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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플렉스 기업분석 (Part. 6. 핵심 사업모델 : 전력데이터 비즈니스/플랫폼 비즈니스)
 
○ 전력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니스)

 
누리플렉스는 마이에너지(우리집 에너지 관리), 홈파티 등 APP을 통해 실시간 검침정보 제공 및 에너지 절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 전기뿐 아니라 수도, 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에너지에 적용될 수 있음.
 
마이에너지는 공동주택, 소상공인, 건물 등 AMI가 보급된 수용가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절전을 유도함으로써 전력수급 안정화를 도모하는 전력수요관리 플랫폼.
 
(마이에너지 주요 레퍼런스)
1) 기후에너지환경부 : 지능형전력망 사업자 등록 (DR 서비스)
2) 한국전력공사 : 국민DR을 위한 에너지 마이데이터 협약
3) 전력거래소 : 국민DR 자원 및 서비스 사업자 등록
4) 서울특별시 : 서울시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서비스 참여
5) 경기도 : 경기 기후 플랫폼 공동주택 에너지 플랫폼 제공
6) 전주 : 전주시 가상발전소(VPP) 서비스 및 에너지 플랫폼 제공
 
 
홈파티 : 아파트, 오피스텔, 빌딩의 실시간 에너지 데이터를 측정/관리해 에너지 절감과 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절감 구독형 서비스’
AMI 데이터를 누리플렉스 클라우드 AMI 서버로 수집하여 ‘홈파티 플랫폼(운영/관리)’을 통해 구독고객에게 전기절감을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
 
(홈파티 주요 레퍼런스)
서울시 소재 빌딩 4개소, 오피스텔 1개소, 아파트 단지(전국 1,184개 단지)에 구축
 
 
참고 1) 누리플렉스, 한전과 그린뉴딜 아파트 AMI 데이터 연계 및 활용 협약 (2026. 07. 02)
 
누리플렉스와 한국전력은 정부 그린뉴딜 사업으로 구축한 아파트 AMI 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전력 신사업 모델을 공동 발굴하기로 하였음.
누리플렉스와 한전은 AMI 데이터를 활용한 전기사용 효율 향상과 에너지 신서비스 개발 및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음.
 
https://zdnet.co.kr/view/?no=20260702135653
 

○ 누리플렉스와 영국 옥토퍼스에너지의 전력 데이터 플랫폼 비즈니스
 
누리플렉스의 마이에너지, 홈파티 플랫폼과 7월 한전과 맺은 AMI 데이터를 통한 전력 신사업 모델 개발은 영국의 옥토퍼스에너지의 비즈니스와 동일함.
 
 
누리플렉스와 한국전력이 아파트와 같은 가정의 전력데이터를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에너지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는데, 이는 한국 전력구조 전환에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보임.

영국의 옥토퍼스 에너지의 Kraken 플랫폼 비즈니스, 최근 글로벌적으로 이슈가 된 Tesla, Sunrun, Renew home 3사가 16GW 규모의 미국 가정의 전력을 AI데이터센터에 제공하는 공급계약 등도 가정의 전력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장되는 신사업임.  

에너지 신사업의 가장 기초가 되는 핵심 자원은 AMI 시스템을 통해 수집되는 전력데이터임.
AMI가 계측하고 수집한 전력데이터는 현재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전력신사업의 핵심으로, AMI로부터 VPP, 전기차(V2G), 에너지프로슈머(실시간 과금체계 구축), xEMS, ADMS, 가정용/산업용 재생에너지 관리, 국민DR 등과 같은 수많은 비즈니스로 확대됨.  

그리고 AMI를 통해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업체가 영국의 옥토퍼스에너지라고 할 수 있음.
또한 미국에서도 폭증하는 AI데이터센터의 전력을 대응하는 수단으로 이러한 가정의 에너지(태양광, BESS, 히트펌프 등 분산자원)가 이번 테슬라, Sunrun, Renew Home과 AI데이터센터와의 전력공급 계약도 AMI가 기초가 되는 전력데이터를 바탕으로 형성될 수 있었음.

한국도 AMI가 전국적으로 설치되어, AMI를 바탕으로 하는 에너지 신사업을 할 수 있는 기본 토대가 마련되어 있으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라 누리플렉스와 한국전력이 협력하여 국내에서도 이러한 에너지 신사업들을 만들어 가고자 하고 있음.
※ 누리플렉스 기업분석 (Part. 7. 핵심 사업모델 : 태양광 & V2G)
 
누리플렉스의 태양광 사업은 주로 베트남에서 이뤄지고 있음.
베트남 내 글로벌 기업(효성, 태광, CJ, 퍼시스 등) 약 20여곳 생산시설에 약 50MW 규모의 지붕형 태양광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20년 유지보수 계약을 통해 지속적인 O&M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 (베트남 내 산단 및 공장용 태양광 사업 최선두기업 중 하나)
 
특히 확보된 에너지 Big 데이터를 활용하여 컨설팅 사업 및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음.
누리플렉스의 AMI기술과 에너지 IoT 기술을 활용하여 DPPA/VPP 사업진출, 에너지 거래 플랫폼 전분 기업으로 발돋움하고자 하고 있음.

 
또한 베트남에서 한전KDN과 함께 베트남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조성사업(한국 RE100산단에 적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0년 이상 베트남에서 공장/산단 지붕형 태양광 구축 사업을 대규모로 진행한 바 있어 국내 재생에너지 업체 중 가장 많은 지붕형 태양광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음.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유휴부지 태양광(56GW)중 산단 및 공장 지붕 태양광의 잠재용량이 가장 높음. (영농형 태양광 특별법으로 인해 앞으로는 영농형 입지의 잠재 용량이 가장 큼)
 
 
○ V2G
 
재생에너지 직접거래 전면 허용과 전력계통 규제 완화를 통해 지역(특구 : 광역시+도) 성장을 도모하고자 하는 ‘재생에너지 메가특구’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한 V2G 사업이 추진될 예정
 
즉, 메가특구 지정을 통해 국내 V2G 산업이 전환점을 맞이할 것
 
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력계통의 문제점을 전기차를 ESS로 활용하여 그리드 안정화(간헐성 보완, 주파수 및 전압 유지 등)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V2G 산업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맞춰 빠르게 성장할 것
 
V2G 산업의 잠재력은 옥토퍼스에너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음.
전기차가 ESS, VPP, 전령망 안정화(전압 및 주파수 안정), 에너지프로슈머 등으로 확대되는 것을 옥토퍼스에너지 Kraken의 사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음.
 
 
V2G 사업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인프라가 가정(소비자)에게 설치되어 있는 AC기반 AMI 인프라임.
옥토퍼스에너지가 2024년 출시한 V2G 상품(Zaptec, V2G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일정 시간 이상 꽂아 놓으면 충전요금을 할인해주는 상품)도 가정에 설치된 AC기반 AMI 인프라로 인해 가능함.
 
