석 등이 부산물로 생겨 중국과 같이 대규모 인근 수요가 있어야 채산성을 확보할 수 있음.
중국은 10대 주요 산업 분야 중 7개를 점유하고 있고, 미국은 3개에 불과함. 특히 태양광 부품, 배터리 등 일부 중간재는 대체가 원천 불가능함.
태양광 관련 3개부품, 리튬배터리, 희토류 영구자석은 중국이 절대적 독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여타 첨단산업 파급력도 매우 높음.
미국은 높은 대중 수입비중과 소비 위주의 경제구조 등으로 다른 나라 대비 중국의 공급망 리스크에 취약함.
2024년 기준 미국의 대중 수입 중 대체불가능(수입의존도 70% 이상)한 품목 비중이 약 40%에 달하고 있음.
일례로 중국이 이중용도 품목인 드론 부품 수출을 통제하자 미국의 수입가격이 3배 폭등.
3. 전망 및 영향 : 희토류 등 핵심광물 수급 비대칭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공급망 독점 범위를 차세대산업/데이터 클라우드까지 확대함에 따라 공급망 무기화 전략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임.
향후 글로벌 필수광물 수요가 5배 이상 급증하는 가운데 중국의 광산투자 뿐 아니라 기술 우위도 심화되면서 독점구조가 10년 이상 장기화될 전망.
글로벌 필수광물 수요가 첨단산업 발전 등으로 20년 대비 6배(희토류는 7배) 늘어나는 가운데, 공급은 채굴 지연과 불확실성 등으로 제한되면서 수급불균형에 따른 중국의 독점구도가 심화될 소지가 있음.
중국은 20개 주요 광물 중 19개에서 최대 정제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정제부문 점유율도 현재 45%이며, 향후 점유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희토류는 우회무역 등의 대처가 어렵고 중국의 독점도 확고하여 탈중국을 어렵게 하는 비대칭적 전력으로 자리잡고 있음.
특히 미국은 원자재 수요가 막대하여 공급망 다각화 등 대응에 한계가 있음.
중국은 표준 2035전략을 통해 중식식 기술체제를 신흥국 중심으로 빠르게 전파하고 있음.
중국의 기술특허 출원이 압도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쇼핑), Gitee(코딩), 딥시크(AI) 등 중국식 플랫폼의 해외전파를 시도 중에 있음.
65개국과 108건의 기술협정을 체결하면서 전력, 철도 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등 표준지배력을 확보할 전망.
중국산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설치 비중이 약 30%에 달하며, 대중 무역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기술 및 데이터의 종속 현상이 심화될 소지가 있음.
터키, 사우디는 중국산 클라우드 인프라 설치비중이 100%에 육박.
중국은 미국 대비 약 30% 낮은 가격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설치해주고, 해당국가의 대출조건까지 완화해주는 등 디지털 부문의 대중 의존도가 확산될 소지가 있음.
4. 시사점 : 한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는 주요국 중 가장 높아 다변화 정책이 필요함.
한국의 중국 공급망 의존도는 19%로 주요국 중 높은 수준임. (미국 11%, 일본 9%, 독일 8% 등)
19개 핵심원자재 품목에 대한 대중 의존도는 67%로 매우 높은 편임.
특히 반도체의 경우 핵심 원자재 중 6종(실리콘, 희토류, 텅스텐, 게르마늄, 형석, 갈륨)을 모두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첨단생산에 있어 중국의 영향력이 막대함.
중국이 핵심광물 3종(흑연, 게르마늄, 희토류)를 반년만 통제해도 연간 반도체 수출액이 약 10% 감소.
대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원자재 수입처 다변화, 취약품목 국산화 등이 필요함.
※ 신성이엔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와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타임라인이 가장 빠른 태양광 분야가 가장 앞서 업황 개선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국내에서 태양광 사업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던 업체로 태양광 업황 개선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업체입니다.
실제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성이엔지는 RE100프로젝트를 중심으로 EPC성 수주가 확대되면서 상반기에만 누적 수주액 500억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전체 수주액에 해당하는 액수로 이재명 정부의 출범이 6월부터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르게 재생에너지 부문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부는 RE100 산업단지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1조원가량의 예산과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의 설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많은 태양광 업체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끝까지 사업을 유지하고 있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관련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신성이엔지의 실적발표를 통해, 아직 본격적인 정부정책들이 실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은 이미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신성이엔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2025. 08. 07)
○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수주에 있어 눈에 띄는 변화들이 포착되고 있음.
재생에너지 사업의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약 500억으로 전년도 연간 수주액을 반기만에 달성하였음.
RE10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EPC성 수주확대가 이뤄지고 있음.
2025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부문 수주는, EPC 수주가 약 67%를 차지하였음.
아르고 7.8MW, HL만도 8MW, 울산산업단지 5MW 등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EPC를 중심으로 수주액이 증가하였으며, 단순 EPC에서 벗어나 RE100을 접목하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구조를 갖춰가고 있음.
최근 태양광 시장의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 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로 총 1조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범정부 차원의 TF가 구성되었고, 관련 법제 및 세제 혜택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이엔지에서는 긍정적인 사업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음.
올해 초부터 시작한 수소연료전지 EPC 사업 역시 하반기에는 본계약 체결과 함께 실적에 일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산업 환경에서도 우호적인 변화가 보여지고 있음.
○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삼성SDS 데이터센터 서버룸 공사를 시작으로 데이터 센터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
○ 클린룸 사업부문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2분기 해외실적이 눈에 띄게 확대되었음.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LG엔솔 애리조나, 중국 우시 넥스틴, 삼성 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등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프로젝트 재개가 이뤄지고 있음.
최근 지연되었던 반도체 고객사들의 투자 움직임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음.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및 패키징 라인에 대한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미국 테일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삼성전자 평택 4공장에 대한 투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2차전지는 LG엔솔 애리조나 프로젝트, 국내 오창 프로젝트, 삼성SDI 개조공사와 같이 기존에 수주했던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는 상황임.
최근 ESS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한미 관세 협상으로 조성될 대미 투자 펀드 역시 미국 내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주요 배터리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때문에 LG엔솔, SK온 등 지난 수년 간의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쌓아온 신성이엔지에게 하반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XPmAedR8vXM
이재명 정부의 출범과 함께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타임라인이 가장 빠른 태양광 분야가 가장 앞서 업황 개선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HD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국내에서 태양광 사업을 계속해서 유지해왔던 업체로 태양광 업황 개선의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업체입니다.
실제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성이엔지는 RE100프로젝트를 중심으로 EPC성 수주가 확대되면서 상반기에만 누적 수주액 500억을 달성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도 전체 수주액에 해당하는 액수로 이재명 정부의 출범이 6월부터였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빠르게 재생에너지 부문의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정부는 RE100 산업단지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1조원가량의 예산과 범정부 차원의 TF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의 설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많은 태양광 업체들이 사라진 상황에서 끝까지 사업을 유지하고 있었던 업체들을 중심으로 관련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신성이엔지의 실적발표를 통해, 아직 본격적인 정부정책들이 실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산업은 이미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 신성이엔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2025. 08. 07)
○ 신재생에너지 사업부문
수주에 있어 눈에 띄는 변화들이 포착되고 있음.
재생에너지 사업의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약 500억으로 전년도 연간 수주액을 반기만에 달성하였음.
RE10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EPC성 수주확대가 이뤄지고 있음.
2025년 상반기 재생에너지 부문 수주는, EPC 수주가 약 67%를 차지하였음.
아르고 7.8MW, HL만도 8MW, 울산산업단지 5MW 등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EPC를 중심으로 수주액이 증가하였으며, 단순 EPC에서 벗어나 RE100을 접목하는 종합 에너지솔루션 구조를 갖춰가고 있음.
최근 태양광 시장의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음.
새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RE100 산업 단지는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입주 기업의 RE100 목표 달성을 뒷받침하는 산업단지로 총 1조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범정부 차원의 TF가 구성되었고, 관련 법제 및 세제 혜택 역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이엔지에서는 긍정적인 사업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음.
올해 초부터 시작한 수소연료전지 EPC 사업 역시 하반기에는 본계약 체결과 함께 실적에 일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됨.
최근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장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재생에너지 산업 환경에서도 우호적인 변화가 보여지고 있음.
○ 데이터센터 사업부문
삼성SDS 데이터센터 서버룸 공사를 시작으로 데이터 센터 분야로의 본격적인 진출을 계획하고 있음.
○ 클린룸 사업부문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2분기 해외실적이 눈에 띄게 확대되었음.
미국 삼성전자 테일러, LG엔솔 애리조나, 중국 우시 넥스틴, 삼성 디스플레이 및 LG디스플레이 베트남 등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프로젝트 재개가 이뤄지고 있음.
최근 지연되었던 반도체 고객사들의 투자 움직임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음.
SK하이닉스 청주 신규 및 패키징 라인에 대한 투자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미국 테일러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음.
삼성전자 평택 4공장에 대한 투자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2차전지는 LG엔솔 애리조나 프로젝트, 국내 오창 프로젝트, 삼성SDI 개조공사와 같이 기존에 수주했던 프로젝트 위주로 진행되는 상황임.
최근 ESS 시장의 성장으로 한국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오고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한미 관세 협상으로 조성될 대미 투자 펀드 역시 미국 내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주요 배터리 업체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때문에 LG엔솔, SK온 등 지난 수년 간의 프로젝트 레퍼런스를 쌓아온 신성이엔지에게 하반기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XPmAedR8vXM
YouTube
[신성이엔지] 2025년 2분기 실적발표
[발표자]
마성민 과장
[발표내용]
ㆍ2025년 2분기 경영실적
ㆍ주요 경영사항
[신성이엔지 IR페이지]
https://shinsungeng.irpage.co.kr
마성민 과장
[발표내용]
ㆍ2025년 2분기 경영실적
ㆍ주요 경영사항
[신성이엔지 IR페이지]
https://shinsungeng.irpage.co.kr
080809조간신산업분산에너지과,_한국형_차세대_전력망_거버넌스_출범.pdf
225.1 KB
※ 정부 AI를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중심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본격 추진 (AI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데이터 테크 업체들 수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TF가 본격 가동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는 필수적으로 한국 전력망 구조의 구조를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 대형발전소와 대규모 송전선로 중심의 단방향 전력망 구조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바뀜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공급체계(지산지소)로 전력망을 전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전력망을 위해 차세대배전관리시스템(ADMS), xEMS(에너지관리시스템), MDMS(AMI를 통한 계량 데이터관리 시스템), DSO-MD(배전망운영자-시장&급전), 지능형디지털변전소(IDSS), 가상발전소(VPP) 등의 기술 솔루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번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은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 사업자 뿐 아니라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들에게 큰 사업적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도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고 연결/통합하는 전략으로 전력망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력시장에서 통합발전소(VPP, 가상발전소)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이 성장하게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 이들 전력AI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데이터 테크 업체들의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들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고 있어, 이미 해외 진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거버넌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2025. 08. 08)
○ 추진단 출범 배경
1) 전력 발전(지방)과 수요(수도권) 불일치
2) 재생에너지의 확대
3) 전기화 및 AI 확산과 전력수요증가로 차세대 전력망 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전력망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였음.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기재부, 과기부, 국토부, 국방부, 농림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업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것임.
차세대 전력망은 AI 기술로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고, 전력 수요지에 인접한 마이크로그리드 공급체계로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를 실현함으로써 계통 안정화와 송전선로 건설 부담을 완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함.
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전력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공항, 군부대 등에 적용하여 전력 사용 효율화와 전력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임.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강조되었음.
1. AI 기술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대폭 늘고 있으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요지 인근의 전력 공급체계인 분산전력망이 현실적 대안임.
2.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의 협력으로 신속한 기술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함.
3. 에너지 스타트업과 인재 육성 등 핵심역량을 제고
4. 차세대 전력망 연관 기술과 산업생태계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육성
지금은 전기가 생존 조건인 시대로, 더 저렴하고 깨끗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력망이 반드시 필요함.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고 연결/통합하는 전략으로 전력망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력시장에서 통합발전소(VPP, 가상발전소)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이 성장하게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함.
이재명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되었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TF가 본격 가동되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핵심 정책인 신재생에너지 산업 확대는 필수적으로 한국 전력망 구조의 구조를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존 대형발전소와 대규모 송전선로 중심의 단방향 전력망 구조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에너지 시스템으로 바뀜에 따라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AI기술을 활용한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공급체계(지산지소)로 전력망을 전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전력망을 위해 차세대배전관리시스템(ADMS), xEMS(에너지관리시스템), MDMS(AMI를 통한 계량 데이터관리 시스템), DSO-MD(배전망운영자-시장&급전), 지능형디지털변전소(IDSS), 가상발전소(VPP) 등의 기술 솔루션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이번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 사업은 태양광, 풍력, ESS, 연료전지 등 분산에너지 사업자 뿐 아니라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들에게 큰 사업적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여집니다.
정부도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고 연결/통합하는 전략으로 전력망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력시장에서 통합발전소(VPP, 가상발전소)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이 성장하게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 이들 전력AI를 바탕으로 한 에너지 데이터 테크 업체들의 빠른 성장이 기대됩니다.
또한 이들 업체들의 해외 진출에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하고 있어, 이미 해외 진출 레퍼런스를 가지고 있는 업체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거버넌스 출범 (산업통상자원부, 2025. 08. 08)
○ 추진단 출범 배경
1) 전력 발전(지방)과 수요(수도권) 불일치
2) 재생에너지의 확대
3) 전기화 및 AI 확산과 전력수요증가로 차세대 전력망 필요
산업통상자원부는 ‘차세대 전력망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하였음.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논의된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기재부, 과기부, 국토부, 국방부, 농림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에너지공단, 업계/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협력체제를 본격 가동하기 위한 것임.
차세대 전력망은 AI 기술로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고, 전력 수요지에 인접한 마이크로그리드 공급체계로 지역 내 에너지 생산/소비를 실현함으로써 계통 안정화와 송전선로 건설 부담을 완화하는 지능형 전력망을 의미함.
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분산형 전력공급에 적합하기 때문에, 산업단지, 대학 캠퍼스, 공항, 군부대 등에 적용하여 전력 사용 효율화와 전력 안보를 도모하는 것이 전세계적 추세임.
이번 1차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강조되었음.
1. AI 기술 확산과 전기화로 전력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망 건설 수요가 대폭 늘고 있으나 지역 수용성 확보를 위해 수요지 인근의 전력 공급체계인 분산전력망이 현실적 대안임.
2. 정부와 에너지 공기업 뿐만 아니라 지역, 민간의 협력으로 신속한 기술개발과 다양한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함.
3. 에너지 스타트업과 인재 육성 등 핵심역량을 제고
4. 차세대 전력망 연관 기술과 산업생태계의 성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산업 육성
지금은 전기가 생존 조건인 시대로, 더 저렴하고 깨끗한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려면 AI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전력망이 반드시 필요함.
