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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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warded from 캬오의 공부방
페북 Russell Park님의 글

[일본의 버블경제와 한국]
1980년대 중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미 연준이 고금리 정책을 펴자 달러 가치가 오르고, 미국 상품의 국제 경쟁력은 떨어져 무역수지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1985년 9월 미국 재무장관 제임스 베이커는 뉴욕 맨하탄 플라자 호텔로 각국 재무장관을 소집했다. 이들은 여기서 엔화 대비 달러가치를 떨어뜨리기로 합의했다.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가 두 배로 오르자 일본의 상품값이 갑자기 2배 가까이 뛰어올랐다. 엔화강세에 따른 불황이 덮쳤다. 일본 기업들은 전지전능한 대장성에게 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다. 대장성은 일본 중앙은행을 윽박질러 86년 한 해 동안 4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 인해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했다. 닛케이 지수는 86년 8월, 연초대비 40% 상승했다. 주식에 관심이 없던 일본인들도 주식시장에 들어왔다. 주식이 모든 이들의 화제가 되었다.
증시가 활황을 보이자 일본정부는 일본 전화&전신 (Nippon Telephone & Telegraph) 사의 민영화를 결정한다. NTT 는 상장 이틀만에 주가가 25% 상승하였다.
3주만에 NTT의 PER은 200배를 넘겼다. 이는 독일과 홍콩 전체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합친 것 보다 큰 것이었다.
일본인들은 '정부가 주가하락을 막아줄 것' 이라고 믿었다.
'정부가 국민들을 상대로 주식을 매각하기 때문에 주가하락에 따른 국민들의 손해를 방관하지 않을 것' 이라는 믿음이 광범위하게 퍼져 NTT가 치솟았다.
1980년대 후반 도쿄 증시는 기업 수익보다 3배 이상 빠르게 급등했다. 해운주들은 176배, 어업 관련 주들은 319배, JAL은 PER 400배 수준에서 거래되었다.
서양인들은 일본 증시가 터무니 없는 수준이라고 보고 보유주식을 처분했다. 반면 권위에 의해 설정된 전망을 쉽게 받아들이는 일본인들은 증권사의 정당화 논리를 의심없이 받아들였다.
1989년 말이 되자 닛케이지수는 4만에 육박했다. 배당수익률은 0.38%까지 떨어졌다. 노무라증권은 닛케이지수가 1995년 8만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1990년 여름이 되자 그동안 곪아있던 부패가 일련의 금융 스캔들 형태로 불거지기 시작했다. 91년 10월 말 일본 산업은행 총재가 사임해야 했고 수많은 투기꾼들도 주가하락으로 줄줄이 파산했다.
일본인들은 일이든 놀이든 집단적 성향을 보이는 국민성을 가졌다. 일본은 하나의 컨센서스를 가지고 있어 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이런 일본인들의 심리는 증권사 브로커들에 의해 가차없이 이용되었다. 일본인들은 증권사들이 발표한 리포트에 따라 맹목적으로 주식을 사고 팔았다.
무엇보다도 투자자들이 주가가 폭락할 경우 정부가 본인 대신 손실을 짊어져 줄 것이라고 믿을 때 위기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일본의 버블경제가 여실히 보여주었다.
-[금융투기의 역사] 중에서
,
일본과 한국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선전선동에 쉽게 선동되는 집단적 국민성을 보인다.
,
삼프로에서 증권전문가들이 나와
코스피가 5천을 간다고 하면
꼭지에서도 무지성으로 따라 사고,
지금은 조심해야 한다
코스피 2천도 위험하다고 하면
가장 낮은 바닥에서 눈물의 손절을 한다.
​.
게다가 본인의 투자 손실에 대한 책임을 모두
공매도나 대주주 탓을 하는 정부 의존성도 보이고 있다.
.
소위 전문가들은 탐욕과 공포를 부추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가려 들어야 한다.
본인이 중심을 잡고
탐욕에 팔고 공포에 사는 등
역으로 행동할 줄 알아야 한다.
.
모두가 다 부자가 되는 세상은 없다.

https://www.facebook.com/hyeongjun.r.park/posts/pfbid02syQ9aFPQNdCJuYmkiv7xDCwvaYhXn5RW3oVxQQdvk25YR2gLUhvr9LDhGrRvzVwXl
👍26👎3
[고용 서프라이즈, 호재? 악재? 둘다?, 키움 한지영]

미국의 6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잘나왔네요.

그런데 지금 미국 선물 시장이 요동 치는 것을 보고 있자니,

"고용 호조 -> 침체 불안 완화 -> 공격적 긴축을 버틸수 있겠지라는 정당화 논리 확산 -> 금리 급등 -> 증시 하락"

이런 구도로 전개되고 있는 듯 하네요.

결국 올해는 연준의 책무인 완전고용보다는 또 다른 책무인 물가 안정이 얼마나 빨리 되느냐가 중요한지를 재확인시켜주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긴 했지만, 다음주 13일 수요일 6월 인플레이션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Bad news is bad news, Good news is bad news"와 같은 노이즈들이 증시의 변동성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금번 고용지표와 관련된 내용은 본장 결과를 반영하여 위클리 코멘트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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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참 힘든 시장이고, 어떻게 해볼수가 없는 상황이네요. 미리 주식을 좀 줄였어야하나, 그러지 못해서 아주 조금씩이나마 더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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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나오면 100만원이라도 더 매수하면서 이런장을 버티고 있습니다. 7월 13일 미국CPI가 잘 나오고, 금리 인상이 마무리 되고, 연말이나 내년 초에는 금리 인하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물론 전쟁도 빠른 시간안에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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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은 테슬라와 인텔을 보유하고 있으나, 둘다 지금 더 사기엔 다소 불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구글은 역사적 PER 대비해서도 저점으로 보이고 지속해서 이익이 올라가는 중이라 이런 조정이 끝나면 선두에 서서 다시 이전 주가를 회복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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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로는 고용지표가 아주 잘 나왔고, 그래서 미국 장이 소폭 밀렸었습니다. 그래도 미국 고용이 좋고 소비가 계속해서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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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조마조마 했는데 이렇게 말아 올리네요. 내일 우리장도 반등하고 CPI도 피크아웃 하고, 그리고 나서 다 선반영 된거고 이렇게 하락장이 마무리 됐으면 합니다. 다들 굿밤되세요
👍28
6월 26일에 대웅제약 말씀드렸었는데 지금 즈음해서 추가매수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악재는 거의 다 사라지고
나올 호재들이 많은것 같네요
👍4
대웅제약 매매 및 보유 4년차인데, 오늘처럼 잘 가다가 음봉 나오면 며칠 상관해서 더 크게 뚜드려 맞았던 경험이 많습니다....오늘 왕창 사고 그러지말고 분할매수 하는게 좋습니다.
👍7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늘 이렇게 뜬금포로 6천원씩 빠지고 나면 약간 반등주고나서 또 왕창 한번 빠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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