AMI는 전기차의 ESS, 가정용 태양광의 ESS와 연동되어 이들의 정밀한 제어와 함께 계량, 요금부과 등을 가능하게 해 줌.
※ AI 데이터센터 GPU와 반도체 칩에서 전력으로 (800V DC 아키텍처 혁명)

향후 AI데이터센터의 중요 화두는 전력 아키텍처의 변화일 것이며, 그 중심에는 400V/800V DC 아키텍처가 놓일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 아키텍처의 변화(54V → 400/800V)는 단순히 전압의 숫자가 변화하는 것이 아니라 AI데이터센터의 전체 구조가 변화하는 혁명적인 사건으로 이와 관련된 수많은 산업과 기업들(특히 전력기기)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전력반도체(GaN 및 SiC), 초고다층 PCB, 광섬유, 아크차단기, 절연폴리머/Kapton, 폴리이미드필름, 필름기반 캐퍼시터, 실리콘, 질화알루미늄 세라믹 방열제품 등 수많은 신소재 및 제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병목현상을 만들면서, 이들 소재/제품을 만드는 업체들이 미래의 주식시장을 이끌 것으로 보여집니다.


● 엔비디아가 800V를 꺼낸 이유. GPU보다 먼저 전기가 막혔다 (안될공학, 2026. 06. 23)

○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문제 : GPU에서 전력으로


과거에는 칩, 메모리 대역폭, 네트워크 속도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서버 한 렉이 100kW를 넘어 수백kW, 심지어 메가와트급까지 거론되고 있음.
다순히 GPU를 얼마나 확보했는지가 아니라, GPU에 얼마나 많은 전기를 안전하고 손실없이 공급할 수 있느냐가 승부처가 되고 있음.


○ 기존 54V 아키텍처의 한계와 800V DC 솔루션

엔비디아는 전력문제 해결을 위해 800V DC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음.
단순히 GPU만 더 많이 꽂는 시대는 끝났으며, AI 팩토리는 전력 시스템부터 다시 설계해야 함.

현재 대부분의 서버는 데이터센터에서 받은 AC 전력을 렉 안의 PSU(전원 공급 장치)에서 54V DC로 변환하고, 다시 여러 단계를 거쳐 GPU가 사용하는 낮은 전압으로 낮추는 구조임.
이 방식은 서버와 렉의 전력 소비량이 크지 않았던 과거에는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AI 렉의 구조가 커지면서, 낮은 전압 구조에서는 전류가 너무 커지는 문제가 발생함.

“전력 = 전압 X 전류”에 따라 같은 전력을 보내려면 전압이 낮을수록 전류가 더 커져야 함.
예를 들어 600kW급 렉의 경우, 54V에서는 1만 암페어가 넘는 전류가 필요하지만, 800V에서는 필요한 전류가 훨씬 줄어듦.

전력 손실은 전류의 제곱에 비례하므로, 전류가 커지면 케이블이 두꺼워지고 구리가 더 많이 들어가며 열 발생도 증가함.
발생한 열을 식히기 위해 추가적인 전기를 사용해야 하므로,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전기를 넣기 위해 전기를 낭비하는 구조가 됨.

즉, GPU를 돌리기 위해 전기를 넣었는데, 그 전기를 보내는 과정 자체가 또 다른 열과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임.


○ 800V DC 기술의 배경과 장점

800V는 이미 전기차 시장에서 초고속 충전과 고효율 구동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되고 있음.

이 과정에서 GaN과 SiC 같은 전력반도체 생태계도 함께 성장하였음.
엔비디아가 800V DC를 AI 데이터센터로 가져오려는 배경에는 이러한 고전압 전력 기술 생태계의 성숙이 깔려 있음.

엔비디아는 기존 AC를 800V DC로 변환하고, 이를 렉과 컴퓨터 노드 가까이까지 가져간 후, GPU 근처에서 필요한 전압으로 낮추고자 하고 있음.
이 방식은 전기를 멀리 보낼 때는 높은 전압으로 보내고, 정말 필요한 순간에 낮추는 효율적인 방법임.
이를 통해 중간 변환 단계를 줄이고, 배전 손실을 낮추며, 렉 안에서 전력 부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 수 있음.



○ 800V DC 구조의 적용과 의미

엔비디아는 차세대 카이버(Xaier) 렉 아키텍처가 800V DC 구조를 사용하도록 설계하였음.

이러한 변화는 카이버 뿐만 아니라, 블랙웰 MVL 72 이후 더 고밀도 AI 렉으로 가는 흐름 전체와 연결해서 봐야 함.

AI 인프라의 부담이 GPU 자체에서 벗어나 GPU 외부의 전력 통로로 번지기 시작했다는 점이 800V DC가 중요한 이유임.


○ 800V DC 도입의 어려움 : DC의 특성과 안전 문제

가장 큰 문제는 DC의 특성임.
AC는 전류가 주기적으로 0을 지나가기 때문에 사고 시 상대적으로 전류를 끊기 쉬움.
하지만 DC는 계속 한 방향으로만 흐르기 때문에, 800V DC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아크가 쉽게 꺼지지 않을 수 있음.
전기가 끊기지 않고 공기 중으로 계속 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때문에 800V DC 환경에서는 차단기, 퓨즈, 커넥터, 절연 설계, 유지보수 절차까지 전부 다시 검토해야 함.


특히 중요한 것은 800V용 핫스왑(Hot-swap) 기술임.
핫스왑은 서버가 켜진 상태에서 보드나 부품을 교체하는 것을 의미함.
서버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보드를 뽑거나 꽂아도 불꽃이 튀거나 부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전기를 미리 채우고 빼는 과정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함.

사고 시 전기를 매우 빠르게 끊는 SSB(Solid State Breaker, 반도체식 고속 차단기)와 같은 장치도 매우 중요해짐.
이는 단순히 서버실에서 케이블 몇 개를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장비를 만지고 서버를 교체하며 고장 시 전기를 끊는 방식까지 운영 전반이 달라져야 하는 문제임.


○ 전력반도체의 중요성

800V DC를 GPU가 사용하는 1V 안팎의 전압까지 낮추는 전력 변환 과정도 쉽지 않음.
이는 단순한 어댑터 문제가 아니라, 수백 kW급 렉에서 전압은 극단적으로 낮추고 전류는 엄청나게 커지는데, 효율은 높고 부피는 작아야 하며 열도 감당해야 하는 복잡한 과제임.
이로 인해 전력반도체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음.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엔비디아의 800V DC 레퍼런스 설계에 맞춘 전력 아키텍처를 공개하며, 800V에서 프로세서 전력까지 가는 변환 단계를 크게 줄이는 구조를 강조하고 있음.
TI는 800V를 6V로 낮춘 후, GPU 코어 전압인 1V 미만으로 내리는 2단계 구조를 제시하였음.
다른 레퍼런스에서는 800V를 12V 안팎으로 낮추는 방식도 등장하였음.