지역 단위의 촘촘한 소규모 전력망을 구축하고 연결/통합하는 전략으로 전력망을 새롭게 설계하고, 전력시장에서 통합발전소(VPP, 가상발전소)와 같은 새로운 비즈니스와 스타트업이 성장하게 정부와 민간,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함.
※ 마이크로그리드는 AI시대의 전력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 (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전력망 패러다임 전환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해법 중 하나가 ‘마이크로그리드’임.
AI 기술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
AI를 활용한 실시간 수요 예측, 분산자원 최적 스케줄링, 배전망 연계 알고리즘 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는 단순한 지역 독립형 시스템을 넘어 가상발전소(VPP)의 구성 단위로 계통전체의 안정성과 경제성에 기여할 수 있음.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서비스가 마이크로그리드 단위로 구현될 수 있으며, 이를 AI 기반의 분석과 운영이 병행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미래 전력시장의 핵심 구성 단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
AI가 초래한 전력 수요 증가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AI기반 마이크로그리드가 될 수 있음.
● 인공지능 시대, 전력망 혁신에 마이크로그리드가 답이 될 수 있을까? (전기신문, 2025. 08. 08)
AI기술의 확산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동시에 전력망 안정성과 수급 균형에 중대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음.
미국 등 일부지역에서는 전력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력회사에서 신규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을 보류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상황임.
한국도 정부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국가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조성될 경우 국내 전력계통에 상당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존재함.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자원 보급이라는 또 다른 과제도 동시에 가지고 있음.
태양광과 풍력 등은 출력이 불안정하고 예측이 어려워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공급 시스템만으로는 안정적인 계통 운영이 어려움.
때문에 예측가능성과 유연성, 최적화를 위한 분산제어가 필수적임.
전력망 패러다임 전환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해법 중 하나가 ‘마이크로그리드’임.
마이크로그리드는 일정 지역 또는 산업단지 내에서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기존 계통과 연계하면서도 독립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 소규모 전력망임.
예측, 제어, 에너지 거래가 모두 지역내에서 이뤄질 수 있어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력운영이 가능함.
특히 AI 기술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
AI를 활용한 실시간 수요 예측, 분산자원 최적 스케줄링, 배전망 연계 알고리즘 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는 단순한 지역 독립형 시스템을 넘어 가상발전소(VPP)의 구성 단위로 계통전체의 안정성과 경제성에 기여할 수 있음.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서비스가 마이크로그리드 단위로 구현될 수 있으며, 이를 AI 기반의 분석과 운영이 병행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
AI는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함.
예측 정확도를 기반으로 태양광/ESS/부하 등의 자원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계통 상황에 맞춘 분산자원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짐.
이는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전체 전력망의 실시간 수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미래 전력시장의 핵심 구성 단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
AI가 초래한 전력 수요 증가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AI기반 마이크로그리드가 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AI시대의 전력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687
전력망 패러다임 전환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해법 중 하나가 ‘마이크로그리드’임.
AI 기술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
AI를 활용한 실시간 수요 예측, 분산자원 최적 스케줄링, 배전망 연계 알고리즘 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는 단순한 지역 독립형 시스템을 넘어 가상발전소(VPP)의 구성 단위로 계통전체의 안정성과 경제성에 기여할 수 있음.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서비스가 마이크로그리드 단위로 구현될 수 있으며, 이를 AI 기반의 분석과 운영이 병행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미래 전력시장의 핵심 구성 단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
AI가 초래한 전력 수요 증가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AI기반 마이크로그리드가 될 수 있음.
● 인공지능 시대, 전력망 혁신에 마이크로그리드가 답이 될 수 있을까? (전기신문, 2025. 08. 08)
AI기술의 확산은 전력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동시에 전력망 안정성과 수급 균형에 중대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음.
미국 등 일부지역에서는 전력공급 부족으로 일부 전력회사에서 신규 데이터센터에 전력 공급을 보류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상황임.
한국도 정부가 추진 중인 AI 반도체 산업 육성과 국가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조성될 경우 국내 전력계통에 상당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존재함.
한국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분산에너지 자원 보급이라는 또 다른 과제도 동시에 가지고 있음.
태양광과 풍력 등은 출력이 불안정하고 예측이 어려워 기존의 중앙집중형 전력공급 시스템만으로는 안정적인 계통 운영이 어려움.
때문에 예측가능성과 유연성, 최적화를 위한 분산제어가 필수적임.
전력망 패러다임 전환 시점에서 주목해야 할 해법 중 하나가 ‘마이크로그리드’임.
마이크로그리드는 일정 지역 또는 산업단지 내에서 분산형 에너지 자원(DER)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기존 계통과 연계하면서도 독립적인 전력 수급이 가능한 소규모 전력망임.
예측, 제어, 에너지 거래가 모두 지역내에서 이뤄질 수 있어 유연하고 효율적인 전력운영이 가능함.
특히 AI 기술은 마이크로그리드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음.
AI를 활용한 실시간 수요 예측, 분산자원 최적 스케줄링, 배전망 연계 알고리즘 등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는 단순한 지역 독립형 시스템을 넘어 가상발전소(VPP)의 구성 단위로 계통전체의 안정성과 경제성에 기여할 수 있음.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서비스가 마이크로그리드 단위로 구현될 수 있으며, 이를 AI 기반의 분석과 운영이 병행되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음.
AI는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함.
예측 정확도를 기반으로 태양광/ESS/부하 등의 자원을 자동으로 제어하고, 계통 상황에 맞춘 분산자원의 유연한 대응이 가능해짐.
이는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전체 전력망의 실시간 수급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미래 전력시장의 핵심 구성 단위가 될 가능성이 높음.
AI가 초래한 전력 수요 증가의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 AI기반 마이크로그리드가 될 수 있음.
마이크로그리드는 AI시대의 전력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음.
https://www.ele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358687
Electimes
(월요객석)인공지능 시대, 전력망 혁신에 마이크로그리드가 답이 될 수 있을까? - 전기신문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산업 전반을 빠르게 재편하고 있다.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예측 분석 등 다양한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 특히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
※ 마이크로그리드/스마트그리드/RE100산단 관련 상장기업 레퍼런스 정리 (중소형주 위주) Part 1. 누리플렉스
이재명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더불어 국내 전력망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RE100 산단은 약간의 개념적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한 개념으로 태양광, 풍력, ESS, 소규모 유연성자원(연료전지, 소규모 가스/디젤 발전 등)으로 구성된 분산에너지자원 중심의 독자적인 전력구조를 일컫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RE100 산단과 관련된 기업으로는 대기업으로는 한국전력, 한전KDN, 포스코ICT, SKT, KT(KT스마트 에너지), LS일렉트릭, 효성 등이 있습니다.
중소 상장기업으로는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옴니시스템, 비츠로시스 등이 있지만 국내 관련 산업시장의 크기가 작아 누리플렉스와 그리드위즈만 현재까지 관련된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최근까지도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리플렉스가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국내외에서 압도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누리플렉스
○ 마이크로그리드
1. 모잠비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2023. 08.) 누리플렉스는 한전과 함께 모잠비크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해외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
누리플렉스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설계에서부터 부품조달 및 공사를 모두 총괄하고 태양광을 비롯해 이동 변전소 등의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관.
한전은 배전망 설계, ESS와 디젤 발전기를 담당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232744i
2. 말레이시아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사업
(2022. 06) 말레이시아 사라왁 전력청(SEB)과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라왁주 전역에 융복합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음.
누리플렉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ESS, 소수력 등 이종 분산전원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와 AMI 시스템을 통합해 에너지 공급에서 수요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6214713i
3. 가나 스마트그리드108 사업 및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2013. 06) 누리플렉스는 가나의 대규모 스마트그리드108 AMI 사업을 수주하였음.
누리플렉스는 가나에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AMI를 구축하며, 메쉬, GPRS 무선통신기반 원격검침모뎀이 탑재된 스마트 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과금 및 요금충전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토탈 AMI 솔루션이 공급됨.
가나 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마을(150가구)를 구축. (가나의 Azizakpe와 Aflive 섬)
또한 가나 현지의 일반 가옥에 독립형 태양광 PV시스템(5Kw) 구축 (정부와 민간매칭 펀드 사업)
https://www.n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2
4. 동신대학교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실증 사업 구축
(2019) 동신대학교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캠퍼스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와 AI 전력망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제어/공급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
https://www.youtube.com/watch?v=7YzW6Sy2apw&t=153s
○ 스마트그리드 / 분산에너지특화지구
1. 부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 02) 부산시는 누리플렉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누리플렉스는 분산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생산 확대를 담당할 예정.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87356
2.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주관 빅데이터플랫폼사업 참여
(2021. 05) 전력 AMI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검증 실증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공통 데이터구축, 표준 기반 수용가별 데이터 수집 기술 개발 및 구축,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전처리 기술,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 분석, 가공용 Open API 개발,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표준, 플랫폼, API 제공 등 개발자 지원 서비스개발을 위한 사업.
사업참여기관은 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29개 기관 참여
총괄 주관기관 (1) 한국스마트그리드 산업단(총괄주관기관), 누리플렉스, EXEM,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LH, 미래에너지랩 이며,
세부주관 (2) 한국 전자기술연구소(주관기관),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코나아이, Intellicode, 솔라데오시스템즈,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해양에너지, 대성에너지, 제주도시가스
세부주관 (3)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 JB Corp.,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세부주관 (4) 누리플렉스(주관기관), 벽산파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eoul Tech,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https://smartgrid.or.kr/sub02/sub01.php
3.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2016) 누리플렉스는 현대오토에버, 아이디정보시스템, 그리드위즈, 신일이앤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클라우드 에너지 관리시스템(C-EMS)을 통해 대구시 내 수용가 430곳에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였음.
https://www.etnews.com/20160701000352
4. 산자부 주관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부산시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누리플렉스는 스마트시티 특구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 중. (세종 5-1, 부산 EDC)
누리플렉스는 세종시와 에너지 거래 모델 실증 모델링을 진행중이고, LH공사와 사업확장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음.
5.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참여
누리플렉스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중 전력ICT 분야에 대호전기와 함께 선정되었으며,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에서도 선정 되었음.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력 ICT분야는 계통연계의 안정성과 가상발전소(VPP) 및 분산전원을 위한 융합기술로 중소, 중견 기업의 협력연계가 필요한 사업분야임.
https://www.kharn.kr/news/article.html?no=15800
6.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소시엄 협약 체결
(2009. 12) 누리플렉스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협약식에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 컨소시엄 대표기업 자격으로 참석하였음.
누리플렉스는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사업에서 스마트미터, 통신모델, 방법/방재, 보안 및 소비자 포털, 가정과 빌딩의 EMS(에너지관리솔루션) 등 사업을 추진함.
https://www.newspim.com/news/view/20091216000423
이재명 정부는 재생에너지의 확대와 더불어 국내 전력망을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환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RE100 산단은 약간의 개념적 차이는 있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한 개념으로 태양광, 풍력, ESS, 소규모 유연성자원(연료전지, 소규모 가스/디젤 발전 등)으로 구성된 분산에너지자원 중심의 독자적인 전력구조를 일컫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마이크로그리드, 스마트그리드, RE100 산단과 관련된 기업으로는 대기업으로는 한국전력, 한전KDN, 포스코ICT, SKT, KT(KT스마트 에너지), LS일렉트릭, 효성 등이 있습니다.
중소 상장기업으로는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옴니시스템, 비츠로시스 등이 있지만 국내 관련 산업시장의 크기가 작아 누리플렉스와 그리드위즈만 현재까지 관련된 사업을 영위 중에 있으며 최근까지도 레퍼런스를 축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리플렉스가 국내 중견기업으로는 국내외에서 압도적인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 누리플렉스
○ 마이크로그리드
1. 모잠비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2023. 08.) 누리플렉스는 한전과 함께 모잠비크에서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해외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추진.
누리플렉스는 마이크로그리드 솔루션 설계에서부터 부품조달 및 공사를 모두 총괄하고 태양광을 비롯해 이동 변전소 등의 운영시스템 구축을 주관.
한전은 배전망 설계, ESS와 디젤 발전기를 담당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232744i
2. 말레이시아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사업
(2022. 06) 말레이시아 사라왁 전력청(SEB)과 마이크로그리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사라왁주 전역에 융복합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하였음.
누리플렉스는 말레이시아에서 태양광, ESS, 소수력 등 이종 분산전원을 결합한 마이크로그리드 서비스와 AMI 시스템을 통합해 에너지 공급에서 수요관리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6214713i
3. 가나 스마트그리드108 사업 및 에너지 자립마을 구축
(2013. 06) 누리플렉스는 가나의 대규모 스마트그리드108 AMI 사업을 수주하였음.
누리플렉스는 가나에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AMI를 구축하며, 메쉬, GPRS 무선통신기반 원격검침모뎀이 탑재된 스마트 계량기, 데이터수집장치(DCU), 계량데이터관리시스템(MDMS), 과금 및 요금충전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 토탈 AMI 솔루션이 공급됨.
가나 풍력 및 태양광을 이용한 에너지 자립마을(150가구)를 구축. (가나의 Azizakpe와 Aflive 섬)
또한 가나 현지의 일반 가옥에 독립형 태양광 PV시스템(5Kw) 구축 (정부와 민간매칭 펀드 사업)
https://www.nb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22512
4. 동신대학교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 실증 사업 구축
(2019) 동신대학교 스마트에너지 캠퍼스 캠퍼스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와 AI 전력망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제어/공급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
https://www.youtube.com/watch?v=7YzW6Sy2apw&t=153s
○ 스마트그리드 / 분산에너지특화지구
1. 부산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 02) 부산시는 누리플렉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남부발전, 부산도시가스, 부산정관에너지, 부산그린산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 및 기업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
누리플렉스는 분산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생산 확대를 담당할 예정.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487356
2.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주관 빅데이터플랫폼사업 참여
(2021. 05) 전력 AMI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검증 실증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공통 데이터구축, 표준 기반 수용가별 데이터 수집 기술 개발 및 구축,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전처리 기술, 이용자의 데이터 접근, 분석, 가공용 Open API 개발,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 표준, 플랫폼, API 제공 등 개발자 지원 서비스개발을 위한 사업.
사업참여기관은 기관,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총 29개 기관 참여
총괄 주관기관 (1) 한국스마트그리드 산업단(총괄주관기관), 누리플렉스, EXEM,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LH, 미래에너지랩 이며,
세부주관 (2) 한국 전자기술연구소(주관기관), 한국도시가스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코나아이, Intellicode, 솔라데오시스템즈,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서울도시가스주식회사, 해양에너지, 대성에너지, 제주도시가스
세부주관 (3)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기관),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에너지, JB Corp.,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세부주관 (4) 누리플렉스(주관기관), 벽산파워,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Seoul Tech,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https://smartgrid.or.kr/sub02/sub01.php
3.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구축사업
(2016) 누리플렉스는 현대오토에버, 아이디정보시스템, 그리드위즈, 신일이앤씨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클라우드 에너지 관리시스템(C-EMS)을 통해 대구시 내 수용가 430곳에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구축하였음.
https://www.etnews.com/20160701000352
4. 산자부 주관 세종시 스마트시티 사업/부산시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누리플렉스는 스마트시티 특구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 중. (세종 5-1, 부산 EDC)
누리플렉스는 세종시와 에너지 거래 모델 실증 모델링을 진행중이고, LH공사와 사업확장 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음.