핵심은 고전압을 렉과 GPU 가까이까지 가져간 뒤, 마지막 단계에서 효율적으로 전압을 낮추는 것임.

이는 AI 서버의 성능 경쟁이 전력 IC, GaN, SiC, 컨버터, 드라이버 같은 부품 경쟁으로 번지고 있음을 의미함.
GPU가 아무리 좋아도 옆에서 전기를 안정적으로 변환해 주는 부품이 따라오지 못하면 렉 전체 성능이 흔들릴 수 있음.


○ AI 전력 생태계의 주요 플레이어

엔비디아 : GPU 회사에서 AI 팩토리 전체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음.
GPU 뿐만 아니라 렉, 네트워크, 냉각, 전력까지 포함하는 그림을 제시함.

전력반도체 업체 : TI, 인피니언, 온세미, ST마이크로, 르네사스, 나비타스, 롬 등이 800V DC 구조에 필요한 컨버터, 모스펫, GaN, SiC 같은 전력 반도체, 그리고 전력 제어 컨트롤러와 드라이버를 공급.
이 분야에서 1 – 2%의 효율 차이는 수MW급 데이터세터에서 엄청난 전기 요금, 열, 냉각비로 이어짐.

전력 공급 장치 업체 : 델타, 라이트온, 플렉스 등이 서버와 렉 안에서 실제 전력을 변환하는 PSU와 파워 모듈을 담당

데이터센터 시설 전력 시스템 업체 : ABB, E,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멘스, TIB 등이 데이터센터의 시설 단 전력 시스템을 담당함.
변압기, 스위치기어, UPS, 배전반, ESS, 전력제어 시스템 등이 포함.
기존 구리 코일 변압기뿐 만 아니라, 전력 반도체로 전압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제어하는 SST(Solid State Transformer)같은 기술도 거론됨.

지멘스는 엔비디아, 플루언스와 함께 베라 루빈 MVL 72기반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전력 아키텍처를 발표하며, 800V DC가 단순한 서버 부품에 관한 것이 아닌 데이터센터 전력 설계임을 보여주었음.


○ 한국 업체들의 역할과 기회

한국 기업들도 800V DC로 인한 AI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음.

800V DC가 렉 내부의 문제라면, 그 앞단에는 훨씬 큰 전력망이 필요함.
전력망에서 대용량 전기를 끌어오고, 변압기를 거쳐 스위치기어로 나누며, 사고 시 빠르게 차단하는 과정에서 한국의 전력 기기 업체들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

LS일렉트릭 :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전력 배전 장비 공급계약을 하였으며, 핵심 품목에는 VCB(진공 차단기)가 포함 됨.
VCB는 전력을 나누고 이상 전류 발생 시 회로를 끊어 장비를 보호하고 화재 위험을 막을 수 있음.
VCB는 전력을 나누고 이상 전류 발생 시 회로를 끊어 장비를 보호하고 화재 위험을 막음.

HD현대일렉트릭 : 미국 앨라배마에 두 번째 변압기 공장을 짓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미국 전력 수요 급증과 초고압 변압기 수요 증가 맥락과 연결되어 있음.

효성중공업 : 미국에서 765kV 초고압 변압기 및 리액터 공급 계약을 5년간 진행 중이며, 이는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확산으로 인한 장거리 대용량 송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연결 됨.

AI 데이터센터가 커질수록 렉 내부의 800V DC만큼 외부의 변압기, 차단기, 배전반, 케이블, ESS가 중요해짐.

AI가 전기를 먹는 속도가 빨라지면 전력망 쪽 장비가 먼저 부족해질 수 있기 때문임.

한국 기업들을 볼 때, 엔비디아 800V DC 직접 수혜 기업과 AI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수혜 기업을 구분해서 봐야 함.
전력 반도체와 렉 내부 컨버터 쪽은, TI, 인피니언, 온세미, ST마이크로, 나비타스 같은 업체들이 직접적으로 연결됨.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같은 한국 업체들은 데이터센터 앞단의 전력망, 배전, 변압기, 차단기 쪽에서 연결되는 그림임.

같은 AI 전력 수요라도 위치에 따라, 렉 안쪽, 데이터센터 시설 안쪽, 전력망 앞 단을 구분해야 함.


○ AI 산업의 언어 변화 : 전력 공학의 부상

AI 산업의 언어가 바뀌고 있음.
과거에는 CUDA, HBM, GPU, NVLink 같은 단어가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전력 공학으로 대화의 중심이 이동하고 있음.

변압기, 차단기, 스위치기어, 버스바, 전력반도체, ESS, 냉각 등의 단어들이 AI 산업의 핵심 공급망으로 들어오고 있음.


이들 전력기기들이 없으면, GW급으로 커지는 데이터센터에서 아무리 최신 GPU를 대량을 설치해도 제대로 돌릴 수 없음.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전기차, 생산시설, 재생에너지 프로젝트가 겹치면서 대형 변압기 수요가 크게 늘었고, 일부 대형 장비의 리드 타임이 수년 단위로 길어 졌음.

이는 AI 시대의 병목이 최첨단 칩에서만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백 톤짜리 전력 장비에서도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줌.


○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

1) 엔비다의 차세대 렉 로드맵

카이버, 블랙웰 MVL 72, 베라루빈 MVL 72세대에서 800V DC가 어떻게 제품화 되는지 살펴봐야 함.

2) 전력 반도체 업체들의 레퍼런스 디자인
800V에서 6V로 내리든, 12V 안팎으로 내리든, 중간 전압 구조이든, 중요한 것은 얼마나 효율적이고 작고 안전하게 구현되는지 임.

3) 표준화
OCP 같은 생태계에서 커넥터, 안전규격, 보호장치, 운영 방식이 정리되어야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대규모로 도입할 수 있음.

4) 한국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주
LS일렉트릭의 배전장비, HD현대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의 변압기, 케이블, 버스트럭트, ESS 업체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결되는지 봐야 함.

5) 실제 데이터센터 착공과 전력 인입
AI칩 발표와 실제 전기가 들어와 GPU가 돌아가는 것은 다른 이야기임.
돈이 있어도 변압기가 없으면 늦어지고, GPU가 있어도 전력망이 없으면 못 돌림.
이것이 현재 AI인프라가 마주한 가장 현실적인 문제임.

젠슨 황이 800V DC를 말하는 것은 단순히 서버 전압을 높이겠다는 얘기가 아니라, AI팩토리를 짓는 기준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임.