5.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참여
누리플렉스는 광주/전남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중 전력ICT 분야에 대호전기와 함께 선정되었으며, 정보처리시스템 부문에서도 선정 되었음.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전력 ICT분야는 계통연계의 안정성과 가상발전소(VPP) 및 분산전원을 위한 융합기술로 중소, 중견 기업의 협력연계가 필요한 사업분야임.
https://www.kharn.kr/news/article.html?no=15800
6.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컨소시엄 협약 체결
(2009. 12) 누리플렉스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협약식에 스마트 플레이스 분야 컨소시엄 대표기업 자격으로 참석하였음.
누리플렉스는 스마트그리드 제주 실증단지 사업에서 스마트미터, 통신모델, 방법/방재, 보안 및 소비자 포털, 가정과 빌딩의 EMS(에너지관리솔루션) 등 사업을 추진함.
https://www.newspim.com/news/view/20091216000423
한국경제
누리플렉스, 말레이시아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사업 수주
누리플렉스, 말레이시아 마이크로그리드 플랫폼 사업 수주, 민경진 기자, 경제
※ 마이크로그리드/스마트그리드/RE100산단 관련 상장기업 레퍼런스 정리 (중소형주 위주) Part 2.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옴니시스템, 비츠로시스
● 누리플렉스 (계속)
○ RE100산단
1.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2020. 12) 누리플렉스는 경기도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였음.
이번 사업에는 누리플렉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그린테스코, 인코어드테크놀로지 등 산학연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참여하였음.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70개 수용가에 클라우드 기반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를 갖추고 에너지 효율화 및 자립률 향상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전국 스마트산업단지에 AI 융합 에너지효율 관리 인프라를 보급하는 사업임.
누리플렉스는 그린뉴딜 사업에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처리기술 및 AI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IoT 및 운영관리 시스템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하였음.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20111231024885&mobile=Y
2.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RE100) 구축사업 참여
(2023. 06) 정부는 신재생에 발전확대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을 위해 창원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사업을 추진함.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를 주축으로, SK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 참여하여 경남 창원 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하였음.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 SK D&D는 태양광과 ESS 담당, SK C&C는 RE100플랫폼을 구축, 누리플렉스는 전력거래플랫폼 구축, 그리드위즈는 V2G, 전기연구원은 규제샌드박스 제도기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RE100 인증제도를 담당
1.8MW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2.0MW 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위해 3MWh ESS, 72Kw 규모 V2G 설비도 함께 갖췄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09526635646640&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kharn.kr/mobile/article.html?no=17492
● 그리드위즈
○ 마이크로그리드
1. 우도 오봉리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
(2021. 01) 우도 우봉리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그리드위즈를 주관으로 대륜엔지니어링(신재생 설비), 파란에너지(전력거래), 진우소프트(EV플랫폼)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62
○ 스마트그리드
1.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2017) 그리드위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하였음.
주관기업은 현대오토에버이며, 그리드위즈(DR 용량), 누리플렉스(AMI, IoT 솔루션 제공), 아이디정보 (MES, SCM 등 에너지관리 컨설팅 지원), 신일이앤씨(에너지 및 신재생관련 컨설팅) 등 5개업체가 참여하였음.
개인이나 사업주의 전력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설치기기 종류는 전력 계측기,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효율화기기(피크제어기, 시스템에어컨제어, 공압기/유량제어 및 인버터제어, 개별 냉난방기 제어)등임.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7245
○ RE100 산단
1.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RE100) 구축사업 참여
(2023. 06) 정부는 신재생에 발전확대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을 위해 창원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사업을 추진함.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를 주축으로, SK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 참여하여 경남 창원 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하였음.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 SK D&D는 태양광과 ESS 담당, SK C&C는 RE100플랫폼을 구축, 누리플렉스는 전력거래플랫폼 구축, 그리드위즈는 V2G, 전기연구원은 규제샌드박스 제도기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RE100 인증제도를 담당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09526635646640&mediaCodeNo=257&OutLnkChk=Y
● 옴니시스템
○ 마이크로그리드
1.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사업
(2015. 11) 옴니시스템은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생산 그리드 구축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음.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에 선정
https://dealsite.co.kr/articles/44972/068021
○ 스마트그리드
1.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
(2010. 08) 옴니시스템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 KT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음. KT 컨소시엄은 효성, 삼성SDI, 옴니시스템 등 14개 사가 참여하였음.
그 외 SKT 컨소시엄 : 일진전기, 삼성전자, 제주방송, SK에너지, 벽산파워, 코디에스 등 28개사
LG전자 컨소시엄 : LG파워콤, LG데이콤, LG텔레콤, LG CNS, LG화학 등 12개사
https://www.e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07
● 비츠로시스
○ 스마트그리드
1. 비츠로시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스마트그리드 과제 수주
(2012. 07)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에너지연구소로부터 가정용 검침 통신테스트 시험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수주하였음.
개발과제는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사업 일환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것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20726000611
● 누리플렉스 (계속)
○ RE100산단
1.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2020. 12) 누리플렉스는 경기도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하였음.
이번 사업에는 누리플렉스,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그린테스코, 인코어드테크놀로지 등 산학연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참여하였음.
반월/시화 스마트산업단지는 2022년까지 70개 수용가에 클라우드 기반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를 갖추고 에너지 효율화 및 자립률 향상을 위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임.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은 전국 스마트산업단지에 AI 융합 에너지효율 관리 인프라를 보급하는 사업임.
누리플렉스는 그린뉴딜 사업에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처리기술 및 AI기술을 융합한 에너지 IoT 및 운영관리 시스템 분야로 사업모델을 확장할 것이라고 하였음.
https://www.asiae.co.kr/article/2020120111231024885&mobile=Y
2.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RE100) 구축사업 참여
(2023. 06) 정부는 신재생에 발전확대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을 위해 창원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사업을 추진함.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를 주축으로, SK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 참여하여 경남 창원 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하였음.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 SK D&D는 태양광과 ESS 담당, SK C&C는 RE100플랫폼을 구축, 누리플렉스는 전력거래플랫폼 구축, 그리드위즈는 V2G, 전기연구원은 규제샌드박스 제도기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RE100 인증제도를 담당
1.8MW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2.0MW 규모 태양광발전소가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위해 3MWh ESS, 72Kw 규모 V2G 설비도 함께 갖췄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09526635646640&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kharn.kr/mobile/article.html?no=17492
● 그리드위즈
○ 마이크로그리드
1. 우도 오봉리 ‘마이크로그리드’ 실증 사업
(2021. 01) 우도 우봉리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그리드위즈를 주관으로 대륜엔지니어링(신재생 설비), 파란에너지(전력거래), 진우소프트(EV플랫폼)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임.
https://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7262
○ 스마트그리드
1.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2017) 그리드위즈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대구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참여하였음.
주관기업은 현대오토에버이며, 그리드위즈(DR 용량), 누리플렉스(AMI, IoT 솔루션 제공), 아이디정보 (MES, SCM 등 에너지관리 컨설팅 지원), 신일이앤씨(에너지 및 신재생관련 컨설팅) 등 5개업체가 참여하였음.
개인이나 사업주의 전력소비패턴을 분석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설치기기 종류는 전력 계측기, 클라우드 에너지관리시스템(C-EMS), 효율화기기(피크제어기, 시스템에어컨제어, 공압기/유량제어 및 인버터제어, 개별 냉난방기 제어)등임.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377245
○ RE100 산단
1. 창원 스마트산단 에너지 자급자족형 인프라(RE100) 구축사업 참여
(2023. 06) 정부는 신재생에 발전확대를 통한 기업의 RE100 참여 지원을 위해 창원산단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단 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사업을 추진함.
창원 스마트산단 구축사업에는 SK에코플랜트를 주축으로, SK C&C, SK D&D, 누리플렉스, 그리드위즈,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 참여하여 경남 창원 그린에너지센터를 구축하였음.
SK에코플랜트는 수소연료전지를 공급, SK D&D는 태양광과 ESS 담당, SK C&C는 RE100플랫폼을 구축, 누리플렉스는 전력거래플랫폼 구축, 그리드위즈는 V2G, 전기연구원은 규제샌드박스 제도기회,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RE100 인증제도를 담당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309526635646640&mediaCodeNo=257&OutLnkChk=Y
● 옴니시스템
○ 마이크로그리드
1.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사업
(2015. 11) 옴니시스템은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생산 그리드 구축 시스템 등을 개발하였음.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한국형 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에 선정
https://dealsite.co.kr/articles/44972/068021
○ 스마트그리드
1.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참여
(2010. 08) 옴니시스템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 KT컨소시엄으로 참여하였음. KT 컨소시엄은 효성, 삼성SDI, 옴니시스템 등 14개 사가 참여하였음.
그 외 SKT 컨소시엄 : 일진전기, 삼성전자, 제주방송, SK에너지, 벽산파워, 코디에스 등 28개사
LG전자 컨소시엄 : LG파워콤, LG데이콤, LG텔레콤, LG CNS, LG화학 등 12개사
https://www.e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07
● 비츠로시스
○ 스마트그리드
1. 비츠로시스,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스마트그리드 과제 수주
(2012. 07) 한전 전력연구원 스마트에너지연구소로부터 가정용 검침 통신테스트 시험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제를 수주하였음.
개발과제는 정부의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사업 일환으로 원격검침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전력관리를 위한 것임.
https://www.newspim.com/news/view/20120726000611
아시아경제
누리텔레콤, 반월·시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누리텔레콤이 국내 최대 산업단지인 경기 반월·시화 산업단지의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반월·시...
※ 중희토류와 경희토류에 대해 (호주 Lynas의 중요성)
희토류는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로 나뉘며, 경희토류는 주로 암석형태로 많이 채굴되며, 중희토류는 점토(이온 흡착형 점토)의 형태로 채굴되어집니다.
미국 MP 머티리얼즈가 소유하고 있는 Mt. Pass 광산, 호주 Lynas의 Mt. Weld 광산, 중국의 대표적인 희토류 생산지인 내몽골 Bayan obo 광산이 대표적인 암석형 희토류 광산으로 대부분 세륨, 란타늄,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과 같은 경희토류 위주로 채굴되어집니다.
이에 비해 중국 장시성, 미얀마 카친주 등에 존재하는 이온흡착형 점토층은 중희토류의 함량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디스프로슘, 테르븀과 대부분이 이들 중국 남부와 미얀마에서 채굴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Mt. Pass 광산에서는 중희토류가 채굴되지 않으며, 호주의 Mt. Weld의 경우도 중희토류의 함량이 1%미만에 불과하여, 미국 등 서방의 중희토류에 대한 제한이 큰 상황입니다.
그나마 호주 Lynas의 Mt. Weld 광산에서 매우 소량이지만 디스프로슘이 채굴되기 때문에 Lynas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외 지역 최초로 디스프로슘과 테르븀과 같은 중희토류의 상업적 분리/제련에 성공하였습니다.
참고로 Mt. Weld와 같은 모나자이트 광산에 소량의 중희토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Mt. Pass와 같은 바스트내라이트 광산에서는 중희토류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서방권에서는 호주 Lyans 외에는 중희토류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며, 어떻게 구한다고 해도 중희토류 분리/제련을 Lynas외에는 할 수 있는 곳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MP 머티리얼즈의 경우 경희토류의 상업적 분리/제련 능력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참고로 2025년 2분기 기준, MP머티리얼즈의 희토류 정광 생산량은 12,213톤인데 비해 NdPr 산화물 생산량이 597톤에 불과합니다.
희토류 산업은 구조적(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으로 중국의 장악력을 깨기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그리고 철옹성 같은 중국의 희토류 지배에 아주 작은 숨쉴 곳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방업체는 Lynas가 유일한 상황입니다.
● 이온 흡착형 점토 희토류(Ion Hosted Clay Rare Earths) 광상과 경암형 희토류(Hard Rock Rare Earths) 광상 비교
○ 이온 흡착형 희토류 (중희토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음)
화강암이나 화성암 같은 희토류가 함유된 원암이 풍화되어 형성된 점토층(regolith)에 희토류 이온이 점토 광물에 흡착된 형태임.
모나자이트, 제노타임, 바스내라이트 같은 광물이 풍화되며 희토류 이온이 점토에 흡착되어 있음.
희토류의 함량(0.1% TREO)이 낮지만, 희토류가 이온 형태로 점토에 느슨하게 결합되어 있어 추출이 상대적으로 쉬움.
주로 남중국 및 미얀마와 같은 열대/아열대 기후에서 발견됨.
점토층이 부드럽고 얕은 깊이에 있어 노천채굴이 용이하며, 탐사 및 채굴이 간단함.
추출 과정에서 화학물질 사용(황산암모늄, 염화나트륨 등)으로 환경 오염 가능성이 있음.
이온 흡착형 광산은 특히 디스프로슘, 테르븀, 이트륨과 같은 중희토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이는 풍화 과정에서 경희토류가 더 쉽게 유실되고 중희토류가 점토에 흡착되기 때문임.
○ 경암형 희토류 (경희토류가 대부분이며, 중희토류 함량이 매우 낮음)
탄산염암, 알칼리 화성암, 또는 중광물 사광(Heavy mineral sand)과 같은 단단한 암석에 희토류 광물(바스내라이트, 모나자이트, 제노타임, 알란타이트 등)이 포함된 형태.
희토류 함량(2 – 10% TREO)로 높지만, 광석이 단단하여 채굴 및 가공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듬.
대표적으로 호주의 Mt.Weld (주로 모나자이트), 미국의 Mt. Pass(주로 바스내라이트), 중국의Bayan Obo(바스내라이트/파리사이트 42.64%, 모나자이트 41.46%)가 대표적임.
단단한 암석을 파쇄하고 분쇄해야 하기 때문에, 채굴 장비와 비용이 많이 들어 감.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토륨, 우라늄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폐기물이 존재해 환경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 감.
주로 란타넘, 세륨,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경희토류가 풍부하며, 중희토류는 매우 적음.
바스내라이트(미국 Mt. Pass 광산)는 세륨과 란타넘의 비중이 70 – 80% 정도이며, 20%정도가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임.
모나자이트(호주 Mt. Weld 광산)는 란타넘, 세륨,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의 대부분이며, 디스프로슘과 같은 중희토류가 소량 존재함.
예) Mt. Weld 광산 모나자이트의 희토류 함유량 : 네오디뮴 12 – 17%, 세륨 25 – 33%, 디스프로슘 0.1 – 0.5%
희토류는 경희토류와 중희토류로 나뉘며, 경희토류는 주로 암석형태로 많이 채굴되며, 중희토류는 점토(이온 흡착형 점토)의 형태로 채굴되어집니다.
미국 MP 머티리얼즈가 소유하고 있는 Mt. Pass 광산, 호주 Lynas의 Mt. Weld 광산, 중국의 대표적인 희토류 생산지인 내몽골 Bayan obo 광산이 대표적인 암석형 희토류 광산으로 대부분 세륨, 란타늄,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과 같은 경희토류 위주로 채굴되어집니다.
이에 비해 중국 장시성, 미얀마 카친주 등에 존재하는 이온흡착형 점토층은 중희토류의 함량이 높은 특징을 지니고 있어, 디스프로슘, 테르븀과 대부분이 이들 중국 남부와 미얀마에서 채굴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미국의 Mt. Pass 광산에서는 중희토류가 채굴되지 않으며, 호주의 Mt. Weld의 경우도 중희토류의 함량이 1%미만에 불과하여, 미국 등 서방의 중희토류에 대한 제한이 큰 상황입니다.
그나마 호주 Lynas의 Mt. Weld 광산에서 매우 소량이지만 디스프로슘이 채굴되기 때문에 Lynas는 이를 바탕으로 현재 중국 외 지역 최초로 디스프로슘과 테르븀과 같은 중희토류의 상업적 분리/제련에 성공하였습니다.
참고로 Mt. Weld와 같은 모나자이트 광산에 소량의 중희토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Mt. Pass와 같은 바스트내라이트 광산에서는 중희토류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서방권에서는 호주 Lyans 외에는 중희토류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며, 어떻게 구한다고 해도 중희토류 분리/제련을 Lynas외에는 할 수 있는 곳이 전무한 상황입니다.
MP 머티리얼즈의 경우 경희토류의 상업적 분리/제련 능력에 대해서도 여전히 의문스러운 상황입니다.
참고로 2025년 2분기 기준, MP머티리얼즈의 희토류 정광 생산량은 12,213톤인데 비해 NdPr 산화물 생산량이 597톤에 불과합니다.
희토류 산업은 구조적(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으로 중국의 장악력을 깨기가 쉽지 않은 구조입니다.
그리고 철옹성 같은 중국의 희토류 지배에 아주 작은 숨쉴 곳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서방업체는 Lynas가 유일한 상황입니다.
● 이온 흡착형 점토 희토류(Ion Hosted Clay Rare Earths) 광상과 경암형 희토류(Hard Rock Rare Earths) 광상 비교
○ 이온 흡착형 희토류 (중희토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음)
화강암이나 화성암 같은 희토류가 함유된 원암이 풍화되어 형성된 점토층(regolith)에 희토류 이온이 점토 광물에 흡착된 형태임.
모나자이트, 제노타임, 바스내라이트 같은 광물이 풍화되며 희토류 이온이 점토에 흡착되어 있음.
희토류의 함량(0.1% TREO)이 낮지만, 희토류가 이온 형태로 점토에 느슨하게 결합되어 있어 추출이 상대적으로 쉬움.
주로 남중국 및 미얀마와 같은 열대/아열대 기후에서 발견됨.
점토층이 부드럽고 얕은 깊이에 있어 노천채굴이 용이하며, 탐사 및 채굴이 간단함.
추출 과정에서 화학물질 사용(황산암모늄, 염화나트륨 등)으로 환경 오염 가능성이 있음.
이온 흡착형 광산은 특히 디스프로슘, 테르븀, 이트륨과 같은 중희토류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음. 이는 풍화 과정에서 경희토류가 더 쉽게 유실되고 중희토류가 점토에 흡착되기 때문임.
○ 경암형 희토류 (경희토류가 대부분이며, 중희토류 함량이 매우 낮음)
탄산염암, 알칼리 화성암, 또는 중광물 사광(Heavy mineral sand)과 같은 단단한 암석에 희토류 광물(바스내라이트, 모나자이트, 제노타임, 알란타이트 등)이 포함된 형태.
희토류 함량(2 – 10% TREO)로 높지만, 광석이 단단하여 채굴 및 가공이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듬.
대표적으로 호주의 Mt.Weld (주로 모나자이트), 미국의 Mt. Pass(주로 바스내라이트), 중국의Bayan Obo(바스내라이트/파리사이트 42.64%, 모나자이트 41.46%)가 대표적임.
단단한 암석을 파쇄하고 분쇄해야 하기 때문에, 채굴 장비와 비용이 많이 들어 감.
채굴 및 가공 과정에서 토륨, 우라늄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폐기물이 존재해 환경 관리 비용이 많이 들어 감.
주로 란타넘, 세륨,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 등 경희토류가 풍부하며, 중희토류는 매우 적음.
바스내라이트(미국 Mt. Pass 광산)는 세륨과 란타넘의 비중이 70 – 80% 정도이며, 20%정도가 네오디뮴과 프라세오디뮴임.
모나자이트(호주 Mt. Weld 광산)는 란타넘, 세륨, 네오디뮴, 프라세오디뮴의 대부분이며, 디스프로슘과 같은 중희토류가 소량 존재함.
예) Mt. Weld 광산 모나자이트의 희토류 함유량 : 네오디뮴 12 – 17%, 세륨 25 – 33%, 디스프로슘 0.1 – 0.5%
※ 시총 18조원 가치의 MP머티리얼즈 History (비중국 희토류/영구자석 업체의 프리미엄)
현재의 MP머티리얼즈는 2017년, Mt. Pass 광산을 소유하고 있던 Molycorp(2015년 파산)를 현재 대주주인 사모펀드 JHL Capital Group의 James Litinsky(현재 MP 머티리얼즈의 CEO)와 또 다른 사모펀드인 QVT Financial LP 그리고 중국의 희토류, 지로코늄, 티타늄 광물 채굴, 제련/가공 업체인 Shenghe Resources(盛和资源) 3곳이 2050만 달러에 인수하며 탄생하였습니다.
즉, 현재 시가총액 18조원의 업체를 2017년도에 3개 업체가 한화 280억에 인수하였던 것입니다.
현재 CEO인 James Litinsky는 당시 한화 140억을 투자(지분율 50%)하여 현재 시총 18조 업체의 최대주주(현재 지분율 8.612%)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Litinsky는 2024년부터 MP머티리얼즈의 주식을 조금씩 매도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4일에도 199,180주를 매도하였습니다.)
2017년 사모펀드들과 함께 Molycorp의 Mt. Pass를 인수하였던 중국의 Shenghe Resources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2020년이후 Mt. Pass에서 채굴된 희토류 정광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Shenghe의 싱가폴 자회사)으로 Mt. Pass에서 나오는 희토류 정광을 중국에서 분리/정제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MP머티리얼즈는 2020년 SPAC 상장을 통해 NYSE에 상장하였으며, 상장 후에도 JHL Capital, QVT Financial, Shenghe Resources가 주요 주주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MP머티리얼즈는 상장을 한 이후, 상장 자금을 가지고 2021년 텍사스 Fort Worth에 희토류 분리/정제시설(Stage 2)과 희토류 영구자석 시설(Stage 3) 건설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22년 4월 21일 Fort Worth에 시설 착공식을 하였습니다.
당시 주요주주이자 기술파트너였던 중국의 Shenghe가 희토류 분리/제련 그리고 영구자석 시설 설립을 주도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JHL과 QVT는 사모펀드로 희토류나 영구자석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습니다.
2022년부터 MP머티리얼즈는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과 영구자석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는데, 2022년에 미국 정부(국방부)로부터 3,5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핵심 파트너였던 중국 Shenghe의 지분율을 낮춰야만 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방부는 지원금을 주면서 GM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용 자석 납품 계약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애플과 계약을 맺은 것과 비슷합니다.)
2024년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Stage 2)와 1,000톤의 영구자석 시설(Stage 3)를 완공했다고 MP 머트리얼즈는 발표하였지만 희토류 분리/정제 능력을 여전히 의심받고 있으며, 특히 희토류 영구자석 시설은 2025년인 지금까지도 제대로 가동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기술파트너였던 중국의 Shenghe Resources가 MP머티리얼즈로부터 이탈하면서 생긴 문제로 추측됩니다.
특히 Shenghe Resources는 중국에서 희토류 분리/정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영구자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업체이며, 미중 갈등으로 중국의 엔지니어와 기술이 MP머티리얼즈의 생산시설에 제대로 전수되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로 2025년 2분기 MP머티리얼즈의 보고서를 보면,
희토류 정광의 생산이 13,145톤인데 비해, 희토류 산화물(Separated NdPr Products)의 생산량은 597톤에 불과합니다.
즉, MP머티리얼즈가 발표한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의 연 Capa가 1만톤(실제로는 약 6,000 - 7,000톤)인데 분기당 597톤 생산에 불과하여 아직까지 제대로 된 상업적 분리/제련 능력에 의구심이 있는 상황입니다. (상반기 생산량이 약 1,100톤임을 감안하면 1만톤 Capa기준으로 가동률 11%)
그래도 전년도의 분기당 272톤보다는 크게 상승한 수치이긴 합니다.
특히 영구자석의 경우는 아예 생산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2분기에 영구자석 전구체(Magnetic Precursor)를 약 1,990만 달러(한화 약 270억) 판매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영구자석 전구체가 합금 단계를 말하는지 Flake 단계를 말하는 지 알 수 없지만, 시장은 영구자석도 아닌 전구체 생산 만으로도 의미를 매우 크게 두고 있습니다.
MP머티리얼즈의 실질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글로벌 희토류 분쟁의 한 복판에 있는 기업이며, 미국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현재 18조원에 달하는 시총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글로벌 희토류/영구자석 시장이 얼마나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업체에게 얼마나 많은 프리미엄을 시장이 부여하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현재의 MP머티리얼즈는 2017년, Mt. Pass 광산을 소유하고 있던 Molycorp(2015년 파산)를 현재 대주주인 사모펀드 JHL Capital Group의 James Litinsky(현재 MP 머티리얼즈의 CEO)와 또 다른 사모펀드인 QVT Financial LP 그리고 중국의 희토류, 지로코늄, 티타늄 광물 채굴, 제련/가공 업체인 Shenghe Resources(盛和资源) 3곳이 2050만 달러에 인수하며 탄생하였습니다.
즉, 현재 시가총액 18조원의 업체를 2017년도에 3개 업체가 한화 280억에 인수하였던 것입니다.
현재 CEO인 James Litinsky는 당시 한화 140억을 투자(지분율 50%)하여 현재 시총 18조 업체의 최대주주(현재 지분율 8.612%)가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Litinsky는 2024년부터 MP머티리얼즈의 주식을 조금씩 매도하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4일에도 199,180주를 매도하였습니다.)
2017년 사모펀드들과 함께 Molycorp의 Mt. Pass를 인수하였던 중국의 Shenghe Resources는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2020년이후 Mt. Pass에서 채굴된 희토류 정광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Shenghe의 싱가폴 자회사)으로 Mt. Pass에서 나오는 희토류 정광을 중국에서 분리/정제하는 역할도 맡았습니다.
MP머티리얼즈는 2020년 SPAC 상장을 통해 NYSE에 상장하였으며, 상장 후에도 JHL Capital, QVT Financial, Shenghe Resources가 주요 주주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였습니다.
MP머티리얼즈는 상장을 한 이후, 상장 자금을 가지고 2021년 텍사스 Fort Worth에 희토류 분리/정제시설(Stage 2)과 희토류 영구자석 시설(Stage 3) 건설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2022년 4월 21일 Fort Worth에 시설 착공식을 하였습니다.
당시 주요주주이자 기술파트너였던 중국의 Shenghe가 희토류 분리/제련 그리고 영구자석 시설 설립을 주도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JHL과 QVT는 사모펀드로 희토류나 영구자석에 대한 전문성이 전혀 없습니다.
2022년부터 MP머티리얼즈는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과 영구자석 시설을 건설하기 시작하였는데, 2022년에 미국 정부(국방부)로부터 3,500만달러의 지원금을 받으면서 핵심 파트너였던 중국 Shenghe의 지분율을 낮춰야만 했습니다.
당시에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미국 국방부는 지원금을 주면서 GM의 얼티엄 플랫폼 기반 전기차용 자석 납품 계약을 맺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애플과 계약을 맺은 것과 비슷합니다.)
2024년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Stage 2)와 1,000톤의 영구자석 시설(Stage 3)를 완공했다고 MP 머트리얼즈는 발표하였지만 희토류 분리/정제 능력을 여전히 의심받고 있으며, 특히 희토류 영구자석 시설은 2025년인 지금까지도 제대로 가동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기술파트너였던 중국의 Shenghe Resources가 MP머티리얼즈로부터 이탈하면서 생긴 문제로 추측됩니다.
특히 Shenghe Resources는 중국에서 희토류 분리/정제 경험을 가지고 있지만, 영구자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는 업체이며, 미중 갈등으로 중국의 엔지니어와 기술이 MP머티리얼즈의 생산시설에 제대로 전수되었다고 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실제로 2025년 2분기 MP머티리얼즈의 보고서를 보면,
희토류 정광의 생산이 13,145톤인데 비해, 희토류 산화물(Separated NdPr Products)의 생산량은 597톤에 불과합니다.
즉, MP머티리얼즈가 발표한 희토류 분리/정제 시설의 연 Capa가 1만톤(실제로는 약 6,000 - 7,000톤)인데 분기당 597톤 생산에 불과하여 아직까지 제대로 된 상업적 분리/제련 능력에 의구심이 있는 상황입니다. (상반기 생산량이 약 1,100톤임을 감안하면 1만톤 Capa기준으로 가동률 11%)
그래도 전년도의 분기당 272톤보다는 크게 상승한 수치이긴 합니다.
특히 영구자석의 경우는 아예 생산조차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2분기에 영구자석 전구체(Magnetic Precursor)를 약 1,990만 달러(한화 약 270억) 판매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영구자석 전구체가 합금 단계를 말하는지 Flake 단계를 말하는 지 알 수 없지만, 시장은 영구자석도 아닌 전구체 생산 만으로도 의미를 매우 크게 두고 있습니다.
MP머티리얼즈의 실질적인 능력에 대해서는 많은 의문이 있지만, 분명한 것은 글로벌 희토류 분쟁의 한 복판에 있는 기업이며, 미국 정부의 파격적인 지원 등에 힘입어 현재 18조원에 달하는 시총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글로벌 희토류/영구자석 시장이 얼마나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업체에게 얼마나 많은 프리미엄을 시장이 부여하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 AI 전력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도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
국내 신재생에너지, AI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전력인프라 산업과 기업(특히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들을 공부하면서 에너지 플랫폼(전력망 운영, VPP, 전력B2C 플랫폼 등)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드위즈의 호주 BESS 전문기업인 EVO Power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이러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출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와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BESS를 중심으로 한 분산에너지 운영 플랫폼(가상발전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력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그리드위즈의 노력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분산에너지 전력망을 구축하려는 현 정부의 기조 와도 잘 맞아 들고 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전력 플랫폼 비즈니스를 국내외로 확장하려는 좋은 사례이며, 국내 상장 중견업체 중에서는 그리드위즈와 누리플렉스가 이러한 AI 전력플랫폼 비즈니스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어, 현 정부의 전력 정책에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리드위즈, 호주 BESS 전문기업 EVO 파워 모회사에 전략적 투자 (전자신문, 2025. 08. 07)
그리드위즈는 싱가폴 소재 자회사인 LKA퍼시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회사인 호주 BESS 전문기업인 EVO 파워와 파트너쉽을 공식화하였음.