○ 칩 성능에서 AI팩토리 설계로

과거에는 H100, B200, 루빈 같은 GPU 이름이 AI 경쟁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GPU를 둘러싼 환경까지 함께 봐야 함.


전기가 충분히 들어오는지, 손실 없이 보낼 수 있는지, 여름 냉각을 감당할 수 있는지, 변압기, 차단기, 전력반도체, 냉각 시스템은 따라오고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함.

결국 AI경쟁은 칩 성능 경쟁에서 AI팩토리 자체를 얼마나 잘 설계 하느냐의 경쟁으로 넘어가고 있음.

800V DC는 단순한 전압 숫자가 아니라, AI 인프라 경쟁의 무대가 GPU 밖으로도 넓어지고 있다는 뜻임.


https://www.youtube.com/watch?v=ozj0cU8339o
※ 재생에너지를 통한 반도체 클러스터, AI데이터센터 전력공급에 대한 오해 (재생에너지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ESS 및 AI전력망, VPP, EMS등의 산업 성장으로 연결)

메가프로젝트의 전력공급 문제에 있어서, 시장 참여자 일부는 여전히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력공급에 대해 회의적 시각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개 시장 참여자들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통해 세상을 해석하는 성향이 있어, 재생에너지 투자자들은 원전 등 기존 발전에 대해서 부정적이고, 반대로 원전, 가스발전 투자자들은 재생에너지에 부정적인 스탠스를 자주 보여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얼마 전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또한 언급했듯, 제대로 대처하면 재생에너지를 많이 늘려도 반도체, AI데이터센터 등에 공급하는 것은 큰 무리가 없습니다.

국내 전력 계통은 망(그리드)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를 전문가들은 하나의 거대한 (전력) 저수지의 예를 들고 있는데, 국내의 원전, 석탄, LNG, 재생에너지에서 발전된 전기는 망으로 통합되어 망에 연결된 수요자들에게 공급이 되어집니다.

즉, 반도체 클러스터와 AI데이터센터가 국내 전력망에 연결되어 운영되기 때문에(PPA, BTM 등은 보조적 전력 공급이지, 메인은 아님) 재생에너지만을 통해 전기가 공급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재생에너지가 많아졌을 때 간헐성, 운용의 어려움(주파수 및 전압 유지)이 있을 수 있어, 국내 계통이 이를 충분히 커버해줄 수 있게 유연성 자원(ESS, VPP, DR, 가스발전 등)을 늘려 대처해야합니다.
특히 유연성(출력조절 능력이 높은)이 높은 ESS와 LNG 발전 등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충분히 보완해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대표적인 첨두발전인 LNG이 예비 발전(전력이 부족할 때 급전용, 발전단가가 가장 높음)으로 많이 활용되어 왔으며, 앞으로 LNG발전 뿐 아니라 ESS의 설치가 더욱 많아지면서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충분히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명확합니다.
그리고 재생에너지의 증가는 대규모의 ESS 설치 뿐 아니라, 스마트그리드(AI 전력망), VPP, EMS등의 다양한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 전력수요 재전망(5차) 대국민 정책토론회 (기후솔루션 한가희 팀장)

호남에는 이미 많은 양의 재생에너지가 존재하고 있음.
송전망의 문제(계통연결 문제)로 인해 호남의 재생에너지가 수도권으로 갈 수가 없었던 것임

반도체 클러스터가 호남에 만들어 진다면, 호남의 남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는 수요처가 생기는 것임.
반도체 클러스터는 송전건설 비용을 줄이면서, 호남의 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음.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으로 인해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기 공급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는 국내 전력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임.

반도체 공장에 태양광 발전기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님.
반도체 공장은 전국의 하나로 연결된 계통에 접속이 되는 것임.


전국의 하나로 연결된 계통은 하나의 거대한 저수지로 비교할 수 있음.
계통에 연결된 태양광 발전소는 이 저수지에 물을 공급하는 것이며, 저수지의 물(전기)이 반도체 공장으로 흘러들어 가는 것임.


다만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많아지면, 저수지의 물의 출렁임(전압과 주파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수지의 물이 덜 출렁이게 만들어야 함.
이는 ESS, 동기 조상기 등을 통해 기술적으로 보완할 수 있음.

또한 많은 재생에너지 발전소들을 하나로 묶는 VPP(가상통합발전소) 사업자들이 활성화 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로 인한 저수지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음.



재생에너지 자체는 경제성이 있는데, ESS 등 추가적인 설비 때문에 재생에너지가 비싸다고 하는 말들도 있는데, 10차 전기본에 따르면 1년 동안 한국이 수입하는 화석연료(석탄, 가스) 비용이 60 – 70조원에 달함.

정부의 계획대로 2036년까지 25GW의 ESS를 설치하는 데 예상 누적 비용이 40조원임.

차이가 있다면, 수입하는 화석연료는 해외로 돈이 나가고, 국산 ESS를 사용하게 되면 국내에서 돈이 돌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egfHkMqV-HA
※ 3대 메가프로젝트의 본질은 전기 국가(Electrostate) 프로젝트 (전기국가로의 전환 전략)

국가의 운명을 걸고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전력’이며, 본질은 전기 국가(Electrostate)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세계는 AI 혁명이 진행되고 있으며, AI 혁명은 막대한 양의 전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는 이제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안보자산이 되었으며 전기 국가로 먼저 진입하는 국가가 미래의 패권을 주도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즉, 석탄의 시대(영국)에서 석유의 시대(미국)로 그리고 앞으로는 전기의 시대(??)로 바뀌는 과정에서 글로벌 패권도 움직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AI는 다시 전기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현재 전기와 AI가 맞물리는 시대로 AI의 핵심은 바로 ‘전기’입니다.

한국도 AI 시대를 위해 3대 메가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 중에 있기 때문에, 무탄소 위주의 전기 확보와 AI를 통한 효율적 전기 운용이 매우 중요하며, 정부는 국내 전력구조 대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하반기에 발표될 제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이러한 ‘전기 국가’를 위한 핵심 청사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에너지 전환(전기화)는 또한 관련 산업의 지형도 바꿔 놓을 것으로 보여지는데, 에너지 신산업과 이를 통한 기존산업의 융합이 앞으로의 한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즉,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ESS, EMS, AMI, P2P 전력거래,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등 에너지 신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영국 옥토퍼스에너지 참고), 이 에너지 신산업이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등 한국의 전통 주력 산업과 결합되어 한국이 전기 국가로 전환되어 나가는 그림을 정부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기국가 대국민 정책 토론회. # 전기국가로의 전환 전략 (2026. 08. 20.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 이종수 교수)

○ 시대적 당위성인 ‘전기 국가’


전기국가는 무탄소 전력을 기반으로, 전력망, 에너지, AI, ESS 기술 등 고도화된 전력 시스템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 전반을 전기화하여 산업 안보 및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가를 뜻함.