EVO Power는 상업/산업용(C&I) 및 전력망 연계형(FTM) ESS 시장을 선도하는 호주 기업으로 BESS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EVO Power는 북미 시장 진출과 더불어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에 있으며, 호주 BESS 시장 내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
그리드위즈는 EVO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BESS 운영 플랫폼의 글로벌 수출, 현지 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임.
그리드위즈는 국내에서 약 1Gwh의 ESS 자산을 운영 중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BESS 운영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시장 기반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왔음.
이번 호주 진출은 그리드위즈의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이며, 향후 해당 플랫폼은 BESS를 넘어 분산에너지 전반을 통합하는 시장 참여형 플랫폼으로 고도화될 예정임.
그리드위즈의 플랫폼은 다양한 전력시장 제도와 수익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알고리즘과 실시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음.
단순 시스템 공급을 넘어, 현지 사업자와 공동 운영 및 수익 창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그리드위즈 김구환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장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EVO Power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지로 BESS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https://www.etnews.com/20250806000323
국내 신재생에너지, AI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전력인프라 산업과 기업(특히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들을 공부하면서 에너지 플랫폼(전력망 운영, VPP, 전력B2C 플랫폼 등)의 성장 잠재력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드위즈의 호주 BESS 전문기업인 EVO Power에 대한 전략적 투자는 이러한 플랫폼 비즈니스로 진출하고자 하는 회사의 의지와 방향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BESS를 중심으로 한 분산에너지 운영 플랫폼(가상발전소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전력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그리드위즈의 노력을 볼 수 있으며,
특히 마이크로그리드 중심의 분산에너지 전력망을 구축하려는 현 정부의 기조 와도 잘 맞아 들고 있습니다.
AI를 기반으로 한 전력 플랫폼 비즈니스를 국내외로 확장하려는 좋은 사례이며, 국내 상장 중견업체 중에서는 그리드위즈와 누리플렉스가 이러한 AI 전력플랫폼 비즈니스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어, 현 정부의 전력 정책에 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 그리드위즈, 호주 BESS 전문기업 EVO 파워 모회사에 전략적 투자 (전자신문, 2025. 08. 07)
그리드위즈는 싱가폴 소재 자회사인 LKA퍼시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회사인 호주 BESS 전문기업인 EVO 파워와 파트너쉽을 공식화하였음.
EVO Power는 상업/산업용(C&I) 및 전력망 연계형(FTM) ESS 시장을 선도하는 호주 기업으로 BESS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음.
EVO Power는 북미 시장 진출과 더불어 글로벌 사업을 확장 중에 있으며, 호주 BESS 시장 내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
그리드위즈는 EVO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서 검증된 BESS 운영 플랫폼의 글로벌 수출, 현지 프로젝트 공동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임.
그리드위즈는 국내에서 약 1Gwh의 ESS 자산을 운영 중이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BESS 운영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시장 기반 수익 창출을 동시에 실현해 왔음.
이번 호주 진출은 그리드위즈의 플랫폼을 글로벌 시장에 적용하는 첫 사례이며, 향후 해당 플랫폼은 BESS를 넘어 분산에너지 전반을 통합하는 시장 참여형 플랫폼으로 고도화될 예정임.
그리드위즈의 플랫폼은 다양한 전력시장 제도와 수익모델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알고리즘과 실시간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하드웨어 중심의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공할 수 있음.
단순 시스템 공급을 넘어, 현지 사업자와 공동 운영 및 수익 창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그리드위즈 김구환 대표는 “이번 전략적 투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기술과 사업성을 동시에 확장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EVO Power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지로 BESS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음.
https://www.etnews.com/20250806000323
미래를 보는 창 - 전자신문
그리드위즈, 호주 BESS 전문기업 EVO 파워 모회사에 전략적 투자
클린 에너지 전문기업 그리드위즈(대표 김구환)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그리드위즈는 최근 싱가포르 소재의 LKA 퍼시픽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자회사인 호주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전문 기업 EVO 파트너와의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 기후에너지부 신설 임박
조만간 기후에너지부 신설,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정책과 제도 개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기후와 에너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 이격거리 조례 폐지, 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 하향 조정,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세부 사항, 해상풍력발전 세부 조례에 대한 대통령의 시행령, 계통 안정화(송배전선로, ESS 등)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반도체,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한국형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및 생산세액공제), 국내산 신재생 기자재 활용에 대한 조치 등과 같은 많은 정책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내 주식시장의 관심이 지금까지 크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이러한 강력한 정책 모멘텀으로 인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기후에너지부 신설 임박 및 재생에너지의 숨은 걸림돌 ‘최소발전용량’ 기준 (오늘의 기후, 2025. 08. 12)
○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후에너지부는 광복절 전후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음.
신설 방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과 환경부의 기후/탄소 기능을 통합하여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과, 기존 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이관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함.
○ (화력발전소) 최소발전용량
재생에너지 활성화의 핵심과제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
화력발전소의 최소 발전용량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발생함 (기여도 약 30 – 40% 추정)
최소발전용량은 전기가 남아도 화력발전소의 일정량(최소 발전 용량)은 계속해서 운전해야 하는 규정임.
이는 설비의 마모 및 손상을 방지하고, 연료가 불안정하게 연소되면서 대기 오염 물질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
가스발전소의 경우 발전소 평균 48%의 최소 발전 용량을 유지해야 하고, 석탄발전소는 평균 60%의 최소발전 용량을 유지해야 함.
전기가 남더라도 석탄발전소의 60%, 가스발전소의 50%는 계속 가동해야하기 때문에 전력이 남게 되면 우선적으로 재생에너지부터 끄게 되어 있음.
이로 인해 제주도, 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에서 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
○ 최소발전용량의 기준의 문제점
최소발전용량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름.
해외에서는 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을 낮추고 있는 추세임.
일본은 신규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을 기존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하였음.
인도는 70%에서 50%로 낮춘 이후, 추가로 40%로 낮추려고 하고 있음.
중국은 2015년에 60 – 70%였던 기준을 30 – 40%로 하향 조정하였음.
중국의 경우 최소발전용량 하향을 통해 2016년 20%였던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어율이 2022년에는 2 – 3%이하로 크게 낮아졌음.
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최소발전용량 하향 조정이 필요함.
현재 50 – 60%수준을 국제 권고 수준인 30 – 40%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음.
또한 BESS와 같은 에너지저장자원의 도입을 가속화하여 출력제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N0X05aCFQHU
조만간 기후에너지부 신설,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정책과 제도 개선이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되면, 기후와 에너지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들이 본격화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태양광 이격거리 조례 폐지, 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 하향 조정,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구축에 관한 세부 사항, 해상풍력발전 세부 조례에 대한 대통령의 시행령, 계통 안정화(송배전선로, ESS 등)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 반도체,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한국형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및 생산세액공제), 국내산 신재생 기자재 활용에 대한 조치 등과 같은 많은 정책들이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국내 주식시장의 관심이 지금까지 크지 않았지만, 하반기에는 이러한 강력한 정책 모멘텀으로 인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기후에너지부 신설 임박 및 재생에너지의 숨은 걸림돌 ‘최소발전용량’ 기준 (오늘의 기후, 2025. 08. 12)
○ 기후에너지부 신설
기후에너지부는 광복절 전후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음.
신설 방식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과 환경부의 기후/탄소 기능을 통합하여 새로운 부처를 신설하는 방안과, 기존 환경부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이관하여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하는 방안이 유력함.
○ (화력발전소) 최소발전용량
재생에너지 활성화의 핵심과제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 문제를 해결하는 것임.
화력발전소의 최소 발전용량으로 인해 재생에너지 출력제어가 발생함 (기여도 약 30 – 40% 추정)
최소발전용량은 전기가 남아도 화력발전소의 일정량(최소 발전 용량)은 계속해서 운전해야 하는 규정임.
이는 설비의 마모 및 손상을 방지하고, 연료가 불안정하게 연소되면서 대기 오염 물질 농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임.
가스발전소의 경우 발전소 평균 48%의 최소 발전 용량을 유지해야 하고, 석탄발전소는 평균 60%의 최소발전 용량을 유지해야 함.
전기가 남더라도 석탄발전소의 60%, 가스발전소의 50%는 계속 가동해야하기 때문에 전력이 남게 되면 우선적으로 재생에너지부터 끄게 되어 있음.
이로 인해 제주도, 전남, 경남 등 남부 지방에서 재생에너지의 출력제어 문제가 심화되고 있음.
○ 최소발전용량의 기준의 문제점
최소발전용량은 고정된 것이 아니고 국가와 시대에 따라 다름.
해외에서는 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을 낮추고 있는 추세임.
일본은 신규화력발전소의 최소발전용량을 기존 50%에서 30%로 하향 조정하였음.
인도는 70%에서 50%로 낮춘 이후, 추가로 40%로 낮추려고 하고 있음.
중국은 2015년에 60 – 70%였던 기준을 30 – 40%로 하향 조정하였음.
중국의 경우 최소발전용량 하향을 통해 2016년 20%였던 재생에너지의 출력 제어율이 2022년에는 2 – 3%이하로 크게 낮아졌음.
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최소발전용량 하향 조정이 필요함.
현재 50 – 60%수준을 국제 권고 수준인 30 – 40%로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음.
또한 BESS와 같은 에너지저장자원의 도입을 가속화하여 출력제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N0X05aCFQ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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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부 신설임박...재생에너지의 숨은 걸림돌 '최소발전용량' 기준
#기후변화 #기후에너지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오늘의기후 #김희숙 #노광준
#최소발전용량 #에너지고속도로
지상파 라디오 최초의 매일 기후방송인 오늘의 기후는 FM 99.9 OBS 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고 있습니다.
기후리포트 : 기후에너지부 신설임박...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이렇게 풀자
(노광준 프로듀서)
진행 : 김희숙 (기후환경디제이, 작가)
방송 : 2025년 8월11일(월) 오후 6시~8시
재방송 : 2025년…
#최소발전용량 #에너지고속도로
지상파 라디오 최초의 매일 기후방송인 오늘의 기후는 FM 99.9 OBS 라디오를 통해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고 있습니다.
기후리포트 : 기후에너지부 신설임박...재생에너지 출력제어 이렇게 풀자
(노광준 프로듀서)
진행 : 김희숙 (기후환경디제이, 작가)
방송 : 2025년 8월11일(월) 오후 6시~8시
재방송 : 2025년…
※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발전 (인버터의 진화)
원전이나 가스발전 등 경쟁 전력원 대비 신재생에너지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우 빠른 기술발전 속도에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신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의 문제 뿐 아니라, 낮은 효율성과, 높은 비용, 재생에너지에 맞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다른 발전원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백업발전의 필요성 등 탄소중립을 제외하면 그다지 매력적인 전력원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가야만 하는 방향인 가운데,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들로 인해 이전의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들이 매우 빠르게 보완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속되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의 등장으로 미국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이 후퇴하고 있고, 미국 상황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선호하는 천연가스, 원전이 주목을 받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낮지만, 글로벌적인 흐름은 되돌릴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인,
1) 간헐성과 가장 발전단가가 높은 LNG가스와 같은 백업발전의 필요성은 LFP 배터리를 통한 ESS의 대량생산과 경제성 확보로 인해 보완되고 있으며,
2) 낮은 효율성과 계통운용의 어려움, 대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은 AI의 활용과 인버터/ESS/배전망관리/VPP/마이크로그리드와 같은 기술의 진보로 오히려 국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특히 태양광 발전과 육상풍력발전의 LCOE가 가장 빠르게 하락하면서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태양광 셀의 효율이 매우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텐덤셀 등으로 효율 개선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현재 ESS와 AI의 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핵심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이는 유럽(특히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과 호주, 미국, 호주 등에서의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뒤에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효율성, 안정성(주파수, 전압 문제), 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ESS와 AI 등 기술의 발전, 그리고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하락 등에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앞으로 더 빠르게 바뀔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인버터 1세대 - 3세대 차이와 진화, 미래 그리드의 핵심 기술 (제로에너지바, 2025. 08. 12)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바꿔주는 설비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함.
○ 1세대 인버터 (전력계통의 주파수나 전압변화에 대응하지 못함)
1세대 인버터는 정해진 환경에서만 동작하는 설비로, 정격출력만 고정적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전력 계통의 주파수나 전압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함.
예를 들면, 태양광 발전 시 일사량 변화에만 반응하고 계통 상황은 고려하지 않음.
1세대 인버터는 계통의 전압이나 주파수 변화 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기능만 존재하고 있음.
2016년 남호주 대정전은 1세대 인버터의 계통대응 한계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음.
○ 2세대 인버터 (계통보조 인버터)
남호주 대정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세대 인버터 개발 및 표준화가 시작되었음.
2세대 인버터는 ‘계통 보조형 인버터’라고 불리며, 이는 (동기)발전기가 제공하는 계통유지 보조 기능을 일부 제공할 수 있음.
2세대 인버터는 FRT(Fault Ride Through)와 같이 주파수나 전압문제 발생 시 바로 계통에서 분리(탈락)되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는 기능과 주파수의 변화에 따라 발전량을 자동으로 조절(주파수가 낮으면 발전량을 높이고, 주파수가 높으면 발전량을 낮춤)하는 자동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음.
○ 2.5세대 인버터 (가상관성 인버터)
2세대 인버터 기능에 ‘가상관성’ 제공 기능이 추가된 인버터임.
관성은 전력계통에서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으로, 기존 대형 발전기(원전, 석탄, 가스 등)는 거대한 회전체로 인해 큰 관성을 제공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는 회전체가 없거나(태양광) 가벼워(풍력) 관성을 제공하지 못함.
관성이 낮아지면 계통이 작은 변화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파수가 쉽게 변동됨.
2.5세대 인버터는 실제 관성이 없어도 마치 있는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음.
외부 주파수 변화에 따라 전력량을 매우 빠르게 높이거나 줄여 마치 회전 에너지에서 전력을 꺼내거나 흡수하는 것처럼 작동하여, 2세대 인버터의 출력 제어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반응할 수 있음.
○ 3세대 인버터 (그리드포밍 인버터)
1세대와 2세대 인버터는 ‘그리드 팔로잉 인버터’였음. 즉, 계통 주파수와 정해진 전압에 따라 운전하는 방식이었음.
하지만 3세대 인버터는 스스로 계통의 주파수와 전압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동기 발전기가 제공했던 기능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음.
3세대 인버터의 주요 특징은 블랙 스타트와 전압조절 기능임.
블랙 스타트(Black Start) 기능은 정전 시 계통 내 전력 공급 자원이 없을 때 스스로 전압을 만들어 내어 가장 먼저 기동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
2.5세대 까지는 외부 전압이 있어야만 동작이 가능함.
전압조절 능력은 기존 세대 인버터와 가장 큰 기술적 차이점으로 스스로 전압을 낮추거나 높일 수가 있음.
스페인 정전 사례와 같은 과전압 문제는 3세대 인버터가 있었으면 해결 가능했음.
3세대 인버터는 송전 제약 문제 해결 기여하며, 전통 동기발전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음.
예를 들면, 단체 줄넘기에서 타이밍을 보고 들어가는 것을 넘어, 줄이 걸려도 다른 사람들이 박자를 맞춰 계속 돌아갈 수 있도록 보조해줄 수 있는 기능임.
3세대 인버터의 한계는 고장 전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임.
고장 전류는 전력계통에 사고가 났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고 발생 시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가 흘러 보호기기가 이를 감지하고 회로를 끊어 사고 파급을 방지함.
인버터는 반도체 설비로 높은 고장 전류가 흐르면 타버리기 때문에 높은 고장 전류를 내기 어렵고, 버티기가 어려움. (고장 전류는 기준 전류의 수배에서 수백배까지 갈 때도 있음)
○ 한국의 인버터 보급 현황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인버터는 1세대 인버터임.
전력당국은 1세대 위주의 인버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존 1세대 인버터에 FRT(faulf Ride Through) 기능(2세대 기능)을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보완 중에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i49iX4wxE0s
원전이나 가스발전 등 경쟁 전력원 대비 신재생에너지의 미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매우 빠른 기술발전 속도에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신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의 문제 뿐 아니라, 낮은 효율성과, 높은 비용, 재생에너지에 맞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다른 발전원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백업발전의 필요성 등 탄소중립을 제외하면 그다지 매력적인 전력원은 아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속에서 신재생에너지는 가야만 하는 방향인 가운데, 획기적인 기술적 진보들로 인해 이전의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들이 매우 빠르게 보완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가속되어가고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의 등장으로 미국에서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흐름이 후퇴하고 있고, 미국 상황에 대한 노출도가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트럼프가 선호하는 천연가스, 원전이 주목을 받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낮지만, 글로벌적인 흐름은 되돌릴 수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문제점인,
1) 간헐성과 가장 발전단가가 높은 LNG가스와 같은 백업발전의 필요성은 LFP 배터리를 통한 ESS의 대량생산과 경제성 확보로 인해 보완되고 있으며,
2) 낮은 효율성과 계통운용의 어려움, 대규모 전력인프라 구축은 AI의 활용과 인버터/ESS/배전망관리/VPP/마이크로그리드와 같은 기술의 진보로 오히려 국가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특히 태양광 발전과 육상풍력발전의 LCOE가 가장 빠르게 하락하면서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태양광 셀의 효율이 매우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 페로브스카이트, 텐덤셀 등으로 효율 개선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현재 ESS와 AI의 발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핵심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이는 유럽(특히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과 호주, 미국, 호주 등에서의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뒤에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효율성, 안정성(주파수, 전압 문제), 비용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ESS와 AI 등 기술의 발전, 그리고 규모의 경제로 인한 비용하락 등에 그동안 많은 것들이 바뀌었고, 앞으로 더 빠르게 바뀔 것이라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 인버터 1세대 - 3세대 차이와 진화, 미래 그리드의 핵심 기술 (제로에너지바, 2025. 08. 12)
인버터는 직류를 교류로 바꿔주는 설비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함.
○ 1세대 인버터 (전력계통의 주파수나 전압변화에 대응하지 못함)
1세대 인버터는 정해진 환경에서만 동작하는 설비로, 정격출력만 고정적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전력 계통의 주파수나 전압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함.
예를 들면, 태양광 발전 시 일사량 변화에만 반응하고 계통 상황은 고려하지 않음.
1세대 인버터는 계통의 전압이나 주파수 변화 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기능만 존재하고 있음.
2016년 남호주 대정전은 1세대 인버터의 계통대응 한계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었음.
○ 2세대 인버터 (계통보조 인버터)
남호주 대정전과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세대 인버터 개발 및 표준화가 시작되었음.
2세대 인버터는 ‘계통 보조형 인버터’라고 불리며, 이는 (동기)발전기가 제공하는 계통유지 보조 기능을 일부 제공할 수 있음.
2세대 인버터는 FRT(Fault Ride Through)와 같이 주파수나 전압문제 발생 시 바로 계통에서 분리(탈락)되지 않고 일정 시간 동안 유지하는 기능과 주파수의 변화에 따라 발전량을 자동으로 조절(주파수가 낮으면 발전량을 높이고, 주파수가 높으면 발전량을 낮춤)하는 자동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음.
○ 2.5세대 인버터 (가상관성 인버터)
2세대 인버터 기능에 ‘가상관성’ 제공 기능이 추가된 인버터임.
관성은 전력계통에서 주파수와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특성으로, 기존 대형 발전기(원전, 석탄, 가스 등)는 거대한 회전체로 인해 큰 관성을 제공하고 있으나, 재생에너지는 회전체가 없거나(태양광) 가벼워(풍력) 관성을 제공하지 못함.
관성이 낮아지면 계통이 작은 변화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여 주파수가 쉽게 변동됨.
2.5세대 인버터는 실제 관성이 없어도 마치 있는 것처럼 효과를 낼 수 있음.
외부 주파수 변화에 따라 전력량을 매우 빠르게 높이거나 줄여 마치 회전 에너지에서 전력을 꺼내거나 흡수하는 것처럼 작동하여, 2세대 인버터의 출력 제어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반응할 수 있음.
○ 3세대 인버터 (그리드포밍 인버터)
1세대와 2세대 인버터는 ‘그리드 팔로잉 인버터’였음. 즉, 계통 주파수와 정해진 전압에 따라 운전하는 방식이었음.
하지만 3세대 인버터는 스스로 계통의 주파수와 전압을 올리고 내릴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동기 발전기가 제공했던 기능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음.
3세대 인버터의 주요 특징은 블랙 스타트와 전압조절 기능임.
블랙 스타트(Black Start) 기능은 정전 시 계통 내 전력 공급 자원이 없을 때 스스로 전압을 만들어 내어 가장 먼저 기동하는 자원이 될 수 있음.
2.5세대 까지는 외부 전압이 있어야만 동작이 가능함.
전압조절 능력은 기존 세대 인버터와 가장 큰 기술적 차이점으로 스스로 전압을 낮추거나 높일 수가 있음.
스페인 정전 사례와 같은 과전압 문제는 3세대 인버터가 있었으면 해결 가능했음.
3세대 인버터는 송전 제약 문제 해결 기여하며, 전통 동기발전기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음.
예를 들면, 단체 줄넘기에서 타이밍을 보고 들어가는 것을 넘어, 줄이 걸려도 다른 사람들이 박자를 맞춰 계속 돌아갈 수 있도록 보조해줄 수 있는 기능임.
3세대 인버터의 한계는 고장 전류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임.
고장 전류는 전력계통에 사고가 났음을 판단하는 기준으로, 사고 발생 시 순간적으로 높은 전류가 흘러 보호기기가 이를 감지하고 회로를 끊어 사고 파급을 방지함.
인버터는 반도체 설비로 높은 고장 전류가 흐르면 타버리기 때문에 높은 고장 전류를 내기 어렵고, 버티기가 어려움. (고장 전류는 기준 전류의 수배에서 수백배까지 갈 때도 있음)
○ 한국의 인버터 보급 현황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된 인버터는 1세대 인버터임.
전력당국은 1세대 위주의 인버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기존 1세대 인버터에 FRT(faulf Ride Through) 기능(2세대 기능)을 확보하도록 요구하고 있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나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능을 보완 중에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i49iX4wxE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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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2부] 인버터 1세대~3세대 차이와 진화, 미래 그리드의 핵심 기술 (KOR/ENG_SUB)
*게스트:
송용현 / 사단법인 넥스트 부대표
이상복 / 이투뉴스 기자
00:00 하이라이트
00:51 1세대 인버터
02:41 2세대 인버터
03:56 2.5세대 인버터
10:03 3세대 인버터
16:55 3세대 인버터의 부족한 점
#미래그리드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정전사고 #전력망 #ACDC #인버터 #그리드포밍 #스페인정전 #미래전기 #에너지전환 #에디슨 #테슬라 #Grid #남호주대정전 #영국대정전
(ENG) "You can…
송용현 / 사단법인 넥스트 부대표
이상복 / 이투뉴스 기자
00:00 하이라이트
00:51 1세대 인버터
02:41 2세대 인버터
03:56 2.5세대 인버터
10:03 3세대 인버터
16:55 3세대 인버터의 부족한 점
#미래그리드 #스마트그리드 #재생에너지 #정전사고 #전력망 #ACDC #인버터 #그리드포밍 #스페인정전 #미래전기 #에너지전환 #에디슨 #테슬라 #Grid #남호주대정전 #영국대정전
(ENG) "You can…
※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옥토퍼스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와 에너지 플랫폼 기업)
이재명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이에 따른 전력망 구조전환(에너지고속도로, 마이크로그리드)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유럽 특히 영국이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영국정부의 제도와 정책이 10명 남짓의 작은 에너지 데이터 기업(옥토퍼스 에너지)을 이 10년도 안되는 시간 안에 영국 1위의 전력공급회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는 단순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그리드 운영방식의 변화와 전력소비자인 국민들의 전력 소비패턴의 변화(최종적으로 에너지프로슈머로의 진화)로 연결되어 집니다.
특히 AI 기술 진보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이 에너지 데이터 업체들(전력 플랫폼업체)에게 매우 큰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와 같이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이 에너지 플랫폼 업체로 진화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업체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기후위기 대응이 기회로, Octopus Energy로부터 배우는 것 (국토일보, 2025. 08. 11)
옥토퍼스 에너지는 100% 재생전력 공급을 표방하는 에너지 리테일 기업으로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의무 제도를 기반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음.
옥토퍼스 에너지는 AI 기반 에너지 운영시스템인 ‘Kraken”을 자체 개발하여 전력공급, 수요 대응,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설립한지 10년 만에 영국 최대 민간 전력공급사로 성장하였음.
탈탄소화, 공급망의 저탄소 전환, 소비자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라는 구조적 개혁 속에서 옥토퍼스 에너지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음.
옥토퍼스 에너지가 성장하는 데는 영국정부의 다층적 법/제도적 기반이 큰 역할을 하였음.
영국의 재생에너지 의무 제도는 전력공급사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법적으로 강제하였고, 옥토퍼스 에너지는 100% 재생전력 공급이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법적으로 보호받으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음.
2023년 제정된 영국의 에너지법은 스마트 요금제, 수요반등(DR) 서비스, 저탄소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였는데, 옥토퍼스 에너지의 AI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Kraken이 시장에 안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었음.
옥토퍼스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공급회사가 전력시장의 주류 기업으로 성장하며 에너지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재생에너지 시장의 안착을 위해서는 법/제도가 뒷받침되야 하고, AI/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함.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구하고 있으나, 규제의 예측가능성과 시장 진입 장벽 완화 측면에서 개선 여지가 큼.
장기전력구매계약(PPA)제도의 안정적 정착, 스마트요금제 및 DR 서비스의 법제화, 에너지 데이터 개방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함.
법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허용 여부를 명확히 하고, 정책이 초기 시장 위험을 완화하는 제도를 제공할 때 국내에서도 민간 혁신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18254
● 전기차로 전력중개, 머스크가 영국 택한 이유는 (서울경제, 2025. 08. 15)
테슬라가 영국에서 전력공급 사업자 허가를 신청하였음.
테슬라가 전력사업으로 영국에 진출한 이유는 영국에는 이미 선도적인 전력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옥토퍼스 에너지’라는 기업이 있기 때문임.
옥토퍼스 에너지의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거래 및 관리 플랫폼인 크라켄임.
이 회사는 Kraken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예측, 최적화해 고객에게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음. 영국에서만 9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영국은 옥토퍼스 에너지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전기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판매하는 데 익숙하다는 의미임. (에너지프로슈머)
테슬라는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통한 전력거래 솔루션 등으로 다른 에너지사업자들과 차별화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1383?sid=101
이재명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이에 따른 전력망 구조전환(에너지고속도로, 마이크로그리드)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미래에 대해서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유럽 특히 영국이며,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대한 영국정부의 제도와 정책이 10명 남짓의 작은 에너지 데이터 기업(옥토퍼스 에너지)을 이 10년도 안되는 시간 안에 영국 1위의 전력공급회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는 단순히 재생에너지 확대와 송배전망에 대한 투자에 그치는 게 아니라 필연적으로 그리드 운영방식의 변화와 전력소비자인 국민들의 전력 소비패턴의 변화(최종적으로 에너지프로슈머로의 진화)로 연결되어 집니다.
특히 AI 기술 진보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 가운데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이 에너지 데이터 업체들(전력 플랫폼업체)에게 매우 큰 사업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그리드위즈, 누리플렉스와 같이 옥토퍼스 에너지와 같이 에너지 플랫폼 업체로 진화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업체들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기후위기 대응이 기회로, Octopus Energy로부터 배우는 것 (국토일보, 2025. 08. 11)
옥토퍼스 에너지는 100% 재생전력 공급을 표방하는 에너지 리테일 기업으로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의무 제도를 기반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음.
옥토퍼스 에너지는 AI 기반 에너지 운영시스템인 ‘Kraken”을 자체 개발하여 전력공급, 수요 대응, 전기차 충전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고, 설립한지 10년 만에 영국 최대 민간 전력공급사로 성장하였음.
탈탄소화, 공급망의 저탄소 전환, 소비자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이라는 구조적 개혁 속에서 옥토퍼스 에너지는 새로운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고 있음.
옥토퍼스 에너지가 성장하는 데는 영국정부의 다층적 법/제도적 기반이 큰 역할을 하였음.
영국의 재생에너지 의무 제도는 전력공급사에 일정 비율 이상의 재생에너지 공급을 법적으로 강제하였고, 옥토퍼스 에너지는 100% 재생전력 공급이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법적으로 보호받으며 시장에 진입할 수 있었음.
2023년 제정된 영국의 에너지법은 스마트 요금제, 수요반등(DR) 서비스, 저탄소 기술 확산을 촉진하는 규제 프레임워크를 도입하였는데, 옥토퍼스 에너지의 AI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Kraken이 시장에 안착하고 확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되었음.
옥토퍼스 에너지는 재생에너지 공급회사가 전력시장의 주류 기업으로 성장하며 에너지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음.
재생에너지 시장의 안착을 위해서는 법/제도가 뒷받침되야 하고, AI/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모델이 개발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중요함.