현재 진행 중인 4차 산업혁명은 AI 구동을 위한 막대한 양의 전기를 확보하고, 또한 AI를 통해서 전기 효율의 극대화학 맞물리는 시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에너지는 바로 ‘전기’임.


○ 글로벌 패권경쟁과 에너지 안보

미국은 소비자형 전기국가로 전력망이 노후화되어 있고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무탄소 에너지 공급에 한계를 지니고 있음.

반면 중국은 국가 주도로 태양광, 풍력, 배터리 등 밸류체인 전체를 장악하며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고 있음.

한국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 제조 경쟁력과 고밀도 전력/IT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어, 기존 산업 자산을 새로운 ‘전기 패러다임’위에 재배치 한다면 중국과 미국의 에너지 패권전쟁 가운데 수혜를 볼 수 있음.

에너지 안보의 개념에서 무탄소 전력, 송배전 인프라, 전력망 지능화, AI 데이터센터 등을 모두 아우르는 전력산업을 ‘국가 최상위 전략’으로 확장해야 함.


○ 전기 국가 전환을 위한 Push & Pull 전략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전력 산업 혁신이 맞물리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되어야 함.

PULL(수요 견인) : 반도체, AI 등 첨단 산업의 발전과 수송/건설 부문의 전기화가 막대한 클린 에너지 수요를 구조적으로 견인함.

PUSH(공급 추동) : 고밀도 인프라, 원전과 재생에너지 역량을 바탕으로 무탄소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전력망 지능화를 이뤄내어 전력 산업 자체가 국가 산업 전환으로 능동적으로 연결되게 만듦.

궁극적으로 에너지 신산업(ESS, EMS, AMI, P2P 전력거래,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등)이 철강, 화학, 반도체 등 전통 주력 산업과 결합하여 전력 기반의 전환을 이뤄내는 구조로 가야 함.


○ 전기 국가 달성을 위한 조건

1) 무탄소 발전 및 선제적 전력망 확충


원자력(기저부하)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해야 함.
특히 송배전망은 발전소나 산업이 지어진 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30년 단위의 초장기 계획 하에 선제적으로 건설되어야 함.


2) 전력망 유연성 및 시장 제도 개편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전력망 유연성을 확보하고, 지산지소 원칙에 기반한 분산형 전력망을 구축해야 함.
또한 2001년 이후 멈춰 있는 전력 시장 제도를 AI기반 계통 운영 및 장기 계약 중심으로 전면 재설계해야 함.



3) 거버넌스 개혁 및 ‘전력 감독원’ 신설

공공 에너지 데이터 허브 구축(DX)과 숙련 인력의 노하우를 AI로 전환(AX)하는 작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전력 감독원’ 신설이 필수적임.


○ 3대 메가프로젝트와 전력망의 ‘국가 전략 자산화’

국가의 운명을 가를 3대 메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전력망을 단순한 인프라나 경제성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됨.
국방예산처럼 국가 생존을 위한 ‘국가 전략 자산’으로 격상시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투자해야 함.


AI시대의 국가 경쟁력은 전력을 얼마나 빨리 공급하고 연결해 주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를 국가 핵심 관리 지표로 삼아야 함.

‘전기 국가 전략’은 국가 3대 메가 프로젝트 성공의 기본 조건임.
주민 참여와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 전력 인프라가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만들어야 함.


https://www.youtube.com/watch?v=KrwVyDuDjrQ&t=4181s
4차토론회_전기국가전략.pdf
1.6 MB
※ 전기국가 전략 (서울대학교 이종수 교수)
※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 (Part 1. 시대적 배경 및 전기국가 전략의 필요성)

전기국가 전략은 산업, 통상, 안보, 국토 계획을 수직 결합한 최상위 국가 전략으로 재정의해야 함.

전기국가 전략은 산업, 통상, 안보, 국토 계획을 수직 결합한 최상위 국가 전략으로 재정의해야 함.

제 4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AI, 데이터센터의 조합임.
AI 구동을 위해 막대한 전기 확보와 AI를 통한 전기 효율 극대화, 이 둘의 상호결합이 이 시대의 핵심임.

미래 전력산업의 경쟁력은 전력의 연결, 저장, 유연 운영 역량에 의해 결정
선제적 전력망 투자, ESS 확충, AI 기반 계통운영을 결합하여 전력망을 국가 전략 인프라로 재정의해야 함.

전기는 AI 시대 산업과 사회를 움직이는 ‘지능의 연료’이며, 안정적 전력 공급은 AI 산업 경쟁력의 선결 조건

3대 메가프로젝트는 전기국가 전략을 가동하는 첫 번째 국가 프로젝트임.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세가지 프로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전력으로, 본질은 전기국가(Electrostate) 프로젝트임.

AI시대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산업단지가 전기를 받는가(Connection Time)’가 중요함.

현재 AI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전기국가 전략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산업으로 전기를 연결하는 속도임.



● 전기국가 전략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이종수 교수)

전기국가 전략은 산업, 통상, 안보, 국토 계획을 수직 결합한 최상위 국가 전략으로 재정의해야 함.

1. 시대적 배경 및 전기국가 전략의 필요성

○ 전기국가의 정의


전기국가란 무탄소 전력 생산, 전력망, 에너지, AI 및 ESS 등 고도화된 전력 시스템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수송, 건물 등 사회 전반을 전기화하여 산업, 안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국가를 말함.

전기를 국가 산업, 안보, 기술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인식하고, 에너지 전환 정책을 넘어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산업 입지, 통상, 지역균형발전, 기술주권, 지정학 전략까지 결합.

무탄소 전력 생산과 함께 전력망, 에너지에 AI, 그리드테크, 저장기술 등을 통해 고도화된 전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첨단산업, 제조업, 수송, 건물 등 사회 전반을 전기화.


○ 4차 산업혁명의 연료 : 전기

모든 산업혁명을 보면, 새로운 에너지원과 그것을 활용하는 기술이 결합할 때, 그 조합을 먼저 손에 쥔 국가가 세계 질서를 재편했음.

제 4차 산업혁명은 전기와 AI, 데이터센터의 조합임.

AI 구동을 위해 막대한 전기 확보와 AI를 통한 전기 효율 극대화, 이 둘의 상호결합이 이 시대의 핵심임.



○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과 글로벌 패권경쟁

1)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탄소 중립, AI 확산으로 무탄소화와 전 산업의 전기화가 가속화되며 안정적인 친환경 전력 공급망 구축 역량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
AI데이터센터의 폭발적 전력 수요는 현 전력시스템의 구조적 재설계를 요구.