한국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구하고 있으나, 규제의 예측가능성과 시장 진입 장벽 완화 측면에서 개선 여지가 큼.
장기전력구매계약(PPA)제도의 안정적 정착, 스마트요금제 및 DR 서비스의 법제화, 에너지 데이터 개방과 AI 기반 에너지 관리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함.
법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허용 여부를 명확히 하고, 정책이 초기 시장 위험을 완화하는 제도를 제공할 때 국내에서도 민간 혁신기업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https://www.ikld.kr/news/articleView.html?idxno=318254
● 전기차로 전력중개, 머스크가 영국 택한 이유는 (서울경제, 2025. 08. 15)
테슬라가 영국에서 전력공급 사업자 허가를 신청하였음.
테슬라가 전력사업으로 영국에 진출한 이유는 영국에는 이미 선도적인 전력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옥토퍼스 에너지’라는 기업이 있기 때문임.
옥토퍼스 에너지의 경쟁력은 인공지능(AI) 기반 전력거래 및 관리 플랫폼인 크라켄임.
이 회사는 Kraken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소비를 예측, 최적화해 고객에게 저렴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음. 영국에서만 9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음.
영국은 옥토퍼스 에너지를 통해 일반 국민들이 전기를 효율적으로 소비하고 판매하는 데 익숙하다는 의미임. (에너지프로슈머)
테슬라는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를 통한 전력거래 솔루션 등으로 다른 에너지사업자들과 차별화할 것.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1383?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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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기후위기 대응이 기회로, Octopus Energy로부터 배우는 것 - 국토일보
2015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옥토퍼스 에너지(Octopus Energy)는 100% 재생전력 공급을 표방하는 에너지 리테일 기업으로, 설립 초기부터 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의무(Renewables Obligation) 제도를 기반으로 ...
※ 재생에너지확대로 인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에너지신사업 (EVC, xEMS, DR, VPP, 마이크로그리드 등) # Part. 1
탄소배출 감축과 에너지안보 강화로 시작된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새로운 신산업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구조의 변화(기존 중앙집중식 단방향 구조에서 분산형의 양방향/다방향 구조), 전력계통 전환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개념의 도입(xEMS, VPP, 마이크로그리드 등), 소비자가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의 확산 등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즉, 전통적 전력산업의 특징인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직적, 단방향 특성이 소규모, 분산형, 수평적, 양방향/다방향으로 바뀌면서 특히 BTM 자원(Behind-the-Meter, 계량기 이후 소비자 단계의 자원)을 이용하는 에너지신사업(전기차 충전,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요반응, 가상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출현하고 빠르게 성장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AI의 발전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전기저널, 2024. 02. 19)
1.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에너지신사업의 등장
○ 전통적 전력산업의 구조와 변화요인
전통적 전력산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기본 구조로 함.
대표적인 이해관계자는 발전사업자, 계통운영자, 판매사업자 등이 있음.
1) 발전사업자는 발전설비를 건설 및 운영해 ‘전력(Power)’과 ‘용량(Capacity)’을 공급함.
전력은 소비에 사용되고, 용량은 전력망의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활용되는 예비력으로 계통운영자에게 제공됨.
2) 계통운영자는 사전에 필요 용량을 확보하고 실시간 발전설비 가동을 지시하며 수요 변동에 따라 확보한 용량으로 신속히 전력공급을 조절해 수급 균형을 유지함.
3) 판매사업자는 수요에 맞춰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입한 후 소비자에게 판매함.
전통적 전력사업은 대형발전설비와 공역 송전망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대규모’, 모든 전력설비에 대한 제어 권한이 단일 계통운영자에게 집중된 ‘중앙집중형’, 모든 설비(발전기부터 계량기까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일관되게 운영되는 ‘수직적’, 전력의 생산자는 발전이 유일함에 따라 발전 → 소비의 흐름만 발생하는 ‘단방향 흐름’으로 구성됨.
즉, 전통적 전력사업은, 1) 대규모, 2) 중앙집중형, 3) 수직적, 4) 단방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전기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소비자의 자가발전 확산 등 전력산업의 변화로 인해 발전, 계통운영, 전력망, 판매와 같은 전력산업 각 부문에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되었음.
1) 발전설비가 무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
증가하는 전기화 수요를 무탄소 전원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비용, 무탄소 전원의 지역적 편중, 관련 기술 미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임.
2) 계통운영에 있어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설비의 투자비가 증가
발전측과 소비측에 있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수급 균형 유지가 어려워졌으며, 기존동기발전기가 제공해왔던 계통운영에 필요한 관성과 예비력이 부족해졌음.
소비자가 보유한 소규모 발전기는 계통운영자가 발전량을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하기 어려워 계통운영에 활용하기 곤란함.
재생에너지, 소비자 소유의 소규모 발전기를 계통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BESS, 양수발전 등과 같은 새로운 유연성 설비를 추가해야 하여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됨.
3) 무탄소전원 전환, 계통설비 투자증가, 전기화로 인한 수요증가 등 요금인상 요인 증가
탄소비용, 망건설비용과 같은 전력조달비용 추가분이 요금에 반영됨에 따라 요금인상이 필요해짐.
○ 새로운 패러다임과 에너지신사업의 등장
무탄소전원 증가로 인한 문를 해결하는 효율적 방안으로 ‘전력공급 자원(소비자 발전)’과 ‘수요감축 자원(DR)’으로 구분되는 소비자가 보유한 자원의 활용에 주목하였음.
전력공급 자원은 자가발전기를 이용한 전력생산 및 용량제공을 말하며, 소비자가 생산한 전력은 자가소비 또는 다른 소비자의 사용하고 소비자가 보유한 발전용량은 필요시 전력망에 활용할 수 있는 ‘예비력’을 제공할 수 있음.
전력소비량 감축, 전력소비 시간대 이전 등을 의미하는 ‘수요감축 자원(DR)’ 또한 소비효율 향상 또는 피크수요 감축을 통해 발전기, 전력망의 신규건설 회피를 가능하게 하고 제어 가능한 수요감축 자원은 계통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예비력으로 활용될 수 있음.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소비효율화 설비, 소비자 자원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 자원의 경제성이 확보돼 전력산업 내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음.
소비자 자원은 설비별 사용정보, 전력시장/계통정보,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 통합분석 할 수 있는 IT, 통신, 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최적 활용(제어 및 거래 등)이 가능해 졌음.
이에 따라 소비자 자원을 활용해 전력산업의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BTM 자원(Behind-The-Meter, 계량기 이후 소비자 단계의 자원)을 이용하는 에너지 신사업이 대두되게 되었음.
2. 에너지신사업의 개요
○ 에너지신사업의 특징
에너지신사업이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판매 및 BTM 영역 중심으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새롭게 창출되는 사업’을 의미함.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규모만큼(소형화) 수요지에 설비를 구축(분산화)하며, 에너지신사업자는 개별 소비자, 건물 또는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소비자 자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신사업 또는 소형화, 분산화 된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음.
Prosumer(Producer + Consumer), Flexumer(Flexibility + Consumer)의 등장으로 소비자가 제공하는 전력과 용량은 발전사업자 또는 판매사업자와 같은 전통적 유틸리티 자원과 경쟁하게 되었음.
소비자는 전력시장과 전력망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원 공급을 결정하며 소비자의 생산, 저장 후 방전, 감축한 수요자원 등이 망에 역송 돼 계통에 활용되는 등 소비자가 생산자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정보, 자원, 보상(돈)이 전달되는 흐림이 단방향에서 양방향(다방향)으로 변화되었음.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제공한 자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등장했음.
○ 에너지신사업의 의의
1) 소비자의 전력소비량과 피크수요 감축을 통해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한 계통보강.
무탄소전원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부담 경감.
전기화에 따른 수요증가를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발전기 및 전력망 건설 부담을 완화
전력소비량 및 피크수요 감축 관련 사업모델로는 EMS, DR, VPP가 있음.
2) 에너지신사업은 계통운영자에게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좀 더 경제적으로 제공.
전력공급 및 수요감축 자원 관련 고해상도 데이터를 생산하고 전달해 계통운영자의 자원활용 범위와 역량을 강화.
다양한 유연성 자원을 확보, 제공해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 기여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업모델은 DR, MG, VPP를 들 수 있음.
3)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 발생은 사회적 자원 배분 최적화 및 소비자 후생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음.
에너지 기업, 설비제조사, 혁신기업, IT 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의 전력산업 진출을 촉진할 수 있음.
EMS, EVC, MG가 이와 관련된 대표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음.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5349
탄소배출 감축과 에너지안보 강화로 시작된 재생에너지의 확대는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며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많은 새로운 신산업들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구조의 변화(기존 중앙집중식 단방향 구조에서 분산형의 양방향/다방향 구조), 전력계통 전환에 따른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개념의 도입(xEMS, VPP, 마이크로그리드 등), 소비자가 직접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에너지 프로슈머의 확산 등 전력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중입니다.
즉, 전통적 전력산업의 특징인 대규모, 중앙집중형, 수직적, 단방향 특성이 소규모, 분산형, 수평적, 양방향/다방향으로 바뀌면서 특히 BTM 자원(Behind-the-Meter, 계량기 이후 소비자 단계의 자원)을 이용하는 에너지신사업(전기차 충전, 에너지관리시스템, 수요반응, 가상발전소, 마이크로그리드 등)이 출현하고 빠르게 성장 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흐름은 AI의 발전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전기저널, 2024. 02. 19)
1.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에너지신사업의 등장
○ 전통적 전력산업의 구조와 변화요인
전통적 전력산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을 기본 구조로 함.
대표적인 이해관계자는 발전사업자, 계통운영자, 판매사업자 등이 있음.
1) 발전사업자는 발전설비를 건설 및 운영해 ‘전력(Power)’과 ‘용량(Capacity)’을 공급함.
전력은 소비에 사용되고, 용량은 전력망의 수급 균형을 맞추기 위해 활용되는 예비력으로 계통운영자에게 제공됨.
2) 계통운영자는 사전에 필요 용량을 확보하고 실시간 발전설비 가동을 지시하며 수요 변동에 따라 확보한 용량으로 신속히 전력공급을 조절해 수급 균형을 유지함.
3) 판매사업자는 수요에 맞춰 전력시장에서 전력을 구입한 후 소비자에게 판매함.
전통적 전력사업은 대형발전설비와 공역 송전망으로 구성됐기 때문에 ‘대규모’, 모든 전력설비에 대한 제어 권한이 단일 계통운영자에게 집중된 ‘중앙집중형’, 모든 설비(발전기부터 계량기까지)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일관되게 운영되는 ‘수직적’, 전력의 생산자는 발전이 유일함에 따라 발전 → 소비의 흐름만 발생하는 ‘단방향 흐름’으로 구성됨.
즉, 전통적 전력사업은, 1) 대규모, 2) 중앙집중형, 3) 수직적, 4) 단방향의 특징을 가지고 있음.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전기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소비자의 자가발전 확산 등 전력산업의 변화로 인해 발전, 계통운영, 전력망, 판매와 같은 전력산업 각 부문에 새로운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되었음.
1) 발전설비가 무탄소 에너지 중심으로 전환
증가하는 전기화 수요를 무탄소 전원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비용, 무탄소 전원의 지역적 편중, 관련 기술 미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임.
2) 계통운영에 있어 전력망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설비의 투자비가 증가
발전측과 소비측에 있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수급 균형 유지가 어려워졌으며, 기존동기발전기가 제공해왔던 계통운영에 필요한 관성과 예비력이 부족해졌음.
소비자가 보유한 소규모 발전기는 계통운영자가 발전량을 예측,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하기 어려워 계통운영에 활용하기 곤란함.
재생에너지, 소비자 소유의 소규모 발전기를 계통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BESS, 양수발전 등과 같은 새로운 유연성 설비를 추가해야 하여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됨.
3) 무탄소전원 전환, 계통설비 투자증가, 전기화로 인한 수요증가 등 요금인상 요인 증가
탄소비용, 망건설비용과 같은 전력조달비용 추가분이 요금에 반영됨에 따라 요금인상이 필요해짐.
○ 새로운 패러다임과 에너지신사업의 등장
무탄소전원 증가로 인한 문를 해결하는 효율적 방안으로 ‘전력공급 자원(소비자 발전)’과 ‘수요감축 자원(DR)’으로 구분되는 소비자가 보유한 자원의 활용에 주목하였음.
전력공급 자원은 자가발전기를 이용한 전력생산 및 용량제공을 말하며, 소비자가 생산한 전력은 자가소비 또는 다른 소비자의 사용하고 소비자가 보유한 발전용량은 필요시 전력망에 활용할 수 있는 ‘예비력’을 제공할 수 있음.
전력소비량 감축, 전력소비 시간대 이전 등을 의미하는 ‘수요감축 자원(DR)’ 또한 소비효율 향상 또는 피크수요 감축을 통해 발전기, 전력망의 신규건설 회피를 가능하게 하고 제어 가능한 수요감축 자원은 계통운영자의 요청에 따라 예비력으로 활용될 수 있음.
최근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소비효율화 설비, 소비자 자원 데이터 관리 기술의 발전으로 소비자 자원의 경제성이 확보돼 전력산업 내 활용 가능성이 높아졌음.
소비자 자원은 설비별 사용정보, 전력시장/계통정보, 날씨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 통합분석 할 수 있는 IT, 통신, 데이터 기술 발전으로 최적 활용(제어 및 거래 등)이 가능해 졌음.
이에 따라 소비자 자원을 활용해 전력산업의 문제를 경제적으로 해결하려는 과정에서 BTM 자원(Behind-The-Meter, 계량기 이후 소비자 단계의 자원)을 이용하는 에너지 신사업이 대두되게 되었음.
2. 에너지신사업의 개요
○ 에너지신사업의 특징
에너지신사업이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인해 판매 및 BTM 영역 중심으로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새롭게 창출되는 사업’을 의미함.
소비자는 자신에게 필요한 규모만큼(소형화) 수요지에 설비를 구축(분산화)하며, 에너지신사업자는 개별 소비자, 건물 또는 작은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소비자 자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신사업 또는 소형화, 분산화 된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음.
Prosumer(Producer + Consumer), Flexumer(Flexibility + Consumer)의 등장으로 소비자가 제공하는 전력과 용량은 발전사업자 또는 판매사업자와 같은 전통적 유틸리티 자원과 경쟁하게 되었음.
소비자는 전력시장과 전력망으로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자원 공급을 결정하며 소비자의 생산, 저장 후 방전, 감축한 수요자원 등이 망에 역송 돼 계통에 활용되는 등 소비자가 생산자의 역할을 병행하면서 정보, 자원, 보상(돈)이 전달되는 흐림이 단방향에서 양방향(다방향)으로 변화되었음.
이를 통해 소비자가 제공한 자원에 대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이 등장했음.
○ 에너지신사업의 의의
1) 소비자의 전력소비량과 피크수요 감축을 통해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한 계통보강.