2) 글로벌 패권경쟁

미국은 생산자형 석유국가에서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전력 소비가 중심인 소비자형 전기국가로 전환하고 있음.
노후 전력망과 클린 제조 기반의 부족으로 첨단산업 전력 공급에 한계를 보이고 있음.

중국은 소비자형 석유국가에서 벗어나 전기를 세계에 공급하는 생산자형 전기국가로 전환 중.
태양광, 풍력, 배터리, 전력망 전 밸류체인을 국가 주도로 장악하며, 2024년 한 해에만 300GW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등 전기 기반 체제를 빠르게 선점.


○ 에너지 안보 재정의와 구조적 전환

1)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와 기존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한계


한국의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약 94%로, 에너지 리스크 발생 시 즉각적 충격을 받는 구조임.
수입선 다변화 중심의 기존 에너지 안보전략은 이런 구조적 취약성 때문에 근본적 한계를 지니고 있음.

화석연료 의존 탈피와 에너지 안보 개념의 근본적 재정의가 필요함.
에너지 안보는 청정전력, 송배전 인프라, 전기화 기술, AI 데이터센터 전력 경쟁력을 아우르는 복합 개념으로 확장해야 함.



2) 화석 연료 의존 모델의 한계와 중앙 집중형 전력체계의 문제

중앙집중형 체계는 지역간 에너지 불균형과 송전망 갈등을 구조적으로 내포하고 있음.

지산지소 기반 분산형 에너지 구조를 통해 국가 경쟁력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실현
※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 (Part 2. 전기국가를 향한 추동과 견인)
 
2. 전기국가를 향한 추동(Push)과 견인(Pull) 전략 : 탄소중립의 산업화
 
○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전략 : 수요의 견인(Pull)

 
전기국가로의 전환은 수요 측의 산업 전기화와 구조 개편(Pull), 공급 측의 무탄소 전력 공급 역량 확충과 전력시스템 혁신(Push)이 맞물려 작동하는 선순환 전략을 통해 완성됨.
 
탄소 다배출 산업의 전기화,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대규모 전력 수요, 수송, 건물, 열 부문의 전기화 확산이 전력산업의 고도화를 강력히 견인하며, 산업 입지와 제조 경쟁력의 기준은 청정전력 공급 역량 중심으로 재편
 
1) 산업 구조의 전기화 및 입지 재편
 
탄소 다배출 산업은 저탄소 공정 전환과 고온 열수요의 전기화를 통해 제조 경쟁력을 재구축
 
 
2) AI 첨단 산업의 신규 전력 수요 창출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차세대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의 성장은 대규모, 고품질, 무중단 전력 공급을 전제로 하므로, 이는 전력산업의 고도화를 요구하는 강력한 Pull 요인임.
 
 
3) 수송, 건물, 열 부문의 전기화
 
전기차 확산, 건물 에너지 시스템 전환, 열에너지 수요의 전기화는 화석연료 소비를 구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혁신
 
 
○ 수요와 공급의 선순환 전략 : 공급의 추동(Push)
 
무탄소 전력의 안정적 공급, 전력망, 저장, 지능화 통합, 기술 주권 확보를 통해 전력산업이 산업 전환의 조건을 만드는 능동적 추동력으로 작동
 
1)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발전 체계로 무탄소 전력을 경제적, 안정적으로 공급
 
2) 미래 전력산업의 경쟁력은 전력의 연결, 저장, 유연 운영 역량에 의해 결정
선제적 전력망 투자, ESS 확충, AI 기반 계통운영을 결합하여 전력망을 국가 전략 인프라로 재정의해야 함.

 
3) 그리드테크, 에너지 AI, 장주기 저장, 전기화 공정 등 핵심기술을 확보해야 함.
 

4) 강건한 전력망과 유연한 운영 역량 확보로 제조업 생산 연속성과 국가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야 함.
 
 
○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선순환
 
탄소 중립과제를 해결하는 1기(문제 해결형)에서 출발하여, 파생 문제를 데이터/AI로 해결하는 2기(에너지 바운더리 내 신산업)를 거쳐,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주력산업과 결합하는 3기(주력산업과 결합)로 발전.
 
1) 1기 에너지 신산업 : 문제 해결형
 
탄소중립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기차, 수소차, 제로에너지빌딩, 저탄소 생산공정 등 문제해결형 신산업이 등장
 
 
2) 2기 에너지 신산업 : 에너지 바운더리 내
 
1기의 파생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AI를 활용한 ESS, EMS, AMI, P2P 전력거래, 에너지 데이터 플랫폼 등 신 서비스가 에너지 산업 바운더리 내에서 창출

 
 
3) 3기 에너지 신산업 : 주력산업과 결합
 
에너지 신산업이 철강, 반도체, 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과 결합하는 단계로, 각 산업에서 전력/수소 기반의 공정 전환이 핵심기술로 부상
 
 
에너지 신산업의 1기, 2기, 3기 발전은 단계별로 확장되고 상호 강화되며, 궁극적 전력 산업과 주력산업이 서로 강화하는 통합적 선순환 구조를 형성
 
1) 전력과 산업의 동시 고도화
 
3기 주력 산업의 전기화/수소화가 청정전력 수요를 폭발적으로 확대하고, 이것이 1기, 2기에서 구축된 재생에너지, 계통 안정화, 수소 생산 인프라의 고도화를 가속화하는 선순환 구조가 완성
 
 
2) 연관산업의 육성
 
1기 재생에너지 보급, 2기 에너지 AI/데이터 플랫폼, 3기 공정 전환 과정에서 창출되는 기술 수요가 그리드테크, 전력기기, 소부장 등 전후방 연관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끔.
 

 
3) 탄소중립의 산업화 실현
 
1기 문제해결에서 출발한 에너지 신산업이 2기 데이터, 서비스 혁신과 3기 산업 간 결합을 거쳐 국가 주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고도화로 귀결될 때, 탄소중립은 산업 경쟁력 강화, 경제안보,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달성하는 국가 성장전략으로 실현
※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 (Part 3. 전기국가의 전력시스템 구상 및 전략)
 
3. 전기국가의 전력시스템 구상 및 전략
 
○ 무탄소 전력 시스템 전환과 AI 산업 기반 구축
 
1) 전력시스템 전환

 
무탄소발전 중심으로 계통 인프라, 안정화 자원 확충, 지산지소 관점의 분산화, 전력시장 체계 정비가 요구됨.
 
전력망을 국가 경쟁력과 산업 입지, 에너지 전환을 좌우하는 국가 기간 인프라로 재정립하고,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 전력시스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력시장 구조의 전면적인 재설계가 필요.
 
 
2) AI 산업 기반 구축
 
AI 산업은 반도체, 알고리즘 기술력에 전력 및 컴퓨팅 인프라가 수직 결합된 장치산업으로 데이터센터,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등 첨단산업의 입지 결정 요인이 이미 ‘전력 확보 가능 여부’로 이동
 
전기는 AI 시대 산업과 사회를 움직이는 ‘지능의 연료’이며, 안정적 전력 공급은 AI 산업 경쟁력의 선결 조건
 

 
○ 무탄소 전원 중심의 전력믹스 재편과 선제적 전력망 구축
 

원자력, 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 믹스 구축과 함께, 선제적 전력망 투자, HVDC 해상 고속도로, 계획입지 도입,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전력망을 국가 산업 전환을 뒷받침하는 전략 인프라로 구축
 
 
1) 무탄소 전원 중심의 전력 믹스

 
석탁, 가스 중심의 기존 전력믹스는 탄소감축과 계통 유연성 확보 측면에서 구조적 한계에 직면
 
원자력 기저부하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하고,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여 무탄소 전력믹스를 구축해야 함.
대형원전, SMR, ESS, AI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폐쇄 석탄부지의 에너지 허브 전환
 
 
2) 전력망 선투자 및 해상 HVDC 고속도로
 

발전원 입지 후 전력망을 구축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재생에너지 확산과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어려움.
송전망 구축 10년 이상, 재생에너지 준공 2 - 3년의 시차로 송변전 사업의 55%가 지연되는 병목이 고착화됨.
 
30년 단위 초장기 전력망 기본계획과 HVDC 해상 고속도로 구축으로 전력망 선제 건설 체계로 전환
 
 
○ 유연성 자원 확보와 분산형 전력망 구축
 
ESS 기반 계통 안정화와 지산지소 원칙의 제도화

 
유연성 자원의 다층적 확보와 그리드포밍(GFM) 기술 적용으로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
지산지소 원칙 기반 분산형 전력망과 주민 참여형 수익 공유 구조를 통해 에너지전환을 지역균형발전의 실질적 동력으로 전환

 
 
1) 유연성 자원(ESS) 기반 전력망 구축
 
재생에너지 확대로 계통 관성이 감소하는 구조에서 유연성 자원 없이는 전력망 안정성과 이용 효율을 확보하기 어려움.
 
공공, 민간, 수요측 유연성 자원을 다층적으로 확보하고 그리드포밍 기술을 적용하여 전력망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해야 함.
대용량 ESS, 양수발전, 재생에너지와 VPP, V2G, AI DC 유연 운전을 유연성 자원 풀로 통합하고, 그리드포밍 인버터 국산화를 추진

 
 
2) 지산지소 관점의 분산형 전력망
 
중앙집중형 체계는 지역간 에너지 수급 불균형과 송전망 갈등을 구조적으로 내포하고 있어 전력의 적기 공급과 계통효율 달성에 한계
 
지산지소 원칙을 제도화하고 전력 주도형 지역 산업 재치를 국가 균형발전 계획과 연동하여 에너지 전환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으로 전환
지역별 수급을 반영한 가격 체계, 분산에너지 특구 제도 도입,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공유 모델을 제도화하여 사회적 수용성과 지역 경제 선순환을 완성
 
 
○ 전력망 지능화와 전력시장 고도화
 
AI 기반 계통운영 자동화와 장기계약 중심의 시장 재설계

 
전력망 AI, 디지털 지능화와 장기계약 중심의 전력시장 고도화를 통해 재생에너지 변동성을 흡수하고 청정에너지 투자를 유인하는 안정적 전력 공급 구조를 완성
 
 
1) 전력망의 지능화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변동성과 AI/첨단산업의 고품질 전력 수요를 기존 운영 체계로는 동시에 관리하기 어려움. 때문에 최적화와 분산자원 통합 관리를 위해 AI, 디지털 기반 지능화 전환이 필수적
 
AI기반 계통 운영 자동화와 전력망 하드웨어 디지털 전환으로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달성해야 함.
재생에너지 예측, 계통 이상 감지, 수급 자동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ADMS, AMI 보급으로 분산자원 통합 관리 기반을 구축.

 
 
2) 전력시장 고도화
 
현행 단일 도매가격, 현물시장 중심 구조는 지역별 수급 불균형을 반영하지 못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유인에 한계가 있음.
 
장기계약시장 도입, 도매시장 시공간 해상도 향상, 유연성 자원 확보로 시장 원리 기반 계통 운영 구조를 완성해야 함.
직접 PPA, 경매 기반 장기계약으로 투자 안정성을 확보하고, 실시간 시장 확대, ESS, VPP 등 유연성 자원 총동원으로 수급 균형 구조를 완성.
※ 전기국가(Electrostate) 전략. (Part 4. 지능화 및 거버넌스의 개혁 & 3대 메가프로젝트의 본질)
 
4. 지능화 및 거버넌스의 근본적 개혁
 
○ 전력산업의 DX, AX

 
데이터 생태계 재설계와 AI 기반 자율 운영 체계 구축
 
전기국가 전략이 전력 인프라를 국가 경쟁력의 기반으로 구축하는 전략이라면, DX, AX는 재생에너지 확대, 분산자원 활용, 실시간 수급 대응 등 미래 전력시스템 완성을 위한 핵심 실행 수단으로 접근해야 함.
 
1) DX : 데이터 생태계의 근본적 재설계
 
전력데이터가 기관별로 파편적으로 관리되고 계측 체계 불일치로 통합 활용이 어려워 DX, AX확산이 제한되고 있음.
 
공공에너지데이터센터 허브 기반 개방형 데이터 플랫폼으로 전력 데이터 생태계를 전면 재설계해야 함.
 
 
2) AX : 암묵지 보존에서 자율 운영으로
 
숙련 인력 경험의 디지털 자산화부터 AI 에이전트 체계까지 단계적 진화를 통해 자율 운영 체계를 완성해야 함.
 
 
○ 전력감독원 신설
 
분산형 전력체계를 뒷받침하는 독립적 상설 감독기구 설계

 
재생에너지, 분산자원 확대로 심화되는 전력시스템 복잡성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감독원을 신설하고, 전력망 안정성, 시장 공정성, 소비자 보호를 통합 관리하는 독립적 감독 체계를 구축
 
 
5. 전기국가 전략 : 3대 메가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초석
 
○ 3대 메가프로젝트의 본질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세가지 프로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전력으로, 본질은 전기국가(Electrostate) 프로젝트임.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 대규모, 고품질 전력과 전력망 연결이 산업 입지의 선결 조건
AI데이터 센터 : AI 경쟁력은 컴퓨팅뿐 아니라 전력 확보와 계통 접속 역량에 의해 결정
피지컬 AI 제조 전환 : 전력, 전력망, Grid Tech 이 세 프로젝트를 동시에 움직이는 공통기반
 
 
○ 전기국가의 관리 체계 전환
 
전력망은 국가 전력자산으로 재정의되어야 함.