무탄소전원 확대를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 부담 경감.
전기화에 따른 수요증가를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발전기 및 전력망 건설 부담을 완화
전력소비량 및 피크수요 감축 관련 사업모델로는 EMS, DR, VPP가 있음.
2) 에너지신사업은 계통운영자에게 수급 균형 유지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좀 더 경제적으로 제공.
전력공급 및 수요감축 자원 관련 고해상도 데이터를 생산하고 전달해 계통운영자의 자원활용 범위와 역량을 강화.
다양한 유연성 자원을 확보, 제공해 전력계통 운영 고도화 기여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업모델은 DR, MG, VPP를 들 수 있음.
3) 다양한 에너지 신사업 모델 발생은 사회적 자원 배분 최적화 및 소비자 후생 증진을 도모할 수 있음.
에너지 기업, 설비제조사, 혁신기업, IT 빅테크 등 다양한 기업의 전력산업 진출을 촉진할 수 있음.
EMS, EVC, MG가 이와 관련된 대표 사업모델이 될 수 있음.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5349
www.keaj.kr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 전기저널
1.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에너지신사업의 등장가. 전통적 전력산업의 구조와 변화요인전통적 전력산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
※ 재생에너지확대로 인한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에너지신사업 (EVC, xEMS, DR, VPP, 마이크로그리드 등) # Part. 2
●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전기저널, 2024. 02. 19)
3. 에너지신사업별 주요 사업모델
○ 전기차 충전 (EVC)
전기차 충전 사업모델은 1) 전력 판매 및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제공, 2) EV를 전력 저장자원으로 활용, 3)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등으로 분류할 수 있음.
1) 전력 (재)판매 및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제공
EV 충전사업자는 전력판매사업자에게 전력을 구매하고 구입비용을 지불하며, 구매한 전력을 EV 고객에게 판매해 충전요금을 받음.
EV 충전사업자는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절감된 비용에 대한 수수료를 받음.
2) EV를 전력 저장 자원으로 활용
EV 충전사업자가 EV 자원을 다수 모집한 다음, 모집한 EV에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도매시장에 전력이나 예비력을 공급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음.
이때 EV 충전사업자는 EV 고객과 수입을 공유하거나 중개서비스 수수료를 확보함.
3)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사업모델
EV 충전사업자나 EV 고객은 인프라 및 솔루션 업체로부터 인프라 설치 운영 또는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지불함.
○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MS 사업모델은 1) EMS 설치 및 내부 서비스 제공, 2)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 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로 구분할 수 있음.
1) EMS 설치 및 내부 서비스 제공
EMS 사업자는 EMS를 고객(건물, 공장 등)에게 구축, 판매 후 고객에게 구축 대가를 받음.
이후 EMS 사업자는 고객에게 구축한 EMS로부터 고객의 설비별 실시간 에너지 소비 정보/데이터와 전력시장 정보/데이터를 수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 조절/요금 최소화와 함께 설비 성능관리, 탄소배출관리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음.
이를 위해 EMS 사업자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통합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고객 확보 역량 등을 지녀야 함.
2)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
EMS 사업자가 고객의 에너지사용 정보와 전력시장 정보를 활용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거나 피크를 감축해 계통운영 비용을 절감함.
EMS 사업자는 고객 설비와 전력시장 정보를 활용하여 계통운영에 필요한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고 전력시장에서 거래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고객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음.
이를 위해 EMS사업자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통합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고객 확보, 전력계통 운영 내 고객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확보한 유틸리티만이 운영할 수 있음.
유틸리티는 EMS 설치 및 내부서비스 제공을 운영해 왔으나, 수요자원을 활용한 그리드 안정 편익이 커짐에 따라,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 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로 진화 중임.
특히 배전망을 보유한 유틸리티에는 계통운영 및 전력거래를 추진할 유인이 큼.
○ 수요반응(DR) 및 통합발전소(VPP)
VPP 사업모델은 크게 1) VPP 중개서비스 제공, 2) VPP 솔루션 제공으로 분류 가능함.
1) VPP 중개서비스 제공
VPP 사업자는 도매시장 및 전력계통, VPP 자원의 정보를 분석해 도매시장(에너지/보조서비스 시장) 참여 수입이 최대가 되도록 VPP자원을 제어함.
VPP 사업자는 VPP 자원을 에너지 시장에 전력으로 판매하거나 보조서비스 시장에 예비력 등으로 판매하고 대가로 시장참여 수입을 확보함.
이를 통해 VPP 자원(고객)과 시장참여 수입을 분배하고 VPP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로 서비스 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음.
이를 위해 VPP 사업자는 VPP 고객확보(자원), 도매시장 거래 알고리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해야 함.
2) VPP 솔루션 제공
VPP 솔루션 업체가 VPP 사업자에게 솔루션을 판매 또는 대여하고, 판매비용 또는 수수료를 수취함.
VPP 솔루션 업체는 시장거래 알고리즘 개발/운영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VPP자원의 정밀한 예측 및 제어가 가능한 VPP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임.
VPP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을 통한 분산에너지 자원 최적화 기술임.
○ 마이크로그리드 (MG)
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은 1)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운영하는 형태, 2)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나뉠 수 있음.
1)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MG 사업자가 마이크로그리드를 운영
MG 사업자는 직접 제조 또는 인프라 및 솔루션 업체를 통해 확보한 설비를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에게 구축해준 후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함.
전기소비자는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가소비하고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도매시장이나 마이크로그리드 외부의 전기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이에 대한 수입을 받음.
해당 사업모델에서 MG 사업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MG 인프라 및 솔루션 제조, 유지보수, 운영, 관리 능력임.
2)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설비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
MG 사업자가 직접 마이크로그리드를 설치하고 직접 운영하면서 생산된 전력을 내부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대가를 받음. (기존 전기요금보다 저렴하게 판매)
잉여전력을 도매시장이나 외부 전기 소비자에게 판매.
장기계약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정액/정률의 구독료로 매월 회수하는 구독 서비스 방식의 사업모델이 확산되고 있음.
이를 위해 해당 MG사업자는 MG인프라 및 솔루션 제조, 유지, 보수, 운영, 관리, 설비운영 및 관리, 전력시장 제도 및 규제 이해 등에 기반한 거래 전력수립 역량을 확보해야 함.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경우, 초기 계통연계가 어려운 지역이나 공급안정성을 위해 마이크로그리드가 보급됐으나, EV와 재생에너지+ESS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규모, 상업 및 산업용 고객 중심으로 소규모(5MW 이하) 계통연계형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
4. 결론 및 시사점
에너지신사업은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배출 감축으로 시작하였으나,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전기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소비자의 자가발전 확산 등과 같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판매 및 BTM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
에너지신사업은 피크수요/전력소비량을 감축하여 화석연료 의존도 및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전력설비(발전소, 전력망) 투자 완화 등을 통해 유틸리티의 부담을 경감하며 전력망에 새로운 유연성 자원을 확보/제공해 계통 운영 고도화에 기여함.
소비자에게는 요금부담 완화, 수요자원을 이용한 수익확보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전력 산업의 다각화, 고부가가치화, 일자리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미침.
EVC, EMS, DR/VPP, MG 등 에너지신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이 분야에 활발하게 참여 중에 있음.
한국도 해외 수준의 활성화를 위해 법령 개정, 지원금 지급 등이 필요하며, 에너지신사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가격 정상화를 통한 수익기반 마련과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참여 중심의 시장 조성/확대가 필요함.
또한 에너지신사업의 시발점인 혁신기업 육성 및 솔루션 중심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활성화해야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음.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5349
●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전기저널, 2024. 02. 19)
3. 에너지신사업별 주요 사업모델
○ 전기차 충전 (EVC)
전기차 충전 사업모델은 1) 전력 판매 및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제공, 2) EV를 전력 저장자원으로 활용, 3)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등으로 분류할 수 있음.
1) 전력 (재)판매 및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 제공
EV 충전사업자는 전력판매사업자에게 전력을 구매하고 구입비용을 지불하며, 구매한 전력을 EV 고객에게 판매해 충전요금을 받음.
EV 충전사업자는 충전 스케줄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절감된 비용에 대한 수수료를 받음.
2) EV를 전력 저장 자원으로 활용
EV 충전사업자가 EV 자원을 다수 모집한 다음, 모집한 EV에 저장된 전력을 활용해 도매시장에 전력이나 예비력을 공급해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음.
이때 EV 충전사업자는 EV 고객과 수입을 공유하거나 중개서비스 수수료를 확보함.
3)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 사업모델
EV 충전사업자나 EV 고객은 인프라 및 솔루션 업체로부터 인프라 설치 운영 또는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지불함.
○ 에너지관리시스템(EMS)
EMS 사업모델은 1) EMS 설치 및 내부 서비스 제공, 2)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 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로 구분할 수 있음.
1) EMS 설치 및 내부 서비스 제공
EMS 사업자는 EMS를 고객(건물, 공장 등)에게 구축, 판매 후 고객에게 구축 대가를 받음.
이후 EMS 사업자는 고객에게 구축한 EMS로부터 고객의 설비별 실시간 에너지 소비 정보/데이터와 전력시장 정보/데이터를 수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 조절/요금 최소화와 함께 설비 성능관리, 탄소배출관리와 같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음.
이를 위해 EMS 사업자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통합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고객 확보 역량 등을 지녀야 함.
2)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
EMS 사업자가 고객의 에너지사용 정보와 전력시장 정보를 활용해 좀 더 효율적으로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거나 피크를 감축해 계통운영 비용을 절감함.
EMS 사업자는 고객 설비와 전력시장 정보를 활용하여 계통운영에 필요한 유연성 자원을 확보하고 전력시장에서 거래함으로써 수익을 얻고 고객과 수익을 공유할 수 있음.
이를 위해 EMS사업자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통합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고객 확보, 전력계통 운영 내 고객 데이터 활용 역량 등을 확보한 유틸리티만이 운영할 수 있음.
유틸리티는 EMS 설치 및 내부서비스 제공을 운영해 왔으나, 수요자원을 활용한 그리드 안정 편익이 커짐에 따라, EMS 데이터를 활용한 계통 운영 및 전력거래 참여로 진화 중임.
특히 배전망을 보유한 유틸리티에는 계통운영 및 전력거래를 추진할 유인이 큼.
○ 수요반응(DR) 및 통합발전소(VPP)
VPP 사업모델은 크게 1) VPP 중개서비스 제공, 2) VPP 솔루션 제공으로 분류 가능함.
1) VPP 중개서비스 제공
VPP 사업자는 도매시장 및 전력계통, VPP 자원의 정보를 분석해 도매시장(에너지/보조서비스 시장) 참여 수입이 최대가 되도록 VPP자원을 제어함.
VPP 사업자는 VPP 자원을 에너지 시장에 전력으로 판매하거나 보조서비스 시장에 예비력 등으로 판매하고 대가로 시장참여 수입을 확보함.
이를 통해 VPP 자원(고객)과 시장참여 수입을 분배하고 VPP 서비스 제공에 대한 대가로 서비스 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음.
이를 위해 VPP 사업자는 VPP 고객확보(자원), 도매시장 거래 알고리즘 개발/운영 역량을 확보해야 함.
2) VPP 솔루션 제공
VPP 솔루션 업체가 VPP 사업자에게 솔루션을 판매 또는 대여하고, 판매비용 또는 수수료를 수취함.
VPP 솔루션 업체는 시장거래 알고리즘 개발/운영과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VPP자원의 정밀한 예측 및 제어가 가능한 VPP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임.
VPP의 핵심은 데이터 기반 예측 분석을 통한 분산에너지 자원 최적화 기술임.
○ 마이크로그리드 (MG)
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은 1)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운영하는 형태, 2)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형태로 나뉠 수 있음.
1)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가 설비를 소유하고, MG 사업자가 마이크로그리드를 운영
MG 사업자는 직접 제조 또는 인프라 및 솔루션 업체를 통해 확보한 설비를 마이크로그리드 내부의 전기소비자에게 구축해준 후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지원함.
전기소비자는 설비에서 생산된 전력을 자가소비하고 잉여전력이 발생할 경우 도매시장이나 마이크로그리드 외부의 전기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이에 대한 수입을 받음.
해당 사업모델에서 MG 사업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MG 인프라 및 솔루션 제조, 유지보수, 운영, 관리 능력임.
2)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자가 설비를 직접 소유하고 운영
MG 사업자가 직접 마이크로그리드를 설치하고 직접 운영하면서 생산된 전력을 내부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대가를 받음. (기존 전기요금보다 저렴하게 판매)
잉여전력을 도매시장이나 외부 전기 소비자에게 판매.
장기계약을 통해 전력을 공급하고, 정액/정률의 구독료로 매월 회수하는 구독 서비스 방식의 사업모델이 확산되고 있음.
이를 위해 해당 MG사업자는 MG인프라 및 솔루션 제조, 유지, 보수, 운영, 관리, 설비운영 및 관리, 전력시장 제도 및 규제 이해 등에 기반한 거래 전력수립 역량을 확보해야 함.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의 경우, 초기 계통연계가 어려운 지역이나 공급안정성을 위해 마이크로그리드가 보급됐으나, EV와 재생에너지+ESS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중/소규모, 상업 및 산업용 고객 중심으로 소규모(5MW 이하) 계통연계형 친환경 마이크로그리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
4. 결론 및 시사점
에너지신사업은 에너지안보 강화와 탄소배출 감축으로 시작하였으나, 재생에너지 발전 증가, 전기화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 소비자의 자가발전 확산 등과 같은 전력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판매 및 BTM 영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음.
에너지신사업은 피크수요/전력소비량을 감축하여 화석연료 의존도 및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전력설비(발전소, 전력망) 투자 완화 등을 통해 유틸리티의 부담을 경감하며 전력망에 새로운 유연성 자원을 확보/제공해 계통 운영 고도화에 기여함.
소비자에게는 요금부담 완화, 수요자원을 이용한 수익확보 등의 편익을 제공하고 전력 산업의 다각화, 고부가가치화, 일자리 확대 등 긍정적 효과를 미침.
EVC, EMS, DR/VPP, MG 등 에너지신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시장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있으며 많은 업체들이 이 분야에 활발하게 참여 중에 있음.
한국도 해외 수준의 활성화를 위해 법령 개정, 지원금 지급 등이 필요하며, 에너지신사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너지가격 정상화를 통한 수익기반 마련과 규제 완화를 통한 민간 참여 중심의 시장 조성/확대가 필요함.
또한 에너지신사업의 시발점인 혁신기업 육성 및 솔루션 중심의 기술개발과 실증을 활성화해야 에너지 신산업의 생태계 조성이 이뤄질 수 있음.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5349
www.keaj.kr
글로벌 에너지신사업의 주요 사업모델 및 동향 - 전기저널
1. 전력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와 에너지신사업의 등장가. 전통적 전력산업의 구조와 변화요인전통적 전력산업은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전력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