 
AI 시대에서는 전력이 국가 전략자산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력망이 전략자산으로서 발전능력보다 더 큰 가치를 가지며 전력망의 재정의가 필요한 상황임.
전력망을 국가 전략자산으로 관리할 때, 전력정책은 산업, AI, 국토, 안보를 통합하는 국가운영 전략으로 전환됨.
 
전력망을 국가 안보전략자산으로 관리하면 판단 기준과 투자방식이 달라짐.
경제성보다 국가경쟁력, 수요 대응보다 선투자, 예산사업보다 국가 생존투자를 우선
 
 
○ AI 시대의 경쟁력 : 생산량이 아니라 연결속도(Delivery)

 
중국은 공급을 늘리고 있고, 미국은 수요를 늘리는 상황에서 한국은 얼마나 빨리 연결할 것인가에서 승부해야 함.
 
AI시대에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은 전기를 생산하는 가’가 아니라, ‘얼마나 빨리 산업단지가 전기를 받는가(Connection Time)’가 중요함.
 
현재 AI 시대에서 중요한 것은 전기국가 전략을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첨단산업으로 전기를 연결하는 속도임.

 
 
6. 결론
 
1) 전기국가 전략의 본질

 
전력 인프라의 선제적 구축을 토대로 산업 전기화(Pull)와 전력시스템 고도화(Push)의 선순환을 완성하고, 탄소중립을 산업 경쟁력, 경제안보, 미래 성장동력을 동시에 달성하는 전략으로 재정의.
 
전력망 자원을 국가 전략 적합성, 실현가능성, 계통기여도 기준으로 배분하여 선도하는 전략 자산으로 전환해야 함.
 
 
2) 그리드테크, 에너지 AI, 장주기 저장기술의 실증, 보급, 수출 산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전략이 완성될 때 전력산업은 타 산업을 견인하는 국가 최상위 핵심 산업으로 재정립 됨.
 
 
3) 전기국가 전략 연계의 당위성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AI데이터센터, 피지컬AI의 3대 메가프로젝트를 움직이는 것은 전력이며 3대 메가프로젝트의 본질은 전기국가 프로젝트임.
 
전력은 단순히 산업 인프라를 넘어, AI 경쟁력, 경제안보, 기술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 전략자산임.
 

 
4) 3대 메가프로젝트를 위한 초석
 
3대 메가프로젝트는 전기국가 전략을 가동하는 첫 번째 국가 프로젝트임.

 
공급과 수요를 동시에 설계하는 플랫폼형 전기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연결속도를 가속화하고, 실행 속도를 국가 단위의 KPI로 관리하여 기획단계에서 실행단계로 최대한 빨리 넘어가야 함.
제12차_전력수급기본계획_재생에너지_보급전망_대국민_공개_토론회_발제자료.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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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재생에너지 보급 전망 공개토론회 (2026. 08. 26)

1. 글로벌 재생에너지 동향


IEA에 따르면 2025년 글로벌 총 발전량 32,132TWh 중 재생에너지가 34%인 10,808TWh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8.7% 증가하였음.

2025년 재생에너지 신규 설비용량은 800GW를 달성하였으며, 특히 태양광은 최초로 신규 보급량 600GW를 초과하였음. (풍력은 159GW)

2025년 기준, OECD 평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은 35.3%였으며, 대한민국은 9.7%였음.


재생에너지 발전단가는 규모의 경제, 기술 발전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ESS 연계설비도 경제성이 향상 중.
LCOE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에 계통 안정화 비용까지 합산한 F-LCOE(Firm-LCOE) 또한 ESS 단가하락, ESS – 재생에너지 연계기술 성숙으로 F-LCOE 또한 지속 하락 중
ESS, 양수발전 등 유연성 자원을 포함하더라도 재생에너지가 신규 LNG 대비 비용 우위에 있으며, ESS 단가 하락 추세 감안 시 주력전원화 과정에서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

ESS 연계형 재생에너지 발전설비는 전력공급의 간헐성 극복, 계통 이용 효율화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효과를 견인하여 재생에너지 주력전원화 가속화


2. 국내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1) 재생 중심 에너지

석탄발전 단계적 폐지(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주력 전원화로 ‘에너지 자립국’ 전환

2) 재생 중심 경제
페로브스카이트,/탠덤 등 차세대 태양전지, 초대형 풍력 터빈 등을 통해 기술, 설비를 수출하는 ‘재생에너지 수출국’ 도약

3) 재생 중심 지역발전
지산지소 기반 분산형 전원 확산으로 균형발전 기여
공장지붕, 영농형 등 수요지 인근, 학교 및 주차장 등 일상공간 태양광과 같은 지산지소 기반 분산형 발전 사업모델 전국 확산
햇빛/바람/계통 소득마을 전국 확산 (에너지소득 체감 1,000만명)


○ 재생에너지 중심 국가정책

2030년 100GW, 2035년 발전비중 30%이상을 목표

재생에너지의 본격적인 주력 전원화 선언, 전기국가로의 전환으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충족


○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집중

중부, 수도권 등 계통 여유지역 중심으로 초대형 플래그쉽 단지를 구축.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하여 4대 정책입지를 중심으로 태양광 집중 보급 (2030년 100GW 중 태양광 87GW 보급)
4대 정책입지 : 산단/공장 지붕, 영농형/수상형, 도로/철도/농수로, 학교/주차장/전통시장 등

3대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대규모 분산형(지산지소) 전력공급 노력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ESS를 적극 확대하고, 수용성 확보를 위한 주민참여사업도 확산


단기적으로 태양광 중심 신속한 보급으로, 재생 중심 에너지 공급망 가속화 및 원활한 수요 대응
3대 메가프로젝트 등 신규 수요 대응과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주력전원화(ESS 관련 투자 확대 병행)


중장기적으로 풍력 대규모 보급을 위한 기반조성.

재생에너지를 통해 2030년 100GW, 2035년 발전비중 30% 이상, 2040년까지 메가수요를 책임.


○ 종합전망 및 보급 추진전략

누적 재생에너지 기준, 2030년 100GW, 2035년 163GW, 2040년 220GW

(자가용) 태양광은 2030년 8GW, 2035년 12GW, 2040년 16GW


보급 가속화를 위해, 범부처 TF를 통해 공공입지, 햇빛소득마을 등 국내 우수입지를 조기활용하고, 인허가 단축과 계통 및 ESS 확충 등을 밀착 지원

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개편에 맞춘 중장기 입찰로드맵 제시 및 세제, 금융 혜택 제공으로 국내 기업의 생산 및 투자 활성화

입지확충을 위해, 이격거리 완화, 초대형 플래그쉽(접경지역 및 수상형 등), 영농형 추가 발굴, 신규 산단 및 공장지붕 활용 등으로 2030년 이후 입지도 지속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